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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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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전국 7개 갤러리서 맞춤형 '수면 세미나' 무료 운영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연말까지 전국 주요 코웨이갤러리 직영점 7곳에서 맞춤형 수면 컨설팅 프로그램인 '수면 세미나'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웨이갤러리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침대와 안마의자를 비롯한 주요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면 세미나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전문적인 수면 진단과 숙면 정보를 결합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잠자리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세미나는 한국생산성본부(KPC) 수면환경관리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직접 이끈다. 참가자들은 숙면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 리듬 등 유익한 정보를 안내받은 후, QR코드를 통해 생활 습관과 수면 환경을 진단하는 30개 문항의 '수면 MBTI 진단'을 진행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척추 피로형, 온도 민감형, 걱정보스 긴장형, 고장 난 생체시계형 등 4가지 유형별 수면 특성을 파악하고 적정 온·습도 등 맞춤형 침실 환경 가이드를 제공받는다. 이어 매트리스 경도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뒤, 진단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비렉스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보며 푹신함부터 탄탄함까지 체형에 맞는 최적의 지지력과 착와감을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다. 이번 수면 세미나는 ▲강남점 ▲노원점 ▲구로점 ▲순천점 ▲광주점 ▲포항점 ▲울산점 등 전국 7개 직영점에서 열린다. 고객 맞춤형 밀착 컨설팅을 위해 회당 약 1시간 동안 최대 6명 이하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풍성한 참여 혜택도 마련됐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파자마(슬립웨어), 안대, 키링, 피규어 등 비렉스 전용 굿즈가 증정되며, 인스타그램에 방문 후기를 남긴 고객 중 매월 5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아웃백 식사권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매장별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방문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코웨이갤러리 공식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의 수면 유형과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매트리스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전문적인 슬립 솔루션과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7 10:16전화평 기자

[써보고서] "숙면과 안마를 한 번에"…코웨이 슬립테크의 진화

업무와 가사 노동 등으로 지친 하루. 저녁 시간이 되면 포근한 잠과 함께 피로를 풀어줄 시원한 안마를 동시에 받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잠은 침대, 마사지는 안마의자의 몫이었다. 두 가지 휴식을 한 번에 누리기란 쉽지 않은 셈이다. 코웨이는 이 같은 현대인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정확히 관통한 침대형 슬립테크 제품군을 선보였다. 기자는 직접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웨이갤러리를 방문해 침대형 웨어러블·슬립테크 제품인 '비렉스(BEREX) R7 스트레칭 모션베드'와 '비렉스 M시리즈'를 직접 체험해 봤다. '데드행'처럼 허리를 시원하게…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 먼저 체험해본 제품은 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다. 제품에 눕자 일반 프리미엄 침대와 다름없는 푹신한 메모리폼의 안락함이 먼저 반겼다. 하지만 이내 제품의 진가가 드러났다. 작동을 시작하자 제품이 허리 부위를 부드럽게 들어 올리며 신체를 입체적으로 스트레칭시켰다. 헬스장에서 철봉에 힘을 완전히 빼고 축 늘어져 매달리는 이른바 '데드행(Dead Hang)'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평소 앉아서 생활하며 굳어 있던 허리가 반대 방향으로 부드럽게 접히면서, 짧아져 있던 허리와 햄스트링 등 신체 뒤쪽 근육들이 쭉 늘어지며 깊은 이완감을 선사했다. 실제로 R7 모델은 내부에 탑재된 듀얼 스트레칭 셀과 럼버 서포트 시스템을 통해 허리 부위를 14단계에 걸쳐 약 700mm 높이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15가지 자동 스트레칭 모드와 더불어 무중력, TV 시청, 상·하체 올림 등 4가지 맞춤형 포지션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의 체형과 컨디션에 맞춘 최적의 휴식 환경을 구현한다. 매트리스 속으로 숨은 안마의자…비렉스 M시리즈 다음으로 체험해본 제품은 매트리스에 안마 모듈을 탑재한 신개념 슬립테크 침대인 '비렉스 M'이다. 침대에 안마의자를 결합하겠다는 아이디어가 과연 실사용에서 이질감 없이 구현될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침대에 눕자 잠시 뒤 등 뒤쪽 매트리스가 부드럽게 꺼지며 안마 모듈이 위로 올라왔다. 마사지 자체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골프공 크기 정도의 마사지볼이 등 전체를 부위별로 골고루 짚어주며 마사지를 수행했다. 전반적인 마사지압이 거칠거나 과도하게 강하지 않고,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자연스러운 숙면으로 유도한다는 인상이 강했다. 세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전신, 척추, 혈자리 등을 밀착 케어하는 3가지 기본 테마 △심신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4가지 힐링 테마 △특정 부위에 온열과 마사지를 집중 제공하는 3가지 집중 테마 등 상황별 맞춤 모드를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특히 안마를 받을 때만 모듈이 표면으로 올라오고, 평상시에는 아래로 내려가 고밀도 메모리폼과 내장재가 몸을 포근하게 받쳐주는 '히든 모듈 설계'가 적용되어 등 배김 없는 일반 침대의 안락함을 온전히 유지한다. 다만 신체 체격에 따른 아쉬움도 존재했다. 키 180cm의 덩치 큰 기자가 누웠을 때는 안마 모듈의 면적이 다소 좁게 느껴졌다. 어깨부터 엉덩이에 이르는 몸 뒷면 전체를 넓게 커버하기에는 모듈의 폭과 범위가 다소 한정적이어서, 체격이 큰 사용자라면 직접 매장에서 체형별 밀착감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휴식과 숙면 경계 허문 슬립테크의 미래 코웨이 비렉스 R시리즈와 M시리즈는 '잠은 침대에서, 마사지는 안마의자에서'라는 기존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부순 제품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고, 곧바로 포근한 매트리스 위에서 숙면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수면 솔루션은 현대인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다. 체격에 따른 안마 모듈의 범위 등 디테일한 보완점은 존재하지만, 침실이라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서 휴식과 회복의 질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비렉스 침대 라인업은 충분히 주목할 만한 혁신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2026.10.26 15:12전화평 기자

