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카메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美서 '와이파이 재머' 악용한 절도 사건 기승...국내는?

외부 방문자와 침입자를 감시하는 와이파이 기반 IP카메라를 먹통으로 만든 다음 집 안의 귀중품을 털어가는 절도 사건이 미국에서 기승이다.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발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단돈 5만원짜리 기기로 외부 통신을 무력화하는 방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최근 "부유층이 밀집한 윌셔 지역에서 와이파이 재머를 이용한 도난사건이 빈발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와이파이 기반 IP 카메라는 국내에도 다수 유통중이지만 아직까지 와이파이 재머를 이용한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주요 제조사 관계자들은 "주택 보안을 와이파이 카메라에만 의존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 와이파이 재머로 IP 카메라 정상 작동 방해 실외 감시용 IP 카메라는 유선 인터넷 연결이 쉽지 않아 대부분 와이파이로 인터넷과 연결된다.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은 5GHz보다 상대적으로 도달 거리가 길고 전력 소모가 적은 2.4GHz다. 문제는 와이파이 연결에 쓰이는 유무선공유기에 장애가 생기거나, 와이파이 신호가 끊기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침입 감지 경보 기능도 작동할 수 없다. 일부 빈집털이범들은 여기에 착안해 방해전파를 쏘는 '와이파이 재머'를 악용했다. 와이파이 재머는 극도로 보안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한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개발된 장비다. 이 장비를 켜면 2.4/5GHz 대역에 방해전파(노이즈)를 발생시켜 와이파이 접속이 아예 불가능해진다. 클라우드에만 영상을 남기는 일부 보급형 IP 카메라는 침입자 경보는 물론 침입자를 찾아낼 수 있는 영상 포착 기회도 놓치게 된다. 마이크로SD카드를 내장한 기기라면 영상은 남지만 제 때 경보를 받지 못해 피해를 키운다. ■ 미국서 올 초부터 와이파이 재머 악용 절도 기승 미국에서는 올 초부터 와이파이 재머를 악용한 절도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미네소타 주 에디나 지역에서 부유층이 모여 사는 지역을 시작으로 최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020년부터 와이파이를 포함해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 전파를 쏘는 기기의 판매와 유통 등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5만원 대에서 10만원 대에 이르는 와이파이 재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절도 사건을 일으킨 범인들도 이런 중국산 장비를 이용했다. LA 경찰국은 "윌셔 지역에서 와이파이 재머를 켠 다음 2층 발코니로 침입해 보석과 현금(미국 달러화), 귀중품을 훔쳐가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이들은 망을 보고 도주를 도와 줄 운전사까지 고용했다"고 설명했다. ■ 제조사 관계자 "국내에서 비슷한 사건 일어나기 어렵다" 단 국내에서 와이파이 재머를 악용한 빈집털이 사건은 일어나기 어렵다. 빈집 털이 대상이 된 집의 IP 카메라는 무력화 해도 대로변 등에 CCTV가 촘촘히 설치돼 동선 추적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 와이파이 내장 IP 카메라를 유통하는 글로벌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내 소비자가 미국과 유사한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주된 주거 형태인 아파트만 해도 입구, 엘리베이터 등에 CCTV가 촘촘히 설치돼 있고 단독주택이라 해도 대로변에 설치된 CCTV가 많아 동선 추적은 시간 문제"라고 설명했다. 국내 전파법도 무선기기에 혼신을 일으키는 기기를 수입·제작·판매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그러나 라즈베리파이와 특정 기기를 조합하면 와이파이 재머를 직접 만드는 것도 이론상 충분히 가능하다. 또 다른 제조사 관계자는 "와이파이 기반 IP 카메라는 전파 방해 뿐만 아니라 인터넷 장애, 정전 등으로 정상 작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만 의존하면 안된다. 안전이 보장되는 은행 대여 금고 등을 활용하고 문단속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2024.07.22 16:47권봉석

