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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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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냉동치킨, 英 수출한다…K-닭고기 유럽 시장 진출 가속화

삼계탕와 냉동치킨 등 우리 닭고기 제품의 영국 수출길이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럽연합(EU)에 이어 영국에도 삼계탕·냉동치킨·만두 등 열처리 닭고기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EU와 열처리 닭고기 제품의 수출 위생·검역 협상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부터 영국에 수출 가능 여부를 살폈다. 정부는 주영한국대사관‧주한영국대사관과 공조하며 영국 정부와 소통했다. 또 영국의 열처리 닭고기 제품 수입 위생‧검역 요건을 검토하고 수출증명서 서식을 마련했다. 업계에는 영국의 식품산업 및 수입규제 동향을 사전에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수출기업들은 냉동치킨와 만두 등 열처리 닭고기 제품의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K-푸드의 확산이 더욱 빨라질 것이란 기대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GDP는 독일에 이은 유럽 내 2위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영국은 옥스퍼드 사전에 '치맥'이라는 단어를 등재했을 정도로 K-푸드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K-닭고기 제품의 수출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외교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도 “올해 5월 EU로 처음 수출된 삼계탕을 시작으로 냉동치킨, 닭고기 만두, 닭고기 햄 등 케이푸드와 한국 식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마케팅,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유통매장 입점, 해외공동물류센터 확충 등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3 11:00김민아

[유통 픽] 교촌·BBQ 치킨, 올림픽 맞이 포장할인 이벤트 진행 外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림픽을 맞아 포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는 앱을 통해 포장 주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주문 횟수에 상관없이 10% 할인 혜택을 준다. 해당 쿠폰은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지급되며, 주문 시 멤버십 쿠폰란에 있는 '포장 10%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된다. BBQ, 올림픽 할인 프로모션 나선다 BBQ가 파리올림픽을 맞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 오전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앱과 홈페이지에서 4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BBQ 앱 가입 회원에게만 제공되며, ID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체육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bhc 치킨,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협업 bhc 치킨이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과 협업을 진행한다. 회사가 게임 업계와 진행하는 첫 번째 협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회사 캐릭터 뿌링을 게임 속 캐릭터로 만날 수 있다. bhc 가맹점에 배포되는 협업 전단지의 QR 코드로 접속하면 뿌링 캐릭터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1회 응모 이벤트를 통해 치킨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팀 배틀 이벤트를 통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응모권은 오는 2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 협업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06 12:29류승현

지마켓, 멤버십 회원 10만명에 60계치킨 할인쿠폰 쏜다

지마켓이 이달 31일까지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총 10만명에게 '60계치킨' 할인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고 6일 밝혔다. 지마켓은 멤버십 회원에 60계치킨 배달 전용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아이디 당 총 1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쿠폰 적용 시 후라이드치킨, 크크크치킨, 크랑이치킨 등 인기 메뉴를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쿠폰은 지마켓 모바일 앱에서 '배달'을 클릭해 60계치킨 주문 시 활용하면 된다. 현재 지마켓은 요기요와 함께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마켓은 60계치킨과 파트너십을 맺고,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멤버십 회원 대상 '음식배달 2천원 할인쿠폰'을 매일 2장씩 제공한다. 2천원 쿠폰은 지마켓 모바일 앱에서 2만원 이상 음식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영화예매권도 특가 판매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총 10만명에게 8월 한 달간 '메가박스 영화예매권'을 기존 판매가에서 절반 이상 할인한 6천원에 선보인다. 직전월 기준 지마켓 결제 합산금액이 10만원 이상 될 경우 구매 가능하며, 1인 최대 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지마켓과 옥션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전용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80% 이상 인하한 4천900원에 선보인다. 가입 즉시 웰컴캐시 5천원과 신규가입 5천원 지원(조건 충족 시) 등 최대 1만원의 현금성 캐시를 제공한다. 1년 회비를 내고 가입해도 추가로 1년을 무료 연장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4천900원을 내고 멤버십을 가입한 회원이라면 2년 동안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마켓과 옥션은 매월 멤버십 회원에게 '15% 할인쿠폰(최대 5천원)' 1장, '10% 할인쿠폰(최대 3천원)' 3장, '5% 쿠폰(3장+무제한 증정)' 등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항공권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지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선보인다. 지마켓 제휴마케팅팀 김경희 팀장은 "멤버십 회원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영화예매권 할인과 음식배달 할인을 더욱 강화한다"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만을 위한 생활밀착형 이벤트를 늘리기 위해 인기 브랜드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6 10:20조수민