GIST, 하체 불편 환자위해 침상재활로봇 개발

강지연 광주과학기술원(GIST) AI학과 교수 연구팀이 옵토닉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맞춤형 침상 재활로봇 '필라테스봇(Pilates-Bot)'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필라테스봇은 환자가 생활하는 침대 주변에 설치해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옆으로 벌리는 운동을 돕는 로봇이다. 연구팀은 환자 다리에 연결되는 장치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무거운 모터를 침대 주변의 프레임에 설치하고, 가벼운 케이블로 다리 보조기에 힘을 전달하는 '케이블 구동 방식'을 적용했다. 바퀴가 달린 모듈형 프레임을 침대 주변으로 이동해 배치할 수 있고, 보조기와 케이블을 탈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핵심 기술은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로봇이 보태는 힘과 운동 저항을 조절하는 맞춤형 제어 기술이다.이를 위해 연구팀은 '필요에 따른 보조 및 저항(ARAN)'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제어 기술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 8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근육의 전기적 활동을 나타내는 신호가 기존 방식보다 73% 높게 나타났다. 로봇이 근육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대 방향으로 가하는 저항력도 기존보다 3.5배 높았다.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이 카메라로 확인한 자세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교정 방법을 안내하는 기능도 개발 중이다. 강지연 교수는 "현재 필라테스봇 시제품 제작을 마쳤다.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성능·안전성 시험과 기술문서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맞춤형 보조·저항 제어 기술을 다리와 몸통 운동으로 확대 적용하고, 침대의 자세 변화와 로봇 움직임을 연동하는 등 실제 사용 환경에 맞춰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15 10:27박희범 기자

"품질 좋은 침대 추천해줘"…AI, 시몬스 먼저 꼽았다

시몬스가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가 가장 먼저 추천하는 침대·매트리스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AI 브랜드 분석 기업 에이아이빅스랩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된 AI 브랜드 경쟁력 지수 AIBIX 침대·매트리스 부문 조사에 따르면 시몬스는 종합 59.7점을 기록하며 전체 30개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 AIBIX는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 등 4대 생성형 AI에 소비자 관점의 질문을 반복 투입한 뒤 답변 대 브랜드 노출 및 추천·인용 정도를 100점 만점으로 산출하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에이스침대, 템퍼, 씰리 등 국내 주요 30개 침대·매트리스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몬스는 전체 AI 답변 중 73.3%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높은 등장률을 보였다. 답변 첫머리에 가장 먼저 언급된 비중은 29.2%로 소비자가 AI에게 질문했을 때 약 3번 중 1번꼴로 가장 먼저 추천됐다. 상세 항목별로는 제품 성능 관련 질문에서 강세가 두드러졌다. '매트리스 품질이 좋은 침대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답변의 75%가 시몬스를 첫 번째로 언급했다. '신혼집 추천 침대' 질문에서는 50%였다. 플랫폼별로는 챗GPT(63.3점), 퍼플렉시티(62.2점), 클로드(49.2점) 등 3개 AI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제미나이에는 64.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AI가 추천 근거로 가장 많이 인용한 출처는 개인 블로그로 비중은 32.5%였다.일방적인 기업 광고보다 실제 소비자의 이용 후기와 경험 데이터가 AI의 판단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26.10.05 08:00김민아 기자

시몬스, '삼성 웨딩&' 참여…예비부부 혼수 구매 혜택 확대

시몬스가 삼성전자의 '삼성 웨딩& 프로모션'에 참여해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혼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시몬스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삼성전자의 '삼성 웨딩& 프로모션'에 침대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시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모델에 따라 10만원부터 최대 110만원 상당의 리워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대상 매장은 플래그십 매장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 '시몬스 맨션', 백화점 매장 등이다. 올해 안에 배송이 완료되는 주문에만 혜택이 적용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삼성닷컴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마친 뒤 '삼성 웨딩& 쿠폰'을 발급받아야 한다. 웨딩 고객 증빙 서류는 청첩장으로 가능하며, 삼성스토어 혼수클럽 신청 고객은 별도 증빙 없이 인증 가능하다. 리워드 쿠폰은 매트리스 배송이 끝난 다음 달 15일 지급된다. 시몬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침구류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몬스가 진행 중인 '블랙 시몬스 데이'와 중복 적용할 수 있다. 해당 행사에서는 신제품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함께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배송 편의 서비스도 운영한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무료 배송을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 저녁에는 맞벌이 직장인과 1인 가구 등을 위한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6.09.08 10:30김민아 기자

