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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6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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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의 요즘 인재상…"AI 활용 넘어 소통·사고력"

네이버와 카카오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AI를 잘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문제를 정의하고 맥락을 해석하며 조직 내에서 이를 설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핵심 기준으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콘텐츠 생산 장벽이 낮아진 대신, '무엇을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능력의 중요도가 커진 데 따른 변화로 풀이된다. 27일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AI 에이전트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면서 인재 평가 기준 역시 이에 맞춰 재정립하는 분위기다. 단순한 기술 활용 능력보다, AI를 활용해 문제를 재정의하고 조직 내 협업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역량을 더 중요하게 본다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AI 시대 핵심 역량이 '도구 활용'에서 '문제 정의'로 이동하고 있다는 인식과 맞닿아 있다. 카카오 "제대로 질문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 중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지금은 누구나 상상한 것을 직접 구현할 수 있는 시대”라면서 “무엇이 바뀌고 또 무엇이 바뀌지 않을지를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화두는 제대로 질문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도 “이제 AI툴은 코파일럿”이라며 “핵심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질지, 주어진 정보와 맥락을 바탕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신입사원들이 각자 업무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문학적 러닝은 계속해서 사고의 깊이를 키우되, 기술적 러닝은 천장을 열고 더 빠르게 갈아타야 성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실함과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키워야" 네이버 역시 유사한 방향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근 축사에서 AI 기술 자체보다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실함과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울 것을 조언했다. 이는 AI를 단순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조직 내 협업과 서비스 설계 과정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역량을 중시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처럼 커뮤니케이션과 사고 역량이 강조되는 배경에는 생성형 AI 환경 변화가 있다. AI를 활용한 콘텐츠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단순 생산 능력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졌고, 콘텐츠에 신뢰를 부여하고 기업의 메시지를 설계하는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AI가 '만드는 시대'에서 '판단하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글로벌 빅테크의 채용 기조 역시 이러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총괄 직군에 최대 40만 달러(약 6억원) 이상의 연봉을 제시했고, 앤트로픽 역시 고객 마케팅 리드 직군에 20만 달러(약 3억원)이상의 보상을 책정했다. 기술 경쟁이 심화될수록, 이를 시장과 조직에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의 가치가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어떻게 내부 구성원들과 소통하는지, 여기서 나오는 결과물에 대해 어떤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업무에 잘 활용하는지와 같은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보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AI 시대, 핵심인재 채용부터 성장 고민이라면 5월 7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바로가기) 중이며, 오프라인·온라인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3.27 17:26박서린 기자

사람인, 초개인화된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 출시

구직자들도 나만의 AI 에이전트와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시대가 열렸다. 구직자가 AI와 대화하며 최적의 일자리를 만나고, 합격 전략과 필요한 정보를 얻는 방식으로 구직 활동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는 구직자가 자연어 검색 기반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초개인화 커리어 비서' 서비스다. 구직자가 일일이 필터를 설정하거나 여러 번 검색할 필요 없이, 궁금한 점을 대화하듯 질문하면 AI가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공고 추천 및 후속 질문 제시 사람인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는 구직자의 이력서와 행동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최적의 공고를 매칭한다. “내가 갈 수 있는 공고를 찾아줘”와 같이 간단한 질문만으로도 공고 탐색이 가능하다. 질문을 받은 AI는 구직자의 직무 역량과 경력, 선호조건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공고들을 즉시 제시한다. 특히,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서울 강남구 지역으로 찾아줘" 혹은 "추천해준 공고들을 내 이력서와 비교 분석해줘”와 같은 후속 질문도 먼저 제안해 구직자가 놓칠 수 있는 정보까지 꼼꼼하게 챙겨준다. 직무 매칭률부터 강·약점 분석까지 단순 공고 추천을 넘어 합격 확률을 높이는 구체적인 전략도 제공한다. AI가 추천된 공고의 요건과 구직자의 이력서를 실시간으로 비교 분석해 ▲직무 매칭률 ▲자격 요건 충족 여부 ▲우대 사항 부합도를 평가해준다. 또 공고 지원 시 예상되는 본인의 강점과 약점은 물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합격 전략까지 가이드해줘 구직자의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다. 공고를 추천한 근거도 제시해 구직자가 공고와의 적합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지원 여부를 빠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커리어 성장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AI 에이전트 지원 기업에 대한 정보도 AI와의 대화로 해결 가능하다. 추천 공고 기업의 재무 상태, 복리후생, 근무 환경 등을 물어보면 즉각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구직자가 커리어 관련 고민을 물어볼 경우에는 현재 상황에 가장 필요한 취업 준비 서비스도 추천해준다. 사람인 관계자는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 서비스는 사람인이 보유한 방대한 이력서 및 공고, 매칭 데이터와 독보적인 AI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로, 구직자들이 꼭 맞는 기회와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찾으면서 취업을 준비하도록 돕는다”며 “취업 준비 과정을 한 차원 높게 혁신한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를 통해 구직자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성장시켜 나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일과 사람이 고민인 HR담당자·경영가들을 위한 자리 5월 7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바로가기) 중이며, 오프라인·온라인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3.26 08:56백봉삼 기자

