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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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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차바이오그룹, 의료부문‧연구원‧기업부문 7개 기관 공채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이 2025년 신입‧주니어 직원을 대규모로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의료부문(분당차병원‧구미차병원‧의료재단) ▲연구원(차의학연구원) ▲기업부문(차바이오텍‧CMG제약‧서울CRO) 등 7개 기관에서 한다. 모집 분야는 난임연구, 연구개발, 사무행정, IT(전산), 건설 등이다. 이번 공채에서는 병원/연구/의료 부문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갈 연구개발 인력을 중점 채용한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공채에서도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주니어 전형을 신입 전형과 함께 진행한다. 주니어 전형은 유관경력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채에서 면접은 하루에 모든 면접을 끝내는 '원데이'(1-Day) 방식'으로 진행해 지원자 부담을 덜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10월17일까지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7개국 96개 기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바이오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그룹이다.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기업과 차 의과학대학교, 연구소, 병원 등 산학연병 인프라로 세계 생식의학과 세포치료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신입‧주니어 사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담당 직무별 연구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연구원 박사과정', MBA와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한 경영학석사 학위과정인 '바이오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사 학위 지원자는 입사 후 팀장 직책을 맡을 수 있으며, 우수 직원은 조기 승진이 가능하다.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는 차 의과학대학교 교수 임용이 가능하도록 내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룹 내 우수 인재를 선발해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글로벌 전문가 제도'도 운영 중이다. 복지 혜택으로는 차병원 의료기관 이용 시 의료비 혜택을 비롯해 유연근무제 및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국내 유수의 호텔 및 리조트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2025.10.09 10:02조민규

"AI 효율 높아져도 조직 성과는 별개…HR의 균형 설계가 해답"

“AI 덕에 개인의 효율은 올랐지만, 이것이 팀의 성과와 곧장 연결되지는 않는다. AI 시대 인사 담당자의 핵심 역할은 기술 효율과 인간적 연결을 동시에 설계하는 것이다.” CJ ENM 이현주 인재육성팀장은 1일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강연에서 균형있는 조직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팀장은 강연을 시작하며 생성형 AI 확산 현황을 짚었다. 이 팀장은 “정보 검색부터 문서 작성, 코딩, 음악과 이미지 제작까지 모든 영역에서 AI 활용 빈도가 높아졌다”며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대가 AI를 쓰고 있고, 특히 10대는 부모보다 AI를 더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효율성이 커진 만큼 부작용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업무가 빨라지고 정확해졌지만,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는 약해졌다”며 “AI를 2년간 집중적으로 사용한 인력들 사이에 고립감이 커지고 소속감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심지어 술 소비량이 늘었다는 응답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기술과 인간을 균형 있게 다뤄야 한다는 의미에서 '터치 밸런스'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조직을 AI 효율성과 인간 관계 두 축으로 나눠 네 가지 유형으로 설명했다. AI와 인간 관계가 모두 강한 조직은 성과와 협업이 동시에 뒷받침되는 이상적 상태다. 반대로 성과는 뛰어나지만 내부 관계가 단절된 조직은 차갑고 경직돼 지속 가능성이 떨어진다. 관계는 따뜻하지만 성과가 약한 조직은 경쟁력이 낮고, 기술과 관계 모두 미흡한 조직은 정체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이 팀장은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팀워크와 리더십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하며, HR이 다뤄야 할 과제를 ▲리더십 정립 ▲핵심 인재 육성 ▲직무 전문성 강화 ▲양방향 소통 문화 확산 등 네 가지로 정리했다. CJ ENM은 이를 위해 직군별 전문 교육 과정 '더 시리즈 아카데미', AI 교육 과정 '더 AI 아카데미', 그리고 인사팀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팀장은 “아날로그적 대화 방식을 일부러 도입해 팀장들이 보드게임이나 케이스 스터디로 토론하게 한다”며 “작은 대화 장치가 결국 공감과 신뢰를 키운다”고 설명했다. 강연 말미에서 이 팀장은 “효율은 AI가 담당하더라도, 신뢰·소속·멘토링 같은 영역은 사람만이 만들 수 있다”며 “HR은 이 두 가지를 함께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더 똑똑하게 쓰면서, 사람을 더 깊게 연결하는 균형을 만들어야 조직이 성과와 관계를 동시에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0.01 16:20류승현

채용 프로젝트의 진짜 리더는 누구인가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양승모 대표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따른 채용, 인재상에 대한 관점의 변화와 대응'이라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칼럼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사람을 뽑는 게 제일 어렵다”는 말은 기업 규모와 업종을 막론하고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매출, 기술, 투자보다 더 어렵다고 할 정도로, 채용은 모든 기업이 직면하는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입니다. 오픈AI의 샘 올트먼도,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도 창업 초기에는 채용에 100% 참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베이조스는 아마존 초기에 모든 면접을 직접 진행했고, 올트먼은 “사람을 뽑는 데 시간을 쓰는 것이 창업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만큼 채용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많은 조직에서 채용팀과 현업 리더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간극이 존재합니다. 종종 이런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먼저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한 인재를 현업 리더가 서류에서 탈락시켰지만, 이후 지인 추천으로 다시 만나게 됐을 때는 너무 적합하다며 빠르게 채용이 진행되는 경우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채용팀이 링크드인에서 발굴해 추천했을 때는 부적합하다고 했던 인재를, 제3자가 추천했을 때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입니다. 저 역시 과거 프로덕트 리더로 일하면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력서를 꼼꼼히 본다고 하지만, 사실 제 판단은 늘 객관적이지 않았습니다. 누구의 추천인지, 익숙한 회사 출신인지, 심지어는 프로필 사진에서 풍기는 인상 같은 비논리적 요소들이 작용하곤 했습니다. 채용팀과 현업 리더가 같은 목표를 두고도 협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채용에 대한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채용팀에게 채용은 핵심성과지표(KPI)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인재를 찾고, 만나고, 설득하는 것이 곧 업무 그 자체입니다. 반면 현업 리더에게 채용은 본업이 아닙니다. 인재가 필요하다는 절실함은 누구보다 크지만, 채용 활동 그 자체는 HR의 일로 치부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적의 후보자가 오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채용팀은 알고 있습니다. 현업이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갖춘 후보자가, 마침 이직을 고려하며, 동시에 우리 회사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얼마나 낮은지를 말입니다. 이력서와 프로필에 드러나지 않는 변수들까지 고려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채용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본다면, 그 리더는 바로 해당 조직의 리더입니다. 채용 요건 정의부터 서류 합격, 면접 평가, 최종 결정까지 모든 의사권한은 조직 리더에게 있습니다. 사람이 제때 채용되지 않았을 때 가장 큰 손해를 보는 것도 그 조직의 리더입니다. 반면 채용팀은 프로젝트 리더가 아니라, 리더를 서포트하는 역할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리더들이 의사결정 권한은 행사하면서 채용 실패의 책임은 채용팀에 전가하곤 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채용이 원활히 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채용팀과 프로젝트의 리더인 현업 리더 사이의 불협화음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채용에 성공하는 회사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서치라이트AI를 통해 채용에 성공한 기업 사례만 보더라도, 70% 이상이 현업 리더나 경영진이 직접 인재 발굴과 설득에 참여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중요한 순간 ▲JD 정의 ▲핵심 후보자 미팅 ▲커피챗에는 시간을 쓰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낸 회사들이 채용에 성공했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현업 리더가 채용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직접 맡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최근에는 AI 기반 도구들이 이력서 검토, 면접 질문 준비, 리뷰 작성 같은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업무들을 빠르게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리더들은 그만큼 더 중요한 의사결정과 설득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업 리더로서 채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꼭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먼저 명확하면서도 유연한 JD 작성입니다. 핵심 요건을 명확히 하되, 인접한 역량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열린 시각이 필요합니다. JD가 잘못 작성되면 채용팀은 고생만 하고 결국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두 번째는 .커피챗의 적극적 활용입니다. 지원을 망설이는 우수 인재에게는 리더와의 커피챗이 결정적 기회가 됩니다. 실제로 현업 리더가 직접 나서는 경우 전환율이 크게 높아집니다. 세 번째는 채용에 대한 적극적 피드백과 대화입니다. 채용은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반복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현업 리더는 채용이 끝난 뒤에도 어떤 점이 잘 됐고, 어떤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할지 채용팀과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고 받아야 합니다. 이는 다음번 채용을 더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좋은 인재는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채용팀이 아무리 애써도 결국 마지막에 문을 열어주는 사람은 현업 리더입니다. 채용을 단순히 HR의 일이 아니라 '내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좋은 인재는 우리 조직으로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리더 자신도 배웁니다. 좋은 인재를 설득하고, 다양한 후보자와 대화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경험은 결국 리더십과 네트워킹 역량을 성장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됩니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채용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2025.09.30 08:30양승모

