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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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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시리·더 자유로워진 카메라"…iOS 27, 확 바뀐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 27에 카메라 앱 사용자 맞춤 설정 기능을 도입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iOS 27에서 카메라 앱을 대폭 개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용자는 카메라 앱에 표시되는 기능과 배치 위치를 직접 설정할 수 있게 된다. 플래시, 노출, 타이머, 해상도 등 주요 제어 기능을 원하는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해당 기능들은 위젯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이를 카메라 인터페이스 상단에 원하는 순서대로 배치할 수 있다. 애플은 기존 기본 레이아웃은 유지하면서도 전문가 사용자를 겨냥한 새로운 고급 레이아웃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개인화된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문 사용자들의 활용성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iOS 27은 시리, 시스템 검색, 사파리,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날씨 앱 등 전반적인 인터페이스 디자인 변화도 예고됐다. 특히 시리는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단순 음성 비서를 넘어 개인 데이터에 접근하고 여러 앱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상시 작동형 AI 에이전트로 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페이스 역시 챗GPT, 제미나이 등 AI 챗봇 앱과 유사한 양방향 대화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 시리는 아이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영역과 연동된다. 시리가 활성화되면 다이내믹 아일랜드에 알약 형태의 애니메이션이 표시되며, 사용자의 질문이나 명령에 따라 투명한 결과 카드가 나타난다. 해당 카드를 스와이프하면 아이메시지와 유사한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실행되며, 날씨·메모·일정 등 관련 정보가 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애플은 처음으로 시리 전용 앱도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애플은 애플 뮤직, 팟캐스트, 뉴스 앱, 애플TV 등의 앱에서 새로운 애니메이션과 재설계된 탭 바와 같은 시스템 전반적인 변경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오는 6월 8일 열리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새로운 iOS와 개선된 시리를 포함한 차세대 운영체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변화는 지난해 도입된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 언어를 더욱 단순화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전해졌다.

2026.05.13 08: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써보고서] "시야 가려도 쫓는다"...주머니 속 'AI 카메라맨' 오즈모 포켓4

브이로그 카메라 대명사가 된 DJI 오즈모 포켓 시리즈가 네 번째 진화형으로 돌아왔다. 전작의 성공을 발판 삼아 한층 강력해진 이미지 성능과 지능형 기능을 탑재한 '오즈모 포켓 4'는 단순한 촬영도구를 넘어, 촬영자 의도를 완벽히 읽는 '인공지능(AI) 카메라맨'에 가까운 모습이다. 기자는 최근 중국 상하이 여행 중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주요 특징과 성능을 짚어봤다. 시야 가려도 끝까지 추격하는 '오즈모 포켓4' 오즈모 포켓 4를 들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상하이 랜드마크인 예원이다. 발 디딜 틈 없는 인파 속에서 '액티브트랙 7.0(ActiveTrack 7.0)' 기능을 활성화하자 카메라가 피사체를 따라왔다. 화면 속 피사체를 2번 탭하는 것만으로 추적이 시작된다. 인파에 밀려 잠시 화면 밖으로 이탈하거나 기둥 뒤로 사라져도 기기는 당황하지 않고 피사체를 다시 찾아냈다. 전작보다 한층 정교해진 알고리즘은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포커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특히 2배 줌 상태에서도 추적 기능을 지원해 인물 중심의 강렬한 연출이 가능해진 점이 인상적이다. 손떨림 방지 성능도 인상 깊었다. 3축 짐벌 기반의 안정화 시스템은 도보 촬영 중 발생하는 미세한 떨림을 잡아냈다. 제품을 든 채 간단히 뛰었을 때도 흔들림 없는 영상을 뽑아냈다. "예원 야경이 홍콩 영화로"…1인치 센서와 레트로 필터의 만남 화질도 만족스러웠다. 새롭게 탑재한 1인치 CMOS 센서와 14스톱 다이내믹 레인지(14-Stop Dynamic Range)는 일몰이나 야경 등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풍부한 디테일을 선사한다. 하이라이트 복원 능력이 향상돼 어두운 곳은 뭉개지지 않고, 밝은 조명은 과하게 번지지 않는 균형 잡힌 4K 영상을 구현했다. 특히 상하이 예원의 붉은 조명 아래서 사용해 본 '레트로(Retro)' 필름 톤이 인상깊었다. 오즈모 포켓 4는 후지필름에서 영감을 받은 톤을 포함해 총 6가지 필름 톤을 내장하고 있는데, 레트로 필터를 적용하자 평범한 야경이 마치 홍콩 영화의 한 장면처럼 입체적으로 변모했다. 여기에 '10-bit D-Log Pro' 모드를 활용하면 전문가 수준의 정교한 색보정이 가능해져, 후보정 단계에서 사용자 의도를 더욱 깊이 있게 담아낼 수 있었다. 더 섬세한 조작…아날로그 조이스틱 하드웨어 설계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 전작에도 조이스틱은 있었지만, 오즈모 포켓 4에 탑재된 '새로운 아날로그 조이스틱'은 제어의 정밀함에서 궤를 달리한다. 단순히 방향을 지시하는 수준을 넘어, 조이스틱을 미는 강도에 따라 짐벌 회전 속도가 부드럽게 조절된다. 살짝 밀면 영화 같은 부드러운 패닝이, 깊게 밀면 기민한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조이스틱으로 틸트(상하)를 조절하며 동시에 화면의 줌 슬라이더를 터치하거나 물리 버튼을 누르는 등, 복합적인 카메라 워킹이 훨씬 직관적이고 편리해졌다 터치스크린 하단에 새롭게 추가된 전용 물리 버튼들은 조작 독립성을 부여했다. 좌측 줌 전환 버튼은 조이스틱 조작 중에도 1번의 클릭으로 1배와 2배 줌을 오가고, 2번 누르면 즉시 4배 줌으로 전환돼 긴박한 촬영 상황에 대응하기 좋다. 우측에 있는 커스텀 버튼의 경우 사진/영상 모드 전환, 짐벌 잠금 등 자주 쓰는 기능을 사전 설정해 한 손으로 즉각 수행할 수 있다. 가벼운 무게에 배터리까지 든든…내장 메모리만 107GB 무게는 약 190g으로 전작(179g) 대비 소폭 늘었지만, 여전히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크기를 유지해 휴대성에 지장이 없다. 배터리 용량은 1545mAh로 늘려 하루 종일 이어지는 여행 촬영 일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 외장 SD 카드를 깜빡하더라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107GB 대용량 내장 저장공간을 탑재해 카드 없이도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USB 3.1 규격을 지원해 유선 전송 시 최대 800MB/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져 촬영 후 작업 시간도 대폭 단축됐다. 가격은 스탠다드 콤보 66만2000원, 크리에이터 콤보 83만5000원이다. 크리에이터 콤보에는 DJI 마이크 3(Mic 3) 송신기와 전용 필 라이트, 와이드 앵글 렌즈 등이 포함돼 전문적인 브이로그 제작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오즈모 포켓 4는 단순히 전작의 기능을 개선한 수준을 넘어, '나만 쫓아오는' AI 기술 완성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여행의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시네마틱하게 기록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일 것으로 보인다.

