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게임문화재단 'GXG 2026 사운드트랙' 본선 9월 개막…6개 팀 최종 경연

게임 속 세계관과 플레이 경험을 자신만의 음악으로 재해석한 창작자들이 판교에서 라이브 경연을 펼친다.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은 'GXG 2026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3rd GXG SOUND TRACK'의 본선 진출 6개 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본선에는 모티브 게임과 창작곡을 기반으로 엄선된 6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진출팀은 NOX('P의 거짓: 서곡' 모티브), Solaris('리그 오브 레전드' 모티브), 언리얼 오디세이('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모티브), Catalog('메이플스토리' 모티브), 하현('블루 아카이브' 모티브), 현악밴드 모마드('PUBG: 배틀그라운드' 모티브)다. 심사위원단은 음악성, 완성도, 게임과의 연관성, 창의성, 무대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팀을 선발했다. 본선 무대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성남 판교역 광장 메인무대에서 라이브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팀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와 시민 참여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시민 참여 투표는 온라인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되며, 참가 팀들의 프로필과 인터뷰, 30초 내외의 티저 음원을 확인한 뒤 투표할 수 있다. 본선 당일에는 현장 관람객 대상 투표가 추가로 진행된다.

2026.08.11 14:15진성우 기자

'갑질 폭행' 입 연 조이웍스 전 대표…"호카 판권 노린 계획 사건"

글로벌 러닝 브랜드 '호카' 국내 총판사 조이웍스의 조성환 전 대표가 '갑질 폭행'으로 알려진 지난해 사태가 "판권을 노린 계획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폭행 사건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면서도 “이번 사건의 본질은 조이웍스가 전개 중인 국내 독점 판권을 빼앗기 위해 소수의 내부 가담자와 외부 세력이 결탁해 벌인 의도적인 기획”이라고 말했다. 조이웍스에서 운영 중인 독점 브랜드 판권을 흔들려는 세력이 사건을 사전에 모의하고 녹취를 준비해 상황을 유도한 뒤 제보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사건의 전제가 됐던 '하청업체'라는 관계부터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당시 조 전 대표가 폭행 가해자로 거론된 사건은 언론을 통해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 폭행'으로 보도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초 조 전 대표가 경쟁업체인 케이브웍스의 두 공동 대표를 폭행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호카 본사인 미국 데커스는 조이웍스와 국내 총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아울러, 조 전 대표는 올해 1월 초 대표직을 사퇴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5월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기각되기도 했다. 사건 상대방인 케이브웍스는 조이웍스 전직 직원 임 씨와 이전 거래처 사장 천 씨가 합작해서 차린 회사다. 조이웍스 측은 해당 업체와 거래 관계를 이어오던 중 케이브웍스가 다른 퇴직 직원을 포섭해 주요 거래선 정보를 그대로 사용해 비밀리에 경쟁 매장을 차린 사실을 알게 돼 2024년 9월 계약 관계를 종료했다. 조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이돈호 노바 대표변호사는 “갑질, 즉 권력의 남용이 성립하려면 지속적인 거래 관계나 그로부터 오는 지배력이 전제가 돼야 한다”며 계약이 종료됐던 만큼, (케이브웍스가) 하청업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뒷받침했다. 특히, 이들의 세금 계산서 처리는 폭행 사건을 기준으로 약 11개월 전이 마지막이었다. 조 전 대표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하청이 아닌 '경쟁 관계'였다고 표현을 바로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충분한 사실 없이 허위 사실을 확산시킨 언론사와 제보자에 대해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즉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계약 종료 후에도 차명 거래처를 등록해 거래 행위를 이어갔으며, 조이웍스를 퇴사한 무역 담당자를 통해 기존 거래선 브랜드들에 회사를 비방하고 수입업체 교체를 지속적으로 타진해왔다. 조 전 대표는 “조이웍스 직원과 상대 측인 케이브웍스 직원이 결탁한 공모 그룹이 스스로를 '조케웍스(조이웍스+케이브웍스)'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최근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들은 '조 대표가 강남에서 사채를 빌렸다', '조 대표의 형이 교도소에 다녀왔다'라는 등의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해왔다”고 밝혔다. 이들이 조 전 대표에 대한 험담을 계속해서 발설하자 조 전 대표와 임 씨, 천 씨의 공동 지인이 이들을 만나볼 것을 조 전 대표에게 제안했고, 해당 만남이 폭행 사건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날 현장에는 '조케웍스'라는 말이 오갔던 단톡방에 속해 있던 러닝 브랜드 '풀라르'의 파운더 손나자용 대표가 증인으로 자리했다. 손 대표는 자신을 폭행 피해자이자 케이브웍스를 차린 임 씨, 천 씨와 실질 동업관계로 같은 사무실을 쓰면서 몇 년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일해 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사전에 공모됐던 증거로 자신이 속해 있던 단톡방의 내용을 제시했다. 해당 카톡에는 “괜히 케이브웍스 메일로 갔다가 꼬리 잡힌다”, “조이웍스 메일로 보내지 말고 개인메일로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손 대표는 계약서는 “조이웍스거 변호사 검토받은 거니까”라는 말을 하며 그대로 가져다 썼고, 조이웍스의 퀵 서비스를 쓰면서 “주소지가 남겨지긴 할 텐데”라고 걱정하는 등 사실상 조이웍스의 내부 사업 방식을 케이브웍스가 그대로 복제해서 썼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이 이런 내용이 밝혀지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다고 역설했다. 그가 제시한 카톡 안에는 “한 명이 걸리면 다 X돼”, “다 같이 짐싸서 나와야 돼”라는 대화가 적혀있었다. 손 대표는 폭행 사건 전에도 임 씨, 천 씨로부터 “몇 대 맞아주고 끝내면 된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직접 들었다고 언급했다. 임 씨는 5일 전 손 대표와 나눈 통화에서 “그때 때리면 맞아야지”라는 말을 한 것을 인정하기도 했다. 또 폭행 사건 직후 임 씨와 최 씨가 자신을 동료와 함께 병원으로 불렀다고 회상했다. 그는 “큰일이 났다고 들었는데 막상 병원에서 본 모습은 예상보다 멀쩡한 느낌이었다. 도착하자마자 생각보다 많이 맞은 거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사건 직후 제3의 인물이자 배후로 꼽히는 인물로부터 “오히려 잘 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부연했다. 이 과정에서 천 씨는 수차례 배후 인물을 통해 정치권이나 수사기관의 고위층과 연결돼 있다고 손 대표에게 말하기도 했다. 조 전 대표는 자신을 두고 “이미 조이웍스를 떠난 사람이다. 이 자리는 제자리를 되찾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라며 “이 사건이 아무 상관없는 직원들과 그 가족의 생계를 흔들고 있다”고 호소했다. 기자회견장 밖에서는 10여 명의 조이웍스 직원들이 “7년 일군 한국 시장, 묻지마 강탈 결사 반대”, “가짜뉴스에 140명 직원 생존권 날아간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며 규탄하기도 했다.