캠시스, 과기부 '우수기업연구소' 2회 연속 지정

IT 부품·모듈 전문기업 캠시스는 자사의 기업부설 CM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2024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R&D)의 근간이 되는 기업부설연구소의 경쟁력 제고와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됐다. 탁월한 R&D 역량과 우수한 기술혁신 활동을 전개한 제조업 및 서비스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정 확정일로부터 3년간 정부 포상 및 국가 R&D 사업 가점 부여, 병역특례기업 지정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주최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탁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다. 올 상반기에는 캠시스 CM연구소 등 24개 기업부설연구소가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18일 개최된 수여식에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참석해 지정 연구소의 미래 발전을 독려했다. 캠시스 CM연구소는 카메라 모듈 기술력과 R&D 역량을 인정받아 2021년 최초 지정된 데 이어, 올 상반기에 다시금 지정 받았다. CM연구소는 총 60건(등록 39건, 출원 21건)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캠시스가 보유한 전체 특허는 164건(등록 134건, 출원 30건)에 달한다.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운영해 특허 출원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4회 연속 특허직무발명 우수기업 인증을 받아온 점이 이번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점은 기술개발 사업화 실적이다. 캠시스는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의 초창기 시리즈부터 최근 신제품까지 주요 모델의 전·후면 카메라 모듈을 지속적으로 수주해왔으며, 이와 관련한 고도의 제조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비(非) 모바일 분야에서는 생활가전, 의료, 보안, 군사, MR(혼합현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가전용 AI 카메라와 보안용 AI 안면인식 카메라의 경우, 관련 알고리즘부터 NPU(신경망처리장치)관련 하드웨어 및 플랫폼까지 개발하여 견고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권현진 캠시스 대표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을 석권한 기술력과 R&D 역량을 바탕으로 생체바이오센서모듈, AI 시스템 카메라, 스마트 IoT 태그, 초음파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R&D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9 09:09장경윤

"애플, 내년 M5 맥북에 신형 컴팩트 카메라 모듈 탑재"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M5 기반 맥북을 위해 새로운 컴팩트 카메라 모듈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중국 써니 옵티컬에 내년부터 새 맥북용 컴팩트 카메라 모듈(CCM)을 공급하도록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써니옵티컬은 2025년에 애플의 새 CCM 공급사가 돼, 새 M5 시리즈 맥북 모델의 CCM을 베트남에서 대량 생산하고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카메라 모듈은 이는 2025년 후반에 출시될 M5 맥북 프로에 처음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현재 맥북용 카메라 모듈의 주요 공급사는 LG 이노텍과 샤프다. 하지만, 써니옵티컬의 경우 CCM과 렌즈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 꼽히고 있다. 궈밍치는 써니옵티컬이 맥북에 CCM을 순조롭게 납품한다면, 향후 아이폰, 아이패드 모델의 새로운 CCM 공급업체가 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애플은 올해 말 14인치 맥북 프로를 M4 칩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고급형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도 2024년 말 M4 프로, M4 맥스 칩으로 업데이트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더 얇은 초박형 맥북 프로를 개발 중이다. 애플은 올 봄에 가장 얇고 가벼운 초박형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 한 바 있다. 더 얇은 맥북 프로의 출시 시기가 언제인지 확실치 않으나, 신형 컴팩트 카메라 모듈이 슬림해진 맥북 프로에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과거 써니옵티컬이 애플에 아이폰 렌즈를 공급했지만, 생산 문제로 계약이 취소됐던 것을 감안하면 다소 놀라운 조치라고 전했다.

2024.07.18 09:35이정현

"아이폰17프로 맥스, 4천8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탑재"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 프로 맥스 모델에 최초로 4천8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향상된 사진 품질과 줌 기능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된 4천800만 화소 테트라프리즘 렌즈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궈밍치는 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내년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현재 테트라프리즘 렌즈 1/3.1인치 1천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CIS)에서 1/2.6인치 4천800만 화소 CIS로 변경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나오는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테트라프리즘 망원 렌즈를 장착해 최대 5배 광학줌과 25배 디지털 줌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만 테트라프리즘 망원 렌즈 기반으로 5배 광학줌과 25배 디지털 줌을 지원했다. 궈밍치는 아이폰17 프로 맥스에만 업그레이드된 테트라프리즘 렌즈가 적용될 지 프로 모델에도 함께 적용될 지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만약 내년에도 프로 맥스 모델에만 해당 렌즈가 업그레이드 된다면 이 변경사항은 내후년인 2026년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모두 적용될 예정으로 보인다. 그의 보고서는 작년 말 하이통 국제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의 전망과 일치한다. 제프 푸는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업그레이드된 4천8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애플 비전 프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궈밍치는 2027년 출시되는 아이폰19 프로 맥스는 더욱 개선된 광학 줌을 특징으로 하며, 더 많은 프리즘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애플이 이를 테트라프리즘 렌즈로 부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12 08:52이정현

