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최고 난이도 카멘 레이드 온다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의 차기 대규모 업데이트 '카멘' 쇼케이스 'ECLIPSE'를 개최했다. 9일 영등포 CGV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로스트아크'의 유저 중 추첨을 통해 400여 명만이 참석했다. 그참석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했고, 7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송을 봤다. 금강선 디렉터는 오는 13일 새롭게 추가되는 마지막 군단장 레이드 보스인 카멘에 대해 소개했다. 금 디렉터는 “여러분은 발탄과 아브렐슈드, 일리아칸 등 여러 군단장들과 상대를 해왔다. 이는 혼돈의 마녀의 예언에서 출발했고, 최강의 군단장 카멘을 상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4년 만에 로스트아크 시네마틱 트레일가 공개되기도 했다. 자이언트스텝 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이번 애니메이션은 로스트아크의 마지막 군단장, '카멘' 출시에 맞춰 10개월간 작업한 영상이다. 카멘은 '카멘'은 페트라니아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검사다. 그 힘에 매료된 카제로스가 카멘을 만나 어둠의 힘을 부여했고, 어둠의 주인이 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최강의 군단장으로 등극하게 됐고, 이용자와은카멘과의 대결이 진행된다. 김상복, 전재학, 이병탁 수석팀장은 금 디렉터와 함께 본격적으로 카멘 군단장 레이드를 소개했다. 높은 난이도의 카멘 레이드를 가장 먼저 클리어한공격대는 모든 서버에 소식이 전해지며, 명예를 빛낼 유물 칭호가 보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총 10개 공격대까지 보상이 제공되며, 클리어 순위에 따라 영지 설치물, 트로피 보상이 차등으로 주어진다. 카멘의 난이도는 1~2관문은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일리아칸과 상아탑보다는 어렵다. 그리고 3관문부터 어려워지기 시작하며, 공격력이 강한 만큼 회피나 방어에 신경을 써야 한다. 새로운 패턴도 많이 들어갔고, 피지컬 난이도가 높아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스로 등장한다. 그리고 4관문은 기존에 겪지 못한 어나더 레벨로 등장할 예정이며, 개발진은 클리어까지 최소 1주일 이상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레벨이 낮아 카멘 레이드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1580레벨까지 지원하는 카멘 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40레벨까지 지원하는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 이후에 지원하는 내용이다. 금 디렉터는 "4관문은 어나더 레벨이다. 직접 한 번 경험해보시면 짜릿할 것이다. 퍼스트 클리어는 최소 일주일 이상, 9~10일 정도 예상한다. 만약 일주일 전에 퍼스트 클리어가 나오면 선물을 준비하겠다. 여러분들이 못 깨시면 성취감을 얻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