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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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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나이 몇 살까지 괜찮아?"...Z세대 생각 물어보니

Z세대 취준생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나이 마지노선은 여성 30세·남성 32세인 한편, 신입 취업 나이에 대한 인식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는 Z세대 2천492명을 대상으로 '신입 취업 나이 마지노선 여부'에 관해 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응답자의 57%는 '마지노선이 있다'고 답했다. '마지노선이 없다'라고 답한 비중도 43%에 달했다. 이를 과거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신입 취업 나이에 대한 인식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1년 조사에서는 79%가 '마지노선이 있다'고 답했으나, 2023년에는 66%, 이번 조사에서는 57%로 3년 만에 22%p가 감소한 것이다. 취업 준비 장기화로 신입 나이 제한에 대한 인식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Z세대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신입 취업 나이 마지노선은 여성이 30세, 남성이 3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31세로, 지난해 동일한 조사에서 평균 30세로 나타난 것 대비 1세 증가한 수치였다. Z세대가 나이에 대한 압박을 느끼는 이유로는 '사회에서 정한 적령기가 있다고 생각해서(36%)'가 가장 높았다. 이어서 '실제로 공고에 나이 제한이 있어서'가 28%, '사수보다 나이가 많으면 선호하지 않을 것 같아서'가 19%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면접에서 관련 질문을 받아서(8%), 주변 또래보다 뒤처지는 것 같아서(8%) 순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부문장은 "최근 취업 준비가 장기화되면서 나이에 대한 제한이나 인식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은 나이보다 취업 준비 기간 동안 꾸준히 성장한 경험을 강조하며 본인의 역량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01.10 09:52백봉삼

리멤버, 누적 경력직 스카웃 제안수 5년 만에 800만 돌파

리멤버(대표 최재호)가 자사 플랫폼을 통한 경력직 스카웃 제안 수가 최근 80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검색하고 입사를 제안할 수 있는 '인재검색' 서비스를 출시한 지 5년 만이다.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리멤버 인재검색 서비스는 기업이 직무·직급·연차·업종·스킬 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해 해당 조건에 맞는 인재에게 직접 입사를 제안할 수 있는 다이렉트 소싱 서비스다. 과거에는 구직자가 회사에 지원하거나 헤드헌터들을 통해서만 알음알음 스카웃 제안이 이뤄졌다면, 이제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핵심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리멤버의 인재검색 서비스는 양질의 인재풀을 다수 갖추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기업 재직자 50만 명, 전문직 종사자 15만 명 등을 포함해 커리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분야의 경력직 핵심인재가 모여있다. 경쟁력을 갖춘 경력직 핵심인재를 찾고자 하는 기업들의 리멤버 이용이 늘면서 서비스 내 스카웃 제안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리멤버에 프로필을 등록한 회원이 받은 평균 스카웃 제안 수는 13건으로, 가장 많은 스카웃을 제안받은 회원은 총 1천117건에 달하는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대리·과장급 연차부터 부서장·임원급까지 전 연차를 아울러 스카웃 제안이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경력이 54년 차에 달하는 고연차 회원에게도 스카웃 제안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했다. 리멤버는 경력직 채용 시장에서 자사를 통한 스카웃 제안이 증가하면서 리멤버에서 커리어를 관리하려는 회원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멤버 관계자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시대에서는 핵심인재를 누가 빠르게 선점하느냐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수밖에 없다"며 "리멤버는 경력 채용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찾고, 개인 회원은 만족할 만한 스카웃 제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 고객 확대와 회원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0 08:46백봉삼

"IT 취업, 한계란 없다"...팀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 알린다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스마트한 학습 관리, 스트롱한 멘탈 관리를 책임지는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의 브랜드 캠페인 'IT 취업, 한계란 없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팀스파르타의 이번 캠페인은 비전공자와 취업준비생 누구나 한계를 넘어 IT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세 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에는 똑똑한 공부법의 상징인 '미미미누'와 자기관리의 아이콘 '김계란'이 내일배움캠프 취업 관리 매니저로 등장해 취업 준비생들이 현실적으로 겪는 고민을 타파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첫 번째 '비전공자편'에서는 입문, 기초, 심화, 숙련, 취업까지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는 수준별 맞춤 교육을 통해 전공자가 아니어도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두 번째 '유리멘탈 편'에서는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완주해야 하는 독학의 부담감과 심리적 한계를 일대일 밀착 및 12시간 상시 관리로 이겨내는 모습을 그려냈다. 마지막 '면접편'에서는 인턴 경력과 직무 경험을 요구하는 채용 시장에서 취업준비생들이 마주하게 되는 상황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무제한 취업 지원과 1천100개 협력사와의 인턴십 연계를 제공하는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만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특히, AI·유니티·리액트·UX/UI 등 IT 전 분야를 아우르는 20개의 커리큘럼과 정확하고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문제 해결 중심의 학습 환경, 다수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채용 연계 등을 통해 누적 수강생 4천여명을 배출하고 비전공자 비율 83.4%, 수료율 98.6%, 취업률 70%라는 성과를 달성한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의 강점을 직관적이면서 위트있게 풀어내면서 공개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팀스파르타는 앞으로 온라인(유튜브·인스타그램·토스·잡코리아 등) 및 오프라인(수도권 스터디 카페·대학가 인근 편의점·서울 주요 옥외광고·디지털 버스 쉘터·버스 광고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캠페인 공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세분화된 교육 커리큘럼과 탄탄한 취업 지원 체계를 갖춘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를 통해 누구나 IT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기업 매칭률 97%, 정규직 전환율 70%를 자랑하는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와 함께 더 많은 분들이 IT 업계에서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9 08:53백봉삼

