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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 쿠페 일렉트릭'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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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 출시…1억4830만원부터

포르쉐코리아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카이엔의 쿠페형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며 전기 SUV 라인업을 확대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포르쉐 바이브 서울'을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한 뒤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을 시작으로 카이엔 S 쿠페 일렉트릭,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 1억4830만원, 카이엔 S 쿠페 일렉트릭 1억6860만원,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 1억9240만원부터다.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은 A필러 뒤쪽부터 일반 SUV 모델과 다른 쿠페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낮아지는 루프라인과 전용 윈드스크린,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 등을 갖췄다. 공기저항계수(Cd)는 0.23이다. 포르쉐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PAA) 시스템은 가변식 냉각 에어 플랩과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 등을 통해 주행 상황에 맞춰 공기 흐름을 조절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85㎜, 전폭 1980㎜(사이드미러 제외)다. 전고는 SUV 모델보다 24㎜ 낮은 1650㎜다. 적재공간은 500리터에서 최대 1313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전면부에는 90리터 규모의 프런트 러기지 컴파트먼트를 마련했다. 뒷좌석은 2인 독립 시트 또는 2+1 구성 중 선택할 수 있다. 최대 3.5톤 견인 능력과 오프로드 패키지도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인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은 오버부스트 시 최고출력 1156마력(PS)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2.5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260㎞다. 카이엔 S 쿠페 일렉트릭과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은 각각 최고출력 666마력, 442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은 각각 3.8초, 4.8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와 시속 230㎞다. 모든 모델에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포함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최대 5도 조향각의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된다. 카이엔 S 쿠페 일렉트릭과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에는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800V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390㎾ 직류(DC)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특정 조건에서는 최대 400㎾ 충전도 가능하다. 기본 온보드 충전기는 최대 11㎾ 교류(AC) 충전을 지원하고, 최대 22㎾ 사양은 옵션이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플로우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옵션으로 조수석 디스플레이와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도 기본 사양에 포함했다. 경량 스포츠 패키지는 옵션으로 운영한다. 경량 카본 루프와 전용 22인치 휠, 고성능 타이어 등을 적용해 모델에 따라 차량 무게를 최대 17.6㎏ 줄일 수 있다.

2026.10.15 09:02김재성 기자

포르쉐가 석유저장고서 첫 전기 '카이엔 쿠페' 공개한 이유

포르쉐코리아가 과거 석유 비축기지였던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내연기관 시대의 산업시설에서 순수전기 SUV를 선보이며 카이엔의 헤리티지와 전동화 전환을 함께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2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포르쉐 바이브 서울 프리뷰'에서 "서울은 전통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나고,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라며 "포르쉐 역시 헤리티지를 중시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문화비축기지를 선택했다"며 "한때 연료 저장시설이었던 이곳은 산업 유산을 보존한 채 문화공간으로 변모했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에 담은 차량과 이야기들을 닮았다"고 설명했다. 행사 무대에 오른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 AG 개인화 및 클래식 부문 부사장은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을 카이엔의 다음 장을 여는 모델로 규정했다. 파비그 부사장은 "2002년 카이엔을 처음 선보일 때 포르쉐는 '스포츠카 회사가 SUV를 만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과감한 질문에 답했다"며 "카이엔은 SUV가 실용적이고 다재다능하면서도 명확하게 포르쉐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카이엔은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50만대를 넘어섰고, 한국에서도 오랜 기간 강한 고객 기반을 형성했다. 파비그 부사장은 "한국 고객은 전동화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카이엔의 다음 장을 소개하기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으로 이 이야기를 한 걸음 더 진전시킨다"고 말했다.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은 포르쉐의 대형 SUV 카이엔에 순수전기 파워트레인과 쿠페형 차체를 결합한 모델이다. 포르쉐는 기존 내연기관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카이엔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모델을 추가한다. 전기차 전환기에 고객의 동력계 선택권을 넓히고 고성능 전기 SUV 수요를 함께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파비그 부사장은 "모든 카이엔의 핵심은 스포츠성과 안락함, 성능과 일상 활용성처럼 상반돼 보이는 요소들을 결합하는 데 있다"며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은 이 균형에 더 강한 스포츠카 성격을 부여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외관은 911의 플라이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루프 디자인이 핵심이다. 완만하게 낮아지는 지붕선과 넓은 후면부로 SUV형 카이엔 일렉트릭보다 낮고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공기저항계수(Cd)는 0.23이다. 파비그 부사장은 "카이엔임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면서도 더 감성적이고 집중적이며 역동적인 태도를 지녔다"며 "디자인은 개성뿐 아니라 효율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이 최대 530㎞를 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 800V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출력 급속충전 환경에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16분 이내 충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상위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작동 시 최대 850㎾, 1156마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2.5초, 최고속도는 시속 260㎞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등의 섀시 기술을 적용했다. 파비그 부사장은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 성능과 카이엔 특유의 안락함을 함께 구현했다"며 "한국에서 카이엔 일렉트릭 SUV의 고객 인도가 막 시작됐고, 쿠페 모델도 뒤이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르쉐 카이엔 쿠페의 출시로 럭셔리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경쟁 모델인 BMW iX와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 등이 공간성과 디지털 편의 기능을 앞세운다면,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은 쿠페형 디자인과 고출력 성능, 주행 기술을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포르쉐는 카이엔의 전동화 모델을 통해 전기차에서도 스포츠카 브랜드의 주행 감각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3일부터 4일까지 문화비축기지에서 '포르쉐 바이브 서울'을 개최한다. '올 포르쉐, 원 바이브(All Porsche, One Vibe)'를 주제로 356부터 911, 917, 918 스파이더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차량과 포르쉐 오너 차량을 전시한다. 존더분쉬 차량 전시, 917 엔진 사운드 체험, DRX와 협업한 레이싱 게임 공간 '포르쉐 아케이드', 오너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존박, 거미, 데이브레이크, 다이나믹듀오 등의 라이브 공연과 키즈 존도 마련된다.

2026.10.02 18:24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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