취준생 올해 더 힘들다..."자소서 50개·인턴 2번은 기본"

Z세대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가 갈수록 빨라지고 치열해지고 있다. 자기소개서 수십 건 제출과 2회 이상의 인턴 경험이 사실상 기본이 된 가운데, 상당수의 대학생들은 여전히 취업 시장의 높은 장벽을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누랩스 인사이트는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통해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대학생 3학년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이어 Z세대의 취업 준비 현실과 기업 선호 트렌드를 담은 '2025 Z세대 트렌드 리포트: 취업 편'을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92.2%)이 “올해 취업 시장이 어렵다”고 답했으며, 그중 75%는 전년보다 더 어렵다고 평가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복수응답)은 ▲고스펙 평준화(74%) ▲실무 경험 요구(63%) ▲중고 신입과의 경쟁(60%) ▲양질의 일자리 부족(30.4%)이 꼽혔다. 취업 준비 시작 시점도 앞당겨지고 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8%)은 4학년 이전부터 준비를 시작한다고 답했지만, 실제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은 길어져 졸업 후에도 61%가 “최소 1년 이상 소요된다”고 밝혔다. 자기소개서를 50건 이상 제출한 학생은 30%에 달했고, 인턴·계약직 경험 역시 2회 이상인 비율이 70.6%로 나타나 '스펙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취업 문이 좁아지면서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응답자의 57.6%가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글로벌 경험을 쌓고 싶어서(62%) ▲국내 취업 시장이 너무 어려워서(55%) ▲해외 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43%) ▲더 나은 연봉을 기대해서(36%) 등이 꼽혔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AI 활용도는 더욱 확대됐다. 응답자의 82.8%가 취업을 준비하며 “AI를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5.9%p 증가한 수치다. AI를 이용하는 항목(복수응답)은 ▲자기소개서 작성(81.1%), ▲면접 준비(45.1%), ▲직무 관련 지식 습득(38.6%) 순으로, AI가 Z세대 취업 준비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입사하고 싶은 기업 순위(복수응답)에서는 삼성의 독주 체제가 약화되며 지각변동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삼성은 올해 44%로 1위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50%에서 6%p 하락하며 격차가 줄었다. 반면 네이버(32%)와 현대차·기아(28%)는 각각 3%p, 4%p 상승하며 2, 3위에 올랐다. SK(26%)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카카오(21%)는 3%p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전통 제조 대기업과 IT 플랫폼 그룹이 양대 축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이 밖에도 토스(19%)가 금융·테크 분야의 대표 주자로 빠르게 성장했고, CJ(18%)는 지난해와 같은 7위를 유지했다. 한화(11%)는 방산·에너지 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10위권 안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LG(13%)는 소폭 하락하며 8위에 머물렀고, 아모레퍼시픽(10%)은 여성 응답자를 중심으로 10위권을 유지했다. 비누랩스 인사이트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인해 기업들은 신입 채용에 소극적이면서도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찾고 있다”며 “이번 트렌드리포트를 통해, 고용난 속에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역량과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Z세대가 어떻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9.25 10:14백봉삼

GS칼텍스·한솔그룹·부광약품·에이피알 채용한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2025년 하반기 주요 기업 신입/인턴 채용 정보를 정리해 25일 공개했다.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코스맥스, GS칼텍스, 한솔그룹, 부광약품, 에이피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이다. 코스맥스는 9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코스맥스 그룹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경영관리, IR, 교육, IT, 해외마케팅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직무별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전형 ▲AI역량검사 및 실무면접 ▲최종면접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GS칼텍스는 9월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Supply&Trading, 윤활유, 재무, Retail/Commercial 영업, Retail 시설 기획/관리 분야에서 모집한다. 공통 자격 요건은 병역필 및 군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며, Digital Literacy 역량 보유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테스트전형 ▲AI면접 및 실무면접 ▲최종면접 ▲최종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한솔그룹은 10월 1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한솔테크닉스, 한솔아이원스, 한솔제지, 한솔로지스틱스 등이다. 계열사별 자세한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서류전형 ▲AI면접 ▲실무면접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아울러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에는 캐치카페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 후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서류 가산점이 부여된다. 부광약품은 10월 1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영업직(MR)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병·의원 영업과 CNS영업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2026년 2월 이내 졸업예정자 가능)이며, 운전면허 소지자와 근무지 지역 거주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채용검진 ▲인턴십(3개월) ▲정규직 전환 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에이피알은 10월 12일까지 '2025 글로벌 뷰티 마케터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라인 MD, 콘텐츠 마케팅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지원 국가의 언어 구사 능력이 우수한 자,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자 등으로 글로벌 플랫폼에 높은 이해도를 보유한 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조직적합도 검사 및 면접전형 ▲과제전형 ▲합격 및 입사 ▲정규직 전환 기회 부여(평가) ▲정규직 전환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10월 12일까지 '2025 채용전환형 인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Strategy 컨설팅, Digital&Technology 컨설팅, Operation&Management 컨설팅이다. 공통 자격 요건은 국내외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보유자며, 26년 2월 졸업 예정자도 정상근무 가능 시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역량면접 ▲AI역량검사 ▲인성면접 ▲인턴십합격 순이다. 오는 29일에는 캐치카페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며, 참석 시 서류 가산점이 부여된다.

