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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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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베네수엘라 갈등 고조에…카리브해 관광수입 감소 우려

카리브해 인접 국가들이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관광 산업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지역 경제에서 관광 의존도가 높은 만큼, 성수기를 앞두고 불안감이 더 커지는 상황이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루바와 세인트루시아, 안티가바부다 등 카리브해 인접 국가들은 이에 관련된 관광 수입 감소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국가들에서는 관광업이 전체 고용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자메이카의 앤드루 홀니스 총리는 G20 회의에서 카리브는 평화의 지역이어야 하며, 평화를 흔드는 모든 행동은 관광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은 최근 수개월간 마약 밀매 단속 강화를 이유로 카리브 지역에 군사력을 확대해왔다. 9월 이후 카리브해와 동태평양에서 20건 이상의 마약 선박을 격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긴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갱단 태양의 카르텔을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하며 더욱 심화됐다. 베네수엘라 외교장관 이반 길은 이에 대해 미국의 불법 개입을 정당화하기 위한 날조라고 반발했다. 미 합참의장 댄 케인 장군이 푸에르토리코 주둔 미군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키웠다. 안티가바부다의 개스턴 브라운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날 기미가 보일 경우 호텔 예약과 항공기 운항, 해외 투자 등이 위축돼 수십만 가구의 생계가 즉시 타격을 받는다고 우려를 전했다. 자메이카는 최근 허리케인 멜리사로 15만 채 이상의 주택이 파손되고 약 88억 달러(약 12조9천932억원)가량의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 관광 수입 감소에 특히 민감하다. 홀니스 총리는 이번 태풍을 원자폭탄에 비유하며 몬테고베이 등 자메이카의 주요 관광지가 큰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는 베네수엘라와 인접해 있어 관광보다는 천연가스 산업이 핵심이지만, 미국 재무부로부터 베네수엘라산 가스를 수입할 수 있는 면허를 확보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2025.11.25 10:18류승현

신생 랜섬웨어 조직 "SKT 소스코드 해킹" 주장

SK텔레콤의 소스코드를 탈취했다는 랜섬웨어 조직의 주장이 나왔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랜섬웨어 조직 '코인베이스카르텔(Coinbasecartel)'은 자신들의 다크웹 사이트에 SK텔레콤 소스코드를 탈취했다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이들은 이 다크웹 사이트에는 암호화한 압축파일(.tar.zst)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5개 링크와 함께 압축을 해제할 수 있는 비밀번호 링크를 따로 게시했다. 코인베이스카르텔은 "해당 링크에 SK텔레콤의 전체 소스코드가 있다"며 "29일 밤 퍼머링크(permanent link)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더 흥미로운 내용들이 추후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카르텔이 실제 SK텔레콤의 소스코드를 탈취했는지는 미지수다. 앞서 코인베이스카르텔은 지난달 15일에도 SK텔레콤을 해킹했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SK텔레콤 측의 설명에 따르면 허위 주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14일에도 국내 통신사 소스코드와 프로젝트 파일을 탈취했다고 말했는데, 해당 데이터는 과거 유출됐던 데이터를 다시 업로드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인베이스카르텔은 지난달께 처음으로 식별된 신생 랜섬웨어 조직이다. 식별 이후 이번 SK텔레콤 해킹 주장까지 포함하면 총 26번의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실제 침해 확인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2025.10.29 18:58김기찬

최민희 과방위원장 "포스텍 하버드 루크 리 교수 영입은 좋은 예"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과 관련해 지난해 R&D 삭감과 NST 감사위원회, 국내 노벨상이 없는 이유, 포스텍(POSTECH) 인재 영입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민희 과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국가연구소(NRN2.0) 사업에 포스텍이 선정돼 950억원을 받게 됐고, 하버드 의대 루크 리 교수를 영입한다. 이는 대한민국 출신의 세계적인 석학이 한국에 오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그런데, 포스텍이 국가 전략 인재 양성 대상 학교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이유가 사립학교라서 그렇다는데, 포스텍은 사실상 사립학교가 아니다. 형식만 그렇지, 하는 역할 등을 보면 사립대로 안 보인다. 정부의 전략적 지원 대상에 들어가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조성경 전 과기정통부 차관도 참고인으로 마이크를 잡아 관심을 끌었다. 조 전 차관은 지난해 R&D 카르텔을 언급하며 예산 삭감의 주도자로 알려져 비난을 받아 왔다. 조 전 차관은 "예산이 어떤 식으로 줄여졌는지 오늘 처음 들었다"며 "원래는 R&D 예산 삭감이 없었는데, 왜 생겼는지 모르겠다. 1, 2, 3차관이 조정하자고 했는데, 당시 장관이 세 차례나 거부해 결국 1, 2차관은 예산 조정에서 배제됐다"고 말했다. 조 전 차관은 또 "이 문제가 대통령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부처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비난과 왜곡된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래서 묵묵히 있었다"고 당시 억울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NST 감사위원회 행태를 지적하며 "4년간 7개 출연연구기관이 감사를 단 한 번도 안 했다. 전체 23개의 30%가 넘는다. 또 감사위원회는 출연연 파견직원이 평균 40%를 넘는다"며 "온정주의가 작동하지 않겠나"라고 질책했다. 한 의원은 "감사위원회 임원 3명 가운데 한 명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출신"이라며 "이래서 감사가 안 됐다고 본다"고 재차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배경훈 부총리는 "감사 인력 부족하고 보완이 필요하다. 전문성 제고할 것"이라며 "감사행정 중앙화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최형두 의원(국민의힘)은 한국이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 따졌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 R&D 예산은 전 세계 5위, GDP 대비 2위이고, 전 세계 41개 국가가 노벨 과학상을 받았다. 이는 R&D 투자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중국에서는 인맥 중심 연구비 배분이나 중국 연구분야 카르텔을 비판하고, 이에 대한 이의제기를 수용해 지금은 기초과학이 펄펄 날고 있다"고 말하며 과학기술 분야 반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배경훈 부총리는 "10월만 되면 노벨상 때문에 대한민국이 스트레스받는다. 그런데, 우리가 기초과학에 관심갖고 투자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기초과학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 지금의 AI를 이런 과기 혁신에 활용해야 한다며 "이런 접근방법으로 체계를 잡아야 한다고 본다"고 대답했다.

2025.10.13 22:00박희범

공정위 박수현 사무관,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공정거래위원회는 박수현 제조카르텔조사과 사무관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수현 사무관은 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24개 건설사가 발주한 총 738건의 특판가구 구매입찰에서 낙찰예정자·낙찰순번 또는 입찰가격 등을 합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931억원을 부과했다. 이 사건은 장기간에 걸쳐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지속돼 온 특판가구 입찰담합을 최초로 제재한 사례로 가구 업계의 고질적인 담합 관행을 근절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생과 밀접한 특판가구 시장에서의 경쟁 질서를 회복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수현 사무관은 “앞으로도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구축을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며 국민의 후생 증대를 위해 일조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5.01.14 11:01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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