2026.05.12 15:20전화평 기자

"시리에 눈 달린다"…애플, 카메라 탑재 에어팟 개발 막바지

애플이 카메라가 내장된 에어팟 프로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메라가 내장된 에어팟 프로 시제품을 개발 중인 애플이 최근 최종 디자인과 기능에 가까운 단계에 진입했다. 해당 제품은 왼쪽과 오른쪽 이어버드 모두에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다만 이 카메라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용이 아니라, 시리의 '눈' 역할을 수행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저해상도로 인식해 인공지능(AI) 기능과 연동하는 방식이다. 애플은 사용자가 특정 사물을 바라보며 시리에게 질문할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의 이미지 업로드 기능과 유사한 경험을 구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메라를 활용해 시각 정보를 기반으로 미리 알림을 제공하거나,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분석해 보다 상세한 길 안내 기능을 지원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외형은 기존 에어팟 프로와 거의 비슷하지만, 카메라 탑재를 위해 이어버드 하단 기둥 부분이 조금 더 길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시각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전송될 때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작은 LED 표시등도 추가될 전망이다. 새로운 에어팟 프로는 현재 고급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애플 내부 테스트팀이 설계 검증 테스트(DVT) 단계에서 시제품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마지막 단계인 생산 검증 테스트(PVT)를 거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초기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당초 카메라 탑재 에어팟 프로를 올해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해왔으나, 더 개선된 AI 시리 개발에 차질이 생기면서 출시가 연기됐다고 전했다. 새로운 시리는 오는 9월에 iOS 27, 맥OS 27, 아이패드OS 27에 포함될 예정이므로 에어팟 프로도 같은 시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해당 제품이 애플 제품군에서 어떤 이름으로 출시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를 '에어팟 프로 4' 대신 '에어팟 울트라' 혹은 '카메라 탑재 에어팟 프로 3'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6.05.08 09: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니콘, 120-300mm 신규 망원렌즈 개발 발표

니콘이 Z마운트 니코르(NIKKOR) 신규 망원렌즈 '니코르 Z 120-300mm f/2.8 TC VR S'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렌즈는 니코르 Z렌즈 중 설계와 품질관리를 강화해 최상의 광학성능을 내는 'S 라인'에 속하는 제품이다. 120mm부터 300mm까지 원거리 촬영에 특화된 렌즈로 1.4배 텔레컨버터를 활성화하면 초점거리를 420mm까지 확장할 수 있다. 조리개는 초점거리 모든 영역에서 f/2.8로 조명이 제한된 실내 스포츠 경기시 셔터 속도를 확보하며 보다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렌즈에도 손떨림억제 기능을 내장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신규 개발 렌즈는 텔레컨버터를 내장해 원거리 촬영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니콘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2026.05.08 09:30권봉석 기자

"이거 먹음 살찌려나?"…iOS 27, 아이폰 카메라 이렇게 바뀐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 27에 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카메라 앱을 포함한 주요 앱에 '애플 인텔리전스'와 시리가 본격 통합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iOS 27 카메라 앱에는 기존 사진·비디오·인물·파노라마 모드에 더해 '전용 시리 모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이 모드에서는 셔터 버튼에 애플 인텔리전스 로고가 표시되며, 사용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촬영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시리 통합과 함께 기존 '애플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도 한층 강화된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애플 내부 코드 소스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들을 포착했다고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iOS 27에는 ▲건강 앱과 연동해 식품 영양 정보를 스캔·추적하는 기능 ▲전화번호와 주소를 자동 인식해 연락처에 저장하는 기능 ▲지갑 앱에서 실물 이벤트 티켓 및 멤버십 카드를 스캔하는 기능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애플은 오는 6월 8일 열리는 WWDC 2026에서 iOS 27을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2026.04.30 17:1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전기 "2분기·하반기 더 좋다...FC-BGA 보완·증설투자 돌입"

