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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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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보자 한 '배민-처갓집' 상생은 왜 공정위 낀 싸움 됐나

배달의민족(배민)과 처갓집양념치킨 가맹본부 한국일오삼이 중개이용료 인하와 할인 지원을 내세운 공동 행사를 추진했지만, 일부 점주단체가 이를 '전속 유도'이자 핵심 정보 미고지 사례로 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점주 측은 배타조건부 거래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가능성을 제기하는 반면, 배민과 가맹본부는 자율 참여 구조이며 타 플랫폼 이용 제한이나 불이익은 없다고 맞서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지난달 배민과 한국일오삼이 체결한 '가맹점 매출 증진' 협약에서 시작됐다. 협약에 따라 배민은 프로모션 참여 매장에 중개이용료 인하와 할인 지원을 제공한다. 배민 측은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마케팅 투자를 집중해 가맹점 매출과 이익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점주 “배타조건 거래…전속 유도·정보 미고지” 처갓집 가맹점주협의회와 이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YK는 이번 협업이 사실상 배민 전속 조건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배민이 처갓집과 배타조건부 거래를 체결해 다른 배달앱 이용을 어렵게 했고,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배민과 한국일오삼을 구속조건부 거래 및 부당 고객 유인 혐의로도 신고했다고 밝혔다. 가맹본부인 한국일오삼에 대해서는 가맹사업법 위반 소지도 제기했다. 수수료 인하의 실질 효과, 다른 플랫폼 이용 중단에 따른 매출 감소 가능성 등 가맹점주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는 취지다. 이재홍 처갓짐 가맹점주회장은 매출 감소 여부에 대해 “쿠팡이츠 강세 지역인 강남구와 관악구, 수원, 용인 등에서는 매출이 최대 30%까지 감소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배민 “자율 참여…미참여 불이익·타 앱 제한 없다” 배민은 전속 유도 자체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업주들이 판단해 참여 여부를 정하는 자율 구조”라며 “참여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고, 참여 이후에도 언제든지 철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타 배달앱 이용에 대한 제약도 없다”면서 “공공 배달앱을 포함해 다른 앱 사용을 제한하거나 요구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해명했다. 처갓집 가맹본부 한국일오삼도 비용 구조 개선과 자율성을 강조했다. 한국일오삼 관계자는 배민과의 제휴에 대해 “배달앱 비용 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행사”라며 “가맹점의 배달앱 비용 부담을 근본적으로 낮추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본부는 “참여 여부는 각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타 플랫폼(쿠팡이츠·요기요 등)을 이용하는 가맹점은 기존 영업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미참여 가맹점에 운영상 불이익을 부과하거나 차등 정책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할인 부담 구조와 관련해서는 “4000원 할인 시 가맹본부 2500원, 가맹점 1500원 등의 방식”이라며 “가맹점의 할인 부담을 50% 이하로 유지할 수 있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공정위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이 사안과 관련해 “현재까지 관련해 접수된 사안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6.02.26 15:53류승현 기자

배민 "처갓집 상생프로모션, 가맹점주 자발 참여…미참여 불이익 없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처갓집양념치킨 가맹본부 한국일오삼과 진행 중인 '상생프로모션'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가맹점주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 시장 경쟁 활동”이라며 “미참여 가맹점주에 대한 불이익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배민과 한국일오삼은 24일 “가맹점주는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고, 고객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대다수 가맹점주가 프로모션 취지에 동감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달 체결한 '가맹점주 매출 증진을 위한 상생제휴협약'을 바탕으로, 상생프로모션 참여 매장에 중개이용료 인하와 본사·플랫폼의 할인 지원 등 혜택을 집중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의 매출과 이익 증진을 도모하고, 고객도 더 저렴한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배민 측은 “상생프로모션 참여 여부는 가맹점주가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참여 후에도 언제든 미참여로 변경 가능하다”며 “참여하지 않는 가맹점주도 일반 업주와 동일한 조건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으며 앱 내 노출 제외 등 불이익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 같은 프로모션 방식은 프랜차이즈·비프랜차이즈를 가리지 않고 시장에서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경쟁사를 배제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혜택 강화를 통해 파트너를 유치하는 경쟁 활성화 차원의 활동”이라고 했다. “현재처럼 경쟁이 치열한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특정 플랫폼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가맹본부에 강제력을 행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공공배달앱 이용 제한 논란에 대해서는 “저렴한 중개수수료라는 선택권을 업주에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 따라 땡겨요를 포함한 공공배달앱 사용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민은 “앞으로도 입점 파트너의 매출 증진과 고객 가치 강화를 위해 상생프로모션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6.02.24 19:03류승현 기자