링크플로우, 아웃도어 세이프티 카메라 '볼드' 공개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기업 링크플로우는 신제품 아웃도어 세이프티 카메라 '링크플로우 볼드'를 글로벌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최초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웃도어 세이프티 카메라 '링크플로우 볼드'는 148.2도의 넓은 화각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4K UHD를 지원해 선명한 화질로 촬영할 수 있다. 카메라 렌즈는 0도, 45도, 90도로 3단계 조정이 가능하다. 카메라 장착 위치에 맞게 렌즈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 퍼스널 모빌리티 사용자는 물론 개인 안전을 위한 호신용 바디캠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야간 선명도를 높여주는 소니 스타비스 센서가 탑재돼 어두운 상황에서도 선명한 저조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64GB 내장 메모리 탑재로 외장 메모리를 별도 삽입하지 않아도 쉽게 저장할 수 있으며 최대 8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자체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을 탑재해 영상 흔들림을 최소화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IP67 방수·방진 등급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 중 사용이 용이하다. 여러 이용자가 함께 활용하는 '그룹 모드'도 새롭게 탑재됐다. 한 카메라가 녹화를 시작하면 동기화된 다른 카메라도 함께 녹화해 다인원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 활용도가 높다. 그룹 모드 내에서는 '그룹 콜' 기능을 활용한 그룹내 음성 소통이 가능하다. 또 과도한 충격과 시끄러운 소음이 감지되면 발생하는 '자동 사고 녹화' 기능으로 예상 못한 위험에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 '수동 잠금 기능' 탑재로 자동 사고 녹화 기능에 적용되지 않는 상황에도 영상을 삭제되지 않게 보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마운트 어댑터로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 구매 시 유니버셜 마운트 어댑터, ¼” 마운트 어댑터, 사이클 마운트 어댑터를 함께 제공해 자전거 블랙박스, 야외 스포츠 활동 기록 및 호신용 웨어러블 카메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시작으로 일본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뒤, 올해 연말 전 세계에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신제품은 레저, 치안, 보안 등을 위한 여러 기능을 탑재한 만큼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사용자는 물론, 개인의 안전을 위한 호신용 바디캠까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0 09:12신영빈

니콘이미징코리아, 니코르 Z 렌즈 캐시백 행사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9월 말까지 Z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용 니코르(NIKKOR) Z 렌즈 21종 대상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일상 촬영 수요가 높은 니코르 Z 24-70mm f/2.8 S, 인물 등 망원 촬영에 적합한 니코르 Z 85mm f/1.2 S, 스냅 촬영용 니코르 Z 20mm f/1.8 S 등이다. 렌즈 단품과 행사 대상 렌즈를 포함한 Z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 키트도 캐시백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1인당 렌즈 2대까지 가능하며, 초과 시 합계 지급 금액이 높은 2대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9월 30일까지 렌즈 구매 후 10월 7일까지 정품 등록과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을 마치고 14일까지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캐시백 금액은 렌즈에 따라 최저 5만원에서 최대 25만원까지이며 10월 말 일괄 지급된다. 캐시백 대상 제품 상세 제원과 행사 관련 내용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9 10:52권봉석

캐논코리아, 수원 상업시설에 혼잡도 안내 솔루션 구축

캐논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상업시설 '롯데타임빌라스 수원' 식당가에 실시간 혼잡도 안내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캐논 네트워크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서 집계한 사람 수를 기반으로 '혼잡·보통·여유' 등 3단계로 혼잡도를 분류해 디지털 사이니지에 실시간 표시한다. 솔루션에 적용된 캐논 네트워크 카메라는 객체 분류, 양방향 동시 카운팅, 꼬리 물기 탐지 등 혼잡도 안내에 최적 기능을 내장했다. 내장 소프트웨어는 지정 주기 단위로 혼잡도를 갱신하고 혼잡도 모니터링 이미지와 광고 영상의 반복 재생이 가능하도록 콘텐츠 관리 모드도 내장됐다. 방문객들은 디지털 사이니지의 혼잡도 정보를 확인하고 혼잡하지 않은 구역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쇼핑몰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타겟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혼잡도 안내 솔루션 외에 AI 기반 영상감지 CCTV 솔루션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등 영상 분석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투입하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업 시설과 공공 장소에 혼잡도 안내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8 09:50권봉석

니콘 "Z6 Ⅲ, 고성능 센서로 순간 포착... EVF도 최고 수준"