2026.08.10 16:37박서린 기자

엠아이큐브솔루션, 화장품 공장에 AI 자율제조 입힌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이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대표 기업의 제조 전 공정을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이 운영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코스메카코리아의 AI 자율제조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 사업 대표 공급기업으로, 코스메카코리아 생산 현장에 적용할 핵심 AI 솔루션을 개발한다. 연구개발부터 내용물 배합, 생산, 품질검사까지 화장품 제조 전 공정을 지능화된 자율제조 환경으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이 개발할 주요 솔루션은 AI 멀티비전 품질검사, 레시피 생성 AI, 유사 클레임 사전 예방 AI, 생성형 AI 데이터 통합,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제어 등 5가지다. AI 멀티비전 품질검사는 기존 단발성 비전 검사의 한계를 넘어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으로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다변화나 공정 변화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범용 AI 개발 체계를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검사 정밀도를 높인다. 레시피 생성 AI는 신체·피부 정보와 원료·성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최적의 화장품 레시피를 제안하고 이를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실제 이차전지 산업에서 수많은 원료 조합을 분석해 최적의 배합을 도출하는 '수리적 구조 기반의 최적해 탐색 알고리즘'을 검증한 바 있다. 이를 화장품 레시피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유사 클레임 사전 예방 AI는 거대언어모델(LLM)로 과거 품질 및 클레임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서비스다. 멀티에이전트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자연어 질의응답이 가능하게 한다. 생성형 AI 데이터 통합은 연구개발부터 생산, 품질까지 전 공정 데이터를 연결해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제어는 가상 제조 환경과 LLM을 결합해 공정을 실시간 최적화하고 AI가 최적의 제어 방안과 판단 근거를 함께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사업은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차 연도에는 AI 코어 모델과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 2차 연도에는 AI 모델 고도화, 현장 실증을 거친 맞춤형 자율제조 시스템을 상용화하며 코스메카코리아의 글로벌 생산 거점까지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 심효준 대표는 "이번 사업은 코스메카코리아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자율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화장품 특화 AI 통합 프레임워크를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AI 전환(AX) 표준 모델로 확산해 제약, 바이오 등으로 자율제조 솔루션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0 15:18이나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코믹월드 335 일산' 참가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통해 서브컬처 축제 '코믹월드 335'에 참가해 오프라인에서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코믹월드 335'에 부스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코믹월드 335'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나이트메어호의 여름휴가'를 테마로 시원한 여름 분위기의 부스를 꾸미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 방문 후 게임 함장 레벨 10 이상을 인증한 이용자 전원에게 음료와 캐릭터 포토카드, 게임 쿠폰을 증정하며, 하루 2회 진행되는 '붕괴 타임'에는 특별 제작 음료를 추가 제공한다. 인기 코스프레 모델 7인이 참여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송주아'와 '시루'를 비롯해 '에키홀릭', '항아', '마가타', '아이', '기주'가 각각 아라벨라, 페이, 올가, 하이데마리, 힐데, 디아나, 테네브리아로 변신해 포토존에서 이용자들과 만난다. 현장 방문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에 인증하면 추가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부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제나 공식 커뮤니티와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카제나와 함께 킨텍스에서 시원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셔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8.07 15:30정진성 기자