배민 "처갓집 논란 유감…행사 미참여 가맹점주 불이익 없다"

우아한형제들이 처갓집양념치킨 가맹본부(한국일오삼)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둘러싼 '배민 온리' 논란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반박 입장을 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0일 “사실과 다른 내용 확산으로 당사와 프로모션에 동참하는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입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처갓집양념치킨 가맹점주협의회 법률대리인 YK는 배민이 가맹점주에게 자사만 사용할 경우 수수료를 낮춰주겠다며 전속거래를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중개수수료를 기존 7.8%에서 3.5%로 낮추는 조건을 내세웠지만, 참여 매장은 쿠팡이츠·요기요는 물론 땡겨요·먹깨비 등 공공배달앱 이용까지 제한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협의회는 배민과 가맹본부가 체결한 MOU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배타조건부 거래, 기만적 정산 방식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프로모션이 가맹점주의 자발적 선택에 따라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참여한 뒤에도 언제든 미참여로 변경할 수 있으며, 참여하지 않는 가맹점에 대해 앱 내 노출 등 불이익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회사는 특히 YK가 제기한 할인 분담률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할인 프로모션은 진행 전 가맹본부와 계약서를 체결하고, 가맹본부가 가맹점 동의를 받아 진행되는 방식”이라며 “플랫폼이 일방적으로 총 할인 금액을 조정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할인 분담 구조에 대해서도 “가맹점주가 4천원의 고정 할인액을 부담한다는 설명은 사실과 다르다”며 “분담 구조상 가맹본사가 2500원, 매장이 1500원을 부담하고, 플랫폼(배민)이 추가로 투자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또 “땡겨요를 포함한 공공배달앱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프로모션 미참여를 이유로 타 배달앱 이용이 제한된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어 회사는 “경영 자율권 침해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이 가맹점주 매출 증진을 위한 상생제휴협약을 기반으로 한 공정한 시장 경쟁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가맹점을 대상으로 중개이용료 인하와 할인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해 매출 증대와 손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처갓집양념치킨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보다 저렴한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

2026.02.20 16:47류승현 기자

"형식만 선택인 불공정거래"...처갓집, 배민·가맹본부 공정위 신고

법무법인 YK는 처갓집양념치킨 가맹점주협의회를 대리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가맹본부 한국일오삼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배민과 가맹본부가 체결한 MOU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배타조건부 거래, 기만적 정산 방식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YK는 배민이 가맹점주에게 자사만 사용할 경우 수수료를 낮춰주겠다며 전속거래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중개수수료를 기존 7.8%에서 3.5%로 낮추는 조건을 내세웠지만, 참여 매장은 쿠팡이츠·요기요는 물론 땡겨요·먹깨비 등 공공배달앱 이용까지 제한받는다고 설명했다. 협의회 측은 플랫폼 1위 사업자 지위를 앞세워 형식상 선택이지만 사실상 강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반발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하지 않으면 노출 제한 등 불이익을 우려할 수밖에 없어 점주 경영 자율권이 침해된다는 주장이다. 정산 구조도 쟁점으로 꼽았다. YK는 배민이 할인 지원을 절반 부담처럼 안내하지만, 실제로는 총 할인액을 조정해 배민 부담분을 줄이고 점주가 고정 할인액을 떠안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공정위에 프로모션 참여가 실질적으로 강제됐는지, 수수료·할인 정산 방식이 소비자와 점주에게 불리하게 설계됐는지 등을 엄정히 들여다봐 달라고 요구했다. 공정위는 신고 내용을 검토한 뒤 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2026.02.20 16:23류승현 기자

교촌 수제맥주 문베어, '2026 호텔페어' 참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가 '2026 호텔페어' 참가를 계기로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대상 B2B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교촌에프앤비는 문베어가 지난 1월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호텔페어' 참가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호텔 산업 전반을 다루는 B2B 전시회로, 올해는 약 150개 기업이 참여했다. 문베어는 행사에서 식음료 부문에 참가해 호텔 F&B 바이어들과 접점을 넓혔다. 문베어는 라운지, 풀사이드 바, 다이닝룸 등 호텔 내 공간 특성에 맞춘 제품 제안을 내세웠다. 정통 독일식 라거부터 IPA, 스위트 에일까지 대표 5종(윈디힐 라거·문댄스 골든에일·짙은밤 페일에일·소빈블랑 IPA·모스카토 스위트 에일)을 소개하며 프리미엄 수제맥주 라인업을 강조했다. 기존 레퍼런스도 전면에 내세웠다. 인천 '홀리데이 인'의 브랜드존 '문베어존' 운영을 비롯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 여름 시즌 협업, 제주 'JW 메리어트 호텔'의 가을 한정 '비어 페스타' 참여,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입점 등 주요 호텔·리조트 유통 채널 확장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호텔 F&B 관계자들에게 문베어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각인시키고, 비즈니스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발판이 됐다”며 “파트너사의 프리미엄 공간에 걸맞은 미식 경험을 제안해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0 10:32류승현 기자