"Z6 Ⅲ는 적층형 CMOS 센서를 탑재한 최상위 기종인 Z9의 고속 영상처리 기능을 중급기로 가져오기 위해 부분적층형 CMOS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이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서 최초로 시도한 기술입니다." 2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니콘이미징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야기 시게키(八木成樹) 일본 니콘 본사 영상사업부 설계부장이 이렇게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6월 하순 국내 출시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Z6 Ⅲ와 Z마운트 렌즈 신제품인 '니코르 Z 35mm f/1.4' 특징을 국내 기자단에 설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야기 시게키 설계부장은 "적층형 CMOS 센서 대비 생산 비용을 줄이면서 이전 제품 대비 처리 속도를 상대적으로 높이며 폭 넓은 소비자에게 보다 새로운 촬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 초당 최대 120장 찍는 부분적층형 CMOS 센서 탑재 Z6 Ⅲ는 2018년 첫 제품인 Z6, 2020년 Z6 Ⅱ에 이어 4년만에 출시하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이다. 2천450만 화소 CMOS 센서, '엑스피드 7'(EXPEED 7) 영상처리엔진을 조합해 움직이는 피사체 포착, 동영상 촬영 등에 특화됐다. 가장 큰 특징은 영상 데이터를 종전 대비 빨리 읽어낼 수 있는 부분적층형 CMOS 센서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적층형 CMOS 센서는 CMOS 아래에 데이터를 전달하는 회로를 깔아 전송속도를 높일 수 있지만 생산 단가가 그만큼 상승한다. Z6 Ⅲ의 부분적층형 CMOS 센서는 이 회로를 센서 위아래로 붙여 가격 상승은 억제하면서 고속 처리가 가능하다. CF익스프레스 카드를 장착하면 2천400만 화소 사진을 초당 최대 60장 기록하며 셔터를 누르기 전후 시간대의 사진까지 기록하는 '프리캡처' 기능까지 이용하면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 EVF는 576만 화소급으로 향상... DCI-P3 색공간 100% 만족 전자식뷰파인더(EVF)는 LCD 모니터를 보기 힘든 환경에서 실제 결과물을 미리 보며 촬영할 수 있는 장치다. Z6 Ⅲ의 EVF는 576만 화소, 밝기 최대 4천cd/m2로 현재까지 출시된 니콘 카메라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사진이나 영상 촬영에 흔히 쓰이는 색공간인 DCI-P3를 100% 만족하며 녹색이나 빨간색을 보다 선명하게 표시한다. 야기 시게키 설계부장은 "Z6 Ⅲ의 EVF는 눈으로 풍경이나 피사체를 봤을 때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며 위화감 없이 촬영에 몰두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니코르 Z 35mm f/1.4, 무게·휴대성·가격에 중점"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8일 국내 출시 예정인 렌즈 신제품인 '니코르 Z 35mm f/1.4'도 함께 소개됐다. 이 렌즈는 35mm 표준 화각에서 조리개값 f/1.4로 실내 촬영, 배경흐림 효과를 살린 인물 사진 촬영이나 야간 촬영에 최적화됐다. 최소 초점 거리는 27cm이며 각종 피사체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제품 설계에 참여한 타케 토시노리 일본 니콘 본사 광학본부 제2광학과장은 "이 렌즈는 f/1.4의 밝기를 지닌 렌즈로 기본 렌즈 이외에 추가로 휴대할 수 있는 크기/무게와 가격 등에 염두를 두고 개발된 렌즈"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커스 링과 컨트롤 링을 두 개 탑재하는 한편 카메라와 렌즈를 잡았을 때 자연히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경사나 금속 링을 배치했고 방진/방적 기능까지 탑재해 풀프레임 카메라인 Z6 Ⅲ, Z f는 물론 크롭바디 카메라인 Z fc에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 "신규 제품 구매자 중 20-30대 비중 50%로 상승"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상반기 KOBA 2024 등 각종 전시회와 현재 성수동에서 운영중인 팝업스토어 '오래된취미'를 포함해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에게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이날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팝업스토어 등 젊은 소비자에 다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최근 신규 제품 등록자 중 20-30대 비중이 50% 가까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2024.07.02 16:13권봉석

"애플, 카메라 탑재한 에어팟 출시"…이유는?