원티드랩, 국립국제교육원과 글로벌 인재채용 협력

원티드랩은 국립국제교육원과 '글로벌 인재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업 하에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국제교육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 소속 책임운영기관이다. 해외 인재를 대상으로 국내 대학(원)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대표적 장학사업인 '한국정부초청장학사업'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초청⋅지원, 한국어능력시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원티드랩의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와 국립국제교육원의 '한국유학종합시스템(스터디인코리아)' 연계를 통해 유학생에 실질적인 채용정보와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 확대를 꾀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은 외국인 유학생 전용 사이트로 누적 회원수는 63만 명에 이른다. 주요 내용은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원티드 내 외국인 유학생 채용 정보와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유학종합시스템 취업정보 간 연계 ▲외국인 유학생 대상 취업활동 지원 협력 등이다. 원티드랩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연계한 외국인 채용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전용관에는 ▲개발 ▲사업개발 ▲마케팅 ▲영업 등 디지털 직군의 정규직 공고 180여 개가 외국인 인재를 모집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티드랩은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한국 취업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인재 채용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원티드랩의 3만여 개 기업고객과 연계한 외국인 채용 행사는 물론 다수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시리즈'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은 "첨단산업 분야의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유학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AI⋅디지털 분야에 강점을 가진 원티드랩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채용 정보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티드랩 이복기 대표는 "원티드랩은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HR 기업으로서 1천만 건 이상의 매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채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10:15조수민

와디즈, 글로벌 인재 채용…"신입·경력·외국인 누구나"

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와디즈는 2025년 세계를 무대로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번 채용은 하나의 직무에 국한되지 않고 비즈니스, 스태프, 테크 분야에서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디즈는 지원자의 역량과 성향을 검토해 최적의 포지션을 제안하며, 지원자들이 적합한 직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테크 부문은 전문연구요원 복무 가능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이공계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사람이 3년간 병무청이 지정한 업체에서 근무하며 병역 의무를 대신하는 제도로, 와디즈는 2025년 병역지정업체에 선정됐다. 이밖에 사업 및 스태프 분야는 외국어 능력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한국어 소통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은 1월 20일까지 와디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직무 및 조직문화 인터뷰 전형을 거쳐 3월 초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와디즈는 지난 10년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며,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돕는 생태계를 마련해 왔다. 2025년을 시작하며 와디즈는 '커넥트 더 월드(Connect the world)' 비전을 발표하고, 글로벌 대표 펀딩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는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돕는다'는 본질을 잃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는 함께 일하는 동료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며 "와디즈의 가치에 공감하며 함께 세계로 나아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와디즈는 구성원이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개인 생활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장기근속 구성원에게 리프레시 휴가 제공하는 등 법적 기준을 넘어서는 다양한 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와디즈는 이런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25.01.07 08:45백봉삼

'품고' 운영사 두핸즈, 대규모 채용 실시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국내 풀필먼트 사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및 성장가속화를 위해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IT부문, 글로벌 사업 부문, 마케팅 부분 등으로 나뉘며 총 22개 직무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IT 부문에서는 ▲프론트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백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제품팀 PO/PM ▲정보 보호 담당자를 모집한다. 글로벌 사업부문은 ▲글로벌 세일즈 ▲글로벌 사업 리드 ▲글로벌 운영 담당자를 채용하며, 마케팅 부문의 ▲시니어 B2B마케터 ▲콘텐츠 마케터와 풀필먼트 센터별 운영 매니저 등도 충원을 진행한다. 두핸즈는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왔다. 올해는 풀필먼트 시스템 '품고 나우'의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강화하고,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포함한 국내 빠른 배송 및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채용은 IT 부문과 글로벌 사업 부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두핸즈는 풀필먼스 서비스 품고 운영 스타트업이다. 창고관리시스템(WMS), 주문관리시스템(OMS), 배송관리시스템(LMS)을 통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첫 협력사로서 당일 배송, 24시주문 마감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업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 페덱스와의 단독 제휴로 220개국 해외 배송을 지원하며, 일본 지역 5일 이내 배송을 보장하는 큐텐JP 특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두핸즈는 2025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고, 내적으로는 IT기술력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고 외적으로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고자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며 "풀필먼트 테크 산업에 관심있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기한은 채용 완료 시까지며, 지원 자격 및 채용 우대 자격은 지원 직무에 따라 상이하다.

2025.01.03 08:57백봉삼

새해 첫 대기업·공공기관 채용 '스타트'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새해를 맞아 신입·인턴 채용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SK하이닉스, 농협우리사료, 한화엔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보전원 등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 6일까지 '2025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메인티넌스(Maintenance)와 오퍼레이터(Operator)로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 2025년 2~3월 내 입사 가능한 자, 교대근무와 방진복 착용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반도체, 전자, 전기, 기계 전공자나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SKCT ▲면접전형 ▲건강검진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농협우리사료는 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일반직(6급)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기술관리직과 사무관리직 두 직무에서 한 자릿수 규모로 채용하며, 고졸 이상,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구체적인 자격 요건과 우대 사항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신체검사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이다. 한화엔진은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현장 기술직(인턴십) 채용'에 돌입한다. 채용 직무는 엔진조립, 엔진시운전으로 직무별 두 자릿수 단위의 채용이다. 공학 계열 전공자, 실업계 고교 졸업자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직무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02차면접&채용검진 ▲인턴십 ▲최종면접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0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체험형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인원은 총 183명(일반전형 173명, 장애인 특별전형 10명)이다. 채용 절차는 ▲채용공고 및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평가 ▲면접전형 평가 ▲선발 순이다. 입사일은 2월 말로 예정돼 있다. 인턴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할 경우, 차후 종합직 채용 시 우대받을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0일까지 총 700명 규모의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 중이다. 사무와 기술직군으로 나뉘며,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으로, 2월 27일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대사항 및 가산점 관련 세부 내용은 채용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합격자발표 ▲면접전형 ▲최종합격자발표 ▲근무개시 순이다. 우수 인턴 등으로 선발될 경우 정규직 채용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국환경보전원은 1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군은 기관홍보, 경영행정, 인사조직, 회계, 정보화 등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보전원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춘자로 각 직무별로 지정된 자격증 소지자, 업무 관련 경력 보유자 등은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채용공고 및 서류접수 ▲서류심사 ▲서류 합격자 발표 ▲역량면접 ▲채용검증위원회 ▲최종합격자발표 ▲임용등록 ▲채용 순이다.