2025.09.25 09:08백봉삼

"우리가 취업 부트캠프 1등”...팀스파르타 새 캠페인 공개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취업생 수 1위, No.1 취업 부트캠프'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취업 부트캠프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의 '취업생 수 1위'를 주제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팀스파르타는 브랜드 영상에서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가장 많은 취업생을 배출한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가 진정한 업계 1위라는 상징성과 신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캠페인 공개와 더불어 1:1 취업 상담 이벤트도 실시된다. 컨설팅은 선착순 100명에게 지원되며,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된다. 상담 신청은 팀스파르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는 현재까지 누적 7천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최근 3년간 누적 취업생 수는 2천명을 돌파했다. 수료 6개월 이내 취업 성공 비율은 2024년 기준 75%에 이른다. 팀스파르타는 수강생의 대다수가 비전공자임을 감안해 기초를 다지는 3주간의 사전캠프를 운영하고, 수준별 맞춤 교육과 1:1 튜터 및 전담 매니저가 이중으로 수강생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수강생의 학습 의욕을 북돋아 준다. 6개월 이내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는 '바로인턴'은 700여 개 파트너 기업과 매칭해 4주간의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는데 매칭률이 무려 97%에 이른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기업의 일방적 주장이 아닌 명확한 취업생 수를 기반으로 예비 수강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해당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부트캠프를 선택할 때의 어려움이 덜어지고, 새로운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팀스파르타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하반기 국내 최대 AI 행사인 'AI 페스타 2025'에 HR테크 프론티어 기업으로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KT·카카오·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또 오픈AI·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기업 리더들의 강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10월1일과 2일에는 핵심 인재와 협업에 고민인 HR 리더들을 위한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가 코엑스2층 스튜디오159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24 08:50백봉삼

배민, '우아한테크코스 2026' 신입생 모집···차세대 개발자 양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대표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 2026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우아한테크코스는 미션 기반 자기주도 학습과 협업·커뮤니케이션 교육을 병행해 실무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개발자를 키우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595명이 수료했고, 약 78%가 국내외 IT 기업에 취업했다. 8기 과정은 ▲웹 백엔드 ▲웹 프론트엔드 ▲모바일 안드로이드 분야에서 150명을 선발하며,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새로 마련된 판교 신사옥에서 이뤄진다. 지원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우아한테크코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자 전원은 5주간 '프리코스'를 거쳐 최종 코딩테스트를 치르며, 합격자는 내년 1월 23일 발표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입학 설명회를 열고, 교육과정 성과와 변화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재성 테크그로스실장은 “우아한테크코스는 건강한 개발 문화를 확산시키며 업계에서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IT 업계 진출을 꿈꾸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2 09:32류승현