애플이 적외선 카메라를 갖춘 새로운 에어팟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3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미디엄 글을 인용해 애플이 2026년까지 통합 적외선(IR)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새로운 에어팟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IR 카메라는 아이폰에 탑재된 페이스ID 수신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 이미지 변화를 감지해 더 광범위한 제스처를 지원해 사용자 상호 작용을 개선할 수 있다. 에어팟에 IR 카메라를 탑재하는 이유는 비전 프로 헤드셋과 향후 애플이 출시할 헤드셋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비전프로와 새로운 에어팟을 사용해 동영상을 시청하다가 머리를 돌려 특정 방향을 바라보면 해당 방향에서 나오는 소리를 강조해 들려주는 형태로 공간 오디오·컴퓨팅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새 IR 카메라 부품의 공급업체는 폭스콘으로 알려져 있으며, 폭스콘은 초기에 약 1천만 개의 에어팟에 충분한 부품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어떤 에어팟 모델에 이 기능이 제일 먼저 탑재될 지는 확실치 않으나, 에어팟 프로가 이미 비전 프로에서만 무손실 오디오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평했다.

2024.07.01 08:26이정현

우리집 염탐하는 로봇청소기?…'PbD 인증'으로 사전에 막는다

최근 개인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된 가정용 IP 카메라 해킹 이슈가 논란이 된 가운데 앞으로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청소기, 가정용 로봇 등에도 개인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설계가 적용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청소기 등 국민 생활밀착형 개인정보 수집 기기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시범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Privacy by Design)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기획, 제조, 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충분히 고려함으로써 개인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설계 개념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캡스홈 이너가드, SK쉴더스 등에서 만든 가정용 방범카메라에 대해 국내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을 부여한 바 있다. 올해는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청소기 등 국민 생활밀착형 스마트가전 제품 대상으로 시범인증 제품군을 4종으로 확대하고 희망 기업의 신청을 지난 4~5월에 받았다. 이에 로봇청소기, 가정용 서비스 로봇 등 시범인증 제품군별로 대상 제품을 선정해 이달 말부터 업체별 상담 및 통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증사업에 착수한다. 시범인증 대상으로 선정된 제품은 총 71개 인증항목 중 제품에 적용되는 인증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평가 및 시험, 취약점 보완조치 이행 등을 거쳐 최종 인증을 받게 된다. 개인정보위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은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고 이에 따른 PbD 인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강화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PbD 인증제품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6.30 12:00장유미

니콘이미징코리아, 오는 7월 Z6 Ⅲ 세미나 개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7월 20일 서울시 강남구 ABF스튜디오에서 'Z6 Ⅲ 유저 초청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21일 국내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인 Z6 Ⅲ의 새로운 기능을 국내 소비자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Z6 Ⅲ는 2천450만 화소 CMOS 센서, '엑스피드 7'(EXPEED 7) 영상처리엔진을 조합해 움직이는 피사체 포착, 동영상 촬영 등에 특화됐다. 전자식뷰파인더(EVF)는 576만 화소, 밝기 최대 4천cd/m2로 현재까지 출시된 니콘 카메라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세미나는 유튜브 '사진 찍는 회계사' 김용호 작가가 Z6 Ⅲ의 특징을 소개한다. 이어 유튜버 'OKCUT'이 영상 촬영시 장점과 다양한 촬영 기능을 소개한다. 각 세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같은 프로그램으로 3회 반복된다. 두 강의 이후 Z6 Ⅲ 체험존에서 모델 촬영 및 영상, 피사체 촬영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늘(27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당첨자는 7월 9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1인 응모 가능 세션은 1회로 한정된다.