bhc, '치킨 버거' 판매 매장 늘린다

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 시범 운영한 치킨 버거가 호응을 얻자 서초교대점과 구의역점에서도 점심 시간대 한정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확대는 지난해 10월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 치킨 버거를 선보인 이후 3개월간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해당 기간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 판매한 치킨 버거 3종은 점심시간 매출의 약 24%를 차지했다. 회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치킨을 즐기려는 직장인과 거주민 수요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치킨 버거는 서초교대점과 구의역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bhc는 상권 특성을 반영해 거점 매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초교대점은 학교와 오피스가 밀집해 점심 수요가 높은 지역인 반면, 구의역점은 1인 가구 비중이 높고 먹자골목 상권과 맞닿아 있어 '혼밥' 수요를 겨냥했다. 현재 운영 중인 치킨 버거 메뉴는 3종이다. '코울슬로 치킨 버거'는 매콤한 치킨 패티에 애플 코울슬로와 스윗 하바네로 소스를 더한 메뉴다. '클래식 치킨 버거'는 바삭한 치킨 패티에 화이트 갈릭 소스와 양상추를 조합했다. '콰삭 치킨 버거'는 콰삭킹 패티에 크리스피 크럼블을 입히고 스윗 하바네로 소스로 매콤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bhc는 치킨 버거의 강점으로 국내산 닭다리살 패티를 사용해 식감과 육즙을 살린 점을 들었다. 세트 메뉴는 버거에 '해시브라운스틱' 또는 '케이준프라이' 중 선택 가능한 사이드와 콜라를 포함해 구성했다. bhc는 연내 치킨 버거 판매 매장을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주요 거점 매장을 확보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bhc만의 버거 경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문상만 다이닝브랜즈그룹 가맹사업본부장은 “치킨 버거는 bhc 치킨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저희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메뉴”라며 “치킨은 물론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고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9 10:48류승현 기자