"한국서 만들어 아시아로"…씰리침대 여주공장 가보니

지난 7일 경기도 여주시 씰리침대 신공장 생산동에 들어서자 통유리 너머로 매트리스 생산라인이 한눈에 들어왔다. 바닥에 표시된 파란색 보행선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자 누빔과 봉제, 조립 공정이 차례로 이어졌다. 작업자들은 매트리스 원단을 봉제하고 스프링 위에 폼을 쌓으며 주문받은 제품을 하나씩 완성하고 있었다. 미국 브랜드인 씰리가 2016년 첫 씰리코리아 여주공장을 세운 지 10년 만에 생산시설을 두 배 가까이 키웠다. 씰리코리아는 이번 신공장을 아시아 각국에 공급하는 생산·수출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주문 없으면 안 만든다”…포장 빼면 모두 '사람 손' 여주공장은 약 110종의 매트리스를 주문에 맞춰 생산하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품마다 사이즈와 사용하는 원단, 내부 구성 등이 달라 하루에도 수십 종의 서로 다른 매트리스가 생산된다. 생산은 고객의 주문에서 시작된다. 주문이 접수되면 제품별 '생산 티켓'이 생성되고 이를 바탕으로 매트리스를 만든다. 생산 티켓이 없으면 임의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다. 티켓은 개별 주문 고객과 연결돼 있으며 마지막 포장 단계에는 고객의 이름도 표시된다. 생산 라인에서는 사람의 손길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누빔설비에서 상판과 옆단을 만든 뒤 봉제 공정으로 넘기면 작업자들이 손잡이를 달고 가셋 등을 만든다. 이어지는 조립 공정에서는 스프링 위에 폴리우레탄 시트폼을 한 장씩 쌓아 위치를 맞추고 고정했다. 들어가는 소재와 쌓는 순서에 따라 매트리스의 단단함과 푹신함도 달라진다. 유동완 씰리코리아 여주공장장은 “여주공장에서는 모든 작업을 사람이 직접 하고 있다”며 “자동화된 라인은 마지막 포장 공정뿐”이라고 설명했다. 각 공정이 끝날 때마다 검수도 이뤄진다. 문제가 발견되면 다음 공정으로 넘기지 않고 해당 단계에서 다시 작업한다. 누빔과 봉제, 조립을 모두 거친 제품은 완제품 검사를 받은 뒤 생산 과정에서 유일하게 자동화된 포장설비를 거쳐 물류동으로 이동한다. 주문부터 고객에게 제품이 도착하기까지는 통상 5일이 걸린다. 주문 다음 날 생산정보가 전산에 입력되고 3일차에 제품을 생산한 뒤 4일차에 출고해 5일차에 배송이 완료된다. 주문생산이 원칙인 만큼 주문 취소로 발생한 제품을 제외하면 완제품 재고도 별도로 쌓아두지 않는다. 공장에는 완제품의 라돈 수치를 자체 검사하는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매트리스를 24시간 측정하고 1시간 단위로 수집한 데이터를 종합해 자체 성적서로 관리한다. 국내서 20배 성장…'메이드 인 코리아' 수출 확대 씰리코리아가 공장의 몸집을 키운 배경에는 국내 사업의 성장이 있다. 1998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씰리는 초기에는 미국에서 완제품을 수입하거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 의존했다. 이후 국내 프리미엄 침대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여주에 첫 자체 생산공장을 세웠다. 국내 생산을 본격화한 이후 성장세도 이어졌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씰리코리아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8%다. 윤 대표는 “지난 5년간 씰리 글로벌 법인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2012년과 비교하면 현재 매출은 20배 이상 성장했다”고 말했다. 신공장은 생산동과 원자재를 보관하는 구매동, 완제품이 나가는 물류동을 갖추고 원자재 검수부터 생산·출고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구조로 지었다. 생산면적은 1만 5183㎡로 기존 공장(7920㎡)의 약 두 배로 늘었고 8시간 기준 최대 생산능력도 300조원에서 500조원로 67% 확대됐다. 최대 생산인원도 기존 71명에서 92명으로 늘렸다. 씰리코리아는 여주공장의 역할을 국내 생산기지에서 아시아 생산·공급 거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과 몽골, 카자흐스탄 등에 한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홍콩, 대만 등과도 수출을 논의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해외에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수출 확대의 기회로 보고 있다. 윤 대표는 “과거에는 '메이드 인 코리아'가 저평가됐지만 최근 한류 등의 영향으로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생겼다”며 “중국과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특히 프리미엄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수출 비중 목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윤 대표는 “특별한 목표를 설정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 공장이 더 많은 생산량을 가져가 생산량의 15~20% 정도를 수출 물량으로 채웠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바다 건너오는 스프링도 국내서…원자재까지 국산화 아시아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다음 단계는 핵심 원자재인 스프링의 국내 생산이다. 현재 여주공장에서 사용하는 스프링은 전량 해외에서 조달하며 호주와 중국에서 절반씩 들여온다. 고가 제품용은 주로 호주에서, 중가 이하 제품용은 중국 씰리 공장에서 공급받는다. 윤 대표는 “컨테이너 한 대에 스프링이 약 350개 들어간다”며 “연간 7만개를 판매하면 200개의 컨테이너가 들어와야 하고 월 15~20개 컨테이너가 바다에 계속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해상 운송에 의존하는 만큼 태풍이나 전쟁 등으로 물류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고 환율 변동에도 영향을 받는다. 생산량이 연간 10만개 이상으로 늘어나면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보다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편이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이에 씰리코리아는 신공장 인근에 별도의 스프링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 부지 확보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8년 3월께 완공을 목표로 한다. 스프링에 사용하는 강선도 국내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포스코산 강선을 재가공하는 업체를 통해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복수의 업체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씰리코리아가 포스코와 직접 거래하는 방식은 아니며 구체적인 공급업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스프링 공장이 가동되면 씰리코리아는 현재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핵심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국내에서 생산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해상 물류와 환율 등에 따른 공급망 변수를 줄이고 생산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 대표는 “이번 공장 신축·확장은 씰리코리아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엔진이 될 것”이라며 “2028년 스프링 공장까지 완성되면 완제품부터 원자재까지 원스톱으로 생산하는 아시아 핵심 제조허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8 09:00김민아 기자