랜섬웨어 공격 새 유형 등장...디스크 암호화 '비트로커' 악용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콜롬비아와 멕시코 기업을 대상으로 발생한 일련의 랜섬웨어 공격을 조사한 결과, 공격자들이 윈도우 OS의 정상적인 윈도우 디스크 암호화 기능인 '비트로커(BitLocker)'를 이용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기업 프린터를 악용해 몸값 요구서를 출력하는 새로운 공격 수법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서비스(Kaspersky Security Services) 전문가들이 했다. 이번 공격에서는 시스템 설정 오류를 악용한 침투, '비트로커'를 이용한 디스크 암호화, 그리고 기업 프린터를 통한 몸값 요구서 전달이 공통적으로 확인됐다. 공격자는 대상 기업의 인프라가 침해됐으며 데이터 접근 권한을 복구하려면 몸값을 지불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피해 사용자는 윈도우 탐색기에서 드라이브 옆에 자물쇠 아이콘이 표시되고, 비트로커에 의해 시스템이 암호화되면서 파일에 접근할 수 없게 된 사실을 가장 먼저 인지했다. 카스퍼스키가 조사한 사례 가운데 하나는 콜롬비아에서 발생했다. 공격자는 인터넷에 노출된 원격 접속 서비스를 통해 침입했으며, 이 서비스는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저장한 8TB 스토리지 장치와 연결된 서버에 구성돼 있었다. 공격자는 시스템에 대한 제어권을 확보한 뒤 사용자 계정 정보를 변경하고, 주로 재무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던 드라이브를 비트로커로 암호화했다. 이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해당 기업의 프린터를 이용해 몸값 요구서를 출력해 배포했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또 다른 사고에서는 자신들을 'XEntry Team'이라고 밝힌 공격자들이 공개된 소스 코드에 노출된 로그인 계정 정보를 확보한 뒤, 잘못 설정된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를 통해 최초 침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공격자는 데이터베이스를 넘어 웹 서버의 보안 설정을 약화시키고 수개월 동안 기업 인프라 내부에서 지속적인 접근 권한을 유지했다. 이러한 침해는 직원들의 PC 화면에 'Hacked by XEntry Team'이라는 문구가 표시된 블루스크린이 나타나고, 기존 계정으로 시스템에 로그인할 수 없게 되면서 드러났다. 카스퍼스키 에두아르도 차바로 오발레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 대응 그룹 매니저는 "이번 사례는 최근 랜섬웨어 공격이 반드시 정교한 악성코드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면서 "공격자들은 인터넷에 노출된 서비스, 잘못된 시스템 설정, 그리고 기업 환경에 이미 존재하는 합법적인 관리 도구를 악용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피해 기업에 몸값 지불을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사례에서는 프린터로 몸값 요구서를 출력하는 방식까지 활용해 피해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요구의 긴급성을 더욱 부각시켰다면서 "이러한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로그를 중앙에서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안 경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승인되지 않은 접근 징후를 신속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은 높은 디지털 전환 수준과 함께 랜섬웨어 위협에도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면서 "최근 공격자들은 기존 기업 시스템과 설정상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심리적 압박 기법까지 결합해 공격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기업은 사고 이후 대응보다 예방 중심의 보안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시스템 취약점과 설정 오류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비인가 접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러한 선제적 대응이 점차 고도화되는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기업의 운영 연속성과 핵심 자산을 보호하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6.08.06 16:38방은주 기자

"버튼 하나로 캠핑카 변신"…화웨이표 럭셔리 SUV 화제

중국 화웨이와 베이징자동차(BAIC)가 함께 만든 '하모니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산하 브랜드 '스텔라토'가 독특한 캠핑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과학기술매체 뉴아틀라스는 5일(현지시간) 스텔라토 G9가 중국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G9는 루프톱 텐트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루프톱 텐트 버전은 차량 지붕 일부가 위로 올라가면서 두 개로 나뉜 텐트 공간으로 변하는 구조다. 차량에 탑재된 침대는 선루프 조립체와 일체형으로 설계돼 사용하지 않을 때는 SUV의 지붕선과 거의 맞닿아 깔끔하게 접힌다. 화웨이가 특허를 출원한 자동화 메커니즘을 적용해 운전자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침대를 펼칠 수 있다. 선루프 역시 텐트 구조에 포함돼 있어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차량 자체가 캠핑 공간으로 변신한다. 스텔라토 G9는 길이 5.2m 이상, 휠베이스 3.16m에 달하는 대형 럭셔리 SUV로, 고급 오프로드 차량 시장을 겨냥한다. 뉴아틀라스는 G9가 단순히 고급 사양을 강조하는 기존 플래그십 SUV와 달리 야외 활동과 캠핑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중국 내 캠핑 문화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활용 방식을 확장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규제 당국 제출 자료에 따르면 G9는 순수 전기차와 장거리 전기차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장거리 전기차 모델은 가솔린 엔진을 발전기로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주행거리를 늘린다. 탑승 구성은 5인승과 함께 개별 캡틴 시트 및 승객 맞춤형 환기 기능을 갖춘 6인승 옵션이 제공될 전망이다. 화웨이는 차량에 하모니OS 운영체제와 자율주행 지원 시스템, 라이다 기술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식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 현지 매체들은 스텔라토 G9의 예상 가격이 약 7만4000달러(약 1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6.08.06 16: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카스퍼스키, 컨테이너 시큐리티 솔루션 신규 기능 업데이트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4일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수명주기를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카스퍼스키 컨테이너 시큐리티(KCS)'의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카스퍼스키 컨테이너 시큐리티의 이번 업데이트는 맞춤형 보안 정책, 전체 시스템 구성의 가져오기·내보내기, 컨트롤 플레인(시스템에서 데이터가 이동하는 경로를 결정하고, 전체 상태와 정책을 관리하는 '두뇌' 영역) 클러스터에 대한 심층 감사, 깃허브 액션(저장소에서 워크플로를 자동화해 빌드·테스트·배포 같은 개발 프로세스를 코드로 관리) 설정 오류 탐지 등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데브섹옵스(DevSecOps)와 규정 준수 업무를 최적화하고, 정교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컨테이너 인프라를 보호한다. 컨테이너화로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고 인프라 비용을 감축하며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지만, 사이버 공격의 규모와 복잡성이 증가하고 엄격한 규정 준수 요구사항이 더해지면서 컨테이너화를 통해 확보한 운영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저해될 수 있다. 카스퍼스키 컨테이너 시큐리티의 최신 업데이트는 컨테이너 개발의 핵심 이점을 유지하면서 기업이 새롭게 부상하는 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카스퍼스키 컨테이너 시큐리티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수명주기를 보호하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온프레미스 설치 환경과 격리된 네트워크 환경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최신 버전은 개발자의 요구에 맞춰 더욱 편리하고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세부적인 카스퍼스키 컨테이너 시큐리티 새 버전 추가 개선 사항은 ▲노드 에이전트 성능 2.5배 최적화 ▲DAC 속도 10배 최적화 ▲CI 스캔 결과에 대한 접근제어 ▲이미지 분석 세부 정보에서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확인 ▲재배포 없이 동적 에이전트 업데이트 등이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컨테이너 워크로드는 한국의 제조, 핀테크, IT 분야 전반에서 주류로 자리 잡았지만, 많은 국내 기업들이 민첩한 데브옵스(DevOps) 도입과 엄격한 국내 데이터 및 인프라 규정 준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업그레이드된 카스퍼스키 컨테이너 시큐리티는 적응성이 뛰어난 맞춤형 보안 규칙과 원활한 크로스사이트 구성 마이그레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다. 또한, 강력한 공급망 및 제어 플레인 모니터링 기능은 컨테이너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친 위험 관리를 원하는 국내 기업들의 요구에 완벽하게 부응하며, 보안 팀이 비즈니스 주기를 늦추지 않고도 개발 파이프라인에 보안 조치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6.08.04 11:09김기찬 기자

