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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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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5월까지 RF렌즈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오는 5월 중순까지 미러리스 카메라용 RF 렌즈 22종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 제품은 'RF100-500mm F4.5-7.1 L IS USM' 등 줌렌즈 11종, 인물 촬영 특화 'RF85mm F1.2 L USM' 등 단렌즈 11종이다. 오는 5월 13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같은 달 20일까지 정품등록을 마치면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금액은 최저 5만원에서 최고 20만원이며 렌즈에 따라 다르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등 상세 정보는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18 09:46권봉석

삼성전자, '갤럭시A15 LTE' 국내 출시...삼성페이 지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15 LTE'를 18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A15 LTE'는 30만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천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Eye Comfort Shield)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특히 '갤럭시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뿐만 아니라 ▲전자증명서 ▲항공권 ▲영화 티켓 ▲멤버십 등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삼성 녹스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갤럭시A15 LTE'는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의 후면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해 셀피 촬영에도 유용하다. 이 밖에도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갤럭시A15 LTE'는 블루블랙, 라이트블루, 옐로우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1만9천원이다.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갤럭시A15 LTE는 어디서나 콘텐츠를 감상하고, 사진 촬영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17 09:32이나리

삼성전기, 눈·비에 끄떡없는 '전장용 카메라모듈' 연내 양산

"추운 겨울날, 자동차 카메라에 생긴 성에를 스스로 데워서 1분 이내에 녹여줍니다" 삼성전기가 모듈은 눈, 성에, 안개 등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전천후(Weather Proof) 전장용 카메라 모듈'을 연내에 양산한다. 삼성전기는 모바일에서 축적한 기술을 토대로 전장용 카메라모듈 시장에서도 초격차 기술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곽형찬 삼성전기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 전장광학팀장 상무는 지난 14일 미디어 브리핑에서 "전장용 카메라 모듈 시장은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차량 한대당 4~5개였던 카메라 모듈이 20개까지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삼성전기는 IT용 카메라 모듈 기술력(Big Sensor, 가변조리개, 폴디드줌)을 바탕으로 전장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도 '키 플레이어(Key player)'가 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삼성전기는 기상 악조건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전장용 카메라모듈을 미리 개발한 결과, 고객이 원할 때 바로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연내에 양산할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전천후 전장용 카메라 모듈은 시장 최고 성능의 발수 코팅 기술과 히팅 기능이 특징이다. 자동차용 카메라에 물방울이 계속 남아 있으면 차선 변경, 움직임 감지 등 주행안정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렌즈에 물방울이 맺혀있을 때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삼성전기가 개발한 발수 코팅 기술은 발수각을 최대화해, 물방울이 렌즈에 접촉하는 면적을 최소화해 물방울이 쉽게 날아갈 수 있게 했다. 코팅은 햇빛 및 자외선에 노출되면 마모가 될 수 있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발수 코팅 렌즈는 기존 시장에 있는 제품보다 수명이 약 6배 이상 길다. 흙먼지, 주차시 긁힘 등에 의한 마모가 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성능은 약 1.5배 이상 수준이다. 전장용 카메라모듈은 히팅 기술도 강점이다. 겨울철에 김서림이나 성에 등으로 카메라가 얼어 있는 경우가 많고, 물방울은 잘 닦아지지 않아 오동작할 수 있는데, 히팅 기술은 이를 방지해 준다. 특히 삼성전기가 개발한 히팅 카메라기술은 렌즈 부분을 데워서 상시 항온(Always On)을 유지하고, 카메라 모듈에 눈, 성에 등이 맺혀 있으면 1분 이내 녹여준다. 히팅 동작할 때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도 개발해 소모전류를 최소화했다. 이날 삼성전가 눈 스프레이를 히팅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에 뿌리고 성에가 없어지는 과정을 데모로 시연한 결과 성에가 없어지기까지 약 28초가 소요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곽형찬 상무는 "렌즈 히터는 4~5년전부터 업계에서 개발돼 왔지만, 렌즈를 데우는 것이 아니라 위에 커버를 씌우는 방식이었다. 반면 삼성전기의 기술은 렌즈를 데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성능이 좋고, 배터리 손실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전에 업계에 출시된 렌즈 히팅 기술은 성에를 녹이기까지 약10~18분이 소요되는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1분 이내 녹여준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기는 자동차용 IRIS(조리개)를 탑재한 카메라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조리개는 빛의 양을 오차없이 조리개를 열었다 닫았다하는 정밀한 기구 설계 기술이 필요하다.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의 탑재한 조리개의 경우 대부분 실온에서 작동하지만 전장용의 경우 영하 40도, 영상 50도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이상없이 작동하게끔 개발해야 한다. 삼성전기는 유리와 플라스틱의 장점을 결합한 '전장용 하이브리드 렌즈'도 개발을 완료해 후방 및 서라운드뷰모니터링 등 차량용 카메라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처럼 공격적인 전장용 사업 전개로 증권가에서는 삼성전기의 전장용 카메라 매출 비중은 2023년 10% 초반에서 2025년 24% 수준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삼성전기는 카메라모듈 사업을 전장뿐 아니라 모빌리티, 로보틱스 분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광 상무는 “로봇개, 휴머로이드 로봇 등에는 결국에 눈이 필요하고, 눈의 역할과 센싱이 필요한 부분에는 카메라가 필요할 것”이라며 로봇 분야에서 카메라모듈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2024.03.17 09:00이나리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9 펌웨어 5.00 공개