'사람 중심' HR테크 컨퍼런스 5월 열린다

AI가 보고서를 쓰고, 채용공고를 만들고, 교육 콘텐츠를 요약하는 시대다. 기업 현장에서는 이미 “무엇을 자동화할 것인가”를 넘어, “무엇을 사람의 일로 남겨둘 것인가”라는 질문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한복판에서 HR 리더와 실무자, 그리고 기업·기관의 의사결정자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선정릉역 인근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조여준 더벤처스 CIO 오프닝 강연...플렉스·크리니티·엔피 키노트 강연 이번 행사에서 가장 먼저 주목할 세션은 오프닝 강연이다. 조여준 더벤처스 CIO는 '딴짓우대'를 주제로, AI가 대체하지 못하는 인간 고유의 동기와 몰입, 그리고 창의성의 원천을 이야기한다. AI가 정형화된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는 지금, 기업이 정말 찾아야 할 인재는 '시키는 일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움직이고, 궁금해하고, 하고 싶어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문제의식을 던질 예정이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HR과 리더십의 변화가 보다 입체적으로 다뤄진다. 채효진 플렉스 엔터프라이즈 컨설턴트는 'HR-Driven AX: 데이터 기반 조직 운영과 리더십의 진화'를 통해 AI 시대에도 조직을 움직이는 핵심은 결국 사람이며, 조직·구성원·업무 데이터가 연결될 때 리더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짚는다. 이어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Super TEAM의 조건: 人i팀 HaRD 리더십' 강연을 통해 AI 시대일수록 기술보다 '몰입하는 팀'을 설계하는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신뢰 문화, 자율과 책임 구조를 중심으로 AI 시대의 새로운 HR 리더십과 몰입 시스템을 제시한다. 박창준 엔피 이사는 'Emotion is the Next Productivity'를 주제로, 구성원의 감정 상태가 협업과 의사결정, 혁신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감정 관리가 복지가 아니라 생산성 인프라가 되는 시대를 제시한다. 영림원·ZUZU·팀스파르타 등 주제발표 통해 실무자 고민 해법 모색 주제발표 세션은 더욱 깊이있는 실무적인 이야기들이 다뤄진다. 먼저 이남원 영림원소프트랩 이사는 질문이 사라진 조직이 왜 미래를 잃는지, 침묵의 문화를 깨는 구조 설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윤선 코드박스(ZUZU) 인사보상 사업부 리드는 연봉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퇴사의 이유를 총보상 관점에서 풀어내며, 급여·주식보상·세금·베스팅 일정까지 연결된 데이터 기반 리텐션 전략을 소개한다. 신재욱 헤세드릿지(달램) 대표는 웰니스가 단순 복지를 넘어 조직 변화를 만드는 실행 도구가 되는 과정을,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AI 시대 화이트칼라 조직의 생존 조건을, 박영진 팀스파르타 AX 본부장은 실제 기업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조직 수준에 맞는 AX 전환'의 현실적인 접근법을 공유한다. 이성파 링글 공동대표는 AI+Tech 시대, 더 작고 더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에서 창업자와 HR이 함께 설계해야 할 채용과 성장 로드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송석호 네이버 리더·오현호 작가 등 전문가 강연 '백미' 현업 인사이트를 더하는 전문가 강연도 이번 행사에서 절대 놓쳐서 안되는 귀중한 시간이다. 송석호 네이버 리더는 '인재를 찾는 오래된 질문 - AI 시대 인재를 찾는 새로운 방식'강연을 통해, 채용의 본질은 그대로지만 인재를 찾고 판단하는 방식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짚는다. AI가 채용 판단과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동시에 기업이 새롭게 정의해야 할 인재상은 무엇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담길 전망이다. 오현호 작가는 '조직의 행동을 끌어내는 구조와 문화 설계'를 주제로, 실행을 개인 의지에만 맡기지 않고 행동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환경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풀어낸다. 행사의 마지막은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의 클로징 강연 'Back to the Future: AI 파도 속에서 HR이 지켜야 할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장식한다. 글로벌 빅테크 현장과 입법의 경험을 모두 가진 시선으로, 기술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일수록 HR 리더가 “무엇을 배울 것인가”만큼이나 “무엇을 지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HR 최신 트렌드와 이론, 실전 노하우까지 총망라..."사전신청 필수" 이번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특히 '기술 도입'과 '조직 운영' 사이의 간극을 체감하는 기업들에게 의미가 크다. 많은 조직이 AI 교육을 시작했지만 실제 현장 적용은 더디고, 데이터는 쌓이지만 의사결정은 여전히 감에 의존하며, 웰니스나 조직문화 프로그램은 진행되지만 행동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행사는 그런 막연한 불안과 단편적 시도를 넘어, HR이 실제로 어디서부터 손대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는 자리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AI 시대의 HR은 더 이상 채용과 제도 운영에만 머물지 않고, 조직의 생산성과 몰입, 리더십, 성장 구조를 설계하는 핵심 기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5는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결국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고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중심에 둔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일, 조직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HR 리더와 실무자, 기업 및 기관 의사결정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는 플렉스·크리니티·엔피·영림원소프트랩·코드박스·헤세드릿지·소프트스퀘어드·팀스파르타·링글 등이 참여한다. 파트너사로는 스프링온워드·리멤버앤컴퍼니·블라인드·에이치웨이브·기고만장·오프피스트·캐스팅코드가 함께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사전신청(☞바로가기)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등록된 신청자(오프라인 신청) 중 수용 가능 인원만 유료 참관객으로 최종 초청될 예정이다. 나머지 사전신청자들에게는 행사 당일 무료 유튜브 생중계 링크를 제공, 인사이트 넘치는 정보를 나눌 계획이다.

2026.03.25 14:45백봉삼 기자

인크루트, 취준생 대상 솔루션 '모의평가' 출시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은 취업 준비생을 위한 모의 입사 지원 솔루션 '인크루트 모의평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크루트 모의평가'는 4100개 주요 기업과 63만명의 입사 지원자가 활용한 인크루트의 실제 채용관리솔루션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실제 채용관리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의 채용 전형을 그대로 재현한 이 서비스는 AI 코칭 리포트를 통해 단순 평가를 넘어 합격 역량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취업 코칭까지 제공한다. 인크루트 전문가들이 설계한 가상 대기업(무한그룹) 및 공공기관(무한공사)의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고 싶은 모집 분야의 채용 공고를 선택해 실전처럼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다. 가상 기업의 인재상과 평가 기준은 실제 기업과 유사하게 구축해, 취업 준비생이 채용 과정에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취업 준비생이 원하는 직무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모의평가가 시작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필기전형 → 면접전형으로 구성된다. ▲서류전형은 지원한 기업·직무에 맞춰 지원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필기전형은 실제 기업에서 사용하는 인적성검사를 진행한다. ▲면접전형은 AI 영상면접으로 실전 면접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활용 중인 채용 플랫폼에서 실전과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인크루트 모의평가'의 핵심 차별점은 평가에 그치지 않고 코칭까지 해주는 AI 리포트에 있다. AI가 ▲기업 정보 ▲모집 공고 ▲지원서 ▲영상면접 등을 종합 분석해 전형 단계별 통과(Pass) 또는 실패(Fail)을 예측하고 아래와 같은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맞춤형 피드백은 ▲전형 단계별 평가 결과 상세 분석 ▲불합격 원인 진단 및 합격을 위한 구체적 보완 방법 제시 ▲지원서 기반 실제 예상 면접 질문 생성 ▲AI가 평가한 객관적 피드백 등을 제공한다. 각 전형을 마치면 지원자의 현재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점 보완 전략까지 담은 종합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시중의 자소서 첨삭이나 단순 모의고사와 달리 왜 떨어졌는지,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알려주는 1:1 코칭 리포트로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다. '인크루트 모의평가'는 출시와 함께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2026 제 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2026년 국군장병취업박람회 등 주요 채용박람회에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취업 준비생들은 온라인을 통해 모의평가를 직접 경험한 후 자신의 취업 준비 수준을 점검하고, AI 코칭 리포트를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인크루트 모의평가는 인크루트가 채용 시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집약해, 처음 취업 시장에 뛰어드는 취업 준비생들이 기업의 채용 전형 과정을 미리 체험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 인크루트는 모의평가를 중심으로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돕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 말했다.