창사 첫 분기 3조원 매출을 올린 삼성전기가 하반기 더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예고했다. 고부가 반도체 기판 플립칩(FC)-볼그리드어레이(BGA) 생산라인 보완·증설투자도 집행 중이다. 2분기와 하반기 주요 동력은 인공지능(AI)과 서버, 네트워크, 전장 관련 FC-BGA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다. 1분기와 같다. 삼성전기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실적 전망'을 묻는 질문에, "2분기에 AI, 서버, 네트워크, 전장 관련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MLCC와 FC-BGA의 빡빡한 수급 상황은 심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관련 수요 강세, 그리고 장기공급계약 확대와 평균판매가격 상승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는 더 큰 폭의 실적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분기 전망에 대해 삼성전기는 "MLCC의 경우, AI, 서버, 네트워크,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과 관련해 마진이 높은 초고용량, 고온, 고압품 공급을 늘리고 수급 상황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감안해 전략적 가격 대응, 장기공급계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FC-BGA의 경우, AI 가속기, 서버 중앙처리장치(CPU)용 고부가품 공급을 늘리고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고객과 가격을 협의하겠다"며 "2분기에도 1분기에 이어 전 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에 대해선 "하반기도 AI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지속, 자율주행 고도화 등에 따른 AI, 서버, 네트워크, 전장용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MLCC와 FC-BGA의 경우, AI와 데이터센터향 등 고부가품을 중심으로 빡빡한 수급 상황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트남 FC-BGA 공장도 보완·증설투자에 돌입했다. 삼성전기는 "데이터센터 관련 기존, 신규 빅테크 거래선향 수요 급증과 기판 고사양화에 따른 생산능력 잠식으로 현재 생산능력으로는 고객 요청 물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미 지난해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고 시장 상황과 고객 제품 요구사항, 물량 등을 분석하고 고객과 협의해 보완, 증설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7년 이후 차세대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투자도 적극 검토 중"이라며 "AI 데이터센터 관련 고부가 패키지 기판 수요 급등에 적극 대응해 FC-BGA 사업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미 업계에선 삼성전기의 FC-BGA 생산능력이 2027년까지 완판됐다는 관측이 나왔다. 삼성전기도 증설 투자 가능성을 시사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서버용 MLCC, 고부가 패키지 기판 수요가 기존 예상보다 급증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실리콘 커패시터와 반도체 유리기판 등 신사업 분야도 핵심기술 확보, 사업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빅테크향 중장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사와 중장기 공급물량 등을 협의 중"이라며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도 과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1분기 삼성전기 실적은 매출 3조2091억원, 영업이익 2806억원 등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7%(4705억원), 영업이익은 40%(801억원) 뛰었다. 전 분기 대비로 매출은 11%(3070억원), 영업이익은 17%(411억원) 올랐다. 1분기 영업이익에는 일회성 비용(퇴직급여비용) 714억원이 반영됐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였던 매출(3조888억원), 영업이익(2715억원) 등을 모두 웃돌았다.

2026.04.30 16:08이기종 기자

삼성전기, 분기 매출 첫 3조원...1분기 영업익 40% '껑충'

삼성전기가 1분기 창사 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기는 1분기 매출 3조2091억원, 영업이익 280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7%(4705억원), 영업이익은 40%(801억원) 뛰었다. 전 분기 대비로 매출은 11%(3070억원), 영업이익은 17%(411억원) 올랐다. 1분기 영업이익에는 일회성 비용(퇴직급여비용) 714억원이 반영됐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였던 매출(3조888억원), 영업이익(2715억원) 등을 모두 웃돌았다. 삼성전기는 "산업·전장용 고부가제품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서버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AI 가속기, 서버 중앙처리장치(CPU)용 플립칩(FC)-볼그리드어레이(BGA)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에도 글로벌 AI 투자와 자율주행 확대로 산업·전장 부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고도화와 AI 서버의 전력 사용량 증가 등으로,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MLCC, FC-BGA 등 수요 강세를 기대했다. 컴포넌트 부문 1분기 매출은 1조408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6%,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서버와 파워, 네트워크 등 AI 관련 매출 고성장과 전장화 확산으로 전장 MLCC 공급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하이엔드 제품 수요 강세, ADAS 적용 확대 등으로 산업·전장 시장에서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기는 "소형·초고용량 등 산업용 최선단 제품을 개발해 공급을 늘리고, 전장용 고용량·고압품 진입을 가속하며 거래선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패키지솔루션 부문 1분기 매출은 7250억원이다.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각각 45%, 12%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빅테크향 AI 가속기, 서버 CPU, 네트워크용 고부가 기판 공급 확대와 ADAS, 자율주행 등 전장 기판 공급 확대 등 모든 응용처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AI와 서버, 네트워크용 고부가 FC-BGA 수요 강세 지속을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AI 가속기, 서버 CPU용 차세대 고다층, 대면적, 임베디드 제품을 적기 공급해 매출을 확대하고, 신규 빅테크향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용 신제품 본격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학솔루션 부문 1분기 매출은 1조75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IT용 2억 화소 카메라, 슬림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 모듈 본격 양산과 전장용 글로벌 전기차향 공급 확대, 국내 완성차 업체(OEM)향 인캐빈 카메라 공급 라인업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차세대 고화질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 모듈을 적기 양산할 예정이다. 국내외 플래그십 카메라 모듈 차별화 요구 대응 차원이다. 삼성전기는 "전장용은 글로벌 전기차 신규 플랫폼 전환에 따른 차세대 모델을 신규 양산하고, 국내 OEM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30 12:04이기종 기자