구부러진 숟가락 들고 꿈속으로…시몬스 '숙면 뒤 영감' 경험해보니

3일 서울 '시몬스 갤러리 성수. 입구에서 건네받은 것은 구부러진 숟가락이었다. 살바도르 달리에게서 영감을 받은 커트러리 오브제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이를 손에 쥐고 어두운 공간으로 들어서자 무용수들이 관객 사이를 가로지르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침대 브랜드 시몬스가 '잠'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지만 정작 침대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열린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The Breath Before Inspiration(영감이 피어나기 전의 숨결)'을 가보니 침대 브랜드가 침대 없이 준비한 현대무용과 음악, 미디어아트, 공간, 미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시몬스가 '프리즈 서울 2026'을 맞아 마련했으며, 이날부터 5일까지 사흘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포털사이트 사전 예약은 1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시몬스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을 직접 전시하기보다 '숙면한 다음 날 새로운 영감이 태어나는 창조의 캔버스'라는 개념으로 재해석해 보여주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어둠 속 뒤엉킨 몸짓…관객도 꿈속으로 들어가 공연은 현실→진입→꿈→깨어남의 순서로 진행됐다. 리셉션에서 구부러진 숟가락을 받아든 순간부터 현실에서 꿈으로 넘어가는 여정이 시작된다. 어두운 홀 안으로 들어서자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잠이 들었을 때 머릿속을 떠다니는 생각과 기억, 꿈속에서 여러 장면이 뒤섞이는 모습을 보는 듯했다. 처음에는 어둠 속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무용수들과 낯선 움직임에 몸이 움추려들기도 했지만, 조용한 공간에서 반복되는 움직임과 소리를 따라가다 보니 점차 공연에 빠져들게 됐다. 공연에는 시몬스가 뷰티레스트 블랙을 설명하는 네 가지 개념인 ▲고요 ▲유연 ▲회복탄력 ▲구조가 각각의 움직임으로 담겼다. 서로 무관해 보이던 몸짓이 공간 곳곳에서 반복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 호흡하고 연결됐다. 끝과 시작이 뚜렷하지 않은 루프형 퍼포먼스를 통해 잠든 동안 계속되는 호흡과 신체의 순환을 표현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공연이 절정으로 향하자 흩어져 있던 무용수들도 한 공간으로 모였다. 각기 다른 리듬으로 움직이던 신체가 점차 하나의 호흡으로 맞춰지고, 서로 연결되면서 거대한 유기체와 같은 모습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일반적인 공연과 다른 것은 객석이 없다는 점이었다. 관객은 한자리에 앉아 정면의 무대를 바라보지 않았다.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며 어느 위치에 서느냐에 따라 다른 장면과 움직임을 마주했다. 무용수들도 관객 사이를 거리낌 없이 가로질렀다. 눈앞에서 춤을 추다가 관객을 직접 이끌어 공간 한쪽으로 데려가기도 했다. 한 무용수는 기자 손을 잡고 모퉁이 쪽으로 데려갔다. 그제서야 볼 수 있는 또 다른 퍼포먼스를 발견했다. 관객과 공연자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공간 안을 직접 이동하며 작품의 일부가 되는 이머시브 아트 특징을 활용한 모습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음악 감독은 아티스트 그레이가 맡았다. 영화 '발레리나', '프로젝트 Y' 등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그는 이번 프로젝트의 세계관과 공간, 움직임을 잇는 메인 테마곡 등을 작곡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은 리브미 컴퍼니 최용수 대표와 빌리티 강석경 대표가 공동으로 맡았고, 공간별 퍼포먼스는 움트의 김비안 감독이 담당했다. 무용수들의 퍼포먼스가 끝난 뒤 관객은 3층으로 이동했다. 긴 테이블에 앉자 음식이 하나씩 등장했다. 앞서 신체 움직임과 음악, 조명으로 표현했던 꿈의 세계를 이번에는 미각과 촉각으로 옮겨 놓은 셈이다. 음식과 함께 꿈의 장면을 표현한 3D 그래픽 영상도 펼쳐졌다. 공연장에서 몸을 움직이며 장면을 찾아다녔다면 이곳에서는 한자리에 앉아 음식과 영상, 향을 통해 다른 방식으로 경험을 이어가도록 했다. 미식에도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아시아 최고 바 순위에서 3년 연속 2위에 오른 '제스트'가 행사를 위한 칵테일 페어링을 준비했고, 덴마크 코펜하겐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노마' 출신 변종인 셰프가 메뉴를 맡았다. 꿈의 마지막은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어웨이크닝'이다. 관객이 현실의 층으로 이동하면 한 소년과 피아노를 마주하게 된다. 소년이 건반을 누르며 꿈속에서 축적한 영감이 현실의 언어로 전환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직 미래가 정해지지 않은 소년이 만들어내는 첫 음을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침대 없는 침대' 이번엔 공연으로 표현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침대 브랜드의 프로젝트임에도 정작 제품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매트리스의 스프링이나 소재, 기능을 설명하는 대신 시몬스는 '좋은 잠은 사람에게 무엇을 남기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그 답을 '숙면 이후 찾아오는 영감'으로 설정해 다양한 방식으로 풀었다. 이는 시몬스가 이전부터 시도해 온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만난 박상우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상무는 "그동안 시몬스가 침대 없는 침대 광고와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것처럼 이번에도 꼭 침대가 아니더라도 공연과 음악, 미식으로 시몬스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민수 시몬스 대표는 “뷰티레스트 블랙이 선물하는 숙면은 일상에 영감을 채우고, 그 영감으로 시작된 하루는 하나의 예술로 승화한다”며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의 한가운데서 이와 같은 여정을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2026.09.04 06:00안희정 기자