"스타없어도 홍보되네"...연예인 모델 선호 치킨업계 변했다

치킨 광고에서의 '스타 마케팅'이 한풀 꺾인 모양새다. 톱스타 대신 신인을 모델로 내세우거나 아예 모델을 기용하지 않는 등 연예인 인지도에 의존하던 기존 홍보방식을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된다. 우선 BBQ는 스타 광고 모델 대신 홍보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는 유튜브를 활용한 PPL 등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교촌치킨도 마찬가지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초창기 잠시 모델을 기용했지만 현재는 섭외하지 않고 있다”며 “광고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과거 '치킨 광고=스타 기용'이 공식처럼 굳어지며, 치킨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것이 해당 연예인 인기의 척도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최근 들어 이런 분위기가 바뀐 이유는 막대한 모델료 부담 때문이다. 유재석과 세븐틴 등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웠던 네네치킨은 이달 10일 신메뉴 '스노윙 맥스'를 공개하며 신인 배우인 고영서를 기용했다. 회사는 "신메뉴와 걸맞는 새로운 이미지의 배우"라며 발탁 이유를 밝혔지만, 과거 모델들과의 몸값 차이는 분명해 보인다. 처갓집양념통닭은 아예 광고 모델 대신 공식 캐릭터인 '처돌이'를 내세웠다. 회사는 처돌이를 활용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 광고 모델을 섭외하면 통상 본사와 가맹점주가 비용을 나눠 부담한다”며 “이것은 점주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이를 피하고자 광고 모델을 섭외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스타 마케팅으로 인한 위험 부담이 치킨 업계의 마케팅 변화를 이끈 것으로도 보고 있다. 모델로 기용된 연예인이 사회적 논란이나 구설에 오를 경우 제품 이미지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축구선수 이강인을 모델로 내세운 아라치치킨은 이른바 하극상 논란 이후 '왜 이강인을 광고에 내보내느냐'는 비난에 휩싸였다. 결국 회사는 홈페이지에 게재된 광고 영상을 삭제하고, 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만 했다. 업계 관계자는 “모델이 된 스타들이 논란이 되면 고스란히 브랜드에게도 피해가 간다”며 “오히려 역효과를 낼 위험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4.07.28 09:00류승현

[유통 픽] 교촌옥수수 출시 이벤트 外

교촌에프앤비가 신메뉴 교촌옥수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말까지 교촌치킨 앱으로 해당 제품을 주문하면 4천원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할인 쿠폰 혜택은 ▲교촌옥수수 오리지날 ▲교촌옥수수 순살 ▲교촌옥수수 통안심과 떡볶이 세트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hc치킨, 태국서 7·8호점 오픈 bhc치킨이 태국 방콕에 7호점 찬 에비뉴(Charn at the Avenue)점과 8호점 메가 방나(Mega Bangna)점을 열었다. 찬 애비뉴점은 방콕의 위성도시 차엥와따나에 위치한 쇼핑센터 내 입점했다. 메가 방나점은 방콕의 메가 방나 쇼핑센터에 들어섰다. 매장에서는 뿌링클과 골드킹을 비롯해 태국 한정 메뉴 ▲뿌링클 치킨 스킨 ▲뿌링클 치킨 조인트와 ▲떡볶이 ▲순두부찌개 등 우리 음식도 판매한다. 현재 bhc 치킨은 ▲미국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ㅍ▲홍콩 등 5개국에 2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농심 새우깡, 함께할깡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 농심이 2024 파리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담은 새우깡 한정판을 출시하고 함께할깡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정판 제품에는 새우깡과 매운새우깡에 총 8가지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새우깡은 국가대항 스포츠 이벤트마다 응원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정판 구매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8월 11일까지 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담아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새우깡 굿즈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5 16:59류승현

가맹점 직영 전환 교촌에프앤비 기업가치 상승 여부 눈길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역 가맹본부를 직영으로 전환하는 등 저평가된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25일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기업가치 제고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가맹지역본부를 직영으로 전환한 점을 거론했다. 박 연구원은 "직영화를 통해 매출액은 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해 유진은 올 하반기 매출총이익이 30% 가량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기존 1만 원에서 1만2천 원으로 상향 전망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가맹지역본부 효율화 작업으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기존 1만2천500원이던 목표가를 유지했다. 기존 24억1천만 원이던 회사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109억8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한 1천114억 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손실은 4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영업손실이 커진 것은 가맹지역본부를 직영으로 전환하며 일회성 전환·관리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비용은 약 160억 원 가량으로 예상했다. 남 연구원도 매출액 1천5억 원, 영업손실을 85억4천만 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2분기 적자는 오히려 반가운 신호”라며 3분기부터 펀더멘탈을 개선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합리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5월 13일 전국 각지 가맹지역본부의 직영 전환에 나섰다. 본사에서 가맹지역본부, 가맹점주로 이어지는 유통구조를 본사에서 점주에게로 직영화한 것. 현재 23개의 가맹본부 중 16개가 직영화됐다. 나머지 7개의 가맹본부도 오는 3분기 중 직영화될 예정이다.