갤럭시S27, 후면 카메라 디자인 바뀔까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7'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바뀔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7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의 전망을 인용해 차기 갤럭시 모델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 배치와 일부 사양, 디자인 변경 등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도 삼성이 스마트폰 디자인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후면 카메라 모듈 위치를 바꾸거나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수정하는 방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변화는 차세대 무선충전 규격인 Qi2 무선충전 기반 자석 시스템을 기기에 내장하기 위한 공간 확보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20년부터 '맥세이프'를 통해 자석 기반 액세서리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구글 역시 픽셀10에 내장형 자석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삼성전자는 아직 이를 지원하지 않는 상태다. 갤럭시S26 시리즈는 Qi2 무선충전을 지원하지만 액세서리를 부착하려면 자석 케이스가 필요한 상태다. 그 이유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 돌출부가 무선충전 코일과 마그네틱 링이 위치해야 할 공간과 충돌해 디자인 및 설계상의 제약으로 작용해왔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메라 구조를 재설계하지 않는 한 내장형 자석 시스템 도입이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갤럭시 S26 시리즈에도 자석 내장 설계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실제 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다만 새로운 폼팩터 개발에 따른 비용 부담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카메라 디자인 변경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이 계획을 추진할 경우, 차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7에 우선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6.04.28 14: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136% 증가...시장 기대 상회

LG이노텍이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판매 호조가 1분기까지 이어졌다. LG이노텍은 1분기 매출 5조5348억원, 영업이익 2953억원, 당기순이익 2291억원 등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역대 1분기 기준 최대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였던 매출 5조4891억원, 영업이익 2193억원, 순이익 1516억원 등을 모두 웃돌았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36%, 순이익은 168% 뛰었다. 전 분기 대비로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9% 줄었고, 순이익은 69% 늘었다. LG이노텍은 "계절 비수기였지만 모바일 카메라 모듈 수요가 견조했다"며 "반도체 기판은 무선주파수(RF)-시스템인패키지(SiP), 플립칩(FC)-칩스케일패키지(CSP), 플립칩(FC)-볼그리드어레이(BGA) 공급 호조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카메라와 조명 모듈 등 모빌리티 부품도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이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애플이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 판매 호조가 1분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후면 폴디드줌 망원 등 카메라 모듈과 관련 액추에이터 등을 애플에 공급하고 있다. 카메라 모듈을 만드는 광학솔루션사업 1분기 매출은 4조6106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 LG이노텍은 "견조한 모바일 카메라 모듈 수요에 차량 카메라 모듈 매출이 더해지며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기판을 담당하는 패키지솔루션사업 매출은 같은 기간 16% 증가한 4371억원이다. LG이노텍은 "비수기였지만 RF-SiP 등 통신 반도체 기판 공급이 호조였고, 고성능 메모리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용 FC-CSP 공급 확대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FC-BGA도 PC용 제품 중심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대응해 인공지능(AI)∙서버용 하이엔드 제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량 부품을 생산하는 모빌리티솔루션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한 4871억원이다. LG이노텍은 "고부가 차량 조명 모듈을 필두로 매출이 늘고 있다"며 "자율주행 솔루션 등으로 신규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지난 3월 "차량 AP 모듈 매출이 4분기부터 본격 발생하면서, 모빌리티솔루션사업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 바 있다. 경은국 LG이노텍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반도체 호황을 맞아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패키지솔루션사업 영업이익 기여도를 5년 내 광학솔루션 사업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LG이노텍의 패키지솔루션사업 실적은 매출 1조7200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이었다. 규모만 놓고 보면 광학솔루션사업 실적(매출 18조3184억원, 영업이익 4822억원)에 못 미친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패키지솔루션사업이 7.5%로, 광학솔루션사업의 2.6%보다 높다. 전사 실적과 비교하면 패키지솔루션 사업 매출(1조7200억원)은 전체(21조8966억원)의 8% 수준이지만, 영업이익(1299억원)은 전체(6650억원)의 19%다. 지난해 패키지솔루션사업 영업이익률 7.5%는 지난 2024년의 4.8%보다 2.7%포인트 높다. 패키지솔루션사업은 과거에도 '효자'였다. 지난 2020~2022년 전사 매출에서 해당 사업 비중은 10% 내외였지만, 영업이익 비중이 30% 내외였다. 이때 패키지솔루션사업 이익률은 20%를 웃돌았다.

2026.04.27 14:37이기종 기자

'삼성·애플 카메라 협력사' 中서니, "작년 로봇 첫 양산"