니콘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9용 신규 펌웨어 5.00을 공개했다. 니콘은 2021년 하반기 Z9 출시 이후 펌웨어 업데이트로 AF(오토포커스) 개선과 신규 기능 추가 등 지속적인 보완을 수행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는 스포츠·인물 촬영 기능 향상과 전문 사진작가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조작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자동 캡처 기능에 스포츠 촬영시 촬영 시작 시간을 미리 지정할 수 있는 예약 기능이 추가된 한편 고속 프레임 캡처시 저속 촬영을 위한 C15 설정을 추가했다. 고주파 플리커 감소 기능에는 펄스폭변조(PWM) 방식으로 점등 주기를 조절하는 LED 조명의 주파수를 미세조정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인물 촬영시 노출 과다를 억제하며 피부톤 계조를 담아내는 '리치 톤 인물', '인물 인상 조정', '피부 보정 효과'를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전문 사진작가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연동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모드의 별도 관리가 가능한 촬영 메뉴 확장, 화상 편집 기능의 사용자 설정, 자동 연속 촬영 재생 옵션, 재생 속도 설정 등 조작성 관련 기능도 보강됐다. 업데이트된 펌웨어는 오늘(13일)부터 니콘이미징코리아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에서 무료 다운로드 후 적용할 수 있다.

2024.03.13 14:03권봉석

삼성전자, 보급형 '갤럭시 A35·A55' 글로벌 출시

삼성전자가 보안 플랫폼과 카메라를 강조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5 5G와 갤럭시A35 5G 2종을 1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한다. 갤럭시A35에는 엑시노스 1380 AP, 갤럭시A55에는 엑시노스 1480 AP가 각각 탑재됐다. 두 기종의 디스플레이는 164.2㎜(6.6인치) 슈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가 탑재되고, 최대 120㎐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사용 환경에 따라 색상과 명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비전 부스터' 기능도 특징이다. 갤럭시A55의 후면 카메라는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f/1.8 조리개) +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f/2.2 조리개), 5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f/2.4 조리개)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다. 전면 카메라는 3천200만 화소f/2.2 조리개) 카메라가 지원된다. 갤럭시A35의 후면 카메라는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f/1.8 조리개) +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f/2.2 조리개), 5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f/2.4 조리개)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f/2.2 조리개) 카메라가 지원된다. 두 기종의 메인 카메라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와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을 지원한다. 갤럭시A55의 경우에는 발전된 이미지 신호 처리(ISP) 기술로 어두운 곳에서도 줌을 활용해 더 깨끗하고 흔들림 없는 야간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두 기종의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고속 충전 기능을 갖췄다. 두 기종은 삼성전자의 독자 칩셋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 볼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밀번호, 생체인식, 인증키 등 개인정보를 별도 물리 공간에 저장할 수 고, 오토 블로커 기능으로 공식 앱장터가 아닌 경로로 앱을 설치하는 '사이드로딩'을 비활성화할 수도 있다.