2024.06.27 10:09권봉석

삼성전자, '2억 화소' 망원용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9 공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메인 카메라와 서브 카메라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래그십 이미지센서 3종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소셀 HP9'은 0.5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1/1.4"(1.4분의 1인치) 옵티컬 포맷에 구현한 망원용 이미지센서 제품이다. 옵티컬 포맷은 이미지 센서 규격으로, 카메라 모듈에서 외부 렌즈가 영상을 맺히게 하는 영역의 지름을 인치(Inch)로 변환한 값을 뜻한다. 아이소셀 HP9은 삼성전자가 신규 소재를 적용해 독자 개발한 고굴절 마이크로 렌즈를 활용해 빛을 모으는 능력을 향상시켜 각 컬러 필터에 해당하는 빛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작 대비 약 12% 개선된 감광 능력(SNR 10; 신호 대 잡음비가 10이 되는 조도 값)과 약 10% 향상된 '자동초점 분리비(AF Contrast)' 성능으로 더욱 선명한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신호 대 잡음비는 하나의 픽셀에서 생성된 신호 대비 각종 노이즈의 양을 수치화한 값이다. 노이즈에 의해 손실되지 않는 순수한 신호의 강도로, SNR이 큰 이미지 센서일수록 이미지의 품질이 향상된다. 특히 아이소셀 HP9은 저조도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망원 카메라의 감도를 개선하였으며, 인접 픽셀 16개(4x4)를 묶은 '테트라 스퀘어드 픽셀(Tetra2pixel)'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기반으로 12Mp(Megapixel) 빅픽셀(2.24㎛) 인물 모드에서 저조도 감도 향상 뿐만 아니라 드라마틱한 아웃포커싱 효과인 보케(Bokeh)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아이소셀 HP9은 화질, 자동 초점, HDR(High Dynamic Range) 및 FPS(FRAMEs Per Second) 측면에서도 프리미엄 광각 센서에 준하는 성능을 갖췄다. 망원 카메라로 활용시 모든 배율에서 더욱 선명한 화질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소셀 GNJ'는 1/1.57"(1.57분의 1인치) 크기의 옵티컬 포맷에 1.0㎛ 픽셀 5천만개를 구현한 '듀얼 픽셀' 제품이다. '듀얼 픽셀'은 모든 픽셀이 두 개의 포토다이오드를 탑재해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색 정보도 받아들일 수 있어 화질 손상 없이 빠르고 정확한 자동 초점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센서 자체 줌(In-Sensor Zoom) 모드 동작시 비디오 모드에서 한층 선명한 화질 촬영과 함께 이미지 캡쳐 모드에서도 잔상과 모아레(Moire) 현상이 없는 선명한 해상력을 제공한다. 모아레 현상은 특정 주파수에서 반복되는 두 가지 이상의 패턴 간 상호 간섭으로 인해 시각적으로 왜곡되는 현상을 뜻한다. 특히 프리뷰 모드에서는 전작 대비 약 29%, 비디오 모드에서는 4K 60fps 기준 약 34%의 소비 전력이 개선됐다. 아이소셀 GNJ는 '고굴절 마이크로 렌즈'와 함께 삼성전자가 신규 개발한 '고투과 ARL' 소재를 적용해, 어두운 부분에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도록 개선했다. 고투과 ARL은 컬러 필터를 투과한 입사광을 최대화하기 위해 반사 또는 산란되는 광량을 줄이고 투과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또한 아이소셀 GNJ는 픽셀과 픽셀 사이 격벽 물질을 폴리 실리콘(Poly Si)에서 산화물(Oxide)로 변경해 투과된 빛의 손실을 줄이고 픽셀 간 간섭 현상을 줄여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소셀 JN5는 1/2.76"(2.76분의 1인치) 크기의 옵티컬 포맷에 0.64㎛ 픽셀 5천만개를 구현한 제품이다. 듀얼 VTG(Vertical Transfer Gate)' 기술을 도입해, 픽셀에 들어온 빛이 변환된 전하의 전송 능력을 높이고 극 저조도에서의 노이즈 특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듀얼 VTG는 포토다이오드에서 회로로 전자를 이동시키는 수직 구조의 게이트를 2개 배치해 전자 신호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또한 좌·우, 상·하의 위상차를 모두 이용하는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인 '슈퍼 QPD(Quad Phase Detection)'기술을 적용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의 작은 디테일까지도 흔들림 없이 포착할 수 있다. 아이소셀 JN5에는 HDR 기능을 강화한 '듀얼 슬로프 게인(Dual Slope Gain)' 기술도 적용됐다. 듀얼 슬로프 게인 기술은 픽셀에 들어온 빛의 아날로그 정보를 서로 다른 2개의 신호로 증폭하고 이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하나의 데이터로 합성하는 기술로, 센서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를 넓혀 준다. 이 밖에도 하드웨어 리모자이크 알고리즘을 적용해 카메라 촬영 속도가 향상됐고, 프리뷰와 캡쳐 모드에서 실시간 줌 동작이 가능하다. 하드웨어 리모자이크 알고리즘은 컬러 픽셀을 재정렬해 디테일을 살리는 기술로, 픽셀을 기존 RGB 패턴으로 다시 맵핑해 풍부한 디테일을 살려내는 알고리즘이다. 이제석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Sensor사업팀 부사장은 "전통적인 이미지센서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메인과 서브 카메라의 격차를 줄여 모든 화각에서 일관된 촬영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업계의 새로운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모바일 이미지센서 라인업을 통해 업계 표준을 리드하고, 센서 혁신 기술 개발을 지속해 한계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7 08:53장경윤