삼성전자와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 중인 중국 서니옵티컬이 지난해 로봇을 처음 양산했다고 밝혔다. 아직 규모는 작지만 서니옵티컬은 로봇 부문을 차세대 성장동력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서니옵티컬은 지난 24일 공개한 2025년 연례보고서에서 "2025년 '잔디 깎는 로봇'(lawn mowing robots)과 '창고 자동화 솔루션'(warehouse automation) 등을 성공적으로 양산하기 시작했다"며 "주요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창고 자동화 솔루션은 자율이동로봇(AMR)과 무인운반차(AGV) 등 로봇 비전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서니옵티컬이 그간 로봇용 카메라 모듈은 양산해왔지만, 로봇 자체를 양산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년 연례보고서에 앞서 공개한 실적자료에서 서니옵티컬은 "로봇은 톱 티어 고객 프로젝트에 맞춰 안정적으로 양산해 출하했다"고 밝혔다. 창고 자동화 솔루션에 대해선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양산·납품했다"고 설명했다. 서니옵티컬은 1년 전 공개한 2024년 연례보고서에서 "내비게이션과 장애물 회피, 인공지능(AI) 인식 시각 서브시스템이 소비자용 로봇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중략) 비전 핵심 서브시스템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 개발역량을 확보했고, 유명 고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니옵티컬이 2024년 연례보고서에서 수주했다고 밝힌 프로젝트 일부를 지난해부터 양산했다는 의미로 추정된다. 서니옵티컬은 지난 2017년 연례보고서부터 '로봇'을 언급했고, 이후 관련 내용이 구체화됐다. 서니옵티컬이 로봇 완제품을 직접 만든다는 점은, 카메라 모듈 경쟁사인 국내 삼성전기나 LG이노텍 등과 다르다. 삼성전기나 LG이노텍은 아직 로봇 완제품을 만들진 않는다. 서니옵티컬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개화도 기대했다. 2025년 실적자료에서 "창고 (자동화 솔루션), 잔디 깎기 (로봇), 수영장 청소 (로봇) 등에 기반을 두고 사업 전개와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비전부터 시스템 솔루션, 완제품에 이르는 생태계를 구축해 휴머노이드 로봇 상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니옵티컬은 시장조사업체 자료를 인용해 전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26년 5만1000대에서 2030년 25만6000대, 2035년 137만8000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니옵티컬 전체 매출에서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하다. 로봇과 휴대용 영상장치,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카메라, 광학장비 등이 포함된 '기타(Pan IoT)' 부문 지난해 매출은 62억위안(약 1조3000억원)로, 전사 매출(432억위안)의 14% 수준이다. 기타 부문 매출은 전년비 37% 뛰었다. 사업별로 스마트폰 부품 매출이 273억위안(약 5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다. 전년비 9% 늘었다. 서니옵티컬은 카메라 모듈과 렌즈 모듈을 모두 만든다. 렌즈 모듈 내재화에 따른 수직계열화 장점을 고객사를 상대로 부각할 수 있다. 서니옵티컬은 "2025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비 2% 늘었지만, 하이엔드 카메라 모듈은 성장 모멘텀이 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폴디드줌 망원 카메라 모듈과, 관련 렌즈 모듈 매출이 전년비 각각 56%, 21% 늘었다고 설명했다. 유리-플라스틱 하이브리드 렌즈 매출도 같은 기간 96% 뛰었다. 유리-플라스틱 하이브리드 렌즈는 높은 단가 때문에 차량에 우선 적용되고 있다. 다른 부문 매출은 ▲차량부품 73억위안(약 1조6000억원) ▲확장현실(XR) 제품 24억위안(약 5000억원) ▲기타 62억위안(약 1조3000억원) 등이다. 지난해 전사 실적은 매출 432억위안(약 9조3000억원), 순이익 48억위안(약 1조원) 등이다. 전년비 매출은 13%, 순이익은 73% 뛰었다. 순이익 급증에는 고어텍(Goertek)과 지분교환거래 영향이 컸다. 서니옵티컬은 2025년 연례보고서에서 "주식교환거래로 9억2000만위안(약 2000억원) 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서니옵티컬은 자회사 '상하이 서니 옴니라이트'(Shanghai Sunny OmniLight)' 지분 100%를 양도하고, 또 다른 자회사인 '닝보 옴니라이트'(Ningbo OmniLight)를 통해 고어텍 자회사 '고어텍 옵티컬'(Goertek Optical) 지분 31.31%(2대 주주)를 확보했다. 1대 주주는 고어텍(38.57%)이다. 서니옵티컬과 고어텍은 서로 경쟁 관계지만, 자회사 지분 교환으로 XR 기기용 웨이브가이드(광도파로) 기술 등에서 협력할 수 있다.

2026.04.27 11:55이기종 기자

아이폰 카메라 확 바뀐다…"변화 시작은 18프로부터"

애플이 향후 아이폰 모델에 적용할 네 가지 카메라 업그레이드 기능을 검토 중이며, 이 가운데 일부는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맥루머스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의 발언을 인용해 애플의 카메라 기술 개발 방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아이폰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 ▲1/1.12인치 초대형 메인 센서 ▲초광각 렌즈용 향상된 광학 이미지 안정화(OIS) ▲2억 화소 잠망경 망원 렌즈 등 네 가지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변 조리개 기능은 오는 9월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에 우선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 역시 2024년 12월 두 모델의 후면 메인 카메라에 해당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가변 조리개는 카메라 센서로 유입되는 빛의 양을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기술이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넓혀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고, 밝은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좁혀 과다 노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피사계 심도를 보다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 언급된 카메라 업그레이드 기능들은 개발이 진행 중인 단계로, 실제 적용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다. 특히 디지털챗스테이션은 2억 화소 잠망경 망원 렌즈의 경우 2028년 이전 도입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그간 아이폰17 프로, 아이폰 에어의 디자인과 아이폰17 프로의 4800만 화소 카메라 시스템 등을 정확히 예측해 온 인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아이폰18 프로와 함께 공개될 폴더블 아이폰의 명칭이 '아이폰 울트라'가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2026.04.23 10: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에도 2억 화소 카메라 탑재되나..."이미지 센서 테스트 착수"