규제·과포화에 성장 막힌 프랜차이즈…"해외가 답"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가 비용 인상과 시장 과포화, 규제 강화라는 3중고에 시달리면서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시장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14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해외 확장에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다. 맘스터치는 일본 도쿄에서 직영 매장을 늘리며 현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BBQ도 중국을 전략 지역 단위로 나눠 가맹 사업을 키우는 방식을 추진 중이다. 업계는 이런 흐름의 배경으로 국내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를 꼽는다. 가맹사업법 개정과 차액가맹금 판결 여파로 본사 운영 구조를 재점검해야 하는 데다, 상권 과밀과 소비 둔화로 국내에서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펴기 어렵다는 판단이 겹쳤다는 분석이다. 해외 매장 4644개…미국이 '제1 시장'으로 프랜차이즈에 있어 해외 진출은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신규 출점이나 새 브랜드를 공격적으로 늘리기보다, 성장 여력이 남아 있는 해외에서 매출과 점포를 키우려는 곳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맘스터치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직영 1호점을 운영한 뒤 하라주쿠에 직영 2호점을 열며 확장에 나섰다. 상업권 핵심지에서 브랜드 경험을 먼저 확산한 뒤 생활권으로 넓히는 방식으로, 일본 내 점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BBQ는 중국 진출을 계획하며 도시 단위로 쪼개 빠르게 확장하는 전략을 택했다.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를 우선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끌어올리고, 현지 파트너의 유통망·운영 경험을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지난해 5월 베이징·칭다오·선전·샤먼·우한·시안·청두·지난 등 8개 핵심 지역의 현지 기업들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각 지역에 도시 단위 독점 운영권을 부여해 가맹점 모집과 출점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4일 발표한 '2025년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외식기업 122개사가 전 세계 56개국에 진출해 139개 브랜드, 464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106개 매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5년 전 528개에서 두 배 이상 늘며 중국을 제쳤다. 중국은 2020년 1368개에서 2025년 830개로 약 39% 감소했고, 베트남은 634개로 3위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치킨전문점(39%)과 제과점업(25.5%)이 전체 해외 매장의 약 64%를 차지하며 양대 축으로 꼽혔다. 현장에서는 안착 후 확장 전략이 성공사례로 언급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가마다 운영 방식이 달라서, 진출국을 넓히되 한 시장에서 손익과 운영 모델을 검증한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식의 확장이 현실적"이라며 "최근에는 한 국가에서 성공사례를 거둔 뒤 다른 국가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규제 강화·상권 포화…국내 출점 전략 '속도 조절' 이렇게 프랜차이즈 업계가 해외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가맹사업법 개정과 차액가맹금 판결 확정 등 변수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국내 사업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최저임금과 원재료비 등이 상승해 비용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제도 환경까지 바뀌며 확장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선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가맹점주 단체 등록제가 도입되고 협의 의무가 강화되면서, 본사가 거래 조건 등에 대한 협의 요청을 거부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단체 대표성 인정 기준과 협의 범위가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본사 의사결정과 점주 소통 구조 전반을 손봐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차액가맹금 문제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대법원이 피자헛의 2016~2022년분 차액가맹금 215억원 반환을 확정하면서, 원·부자재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진 관행과 계약서상 합의·명시 여부가 업계 전반의 쟁점으로 부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맹사업법 개정 등으로 국내에서 사업을 전개하기가 점점 쉽지 않은 환경이 됐다"며 "여기에 저출산으로 소비 기반이 줄어드는 데다 상권 과밀까지 겹쳐 신규 출점이나 사업 확장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해외도 '장밋빛' 아니다…식재료·법규 등 고려해야 다만 해외 진출이 곧바로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 실태조사에서 기업들은 해외 매장 운영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식재료 수급 문제와 현지 법·제도 장벽을 꼽았다. 초기 흥행과 별개로 원부자재 조달과 물류, 위생·통관 규정 등 운영 리스크가 상시적으로 따라붙는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현지화도 메뉴 몇 개를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가격대, 매장 규모, 인력 운영, 배달 채널까지 한꺼번에 설계해야 한다"며 "현지 파트너와 역할·권한을 어떻게 나누는지도 성패를 가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몽골을 예로 들며 "한류 열풍 영향으로 국내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진출 문의도 많은 시장이지만, 내륙 국가라 물류망이 제한적이고 운송비 부담이 크다"며 "원부자재를 안정적으로 들여오지 못하면 원가 구조가 흔들릴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업계에서 통하는 이른바 '3개월의 법칙'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해외에 처음 문을 열면 호기심 수요로 반짝 매출이 나오지만, 이후에는 재방문과 운영 안정화에 실패해 수익 없이 버티다 폐점하는 경우도 있다"며 "초기 흥행에 기대기보다 물류·품질 관리 등 기본 토대를 먼저 갖추고, 현지에서 반복 가능한 운영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2.14 09:32류승현 기자

더벤처스, '치킨플러스 베트남' 경영권 인수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치킨플러스 베트남 법인에 대한 경영권 인수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경영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경영진·인력 변동은 없으며, 대주주 지위만 더벤처스로 변경된다. 더벤처스는 해외 투자용 프로젝트 펀드를 구성해 해당 법인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번 딜은 소수 지분 확보 위주의 기존 방식 대신 최대 주주로서 운영 역량을 직접 투입해 글로벌 자산 가치를 높이는 적극적인 투자 행보로 평가받는다. 본 프로젝트 펀드에는 국내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더벤처스 측은 기존 구축된 현지 매장 네트워크와 운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형 치킨 프랜차이즈의 소스 기술력과 노하우를 이식한다.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춰 배달 특화 소규모 매장 중심으로 신규 출점을 진행하며, 4년 내 베트남 전역에 27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자체 양계장을 설립해 원재료 수급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하는 치킨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를 추진한다. 원가 경쟁력과 품질 관리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벤처스는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운영 역량을 증명할 계획이다. 유로모니터와 현지 리포트(iPOS.vn)에 따르면, 2025년 베트남 외식 시장은 약 310억 달러(한화 약 41조원) 규모로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급격한 현대화와 더불어 인구의 과반을 차지하는 35세 이하 젊은 층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한국 음식에 대한 배달 수요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더벤처스에서 베트남 투자를 총괄하는 김대현 파트너는 “한국의 외식 시스템 경쟁력을 베트남 현지 인프라와 결합해 실질적인 자산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인수의 핵심”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투입해 K-푸드 밸류체인을 현지에 안착시키고, 지속 가능한 투자 모델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벤처스는 그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물류 데이터 솔루션, 이커머스 등 현지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에 확보한 현지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외식 산업까지 연결하며 글로벌 투자 보폭을 넓히고 있다.