2025.01.02 08:36백봉삼

잡코리아 하이테크, 이직 타이밍·준비 방법 알려준다

잡코리아는 첨단기술산업 채용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하이테크' 서비스에서 커리어 고민 중인 직장인들을 위한 '이직 시그널 리포트'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직 시그널 리포트는 새해를 앞두고 이직을 고려 중인 직장인들에게 적절한 이직 타이밍과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됐다. 최근 잡코리아 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내년 채용이 활발한 분야로 이직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약 1년 간 수집한 내부 데이터와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 2회에 걸쳐 이번 리포트를 제작하게 됐다. 먼저 지난 26일 발행된 '이직하기 좋은 날은 언제일까' 편에서는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이직 시점을 판단할 수 있는 꿀팁들을 공유했다. 스스로 자신의 이직 시그널을 확인할 수 있는 총 20개 문항의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직장인들의 실제 이직 계기를 조사한 설문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이외에도 이직에 적합한 연차, 나이, 요일, 시간대 등 정보를 분석해 이해하기 쉽도록 그래프 형태로 제작했다. 이직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직장인들을 위한 '이직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 편도 다음달 6일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평균 이직 시도 수 ▲평균 이직 준비 기간 ▲환승 이직과 퇴사 후 이직 비교 ▲적절한 퇴사 통보 시점 등 최근 1년 간 잡코리아에서 조사한 실제 직장인들의 이직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직 시그널 리포트는 잡코리아 PC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한 뒤 하이테크 콘텐츠 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하이테크는 이직 시그널 리포트 외에도 다양한 취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직무 인터뷰 ▲자소서 소스 배송 ▲커리어 상담소 등 콘텐츠는 구직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약 40만 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잡코리아 김주혜 하이테크 사업 리드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갖고 있는 커리어와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잡코리아가 가진 양질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이번 리포트를 제작하게 됐다"며 "하이테크는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업계 소식과 취업 트렌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잡코리아 하이테크는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로 대표되는 첨단기술산업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원활한 채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직자들은 인기 키워드와 필터 기능을 이용해 맞춤 공고 탐색이 가능하다. 모든 공고에는 기업 평균연봉, 사업분야 등 AI가 소개하는 기업 정보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24.12.31 15:43조수민

트럼프, 외국인 IT 노동자 영입 찬성…머스크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보기술(IT) 분야 외국인 노동자 영입을 찬성하며 최대 후원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손을 들어줬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입국사증(비자)을 통해 외국의 숙련 노동자가 미국에 입국하는 방안에 찬성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내 회사에 H-1B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가 여럿 있다”며 “H-1B는 훌륭하다”고 말했다. H-1B는 경력이 있거나 관련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한 전문직 종사자가 취득할 수 있는 비자다. 유효 기간은 보통 3년이며, 만료되면 연장 신청할 수 있다. 해마다 6만5천명이 이 비자로 미국에 오고, 이미 미국에서 관련 학위를 취득한 외국인 2만명도 이 비자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은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H-1B 비자가 남용돼 미국인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날을 세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한 2020년에는 H-1B 비자 발급을 제한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하자며 불법 이민을 막는 정책을 내세웠다. 트럼프 당선인이 이처럼 입장을 바꿔 측근 사이 일어난 갈등에서 머스크 CEO가 우위를 점하게 됐다. 앞서 머스크 CEO는 지난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이 계속 승리하려면 H-1B 비자로 외국 인재를 유치해야 한다”고 썼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H-1B 비자로 미국에 이민 왔다. 그러나 강경파는 외국인 노동자가 미국인 자리를 빼앗는다고 맞선다. 극우파 지지자는 H-1B 비자 제도를 아예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2024.12.30 20:22유혜진

잡코리아, 취업 특강·직무토크쇼 열어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청년 구직자 대상 '2025 취업드림콘서트' 행사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 취업드림콘서트는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복지+센터 집중 취업 및 채용지원 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서울·부산·대전 등 6개 권역별로 개최된 행사다. 잡코리아는 이달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17일) ▲대전(19일) 행사를 주관했다. 각 지역별 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취업전략특강과 직무토크쇼, 일자리 수요데이 채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잡코리아 취업드림콘서트에는 약 300여 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해 현직자 멘토링을 통한 취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입사 전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전략특강에는 잡코리아 김준수 CHRO(경영지원본부장), 변지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JOB TREND 2025: 미래를 잡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자사 AI 매칭 및 추천 서비스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서류 합격률을 예측해 피드백해 주고, 합격률이 높은 공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와 검색 서비스 고도화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꿀팁 및 노하우 등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또 자사 데이터 분석 기반 2025년 취업 트렌드 키워드를 공유하고 최근 기업들의 변화된 채용 방식과 그에 따른 효과적인 자소서 작성 및 면접 전략 등을 설명했다. 직무토크쇼는 그동안 고용노동부가 일자리으뜸기업 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던 기업군 위주로 구성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우수기업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입사 공략법 등을 생생히 전했다. ▲HD현대로보틱스 ▲크래프톤 ▲한화시스템 ▲무신사 등 각 기업의 직무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기업 소개 및 문화, 취업 꿀팁 전수, Q&A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각 지역별 채용을 희망하는 우수 기업의 면접 기회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법, 면접 요령 등 취업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준수 잡코리아 CHRO는 "이번 취업드림콘서트를 통해 청년 구직자분들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에 앞장서며 취업 성공 기회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2.30 09:25백봉삼