스타트업 채용성공에 요령은 없다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박성현 리크루팅 비즈니스 파트너는 '스타트업 채용의 플라이휠'이란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칼럼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짐 콜린스의 'Good to Great' 에서 소개된 플라이휠(Flywheel) 은 작은 성과가 쌓여 스스로 돌아가는 동력을 만들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뜻한다. 작은 성과들이 모여 큰 동력을 발휘하고, 일정 궤도에 오르면 이전 만큼의 인풋이 없어도 스스로 돌아가게 만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든다. 이 개념은 스타트업 채용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많은 기업이 채용을 단발성 이벤트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작은 채용 성과가 쌓이고 축적되면서 조직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인재들의 유입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채용업무의 시작은 효과성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트업에서 효과성보다 체계와 프로세스가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화, 간소화 같은 효율성에 먼저 집중하다 보면 플라이휠이 아닌 파멸의 올가미(Doom Loop)에 빠져 악순환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 지속적인 채용성공은 단기적인 요령이 아닌 꾸준한 인풋과 섬세한 과정에서 속에서 나온다. 여기 채용 자문에서 스타트업 대표님 채용담당자분들이 자주 받는 3가지 질문이 있다. 채용하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채용을 성공시킬 수 있는지, 어떤 경험을 한 리크루터를 뽑아야 하는지이다. 이런 질문들을 토대로 아래와 같이 채용에서의 플라이휠을 돌리기 위한 4가지 준비(Infra)→투입(Input)→성과(Output)→자율적 선순환(Flywheel) 단계로 답변하고자 한다. 준비(Infra) : 최소한의 인프라 구축 이 단계의 핵심은 완벽하지 않아도 곧바로 채용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30명 이하의 스타트업에는 채용담당자는 물론 HR담당자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 본격적으로 조직을 스케일업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인재를 채용하기로 했다면 채용담당자부터 채용해야 한다. 기업의 브랜딩 파워가 약하고 동료들의 수가 절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아직 인바운드와 사내추천으로 좋은 인재가 유입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동시에 채용 담당자 스스로가 조직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역할 정의와 목표 설정을 한다. 인사정보, 채용우선순위, 채용데이터셋, 아웃바운드 데이터셋, 아웃바운드 메시지 템플릿, 채용만족도 설문조사 등 내외부 소통을 위한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한다. 이쁜 스프레드시트나 완벽한 데이터 정리보다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를 빠르게 이해하고 내부에서 채용우선순위와 인재상을 정렬하고, 외부 잠재후보자에게 컨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투입(Input) : 인풋 또 인풋 이 단계의 핵심은 꾸준히 인풋을 쏟아붙고 데이터를 잘 쌓고 한 데 모으는 것이다. 매주 수백 명 단위의 후보자에게 아웃바운드 컨택을 시작하며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 1,000명 컨택해야 1명의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는 각오로 인풋을 쏟아야 한다. 아무리 어려운 채용이라고 해도 어딘가에는 그 인재가 무조건 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접근하지 말고 일단 실행해 보고 부딪혀 봐야 한다. 동시에 데이터를 잘 적재하여 추후 각 단계 별 개선점을 파악하고 내부에 데이터를 들이밀며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한다. 제안에 대한 응답을 받는다면 인재에 대해 깊게 파악하고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채용담당자는 잠재 동료가 만나는 우리 조직의 첫 동료라는 점을 인지하고 비즈니스 매너를 갖추고 상대를 배려하며 소통해야 한다. 또한 인재가 해당 직무의 전문가이고 비즈니스에 더욱 전문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우는 자세로 소통한다. 인재의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고 다음 소통에 활용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성과(Output) : 결과물과 데이터 기반 소통 이 단계의 핵심은 실제 채용성과를 만들고 한데 모은 데이터로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성과와 성과를 위한 노력들을 데이터화 시킴으로서 내 의견의 설득력을 높일 수 있고, 동료들의 채용참여도도 높일 수 있다. 동료들이 채용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보기 쉽게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함께하길 요청해야 한다. 동시에 데이터로 각 단계 별 개선점을 파악하고 내부에 데이터를 들이밀며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3~6개월 간 쌓인 채용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개선 사이클을 돌리며 성과를 극대화시켜야 한다. 단순히 사람을 뽑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런 채용의 크고 작은 성과들과 노력들이 조직의 핵심 목표와 어떻게 연결(Mapping)되는지 조직의 인지수준을 높인다. 동시에 아웃바운드/네트워크/사내추천 프로세스 고도화, 아웃바운드 메시지 개선, 채용이벤트를 기획하고 내부적으로 프리보딩/온보딩 프로그램, 리더십 얼라인&싱크, 면접관교육을 통해 초기 접촉부터 소프트랜딩까지의 인재경험 전반을 설계한다. 선순환(Flywheel) : 채용성공 궤도진입 이 단계의 핵심은 성공경험이 한 번 돌아가고 끝이 아니라 인풋을 지속해 지속가능한 채용을 만드는 것이다. 조직 규모가 커지고 채용 플라이휠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적은 힘으로도 채용 사이클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더이상 이전과 같은 시간과 노력이 없어도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전에 컨택했던 인재가 링크드인으로 먼저 구직/이직 중임을 밝히고 커피챗을 신청하는 상황, 핵심인재풀과 관계를 이어가다 서로의 상황이 맞는 순간 적합한 자리를 제안할 수 있는 상황, 채용브랜딩콘텐츠가 노출되며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받아 지원하게 된 상황, 동료가 채용담당자에게 지인분이 연락이 와서 관심이 있다고 커피챗을 요청하는 상황 등을 경험했다면 플라이휠이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다. 진정한 채용의 플라이휠 채용에는 요령이 없다. 쉽게 결정하고 쉽게 소통하고 쉽게 일을 진행하는 것은 조직을 망가지게 하는 지름길이다. 더 많은 인재들을 만나보고 더 깊게 고민하고 더 치열하게 조직 내부를 들여다 보는 과정만이 조직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인재들을 계속해서 유입시킬 수 있다. 또 더 나아가 이 인재들이 와서 작은 성과들을 경험하고 각각의 플라이휠을 돌리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채용의 플라이휠을 돌렸다라고 말할 수 있다 스타트업에서는 비즈니스가 빠르게 성장하는 것만으로 많은 문제들이 해소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직무역량이 높고, 학벌이 좋고, 빅테크기업 출신인 업계 톱급 인재들을 뽑는 것보다는 우리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와 조직문화에 공감하고, 맥락을 수용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낮없이 함께 몰입 할 의지와 태도를 갖춘 인재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인재들의 비율증가는 성장하는 조직문화로 연결된다. 이로써 진정한 채용의 플라이휠을 돌릴 수 있다.

2025.09.19 08:41박성현

KB손해보험·LX인터내셔널·CJ대한통운 등 대기업 채용 시작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하반기 주요 기업의 신입, 인턴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KB손해보험, LX인터내셔널, CJ대한통운, 한화손해보험, 라이나생명보험 등이다. KB손해보험은 10월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4급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DT(디지털기술), 일반보험, 경영지원, 영업관리 등으로 직무별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로 직무별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LX인터내셔널은 9월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해외영업, 사업개발, 지원으로 전 직군 광화문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통 자격 요건은 학점 평균 3.0 이상인 자,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 어학 성적 보유자 등으로 직무별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모집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인턴십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9월 2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SCM, 로봇/자동화, AI·빅데이터 최적화, 재무/회계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국내/외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며, 직무별 자세한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은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모집 절차는 ▲지원서접수 ▲AI역량검사 ▲TEST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입사 순으로 전형에 따라 세부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9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관리로 채널별 매출·조직 전략 수집 및 활동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및 26년 2월 졸업 예정자, 25년 12월 인턴 프로그램에 정상 참여 및 근무가 가능한 자로 본인 연고지 근무 희망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2차면접 ▲최종면접 ▲인턴프로그램 ▲최종합격 및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라이나생명보험은 9월 30일까지 '대면 영업교육팀 베트남 영 탤런트 인턴십 프로그램' 모집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베트남 네트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신설된 영업 조직을 관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베트남어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자,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는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2차 통합 인터뷰 ▲고용심사 ▲근로조건 안내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2025.09.18 08:54백봉삼

알바몬·잡코리아, AI 기술로 구직자 지킨다

알바몬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구직자 보호 강화를 위해 공고 검증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알바몬은 AI를 활용한 자동화 심사 체계를 도입하며 운영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끌어올렸고, 잡코리아는 사업자 인증과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구직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알바몬은 최근 머신러닝 기반 무료공고 자동 심사 시스템을 도입해 자동화 수준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과거 수동 검수가 필요했던 상당 부분이 자동화되면서, 자동 승인 비율은 88% 이상으로 향상됐다. 운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동시에, 오분류 발생률은 극히 낮아 시스템의 안정성과 정확성도 입증됐다. 현재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불량 공고 탐지와 정밀 심사를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두 플랫폼은 공통적으로 ▲사업자 인증 강화 ▲24시간 공고 모니터링 ▲신고·제재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공고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정부·공공기관과 연계해 검증된 기업 채용관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가 믿고 지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잡코리아는 공고 등록 단계에서부터 다층적인 검증 절차를 적용하고 있다. 단순 사업자등록증이 아닌 '사업자등록 증명원' 제출을 의무화했고, 신규 회원사가 올린 첫 공고는 반드시 승인을 거쳐야만 노출된다. 임금 체불 기업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며, 사업자등록증 진위도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또 수백 개의 불법 키워드를 등록해 관련 공고를 선제적으로 걸러내고, 모든 공고 하단에 '신고하기' 버튼을 배치해 이용자가 직접 제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경찰청,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구직자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플랫폼 내 신고 시스템 운영뿐 아니라, 구직자 보호 캠페인과 정보 공유를 상시 진행하며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는 “AI 기반 자동화 심사와 강화된 검증 절차는 플랫폼 신뢰도의 핵심 요소”라며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속에 구직자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채용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앞으로도 기술적 혁신과 제도적 보완을 병행해 구직자 보호 체계를 고도화하고, 건전한 채용 생태계 조성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2025.09.17 08:40백봉삼