2024.03.12 08:50이나리

니콘, 美 디지털 시네마 업체 '레드' 인수... 자회사 편입

일본 광학기기 업체 니콘이 미국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업체 '레드'(RED)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레드는 2005년 짐 제너드가 설립한 미국 카메라 업체로 2008년 레드 원(RED One)을 시작으로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용 고성능 카메라를 시장에 꾸준히 출시했다. 2022년에는 8K 촬영이 가능한 'V-랩터 XL 8K VV'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미국 헐리우드 영화나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애플TV 등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영화, 국내 영화나 다큐멘터리 등 많은 작품이 레드 사 카메라로 촬영됐다. 국내 작품 중 영화 '국가대표', 드라마 '추노', '아이리스' 등이 레드 사 카메라를 활용한 제품이다. 레드는 영상을 손실 없이 압축해 색상 보정 등 후처리 작업에 유리한 '레드코드 RAW'(REDCODE RAW)과 코덱 원천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기도 하다. 카메라·영상 관련 업체가 RAW 영상 녹화 기술이나 장비를 개발하려면 레드가 보유한 많은 특허를 피해야 한다. 애플은 독자 영상 코덱인 프로레스(ProRES)와 관련해 2017년 레드의 특허 무효를 주장하며 소송을 걸었지만 같은 해 11월 패소했다. 니콘도 지난 2022년 5월 영상압축 특허 침해를 이유로 레드와 한 차례 법적 분쟁을 겪었다. 니콘은 "광학기술 노하우를 지닌 니콘과, 독자 개발한 영상 압축 기술이나 컬러 사이언스를 비롯한 시네마 카메라 노하우를 쌓아온 레드사의 강점이 합쳐져 특색있는 상업용 영상 촬영 장비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니콘과 레드 양사의 사업 기반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며 앞으로 확대될 상업용 카메라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콘은 향후 레드가 개발한 레드코드 RAW 코덱 기술을 앞으로 출시될 카메라에 투입하는 한편, Z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으로 개발한 센서를 레드 카메라에 투입하는 등 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상업 영상 촬영용 시장에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한 레드코드 RAW 기술로 시네마 카메라 라인업을 생산하는 소니·캐논 등 경쟁사 대비 우위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2024.03.08 11:10권봉석

니콘이미징코리아, 3월 '니콘 망원 대전' 세미나 개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3월 16일 일반 소비자 대상 '니콘 망원 대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소비자 대상으로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와 니코르(NIKKOR) Z마운트 망원 렌즈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사진작가 4명이 총 3개 세션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김철 작가의 'Z로의 초대', 두번째 세션에서는 김유철 작가의 '스튜디오에서의 조명 활용', 세번째 세션에서는 이장희 작가와 서영균 작가의 망원렌즈 활용법 세미나가 진행된다. 오는 3월 5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소비자 중 100명을 추첨해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3월 8일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 공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통보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 가죽 키링과 미니 에코백을 증정하며 각 세션별 참가자 대상 별도 추첨을 통해 카메라 스트랩과 토트백, CF 익스프레스 메모리카드를 증정한다. 세미나 관련 상세 내용은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27 10:01권봉석

아이폰16 프로, 카메라 디자인 바뀔까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16 프로의 카메라 디자인이 변경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5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마진부의 엑스(@MajinBuOfficial)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마진부는 아이폰16 프로의 카메라 디자인이 “피젯 스피너와 비슷하지 않고 면도기와 더 비슷한 삼각형 모양을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카메라를 모듈에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예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아이폰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위 사진처럼 변경된다면 구글플레이의 삼각형 로고와 비슷하다고 평했다. 애플이 아이폰16 프로의 카메라 디자인을 바꾸는 이유에 대해 “삼각형 폼 팩터가 더 큰 카메라 센서나 더 많은 카메라 렌즈를 탑재하기 위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평했다. 하지만, 해당 정보의 정확성은 아직 판단하긴 이르다며 애플이 제품 디자인을 확정하기 전에 다양한 시제품을 테스트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2.26 16:58이정현