시몬스, 포스코·고려제강과 드림팀…'업계 1위' 굳힌다

시몬스가 포스코·고려제강과 3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원재료 수급과 품질·기술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새로운 소재와 스프링 기술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시몬스는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침대 생산시설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열린 미디어 투어에서 이같은 내용의 3자 협력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협력은 기존 스프링 중심의 기술 협력에서 나아가 철강 원소재 단계까지 공동 연구개발 범위를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몬스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매트리스에 최적화된 소재와 기술을 공동 개발해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원소재부터 손잡은 3사…공급망·기술 경쟁력 강화 시몬스와 포스코, 고려제강의 3자 협력은 매트리스의 핵심인 스프링의 원소재부터 선재 가공, 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시몬스와 포스코가 매트리스에 최적화된 철강 소재를 공동 연구하고 고려제강이 이를 선재 형태로 가공·공급하면 시몬스가 포켓스프링으로 완성한다. 이전 공급망과 가장 큰 차이는 협력 범위가 철강 원소재 단계까지 확대됐다는 점이다. 앞서 시몬스는 지난 2024년부터 포스코가 만든 '바나듐' 소재를 적용해 만든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뷰티레스트 라인업에 적용했다. 바나듐을 적용한 특수합금강은 스프링의 탄성과 내구성을 높여 장기간 사용해도 안정적인 지지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포스코가 생산한 소재를 영흥이 스프링용 선재로 가공해 공급하면 이를 시몬스가 받아 스프링을 만드는 방식으로 협업해왔다. 당시에는 공급받은 선재를 매트리스에 적합한 스프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는 포스코가 소재 개발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고 선재 가공 파트너도 고려제강으로 변경한 것이 차별점이다. 김동현 생산·물류전략부문 생산물류기획팀·생산전략부 이사는 기존 신선사와의 협업만으로는 철강 소재 자체를 매트리스에 최적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포스코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선재 가공 단계에서도 기술력 등을 고려해 고려제강과 새롭게 손을 잡았다는 것이다. 이종성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시몬스와 포스코, 고려제강으로 이어지는 협력 체계는 각 기업이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범적인 기업 협력 사례”라며 “이번 협력망은 시몬스만의 초격차 기술이자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시몬스는 이번 협력으로 기술과 품질뿐 아니라 원재료 공급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자재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품질 관리와 기술력을 갖춘 공급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급 변동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이 부사장은 “기술 안정성, 품질 안정성, 수급 안정성이 중요하다”며 “품질 관리를 잘하고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갖춘 안정적인 회사들이 우리의 연합군으로 들어와야 시몬스의 품질도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3자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새로운 소재와 스프링 기술을 공동 개발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다만 현재 구체화 된 것은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생산부터 배송·고객케어까지…전 과정에 '프리미엄' 적용 이날 시몬스는 프리미엄의 기준으로 '시몬스 스탠다드 5'를 제시했다. 시몬스 스탠다드 5는 ▲바나듐 포켓스프링 ▲품질관리 ▲청결한 생산환경 ▲자체 직배송 시스템 ▲고객 케어로 구성된다. 이 부사장은 “시몬스의 프리미엄은 특정 소재나 기술 하나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소재 선정과 검증, 기술 연구개발, 생산과 품질관리, 배송, 고객 케어까지 전 과정이 하나의 기준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정의했다. 시몬스 팩토리움은 이러한 기준을 실제 제품 생산에 적용하는 제조·연구 통합 거점이다. 2017년 경기 이천에 약 5만9646㎡ 규모로 들어선 이후 올해로 운영 9년째를 맞았다. 연구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 물류까지 제품이 만들어져 고객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한곳에서 관리한다. 품질관리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매트리스 내부의 소재와 안전성까지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몬스는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 난연 매트리스,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 더마테스트 등 '국민 매트리스 5대 안전 키워드'를 제시하고 관련 인증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있다. 강경준 생산·물류전략부문 R&D품질혁신센터 품질혁신부 상무는 “인증을 취득하는 시점에만 안전성 검증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각 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하고 있는지 시험과 검증을 통해 반복적으로 확인한다”며 “이를 위해 들어가는 비용도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생산 과정에서는 설비 가동률보다 제품의 완성도에 무게를 둔다. 팩토리움은 설비 기준 하루 1000개 이상의 매트리스를 생산할 수 있지만 실제 생산량은 하루 600~700개 수준으로 조절하고 있다. 매트리스는 모델과 원단에 따라 봉제와 마감 방식 등이 달라 전 공정을 자동화하기 어렵고 숙련 작업자의 경험과 판단이 필요한 공정이 많기 때문이다. 생산시설을 전면 중단하는 정기 셧다운도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생산을 멈추고 설비 점검과 유지보수, 생산시설 전체 청소를 진행했다. 김동현 생산·물류전략부문 생산물류기획팀·생산전략부 이사는 “공장을 쉬지 않고 돌리는 것보다 잠시 멈추더라도 제대로 된 매트리스 제조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생산을 멈춘 열흘이 아니라 일관된 품질로 매트리스를 생산하기 위해 생산환경에 투자한 열흘”이라고 강조했다. 생산을 마친 제품은 자체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한다. 시몬스는 제품 보관과 출고부터 운송, 최종 설치까지 배송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전국 어디서든 평일 기준 72시간 내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지정일 배송과 매주 수요일 야간에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도 제공한다. 김용식 생산·물류전략부문 물류전략부 이사는 “배송은 단순한 배달이 아니라 시몬스의 품질을 고객의 침실까지 이어가는 마지막 고객 접점”이라며 “제품을 고객의 침실에 설치하는 순간까지 일관된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짚었다. 제품 설치 이후에는 고객 케어로 품질관리 범위를 확장한다. 시몬스는 회사가 직접 채용하고 교육한 정규직 상담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챗봇을 통한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단순 문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처리하되 전문적인 상담이나 고객의 상황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경우 숙련된 상담 인력이 직접 대응하는 방식이다. 이지연 물류전략부문 CCC부 상무는 “AI가 유통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더라도 하이엔드 서비스에서 대면 접점을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며 “단순 문의는 AI를 활용하고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본사에서 직접 채용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한 인력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8.24 06:00김민아 기자

청호나이스, 그래핀 원단 적용 '쿨에어 매트리스' 출시

청호나이스가 여름철 체열을 빠르게 분산하는 그래핀 냉감 원단을 적용한 '청호 쿨에어 매트리스'를 4일 출시했다. 청호나이스는 "신제품은 우수한 열전도성과 항균·탈취 성능을 갖춘 그래핀 소재를 매트리스 커버에 적용해 수면 중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한다"며 "섬유 소재 전문 시험·인증기관 KATRI(Katri Testing & Research Institute) 시험연구원의 접촉냉감 성능 시험을 거쳐 냉감 효과를 입증했고, 세탁 후에도 기능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균·소취 기능을 갖춘 알러지 케어 원단과 천연 고무나무 원액 95%의 천연 라텍스를 적용해 세균, 진드기, 박테리아 증식을 차단하고 습기와 먼지 발생을 최소화했다"며 "내부에는 인체공학 스프링을 탑재해 신체 곡선과 하중에 맞춰 체압을 분산한다"고 덧붙였다. 렌탈 고객을 위한 전용 케어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케어 마스터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오염도 측정, 프레임 케어, 먼지·진드기 제거, 살균 등 총 7단계에 걸친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청호 쿨에어 매트리스는 뛰어난 냉감 성능을 갖춘 그래핀 소재를 적용해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 편안한 촉감을 제공한다"며 "여름철 무더위와 열대야는 물론 사계절 내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4 09:49진운용 기자