2024.07.25 14:19류승현

"복날 선물, 기업은 '치킨', 임직원은 '상품권' 선호"

기업들이 임직원에게 준 복날 선물과 실제 직원들의 선물 만족도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중복을 앞두고 지난 초복(15일)에 발송된 인기 상품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지난 초복 당일,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복날을 맞아 임직원 및 고객 등 여러 이해 관계자들에게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려는 기업 고객들의 구매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 초복 선물 수요는 전년 대비 판매금액이 약 20% 증가하며 기업들의 복날 선물이 하나의 선물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으로 인기 치킨 브랜드 3개(57.5%)가 연달아 인기 상품 순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치킨, 삼계탕 등으로 대표되는 보편적인 복날 선물이자 가까운 매장에서 간편하게 교환해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 상품권'(6.2%), '배스킨라빈스'(5.8%) 교환권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복날 선물은 치킨을 제치고 현금성 선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 기업 고객 대상으로 복날 선물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상품 1위는 신세계, 롯데 등 주요 백화점 상품권(36%)이었다.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덕분에 복날 선물로 대표되는 치킨, 삼계탕 등의 보양식보다 더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 뒤를 이어 치킨을 포함한 커피, 아이스크림 등 교환권(29%)이 2위에 올랐다. 교환권은 가까운 매장에서 간편하게 교환해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복날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20%)라는 응답이 3위, 한우 등 고급 육류(11%)가 4위를 기록했다. 한우는 실물 상품 중에서도 고급 선물 세트라는 점에서 만족도를 나타냈다. 5위를 차지한 선풍기, 우산 등 기념품류(4%)는 보양식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복날과는 상대적으로 연관성이 낮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 만족도를 보였다. 기프티쇼 비즈는 복날을 맞아 선택형 쿠폰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택형 쿠폰은 카테고리 및 금액대에 상관없이 최대 20개의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수신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마케팅 수신 동의 후, 메시지에 복날 키워드 포함하여 선택형 쿠폰 구매하면 자동 참여되며, 구매금액 구간에 따라 리워드(3%)를 비즈머니 형태로 제공한다. 비즈머니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규가입 고객에게 이마트 5천원 상품권을 100%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프티쇼 비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23 18:07안희정

[유통 픽] 스타벅스 '올레아토' 출시 3일만에 15만잔 판매 外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9일부터 판매한 25주년 기념 한정 판매 음료인 '올레아토'가 출시 3일만에 15만잔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올레아토는 스타벅스 창업자인 하워드 슐츠가 이탈리아의 시칠리아를 방문할 당시 올리브 오일 한 스푼을 먹는 일상적인 지중해의 문화를 접하면서 탄생한 음료다. 올레아토는 2023년 2월 이탈리아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일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올레아토 음료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들어간 골든 폼과 달콤한 헤이즐넛에 블론드 샷의 조화가 특징인 '올레아토 골든폼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with 헤이즐넛'이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개점 25주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스타벅스 인기 음료와 국내 여름 베스트셀러 음료를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 파리올림픽서 K-푸드 알린다 CJ제일제당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에 '비비고 시장'을 열고 방문객들에게 K-푸드를 선보인다.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7구 '메종 드라 쉬미(Maison de la Chimie, 화학회관)'에 만들어져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과 함께 K-컬처와 K-푸드 등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CJ제일제당은 약 230㎡ 규모의 야외정원에 한국식 시장을 모티프로 부스를 설치하고 비비고 김치와 떡볶이를 김치만두·치킨만두·소불고기만두·불고기주먹밥·핫도그와 각각 곁들인 콤보 메뉴 5종을 방문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떡볶이와 핫도그 등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는 유럽에 아직 출시하지 않은 품목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에 처음 공개된다. 이와 함께 바이어들이 직접 비비고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 현지 대형 유통채널 신규 입점을 모색하고 프랑스 및 유럽의 주요 언론들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의 유럽 사업과 비비고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해태제과, 고향물만두 출시 해태제과는 '고향물만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끓는 물에 2분 30초 동안 조리하면 완성된다. 얼음물에 담궈 식히면 만두피는 쫄깃해지고 한 입 크기의 복주머니 모양으로 국물 요리 안에서도 잘 터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만두소에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청양고추, 채소가 들어갔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짧은 조리시간으로 완성해 시원하게, 따듯하게, 바삭하게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고향만두”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롭고 맛있는 고향만두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촌치킨,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선정자 발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다음달 5일부터 약 40일 동안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선정자(촌스러버) 120명과 함께 전국에 6천마리 치킨 나눔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인 교촌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촌스러버(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는 사람)'와 교촌 임직원 및 가맹점주가 함께 지역사회에 치킨을 나누는 캠페인이다. 교촌은 지난 6월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시작했다. 평소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의 사연을 받았다. 올해 모집된 사연은 전년 대비 약 45% 증가한 830여개로 집계됐다.