AI 시대 맞는 채용·업무 "아직도 준비만?"…해법 찾는다

AI가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지만, 국내 HR 현장은 여전히 '관망 모드'에 머물러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채용 공고 작성부터 이력서 심사, 데이터 기반 인사관리까지 AI를 전면 도입하며 인재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반면, 한국 기업 HR 담당자의 60% 이상은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이를 방증한다. AI 전문 인력 채용 계획도 10곳 중 7곳이 “없다”고 답했을 정도다. 인재 확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이런 격차는 장기적인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AI 활용 기대는 높지만 현실은 제자리 글로벌 HR 플랫폼 기업 딜이 올해 초 명함관리 앱 리멤버와 함께 국내 HR 담당자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5%가 급여·채용·인사관리 등 HR 전반에서 AI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전체의 65.4%는 “AI가 채용과 데이터 분석 업무 효율을 높일 것”이라며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활용 현황은 제한적이었다. 채용 공고 작성(34.4%), 면접 진행(29.5%), 이력서 심사(29.5%)에 국한됐고, 합격 여부까지 AI에 맡긴다는 응답은 1.6%에 불과했다. 42% 이상의 HR 담당자는 AI 지식과 자신감 부족을 가장 큰 도입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AI 전문 인력 채용에 대한 의지도 낮았다. 응답자 70% 이상이 “가까운 시일 내 AI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며, 국내 인재 부족(27.5%)이나 연봉 부담(30%)보다 전문성 검증 역량 부재(40%)가 더 큰 걸림돌로 지적됐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의 행보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인스타카트·나이키·쇼피파이 등 딜의 고객사로 꼽히는 해외 기업들은 이미 AI 기반 HR 솔루션을 도입해 채용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으로 조직문화를 설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HR이 단순 관리 부서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잡는 추세다. 반면 한국 기업들은 여전히 '도입은 필요하지만 당장은 어렵다'는 태도를 보이며 기술 적용을 미루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비용을 아끼는 선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재 확보와 유지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AI 페스타'와 코엑스서 열려 국내 HR 업계가 AI 도입의 필요성과 현실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이에 도움이 될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 행사가 10월1~2일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하반기 최대 AI 행사인 'AI 페스타'와 함께 진행된다. 첫째날인 Insight Day(10월 1일)에는 콜마홀딩스 이홍석 부장이 'AI 시대의 HR 역할'을,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백서현 특임교수가 'HR테크 시대, 데이터로 읽는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아모레퍼시픽, 더파운더즈, LG전자 등 국내외 기업 HR 리더들이 참여해 조직문화 혁신과 사내 브랜딩, HR 테크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Foresight Day(10월 2일)에는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가 'AI 교육, 성과 없는 이유와 변화를 만드는 전략', MERCER코리아 김지수 상무가 'AI가 바꾸는 HR 패러다임과 조직 관리의 미래'를 발표한다. 또 코너스톤 박동준 시니어 솔루션 컨설턴트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4B 전략'을 주제로 인재 확보와 HR 전략의 미래를 제시한다. 아울러 사람인 AI LAB 김정길 실장, 벨빈코리아 채홍미 대표 등이 나서 AI 채용 기술, 글로벌 HR 컨설팅 트렌드, 스포츠 조직의 인재 전략을 조망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HR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는 모든 리더들에게 최적화된 행사다. 채용, 성장, 조직문화, 복지, 평가 등 모든 HR테크 분야가 집약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관객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9.15 14:46안희정

이직 경력자 10명 중 3명 '중고신입' 택했다

최근 '중고신입'이 주요 취업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이직을 시도한 경력자 10명 중 3명은 신입 포지션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최근 3년간 이직을 시도한 경력자 8천371명의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26%(2천193명)가 '신입' 포지션으로 지원한 것이 확인됐다. 경력직임에도 신입 취업에 다시 도전한 '중고신입' 현상이 실제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중고신입으로 지원한 이들의 기업 규모별 이동을 보면 중견기업 출신의 23%, 중소기업 출신의 21%가 대기업으로 이동했다. 또 중소기업 출신의 25%는 중견기업으로 지원해 규모 확장형 이동이 돋보였다. 대기업 출신의 경우 72%가 동일 대기업 내 신입으로 지원해, 규모 간 이동보다는 재진입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았다. 업계별로는 'IT·통신(76%)'과 '제조·생산(75%)'에서 동일 업계 재지원이 높게 나타났다. 업계내 기업 수와 채용 기회가 많아 경력을 활용한 이직이 용이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대로 '은행·금융' 업종은 타 업계 이동 비중이 72%로 업계 내 이동 비중이 낮았다. 이외에 ▲건설/토목(62%) ▲서비스(59%) ▲미디어/문화(55%) ▲교육/출판(52%) ▲판매/유통(51%) 순으로 동일 업계 내 이동이 많았다. 직무별로는 'IT/인터넷(88%)'과 '건설(81%)', '연구개발/설계(79%)'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동일 직무 이동이 활발했다. 반면 '서비스(60%)', '교육(50%)' 직무는 절반 이상이 타 직무로 전환해 직무 전환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외에 ▲경영/사무(73%) ▲무역/유통(72%) ▲생산/제조(66%) ▲마케팅/광고/홍보(63%) ▲미디어(60%) ▲영업/고객상담(58%) ▲디자인(54%) ▲전문/특수직(53%) ▲교육(50%) ▲서비스(40%) 순으로 동일 직무 내 이동이 활발했다. 진학사 캐치가 지난 2월 Z세대 취준생 1천9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0%가 목표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중고신입 전략'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특히 “중소·중견·스타트업 등 타 기업에 먼저 취업 후 이직하겠다”는 응답이 6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중고신입은 현실적인 취업 전략으로 자리잡았으며, 특히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 더 큰 기업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며 “기업도 단순 신입으로 보기보다 경험과 적응력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준과 온보딩 제도를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9.12 09:02백봉삼