카스퍼스키 "암호화폐 지갑 정보 탈취하는 새로운 악성코드 발견"

지난 1월 암호화폐 사용자를 겨냥한 새로운 악성코드가 발견, 다수의 공격 정황이 포착됐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28일 지난 1월 암호화폐 지갑 애플리케이션 창의 내용을 탈취할 수 있는 새로운 악성코드를 이용한 다수의 공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코봇(OkoBot)'으로 암호화폐 지갑의 복구용 시드 문구를 메모리에서 찾아 외부로 탈취하는 악성 도구인 'TookPS'를 이용하는 악성 프레임워크로 알려졌다. 공격자들은 새로운 오코스파이웨어(OkoSpyware) 모듈을 통해 크로미움 기반 웹브라우저를 모니터링하며, 릴라이드 스틸러(Rilide Stealer)를 비롯한 다양한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식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현재까지 25개국 이상에서 수백 명의 피해자가 확인됐으며,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브라질, 베트남, 캐나다, 멕시코, 튀르키예로 나타났다. 카스퍼스키 연구진은 이 위협이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특히 암호화폐 사용자가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코봇(OkoBot)'은 20개 이상의 악성 페이로드 (악성 기능을 수행하는 실행 코드)와 임플란트(감염된 시스템에 설치돼 지속적으로 공격자의 명령을 수행하는 악성 모듈)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로컬 파일 수집, 원격 명령 실행, 임의의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다운로드, 계정 자격 증명 탈취, 영상 녹화 등 다양한 악성 기능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브라우저 메모리를 변조해 악성 확장 프로그램을 은밀하게 로드하고 숨기는 로더 역할을 수행한다. 오코봇에는 키 입력과 특정 애플리케이션 창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오코스파이웨어 모듈도 포함돼 있다. 공격 방식은 사회공학적 기법을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악성 코드를 실행하도록 유도하거나, 깃허브에서 정상 소프트웨어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방식이다. 조사 과정에서 연구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인 SQL Server Management Studio(SSMS)의 가짜 설치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례도 확인했다. 이번 공격에 사용된 기법과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Infostealer)는 러시아어권 위협 행위자들이 널리 사용하는 방식이며, 기술 분석 과정에서도 러시아어 코드 흔적이 확인됐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암호화폐 투자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많은 시장으로, 오코봇과 같은 고도화된 악성 프레임워크의 주요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에서도 공격자들은 사회공학 기법과 정상적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위장한 악성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지갑을 노린 피싱 공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용자는 서드파티 프로그램 설치를 위해 보안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습관을 지양하고, 통합 보안 솔루션과 전용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을 함께 활용해 다중 모듈 기반 스파이웨어 공격으로부터 암호화폐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7.28 14:06김기찬 기자

악성도구 직접 개발해 공격하는 랜섬웨어 등장

신생 랜섬웨어 범죄 조직 '더 젠틀맨(The Gentlemen)이 새로운 맞춤형 악성 도구를 활용해 공격 전술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23일 최신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더 젠틀맨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더 젠틀맨은 랜섬웨어 배포 전 정보 수집과 감염 시스템 제어를 위해 백도어(원격 제어용 악성 프로그램)와 새로운 랜섬웨어 실행 파일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 젠틀맨은 현재 전 세계 제조, IT 서비스, 의료, 금융, 건설,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더젠틀맨은 지난해 중반 무렵 등장한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조직이다. 주로 인터넷에 노출된 서비스의 취약점을 악용하거나, 탈취된 계정 정보를 이용해 피해 시스템에 최초 침투한다. 또한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가치 있는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에 접근하기 위해 초기 접근 브로커(IAB)와 협력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카스퍼스키는 일부 피해 시스템에서 '더 젠틀맨'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과 다른 침투 기법이 랜섬웨어 감염 훨씬 이전부터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최초 침투가 '더 젠틀맨'이 아닌 다른 위협 행위자, 특히 IAB에 의해 수행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심지어 일반적인 RaaS 조직과 달리, 자체 개발 도구와 유연한 침투 기법을 활용하는 등 높은 수준의 공격 역량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랜섬웨어를 실행하기 하루 전에 Go 언어로 개발된 새로운 맞춤형 백도어를 설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백도어는 감염된 시스템과 네트워크 정보를 수집하고 탐지를 피하기 위해 콘솔 창을 숨긴다. 또한 공격자와의 양방향 통신, 서버에서 전달되는 명령 실행, 정찰 기능을 수행해 공격자가 침해된 환경에서 활동을 확장하고 상황에 맞게 공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C 언어로 개발된 윈도우 운영체제를 겨냥한 랜섬웨어 변종도 발견됐다. 실제 피해 환경에서 새로운 악성코드를 시험하며 공격 도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카스퍼스키는 분석했다. 더 젠틀맨은 카스퍼스키 제품 제거 도구(kavrmvr.exe)를 이용해 카스퍼스키 보안 솔루션을 우회하려는 시도도 포착됐따. 그러나 카스퍼스키 보안 솔루션은 정상적으로 동작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티흐 센소이 카스퍼스키 글로벌 연구분석팀 보안 전문가는 "더 젠틀맨은 비교적 최근 등장한 랜섬웨어 조직이지만 빠르게 위협 행위자들 사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제휴 조직을 확보하고 주요 공격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공격 체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업들은 취약점 관리와 시스템 보안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침해 위협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7.23 16:52김기찬 기자