2024.07.22 17:34김민아

롸버트치킨, 멕시코에 첫 조리로봇 매장 열어

로봇 푸드테크 기업 로보아르테는 자체 식음료 브랜드 롸버트치킨이 지난 19일 멕시코시티에 가맹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롸버트치킨 멕시코 1호점은 멕시코 최초 조리 로봇 매장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가에 위치했다. 롸버트치킨은 국내 치킨 맛을 그대로 구현한 수출용 소스를 만들었다. 조리 로봇으로 치킨을 조리해 한국의 치킨 맛을 현지에서도 균일하게 제공한다. 롸버트치킨 해외 매장 담당자는 "현지인들이 처음에는 조리 로봇에 대한 호기심으로 들어왔다가 맛에 반해 재방문하고 있다"며 "한국식 치킨 레시피와 정확하고 편차 없이 조리하는 로봇으로 한국의 맛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롸버트치킨은 멕시코와 미국, 필리핀에서 각각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멕시코를 시작으로 뉴욕, 롱아일랜드 시티, 필리핀에서 직영·가맹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는 "K-치킨의 인기와 구인난에 따라 조리 로봇이 적용된 롸버트치킨에 대한 해외 가맹 문의가 전년대비 10배 이상 들어오고 있다"며 "올해 8월 뉴욕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가맹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2 09:27신영빈

"레드·허니콤보 아성 이을 것"…권원강 회장 합격 받은 신제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을 '오리지널·레드·허니' 시리즈에 이은 네 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국내사업지원부문장은 18일 신제품 출시 간담회에 “전체 치킨 매출중 간장소스를 활용한 오리지널과 레드, 허니 제품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가맹점 일 판매량 중 5~10% 정도를 차지하면 시장 반응이 긍정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교촌옥수수'는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완성한 특제소스에 진짜 옥수수로 만든 '리얼 옥수수 플레이크'를 버무려 만든 달콤한 맛의 치킨이다. 교촌옥수수는 JTBC에서 방영한 프로그램 '닭싸움'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출연자인 김도우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의 저작권을 확보했고 산학협력과 소비자 조사를 거쳐 약 1년간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교촌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1020세대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1991년 간장소스를 특징으로 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내놨고 2004년 매운 치킨인 레드 시리즈, 2010년 허니 시리즈를 각각 선보였지만, 이를 잇는 제품을 출시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윤 부문장은 “허니 시리즈 출시 이후 약 15년이 흐르면서 1020대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 고민이었다”며 “기존 고객과 MZ세대 고객을 아우르는 4번째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옥수수는 최근 피자, 도넛, 빙수 등에 활용되며 Z세대가 좋아하는 식재료이자 남녀노소가 호불호없이 좋아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옥수수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 옥수수 알갱이를 구워 분쇄해 만든 플레이크를 사용해 치킨과 버무려 맛을 냈다”고 설명했다. 교촌옥수수는 정식 출시에 앞서 대학생과 고객, 가맹점주 등을 대상으로 사전 기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최근 2년간 준비했던 신제품 5종 대비 기호도 및 구매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교촌옥수수는 한 마리 모든 부위를 즐길 수 있는 '오리지날'과 통안심살로 만든 '통안심' 닭다리살로만 만든 '순살' 등 3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윤 부문장은 “닭 한 마리에서 4% 정도 나오는 부위인 통안심살로 순살 치킨 제품을 만든 것은 업계 최초”라며 “가슴살 대비 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제품 개발에는 창업주인 권원강 회장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부문장은 “1년의 개발 과정을 거치면서 회장님의 시식도 있었는데, 옥수수 알갱이 원형을 사용한 초기제품에 대해서는 완성도가 높지 않다며 부정적인 반응이었다”며 “올해 초 R&D 담당 직원이 옥수수 알갱이가 아닌 시즈닝을 활용하자는 의견을 제안한 후 회장님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옥수수 플레이크 사용을 결정한 뒤 마지막 7번째 소비자 조사에서 회장님을 포함한 경영진의 입맛을 만족시켰다”며 “옥수수 풍미를 살리기 위한 플레이크를 개발하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고 전했다. 교촌은 교촌옥수수 출시 이후 추가 신제품 '다담덮밥'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치킨과 밥을 함께 먹는 '치밥' 형태이지만 양과 질을 보완해 덮밥 하나만 먹어도 한 끼 식사가 되도록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오는 8~9월 중 가맹점을 통해 선보일 방침이다.