2026.02.12 08:52백봉삼 기자

쿠팡플레이, 14일 예능 '자매치킨' 공개

쿠팡플레이는 새 예능 '자매치킨'을 오는 14일 오후 4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매치킨은 수지, 이랑, 민 세 출연자가 운영하는 치킨집에 스타 손님들이 찾아와 펼치는 토크쇼다. 이수지와 정이랑의 자매 케미스트리가 돋보인 '자매다방'의 후속작이다. 자매치킨엔 이수지와 정이랑에 이어, '파인: 촌뜨기들'에 나온 배우 김민이 합류한다.

2026.02.10 17:14홍지후 기자

교촌, 작년 4Q 영업익 37억원...전년대비 33.1%↓

교촌에프앤비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수요 증가와, 전년도 일시적 비용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반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가맹점 전용유 할인 지원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감소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5년 매출 5174억원, 영업이익 3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7.6%, 126.2%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소비 진작 정책과 연말 성수기 등으로 고객 수요가 늘며 매출이 증가했고, 전년도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의 기저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315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4분기 매출 1259억700만원, 영업이익 55억2700만원에 비해 매출은 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1% 줄어든 결과다. 회사는 "4분기 영업이익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가맹점 전용유 할인 지원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매출은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성수기 수요 확대, 프로스포츠 인기 확산, 신제품 출시, 자사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량 확대 등이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발효공방1991 '은하수 막걸리' 저변 확대, 수제맥주 프리미엄 채널 확장, 소스·친환경 패키지 등 신사업 안정화도 매출 증가 요인으로 제시했다. 자사앱은 성장의 한 축으로 꼽았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사앱 가입자는 약 73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7.7% 늘었고, 자사앱 매출 비중은 12%라고 밝혔다. 회사는 자사앱 강화가 고객 락인 효과와 주문중개 수수료 부담 완화를 통해 가맹점 매출 보존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은 중국·말레이시아·두바이 등 신규 출점을 늘리고, 기존 진출 지역의 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자동화와 자체 앱 기반 운영도 함께 추진했다. 배당은 최대주주 차등배당 기조를 유지한다. 보통주 1주당 일반주주 300원, 최대주주 200원을 지급하며 배당금 총액은 전년(65억 3550만 원) 대비 약 176% 늘어난 115억 원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23년도 결산배당부터 차등배당을 이어오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6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최와 국내 프로스포츠 인기 확산 등으로 고객 수요 확대 요인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수요 확보 전략과 수익 구조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배달·외식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춘 전략으로 고객과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6 17:06류승현 기자

CJ제일제당 냉동치킨, 1200만봉 팔렸다

CJ제일제당이 냉동치킨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제품군을 넓힌다. 지난해 치킨 판매량이 1200만봉을 넘기며 역대 최대 판매량과 매출을 기록한 만큼, 매운맛·뼈 치킨·간식형 제품까지 선택지를 확대해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6일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레드핫 순살', 'CJ 사천Style 마라치킨', 'CJ 닭강정', 'CJ 크리스피 치킨텐더' 등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제품을 연이어 선보인 결과 지난해 치킨 판매가 1200만봉을 돌파했으며, 약 3초마다 1봉씩 팔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고메 소바바치킨 레드핫 순살'은 소바바치킨 네 번째 맛으로, 홍고추에 딸기잼을 더한 '특제 레드핫소스'를 앞세웠다. CJ제일제당은 소스를 치킨에 얇게 코팅하는 방식으로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고 밝혔다. 'CJ 사천Style 마라치킨'은 다리·날개·몸통 등 부위를 통째로 썰어 넣고 마라소스로 매콤한 풍미를 강조한 제품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CJ 자메이카Style 치킨'에 이은 두 번째 '뼈 있는 치킨'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다. 간식·안주 수요를 겨냥한 제품도 추가했다. 'CJ 닭강정'은 국산 닭가슴살에 양념소스를 입히고 튀김옷을 세 번 튀겨 바삭함을 강조했으며, 'CJ 크리스피 치킨텐더'는 국내산 닭 안심살을 사용해 촉촉한 식감과 바삭함을 내세웠다. 신제품 4종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채널 등에서 판매한다. 또 기존 파우치 형태로 판매하던 '고메 소바바치킨'을 편의점 즉석조리 제품으로도 선보인다. '양념 순살', '마쏘킥 순살' 2종을 GS25 매장 즉석조리 매대에서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와 함께 먹방 크리에이터 협업도 병행했다. 회사는 '햄지', '쯔양'이 소바바치킨 제품을 먹는 영상이 총 조회수 약 245만 회를 기록했으며, '떵개떵'과는 'CJ 사천Style 마라치킨' 관련 콘텐츠와 함께 B마트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6.02.06 09:59류승현 기자