넥슨,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추가…"미지의 생물 츠치노코 찾는다"

넥슨이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새로운 이벤트 스토리를 선보이고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이벤트 스토리 '키보토스 미확인 미스테리'를 추가하고 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스토리 '키보토스 미확인 미스테리 ~미지의 생물, 츠치노코를 찾아서~'는 초자연현상을 밝히려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설의 생물 '츠치노코'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겪는 의문의 현상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 및 임무 완료 시 획득한 이벤트 전용 재화는 상점에서 전술 교육 BD, 기술 노트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고난도 전투인 챌린지 모드를 완료하면 청휘석과 비의서 조각 등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새롭게 합류한 '코노카'는 발키리 경찰학교 소속 신비 타입 탱커로, 피격 시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을 지녔다. 와일드헌트 예술학원 소속 폭발 타입 서포터 '레나'는 아군의 해로운 효과를 제거하고 치명타 피해를 증가시키는 기술을 보유했다. 아울러 넥슨은 글로벌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5주년 페스티벌'의 2차 창작 부스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2차 창작 행사는 '감사'와 '선물'을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기획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2026.07.21 15:30정진성 기자

중고차 직거래도 믿고 산다…케이카, 카리나와 새 광고 공개

케이카가 브랜드 모델 카리나와 함께한 두 번째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며 직영 중고차를 넘어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시장까지 신뢰 확대에 나섰다. 케이카는 20일 신규 광고 캠페인 '직영+직거래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공개한 '직영편'에 이어 브랜드 모델 카리나와 함께한 두 번째 광고다. 이번 광고는 '사랑받은 차가 사랑받을 차가 되도록'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이전 차주가 아끼며 운행한 차량이 다음 차주에게도 만족을 주는 과정을 담아 중고차 거래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케이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영 중고차뿐 아니라 개인 간 거래 시장까지 신뢰를 확대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시장은 거래 규모가 크지만 허위매물과 차량 상태 확인, 거래 안전성 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큰 만큼, 직영 중고차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케이카는 지난 5월 '안심 직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 등록 차량은 소유주 인증을 거쳐 매물 신뢰도를 높였으며 보험 이력과 정비 이력 조회를 지원한다. 또 케이카 직원이 차량을 직접 진단하는 '직거래 품질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명의 이전과 안전송금 기능도 지원해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케이카는 이달 31일까지 직영 중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카 워런티(KW)' 6개월 무료 보증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2026.07.20 10:56김재성 기자

"사용자 마우스 흔들고 바탕화면 변경"…새로운 악성코드 발견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원격제어 악성코드(RAT)가 판매되고 있는 동향을 포착했다. 20일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카스퍼스키 글로벌 연구분석팀(GReAT)는 새로운 RAT인 '크리스탈엑스 RAT(CrystalX RAT)'를 발견했다. 이 악성코드는 일반적인 RAT를 넘어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스틸러) ▲키로거 ▲클리퍼(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공격자가 미리 지정한 주소로 자동으로 바꿔치기하는 악성코드) ▲스파이웨어 등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이 악성코드를 서비스형 악성코드(MaaS) 형태로 제3자에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유튜브와 텔레그램 등을 통해 크리스탈엑스 RAT를 적극 홍보하고 있어 숙련도가 낮은 공격자도 악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카스퍼스키의 진단이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탈엑스 RAT는 피해자의 다양한 정보까지도 수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코드, 텔레그램 등의 자격증명을 탈취하고, 웹 브라우저에 저장된 계정정보 등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화면 캡처는 물론 마이크를 통한 음성 녹음, 웹캠 촬영, 그리고 피해자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녹화할 수 있어 사실상 피해자의 활동 전반을 감시할 수 있다. 특히 공격자는 피해자의 마우스 커서를 강제로 흔들거나, 바탕화면 배경을 변경하고, 화면 방향을 회전시키며, 바탕화면 아이콘을 숨기거나 시스템을 강제로 종료할 수 있는 악성코드 기능도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시간 팝업 메시지와 알림을 띄워 피해자와 상호작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스퍼스키는 "피해자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방해하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유발해 공격의 피해를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크리스탈엑스 RAT는 기존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와 달리 '장난형 악성코드' 기능까지 내장해 개인정보 유출뿐 아니라 피해자에게 심리적 스트레스와 혼란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위협적"이라며 "국내 기업과 일반 사용자 모두 무심코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엔드포인트 전반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 감시, 자격증명 탈취, 시스템 조작이 결합된 복합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7.20 10:46김기찬 기자