기업들 채용 빈도·규모 다 줄였다..."3월·1월 취업 준비해야”

올해 기업들은 채용의 빈도와 규모를 모두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채용 시장의 어려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자사 회원으로 등록된 기업 707곳을 대상으로 '2024년 채용 결산'에 대한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12월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61%P다. 정규직 대졸 신입사원, 10개 기업 중 6곳만 뽑았다 먼저 올해 정규직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은 64.6%였다. 지난 4년간의 동일 조사(2021년 75.4%, 2022년 68.3%, 2023년 68.2%)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 교차 분석한 결과 ▲대기업 74.1% ▲중견기업 76.0% ▲중소기업 61.6%로 나타났다. 한편 대기업의 채용 비율은 다소 상승한 추이를 나타냈다. 대기업의 채용 비율은 지난해 73.3%에서 0.8%P 상승하며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치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뽑아도 한 자릿수…채용 규모 전반적 축소 올해 기업의 채용 규모는 전반적으로 축소됐다. 올해 한 자릿수 채용(0명) 비율이 크게 증가하며 한 자릿수 채용 비중은 83.8%로 전년 21.9%에 비해 61.9%P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봤을 때 대기업의 채용 규모는 ▲한 자릿수 채용(0명) 45.0% ▲두 자릿수 채용(00명) 50.0% ▲세 자릿수 채용(000명) 5.0%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채용은 11.7%P 증가한 반면, 두 자릿수 채용은 4.5%P, 세 자릿수 채용은 7.1%P 감소했다. 중견기업(65.3%)과 중소기업(91.2%)에서도 한 자릿수 채용(0명)은 전년 대비 각각 16.9%P, 5.2%P 증가했다. '수시 채용' 강세는 여전 올해 채용을 진행한 기업의 채용 방식에 대해 물어봤다.(중복 응답) 수시 채용(78.8%) 비율은 증가한 반면, 정기 공채(20.1%)와 인턴(채용 전환형 및 직무 체험형) (10.7%) 채용 방식은 감소했다. 수시 채용은 작년 74.6%에 비해 4.2%P 증가했다. 수시 채용은 특히 중소기업(83.6%)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중소기업이 경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로 해석된다. 대기업(50.0%)과 중견기업(67.4%)의 수시 채용 비율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4%P, 12.2%P 상승했다. 올해 대기업의 채용 방식은 ▲정기 공채 55.0% ▲수시 채용 50.0% ▲인턴(채용 전환형 및 직무 체험형) 15.0%로 정기 공채 비율이 가장 높았다. 채용 성수기 9월은 옛말…? '3월'·'1월' 채용 가장 많아 실제 기업에서 채용을 진행한 시점에 대해서도 물어봤다.(중복 응답) 가장 많이 채용을 진행한 시점은 ▲3월(26.7%)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1월(21.7%) ▲10월(20.8%) ▲11월(18.8%) ▲9월(17.1%)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적으로 하반기, 그중에서도 9월은 기업들이 대규모 정기 공채를 시작하는 시기로 여겨졌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10월과 11월이 9월의 수치를 앞질렀다. 이는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 계획을 예년보다 늦게 시작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12월로 갈수록 채용을 진행했다고 밝힌 기업들의 규모가 줄었고, 연초인 1월에 채용을 진행한 기업들의 비중이 높았던 조사 결과를 고려했을 때 구직자들은 내년 1월 취업 시장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올해 기업들의 채용 빈도와 규모가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내년 역시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인재를 선발하는 수시 채용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채용을 진행한 대기업의 비율이 소폭이나마 상승했고 연초에 채용을 진행한 기업들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구직자들은 2025년 취업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2.30 08:55백봉삼

직장 내 '전지적 부모 참견'...흑팀 솔루션은?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A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40대 초 인사 담당자입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자녀의 회사 생활까지 개입하는 '과잉양육' 부모 사례를 종종 듣게 됩니다. 아직 저희 회사는 이런 사례가 없었지만 만약 직원의 부모가 자녀의 휴가 일정, 연봉 협상, 부서 배치 등에 관여하려들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되나 고민입니다. “우리 아이가 연차를 깜빡해서 신청 못했다”고 대신 양해를 구하거나, “우리 아이를 왜 불합격시켰냐”·“야근이 왜 이렇게 많냐”는 연락도 온다고 합니다. 사회문화 현상으로 이해하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까요, 아니면 사내 규정을 만들거나 미리 어떠한 예방 조치가 필요할지 고민이네요. ■ 흑팀(잡플래닛) 멘토가 멘티에게 ☞부모의 자식 사랑은 세상에서도 가장 위대한 힘이죠. 실제 뇌의 활성도를 통해 측정한 사랑의 강도를 연구한 결과에서도 다양한 사랑 유형 중에서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가장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랑이 과잉보호로 바뀌어 자녀의 직장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연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회문화 현상으로 이해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회사와 직원 간의 관계는 근로계약에 기반을 두고 근로조건과 업무에 관한 사항은 근로계약의 당사자 간에 논의되어야 하며 직접 체결이 원칙입니다. 근로기준법상 미성년자의 경우에도 친권자나 후견인의 동의를 얻는 것은 필요하지만 근로계약을 대리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는 근로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제3자와 근로계약에 관한 사항을 협의할 의무가 없다는 것을 먼저 인지하고 채용 단계에서 해당 사항을 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의 휴가 사용, 연봉 협상, 부서 배치 등에 관한 사항은 근로자의 권리와 사용자의 인사권, 그리고 회사의 영업 비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제3자의 개입을 제한하고 당사자 간 협의가 원칙인 점을 취업규칙에 명시하거나, 별도 명문화된 인사 규정을 도입하여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직원의 부모가 개입하는 사례가 발생하였을 때는 직원의 근로 조건과 관련된 사항은 본인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원칙임을 설명하고,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은 소중하지만 회사에서는 직원이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율성을 발휘하여 스스로의 성과로 인정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 그리고 부모님의 개입이 자녀와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알리고 반복적으로 개입하지 못하시도록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개인의 성장과 자아실현을 지원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학교처럼 보호와 학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공간이 아닙니다. 직원은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과 결과를 통해 조직에 기여하고, 그 대가로 급여를 받는 성숙한 프로페셔널의 공간입니다. 만약 부모님이 지속적으로 직장 생활에 개입하게 된다면 직원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하는 핵심 역량이 약화되고, 이는 회사의 성과와 조직문화, 팀워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회사의 인사 시스템, 조직문화 측면에서 직원이 자신의 업무 결과와 행동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팀 리더나 매니저들에게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도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헬리콥터 부모의 행동은 직원의 의도와 무관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를 단순히 직원의 책임으로만 돌리기보다는, 회사의 방침을 명확히 하고, 직원들에게 자율성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이러한 사회문화 현상에 현명하게 대처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모쪼록 이 고민이 직원과 조직 모두가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백팀(잡코리아)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백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4.12.28 08:00구예슬