ST, 최신 ToF 센서로3D 심도 센싱 솔루션 확장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업계 선도적인 2.3k 해상도의 일체형 dToF(direct Time-of-Flight) 3D 라이다 모듈을 발표하고, 500k 픽셀의 세계 최소형 iToF(indirect Time-of-Flight) 센서가 이미 고객 설계에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dToF 3D 라이다 디바이스인 VL53L9는 최대 2.3k의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시장에서 유일하게 듀얼 스캔 투광 조명을 내장해 소형 물체와 가장자리까지 감지하며, 2D 적외선(IR) 이미지와 3D 심도 맵 정보를 모두 캡처할 수 있다. 온칩 dToF 프로세싱을 갖춰 즉시 사용 가능한 저전력 모듈로 제공되기 때문에 외부 부품을 추가하거나 보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5cm에서 10m까지 최첨단 거리측정 성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VL53L9는 카메라 지원 성능을 향상시켜 망원 사진까지 촬영할 수 있다. 60fps 속도로 스틸 및 비디오에 대한 레이저 자동 초점, 보케, 시네마 효과와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가상현실(VR) 시스템에서는 정확한 심도 및 2D 이미지를 활용해 공간 매핑을 향상시킬 수 있어, 가상 방문이나 3D 아바타와 같은 보다 몰입감 있는 게이밍과 가상현실 경험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이 센서는 단거리와 초장거리에서도 작은 물체의 가장자리까지 감지할 수 있어 가상현실이나 SLAM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한 ST는 VD55H1 ToF 센서의 대량 생산 개시 발표와 함께 모바일 로봇 심도 비전 시스템 분야에 주력하는 라신테크놀로지의 설계에 조기 채택됐다고 밝혔다. 란신의 자회사인 MRDVS는 3D 카메라에 고정밀 심도 센싱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VD55H1을 채택했다. ST 센서가 장착된 이 고성능의 초소형 카메라는 3D 비전과 엣지 AI 성능이 결합돼 모바일 로봇의 지능형 장애물 회피 및 고정밀 도킹 기능을 지원한다. VD55H1은 머신 비전 외에도, 3D 웹캠과 PC 애플리케이션, VR 헤드셋을 위한 3D 재구성, 스마트 홈 및 빌딩의 인원수 계산 및 활동 감지에 매우 적합하다. 이 제품은 672 x 804 센싱 픽셀을 소형 칩에 내장했으며, 50만 개 이상의 포인트에 대한 거리를 측정하면서 3차원 표면을 정확하게 매핑한다. ST의 적층형 웨이퍼 제조 공정을 이용해 후면 조명이 적용된 이 제품은 시중에 공급되는 다른 iToF 센서보다 더 작은 다이 크기와 더 낮은 전력소모로도 탁월한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러한 특성을 통해 가상 아바타, 손 모델링, 게이밍 등의 웹캠 및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3D 콘텐츠 제작에 매우 탁월한 센서로 평가받고 있다. VL53L9의 첫 번째 샘플은 주요 고객들에게 이미 제공 중이며, 양산은 2025년 초로 예정돼 있다. VD55H1은 현재 전면적으로 생산 중이다.