교촌치킨 "앱에서 포장 주문시 10% 할인"

교촌에프앤비는 2026년 본격적인 행보와 함께 교촌치킨앱 멤버십 고객을 위한 '포장 10% 할인'을 운영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연초마다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이번 혜택은 주문 횟수에 상관없이 포장 주문 시마다 제공되는 교촌의 대표적인 고객 감사 기획전이다. 앱을 통해 포장 주문 시 자동발급된 포장 10%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이 가능하다. 쿠폰은 1회 주문당 1매 적용되며, 주문 횟수에 제한 없이 포장 주문 시마다 사용할 수 있다. 교촌은 배달과 포장 등으로 다양해진 소비 환경 속에서 고객의 주문 방식에 따라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교촌치킨앱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026년에도 교촌치킨앱을 애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교촌치킨앱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03 11:26안희정 기자

BBQ, 배우 '이민호' 앞세워 중국 공략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배우 이민호를 중국 전역 모델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BBQ는 이민호의 이미지가 자사가 내세우는 '프리미엄 K-푸드' 방향성과 맞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중국 소비자 대상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민호는 2020년 BBQ '핫 황금올리브 시리즈' 광고 모델로 활동했고, 드라마 '더킹' PPL에서도 BBQ와 협업한 바 있다. BBQ는 당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시너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BQ는 레드노트(샤오홍슈), 웨이보, 틱톡(도우인), 따종디엔핑 등 중국 주요 플랫폼을 중심으로 콘텐츠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중국을 포함해 해외 사업을 확대 중이며, 온라인 채널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4:33류승현 기자

졸리비, 美 증시 상장 추진…내년 말 유력

필리핀 패스트푸드 업체 졸리비 푸즈가 자국 시장보다 자금 동원 여력이 높은 미국의 투자 기반을 활용하기 위해 미국 상장을 추진한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졸리비는 해외 사업 부문을 분사해 내년 말까지 미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반면 국내 사업은 필리핀 증시에 그대로 남긴다. 리처드 신 졸리비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자본 시장은 글로벌 소비재 및 외식 성장 기업을 평가하는 데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미국은 식음료 기업의 시가총액이 크고, 초기 단계의 고성장 기업을 높이 평가하는 투자자들도 많다"고 말했다. 신 CFO는 "미국 상장이 졸리비를 다양한 애널리스트 커버리지에 노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의 주가 지수는 시장 유동성, 투자자 기반, 상장 기업 수 측면에서 동남아시아 주요국 증시에 뒤처져 있다. 졸리비는 스매시버거, 커피빈, 컴포즈커피 등을 포함해 총 16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신 CFO는 졸리비가 시그니처 브랜드인 졸리비를 포함해 치킨과 커피·차, 중식, 버거 부문에 계속 집중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증권가에서는 졸리비의 해외 사업 확대가 운영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을 수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졸리비의 해외 사업 매출은 지난해 1월~9월 기준 2천242억 페소(약 5조5천355억원) 매출 가운데 약 43%를 차지했다. 이는 2017년 21%, 2019년 28%에서 지속 증가한 수치다.

2026.01.15 09:40박서린 기자

BBQ, 치킨대학서 공채 37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실시

제너시스BBQ 그룹이 공채 37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진행하며 2026년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섰다. BBQ는 6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 공개 채용 합격자 입소식을 열고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2500명 이상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면접 등을 거쳐 약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윤홍근 BBQ 회장은 입소식에서 “BBQ는 지난 30년간 위기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는 'BBQ DNA'로 성장해 왔고, 현재는 해외 57개국으로 사업을 확장한 글로벌 기업”이라며 “2026년은 계획이 아니라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해인 만큼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입사원들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치킨 전문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서 그룹 및 국내외 사업 이해를 비롯해 운영, 점포개발, 물류, 구매, 마케팅 등 부서별 실무 교육을 받는다. 이와 함께 가맹사업법·식품위생법 교육, 도계업체 및 물류센터 현장 견학, 전 메뉴 조리 실습, 직무별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각자의 전공과 역량에 따라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하는 기업인 만큼 신입사원들이 처음부터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3:53류승현 기자