2026.03.25 10:12박서린 기자

[AI는 지금] AI 인재 10명 중 7명 "창업하고 싶다"…실행력 부족에 현실은 '정체'

국내 고급 AI 인재들이 높은 기술 역량에도 불구하고 창업 실행력과 경험 측면에서는 뚜렷한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기반 혁신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심리적·환경적 제약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AI 전공 석·박사급 인재 71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기술 자기효능감은 평균 7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창업 관련 역량에 대한 자신감은 5~6점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기술 개발 능력과 사업화 역량 간 괴리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실제 창업 의지에서도 이러한 차이는 확인된다. 대학원생의 경우 59.8%가 창업 의사가 없다고 응답했으며, 직장인은 69.8%가 창업 의향을 보였지만 대부분 장기 계획에 그쳤다. 특히 기회와 자원이 있다면 창업을 하고 싶다는 응답이 66.7%에 달했지만, 현실적인 실행 단계에서는 신중한 태도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낮은 사업 기회 인식이 지목됐다. 전체 응답자의 66.3%는 실패 부담으로 창업을 주저한다고 답했고, 향후 6개월 내 사업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 응답은 29.4%에 그쳤다. 사회적 분위기 역시 창업 친화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직장인의 경우 창업을 바람직한 경력으로 본다는 응답이 22.3%에 불과했다. 창업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개인의 태도와 주변 환경이 핵심 변수로 작용했다. 창업을 매력적인 경력으로 인식할수록, 가족·지인 등 주변의 지지가 높을수록 창업 의지가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반면 기술 역량에 대한 자신감이 높을수록 창업 의지는 오히려 낮아지는 역설적 결과도 나타났다. 이는 안정적인 취업 기회가 높은 AI 인재일수록 창업의 기회비용을 크게 인식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경험 요소 역시 중요한 변수로 분석됐다. 창업 경진대회 참가나 스타트업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 창업 의지가 유의미하게 높아졌으며 주변에 창업자가 많을수록 창업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창업 교육이나 세미나 참여는 유의미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AI 인재 정책이 기술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순한 역량 강화보다 실전 경험, 네트워크, 문화적 인식 개선을 포함한 생태계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창업과 취업 간 기회비용 격차를 줄이는 정책적 지원 없이는 고급 AI 인재의 창업 활성화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고급 AI 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전 경험 기회 확대와 함께 창업을 매력적인 경력 경로로 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창업과 취업 간 기회비용 격차를 완화하고 기업가적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6.03.21 10:00장유미 기자

프리윌린, 개발 인력 채용..."AI 교육 인프라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AI 교육 인프라 강화와 서비스 확장을 위해 개발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데이터 엔지니어 ▲QA 엔지니어 ▲테크 이노베이션 워킹 그룹 백엔드·풀스택 개발자 ▲매쓰플랫 DevOps 엔지니어 ▲매쓰플랫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자 등 개발 조직 전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리윌린은 이를 통해 매월 약 200만 개의 학습지 생성과 5000만 건 이상의 문항 자동 채점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 조직 역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프리윌린은 AI 기반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과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 대학 전용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수십억 건에 달하는 학습 로그와 문제 콘텐츠를 기반으로 진단부터 추천, 관리까지 연결하는 AI 교육 플랫폼을 발전시켜 왔다. 최근에는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프리윌린은 최근 정재훈 최고개발책임자(CTO)를 영입한 이후 개발 전 과정에 AI를 도입하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기획부터 테스트, 배포에 이르는 파이프라인을 AI와 협업하는 구조로 재설계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프리윌린 CTO는 “프리윌린 기술 조직은 단순히 기능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 서비스의 구조 자체를 발전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며 “AI와 데이터 기술을 통해 학습 경험을 혁신하고, AI 학습 플랫폼 고도화를 함께할 개발자들의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리윌린은 향후 AI 기반 문제 생성 및 학습 지원 기술을 더 고도화하고, 학습 데이터 기반 추천 시스템과 AI 학습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17 10:55백봉삼 기자