2024.02.26 11:14장경윤

삼성전기, 렌즈 T&C 포럼 개최…우수 인재 확보 가속화

삼성전기가 광학분야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23일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렌즈분야 T&C 포럼(Tech & Career Forum)을 개최하고 렌즈 및 광학 분야 연구를 하고 있는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40여명을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기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장인 이태곤 부사장을 비롯해 김동진 렌즈팀장 상무, 조용주 마스터 등 광학 분야 R&D 핵심 임원들이 참석해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고 삼성전기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삼성전기의 광학 부문 주요 개발 부문 임원들이 'Tech & Career Forum'에 직접 나선 것은 글로벌 우수 인재의 발굴을 확대하고 삼성전기의 채용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빠르게 성장하는 광학 관련 시장에서 우수 인재의 확보와 양성은 중요한 미래 경쟁력이다. 삼성전기는 '초일류 테크(Tech) 부품회사' 도약을 위해 인재 확보와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태곤 부사장은 "급변하는 개발현장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재"라며 "본 행사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삼성전기 소개 및 카메라모듈 제품·렌즈 기술 트렌드 제시, 라인투어, 렌즈 기술분야별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약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광학설계 ▲광기구설계 ▲광학코팅 등 혁신기술에 대해 삼성전기 임직원들과 토론할 수 있었던 테크세션을 가장 인상적인 코너로 꼽으며 "기업의 시각에서 바라본 렌즈·광학 관련 기술트렌드와 시장 소비자들의 요구 등을 알게돼 좋은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포항공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형우씨는 "내가 연구하고 있는 분야가 기업에서 적용되는 있는 것을 체험해 볼 수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며 "돌아가 연구를 무사히 마쳐 광학 관련 기술력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기는 소재·부품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포항공대와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해 소재·부품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2024.02.25 09:09장경윤

소니코리아, 8.6K 콤팩트 시네마 카메라 '부라노' 출시

소니코리아가 23일 8.6K 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콤팩트 시네마 카메라 '부라노'(BURANO)를 국내 출시했다. 부라노는 소니 시네마 카메라 플래그십 제품인 베니스 2의 색상 기술을 지원하며 최대 16비트 영상 캡처 가능한 X-OCN 포맷으로 녹화가 가능하다. 8.6K 35mm 풀프레임 CMOS 센서를 장착해 최대 8K 해상도 영상을 기록할 수 있으며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기능, 전자식 가변 ND 필터를 내장했다. 렌즈는 PL 마운트 렌즈나 E마운트 렌즈를 모두 지원한다. 저장 매체로는 고속·대용량 녹화가 가능한 CF익스프레스 타입B 메모리카드만 활용한다. 소니는 최대 1.92TB/960GB 기록이 가능한 CF익스프레스 메모리카드를 이미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가격은 3천699만원이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유통된다. 단독 촬영 시 유용한 줌 레버와 녹화 시작/정지 버튼을 단 GP-VR100 그립 리모컨도 함께 출시되며 가격은 249만원.

2024.02.23 10:52권봉석

LG이노텍, 협력사와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 개최

LG이노텍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를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로 2010년부터 지속돼 왔다. '아름다운 동행, 협력사와 함께' 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혁수 대표를 비롯한 LG이노텍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LG이노텍은 100여개 협력사와 '2024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교육, 기술, 경영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LG이노텍은 올해 총 1천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한다. 동반성장펀드를 이용하면 협력사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 LG이노텍은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통해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지난해 11월부터 본 센터를 통해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 전문 인력 파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15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는 협력사에 구축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높은 비용으로 인해 공장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서다. LG이노텍은 올해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시작으로 주요 협력사와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문 대표는 'CEO 파트너십데이'를 통해 협력사를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혁수 대표는 “LG이노텍과 협력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상생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이 같은 활발한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4.02.23 08:59장경윤

캐논코리아, 4월 중순까지 카메라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오는 4월 14일까지 카메라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EOS R5·R6 마크Ⅱ·R8·RP 등 풀프레임 4종, EOS R7·R10·R50 등 APS-C(크롭바디) 3종 등 총 7종이다. 4월 14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같은 달 22일까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등록을 마치면 선택한 사은품이 배송된다. 제품에 따라 카메라 가방, 포토프린터, 배터리, 고용량 SD카드,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추가 제공한다. 일부 사은품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등 상세 정보는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21 10:50권봉석

LG이노텍, 국내외 생산시설에 3830억 투자…"광학솔루션 경쟁력 강화"

LG이노텍이 올해 국내외 광학솔루션 시설에 3천830억 원을 신규 투자한다. LG이노텍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신규 시설 투자 계획을 의결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측은 "카메라 모듈, 액츄에이터 등 광학솔루션 사업 신모델 대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국내외 시설에 모두 투자하지만 국내 비중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베트남 하이퐁 생산시설에 1조6563억원을 신규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LG이노텍 광학솔루션은 회사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다. 한편 LG이노텍은 내달 2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총에서는 문혁수 최고경영자(CEO), 박지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2024.02.20 20:35이나리