카스퍼스키 "디지털 폭력, 10명 중 3명은 현실 피해로 이어진다"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한 피해가 온라인을 넘어 현실 생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10명 중 3명 꼴로 사회적 관계 단절부터 직장 퇴사, 학업 중단 등 실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술 기반 디지털 폭력 실태 분석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19개국 7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9%는 디지털 폭력으로 인해 우울감, 정신적 외상, 장기적인 스트레스 등 심리적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3%는 평판 훼손과 사회적 고립 등 사회적 피해를 주요 영향으로 지목했다. 경제적 피해를 인식한 응답자고 절반을 넘은 55%로 집계됐다. 신체적 위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인식한 응답자도 51%로 나타났다. 기술 기반 디지털 폭력으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생활에서 경험한 변화로는 응답자의 42%가 온라인 활동에 더욱 신중해졌다고 답했으며, 17%는 온라인 활동 자체를 줄였다고 응답했다. 또한 11%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연락을 줄였으며, 약 10%는 인간관계를 끝냈다고 답했다. 피해가 심각한 경우에는 4%가 직장을 잃거나 스스로 퇴사했고, 3%는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퍼스키는 "기술 기반 디지털 폭력은 현실에서의 폭력, 개인의 안전을 직접 위협하는 행위,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장기적인 건강 악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이러한 위험은 디지털 공간에서 시작된다는 이유로 간과되기 쉽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피해자들은 공식적인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기반 디지털 폭력을 경험한 응답자의 22%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으며, 베이비붐 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37%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소극적인 대응은 주변에서 피해를 목격한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자신이 아는 사람이 피해를 당하는 것을 목격한 응답자 가운데 12%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무대응이 무관심 때문이라기보다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응답자의 32%는 도움을 줄 방법을 몰랐다고 답했으며, 23%는 자신이 개입하는 것이 적절한지 확신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초연결 디지털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메신저와 소셜 플랫폼, 스마트 기기가 일상화되면서 보이지 않는 디지털 폭력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은밀한 감시 도구와 조작된 이미지·영상 콘텐츠가 숨겨진 피해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많은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장기간 겪고 있음에도 적절한 지원 기관을 알지 못하거나 사회적 시선을 우려해 침묵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카스퍼스키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보안 기술과 실질적인 대응 가이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관련 기관과 협력해 기술 기반 디지털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피해자와 주변인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5 16:07김기찬 기자

총알 탄 RC카…"시속 412㎞ 질주, F1보다 빠르네"

영국 개발자 스티븐 월리스가 개발한 무선조종자동차(RC카) '마하 리퍼(Mach Reaper)'가 최고 속도 기록을 경신했다고 과학 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마하 리퍼는 시속 402㎞를 두 차례 돌파하며, 2주 만에 자신이 세운 기록을 다시 갈아치우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RC카에 이름을 올렸다. 월리스는 8개월간 진행한 '프로젝트 250(Project 250)'을 통해 시속 403.4㎞ 벽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그는 영국 북웨일스 란베드르 비행장에서 열린 ROSSA(Radio Operated Scale Speed Association) 행사에서 공식 측정 기준 시속 403.4㎞, GPS 기준 최고 시속 405.1㎞를 기록했다. 2주 뒤 같은 활주로에서 열린 '예스 메이트 스피드(Yes Mate Speed)' 행사에서는 마하 리퍼의 최고 속도를 GPS 기준 시속 412.7㎞까지 끌어올리며 자신의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마하 리퍼는 단순한 취미용 RC카가 아니라 항공우주 등급 전기공학 기술이 집약된 프로젝트다. 차량의 모든 부품은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됐으며, 실제 자동차의 공기 흐름을 분석하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지원설계(CAD)와 전산유체역학(CFD) 기술을 활용해 맞춤 제작됐다. 그 결과 맞춤형 부품과 특수 전자장치로 구성된 4개의 모터를 탑재한 초고속 RC카가 탄생했다. 월리스는 기네스 세계기록인 시속 377.7㎞를 달성한 RC카 '더 비스트(The Beast)'를 제작한 인물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RC카 제작자가 복잡한 변속기와 조향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그는 쿼드콥터 드론의 수직 프로펠러를 수평 바퀴로 바꾸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지상 주행용 차량을 개발했다. 월리스는 "드론의 개념을 단순히 모방한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더욱 정교한 엔지니어링을 적용해 훨씬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기록 경신을 위해 배터리는 더 높은 전압의 제품으로 교체했고, 배선을 단순화했으며 모터도 새롭게 변경했다. 특히 무거운 방열판을 맞춤형 모터 컨트롤러 플레이트로 대체해 차량 무게를 약 600g 줄이는 동시에 중앙 공간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개선점 중 하나였다. 초고속 주행에서는 과열도 중요한 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월리스는 처음부터 최대 출력을 내는 대신 출력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타이어 휠의 폭을 기존 3.9인치에서 3.7인치로 줄여 접지력을 높였고, 이는 최고 속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미 목표였던 시속 402㎞를 돌파한 월리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시즌에도 기록 경신에 계속 도전할 계획이다. 뉴아틀라스는 "마하 리퍼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이제 관건은 물리적 한계에 도달할 때까지 얼마나 더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느냐"라고 전했다.

2026.07.15 10: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마일게이트, LA부터 뉴욕까지 횡단…'크로스파이어'·'미래시' 등 서구권 공략