CJ프레시웨이·HS효성·코스맥스 등 하반기 채용설명회 열린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하반기 오프라인 채용설명회가 본격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 9월 3~4주 차 캐치카페에서 채용설명회를 여는 기업은 현대해상화재, DB손해보험, DB생명, CJ프레시웨이, APR, 키움증권, HS효성, 코스맥스 등이다. 현대해상화재는 오는 15일 캐치카페 신촌점에서 '2025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채용 안내 ▲현직자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자산운용, 보험계리/수리, 디지털/데이터분석, IT/정보보호, 기업보험 현직자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설명회는 관련 업계, 직무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DB그룹은 '2025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DB손해보험은 16일과 18일, DB생명은 23일과 24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회사 및 채용 전형 소개 ▲현직자 직무 상담 순으로 영업관리, 보상관리, 경영지원, 종합직, 상품계리, 자산운용, IT, AI 등 현직자가 직접 참여한다.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서류 가산점이 주어진다. CJ프레시웨이는 16일 신촌점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회사 및 전형 소개 ▲현직자 직무 상담 순으로 영업, MD, SCM, IT, 식품R&D, 식품안전 현직자가 참여해 소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19일에는 유튜브 '캐치TV'에서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APR은 오는 24일과 26일 캐치카페에서 '2025 글로벌 뷰티 마케터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기업 소개 및 채용 직무 안내 ▲마케팅 실무진 상담 순으로 아시아권, 북미, 유럽, 중동 지역 실무진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참석자에게는 브랜드 제품이 증정된다. 추가로, 17일에는 유튜브 '캐치TV'에서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한다. 키움증권은 17, 18, 24일 캐치카페 신촌점, 서울대점, 안암점에서 '2025 대졸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회사소개 ▲채용안내 및 전형꿀팁 ▲직무Q&A 순으로 채용 담당자 및 직무별 현직자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를 만난다.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서류 가산점이 부여된다. HS효성은 18일 혜화점, 22일 신촌점, 23일 서울대점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 공채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회사 및 채용 전형 소개 ▲직무별 소그룹 상담 순으로 R&D, 영업, 생산, 지원, 브랜드마케팅, IT기술, IT인프라 및 솔루션 현직자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과 직무에 관심 있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스맥스는 오는 25일 캐치카페 신촌점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회사 및 채용절차 소개 ▲부문별 현직자 직무상담 및 인사담당자 Q&A 순으로 진행되며 해외영업, R&I, 부자재소싱 직무 현직자가 직접 참여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 예정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캐치카페는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에서 운영하는 취준생 무료 카페로,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오프라인 설명회 개최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직무 현직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직무 상담회'가 구직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9.11 07:39백봉삼

사람인, 무제한 스마트 취업 준비 서비스 '잡패스' 출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무제한 스마트 취업 준비 서비스 '사람인 잡패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사람인 잡패스는 구직자들이 객관적으로 자신과 경쟁자를 파악해 개인 맞춤형 취업 전략을 짜고, 사람인의 다양한 취업 준비 서비스를 한 번에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묶은 서비스다. 특히 서류, 면접 등 각 전형을 준비할 때 반복해서 사용하는 서비스들은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사람인 잡패스 사용자들은 패스 라운지라는 별도의 메인 공간을 이용하게 된다. 패스 라운지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공고 탐색부터 입사 지원, 서류·면접 등 개별 전형 준비, 합격까지 각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취업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지원 준비 단계에서는 자신과 경쟁자, 기업에 대한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스펙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구직활동 및 다른 사용자들의 이력서와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나의 취업 준비 현황에 대한 평가와 개선점 제안, 예상 경쟁자들의 스펙 등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나만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며 효율적인 취업 성공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공고 탐색 단계에서도 차별화된 초정밀 추천공고를 제공한다. 경쟁자가 적은 공고, 합격 가능성이 높은 공고, 나의 역량과 이력에 적합하고 내가 관심 가질만한 공고 등 다각도로 분석한 공고 추천을 통해 탐색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입사지원으로 시작하는 본격적인 취업 단계에서는 ▲AI 자소서코칭 ▲인성·적성검사 ▲AI 모의면접 등 사람인의 다양한 취업 준비 서비스를 활용해 전형별로 대비할 수 있다. 잡패스 상품 종류에 따라 취업 준비 서비스들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상품은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으로 준비돼 있다. 예를 들어, 스탠다드 상품은 AI 모의면접 무제한, AI 자소서 코칭 100회, 인성·적성검사를 각 10회씩 제공하며, 프리미엄은 AI 모의면접 및 인성·적성검사 무제한, AI 자소서 코칭 300회를 이용할 수 있다. 론칭 특가로 정가 대비 20~60%를 할인해 베이직은 3만원, 스탠다드는 3만5천원, 프리미엄은 5만원에 제공한다. 합격한 구직자들에게는 축하와 응원의 의미를 담아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잡패스 스탠다드 및 프리미엄 상품 이용자는 서류, 면접 등 하나의 전형에만 합격해도 회당 5천 사람인 마일리지(프리미엄 기준 최대 3만 마일리지)를 '합격리워드'로 제공한다. 적립한 사람인 마일리지는 사람인 스토어 및 마일리지 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해 취업 준비 서비스 상품이나 기프티콘, 상품권 등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많은 구직자들이 피드백을 통해 밝힌 '나와 경쟁자 분석, 기업 및 공고 정보 획득'에 대한 필요를 충족하고, 부담 없이 사람인의 취업 준비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사람인 잡패스를 출시했다”며 “구직자들이 사람인 잡패스와 함께 올 하반기 채용시즌 및 향후 구직활동에서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합격의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1 07:26백봉삼

"취준생 주목"...잡플래닛 '하반기 공채 원샷원킬 비법' 알려준다

브레인커머스(대표 황희승·윤신근)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취업 준비생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맞춤 콘텐츠 '하반기 공채 원샷원킬 비법 패키지'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주요 대기업 분석 및 지원 전략 ▲자소서 문항별 작성 팁 ▲기업별 인적성 대비 전략 ▲실제 면접 질문 모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자동차·LG전자·롯데케미칼·포스코홀딩스·한화오션·GS리테일·CJ제일제당·KT 등 10대 대기업의 실제 면접 리뷰 1천593건 가운데 최근 1년(2024~2025)에 진행된 면접 리뷰만을 선별해 직무별로 정리한 데이터가 반영됐다. 또 지원 동기, 성격의 장단점, 직무적 강점 등 자소서 작성용 챗GPT 프롬프트 모음집이 부록으로 제공된다. 패키지는 잡플래닛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자 전용 혜택으로 제공된다. 멤버십 이용자는 패키지 콘텐츠와 함께 기업 리뷰 열람을 통해 입사 전 조직 문화와 분위기까지 확인할 수 있어, 채용 전략 수립과 기업 정보 탐색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공채 준비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믿을 만한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점으로, 잡플래닛은 이에 전·현직자의 실제 데이터를 담은 패키지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업과 커리어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2 10:28백봉삼

"AI 무기화…北, 320개 기업에 위장 취업"