LG이노텍, 자율주행용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 개발

LG이노텍은 세계 1등 초정밀 광학설계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용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시장 선점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히팅 카메라는 기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카메라에 히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히팅 카메라를 필수로 채택하고 있는 추세다. 혹한기 차량 카메라 렌즈에 성에가 끼거나 눈이 쌓이면 차량 주변의 장애물이 감지되지 않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선명한 영상 수집을 위해 히팅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이번에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은 렌즈 하단을 직접 가열해 전력을 적게 소모(최대 4W)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눈·성에를 제거한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렌즈 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으로 단축된다. 영하 18도의 극저온 환경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 LG이노텍의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을 사용하면 불과 4분 만에 얼어붙은 렌즈의 해상도가 상온과 동일 수준으로 복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 출시된 제품들은 동일한 환경에서 렌즈의 성에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평균 8분 정도 걸린다.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에는 고효율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소재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PTC 소재는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체적으로 전류의 양을 줄여 적정 온도를 유지시킨다. 이 같은 소재의 온도제어 성능 덕분에, 눈·서리 신속 제거에 최적화된 위치인 렌즈 하단 부분에 히터를 장착할 수 있었다. 렌즈를 직접 히팅해도, 과열로 인한 렌즈 성능이 저하될 우려도 사라졌다. 앞서 출시된 기존 제품들 대부분에는 PTC가 아닌 열선소재가 사용됐다. PTC 소재와 달리 자체 온도제어 기능이 없어, 과열 방지용 온도제어 회로를 카메라 모듈에 추가 설치해야 한다. 이로 인해 카메라 모듈 크기가 커지고, 고객사들 역시 설계 변경으로 인한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이 같은 설계 변경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열선소재가 사용된 일부 제품은 기존 카메라 모듈 위에 부착하는 분리형 히터로 출시되기도 했다. 이 경우 카메라 모듈 전체를 데우는 '간접 히팅' 방식이 적용된 것인데, 직접 히팅 대비 시간이 더 걸릴 뿐 아니라 열손실이 높아 전력 소비량도 더 늘어나는 단점이 있다. 초정밀 광학설계 기술로 렌즈·히터 '일체화'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정밀 광학 설계 및 카메라 모듈 조립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렌즈와 히터를 하나의 모듈로 결합하여 설계 자유도를 높였다. 카메라 모듈 속 빈 공간에 PTC 히터를 삽입한 데다 카메라와 히터 입력 전원을 한 개로 일체화한 덕분에, 히터를 장착해도 카메라 모듈 사이즈는 기존과 유사하다. 이에 따라 고객은 별도 설계 변경 없이 기존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는 위치에 이 제품을 바로 대체 적용할 수 있다. “2027년 양산 목표…자율주행 카메라 시장 공략 가속화” LG이노텍 관계자는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은 지난 1월 CES 2024에서 처음 공개돼 각광받은 제품”이라며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글로벌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문혁수 CEO는 “LG이노텍은 앞으로도 독보적인 카메라 모듈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량 카메라 모듈∙LiDAR∙Radar 등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자율주행용 센싱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부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기관 S&P 글로벌(S&P Global) 및 내부 분석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로 인한 글로벌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64억3천700만 달러(8조6천억 원)에서 오는 2030년 100억3천000만 달러(13조4천억 원)로 연평균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2.20 09:01장경윤

"아이폰16 후면 카메라 수직으로 바뀐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의 후면 카메라 배열이 수직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는 사진이 또 다시 유출됐다. 일본 IT 매체 맥오타카라는 18일(현지시간) 웨이보를 인용해 아이폰16의 후면 패널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 패널이 “아이폰16 PVT(생산 검증 테스트) 모델의 패널일 수 있다”고 전했다. 유출된 사진에서 아이폰15 프로의 후면 카메라 모듈에서 망원 카메라를 없애고 메인 카메라 렌즈와 초광각 카메라를 세로로 남긴 형태의 카메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도는 그 동안 아이폰16 카메라 디자인이 과거 아이폰X에 채택됐던 수직 카메라 배열로 바뀔 것이라는 보고서와도 일치한다. 또 얼마 전 IT팁스터 마진부가 아이폰16 카메라 부품이라고 사진을 공개한 이후 나온 것이다. 애플은 수직 카메라 배열을 통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에도 공간 영상 녹화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아이폰15 프로와 비전프로 헤드셋만 공간 영상 녹화가 가능했다.