2024.07.18 15:01김민아

교촌에프앤비 '교촌옥수수' 출시…2년 만에 신메뉴

교촌치킨이 Z세대 고객을 겨냥한 신메뉴를 2년 만에 선보였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촌옥수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교촌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메뉴 '교촌옥수수'는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완성한 특제소스로 옥수수의 진한 단맛을 구현했다. 시즈닝이 아닌 진짜 옥수수로 만든 '리얼 옥수수 플레이크'를 치킨 표면에 버무렸다. 튀겨낸 치킨에 소스를 한번 버무리고, 옥수수 플레이크로 또 한 번 버무리는 등 총 2번의 텀블링 과정을 거쳐 치킨에 소스를 입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촌 관계자는 “젊은 'Z세대'를 비롯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고, 교촌의 미래를 이끌 신메뉴 출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젊은 세대를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식재료인 옥수수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교촌은 이번 신메뉴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태원 교촌필방 매장에도 선보이는 등 총 7회에 걸쳐 소비자조사를 진행했다. 교촌옥수수는 ▲한마리 모든 부위를 즐길 수 있는 '교촌옥수수 오리지날' ▲자르지 않은 통안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통안심' ▲닭다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순살' 등 3가지 메뉴로 '통안심' 메뉴는 자르지 않은 통안심살로만 선보이는 새로운 구성의 순살 부분육 메뉴다. 통안심은 닭 한마리(13호 기준)에서 단 4%(55~60g)만 나와 제품 한 개를 위해 9~10마리의 닭이 필요한 특수 부위다. '교촌옥수수 통안심'은 자르지 않은 통안심살을 사용한다. 교촌은 '교촌옥수수'를 매콤한 떡볶이에 찍어먹는 '달·고·맵'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세트'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교촌옥수수'와 함께 기존 인기 사이드메뉴인 '국물맵떡'을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용량 구성으로 마련했고 사이드 메뉴 '블랙시크릿팝콘'을 함께 제공한다. 떡볶이 세트 역시 부분육 구성에 따라 ▲교촌옥수수 오리지날+국물맵떡+블랙시크릿팝콘 ▲교촌옥수수 통안심+국물맵떡+블랙시크릿팝콘 ▲교촌옥수수 순살+국물맵떡+블랙시크릿팝콘 등 3종이다. 교촌은 올해 안에 신메뉴 '다담덮밥'도 출시할 계획이다. 특제 소스에 24시간 숙성한 닭다리살을 직화로 구워낸 덮밥 메뉴로 간장맛과 매운맛 등 2종이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장(사장)은 “오늘 선보인 '교촌옥수수'는 100년 기업을 향한 교촌의 미래를 이끌 신메뉴로 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 고객의 입맛을 겨냥한 야심찬 작품”이라고 말했다.

2024.07.18 10:11김민아

[유통 픽] CU,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 출시 外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오는 17일 카다이프를 넣은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피스타치오를 갈아 만든 스프레드 속에 잘게 부순 카다이프면을 섞었고 이를 손바닥 사이즈의 버터 쿠키 위에 올린 뒤 초콜릿으로 한 번 더 코팅했다. CU는 지난해 뉴트로 트렌드에 전통 간식인 약과가 핫한 디저트로 떠오르는 시기에 맞춰 출시한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가 2달 만에 120만개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민수 MD는 “올해 초부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두바이 초콜릿이 핫하게 떠오르는 것을 포착하고 더욱 차별화된 디저트를 내놓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스타필드서 팝업스토어 '그랜드 카누 호텔' 운영 동서식품이 다음 달 1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팝업스토어 '그랜드 카누 호텔'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스토어는 '프리미엄 호캉스'를 콘셉트로 컨시어지부터 풀사이드 바, 카누 풀, 게임 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색적인 포토존과 함께 스틱, 캡슐, 원두 등 다양한 카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컨시어지에서 '카누 패들' 앱에 가입한 후 원하는 카누 커피 메뉴를 선택하면 '풀사이드 바'에서 해당 메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해변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커피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릴랙스존'과 카누 룸, 카누 라운지, 카누 레스토랑 등 각기 다른 3가지 콘셉트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는 16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19일까지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운영된다. hy '프레딧(Fredit)' 가입회원 수 200만명 돌파 hy는 온라인 몰 프레딧(Fredit) 가입회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프레딧은 hy가 기존 자사몰 '하이프레시'를 재론칭 해 2020년 12월 개설했다. 2021년 2월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한 후 3년 5개월 만에 200만명을 달성했다. 거래액도 2017년 90억원에서 지난해 1천700억원으로 19배 가까이 증가했다. 상반기 거래액은 900억원에 이른다. 취급 제품도 다양해졌다. 론칭 초기 400개 수준이던 상품은 현재 1천100개를 넘어섰고 이 중 80%가 타사 제품이다. 프레딧은 자체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전일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하면 배송료가 무료다. 아워홈, 임직원·협력사 대상 '초복 이벤트' 진행 아워홈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복날에 복이와요' 이벤트는 국내 및 해외 법인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총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공지 없이 실시됐다. 구미현 아워홈 회장이 직원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인당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치킨 교환권을 개별 문자로 순차 발송했다. 구미현 회장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가족, 동료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워홈은 이번 복날 이벤트를 시작으로 제철 과일 제공, 방한 용품 전달 등 시즌에 따라 간식 및 물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촌치킨,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6기 모집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6기를 모집한다. 'K-스피커스'는 '교촌의 'K(Kyochon)'와 '스피커(speaker)'가 합쳐진 말로 2030 및 MZ세대 고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교촌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당첨자는 26일 중 개별 발표된다. 선발된 K-스피커스들은 오는 29일부터 약 2개월간 교촌치킨의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교촌은 6기 전원에게 매월 교촌치킨 모바일 제품교환권 3장을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교촌치킨 모바일 금액권과 이태원 '교촌필방' 식사 초대 등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2024.07.16 17:33김민아