"실무역량 갖춘 신입 찾아요"...자소설닷컴, 2026 상반기 대졸 공채 모음

2026년 상반기 대졸 공채의 본격 막이 올랐다.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이 '잠재력'보다 '즉시 전력'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올해 신입 공채 합격의 성패는 '실무 역량'이 가를 전망이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 대표 최재호·송기홍)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은 한국항공우주산업·현대오토에버·한화시스템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단순한 채용의 장을 넘어, 신입 시장에서도 경력직 채용 못지 않게 정교한 '직무 타깃팅'이 합격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의 공채가 불특정 다수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험대였다면, 이제는 실무 역량을 검증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필요에 따라 신입 채용 시장의 질적 변화가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주요 기업들은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IG는 18일까지 신입, 경력 정규직, 채용연계형 인턴을 두루 채용한다. 신입은 ▲SW ▲HW ▲기계 ▲IPS ▲품질 부문에서 모집하며, 채용연계형 인턴은 ▲국내/해외사업 ▲사업기획(해외) ▲개발원가▲구매(신사업/해외) ▲BX ▲회계 ▲정책협력 ▲인재개발 ▲안전환경 ▲안전/보건 ▲화약류(제조/관리) ▲생산관리 등 12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지원 후, 22일까지 AI 역량 검사 응시를 필수로 두어 적합도를 면밀히 평가한다. 또한, 방위산업체 특성상 관련 법령에 따라 입사전 신원조회가 필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2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로봇SW ▲차량전장SW ▲내비게이션 ▲보안 ▲클라우드/인프라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ERP, CRM) ▲엔터프라이즈IT ▲UX ▲사업기획 ▲전략기획/경영지원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29일까지 ACT(오토에버 컬처핏 테스트)에 반드시 응시해야한다. 직무에 따라 코딩테스트 또는 과제테스트도 실시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23일까지 '2026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19일까지 경력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신입 모집 분야는 ▲임무SW ▲항공전자 ▲전문연구요원 ▲비행제어 ▲IPS ▲생산관리 ▲생산기술 ▲구매 ▲고객지원 ▲품질 ▲사업기획/관리 ▲ICT 총 12개 부문이다. 한화시스템은 ICT 부문과 방산 부문을 채용한다. ICT 부문는 ▲서비스 개발/운영 ▲ERP 개발/운영 ▲ 인프라 구축/운영 ▲구매 분야 신입사원을 집중 채용한다. 방산 부문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함정설계 ▲기계 ▲전원 등 17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학·석사 기졸업자 또는 예정자다. 로지스올은 ▲서울 ▲구리 ▲아산 ▲성남 ▲김제 등에서 근무할 'SCM 영업 및 운영관리 부문' 신입 정규직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반드시 어학공인점수와 운전면허를 보유해야 가능하다. 급여 수준은 최대 총 6030만원으로, 총 2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쳐 정식 채용 예정이다. 쎄트렉아이는 ▲소프트웨어 분야 임베디드와 테스트 ▲하드웨어 분야 광학, 하네스, 전력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6주 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석·박사 신입 채용 소식도 있다. ▲소프트웨어 분야 비행제어 부문에서 모집을 진행하며, 인턴십 과정 없이 채용과정이 진행된다. 윤상호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사업실 실장은 "기업들의 대규모 채용이 몰리는 공채 시즌에는 정확하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자소설닷컴은 취준생들이 성공적인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채용 정보 탐색부터 합격의 순간까지 모든 전형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합격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6:20백봉삼 기자

Z세대는 '한화·HD현대·포스코'에 어떤 이미지 떠올릴까

Z세대 1만 명이 본 한화·HD현대·포스코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설문 결과 응답자들은 세 기업에 대해 기술주도 이미지를 1순위로 꼽았다. 진학사 캐치는 대학생·취준생·직장인 1만9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위 그룹사 이미지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화, HD현대, 포스코에 대해 구직자들이 선택한 이미지 키워드를 AI 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해 시각화한 것이다. 먼저, 구직자가 인식하는 한화의 이미지 키워드는 '기술주도(45%)', '글로벌(34%)', '업무강도 높음(32%)'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방산 사업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기술 기업' 이미지가 강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어 HD현대의 경우 '기술주도(43%)' 키워드에 이어 '현장근무 중심(39%)', '글로벌(34%)'이 상위로 꼽혔다. 조선·중공업 중심 산업 구조 특성상 대형 생산 현장 중심의 기업 이미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친환경 선박과 자율운항 등 첨단 기술 개발을 강조하면서 기술주도 이미지도 함께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마지막으로 포스코는 '기술주도(44%)', '현장근무 중심(43%)', '업무강도 높음(32%)' 키워드가 상위로 나타났다. 제철소 중심의 대형 생산 공정 구조로 현장 이미지가 강하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자동차 강판과 2차전지 소재 등 고부가 철강 기술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기술 기반 제조기업이라는 인식도 함께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AI 시각화에서도 이런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화는 VR 기기를 활용해 기술을 다루는 정장 차림의 미래 산업 전문가 이미지로 표현됐다. HD현대는 조선소 현장에서 태블릿으로 작업을 관리하는 모습으로, 포스코는 용광로 앞에서 쇳물을 다루는 숙련된 기술자 이미지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국내 그룹사 입사 선호도' 조사에서는 한화(5위), HD현대(8위), 포스코(9위)로 세 그룹사가 모두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세 그룹사는 상반기 채용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화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주요 계열사가 신입 채용 예정이며, HD현대 역시 3월 초부터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도 생산직을 비롯해 신규 채용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Z세대는 전통 제조 기업에 대해 단순한 산업 이미지보다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적 가치를 함께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며 “기업에서도 현장의 전문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브랜딩하는 것이 향후 우수 인재 확보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3.13 08:45백봉삼 기자

사람인, 공채 시즌 구직자 취업 준비 지원한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3월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6 공채 합격까지 하이패스! 합격 부스터 선발전'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주요 기업들이 상반기 신입 채용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취업 준비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사람인은 공채 준비 초기 단계에서 느끼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이 자신의 전형 단계에 맞는 준비 방법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적성검사, AI 자소서 코칭, AI 모의면접, 스토어 셀러 상품 등 4개의 '합격 부스터' 후보 가운데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취업 준비 상품에 투표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는 4월12일까지 진행되며, 하루 1회씩 매일 참여할 수 있다. 투표 후에는 선택한 상품의 상세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며, 첫 투표 참여자에게는 사람인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이 즉시 지급돼 필요한 취업 준비 솔루션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합격 부스터'가 1위를 차지하며, 해당 상품에 투표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 13(1명)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2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권(10명)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권(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2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4월23일 사람인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공채 시즌 초반에는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몰라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합격 부스터 선발전을 통해 자신의 취업 준비 단계에 맞는 솔루션을 확인하고 사람인스토어의 다양한 취업 준비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혜택으로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형 단계별 준비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통해 구직자들의 합격 여정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람인은 구직자들이 사람인 서비스에 빠르게 온보딩해 효과적인 구직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온보딩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 회원가입 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입사지원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입력해 이력서를 빠르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찾고 있는 일을 입력하면 적합한 직무를 추천하는 'AI 직무 탐색' 기능을 도입해, 직무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던 신입 구직자들도 보다 쉽게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채용 공고를 선별해 추천함으로써, 이력서 작성부터 직무 탐색, 맞춤 공고 확인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직 경험을 제공한다.

2026.03.13 08:35백봉삼 기자

신입구직자는 '삼성', 경력직은 'SK' 선호...왜?