스마일게이트가 북미 서부 로스앤젤레스(LA)부터 동부 뉴욕까지 핵심 거점을 잇달아 타격하며 글로벌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주류 콘솔 시장과 서브컬처 팬덤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기조에 한국 고유의 문화를 결합한 고도화된 현지화 행보를 보인다는 평가다.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8일 북미 최고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6'에서 글로벌 개발사 댓츠노문과 함께 'AAA' 콘솔 신작 '크로스파이어(Crossfire)'의 공식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했다. 댓츠노문은 2021년 스마일게이트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스튜디오다. 해당 신작은 주변 지형과 적의 위치에 따라 전투 자세가 실시간으로 최적화되는 '적응형 엄폐' 시스템을 내세운 3인칭 전략 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정석모 스마일게이트 CGO는 "이번 작품이 크로스파이어 IP의 정체성을 잇는 동시에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류 콘솔 시장 공략과 더불어 충성도 높은 서브컬처 팬덤을 향한 초밀착 소통도 주효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LA에서 열린 북미 최대 서브컬처 페스티벌 '2026 애니메 엑스포(AX)'에 참가해 차세대 기대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와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 부스를 운영하며 압도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북미 최초로 시연존을 마련한 미래시 부스는 행사 기간 평균 3시간에 달하는 긴 대기열이 형성됐다. 특히 김형섭 AD를 비롯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한 라이브 드로잉쇼와 심야 특별 패널 세션은 미출시 IP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관람객으로 전 좌석이 매진되는 성황을 이뤘다. 카제나 부스 역시 게임 내 카드를 실물로 수집하는 콜렉팅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일일 한정 수량인 24K 골드 카드 추첨권을 얻기 위한 현지 팬들의 '오픈런'이 이어졌으며, 현장 부스에서 판매된 굿즈 대부분이 조기 매진됐다. 김형석 PD는 패널 세션을 통해 진정성을 담은 개발 철학을 공유하고 글로벌 최초로 신규 시즌 정보를 공개했다. 이러한 서구권 공략 행보는 동부 뉴욕으로 넘어가 한국 특유의 문화 생태계 체험으로 이어졌다. 스마일게이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한국문화원이 기획한 행사에 동참해 다음 달 22일까지 뉴욕코리아센터에서 운영되는 'K-PC방(Bang)'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해당 공간에서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카제나와 스토브인디 라인업 등 총 8종의 게임을 컵라면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이 같은 행보는 단순한 타이틀 수출을 넘어 글로벌 IP 명가로서의 체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코어 게이머와 서브컬처 팬덤을 모두 아우르는 다각화된 개발력에 K-라이프스타일까지 접목하며, 서구권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독자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2026.07.10 14:49정진성 기자

가짜뉴스법 대상에 네카오·구글·메타·엑스·틱톡 등 9곳 지정

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를 위해 7일부터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 대상 사업자로 국내외 8개 사업자가 이름을 올렸다. 지정 통보에 대한 별도 이의가 없다면 해당 회사가 불법정보와 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 의무를 갖게 된다. 신영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내 사업자로 네이버, 카카오, 네이트, 디시인사이드와, 해외 사업자는 구글, 메타, 엑스(X), 틱톡 등이 관련 법에 따라 해당 사업자로 판단돼 현재 규제 대상으로 지정 통보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이엑스지도 대상 사업자로 지정 통보가 이뤄졌다. 즉, 국내 기업으로는 ▲네이버 ▲카카오 ▲네이트 ▲디시인사이드 ▲에이엑스지 등 5개사와 해외 기업은 ▲구글 ▲메타 ▲엑스(X) ▲틱톡 등 4개사가 불법정보와 허위조작정보 유통방지 의무를 갖게 되는 사업자로 정부 통보를 받았다. 관련 법에서 불법정보 등의 유통 방지 의무가 있는 사업자는 방미통위가 매년 이용자 수에 따라 지정하게 되는데, 국내외 8개 회사에 대한 통보는 이날 이뤄졌다. 소명과 같은 이의 제기가 일주일 안에 이뤄지지 않으면 이들 회사가 의무 대상 사업자가 된다. 유통방지 의무 대상 사업자는 자율 운영정책에 따라 불법정보나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게재자에 통지하고 조치하는 의무를 갖게 된다. 정부는 이같은 자율 운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사후적으로 조사나 감독 권한은 갖지 않는다. 신영규 국장은 “구체적인 불법정보나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판단은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하고, 이에 대한 판단 기준도 사업자가 정하도록 돼 있다”며 “정부가 그 부분에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면 정부가 어떤 선을 정하면서 개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불법정보나 허위조작정보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법 전체적으로 법원의 판단에 일임돼 있다”면서 “최종적으로 결국 법원에서 판단하게 되고, 법원의 판단 케이스가 쌓이게 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이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이버렉카와 같은 문제로 도입된 가중손해배상 제도에 대해 “수익을 목적으로 허위조작정보를 만들어 개인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회적으로 문제를 야기하는 케이스가 많아 수익형 게재자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입법 취지가 있다”며 “구체적으로는 결국 손해배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최종적 판단은 이 역시 마찬가지로 법원에서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 국장은 또 “허위조작정보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한다는 목적,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동시에 최대한 보장해야 된다는 목적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최종적으로는 법원이 판단하게 하겠다는 제도 취지가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실확인단체 지원을 위한 투명성센터는 법 시행 단계에 들었으나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초 관련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방미통위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올해는 예비비 방식으로 우선 진행된다. 아울러 사실확인단체 운영에 대해 현재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IFCN) 인증을 받은 국내 단체가 JTBC 1곳이다. 신 국장은 “추가로 3개 단체가 IFCN 인증을 신청해 대기중이다”고 했다.

2026.07.08 18:13박수형 기자

스마일게이트, '2026 애니메 엑스포' 성료…'미래시'·'카제나' 호응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북미 최대 규모 서브컬처 페스티벌 '2026 애니메 엑스포(AX)'에서 신작 시연 및 현장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미국 LA에서 열린 2026 애니메 엑스포에 참가해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작 미래시는 북미 최초로 게임 시연존을 마련해 평균 3시간의 대기열을 기록했다. 시연 보상인 캐릭터 '핫피'가 호응을 얻었으며, 주요 개발진의 '데브 토크'와 라이브 드로잉쇼 등 무대 프로그램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김형섭 AD는 4일 초청 게스트 레이큐 작가와 합동 드로잉쇼를 진행했다. 미래시가 미출시 IP임에도 전 좌석이 매진을 이뤘으며, 관람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소통 행사가 이뤄졌다. 카제나 부스에서는 15종의 카드를 수집하는 콜렉팅 이벤트가 진행됐다. 24K 골드 카드 추첨을 위한 현장 오픈런이 발생했으며, 굿즈샵 아미아미(AmiAmi) 부스에서 판매된 관련 상품 대부분이 매진됐다. 김형석 PD와 소수빈 AD 등 카제나 개발진은 현장 사인회와 패널 세션을 통해 이용자들과 만났다. 3일 열린 세션에서는 2D 애니메이션 게임 개발 철학을 공유하고 카제나의 신규 시즌 정보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마케팅 담당 이사는 "북미 이용자들의 2D 애니메이션 게임과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카제나가 현지에서 더욱 사랑받고 미래시가 향후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7.08 16:24정진성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르노코리아, 차량 인포테인먼트 공동 개발