BBQ 납품 닭고기서 식중독균 검출…회수 조치

BBQ에 납품하는 통다리바베큐치킨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에 나섰다. 식약처는 지난 9일 식육 가공 업체 '참프레'가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620g)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회수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4년 7월 26일이다. 제품에서는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 해당 균은 냉장 보관과 진공 포장에서도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으로 섭취 후 12시간이 지나면 메스꺼움, 설사,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약처는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 반품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프레는 해당 제품을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에 납품하고 있다. BBQ는 이를 '자메이카 통다리구이'에 사용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제품에 대해 식약처에 검사 요청을 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것”이라며 “해당 제품은 전량 회수됐다”고 말했다.

2024.07.15 10:00김민아

K-로봇, 뉴욕서 치킨 튀긴다

세계 식문화 중심지로 꼽히는 뉴욕 한복판에 한국의 로봇 치킨집이 다음달 문을 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는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에 '롸버트치킨' 직영 플래그십 매장 개점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치킨을 튀길 로봇과 칵테일 제조 로봇 등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내달 중 250평 규모 매장 운영을 시작한다. 이 매장 1층에서는 튀김 로봇 3대가 치킨을 튀기고, 2층에서는 칵테일 로봇이 만든 소주 칵테일과 한국식 안주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로보아르테는 이곳에서 서울의 미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업한다. 뉴욕 매장에서 서울시 굿즈를 판매하고 '서울의 맛'을 주제로 함께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대체식품 기업과 손잡고 비건 메뉴도 개발한다. 이노하스의 글로벌 브랜드 '썬릿푸즈'의 비건 식자재를 공급받기로 했다. 한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푸드테크 경쟁력을 다방면으로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 작업도 마쳤다. 로보아르테는 지난해 7월 국내 조리로봇 플랫폼 중 최초로 미국위생협회(NSF) 인증을 받았다. 로봇 본체뿐만이 아니라 설비 전체를 대상으로 인증을 받아 신뢰성을 높였다. 로보아르테는 약 3년 전부터 미국 진출을 꿈꿔왔다. 한국보다 닭 소비량이 많은 세계 국가에서 영향력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올해부터는 뉴욕 매장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과 싱가포르, 영국 등에 조리로봇 솔루션 수출에 속도를 냈다. 멕시코 매장도 이달 중 개점이 예정됐다.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는 앞서 인터뷰에서 “철저한 미국 위생 규제에 부합할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치킨 조리 전 과정 자동화 기술과 칵테일 로봇 바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조리로봇의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4.07.11 09:05신영빈

로보아르테, 이노하스와 북미 식음료 시장 공략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는 대체식품 푸드테크기업 이노하스와 북미 식음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로보아르테의 F&B 브랜드 롸버트치킨은 오는 8월 뉴욕에서 25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1층에서는 튀김 로봇 3대가 치킨을 튀기고, 2층에서는 칵테일 로봇이 만든 소주 칵테일과 한국식 안주를 선보인다. 이노하스는 롸버트치킨 뉴욕점에 이노하스의 글로벌 브랜드 '썬릿푸즈'의 비건 식자재를 공급한다. 로보아르테는 이를 활용해 비건 메뉴를 만들고 판매하며 협업을 진행한다. 양사는 세계 식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한국 음식과 함께 푸드테크 경쟁력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는 "이노하스 제품은 롸버트치킨 뉴욕점이 위치한 미국 동부 내 물류 공급망이 잘 갖춰져 있다"며 "한국의 푸드테크 스타트업들이 협업해 미국에 한국의 미식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지수 이노하스 대표는 "롸버트치킨 뉴욕점에 비건 메뉴를 접목하면 더욱 다양한 고객층을 유입시켜 K-푸드에서 나아가 K-비건 문화까지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 협력으로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0 17:32신영빈

'위반 이력' 배달음식점·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5천700곳 위생 점검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 음식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삼계탕, 치킨, 김밥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등 5천700여곳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중심으로 진행된다. 배달음식점은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을 살펴본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 온도 준수 ▲최소 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배달음식점의 조리식품 약 16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한다. 배달 음식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배달 음식 시장 규모는 2020년 17조3천억원에서 지난해 26조4천억원으로 증가했다. 식약처는 지난 2021년부터 마라탕, 중식 등 대표적인 배달 음식을 선정해 분기별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마라탕·양꼬치·무인카페를 점검했고 2분기에는 중식과 무인 밀키트가 대상이었다. 또 식품 무인 판매점에서 취급하는 식품이 밀키트·커피·과자·라면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2022년부터 무인 식품 판매점에 대한 점검도 강화했다. 최근 3년간 치킨 배달음식점은 총 9천924곳을 점검해 약 0.5%(45곳)를, 김밥 배달음식점은 총 9천768곳을 점검해 약 0.8%(82곳)를 적발했다. 건강진단 미실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등이 주요 위반 사항이었다.