이번 달 삼성과 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상반기 채용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진학사 캐치가 Z세대가 바라본 삼성과 SK의 기업 이미지를 AI로 시각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캐치는 대학생·취준생·직장인 1만9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위 그룹사 이미지 및 인식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구직자들이 선택한 기업 이미지 키워드를 AI 모델 '제미나이'에 입력해 각 그룹사를 대표하는 시각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구직자가 인식하는 삼성의 1위 키워드는 '글로벌(57%)'이었다. 이어 ▲업무강도 높은(48%) ▲기술주도(45%)가 뒤를 이으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구직자들에게 각인된 것으로 분석된다. AI는 이를 세련된 오피스 룩을 입고 태블릿과 캔 음료를 들고 있는 도시적이고 전문적인 여성 이미지로 생성했다. 반면 SK의 경우 '확실한 보상(54%)'이 1위 키워드로 꼽혔다. 뒤이어 ▲업무강도 높은(44%) ▲기술주도(41%) 순으로 나타나며 체감도 높은 보상 시스템이 SK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AI는 이를 따뜻한 색감의 옷을 입고 카페에서 스마트폰과 커피를 즐기는 편안한 인상의 남성 이미지로 생성했다. 조사 결과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연차에 따른 선호도 차이였다. 신입 구직자의 과반수(56%)는 삼성을 택했지만,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직 구직자들은 SK(57%)를 더 선호했다. 사회 초년생은 글로벌 위상과 네임밸류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한 반면, 직장 경험이 쌓일수록 실질적인 보상과 성과 시스템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설문 데이터를 넘어 AI 기술로 구직자들의 인식을 시각화해 보니 그룹사별 이미지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며 “채용 시장에서도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데이터와 구직자 트렌드에 기반한 타깃 맞춤형 브랜딩이 필수적인 시대”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달 상반기 채용을 통해 반도체 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삼성 계열사는 이달 중순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SK하이닉스 역시 반도체 연구개발(R&D) 등 핵심 분야 중심의 신입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6.03.06 08:54백봉삼 기자

취준생 10명 중 8명, '자소서' 공들이며 서류 전형 통과 제일 걱정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의 이달 말 신입 공채 계획이 전해지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기업 채용 시즌이 본격화되며 많은 취준생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가장 큰 장벽은 '서류 전형 통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서류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수많은 지원자 사이에서 나를 어떻게 차별화하고 합격권에 진입할지에 대한 '실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취준생 12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3%(복수응답)가 현재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준비 단계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을 꼽았다. 그러나 동시에 가장 부담을 느끼는 단계 역시 '서류 전형 통과'(35.3%)가 1위로 나타났다. 준비는 서류에 집중하고 있지만,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현실을 체감하고 있는 셈이다. 전형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로는 '비슷한 지원자들 사이에서 경쟁력이 약하다고 느껴서'(41.2%,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혼자 준비하다 보니 방향이 맞는지 확신이 없어서'(35.1%),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없어서'(33.1%)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합격 사례나 참고할 만한 자료가 부족해서'(16.5%), '실전 경험을 쌓기 어려워서'(15.8%) 등의 의견이 있었다. 단순히 항목을 성실히 작성하는 것을 넘어, 수많은 지원자 사이에서 자신의 강점을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각인시키는 '실전 전략'에 대한 갈증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인스토어는 서류 전형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솔루션 지원에 나섰다. 취업 준비의 출발점으로 꼽히는 ▲인적성 검사를 통해 개인의 강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적합한 직무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는다. 이어 경험에서 핵심 성과를 뽑아내 자소서의 질을 높여주는 ▲AI 자소서 코칭과, 인사담당자에게 내 이력서를 전략적으로 강조 노출하는 ▲이력서 하이라이트 기능 등을 통해 서류 전형의 경쟁력을 즉각적으로 끌어올리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사람인스토어는 서류 단계에 그치지 않고, 모든 취업 준비 과정으로 솔루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AI 모의면접 ▲잡패스 ▲전문가 1:1 컨설팅 ▲맞춤 합격 전략 가이드 등 다양한 취업 준비 상품과 콘텐츠가 입점해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이어지는 각 단계에서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취업 준비는 결국 자신의 강점을 얼마나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보여주느냐의 문제”라며 “사람인스토어는 전형 단계별로 검증된 성공 노하우와 준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취준생들의 합격 확률을 높이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6 08:39백봉삼 기자

사람인, 신입 구직 모든 과정 똑똑하게 돕는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신입 구직자들의 정보 불균형 해소와 취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신입·인턴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공고를 찾아주는 초개인화를 넘어, 구직 활동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돕는 'AI 에이전트'로의 진화다. 기존의 단순 나열식 공고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개별 구직자의 전공과 직무 선호도에 맞춘 큐레이션은 물론 서류와 면접 준비까지 밀착 지원해 마치 '나만의 전담 취업 매니저'를 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입/인턴 홈'은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구직 의도를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공간이다. 이력서 등록 현황과 정보, 특정 공고 클릭 등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 공고 추천 ▲다양한 테마별 큐레이션 ▲직무별 채용 달력 등 지금 당장 필요한 핵심 정보만을 선별해 메인 화면에 우선 노출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구직자가 겪는 탐색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매칭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공고 뷰' 화면 역시 AI 에이전트의 실행력을 십분 발휘하도록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단순히 채용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공고 확인 즉시 합격 확률을 높이는 능동적인 AI 액션으로 연결된다. ▲AI 자소서 코칭으로 서류 초안을 다듬고 ▲해당 기업 맞춤형 AI 모의면접으로 실전 대비를 할 수 있으며 ▲합격자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정보들을 사람인 스토어에서 확인할수도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신입 구직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수많은 정보 속에서 '나에게 맞는 길'을 찾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과정의 막막함”이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사람인은 구직자의 시작부터 최종 합격까지 모든 여정을 가장 똑똑하게 돕는 명실상부한 'AI 취업 에이전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4 08:23백봉삼 기자