직장 내 '전지적 부모 참견'...백팀 솔루션은?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A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40대 초 인사 담당자입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자녀의 회사 생활까지 개입하는 '과잉양육' 부모 사례를 종종 듣게 됩니다. 아직 저희 회사는 이런 사례가 없었지만 만약 직원의 부모가 자녀의 휴가 일정, 연봉 협상, 부서 배치 등에 관여하려들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되나 고민입니다. “우리 아이가 연차를 깜빡해서 신청 못했다”고 대신 양해를 구하거나, “우리 아이를 왜 불합격시켰냐”·“야근이 왜 이렇게 많냐”는 연락도 온다고 합니다. 사회문화 현상으로 이해하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까요, 아니면 사내 규정을 만들거나 미리 어떠한 예방 조치가 필요할지 고민이네요. □ 백팀(잡코리아) 멘토가 멘티에게 ☞'캥거루족', '엄친아', '헬리콥터맘'이라는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요즘 세대는 부모의 높은 관심과 애정 속에서 자라왔습니다. 사회적으론 출생아 급감으로 부모의 관심이 한 자녀에 집중됐고, 부모 세대보다 경제력이 떨어진 첫 자녀 세대가 등장하며 부모가 성인 자녀를 계속 돌보는 사회 문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문화 현상과 함께 요즘 세대를 이해할 필요도 있습니다. 부모의 높은 관심과 애정 속에서 자라온 요즘 세대들은 그만큼 자아 정체성과 자존감이 강한 세대입니다. 해당 세대는 직업 선택의 기준도 복합적이며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상호작용을 할 때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요즘 세대들이 먼저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소통 방법을 강구해야 하며 요즘 세대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유연한 인재 채용 및 관리를 위한 인사 관점의 측면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요즘 세대에 속하는 구직자 혹은 임직원과의 직접적인 오버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충분히 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용 과정에서부터 가능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핏(Fit)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회사 인재상과 컬쳐핏(Culture Fit)에 맞는지 명확히 판단해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구직자 및 임직원 또한 본인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인지 해당 기업과 다양한 시각에서 자신을 매칭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입사 전 프리 온보딩(pre-on boarding) 및 입사 이후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새로운 역할과 기대치에 대해 서로 합의하는 과정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여러 규정과 규칙 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제 직장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범위가 근로계약을 맺은 구성원뿐만 아니라 세대의 특성을 감안하여 위와 같은 현상의 이해관계자인 가족까지 포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대응에 있어 표준화된 매뉴얼을 통해 회사 차원에서 통일된 톤앤매너(tone and manner)로 대응할 가이드를 마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령, 채용 불합격 사유, 근태 관련 문의 등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고 통일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문제 사안은 팀 관리자와 당사자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운영 가능한 범위에서 임직원의 가족과 회사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나 복지 혜택 등을 마련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회사 임직원 가족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평소 자녀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둘러보며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사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패밀리데이 추진 및 휴양시설 제공 등의 직원 복지 확대로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른 사회 문화 현상은 부모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앞으로 함께 노력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사회 변화에 따라 '금쪽같은 내 새끼'로 키우는 것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도가 지나쳐 다 큰 자녀를 놓아주지 못한다면 성숙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습니다. 권리와 책임에는 언제든 결과가 따릅니다. 그 결과가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좋은 방향으로 결정될 수 있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흑팀(잡플래닛)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흑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흑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4.12.28 08:00김준수