넥슨 '엘소드', 네네치킨 협업 메뉴 2종 출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5일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가 네네치킨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엘소드가 15년 만에 진행하는 치킨 브랜드 협업이다. 1월 31일까지 '엘소드 치즈스노윙 세트'와 '엘소드 스노윙MAXX 세트' 2종 제휴 메뉴를 선보이며, 이 기간 네네치킨 홈페이지나 공식 앱으로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다음 날 '네네치킨 한벌 아바타·부리·탈' 액세서리가 포함된 특별 아이템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1월 29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매일 적정 레벨 던전을 3회 클리어하면 '엘소드 스노윙 세트' 기프티콘을 획득할 수 있는 '[코보] 엘소드 스노윙 세트 추첨권 선택 큐브'를 제공한다. 협업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해 1월 10일부터 3주간 매주 주말마다 30분 이상 게임에 접속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인형 옷을 착용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담은 '엘 수색대 키링'과 '네무네무 헤지호그 파우치' 세트를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넥슨플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소드에 1분만 접속해도 네네치킨 5천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누적 30분간 접속하거나 적정 레벨 던전 5회 완료 시에도 5천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2026.01.05 18:30진성우 기자

인도 KFC·피자헛, 합병 추진…프랜차이즈 공룡 탄생

KFC와 피자헛의 인도 운영사가 합병한다. 양사의 합병 방법은 주식 교환 방식으로, 약 9억3천300만 달러(약 1조3천491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4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패스트푸드 기업 얌 브랜즈의 인도 프랜차이즈 운영사인 데브야니 인터내셔널은 공시를 통해 사파이어 푸즈 인디아 주식 100주당 데브야니 주식 177주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기존에 KFC와 피자헛을 별도로 운영해왔으나, 이번 거래로 단일 법인 아래 통합시키게 됐다. 데브야니는 사파이어 주주들에게 총 5억6천885만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각 성명을 통해 “이번 거래가 규모의 경제를 창출하고, 간접비를 줄이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업체와 벤더와의 협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얌 브랜즈도 이번 계획을 승인했으며 합병은 오는 4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합병으로 데브야니가 경쟁사인 주빌란트 푸드웍스와 유사한 수준의 전국 단위 사업자로 거듭날 것으로 봤다. 특히, 합병 법인이 KFC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피자헛을 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인도 음식 체인 비앙고와 같은 신흥 브랜드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프랜즈차이즈 공룡으로 거듭날 데브야니는 통합 운영이 자리잡는 두 번째 회계연도부터 연간 최대 22억5천만 루피(약 361억원)의 시너지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브야니는 현재 인도, 나이지리아, 네팔, 태국 등 280개 도시에서 KFC와 피자헛을 포함해 2천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사파이어 푸즈도 얌 브랜즈 프랜차이즈로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KFC, 피자헛, 타코벨 등 약 1천개 매장을 운영한다. 약 10년 전 얌 브랜즈가 사업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일부 매장 운영권을 당시 새로 설립된 사파이어 푸즈에 넘기면서 운영사가 나뉘게 됐다. 사파이어 푸즈는 2015년 사마라 캐피털과 골드만 삭스 등 사모펀드 컨소시엄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으며 2021년 11월 상장했다. 이번 합병은 인도 경쟁당국을 포함한 규제 승인이 필요하며 절차는 약 1년에서 1년 3개월이 걸린다는 데 힘이 실린다. 양사는 합병 효력 발생일로부터 1년 6개월 이내 완전 통합 및 효과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아시시 카노디아 씨디 리서치 애널리시트는 보고서에서 이번 거래의 장점 중 하나로 얌! 인디아와의 계약 조건이 재조정된다는 점을 꼽았다. 운영 권한이 개선되고, 로열티의 환급 또는 면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여기에 데브야니는 별도로 얌 인디아가 보유한 KFC 매장 19곳을 현금 9억 루피(약 145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합병 진행 권리 및 추가 영업권을 얻기 위해 얌 인디아에 32억 루피(약 514억원)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026.01.04 10:30박서린 기자

'치킨 중량표시제' 시행 2주차…업계 "메뉴별로 적용 어렵네"