"혼자라도 숙면은 프리미엄"...1인 가구, 침대 소비 '확' 달라졌다

국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36%를 돌파하며 가장 보편적인 주거 형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들의 가구 소비 트렌드 역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 1인 가구 주거 공간이 '임시 거처' 성격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침대 선택 기준이 '가성비'에서 '프리미엄'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추세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804만 5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했다. 여기에 2인 가구(29.0%)까지 합산하면 1·2인 소형 가구 비중은 전체의 65.1%에 달한다. 이런 인구 구조의 변화는 침대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 특성상 공간 효율성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좁은 공간이라는 제약 때문에 수면의 질을 타협하기보다 오히려 한정된 공간에서 최상의 휴식을 누리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트렌드 속에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N32는 원단과 내장재 전반에 동물성 소재를 전면 배제하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난연 인증, UL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확보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N32 대표 제품인 'N32 폼 매트리스'는 통기성이 우수한 내장재와 식물성 원단을 적용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고탄성 패턴폼 구조를 통해 체압을 고르게 분산시키고 신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N32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5 퍼스트브랜드 대상' 폼 매트리스 부문과 '2025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대상' 침대·매트리스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침대를 단순히 잠만 자는 가구가 아닌 스마트폰·노트북 사용, 독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멀티 허브' 공간으로 확장한 'N32 모션베드'도 싱글족의 호응을 얻고 있다. N32 모션베드는 총 5개의 플레이트로 매트리스가 정밀하게 분절돼 사용자의 자세와 수면 상태에 맞춰 각도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플랫, 헤드 틸팅, 무중력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5가지 모션을 구현한다. 특히 1인 가구 주거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분절 면마다 끼임을 감지하는 '안전 센서'와 '스판 안전 가림천'을 도입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 제어·예약 알람·USB 포트 등 편의 기능도 갖췄다. 목돈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1인 가구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실속형 금융 프로그램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시몬스가 운영하는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N32 페이'가 대표적이다. N32 페이를 이용하면 이자 부담 없이 하루 커피 한 잔 값 정도의 비용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침대를 장만할 수 있다. 불필요한 과소비는 줄이되 자신이 가치를 두는 곳에는 계획적으로 지출하는 합리적인 1인 가구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을 정확히 겨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침대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혼자 사는 경우 이사나 결혼 가능성을 고려해 저가형 제품으로 타협하는 성향이 강했다”며 “그러나 최근의 1인 가구는 '나를 위한 건강과 숙면'을 최우선 순위에 두며 침대를 집안의 중심 가구이자 장기적인 투자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7.08 15:28백봉삼 기자

시몬스, 브랜드 캠페인 영상 누적 조회수 1억회 돌파..."AI 배제 통했다"

시몬스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 '라이프 이즈 컴포트(LIFE IS COMFORT)' 영상이 공개 54일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AI 기술과 배경음악을 배제하는 등 최신 트렌드와 역행한 연출 방식이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시몬스는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영상은 지난 4월 30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됐다. '스트리트' 편, '자동차' 편, '스토어' 편, '레스토랑' 편, '세트' 편 등 총 5편으로 구성됐다. 공개 54일 만인 23일 오후 기준으로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넘어섰다. 영상별로는 ▲자동차 편 2458만회 ▲레스토랑 편 2258만회 ▲세트 편 2257만회 ▲스토어 편 1545만회 ▲스트리트 편 1482만회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조회수 3608만 뷰까지 포함하면 누적 조회수는 1억 3000만회 이상이다. 라이프 이즈 컴포트는 시몬스의 대표 슬로건인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영문 카피다.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요즘 어떠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지켜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AI 기술을 배제하고 BGM(배경음악) 대신에 일상 속 앰비언트 사운드만을 활용하면서 시몬스 특유의 크리에이티브를 표현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오늘날 현대인들이 필요로 하는 위로와 안정, 편안함의 의미를 브랜드만의 시선으로 전달했던 점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최상의 수면 환경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의 일상에 편안함과 안정감을 전하는 수면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4 14:04김민아 기자

재구매 고객 혜택 키운다…시몬스, 리워드 프로그램 운영

시몬스가 자사 침대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혜택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몬스는 '시몬스 Refresh&Rewards' 행사를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시몬스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은 전국 시몬스 스토어에서 '뷰티레스트' 모델 구매 시 최대 30만원, '뷰티레스트 블랙' 모델 구매 시 최대 110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는다. 해당 쿠폰으로 소비자들은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베딩, 퍼니처, 룸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사용 이력은 구매 시기와 경로, 모델, 사이즈 등에 상관없이 여러 방법을 통해 인증할 수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최근 숙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매트리스, 프레임, 베딩, 퍼니처 등 침실 환경 전반을 개선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본인의 침실 환경 업그레이드는 물론 가족, 자녀, 지인들에게 시몬스 제품을 알뜰하게 선물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말했다.

2026.06.22 17:04김민아 기자

시몬스, 슈퍼싱글 침대 팔릴 때마다 5% 기부한다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새로운 ESG(기업의 환경·사회·지배 구조)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더 높은 가치와 희망을 나누고, 하이파이브 하듯 힘을 모아 환아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업계 메가 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스테디셀러이자 자녀 침대로 인기가 높은 '에디슨' 슈퍼싱글 사이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매트리스가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 가격의 5%가 기부금으로 쌓이는 방식이다. 누적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의 치료와 소아청소년센터의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몬스는 소비자 가격을 기준으로 기부금을 산정해 진정성을 더했다. 에디슨 슈퍼싱글 사이즈의 소비자 가격은 677만원으로 제품 구매 시 33만 8500원이 자동 기부된다.