팀스파르타, KDT·KDC 신규 교육 과정 17개로 확대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KDT(K-Digital Training)·KDC(K-Digital Credit) 교육 커리큘럼을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AI가 일상화되는 시대를 맞아 디지털 역량 강화에 관심을 갖는 현직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실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새롭게 개설된 교육 과정은 KDT 6개, KDC 11개로 총 17개다. KDT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드리븐 프로덕트 매니저 ▲Unreal 기반 3D 게임 개발자 ▲빅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QA, QC) ▲클라우드 융합 자바 개발자 업스킬링 ▲제조업 기반 CDS 전문가 ▲조직 관리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리더십 교육과정 등이 라인업에 추가됐다. 이 중 자바 개발자 업스킬링 과정의 경우 대규모 시스템 설계 및 MSA 경험이 부족한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바 기반의 클라우드 융합 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한다. '제조업 기반 CDS 전문가 과정'에서는 데이터 의사결정, 반복 업무 효율화 등을 목표로 현업 위주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커리큘럼 확대로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로 운영되는 KDT 과정은 리액트, AI, 코틀린, Unity, UX/UI 등 기존의 14개에 신규 6개가 더해져 총 20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할 수 있는 KDC '스파르타 내일배움단'은 ▲3D 개발이 처음이어도 언리얼+블루프린트로 배우는 3D 게임 개발 ▲실무에 바로 쓰는 Next.js ▲실무에 바로 쓰는 React ▲실무에 바로 쓰는 쿠버네티스 클라우드 ▲웹 개발이 처음이어도 배우는 GPT 웹 개발 ▲실무에 바로 쓰는 기초가 탄탄한 딥러닝 ▲실무에 바로 쓰는 바닥부터 시작하는 머신러닝 ▲칼퇴를 부르는 AI PPT 업무 자동화 ▲5주 완성 데이터 시각화 마스터 클래스 ▲창업이 처음이어도 배우는 노코드 웹 개발 창업 ▲시니어로 가는 지름길, 프론트엔드 실무 스킬(TDD, CI/CD) 등이 신규 과정에 포함됐다. 각 프로그램들은 4~5주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집중해서 실시돼 큰 부담없이 수강 가능하며, 수료 후 빠르게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핵심 포인트 위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 관리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된다. 팀스파르타는 기존 스터디형 학습 모델을 강화해 수강생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그룹 스터디와 튜터의 전문 피드백으로 교육 수료율 및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문들을 신속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현재 팀스파르타의 '즉문즉답 서비스'는 평균 5분 내 답변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코드체크의 경우 챗GPT 기능이 접목돼 단 몇 초만에 오류를 찾아준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세계적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의 활용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실질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KDT와 KDC의 적극적 확장을 통해 디지털 기술 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학습자들에게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는 IT 업계 취업을 목표로 하는 비전공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년 상반기 기준 1천6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후 각 과정별 평균 취업률은 66.8%에 달하며, 올해 2월에 진행된 스프링 과정 3기는 83%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커리어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2024.12.26 16:47백봉삼

[기고] 2025년 우리 기업에 맞는 인재 찾는 세 가지 방법

쉬는 청년 44만 명, 채용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런 환경에서 단순히 공고를 올리는 방식만으로는 원하는 인재를 찾기 어렵다. 이제는 구직자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새로운 채용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래에서 2025년, 우리 기업에 꼭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한 세 가지 핵심 방법을 소개한다. 친절한 공고 Friendly Posting 공고만 올려도 지원자가 몰려오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기업이 구직자에게 스스로를 매력적으로 소개해야 한다.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자세한 직무 설명이 포함된 기업'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단순히 요구사항만 나열하는 공고에서 벗어나, 기업의 비전, 조직 문화, 복지, 커리어 발전 가능성까지 상세히 담은 '친절한 공고'가 필요하다. '친절한 공고'는 단순히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업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직자는 공고를 통해 기업의 진정성을 느끼고, 지원 과정과 입사 후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원 의사가 강화되고, 기업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진다. 결국, 공고는 기업의 '첫인상'이며, 이것이 지원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다시 오프라인 Back to Offline 채용이 대부분 디지털화됐지만,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심층적인 오프라인 소통이 여전히 중요하다. 여러 기업이 동시에 참여하는 기존의 채용 박람회나 캠퍼스 리크루팅은 상호작용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반면, 단독 채용 설명회는 한 기업에 집중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 구직자와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 실제로 한 지방 기업은 현직자 상담 세션을 포함한 단독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통해 기업 문화와 직무를 생생히 전달하여 채용 지원율을 4배 이상 끌어올렸다. 오프라인 단독 설명회는 구직자와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한 동시에, 기업 문화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최대로 끌어올린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신과 잘 맞는 적합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잘파의 시선으로 Through Gen-Zalpha Eyes 채용 홍보를 진행할 때 최대한 포장하려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날것 그대로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훨씬 더 효과적이다.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는 포장된 이미지보다 현실적이고 솔직한 이야기에 더 큰 공감을 느끼며, 이를 통해 해당 기업에 호감과 신뢰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런 진정성과 현실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매체가 바로 영상이다.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67%가 채용 정보를 검색할 때 유튜브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숏폼 콘텐츠(릴스·숏츠·틱톡)를 통해 1차적으로 정보를 접하고, 이후 관심이 생긴 분야에 대해서는 롱폼 콘텐츠로 더 깊이 있는 정보를 탐색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기업은 숏폼 콘텐츠로 시선을 끌고, 롱폼 콘텐츠에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전략을 통해 효과적으로 구직자와 연결될 수 있다. 채용은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드는 중요한 여정이다. 앞서 제시한 '친절한 공고', '다시 오프라인', 그리고 '잘파세대의 시선으로'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가장 적합한 핵심 전략이다. 이를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한다면, 2025년에는 성공적인 채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024.12.24 09:46김정현