예스퓨처, 충청북도 유학생 취업·정주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예스퓨처(대표 이현재)가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충청북도 유학생 취업·정주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 지역 6개 대학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유학생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비자, 취업, 정주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며, 1차년도에는 핵심 기능 개발과 시범 운영이 진행된다 플랫폼에는 ▲유학생 정보 등록 및 학사·비자 통합 관리 기능을 비롯해 ▲대학 공지사항 AI 자동 다국어 번역(9개 국어 이상) ▲학교–유학생 간 메시지 발송 및 수신 확인 시스템 ▲유학생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AI 기반 일자리 추천 및 지역 기업 매칭 ▲취업·정주 현황을 관리하는 대시보드 등이 포함된다 . 정부는 'K-유학생 30만 명 시대'를 선언하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역 정착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유학생의 86.5%가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데 비해 실제 취업률은 7% 수준에 머무르는 등 미스매치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 기반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추진된다. 예스퓨처는 자사의 B2C 서비스 '비비자(VIVISA) 앱'과 대학·기업·지자체 대상 B2B SaaS '비비자유니(VIVISA Uni)'를 통해 축적한 외국인 데이터 관리 및 AI 매칭 기술을 이번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가 민간에서 검증된 비비자 플랫폼의 기술력과 확장성을 공공 영역에서 인정받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현재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이 아니라, 유학생 유치부터 교육, 취업,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모델”이라며 “충북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타 지역 RISE 사업으로 확산 가능한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예스퓨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국 단위 RISE 사업과 연계한 외국인 인재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글로벌 유학생 유입부터 취업·정주까지 연결되는 디지털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2.27 16:42백봉삼 기자

잡코리아·알바몬, 연간 입사지원 9500만 건 돌파

잡코리아·알바몬(대표 윤현준)이 2025년 연간 통합 입사 지원 건수가 9500만건에 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생산 가능 인구(15~64세·3497만 명·1월 기준) 1명당 연간 2.7회씩 정규직 혹은 알바 공고에 지원한 셈이다. 전년 대비로는 38.9% 증가했다. 한 차례라도 입사 지원을 시도한 구직자 수는 500만 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1인당 연간 19회씩 지원한 꼴로 전년 대비 14.9% 늘었다. 아울러 지난해 연간 누적 공고 조회 수는 23억 회를 돌파했고, 잡코리아·알바몬에서 발생한 이직 제안 건수는 도합 1200만 건 이상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규 회원 역시 증가했다. 지난해 356만 명이 새롭게 가입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9500만 건이 넘는 지원 데이터는 단순 트래픽이 아니라 한국 노동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지표”라며 “웍스피어는 AI 에이전트 중심 플랫폼 전환을 통해 '제안받는 채용' 시대로의 진화를 가속하고,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보다 정교한 연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3 11:30백봉삼 기자

사람인 코메이트-한양대, 외국인 유학생 취업 돕는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플랫폼 '코메이트'가 한양대학교와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국내 안착과 취업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사람인 코메이트는 한양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협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사람인 코메이트의 고도화된 채용 분야 IT 기술력과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국내 대학 중 하나인 한양대학교의 풍부한 인재풀을 결합해 유학생들이 충분한 역량을 쌓고 한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외국인 유학생 취업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공동 개발 ▲맞춤형 취업 준비 프로그램 제공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코메이트는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외국인 전문 채용 서비스다. 외국인 인증과 AI 기반 공고 추천, 언어 장벽을 없앤 번역 기능, 외국인 맞춤형 정보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춰 우리 기업과 외국인 인재 간 최적의 매칭을 실현하고 있다. 편리한 사용성 덕에 지난해 4분기 공고수와 입사지원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1.8%, 65.8% 늘어나는 등 주요 지표가 꾸준히 성장세다. 사람인 코메이트 관계자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 생태계를 선도하는 한양대학교와의 이번 협력은 코메이트가 채용 플랫폼을 넘어 외국인 인재 관리의 표준 솔루션으로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학교는 효율적으로 유학생들을 관리하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국내 기업과 외국인 인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0 10:18백봉삼 기자

보안기업 "신입 안받아요"...경력 선호 심화

보안업계의 인력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경력 선호 현상은 더욱 심해지는데 인공지능(AI) 등으로 인해 신입은 경력을 쌓을 곳이 더욱 줄어들고 있다. 또 신입을 뽑아서 키우더라도 2~4년 경력을 쌓고 더 좋은 회사나 고객사 보안 담당자로 이탈해버리기 때문에 이런 불균형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호원 부산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지난해 보안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음에도 정보보호 분야 학부생의 입장에서는 취업이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실제로 정보보호 분야 학부생의 취업률은 뚝 떨어졌다. 경력이 없는데 산업 현장에 투입되기 쉽지 않은 데다, 채용을 확대하더라도 경력직들이 대부분이며, AI의 발달로 신입을 뽑지 않으려는 기업도 많다"고 밝혔다. 이런 현실은 통계에서도 반영돼 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지난 2024년 발표한 '2024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정보보안 기업들의 2023년 기준 채용 현황은 경력보다 신입이 더 많았다. 구체적으로 신입 채용 수는 2043명으로, 경력(1647명) 대비 404명 많았다. 물리보안 분야도 신입 채용이 경력보다 많았다. 그러나 지난해를 기점으로 상황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다음해 통계인 '2025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를 보면 정보보호 기업의 2024년 채용은 총 7824명이며, 이 중에서 신입은 2654명, 경력은 5170명으로 경력 채용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보안 기업들은 2024년에 신입을 1359명을 채용했으며, 경력은 1800명을 뽑았다. 2024년부터 경력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이다. 지난해 채용 계획을 봐도 신입 채용 계획이 774명, 경력 채용 계획이 1255명으로 경력이 더 많았다. 인재채용 사이트 잡코리아에서 보안 직무를 채용하고 있는 기업 중 신입도 채용하고 있는 기업은 1187건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력 보안 직무 채용은 5078건으로 훨씬 많았다. 보안 기업 외에도 정보보호 담당자나 사내 보안 솔루션을 운용할 인재를 채용할 때에도 경력 여부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ISIA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지난해 9월 발표한 '2025 정보보호 산업인력현황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까지 3년간 정보보호 분야별 구인 인력은 한 번도 신입직이 경력직보다 많은 적이 없었다. 구체적으로 ▲2021년 기준 신입 구인인력 수 4130명, 경력직 5163명 ▲2022년 신입 3386명, 경력 6308명 ▲2023년 신입 2964명, 경력 5184명 등이다. 익명을 요구한 IT 기업 보안파트 채용 담당자는 "보안 관제 분야, 분석(Cert) 분야 각각 1명씩 채용하고 있는데, 신입 지원은 아예 받고 있지 않다"며 "경력이라고 하더라도 이전 직장에서 어떤 분야를 담당했고, 해당 분야에서 어떤 경험을 갖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 당장 실무에 투입될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것인데 신입을 채용하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넘게 가르쳐야 하는데 이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AI도 신입의 채용문을 더욱 좁게 만들고 있다. 이 담당자는 신입을 뽑지 않으려는 이유에 대해 "요즘 사이버 공격은 AI로 자동화돼 있다. 이에 보안도 AI를 쓰지 않으면 일일이 대응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런 배경에 AI가 보안업계 깊숙이 자리잡게 됐는데, 어느 담당자든 AI 쓰면 되지 열의를 갖고 신입 인재를 키우려고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2026.02.19 14:55김기찬 기자