2024.02.19 10:56이정현

아이폰16 후면 카메라 부품 사진 유출…"수직 배열 확인"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의 후면 카메라 부품이 처음 공개됐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6일(현지시간) IT팁스터 마진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마진부는 자신의 엑스(@MajinBuOfficial)를 통해 “아이폰16의 새로운 카메라 모듈로 보인다”며, “수직 카메라 배열이 확인된다”고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 대해 맥루머스는 소식통을 통해 해당 사진이 올해 말 출시될 아이폰16 일반 모델을 위한 I-34 카메라 프로젝트의 메인 카메라 섀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진 유출은 그 동안 아이폰16 카메라 디자인이 과거 아이폰X에 채택됐던 수직 카메라 배열로 바뀔 것이라는 보고서와도 일치한다. 수직 카메라 배열을 통해 애플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에도 공간 영상 녹화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아이폰15 프로와 비전프로 헤드셋만 공간 영상 녹화가 가능했다. 수직 카메라 외에도 아이폰16 표준 모델은 아이폰15 프로에 적용됐던 '액션 버튼'이 추가될 예정이며 기기 우측에 포스센서 기술이 적용된 '캡쳐 버튼'도 탑재될 전망이다.

2024.02.17 11:30이정현

갤럭시S24 '화면 색감' 업데이트...맞춤형 시청 경험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화면 선명도와 카메라 기능을 조절하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14일 뉴스룸을 통해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옵션 설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색감에 대해 다양한 선호를 갖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디스플레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 모드'에 '선명도' 옵션을 추가하면, 다양한 색감으로 모바일 시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갤럭시S24 시리즈 카메라는 업데이트를 통해 줌 기능, 인물 모드, 야간 촬영, 후면 카메라 동영상 촬영 기능이 개선된다.

2024.02.15 09:22이나리

국제우주정거장, 우주비행사에 이어 IT 기기도 '교대'