2024.07.10 13:50김민아

[유통 픽] 해태제과, 우리 팀 캐릭터 담은 홈런볼 출시 外

해태제과가 KBO와 손잡고 '홈런볼 로컬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패키지 전면에 각 구단의 마스코트와 팀 로고, 구단 상징색이 들어갔다. 구단의 여러 캐릭터 중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스코트를 구단이 직접 선정했다.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종으로 오는 9월까지 지역별로 5만 봉지 한정 판매한다. 해태제과는 7~8월 두 달간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구단 응원 댓글을 작성하고 직관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홈런볼 로컬 에디션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S25-하나은행 맞손…'달달하나' 캠페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하나은행과 함께 '달달하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하나은행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달달하나' 통장과 연계한 행사다. GS25는 협업 상품 출시와 팝업스토어 운영, 경품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달달하나 애플체리바 ▲달달하나 마카롱3입 ▲달달하나 영화관팝콘 등 3종이다. 통장 로고와 하나은행의 별돌이, 별송이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았고 달달함이 연상되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스낵 등에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성수동에 위치한 GS25의 '도어투성수' 매장에선 오는 14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협업 상품과 포토존 운영, 인생네컷 촬영, 키링 DIY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00주년' 하이트진로, 협력사 초청의 날 행사 진행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협력사초청의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행사에서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이트진로는 '함께한 100년, 그리고 함께할 100년' 슬로건을 공개해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함께 상생 의지를 다지고 협력사별 기념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김 대표는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 상황 속에서도 동반자가 돼 준 협력사가 곁에 있어 오늘 이 자리가 가능했다”며 “협력사의 지속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냉동피자 신제품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냉동피자 신제품 '고메 바삭엣지피자' 2종을 출시했다. 도우 끝까지 치즈를 올린 치즈코팅엣지로 가장자리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슈퍼슈프림과 리얼불고기 2종이다. 슈퍼슈프림은 토마토소스에 햄과 야채 토핑, 모짜렐라 치즈를 얹었다. 리얼불고기는 간장 양념으로 달콤한 맛을 낸 불고기와 야채 토핑,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더했다. 에어프라이어에 약 10분 조리하면 갓 구운 듯 바삭한 식감의 피자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까지 이마트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11일부터 2주간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신제품 론칭 기획전을 진행한다. 교촌에프앤비, 대구 다문화 이웃에 1천만원 기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과 연계해 대구 다문화 이웃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3일에 열린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 개막식 후원금을 실제 협력 및 후원기관에 이관한 것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이주 노동자, 이주 여성 및 자녀 대상 인권보호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후원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이번 후원금으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800여명의 다국적 이주민에게 교촌치킨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이소, 장마용품 기획전 진행 아성다이소가 장마철을 대비해 장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우천용품, 에어컨 청소 용품, 제습제 등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우천용품으로는 ▲2인용 장우산 ▲가방 보호 우산 ▲펄 원단 장우산 ▲그라데이션 컬러 장우산 ▲투명창 모자 우의 ▲컬러블록 판초형우의 등을 판매한다.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을 대비한 에어컨 청소용품으로 ▲에어컨 세정제 ▲강력 틈새솔 등을 판매하고 ▲코너형 제습제 ▲걸이형 제습제 등도 함께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장마철 실내외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이 될 만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7.08 13:51김민아

뉴로메카, 새 튀김로봇으로 교촌치킨 공급 박차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최근 개발을 마친 신규 프라잉 템플릿 개발을 바탕으로 교촌치킨에 로봇 공급을 330%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교촌에프앤비와 함께 작년 11월부터 교촌치킨 조리 시스템에 특화된 프라잉 템플릿을 공동 연구·개발했다. 기존 템플릿은 교촌에프앤비 본사와 교촌치킨 다산신도시점과 한양대점, 면목점, 상일점, 대구 태전점 5개 가맹점에 총 8기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템플릿은 교촌치킨 평내점과 호평점, 의정부 장암점, 강릉 포남점 총 4개 지점에 5기가 설치 완료됐다. 이 밖에도 미국을 포함한 16개 지점 총 25기의 템플릿이 공급 계약된 상태다. 또한 이러한 공급 확대에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직영으로 운영 중인 미국 2개 지점에 3기의 템플릿을 도입하기로 해 미국 시장으로 솔루션을 확장하게 됐다. 뉴로메카의 신규 프라잉 템플릿은 ▲소프트웨어 기능 업데이트 ▲직관적인 UI적용 티치펜던트 ▲그리퍼 개선 ▲풀 프루프 기능 적용으로 조작 오류를 최소화하고 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로봇교시점 자동보정 기능으로 설치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설비 당일 설치가 가능해져 신규 시스템 도입에 따른 운영 공백을 최소화했다. 교촌치킨 특화 프라잉템 플릿은 작업자가 생닭에 물반죽을 입힌 후 튀김기에 투여하면 1차 튀김과 조각성형, 탈유, 2차튀김 등 교촌치킨 튀김 과정을 수행한다. 균일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며 작업 효율성과 근로자 안전성까지 높였다는 평가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와 교촌 연구소 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독보적인 퀄리티로 품질을 만족시켜 비약적인 확대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연내 국내외 100개지점 이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16:15신영빈