치킨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한 조리 전 중량 표시 의무제가 시행된 지 2주가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적용이 쉽지 않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마리와 조각 단위 메뉴를 동일한 기준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제도 취지가 현장에서 제대로 전달될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0개 치킨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시행된 조리 전 중량 표시 의무제와 관련해 각 사는 순차적으로 제도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BBQ는 자사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 조리 전 중량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배달 플랫폼 가운데서는 쿠팡이츠에 중량 표시를 적용했다. 배달의민족에도 동일한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bhc와 교촌치킨 등 타 프랜차이즈도 자사 앱과 일부 배달앱 등에 적용을 완료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는 지난 15일부터 상위 10대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중량표시제를 시행했다. 가격은 유지한 채 중량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매장 메뉴판과 배달앱·온라인 주문 화면에 치킨의 조리 전 총중량을 표시하도록 했다. 정부는 내년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 마리는 명확하지만, 부분육은 구조적 오차 가능성도 업계에서는 중량표시제가 한 마리 제품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부분육 메뉴까지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마리 단위 제품의 경우 육계 호수 기준이 비교적 명확해 조리 전 중량을 표시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다리와 날개 등 특정 부위로 구성된 부분육 메뉴는 상황이 다르다. 치킨 각 조각의 무게가 균일하지 않은 구조에서 개수 기준을 맞추다 보면, 조리 전 총중량에 오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부분육 메뉴의 경우 중량 대신 조각 수를 기준으로 표시하고 있다. 한 치킨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같은 다리라도 크기 차이가 있고, 조각마다 무게가 다르다”며 “조각 수를 맞추는 방식에서는 중량 편차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조리 전 중량 고지…소비자는 확인할 방법 없어 제도의 또 다른 쟁점으로는 조리 전 중량이라는 기준이 꼽힌다. 조리 전 중량은 원육 단계에서 관리 가능한 기준이지만, 튀김 과정에서는 수분 증발이나 기름 흡수 등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함께 안내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특성을 감안해 중량표시제를 소비자 실측을 전제로 한 제도라기보다, 일괄적인 중량 하향 조정을 막기 위한 기준 제시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조리 전 중량을 기준으로 안내하도록 한 것은 제도의 취지를 반영한 방식이지만, 이 수치를 놓고 프랜차이즈마다 단순 비교가 이뤄질 경우 제도 취지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며 “중량표시제는 줄이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로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슈링크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취지라면 용량을 줄일 때 이를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는 규제만으로도 충분했을 것”이라며 “현재 제도는 현장 적용 측면에서 부담이 적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2025.12.29 17:36류승현 기자

BBQ, 카자흐스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제너시스BBQ 그룹이 카자흐스탄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중앙아시아 외식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BBQ는 29일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국인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BBQ는 알마티와 아스타나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 뒤, 현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퀵서비스레스토랑(QSR)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인 레스토파크(Restopark KZLLP) 그룹은 알마티를 중심으로 외식·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현지 기업이다. 미국·유럽·일본·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선보이는 멀티 콘셉트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라질식 슈하스코와 라이브 쇼를 결합한 복합 외식 모델로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인구·소비·물류의 중심지로,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공존하는 소비 환경을 갖춘 국가로 평가된다. 외식과 유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K-푸드에 대한 잠재 수요도 크다는 분석이다. BBQ는 플래그십 매장 운영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 뒤, 쇼핑몰과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인접 국가로의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K-치킨과 K-푸드의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시장 정보와 파트너 발굴 지원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BBQ는 향후에도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사업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2025.12.29 10:54류승현 기자

BBQ, 카카오쇼핑라이브서 '스모크치킨' 할인 판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카쇼라에서 스모크치킨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송은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행사 가격으로 26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9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BBQ는 연말 모임과 집들이 시즌에 맞춰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구성과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스모크치킨 560g 3세트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BBQ 자메이카 통다리 바베큐(170g)' 5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후 포토리뷰를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가 추첨해 '황금올리브치킨+콜라 1.25L'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30,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장바구니 쿠폰 2,000원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 스모크치킨은 100% 국내산 엉치살(넓적다리)만을 사용해 씹는 맛과 풍부한 육즙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BBQ만의 노하우로 물참나무에 12시간 이상 숙성·훈연해 깊고 은은한 스모크 향이 속살까지 배어 있으며, 담백하면서 촉촉한 식감으로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메뉴다. 조리법 역시 간편하다. 해동 후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조리하면 갓 구운 듯한 훈연 치킨의 풍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집에서도 간편하면서도 특별한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풍부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스모크치킨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6 11:14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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