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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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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스마트폰 가져가면 치질 위험 46%↑

변기에 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이 치질 위험을 최대 46%까지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뉴욕포스트,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 센터 소속 트리샤 파스리차 박사 연구진이 진행한 것이다. 해당 논문은 학술지 팔로스 원(PLOS On)에 실렸다. 연구진은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나, 이번 연구에서는 치질과 스마트폰 사용 간에 구체적인 위험 연관성이 확인됐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변기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치질은 항문 안팎의 혈관이 붓는 질환으로, 통증, 가려움, 출혈을 유발한다. 치질의 일반적인 위험으로는 만성 변비, 임신, 연령 및 저섬유질 식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변기에 5분 이상 앉아 있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 연구진은 대장내시경을 앞둔 성인 125명을 대상으로 배변 습관, 식단 등에 대해 조사한 후 대장 내시경을 통해 치질 여부를 평가했다. 휴대전화 사용 습관에 묻자 응답자의 3분의 2는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가져갔다고 답했다. 이들은 대부분 화장실에서 휴대폰으로 뉴스를 보고 소셜미디어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 신체 활동 부족, 식이섬유 부족 등 치질의 일반적인 위험 요인을 통계적으로 조정한 뒤 다시 분석한 결과,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질 발생 위험이 46% 더 높았다. 또, 스마트폰을 들고 가는 사람들은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37%가 5분 이상 화장실에 머문 반면, 비사용자들이 5분 이상 화장실에 머무는 비율은 7.1%에 불과했다. 연구진은 "스마트폰을 스크롤을 할 때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변기에 앉아 있는지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이 배변 시간을 무의식적으로 늘려 항문과 직장 부위에 압력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혈관이 부풀어 치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또한 변기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구부정한 자세로 들여다보게 되는데 이런 자세도 치질 위험을 높인다고 한다. 변을 볼 때 힘을 주는 행동이 치질의 주요 원인으로 여겨왔는데, 이번 연구에서 힘을 주는 행동과 치질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힘을 주는 것보다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큰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25.09.05 10:24이정현

aHUS 환자‧보호자 "생명 위협하는 사전심사제도 개선하라”

환자들, 사전심사제도 개선 강력 촉구 복지부 앞 피켓 시위 후 민원서 제출 급성 희귀질환에 대한 치료제 사용승인 절차의 개선을 촉구하는 환우단체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이하 aHUS) 환자 보호자들은 지난 17일 세종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사전심사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aHUS 환자들의 절박한 현실을 담은 민원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aHUS의 치료제인 에쿨리주맙 주사제 '솔리리스'가 2018년부터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받아 건강보험에 등재돼 급여가 적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심사 제도라는 또 하나의 벽을 세워 환자들에게 유일한 치료제가 '그림의 떡'이 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유럽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aHUS 치료제에 별도의 투약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치료에 있어 보험급여 기준은 존재하지만 한국과 같이 응급 환자를 평가한 후 치료를 시작하는 국가는 전무한 상황으로 임상현장에서는 현재 사전심사 단계에서 적용되는 기준은 현실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이유로 솔리리스의 평균 사전심사 승인율은 2018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18%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위에 참여한 aHUS 환자 보호자는 “정부가 14일간의 사전심사를 진행하는 동안, 우리 아이는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있었다. 애타는 마음으로 버텼지만 결국 불승인 판정을 받았고, 지금은 신장 투석을 받고 있다”며 “하루하루 상태가 악화되는 아이를 지켜보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는 현실이 너무나 가혹하다. 환자의 생명을 행정적 절차가 결정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하루빨리 개선하고, 최소한의 치료기회라도 가질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은 “빠른 치료가 절박한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사전심사제도는 되려 생명을 위협하는 장애물이자 고통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aHUS의 경우 느린 심의 속도와 임상현장과 동떨어진 엄격한 승인기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올 초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을 포함해 정부에 지속 개선 요청을 하고 있음에도 전혀 반영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심사 대상에서 에쿨리주맙을 제외하고, aHUS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에는 일반 심사 대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행정적 절차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이 없도록 정부는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앞서 2024년 11월 국민권익위원회에도 사전심사제도로 인한 환자 생존권 침해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연합회는 이번 시위를 통해 aHUS 환자 및 보호자의 목소리가 정부에 전달되기를 바라며, 환자의 생존권을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5.02.18 16:38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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