카카오모빌리티가 르노코리아와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고정밀지도 기술 협력에 나선다. 완성차 플랫폼에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차량용 서비스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르노코리아와 '차세대 차량 경험 혁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고정밀지도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르노코리아 차량 플랫폼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차량 내 서비스 운영 경험도 협력 범위에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르노코리아 차량에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고정밀지도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드카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한다. 내비게이션, 주차, 충전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콘텐츠를 차량 안에서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양사는 지난달 17일 열린 기술·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도 협력 방향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르노코리아 부스에서 '그랑 콜레오스'에 카카오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적용한 차세대 모빌리티 콘셉트카를 전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완성차 업체와의 기술 협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정밀지도와 위치 기반 기술, 주차·충전·차량관리 서비스 등을 차량용 카카오내비 중심으로 연계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르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과 서비스가 완성차 영역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완성차 제조사와 자동차 관계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0:12류승현 기자

포르쉐 911 겨눈 중국 전기 슈퍼카…BYD 덴자Z, 유럽 출격

BYD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가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덴자는 오는 9일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덴자Z 글로벌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덴자는 이를 두고 '중국 최초의 지능형 전기 슈퍼카'라고 소개했다. 덴자Z는 지난해 4월 상하이오토쇼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됐으며, 올해 4월 베이징오토쇼에서 양산형 모델이 공개됐다. 덴자는 이 차량을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하고, 중국 출시 일정은 이후 확정할 예정이다. 중국 내에서는 이미 공업정보화부 신고 절차를 진행하며 판매 준비에 들어갔다. 신고 정보에 따르면 덴자Z는 하드톱, 소프트톱 컨버터블, 퍼포먼스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운영된다. 차체 길이는 사양과 리어윙 적용 여부에 따라 4780~4870㎜이며, 너비는 1990㎜, 휠베이스는 2780㎜다. 세 모델 모두 4인승으로 인증됐으며 공차중량은 2220~2290㎏ 수준이다. 성능은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에 초점을 맞췄다. 덴자 Z는 전륜 1개, 후륜 2개 등 총 3개의 모터를 탑재한다. 각 모터의 최고출력은 500kW, 340kW, 340kW로,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1180kW다. 마력으로 환산하면 약 1582마력이다. 최고속도는 하드톱과 소프트톱 컨버터블 모델이 시속 300㎞, 퍼포먼스 모델이 시속 350㎞다. 덴자는 앞서 이 차량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이 2초 미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덴자Z에는 중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이 탑재된다. 기계적 연결 구조 없이 전자식으로 조향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또 신에너지차 전용 지능형 자기유변식 차체 제어 시스템인 '디서스-M'도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빠르게 조절해 차체 흔들림을 줄이고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덴자Z는 BYD의 e3 기술이 적용된 첫 스포츠카이기도 하다. 3개 모터의 독립 구동과 후륜 모터 기반의 독립 조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리튬인산철(LFP) 기반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하며, 탄소섬유 루프가 기본 적용된다. 덴자는 덴자Z를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출시 이후 포르쉐 911, 샤오미 SU7 울트라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7.08 09:19류은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美 서브컬처 축제 '애니메 엑스포' 참가…'미래시·카제나' 출품

스마일게이트가 북미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축제에 참가해 글로벌 게이머를 대상으로 차세대 서브컬처 라인업 2종을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는 2일(현지시간) '2026 애니메 엑스포' 행사에 서브컬처 장르의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 부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애니메 엑스포는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LA에서 개최된다. 우선 미래시 부스는 LA 컨벤션센터 웨스트 홀에 마련됐다. 현장에는 게임 시연존부터 4면 LED 체험존, 360도 포토존 등 체감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미래시 전용 무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연일 펼쳐진다. 특히 4일 오전에는 컨트롤나인의 권세웅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순구 PD, 김형섭(혈라) AD가 무대에 올라 개발 철학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데브 토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레이큐', '카로리', '루카' 등 글로벌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현장 드로잉쇼와 참여형 이벤트를 완수한 방문객에게는 미래시 테마의 '핫피'를 비롯한 오리지널 굿즈를 선물한다.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카제나는 사우스 홀 앞 로비에 부스를 세웠다. 부스는 인게임 세계관의 핵심인 '나이트메어 호'와 전투 공간인 '카오스' 특징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부스에서는 전투 시스템 일부인 '카드'를 실물 굿즈로 수집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카드를 수집한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24K 골드 카드도 지급한다. 북미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김형석 PD와 소수빈 AD 등 개발진이 현장을 방문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3일 저녁 진행되는 패널 세션에는 슈퍼크리에이티브 김형석 PD, 소수빈 AD, 류한경 AD가 참석해 2D 애니메이션 게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카제나 개발 스토리도 공유할 예정이다.

2026.07.03 14:30진성우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리벨리온, SK텔레콤에 K-NPU '리벨' 칩 공급..."물량은 미정"

국가대표 AI 먼저 써 봤더니..."취지 환영, 이용 유인·안전성은 과제"

AI 힘주는 CU...점포운영부터 상품기획까지 맡긴다

데이터센터 성장세 탄 통신3사…AIDC 투자 드라이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