"대규모 채용도 편하게”...나인하이어, 공채 맞춤형 새 기능 출시

잡코리아(대표 윤현준)의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공채 시즌을 앞두고 맞춤형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관리 솔루션 시장이 수시 채용 서비스에 집중해온 가운데, 나인하이어는 본격적인 공채 시즌에 앞서 대규모 채용에서도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한 신규 기능을 발빠르게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기능은 ▲지원자 로그인/마이페이지 ▲지원자 데이터 대량 업데이트로 대규모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지원자 데이터 관리와 채용 안내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지원자 로그인/마이페이지 기능을 개발해 지원자들이 채용 홈페이지나 공고에서 로그인할 수 있고 작성한 이력서를 임시 저장하여 제출 후에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마이페이지에서 지원 현황과 각 공고의 마감 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다수의 채용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채용 기업이 설정해둔 채용상태(지원완료·최종합격·불합격)에 따른 결과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해 편의성을 더했다. 지원자는 불필요한 과정 없이 효율적인 채용 경험을 할 수 있고 채용 기업 또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채용 기업의 대규모 지원자 관리를 돕기 위한 데이터 대량 업데이트 기능도 추가됐다. 엑셀 기반 템플릿을 제공해 최대 3만명의 지원자 상태를 일괄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사 담당자는 나인하이어 페이지에 한 번의 업로드로 모든 데이터를 손쉽게 반영할 수 있다. 또 지원자 이력서·포트폴리오 등 첨부파일도 최대 100개까지 일괄 업로드할 수 있어 대규모 파일 관리 업무도 간소화됐다. 이 외에도 나인하이어는 최근 대규모 채용을 대비하는 기업을 위해 '그룹 면접 관리 기능'을 출시하며 채용 담당자들의 업무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기업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나아가 지원자의 편의를 강화하여 채용 전반의 업무를 효율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기업의 대규모 인원 채용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데이터 관리 문제와 지원자 채용 안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번 신규 기능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1위 채용 자동화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앞으로도 기업과 지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15:16백봉삼

"취업, 고민 돼?"...사람인, 운세 서비스 출시

커리어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취업과 이직 등의 커리어 고민 상담의 길잡이가 돼 줄 수 있는 '운세/사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검증된 담당자들과 실시간으로 비대면 음성 상담을 진행하는 모바일앱 전용 서비스다. 2030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타로를 비롯해 ▲사주 ▲신점으로 나눠 다양한 카테고리의 운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점술 분야별로 전국의 대표적인 담당자 60명이 등록돼 있다. 취업과 이직에 대한 고민부터 직장운, 애정운, 금전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운세를 볼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대별로 이용 가능하다. 현재 ▲20분 ▲30분 ▲40분 ▲60분 상담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금은 각 담당자별로 상이하다. 사람인은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상담풀을 넓히고, 음성뿐 아니라 채팅, 화상통화, 오프라인으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운세 서비스는 2030세대의 MBTI 열풍, '자아찾기', '심리상담' 트렌드와 함께 비대면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으며 '온라인 카운셀링' 역할로도 인기가 높다. 이미 현직자와의 1:1 음성 통화 서비스 '멘토링 매치'를 통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의 수요를 탐지했던 사람인은 운세 서비스를 재방문 확대 및 비채용 상품 발굴 모멘텀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공고 검색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엔터테인먼트 요소 상품을 통해 이용자를 지속적으로 유입하고, 커리어 교육이나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상품 개발을 통해 사람인 플랫폼의 외연을 확장한다는 것. 사람인 관계자는 "운세를 통해 취업 준비과정에서의 고민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긍정적 기운을 얻어가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고 검색과 입사지원이 사람인 서비스의 원형이나, 취업 준비과정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비채용 서비스 상품 개발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 및 플랫폼 이용자 폭을 더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20 08:42백봉삼

박수상 대표 "자소설닷컴, 구직자의 든든한 '닻' 될래요"