사람인,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코메이트 프렌즈' 1기 모집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하는 공식 서포터즈 '코메이트 프렌즈' 1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코메이트 프렌즈는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사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메이트 프렌즈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코메이트를 널리 알리는 한편 실제 구직활동 경험이 담긴 한국 취업 팁을 전달함으로써 한국 취업에 필수적인 길잡이이자 동반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한국 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으로, 한국어로 기본적인 소통이 가능하며 한국 취업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9일부터 2월말까지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코메이트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페이지에서 '서포터즈 신청' 버튼을 클릭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코메이트 프렌즈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주간 코메이트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코메이트 서비스 직접 체험 ▲SNS를 활용한 한국 취업 정보 및 코메이트 홍보 콘텐츠 제작 ▲조별 과제 수행 등이 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공식 수료증 발급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별도 시상을 진행하며, 코메이트의 신규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우선 기회도 부여한다. 코메이트 프렌즈의 활동은 한국 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등 유관 직무 취업을 목표로 하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험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인 코메이트 관계자는 “국내 대표 외국인 채용 플랫폼인 코메이트가 가장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제 구직 수요자인 유학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업계 최초로 서포터즈를 출범하게 됐다”며 “한국에서의 커리어 성장을 꿈꾸는 열정적인 유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9 15:59백봉삼 기자

원티드랩-경기도일자리재단, '글로벌 채용 활성화' 맞손

원티드랩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글로벌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외국인 인재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고,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내국인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양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글로벌 시장 진출 기업 증가와 내국인 구인난 심화에 따라 외국인 인력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경기도 외국인일자리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하며 외국인 구직자와 외국인 고용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 측은 원티드랩의 AI 기반 채용 플랫폼, 기업 네트워크 및 매칭 노하우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외국인 고용지원 서비스 운영 체계가 결합됨으로써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원티드랩은 '원티드 글로벌 멤버십'을 통해 축적한 바이링구얼 인재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매칭 정확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원티드랩이 주최하는 글로벌 취업 컨퍼런스 '커리어 익스체인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채용 행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구직자와 우수 글로벌 인재 확보를 희망하는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외국인 인재의 국내 취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내국인의 해외 진출 지원으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 중인 해외취업 지원 사업인 '경기청년 해외진출(일본)'과 연계해 원티드랩이 보유한 일본 현지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 취업박람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주요 해외 권역으로의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양사는 글로벌 채용 분야 전반에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링구얼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협력으로 탄탄한 글로벌 인재풀을 가동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돕는 최적의 파트너이자 구직자들의 커리어 여정을 돕는 글로벌 커리어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0:17박서린 기자