북한과 연계한 공격 세력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320개 이상 기업에 위장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AI의 발전에 따라 가짜 이력서나 딥페이크 인터뷰와 같은 새로운 전술을 통해 기업에 침투하고 있는 것이다.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위협 헌팅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생성형 AI를 무기화해 더 신속하고 광범위한 공격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성 제고를 위해 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기업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목적으로 접근 권한, 자격 증명을 탈취해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북한 연계 공격 세력 '페이머스 천리마(FAMOUS CHOLLIMA)'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내부자 공격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자동화했고, 이들은 지난해에만 320개 이상의 기업에 침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대비 220%나 증가한 수치다. 이들은 AI 기반 가짜 이력서 작성, 딥페이크 인터뷰, 허위 신분을 통한 기술 과제 수행 등 새로운 전술을 통해 내부자 위협을 지속적으로 확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 연계 공격 세력 '엠버 베어(EMBER BEAR)'는 친러시아 성향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등 정치적 공격을 일삼았으며, 이란 연계 공격 세력 '차밍 키튼(CHARMING KITTEN)'은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 피싱 미끼로 미국과 유럽 조직을 표적으로 삼았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같은 위협 행위자들이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의 취약점을 악용해 인증 없이 접근하고, 자격 증명을 탈취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 혁실으로 기업의 보안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자율형 업무 구조가 차세대 공격 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이버 범죄 조직과 해커들이 AI를 악용해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기술 문제를 해결해 악성코드를 개발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초기 침투부터 랜섬웨어 배포까지 불과 24시간이 걸리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 애덤 마이어스(Adam Meyers)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공격 대응 작전 총괄은 “공격자들은 생성형 AI를 악용해 사회공학 공격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기업이 도입한 AI 시스템을 주요 표적으로 삼는다”며 “이들은 SaaS 플랫폼, 클라우드 콘솔, 고급 권한 계정을 노리는 동일한 방식으로 AI 에이전트를 공략한다. 향후 사이버 보안의 핵심은 기업이 자사 AI를 어떻게 보호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2025.09.01 10:02김기찬

"취업준비 힘드시죠?”...사람인, 'AI 자소서 코칭' 출시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순간은 자소서(자기소개서) 작성 때다. 실제로 사람인이 2030세대 구직자 24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61.2%가 취업 준비에 AI를 활용하고 있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자소서 작성'(56.9%)과 '자소서 코칭'(54.2%)에 AI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이제 자소서 준비는 혼자가 아니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새롭게 선보인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차례다. 자소서 작성, 5분이면 충분 자소서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며 막막하게 빈 화면을 바라보던 시대는 끝났다. 지원 직무와 본인의 성향만 입력하면 이력서를 기반으로 기본형 자소서 초안을 생성해 준다. 구직자가 원하는 조건이 확실하다면 훨씬 정교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에는 사람인이 보유한 공고와 기업 정보 데이터가 학습돼 구직자들이 목표 기업이나 공고, 직무 등 서로 다른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자소서를 받아볼 수 있다. 조건 입력 후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 및 성공·실패사례 등 원하는 자소서 문항을 넣으면 AI가 문항별 자소서 초안을 작성해준다. 사람인 AI는 50여만건의 AI 작성글 패턴을 학습해 문장 형태나 표현 등이 사람이 쓴 것처럼 자연스럽게 만들어준다. 인사담당자 사로잡는 자소서로 환골탈태, 'AI 자소서 업그레이드'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은 자소서를 단순히 써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미 쓴 자소서도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환골탈태' 시켜준다.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자소서로 읽히게 하고, 입사지원에 활용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역량, 지원 직무 및 기업에 맞춰 선택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자소서를 수정해주는 '키워드 업그레이드' ▲AI가 쓴 글처럼 보이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어투와 문맥을 적용하는 'AI 탐지의심방어' ▲문장 표현을 수정하고 분량을 조절하는 '문장 다듬기' 및 '글자수 늘리기·줄이기' ▲자소서 항목을 한 줄로 요약한 '소제목 만들기' ▲외국어 번역 ▲다른 자소서와의 유사성을 검사하는 '표절 유사도 검사' ▲맞춤법 검사 등이다. 이를 통해 신입은 물론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직들도 바쁜 일상에서도 자소서를 수준 높게 준비해놓을 수 있다. AI 멘토와의 1대1 코칭으로 완성도↑ 글만 고쳐주는 게 아니다.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은 AI 휴면 형태로 구현된 AI 멘토로부터 목소리와 텍스트로 대화하는 것처럼 자소서에 대해 자연스럽게 조언을 받아 완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사용자는 본인의 선호나 지원 기업 형태에 따라 다양한 AI 멘토를 선택할 수 있다. AI 멘토는 각각 4가지 기업 유형(▲대·중견기업 ▲공사·공기업 ▲스타트업 ▲그외 기업)과 4가지 피드백 유형(▲따뜻한 코치형 ▲냉철한 평가자형 ▲가이드 설명형 ▲간결 핵심형) 유형이 준비돼 있어, 16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다차원 피드백을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적용된 AI 멘토는 구직자의 이력서 분석 후 완성도 제고를 위한 추가 질문을 몇 가지 던지고, 구직자의 답변과 지원 직무, 기업 등의 데이터와 자소서를 종합 분석해 자소서 문항 및 구조 개선, 문장, 항목별 첨삭 및 개선 포인트를 제시해준다. 자소서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경쟁자 대비 상대적 강점과 약점까지 점수화해 객관적인 평가도 제공한다. 이용권 구매해 사용하고 일부 기능은 무료 제공,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은 사람인 플랫폼 개인MY 홈의 자소서 관리 메뉴에서 이용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자소서 작성, 업그레이드, 코칭 세부 서비스별로 건당 1~3회씩 이용권이 차감된다. 이용권은 론칭 기념 특가로 10회권(4천500원), 30회권(7천500원), 60회권(1만2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표절검사 및 맞춤법 검사 기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AI 자소서 코칭은 단순한 자소서 자동 작성기가 아니라, AI 튜터 개념으로 구직자의 자소서를 꼼꼼히 챙겨주는 서비스"라며 "구직자들이 느끼는 자소서 스트레스를 덜고 실질적인 합격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인은 AI 자소서 코칭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9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AI 자소서 코칭 무료 4회 이용권을 증정하고, AI 업그레이드 기능을 한 번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 14(1명) ▲애플워치 SE(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을 증정한다.