애플이 경쟁사들과 보조를 맞춰 2억 화소 카메라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인사이더, 폰아레나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현재 2억 화소급 잠망경식 망원 카메라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미 2억 화소 카메라 센서 테스트에 착수했으나, 이는 초기 단계로 실제 제품 적용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아이폰이 2028년 이전에 출시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검토 중인 센서는 약 1/1.12인치 크기로, 아이폰에 탑재된 기존 센서보다 훨씬 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어 전반적인 사진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센서 공급사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삼성전자와 소니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지만, 최종 결정까지는 시일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이 같은 전망은 모건스탠리가 앞서 제시한 분석과도 맥을 같이한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월 2028년 출시될 아이폰21에 2억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이미 2억 화소 카메라가 보편화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울트라부터 2억 화소 센서를 적용했으며, 샤오미와 비보, 아너 등 주요 제조사들도 고해상도 카메라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출시된 오포의 플래그십 모델 역시 2억 화소 센서를 두 개 탑재하며 고성능 카메라 트렌드를 가속화하고 있다. 다만 IT매체 폰아레나는 단순히 화소 수나 센서 크기만으로 고품질 사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애플은 그 동안 해상도 경쟁보다는 광학 설계와 이미지 처리 기술을 통해 뛰어난 촬영 성능을 구현해왔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소식에서 주목할 점은 해상도보다 '센서 크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 큰 센서를 통해 빛 수집량을 늘리는 접근이 사진 품질 향상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2026.04.22 16: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에 카메라 제어 버튼 탑재"...실효성 있나

애플이 올 가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에 '카메라 제어 버튼'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1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측면에 일반 아이폰과 유사한 카메라 제어 버튼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초슬림 모델인 '아이폰 에어(두께 5.6㎜)'보다 얇은 디자인을 구현할 전망이며, 얇은 두께에 카메라 제어 버튼을 넣기 위해 페이스ID를 터치ID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내부 공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롭게 추가될 카메라 제어 버튼은 기기를 펼쳤을 때 우측 상단 측면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한 손으로도 보다 손쉽게 촬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폴더블폰의 경우, 화면을 펼친 상태에서 사진 촬영이나 영상 녹화를 진행할 때 두 손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애플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해 기기를 접지 않거나 두 손을 모두 사용하지 않고도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확대·축소, 촬영 등 주요 기능 역시 해당 버튼을 통해 직관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폰아레나 “카메라보다 내부 디스플레이 품질·힌지 완성도가 중요” 해당 버튼이 폴더블 아이폰을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IT매체 폰아레나는 회의적인 평가를 내놨다. 본질적으로 카메라 성능보다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소비와 생산성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군이라는 점에서, 카메라 경험 강화가 핵심 구매 요인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또 폴더블폰이 고가 제품인 만큼 일부 사용자에게는 과시적 소비의 성격도 있으며, 사용 경험 측면에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태블릿 역시 사진·영상 촬영보다는 콘텐츠 소비 중심 기기로, 카메라 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클램셸 형태를 제외한 대부분의 폴더블폰 경쟁력은 내부 디스플레이 품질과 힌지 완성도에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화면을 펼쳤을 때 두 배로 확장되는 디스플레이는 사진 감상과 앱 활용, 메뉴 탐색 등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와 함께 내구성과 폴더블 구조에 최적화된 iOS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카메라 성능 역시 중요 요소이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폴더블폰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아니라는 평가다.

2026.04.22 09: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캐논코리아, 파워샷 G7 X 마크Ⅲ 한정판 출시

캐논코리아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파워샷' 30주년을 기념한 파워샷 G7 X 마크Ⅲ 한정판을 21일 국내 출시했다. 파워샷은 1996년 7월 57만 화소, 1/3인치 CCD 센서와 7mm, f/2.5(35mm 환산시 50mm) 단렌즈를 조합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파워샷 600'을 시작으로 30년간 지속적으로 고화소, 고배율 줌 등 시장 요구사항을 반영하며 진화했다. 파워샷 G7 X 마크Ⅲ 30주년 에디션은 1인치 센서와 영상처리 엔진 '디직8', 35mm 환산 24-100mm의 광학 4.2배 줌 렌즈를 탑재한 기본 모델 기반으로 디자인 면에서 30주년 기념 요소를 더했다. 본체 상단에는 30주년 기념 공식 로고 각인과 그래파이트 색상을 적용했다. 렌즈를 둘러싼 컨트롤 링의 미끄럼 방지 패턴은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바꿨다. 스마트폰이나 PC 없는 단독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세로 구도 동영상 촬영시 회전정보 추가, 사진에 원하는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 브이로그 특화 오토포커스/노출 자동 제어 등 기능은 기존 제품과 같다. 패키지는 카메라 본체와 전용 케이스, 숄더 스트랩, 카메라 손목 스트랩으로 구성했다. 출고가는 129만 9000원.