2026.06.15 20:54백봉삼 기자

시몬스, 판교 현대백화점 팝업 열고 프리미엄 침대 시장 공략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8층에 자리한 기존 스토어와 시너지를 낸다. 서울·경기 등 광역 상권 프리미엄 침대 시장 수요를 적극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8일 시몬스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지난해 처음 연 매출 2조원대에 진입하며 전국 백화점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전체 점포 가운데 가장 많은 명품 브랜드 96개가 입점해 있는 것은 물론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이 활발하다. 이달 21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7층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인기 모델 '켈리', '마리옹', '루실', '브리짓'을 필두로 '국민 혼수침대'로 정평이 나 있는 뷰티레스트 '지젤'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뷰티레스트 블랙 및 뷰티레스트 컬렉션과 조화를 이루는 프레임도 함께 전시된다. 독특한 패브릭 소재에 벨벳 파이핑 포인트를 더한 '라시드',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 패브릭이 스타일리시한 클래식 무드를 이루는 '아를라', 독립 수면 트렌드를 반영한 트윈슈퍼싱글 전용 프레임 '마르피' 등의 제품이 대표적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전 제품에는 시몬스만의 기술력과 품질이 집약됐다. 시몬스는 2024년 포스코산 경강선에 항공기 제트 엔진과 고속철도 디스크 브레이크 등 극한의 환경에서 사용되는 특수 소재 바나듐을 적용했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의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높여 유연성, 탄성, 내구성이 모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몬스는 매트리스 내부 모든 스프링을 포스코산 바나듐 포켓스프링으로 사용한다. 시몬스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된 안전성 측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친환경 인증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4대 안전 키워드'를 모두 충족한다. 시몬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 출시 기념 '라이프 이즈 컴포트' 행사 혜택 등을 제공한다.

2026.06.08 21:49백봉삼 기자

시몬스, '라이프 이즈 컴포트 프로모션' 전개

시몬스가 브랜드 캠페인 개시를 기념해 '라이프 이즈 컴포트' 행사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라이프 이즈 컴포트는 시몬스 침대의 대표 슬로건인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영문 카피다.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요즘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지켜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를 실제 소비자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국민에 최적의 수면 환경을 선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소비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인 '뷰티레스트'와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매트리스 커버'를,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를 증정한다. 뷰티레스트 블랙 구매 시에는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와 '디퓨저 1종', '구스 토퍼'를 제공한다. 시모스는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프로그램 '시몬스 페이'도 운영 중이다. 시몬스 페이를 활용하면 이자 부담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 시몬스 페이는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 온라인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2026.05.04 11:27김민아 기자

잠만 자는 공간 아니다…10명 중 6명 침대서 여가 보낸다

침대가 수면을 위한 가구를 넘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일상의 핵심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6명은 침대를 수면 외의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늘의집이 유저 약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2.6%가 침대를 수면외의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답했다. 수면 외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응답한 이들 가운데 휴식할 때 머무르는 시간이 '30분~1시간'이라고 답한 비중은 36%, '1시간 이상'은 33.4%에 달했다. 특히 아파트에 거주하는 2인 가구와 신혼 가구의 경우, 1시간 이상 머무른다는 응답이 각각 39.7%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침실이 단순한 수면 공간을 넘어 부부가 함께 여가를 즐기는 '제2의 거실'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침대 위 활동은 스마트 기기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었다. 78.4%(복수응답)가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영상 시청(66.6%)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휴식(34.4%) ▲독서(21.8%) ▲대화·통화(14.5%) 순이다. 가구 형태에 따른 영상 콘텐츠 소비 방식을 보면 아파트 거주 2인 가구의 78.7%, 신혼 가구의 82.1%가 침대에서 영상을 시청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젊은 세대가 침대를 대형 소파처럼 활용하며 TV나 OTT 서비스를 즐기는 '침실 시네마' 트렌드가 보편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침실 가구 배치에도 영향을 미쳤다. 침실에 두는 가구(복수응답)로는 ▲협탁(66.2%) ▲옷장(57.6%) ▲화장대(55.3%) ▲TV·모니터(35.7%)로 나타났다. 신혼 가구의 경우 TV·모니터 보유율이 38.9%로 평균보다 높았지만, 옷장 보유율은 41.2%로 평균보다 16%포인트 이상 낮았다. 최근 신혼부부는 드레스룸을 별도로 둬 수납 기능을 분리하고, 침실은 온전한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공간으로 꾸미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잠만 자는 가구'였던 침대가 스마트 기기의 생활화와 함께 휴식, 취미,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프라이빗 힐링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침실 스타일링 콘텐츠와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0:04김민아 기자

"만져보고 누워보니 딱 알겠네"…29CM 침구 팝업 '눕하우스' 가보니

“사전 예약 티켓을 샀는데 가격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평소 관심 있던 침구 브랜드를 직접 보니 좋네요." 서울 성수동 한복판에 '침대에 누워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가 침구를 주제로 처음 선보인 체험형 팝업 전시 '29 눕 하우스'에서다. 온라인 중심이었던 침구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직접 누워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장하려는 시도다. 5일 서울 성동구 어브스튜디오에서 열린 팝업에 가보니 3층 건물, 약 300평 규모 공간에 침구에 관심 있는 2030세대 관람객들이 모여 있었다. 성수동 중심가에서 다소 떨어진 위치임에도 현장은 관람객들로 붐볐다. 이 공간은 국내외 침구 브랜드 13곳이 참여해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장 곳곳에는 침대와 이불이 놓여 있어 관람객이 촉감과 밀도를 비교해 볼 수 있게 돼있다. 입장은 29CM 앱을 통해 5000원 유료 티켓을 사전 구매하면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만난 20대 여성 관람객 3명은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혜자다(기대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며 “평소 29CM를 자주 이용하고 침구와 잠옷에 관심이 많아 방문했는데 5000원 이상의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20대 여성 두 명은 “브랜드마다 촉감이 달라 비교해보느라 거의 두 시간 정도 머물렀다”고 말했다. 직접 누워보고 고르는 침구…13개 브랜드 체험 공간 이번 팝업은 '촉감'을 중심으로 전시가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29CM는 침구 선택의 핵심 기준을 촉감으로 보고 이를 ▲바스락바스락 ▲보들보들 ▲푹신푹신 ▲하늘하늘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눠 공간을 설계했다. 관람객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촉감 유형을 기준으로 브랜드를 탐색할 수 있다. 제품에는 QR코드가 부착돼 있어 스캔하면 29CM 앱에서 해당 상품이 자동으로 '좋아요' 등록된다. 오프라인에서 체험한 제품을 온라인에서 바로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구조다. 29CM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들은 기존 백화점 리빙관 브랜드뿐 아니라 새로운 침구 브랜드를 발견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크다”며 “하지만 많은 브랜드가 오프라인 접점이 부족해 이번 팝업을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참여 브랜드 13곳 가운데 11곳이 국내 브랜드며, 절반 이상은 별도의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곳들이다. 온라인 중심 브랜드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팝업에 참여한 센타스타 관계자는 "29CM에 입점한지 1년이 안됐다. 반응이 좋다"며 "상대적으로 다른 브랜드보다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 한 번 구매한 고객들이 재구매를 해주신다"고 말했다. 3층은 이번 팝업에서 하이라이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회사는 차(茶) 브랜드 '맥파이앤타이거'와 협업해 네 가지 침구 취향에 어울리는 티 큐레이션을 선보였다. 대형 티 테이블에서 마음에 드는 차를 골라 시음해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29CM는 3층에 눕 체험존을 마련하고 실제 수면 환경을 구현한 대규모 체험 공간을 꾸몄다. 이곳에서는 침대 총 13개를 배치해 관람객이 누워 휴식을 취하거나 침구를 만져볼 수 있다. 단순히 만져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침대에 누워서 침구 촉감을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커지는 수면 시장…홈 라이프스타일 확장 나선 29CM 침구 시장 성장세는 이번 팝업 기획 이유로 꼽힌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면 산업 규모는 2011년 4800억원에서 2025년 약 5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슬리포노믹스' '슬립맥싱' 등 수면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되며 침구와 수면 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29CM 내부 데이터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지난해 홈 카테고리 '이구홈'에서 베개와 이불 등 침구 거래액은 전년 대비 48% 이상 증가했다. 잠옷과 홈웨어 거래액도 60% 이상 늘었다. 29CM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홈 카테고리는 패션과 함께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과 카테고리별 팝업을 병행해 고객이 취향 기반으로 제품을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7:22안희정 기자