니콘, Z마운트 렌즈 '니코르 Z 35mm f/1.4' 발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6일 Z마운트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용 신규 렌즈 '니코르 Z 35mm f/1.4'를 발표했다. 이 렌즈는 35mm 표준 화각에서 조리개값 f/1.4로 실내 촬영, 배경흐림 효과를 살린 인물 사진 촬영이나 야간 촬영에 최적화됐다. 최소 초점 거리는 27cm이며 각종 피사체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Z마운트를 탑재한 Z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환되며 DX(APS-C) 센서 탑재 카메라 에 연결시 초점거리는 1.5배 늘어난 약 52.5mm로 늘어난다. 길이는 86.5mm, 무게는 415g이며 오는 7월 18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89만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성수동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에서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2024.06.26 13:35권봉석

고급 영상 촬영 앱 '블랙매직카메라',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아이폰에서만 서비스되던 고급 동영상 촬영 앱 '블랙매직카메라'가 안드로이드에서도 서비스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지디넷 등 외신에 따르면, 블랙매직카메라를 운영하는 '블랙매직디자인은'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블랙매직카메라의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했다. 블랙매직카메라 앱은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이 담긴 앱으로, 아이폰 앱은 지난해 9월 14일 출시됐다. 블랙매직디자인은 영상용 카메라 제조사이면서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다빈치리졸브'를 개발한 바 있다. 블랙매직카메라의 안드로이드 앱은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아닌 '삼성갤럭시'와 '구글픽셀' 스마트폰 중 일부 기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매직카메라는 디지털 필름 카메라 컨트롤 및 운영 시스템을 추가해 헐리우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시네마틱영상'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프레임 레이트 ▲개각도 ▲화이트 밸런스 등을 전문 디지털 필름 카메라처럼 조작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용 블랙매직카메라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만 관련 서비스인 '블랙매직클라우드'는 사용자 유료 구독이 필요하며 '블랙매직클라우드스토리지' 역시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2024.06.25 11:11정석규

캐논코리아, EOS R 미러리스 대상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8월 하순까지 EOS R 미러리스 카메라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풀프레임 센서 탑재 4종(EOS R5, R6 마크Ⅱ, R8, RP), APS-C 센서 탑재 4종(EOS R7, R10, R50, R100) 등 총 8종이다. 제품에 따라 볼트케이스, 고성능 CF익스프레스 256GB 메모리카드, 포토프린터,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정품 배터리를 추가 증정한다. 일부 사은품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8월 20일까지 제품을 구매 후 8월 27일까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등록을 마치면 선택한 사은품이 배송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등 상세 정보는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24 09:38권봉석

갤럭시S25 카메라 사양 나왔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5'의 카메라 사양이 공개됐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내년 초 출시될 삼성 갤럭시S25의 카메라 사양 정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5 후면 카메라에는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되며 전면 카메라도 전작과 동일한 1천2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춰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갤럭시S25 플러스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내년에 갤럭시 S25의 카메라에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려면, 초광각 카메라나 망원 카메라 사양이 변경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초광각 카메라나 망원 카메라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다. 갤럭시S25 표준 모델의 배터리 용량도 전작과 동일한 4천mAh가 될 것으로 갤럭시클럽은 전망했다. 다른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표준 모델이 전작과 동일하다면 갤럭시 S25플러스와 갤럭시 S25 울트라에도 각각 4천900mAh 배터리와 5천mAh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은 전했다.

2024.06.20 10:04이정현

캠시스, 'MW2024' 참가…日 가전·보안용 AI카메라 시장 공략

IT 부품·모듈 전문기업 캠시스는 일본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 '매뉴팩처링 월드 2024 도쿄(이하 MW202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캠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CMOS 카메라 모듈과 더불어,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 기업과 개발 중인 가전용 AI 카메라를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에 탑재된 다양한 형태의 샘플로 제작해 선보인다. 일본 반도체 기업과 공동 개발 중인 다양한 AI 카메라도 전시한다. 현장에서는 데모키트(Demo-kit)를 통해 산업현장, 자동차 주행 등 가정된 상황에 대한 AI 카메라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캠시스 부스에서는 국내 카메라 반도체 전문기업의 차량용 카메라 제품군도 함께 공개한다. 일본 택시 및 트럭 탑재용 실내 카메라와 후방 카메라, 블랙박스 카메라, 승용차용 졸음운전방지장치, 오토바이 헬멧용 블루투스 및 카메라 등이 포함된다. 권현진 캠시스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캠시스의 AI 카메라 기술력 및 경쟁력을 일본 시장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본 등 글로벌 시장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전자제품 제조 기업과의 추가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MW2024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일본 시장 내 기술력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파트너 발굴을 목적으로 기계요소 및 가공기술, 공장 설비, 산업용 AI·IoT 분야의 아시아 제조 기업들이 매년 참가하고 있다.