2026.04.21 10:45권봉석 기자

삼성전자, 미국서 가전 기술 세미나 개최... AI 기반 기술 시연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15일부터 이틀간 미국에서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뉴욕'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에 위치한 CEC(Connected Experience Center) 쇼룸에서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가사 노동의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AI 가전 기반의 '홈 컴패니언'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냉장고와 오븐, 로봇청소기에 탑재된 AI 기반의 인식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사례를 시연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의 입출고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AI 비전' 기능을 갖췄다. 신선식품이나 가공식품뿐 아니라 용기의 라벨까지 인식해 '푸드리스트'에 자동 저장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어디서나 냉장고 내 식재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불필요한 식재료 중복 구매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비스포크 AI 오븐'은 사용자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조리 완성도를 높이는 'AI 프로 쿠킹'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내부 카메라를 기반으로 식재료를 인식해 최적의 조리값을 제안하며, 조리 과정에서 식재료의 색상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필요시 스마트싱스로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음식이 타는 것을 방지한다. 또 조리 과정을 타임랩스 영상으로 제작하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고도화된 AI 기반 인식 기술을 청소 영역에도 적용해 청소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로봇청소기는 RGB 카메라 센서와 적외선 LED를 결합해 기존에 감지하기 어려웠던 투명한 액체까지 회피하거나 집중 청소할 수 있다. 북미 주거·식문화 맞춤형 냉장고 라인업으로 현지 공략 삼성전자는 대용량 식재료 보관과 위생, 공간 효율을 중시하는 북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규 냉장고 라인업들도 대거 선보였다. ▲외관은 유지하면서도 내부 보관 공간은 한층 확대한 '스페이스 맥스' ▲대용량의 물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오토 필 정수기' ▲디스펜서를 쇼케이스 안쪽에 배치한 '베버리지 센터' ▲각진 큐브 아이스, 위스키볼 아이스 등 6가지 종류의 얼음을 제공하는 '아이스 메이커' 등 대표적인 특장점을 소개했다. 또한 좌우 4mm의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제로 클리어런스' 기술이 적용된 프렌치도어 냉장고도 함께 소개했다. 이 밖에도 ▲사용자의 복잡한 자연어 명령을 이해해 맞춤형 가전 경험을 제공하는 '빅스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삼성의 차별화된 '녹스' 보안 솔루션 등 초연결 시대의 핵심인 연결성과 보안 기능의 차별성도 강조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 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AI 가전은 소비자의 삶을 이해하고 돕는 홈 컴패니언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북미 라이프스타일에 밀착된 특화 기능과 독보적인 AI 생태계 구현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7 10:14전화평 기자

캐논코리아, 원격 영상 제작용 솔루션 공개

캐논코리아가 16일 원격 영상 제작 워크플로우 확장을 고려한 시네 서보 렌즈와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멀티카메라 운용 솔루션을 공개했다. CN30×40 IAS J/R1(RF 마운트), CN30×40 IAS J/P1(PL 마운트) 등 시네 서보 렌즈 2종은 40mm부터 1200mm까지 초점거리로 스포츠 중계나 콘서트 영상, 공연 실황 중계에 최적화됐다. 해상력을 강화해 최대 8K 해상도 영상을 제작 가능하며 무게는 기존 20배 줌 제품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포커싱과 줌 조작을 지원하는 디지털 드라이브 유닛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탈착할 수 있다.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RC-IP300'은 3.5인치 터치패널과 대형 조이스틱, 아이리스 노브로 실시간 영상 확인과 팬, 틸트, 줌, 노출을 조절한다. PC 없이 컨트롤러 단독 운용이 가능하며 이더넷-IP 기반 XC 프로토콜과 기존 시리얼 방식 NU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한다. 멀티카메라 조율(MCO) 솔루션은 무대 위 피사체 위치와 화면 크기, 피사체를 자동으로 자동화한다. 적은 인력으로 영상을 제작해야 하는 소규모 프로덕션이나 기업 사내 스튜디오, 팟캐스트 촬영, 방송사 뉴스룸 등을 겨냥했다. 촬영 상황에 맞춰 카메라 역할을 일괄 변경하는 '역할 세트', 불필요한 피사체 인식을 막는 '추적 제외 영역' 등을 지원한다. 스튜디오 영상에 CG 캐릭터를 합성하거나 가상 스튜디오 환경에서 위화감 없는 영상을 합성해 제작할 수 있는 캘리브레이션 기능도 갖췄다. 기존 출시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5종 대상으로 USB 연결 외부 기기 제어, 노출 자동 제어 등 기능을 추가한 펌웨어도 오는 6월 하순 배포 예정이다.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러 'RC-IP300'은 6월 하순, 시네 서보 렌즈 'CN30×40 IAS' 2종은 9월 하순 출시된다. 멀티 카메라 제어 솔루션 'MCO'는 5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6)에서 공개 예정이다.

2026.04.16 11:19권봉석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미러리스 정품등록 행사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6월 말까지 미러리스 카메라 5종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Z8·Z6 Ⅲ·Z5 Ⅱ·Zf 등 사진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4종, 레드(RED) 영상 기술을 투입한 시네마 미러리스 카메라 ZR 등 총 5종이다. 오는 6월 21일까지 제품을 구입하고 6월 29일까지 정품 등록과 무상 서비스 연장 신청을 마친 뒤 7월 6일까지 추가 사은품을 신청하면 된다. Z8, Z6 Ⅲ 구매시 카메라 스트랩과 추가 배터리, ZR 구매시 전용 케이지와 탑핸들, Zf와 Z5 Ⅱ 구매시 정품 배터리를 추가 제공한다. 같은 기간 중 미러리스 카메라용 Z마운트 니코르 렌즈 15종 대상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정품등록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추가 사은품 정보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14 10:19권봉석 기자