출신학교 채용 차별 방지법 '찬vs반' 물었더니

기업 채용 과정에서 출신학교와 학력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명문화하는 내용의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 위해 대기 중이다. 지난해 9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이른바 '출신학교 차별 방지법'으로 불리며 실질적인 블라인드 채용의 법적 근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안의 문제의식은 분명하다. 채용 과정에서 학벌이 작동하는 구조가 과도한 입시 경쟁과 사교육 열풍을 부추기고, 청년들에게 '학력에 따른 차별'을 고착화시키고 있다는 판단이다. 출신학교 정보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개인의 노력과 실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기업 채용을 실제로 설계·운영하는 인적자원(HR) 현장에서는 이 같은 접근에 대해 찬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린다. 본지가 인사·채용 전문가 모임 'HR을 부탁해' 멤버 14명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한 결과, 출신학교·학력 기재를 법으로 금지하는 데 '반대한다'는 응답은 10명(71.4%)에 달했다. 찬성은 4명(28.6%)에 그쳤다. 출신학교 이미 '참고 정보' 수준…신입 채용에선 여전히 의미 이번 전문가 설문 결과 흥미로운 점은 다수의 기업이 이미 출신학교와 학력을 절대적 기준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응답자의 절반(50%)은 “출신학교와 최종학력을 보긴 하지만 등락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답했고, 21.4%는 “아예 살펴보지 않는다”고 했다. '학력을 참고한다면 신입과 경력 중 어느 쪽에서 더 중요한가'라는 질문에는 92.9%가 신입 채용을 꼽았다. 직무 성과와 이력으로 검증 가능한 경력직과 달리, 신입 채용에서는 학력이 여전히 '배경 정보'로서 유의미하다는 뜻으로 읽힌다. I사의 L 리더는 “신입 채용에서 학력은 당락을 좌우하는 절대 기준이 아니라, 지원자의 학습 태도와 성실성을 가늠하는 맥락 정보”라고 설명했다. 반대 측 “학벌만 보진 않지만, 아예 못 보게 하는 건 과잉 규제” 법안에 반대하는 전문가들의 주된 논리는 '정보 차단이 공정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이유다. 기업은 채용 실패에 따른 비용과 조직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만큼, 최소한의 판단 정보는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K사의 P 팀장은 “학벌만으로 필터링하지는 않지만, 최종학력과 전공, 출신학교는 지원자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 중 하나”라며 “이마저 법으로 금지하려면, 기업이 잘못 채용했을 때 리스크 없이 조정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C사의 Y 대표는 "과거 중고등학생 시절에 학교에서 공부를 성실히 하지 않았던 것이 과거의 일이고 현재의 역량과 관련이 없다면, 과거 학폭으로 처벌받았던 이력들도 모두 삭제하고 입시나 취업 또는 사회 활동에 반영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도 필요하다"면서 "특히 신입·주니어의 경우, 기업 입장에서 좋은 인재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불과 몇 년 전 학생 시절의 성실함과 학습 역량이 부정되는 상황이다. 이는 공정을 표방한 역차별"이라고 비판했다. A사의 M 과장은 “학위는 개인이 장기간 투자한 노력의 결과이자 범용적 자격증”이라며 “이를 기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노력의 증빙을 인위적으로 삭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공정성을 위해 정보의 다양성을 줄이는 방식은 오히려 역차별을 낳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일수록 부담이 크다는 우려도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자체적인 역량 평가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기업들은 학력이라는 '저비용 검증 지표'를 대체할 수단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찬성 측 “차별 최소화의 출발점…역량 검증 고도화 계기 될 것” 반면, 법안에 찬성하는 채용 전문가들은 '학벌 제거'가 완성형 해법은 아니더라도 방향성은 옳다고 평가했다. 학력이 실제 업무 성과와 상관관계가 낮은 직무와 산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차별 요소를 법적으로 걷어내는 시도는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C사의 J 매니저는 “학력은 성장 과정의 한 시점일 뿐,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며 “법적 기준을 통해 학벌 필터를 제거하면, 기업들도 평가 기준을 경험·역량 중심으로 재설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F사의 S 헤드는 "출신학교와 학력은 성실성, 능력, 조직적응력 등을 유추하는 척도로 쓰인다고 생각한다"면서 "블라인드 전면화 시 학력을 대체할 더 고도화된 검증, 평가 방안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이미 변화가 시작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T사의 K 디렉터는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환경에서는 과거에 취득한 학위가 현재의 업무 능력을 설명해주지 않는다”며 “학벌로 사람을 판단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찬성 의견 역시 '대체 평가 체계'가 전제되지 않으면 부작용이 불가피하다는 점에는 동의했다. 학력을 가리는 대신 인턴, 공모전, 각종 인증서 등 또 다른 '스펙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는 우려다. 입시경쟁·사교육 해소 효과엔 회의적…“채용보다 구조가 문제” 법안의 핵심 명분인 '사교육 문제 해소'에 대해서는 전문가 다수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고, “보통이다”가 뒤를 이었다. 여러 전문가들은 입시·사교육 과열의 원인을 채용 관행 하나로 돌리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의대 쏠림, 수도권 집중,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구조적 문제가 더 근본적이라는 것이다. I사의 L 리더는 “서울에 가지 않으면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 힘든 구조에서, '인서울 대학' 경쟁은 필연적”이라며 “채용 정보만 가린다고 이 흐름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꼬집었다. “일괄 금지보다, 학력 대체할 수 있는 검증 체계가 먼저”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한 대안은 명확했다. 일괄적 금지보다, 학력을 대체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검증 체계가 먼저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정부 차원의 표준화된 역량 평가 도구 지원 ▲중소기업 대상 채용 솔루션 바우처 ▲블라인드 채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계도 중심의 단계적 시행 등이 제안됐다. F사 S 헤드는 “학교를 가리면 다른 판단 기준이 반드시 등장한다”며 “국회는 지엽적인 차별 하나를 막는 데 그치지 말고, 포괄적 차별 구조를 어떻게 바꿀지까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정부는 출신학교 채용 차별 방지법 공감 얼마 전 국회에서는 시민단체와 교육·노동계가 참여한 '출신학교 채용 차별 방지법 추진 국민대회'가 열리며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당시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학벌주의와 대학 서열화 경쟁은 극심한 사교육과 저출생 문제를 야기하며 우리 사회를 지속 불가능한 수준으로 몰아넣고 있는 뿌리 깊은 내부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채용 시 출신 학교 기재를 금지하는 법 개정은 한 개인의 과거가 아닌 '현재'의 인성과 직무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하자는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강득구 의원은 “잘못된 관행과 차별이 구조화돼 불평등을 낳고 있는 현 상황을 타파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과제”라면서 “이 법안은 진보와 보수의 이념 대립도, 기득권과 비기득권의 싸움도 아닌 우리 사회가 반드시 응답해야 할 시대정신”이라고 역설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백년지대계인 교육이 그동안 지나치게 배타적인 경쟁 중심으로 흘러왔다”며 “대학 입시와 학력에 따른 고용 차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미래 교육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가리는 법'이 아닌 '보는 법'을 바꾸는 법으로 이번 설문 결과 기업 채용 담당자들은 학벌주의를 완화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는 공감했지만,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론에는 이견을 보였다. 채용 절차에서 출신학교를 가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기업이 사람을 평가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었다. 이들은 채용절차법 개정안이 현장에서 작동하는 법이 되기 위해서는 금지 조항 하나로 공정성을 담보하려 하기보다,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대체 기준과 인프라를 함께 설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2026.02.04 05:59백봉삼 기자

사람인 '원더풀시니어', 중장년 직업역량검사 20% 할인

사람인(대표 황현순) 중장년 일자리 서비스 '원더풀시니어'는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일자리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역량검사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쌓아온 경력이 은퇴 후 어떤 일로 이어질지 고민하거나 이직과 전직 및 창업 사이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중장년층을 위해 기획됐다. 내 경험이 가진 가능성을 감에 의존하기보다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다음 직업을 객관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사람인 원더풀시니어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할인 쿠폰 배너를 클릭하면 즉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아직 직업역량검사를 받아보지 않은 원더풀시니어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최초 1회에 한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종료일은 미정이며, 별도 안내 전까지 이어진다. 원더풀시니어의 직업역량검사는 개인이 잘할 수 있는 일과 강점 및 가능성을 수치로 확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검사를 통해 강점과 적성에 따라 본인에게 꼭 맞는 일을 제안받을 수 있다. 특히 '이직 마음가짐 점수'와 같은 지표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도와 조직 문화 수용성 등을 종합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실제 진단 검사를 이용한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최근 검사를 마친 한 55세 개인회원은 “20년 넘는 경력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검사를 통해 내가 가진 강점과 조직 적응력을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막연했던 재취업 목표가 데이터를 통해 명확해진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진단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검사 결과는 목표 설정의 근거가 되며, 이후 입사지원을 위한 이력서 작성, 전문 컨설팅, 직무 맞춤 교육 연계 등 '맞춤형 지원 준비' 과정을 거쳐 실제 채용 정보에 도전하는 '입사지원 단계'까지 전 과정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특히 ▲본인의 경력이 어떤 일로 연결될지 궁금한 중장년층 ▲이직과 전직 사이에서 준비의 첫걸음이 필요한 중장년층 ▲데이터를 통해 본인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증명하고 싶은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인 원더풀시니어 관계자는 “많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어떻게 다음 커리어로 연결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중장년층이 부담 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진단을 통한 목표설정부터 컨설팅,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더풀시니어만의 차별화된 커리어 여정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9 09:03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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