국제우주정거장(ISS)은 1998년 11월 지구 상공 400km 위에 자리잡은 후 지금까지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우주 비행사와 물자를 보급받으며 운용됐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2010년대 들어 재활용 가능 우주선인 팰콘 로켓을 내세워 ISS 관련 수송 임무를 전담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월 말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 캐너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출발한 스페이스X의 팰콘9 로켓에는 향후 인류 우주 활동을 지원할 IT 관련 장비가 다수 실렸다. ■ HPE, ISS에 우주용 컴퓨터 공급 미국 서버·HPC(고성능 컴퓨팅) 업체인 HPE는 이번에 발사된 팰콘9 로켓에 우주용으로 설계된 컴퓨터인 '스페이스본 컴퓨터 2'를 실어보냈다. 스페이스본 컴퓨터 2는 2016년 출시된 엣지라인 EL4000, 2017년 출시된 프로라이언트 DL360 Gen10 서버 등으로 구성됐다. HPE가 우주용 고성능 컴퓨터를 처음 구상하던 시기가 2017년이라 쉽게 설계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HPE는 이번에 ISS로 올라간 컴퓨터에 키오시아 RM 밸류 SAS와 XG NVMe SSD 등 키오시아 저장장치를 탑재했다. 전체 용량은 RM 밸류 SAS 960GB 4대, 30.72TB PM6 SAS SSD 4대, 엣지라인 EL4000 서버에 장착된 1TB XG NVMe SSD 8개 등 130TB에 달한다. 키오시아는 "기계 부품이 없어 전력 소모와 고장 확률이 낮은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 SSD가 우주 환경에 더 적합하다"고 밝혔다. ■ 니콘, 기존 DSLR 카메라를 플래그십 미러리스 Z9로 교체 니콘은 50년 전 아폴로 15호 임무 이후 NASA의 다양한 임무에 필름 카메라와 렌즈, DSLR 카메라를 공급했다. 필름 카메라 'F5'와 니코르 렌즈는 NASA가 개발한 특수 보호 커버를 씌운채로 진공 상태 우주에서도 작동했다. 니콘은 이번 팰콘9에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최상위 제품인 Z9과 Z마운트 탑재 니코르 렌즈를 실어보냈다. 2017년부터 쓰였던 풀프레임 DSLR 카메라인 D5/D6를 대체하기 위해서다. 니콘은 "Z9은 물리 셔터를 없애고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부품을 최소화해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ISS에 공급될 Z9 본체는 우주용으로 특수 제작되지 않았으며 현재 일반 소비자가 시중에서 살 수 있는 것과 동일한 등급"이라고 밝혔다. ■ 오작동 일으키는 복병 '우주 방사선' 방어가 과제 ISS에 투입되는 여러 장비들의 성능이나 내구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바로 우주 방사선이다. 몇 천-몇 억 광년 떨어진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사선은 지구 자기장의 영향을 받아 약화되지만 ISS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우주 방사선은 프로세서나 저장장치 안에서 처리되는 데이터를 변형시키거나 오동작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우주 비행사가 개인적으로 반입하는 노트북 컴퓨터와 달리 현재 ISS에서 작동하는 컴퓨터 장치 중 대부분은 여전히 15년에서 20년 전 개발된 우주 등급 제품을 쓰고 있다. ISS에 기기를 공급하는 주요 제조사 역시 우주 방사선 대비책에 적지 않은 공을 들인다. 니콘 관계자는 "ISS 주변에서 승무원과 장비가 받는 지속적인 우주 방사선 피폭을 고려해 더 빠른 셔터 속도로 소음 감소 효과를 높이는 옵션을 Z9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2024.02.11 09:35권봉석

해성옵틱스, TKENS 지분 인수로 글로벌 전장 시장 진출

스마트폰 카메라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해성옵틱스는 티케이이엔에스의 지분 50.1%를 인수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인수로 해성옵틱스는 전장 헤드램프 및 고성능 산업용 제습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헤드램프 시장은 약 40조원으로, 헤드램프의 클레임 비중은 램프 김서림 및 결로가 약 70%에 달한다. 이러한 습기불량 문제는 헤드램프 하우징 내외부 온도차, 헤드램프 에셈블리 노화로 인한 씰 손상, 헤드램프 주변의 누수, 제조결함 등에서 기인한다. 또한 헤드램프 광원시장에서 저발열 LED램프 적용이 보편화되면서, 기존 광원이었던 할로겐·HID램프 방식대비 습기·결로 발생률이 높아 램프 고장 및 반사경 마모 등 안전상의 문제를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티케이이엔에스는 자체 개발한 헤드램프용 일체형 제습제를 국내외 전장 브랜드에 공급을 추진 중이다. 티케이이엔에스의 일체형 제습제는 초음파 융착과 염화마그네숨계 복합물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기존의 실리카겔 대비 10배 이상의 우수한 습기 흡습력을 보인다. 기존 헤드램프 습기제거를 위해 적용돼오던 어셈블리 환기시스템 및 방담코팅 방식 대비 획기적인 제조원가와 뛰어난 효과뿐만 아니라 헤드램프 제조사의 조립과정을 생략시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일체형 제습제는 헤드램프에 조향장치, 안전센서, 자율주행센서 등 중요한 부품이 포함되면서 품질 개선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최근 티케이이엔에스는 국내 완성차 기업과 공동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에도 제품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장 및 설비를 확장 구축하고 있다. 자동차 헤드램프 제습제 시장 외에 수출용 배터리 포장 제습제, 수출컨테이너 등 고성능 산업 제습제와 복층 유리용 제습제 시장에도 공급을 추진 중에 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티케이이엔에스 지분 인수는 미래 친환경 비즈니스 사업 추진의 시작으로 관계사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전장 및 산업용 제습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재무개선과 신성장 동력을 적극 확대 추진해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8 09:06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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