카메라 두께가 0.94mm…스마트폰 패러다임 바꾼다

스마트폰 카메라 두께를 0.94mm로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초박형 카메라가 개발됐다. 내년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이전도 끝냈다. KAIST는 정기훈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와 김민혁 전산학부 교수 공동연구팀이 곤충 시각 원리를 적용한 '광시야 생체모사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메라는 두께가 머리카락 굵기 수준인 0.94mm 초박형 구조다. 사람의 시야를 뛰어 넘는 140도 광각 촬영이 가능하다. 해상도는 1.1픽셀오차에 100만 화소다. 연구팀은 광학 영상 전문 기업인 마이크로픽스에 기술이전했다. 이 회사는 내년 상용제품 출시가 목표다. 연구팀은 초소형 광시야 카메라를 개발하기 위해 기생 곤충 제노스 페키(Xenos peckii)에 주목했다. 이 곤충은 각 시각 단위가 점이 아니라 작은 영상 자체를 형성한다. 서로 다른 방향에서 얻은 부분 영상을 통합해 하나의 장면으로 인식하는 특성이 있다. 이를 뇌에서 고해상 단일 영상으로 완성한다. 기술 개발을 주도한 논문 제1저자 권재명 박사과정 연구생은 "겹눈의 넓은 시야와 카메라형 눈 영상 형성 방식을 동시에 갖는 중간 형태의 시각 구조"라며 "분할 촬영 및 통합 원리를 도입해 카메라 두께와 화질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생은 "통상 광시야를 구면으로 만드는데, 이를 타원형 렌즈로 구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며 "스마트폰 카메라는 전체 두께가 10mm정도 되는데 이 기술은 PCB보드를 합쳐 2mm 이내"라고 부연설명했다. 연구팀은 먼저 수십 개 이상의 미세 렌즈를 하나의 이미지 센서 위에 배열한 초소형 광학 구조인 마이크로렌즈 어레이를 제작했다. 각 렌즈 앞에 배치된 이중 층 조리개 위치를 미세하게 어긋나게 설계해 렌즈마다 받아들이는 빛의 방향을 구분, 시야 전체를 여러 영역으로 나누어 촬영하도록 했다. 하나의 카메라로도 넓은 장면을 동시에 관찰하기 위해서다. 넓은 시야로 촬영할 때는 빛이 비스듬히 들어오면서 화면 가장자리에 초점이 맞지 않는 '상면만곡'과, 방향에 따라 초점 위치가 달라져 선이 퍼져 보이는 '비점수차'가 크게 증가한다. 연구팀은 렌즈를 일반적인 구면이 아닌 타원체 형태로 제작하고, 시야 위치마다 렌즈 곡률과 조리개 배치를 다르게 설계해 이러한 현상을 줄였다. 그 결과 화면 중심뿐 아니라 주변부에서도 고르게 초점이 유지됐다. 촬영된 다중 영상은 디지털 보정과 영상 정합 과정을 통해 하나의 광시야 영상으로 재구성된다. 렌즈별 밝기 차이와 기하학적 왜곡은 후처리 보정을 통해 보정되도록 했다. 권재명 박사과정생이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정기훈 교수는 “기존 광각 카메라는 크기를 줄이면 해상도가 떨어지고, 해상도를 높이면 장치가 커지는 한계가 있었다”며 “자연계의 시각 원리를 적용해 초소형 구조에서도 넓은 시야와 안정적인 영상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 양산과 관련 "구매처만 있으면 당장 POC(개념증명)이 가능하고, 제품화도 바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의료용 내시경이나 미세 로봇, 웨어러블 헬스케어 장비의 영상 획득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07 09:26박희범 기자

소니코리아, 8일부터 2주간 노들섬서 사진전 진행

소니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서울 한강 노들섬 소재 '노들갤러리'에서 '소니 이미지 갤러리 ' 전시회를 진행한다. 소니코리아는 작년 7월 '풀프레임으로 담은 세상'을 주제로 첫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11월에는 '단 하나의 카메라'를 주제로 풀프레임 하이엔드 카메라 RX1R Ⅲ로 기록한 사진을 소개했다. 올해 3회를 맞은 소니 이미지 갤러리에는 국내 사진·영상 작가 작품 활동 지원 프로그램 '소니 아티잔' 소속 작가 10명이 알파1 Ⅱ·알파7 Ⅴ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한다. 참여 작가가 각자의 언어로 기록한 10개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섬세한 시선과 영감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소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사진전 '마이알파365' 선정작으로 구성된 2026년 일력을 전시한다. 현장 참관객 대상으로 직접 찍은 사진을 엡손 고화질 포토프린터로 인쇄해 직접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9일부터는 한윤승 작가를 시작으로 소니 아티잔 소속 작가들이 하루에 두 번, 최대 30명 대상으로 사진 여정을 공개하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소니 이미지 갤러리 은 노들갤러리 2관에서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행사 개요는 소니 알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1 11:27권봉석 기자

코아시아씨엠 "성장·수익성으로 기업 가치 재평가 받겠다"

코아시아씨엠이 지난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4분기 연속 흑자 등 성과를 공유하며 기업 가치 제고와 신사업 기반 성장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2582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흑자 기조를 안착시키고 재무 안정성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 재평가 단계에 진입하며, 향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단계적으로 갖춰 나갈 계획이다. 코아시아씨엠은 카메라 모듈과 광학렌즈를 제조 판매한다. 코아시아씨엠의 실적 개선은 고화소,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내부 경영 효율화, 제조 공정 안정화 등 전사적인 수익 구조 개선 노력이 성과로 연결됐다. 특히 고사양 카메라 수요 증가 흐름에 발맞춰 주요 고객사의 '갤럭시 A 시리즈'부터 '갤럭시 S 시리즈'까지 확대하는 등 제품 믹스 고도화 노력이 더해졌다. 회사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성장성과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아시아씨엠 관계자는 "코아시아씨엠은 렌즈부터 모듈까지 일체화된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과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모바일향 주력 사업에 더하여 로봇, 전장(자동차), 가전향 등 산업 및 AI 기반 응용 분야로의 확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 가치 재평가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며 주주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7 10:13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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