기업들의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이 줄고 경력직 수시 채용이 늘었다는 보도가 수년 간 나오고 있다.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이 점점 깊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안타깝게도 이런 흐름은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2025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 같은 경직된 취업 시장에서 표류하는 구직자가 직장인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닻(anchor)이 되겠다고 나선 기업이 있다. 재작년 7월 리멤버에 인수된 앵커리어다. 이 회사는 '구직자를 도와 취업·채용 과정의 비효율을 해결하고 취업 문화를 혁신한다'는 미션 하에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자소설닷컴은 ▲인터넷 구직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채용달력'부터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을 돕는 'AI 마스터 자소서'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채팅방' ▲희망기업에 빠르게 지원 가능한 '바로 지원' 기능 등을 제공한다. 잇따른 창업 실패, 신입 특화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으로 꽃 피우다 앵커리어를 이끌고있는 박수상 대표는 대학교 3학년 때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현재의 '당근'과 유사한 중고거래 서비스를 내놨다 실패한 뒤, 개발자 6명이 모여 코딩 교육 사이트를 만들었지만 이 역시 잘 되지 않았다. 그러다 취준생들이 자기소개서(자소서)를 작성하면서 글자수 제한을 맞추기 위해 별도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발견, 효율적인 채용 플랫폼을 만들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됐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신입 특화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다. 앞선 몇 차례의 창업과 길을 잃은 경험이 자소설닷컴을 발견한 나침반이 됐다. 잡코리아, 사람인, 인크루트와 같이 채용 플랫폼의 맏형들이 높은 성처럼 버티고 있는 동종 시장에서 자소설닷컴이 신입 채용 시장에 있어서만큼 나름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키우게 된 비결은 뭘까. 그러자 박 대표는 “이용자들에 대한 분석을 깊게 하고, 불편하게 생각하는 걸 잘 찾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마디로 '높은 사용성' 덕분이었다. 일례로 일반 채용 플랫폼은 홈 화면에 타일형으로 채용 광고가 나오지만, 자소설닷컴은 상단에 일부 브랜딩 광고가 있을 뿐 아래로는 개인에 맞는 추천 세션이 이어진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구직자들이 편하게 채용 공고를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화면(UI)과 사용자 경험(UX)을 더 세심히 챙긴다는 뜻이었다. 박 대표가 여러 번의 창업과 실패 경험을 통해 자소설닷컴이란 보물섬을 발견했듯, 구직자들이 어려워하고 불편해하는 지점들을 풀어내는 길잡이 역할을 잘 한 덕분이란 설명으로 들렸다. 2018년 흑자전환...최근 3년 간 매년 80% 매출 성장 현재까지 자소설닷컴에서 작성된 자기소개서 수는 2천500만개에 달하며, 많게는 월 60만개 이상의 자기소개서가 등록되고 있다. 2015년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회사는 2018년 흑자로 전환됐고 최근 3년 동안 평균 8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많은 기업들이 성장의 어려움을 겪은 올해에도 앵커리어는 약 30%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이런 큰 폭의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에는 올해 출시된 AI 마스터 자소서와, 기업의 채용 브랜딩을 돕는 '단독기업관'과 '프리미엄관'의 도움이 컸다. AI 마스터는 취준생들의 이력·경험과 직무별 강점을 AI가 자소서 초안을 스마트하게 작성해준다. 취준생들은 문항의 의도와 자신의 역량을 연결짓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AI가 이 같은 노력과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다. “AI 마스터 자소서와 기업 채용 브랜딩관 외에도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교 1~2학년 대상의 '인턴채용관'과 '대학생 장학금 지원금 1초 조회'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점점 더 치열해지는 취업 시장에서 취준생뿐 아니라, 스펙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리어는 내년 신입을 넘어 3~8년차 경력직을 위한 다수의 신규 서비스를 검토, 준비 중이다. 첫 이직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이고, 자소설닷컴이 어떤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면밀히 검토중이라고. 구직자, 희망 직무 관련 다양한 경험 쌓아야...기업은 채용 브랜딩 활동 중요 자소설닷컴이 본 채용·취업 트렌드 현황과 전망은 어떻게 될까. 박 대표는 신입 채용이 많이 줄어들고 있고, 기업들이 소위 '중고신입'이라고 말하는 경력을 보유한 신입 지원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취준생들은 채용 트렌드에 맞춰 희망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직무에 맞는 경험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 이를 구체적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기업의 채용 브랜딩 활동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에는 신입사원을 교육하면서 기업에 대한 로열티를 높이고 맞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다면, 지금은 필요한 시기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경향이 강해졌어요. 이로 인해 경험이 부족한 청년 구직자의 취업이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구직자들의 수요가 높은 대기업에서 체감하는 구인 난이도는 제한적이겠지만, 제조업 등 전통적인 산업군과 지방 채용이 필요한 기업에서는 신입 구직자 감소와 구직자의 특정 기업 기피 현상으로 상황이 역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채용 브랜딩'이 전보다 더 중요해질 거예요.” 내년 채용 시장도 '흐림'...앵커리어 "주니어 경력직 문제 해결로 돌파" 앞서 언급했듯 내년 채용 시장은 올해만큼 혹은 그 이상의 혹한기가 예상된다. 구직자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기업들은 인재가 없어서 더 큰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앵커리어는 중고신입·주니어 경력직 수요 증가에 맞는 맞춤형 기능을 강화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그 만큼 저희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거라 생각해요. 기존 취준생 중심으로 이뤄진 플랫폼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초기 취준생과 주니어 경력직까지 확대해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주니어 경력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공채 중심 서비스에서 수시 채용 공고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더욱 개선할 계획입니다.”

2024.12.17 11:08백봉삼

잡코리아 클릭, 글로벌 인재 300명 함께한 연말 파티 성료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더백테라스에서 열린 'YEAR END PARTY' 연말 행사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YEAR END PARTY는 글로벌 인재들의 취업 및 생활정보 관련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연말 파티 형식으로 마련한 행사다. 외국인 구직자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 채용 담당자도 함께 참석해 취업 및 채용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클릭 팀은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새로운 인맥을 만들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수제 버거 세트와 다양한 음료를 제공했다. 행사 중에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는 추첨 이벤트 등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60여개 국가에서 온 300여 명의 외국인 인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전공 분야 및 산업별 관심사가 같은 참가자들을 매칭시켜주고 ▲IT·개발 ▲마케팅 ▲해외영업 ▲교육 등으로 구분해 효과적인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 채용 담당자들은 국내 취업을 돕는 다양한 정보와 꿀팁, 일자리 정보 등을 나누며 행사 참석자들과 활발한 정보 교류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 채용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구직자들의 국내 취업 수요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릭을 통해 외국인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에서 공부하며 취업까지 준비하는 여러 동료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국내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네트워킹 기회는 흔치 않다"면서 "최다 공고 수를 보유한 외국인 채용 업계 1위 클릭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커뮤니티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킹 행사를 추진하고, 더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7 10:06백봉삼

폭스바겐 노조, 새해 모든 공장서 24시간 파업 준비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 노동자들이 다음 달 모든 공장에서 24시간 파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최대 산업노동조합인 금속노조(IG Metall)는 다음 달 폭스바겐 전체 공장에서 24시간 파업할지 이번 주말 노조원으로부터 투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과 9일 4시간씩 파업한 바 있다. 폭스바겐 노조가 파업하는 것은 회사가 독일 공장을 닫기로 한 데 따른 반발이다. 폭스바겐은 독일 공장 3곳을 폐쇄하고 직원 수만명을 해고하는 한편 남은 근로자 임금마저 10% 깎겠다고 지난 10월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실적이 급감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3분기 폭스바겐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7% 줄었다. 블룸버그는 폭스바겐 노사가 내년에도 갈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측은 크리스마스까지 합의하길 목표로 했지만, 전례 없는 공장 폐쇄 소식에 갈라섰다는 지적이다. 폭스바겐 노사는 공장 폐쇄와 임금 삭감을 둘러싸고 이날 다섯 번째 협상할 예정이다.

2024.12.16 16:41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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