2024.06.19 11:04장경윤

니콘, 부분적층형 CMOS 센서 탑재 미러리스 'Z6 Ⅲ'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부분적층형 CMOS 센서 탑재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6 Ⅲ'를 오는 21일 국내 출시한다. Z6 Ⅲ는 2천450만 화소 CMOS 센서, Z8·Z9에 탑재된 영상처리엔진 '엑스피드 7'(EXPEED 7)을 조합해 움직이는 피사체 포착, 동영상 촬영 등에 특화됐다. 전자식뷰파인더(EVF)는 576만 화소, 밝기 최대 4천cd/m2로 현재까지 출시된 니콘 카메라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이며 4K UHD 영상은 최대 125분, 슬로모션은 10배속 촬영 가능하다. 이미지 센서 상하 적층부에 고속 처리 회로를 적용한 부분적층형 CMOS 센서를 이용해 N-RAW 12비트 6K 60p 영상, 프로레스(ProRes) RAW HQ 영상 등 고화질/고용량 영상 기록이 가능하다. 카메라와 직접 연결하는 '니콘 이미징 클라우드'와 연계해 유명 크리에이터가 감수한 커스텀 픽처 컨트롤을 적용하는 '이미징 레시피', 컬러 블렌더·그레이딩을 지원하는 '플렉시블 컬러' 픽처 컨트롤도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원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8일부터 니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니콘 E샵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참가시 추가 배터리와 한정판 핀배지를 증정한다. 또 오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에서 실물 전시 예정이다. 가격은 본체(바디) 349만원이며 21일 정식 출시한다.

2024.06.18 10:58권봉석

삼성전기, '커피트럭' 끌고 대학교서 이색 채용 행사

삼성전기는 수원 성균관대에서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피트럭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우수 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회사를 알리고 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대학을 방문해 이색 행사를 열고 있다. '삼성전기 첫째, #막내 구함' 등 재치 있는 티셔츠를 입은 삼성전기 채용 담당자들은 커피는 물론 갤럭시 워치부터 카메라, 비타민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학생들을 응원하며 회사를 알렸다. 또한 대학생들이 현직자에게 취업 및 진로 고민들을 상담할 수 있도록 커리어 컨설팅 부스도 운영했다. 박봉수 삼성전기 피플팀장 부사장은 “시험 준비로 힘든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수인재들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에 대해 관심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서동민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학생은 “날씨도 덥고 기말고사 준비로 힘들었는데, 시원한 커피와 선물을 받아 힐링되었다"며 "삼성전기에 입사한 선배로 부터 진솔한 조언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삼성전기는 14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17일 한양대, 20일 서울대에서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도 더 많은 대학에 커피트럭을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우수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렌즈, 반도체패키지기판 등 주요 제품 T&C(Tech & Career)포럼, '차세대 소재·부품 개발 인재 웰컴 데이' 등을 개최했고, 포항공대와는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해 소재·부품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학생들에게 기술트렌드, 삼성전기 경쟁력과 신사업을 소개하며 인재 확보에 힘을 쏟았다.

2024.06.16 10:58장경윤

니콘, 6월 말부터 10일간 성수동서 팝업스토어 운영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 소재 'LES601성수'에서 사진전 컨셉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니콘 헤리티지 라인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다. 황선하, 김규형, 박현성, 심슨 김(Simpson Kim) 작가가 니콘 Z f로 촬영한 사진을 감상하고 각종 니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1층 전시존에서 이들 작가 사진 감상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작가들의 인터뷰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2층 아트숍존에서 니콘 굿즈와 취미 테마의 다양한 서적과 추천 코멘트가 전시된 '북 큐레이팅'도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존에서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인 Z6 Ⅲ를 포함한 렌즈와 카메라 체험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니콘 제품을 지참하면 Z f핀뱃지를,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참 포켓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 방명록을 남기거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스토리를 통해 후기를 남긴 방문객에게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행사 관련 개요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14 11:54권봉석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라인야후, 'AI 기업' 전환 선언..."와우 라이프 플랫폼 되겠다"

[SW키트] 美·日 CISO 커뮤니티 '활발'…韓선 후순위 취급

롯데百, 영등포점 운영권 자진반납…속내는?

정은경 복지장관 후보자 "의정갈등 해결은 의료계와 신뢰 회복부터"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