교원웰스, 미네랄황토 흙매트 출시

교원웰스는 건강침대 브랜드 흙표흙침대와 손잡고 '미네랄황토 흙매트'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미네랄황토 흙매트는 흙침대 수준 온열 성능을 제공하면서 접근성은 높이고 가격 부담을 낮춘 토퍼형 제품이다. 누구나 쉽게 황토 효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원웰스가 흙표흙침대와 협력해 선보였다. 황토는 가열 시 원적외선이 방출된다. 이때 방출된 원적외선이 신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체온을 유지하고 피로 회복과 근육통과 같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흙매트는 국내산 황토볼 10.5kg을 적용해 퀸사이즈 흙침대의 90% 함량을 구현했다. 흙침대 원적외선 방출량과 동일한 수준으로 체온을 효과적으로 상승시키면서 가격은 흙침대 대비 78%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교원웰스가 맡았다. 흙침대의 전통적이고 무거운 이미지를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미네랄을 표현한 육각 스티치와 흙 온기를 연상시키는 투톤 컬러가 특징이다.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갖췄다. 좌·우 분리난방과 1℃ 단위 온도 조절로 생활 패턴에 따른 사용이 가능하고 수면모드는 수면 리듬에 맞춰 온도를 자동 조절해 숙면을 지원한다. 품질과 안전성 역시 입증됐다. 글로벌 섬유 품질 인증 '오코텍스'를 획득한 친환경 극세사 원단을 사용했으며, 22만 회 마모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을 확보했다. 라돈과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 유해 요소에 대한 시험도 통과했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흙침대 렌탈 서비스에 이어 편의성을 높인 토퍼형 흙매트를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건강 효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미네랄황토 흙매트는 다가올 추석 선물로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8:43신영빈 기자

W컨셉, '시몬스' 입점…라방서 최대 49% 할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입점을 기념해 21일 오후 7시부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침대 ▲N32 토퍼 ▲침구류 ▲협탁 등을 소개한다. 라이브 소개 상품 외에도 총 8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49% 할인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에서만 만날 수 있는 증정 혜택도 준비했다. 시몬스 뷰티레스트 자스민 침대와 협탁으로 구성된 스마트팩 구매 시 ▲방수 커버 ▲침구세트 ▲구스이불로 구성된 최대 166만원 상당의 침구세트를 증정한다. 판매가 기준으로 500만원 이상 구매 시 85만 원 상당의 헝가리산 올시즌 구스듀벳을, 1천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37만 원 상당의 헝가리산 올시즌 구스듀벳과 루밀라 침구 세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매왕 5명을 추첨해 26만원 상당의 시몬스 소이화이버 이불솜을 증정하고, 구매 인증자와 퀴즈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황민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슬리포노믹스가 새로운 웰니스 트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수면 전문 브랜드인 시몬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1 10:20박서린 기자

장수돌침대 제이슬립, 더현대 서울 팝업 열어

건강가구 브랜드 장수돌침대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특허받은 슬립테크 기술이 결합된 '제이슬립'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장수돌침대 제이슬립은 국내 건강 침대 부문 최초로 생체인식 센서 기반의 슬립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침대 내부에 첨단 레이더 바이오센싱 기술을 적용해 수면 중 체온, 심박수, 호흡, 뒤척임 등 다양한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개인별 수면패턴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천연 석재와 첨단 온열 기술의 조화를 통해 생성되는 원적외선을 인체 곳곳으로 전달하는 국내 유일의 13단계 '히팅 플로어' 기술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제이슬립을 통해 매일 수집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무료 애플리케이션에 저장된다. 이를 토대로 세대 불문 개인별 수면 패턴과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수면관리를 제공하며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방안도 제시한다. 더현대 서울에 마련된 장수돌침대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누워만 있어도 체온, 심박수, 호흡까지 확인 가능해, 제이슬립이 제안하는 숙면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미리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대기 후 바로 체험도 가능하다. 장수돌침대는 더현대 팝업스토어 오픈을 맞아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장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장수돌침대 발 마사지기도 증정한다. 장수돌침대 관계자는 "제이슬립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스마트폰 활용에 능숙한 MZ세대들이 스스로 건강한 숙면 습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8 13:41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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