[지디 코믹스] 치킨게임 된 치킨배달

'지디 코믹스'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산업계에서 이슈가 되거나 독자들이 궁금해 하고 공감할만 한 주제를 선정해 보기 쉬운 웹툰과, 간단한 텍스트로 연재하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치킨·짜장면·피자 등 배달음식 시장이 극한 '치킨게임'으로 치달으면서 모두가 강한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음식점주들은 늘어난 식자재비와 인건비, 여기에 배달앱 수수료와 배달비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음식값도 비싸고 여기에 배달비까지 추가돼 배달음식 주문하기가 겁난다는 반응입니다. 그렇다면 '배달앱 플랫폼' 사업자와 '라이더', '배달 대행사'들은 웃고 있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배달앱 1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은 후발 주자인 쿠팡이츠의 매서운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늘리며 원치 않는 '쩐의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쿠팡이츠에 2위 자리를 내준 요기요는 재도약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쿠팡이츠는 여전히 배달앱 시장에서 60% 가깝게 높은 점유율을 가진 배달의민족을 뒤쫓느라 수익보다는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바로고·생각대로·만나플래닛·부릉과 같은 배달 대행사들은 배달앱 플랫폼사들이 자체 배송 인력과 일반인 배송을 키우고 있어 점점 설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배달 건수 증가세까지 꺾여 추가 투자 유치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적자도 지속되고 있어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생존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라이더들은 예전과 달리 특별 지급된 배달 수당이 줄어들었고, 상대적으로 높은 보험료 부담, 나아가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들로 일에 대한 만족도가 점점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배달앱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배달앱 플랫폼-배달 대행사-배달 라이더-음식 점주-소비자' 모두가 불만이고 피해자고 약자인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4.06.28 08:45백봉삼

[단독] 뉴로메카-교촌 치킨로봇, 美 매장서 닭 튀긴다

한국 푸드테크 기술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해외 매장에 국산 튀김 로봇이 도입돼 조리 과정을 자동화하게 됐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에서 “교촌과 개발한 튀김 로봇이 이달 수주 기준으로 국내 약 20여곳과 미국 2개 지점으로 확산됐다”며 “연내 국내에만 100개 정도의 로봇 지점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지난 2021년 10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치킨 조리로봇을 개발해왔다. 튀김 요리에 특화된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공동 특허를 출원하고 2022년 11월부터 직영점에서 운영을 시험한 바 있다. 뉴로메카의 튀김 솔루션은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튀김 과정을 모두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로봇이 물 반죽 분리와 탈유, 성형 등 조리 과정을 수행한다. 시간당 30마리 닭을 튀길 수 있으며, 튀김 사이드 메뉴 조리도 가능하다. 하루면 설치가 가능하고, 원격 유지보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교촌치킨 레시피에 특화된 전용 솔루션으로 교촌치킨 튀김 공정을 고려해 설계됐다. 박 대표는 “교촌 연구소 품질을 만족시키며 독보적인 퀄리티를 입증했다”며 “국내 유일하게 6가지 공정에서 모두 자동화를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티칭 포인트를 대폭 축소해 미세한 교시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했고, 파지·동작 실패를 감지할 수 있는 알고리즘 등을 탑재한 점도 강조했다. 뉴로메카는 지난해 11월 교촌에프앤비 전국 가맹점 100여곳을 대상으로 로봇 도입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솔루션은 당시 교촌치킨 가맹점 5곳에서 운영 중이었다. 양사는 이후에도 추가 설명회를 열고 적용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로봇 조리 자동화로 가맹점 인건비 고민을 줄이고 품질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함이다. 뉴로메카는 올해 식음료 자동화 템플릿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튀김 솔루션 외에도 무인 로봇 카페도 기능을 개선하며 보급을 늘리고 있다. 박 대표는 “(로봇 카페도) 올해 안에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K-푸드가 세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 요리를 만드는 주방 장치들도 필요하다”며 “로봇 성능과 경제성을 키우면서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6.20 13:54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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