2025.08.28 08:37백봉삼

취준생 열기 후끈…IT 인재 박람회 '너디너리 페스티벌' 가보니

“사실 IT 취업 박람회가 생각보다 비슷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고 행사에 참여했지만, 이번 행사는 기대 이상이다. 참여해보니 취업 상담을 해주는 현직자들이 취업자들을 많이 다뤄봤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옛날 취업 트랜드와 비교해 최근의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 국내 최대 규모 IT 인재 행사를 표방한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AI 대전환'에서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바늘구멍 같은 취업난을 뚫기 위해 IT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일부 행사장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취업 준비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인 만큼 앳됐지만, IT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큰 열정을 가진 참여자들의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디캠프와 소프트스퀘어드는 22일 서울 마포구 디캠프 프론트원에서 전국 IT 인재 1천200명이 참여하는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AI대전환'을 개최했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IT 개발자 커뮤니티와 현업 실무자, 스타트업이 자리했으며 전국 16개 대학 개발 동아리 연합 'UMC' 데모데이와 기업별 채용 트렌드 설명회, 현업자를 위한 강연 프로그램 '너드콘' 등이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디캠프 마포 1층에 들어서면 데이터 기반 인재매칭 솔루션 '슈퍼인턴'과 노코드 앱제작 플랫폼 '나쵸코드' 등 스타트업 7곳이 꾸린 부스들이 방문자들을 반겼다. 행사장 가장 앞쪽에는 실제로 사진을 찍으며 글 세 줄로 일기를 쓸 수 있는 일기 앱 '세줄일기' 부스가 자리잡았다. 그 뒤로는 인턴 활동을 원하는 지원자와 회사를 연결해주는 '슈퍼인턴' 부스가 방문자들을 끌어모았다. 슈퍼인턴은 지원자가 개인정보와 일하고자 하는 곳을 전달하면 합격자 풀을 만들어 회사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회사에는 인재들이 원하는 입사 공고, 지원서를 만들어주는 일도 병행한다. 인재 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들어갈 수 있는 편향성을 배제하기 위해 슈퍼인턴은 단순히 지원자의 정량적 스펙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는 요소 등 질적인 부분도 활용하고 있다. 회사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의 경우 능력만 좋은 인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문화'에 적합한 지원자를 뽑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슈퍼인턴 부스 관계자는 “인턴은 회사에서 거는 기대치가 낮고 회사에 잘 맞는지를 나타내는 컬쳐핏에 부합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요즘 지원자들은 스펙이 다 좋아서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현업에 대한 이해도 직무 경험과 더불어 자신의 이야기가 없으면 채용을 보류한다”고 설명했다. 취준생부터 저연차 직장인까지…취업 컨설팅 '활발' 5층에는 IT업계 현직자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를 시연하고 피칭하는 CMC 데모데이 등이 진행됐다. 입구는 발 디딜 틈이 없이 빼곡하게 관람객들로 문전상시를 이뤘으며, 특히 현업에 종사하면서도 IT업계 현직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저연차 직장인들이 눈에 띄었다.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 씨는 “1층에 위치한 스타트업 부스 중 한 곳에서 면접을 보기로 해 현장을 방문했다”며 “비슷한 IT 서비스 회사의 채용 시스템과 서비스, 어떤 태도로 일하는 사람을 뽑는지 알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열정적으로 앱과 웹을 출시하고자 하는 어린 사회인들의 열기가 느껴져서 좋았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층 아래에 위치한 4층에는 IT 프로젝트 관련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 외에도 매치어스, 슥삭 매칭 등 IT 관련 취업 및 채용 컨설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 사전에 미리 신청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슥삭 매칭을 진행한 슈퍼인턴은 지원자들이 미리 제출한 취업에 대한 고민과 이력서 등을 기반으로 지원자들에 대한 상담을 도왔다. 슥삭 매칭 진행 전 인턴을 추가로 할지 이번 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지 고민 중이라고 밝힌 한 지원자는 상담을 받은 후 “인턴을 한 번 더 해서 강점을 더 뾰족하게 만들고 취업을 준비하자는 상담 결과를 얻었다”며 “이력서랑 포트폴리오를 제출했는데 활동별로 중요도가 달라져야 할 거 같다는 피드백을 통해 포트폴리오 분석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 마음이 편해졌다”고 한결 밝아진 표정으로 답했다. 직무 상담을 진행한 슈퍼인턴 관계자는 “이전에는 모든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지금은 문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주로 상담한다”며 “문과 취업 준비생이 가장 원하는 직무는 마케팅이다. 특히 콘텐츠나 인플루언서 마케터, 브랜드 마케터 등을 선호한다”고 최신 취업 동향을 짚었다. “대학생이야, 전문가야?”…신선한 아이디어 돋보여 행사장 가장 아래층에 위치한 지하 1층에서는 대학생 개발자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 시연과 피칭 행사인 UMC 데모데이가 한창이었다. 현장에서는 대학생 개발자들의 설명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식사 메뉴를 골라주는 서비스 외에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지도 등을 선보이는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신청 도우미 '평생'을 만든 개발자들도 부스를 냈다. 평생 앱은 보호자와 어르신으로 가입자를 나눠 이들이 서로 떨어져 있어도 보호자가 어르신의 일자리 신청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평생은 앱 개발만 마친 단계이지만, 주된 이용자층인 노년층을 고려해 페이지 하나당 버튼 2개 이상을 배치하지 않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신경 썼으며 여러 개의 지원 동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인공지능(AI)이 지원동기를 작성해 줄 수 있도록 앱을 고도화했다. 평생 앱 기획자는 “할머니가 일을 구하고 계셨을 당시 구청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고 이 앱을 구상하게 됐다”며 “그 과정에서 어르신의 전문성이 간과됐을 뿐만 아니라 알바몬 등 기존의 앱은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어려워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2025.08.23 08:54박서린

알바몬, 알바생 추천 기획전 진행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새롭게 도입한 '추천하기' 기능의 인기에 힘입어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이 친구 찐입니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친구 찐입니다'는 알바몬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추천하기를 통해 다른 사장님들에게 함께 근무했던 알바생을 추천하고, 응모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기획전은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기업회원 중 추첨을 통해 ▲매장 지원금 100만 원(1명) ▲아이패드 에어 11(1명) ▲삼성 뮤직프레임+화이트베젤(1명) ▲LG 틔운 미니(2명) ▲신세계 이마트 5만 원 상품권(1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 원(1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30일 발표된다. 알바몬 추천하기는 전 고용주가 함께 일한 알바생의 ▲근무 태도 ▲직무 스킬 ▲성실도 등을 직접 평가해 단순 스펙이 아닌 현장에서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시 첫 주에 이미 이용 건수가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 임선양 잡코리아 전략마케팅 팀장은 “추천하기 서비스는 사장님이 알바생에게 보내는 신뢰와 존중의 메시지다. 단순 고용관계를 넘어 결국 사람 대 사람으로서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상생의 관계라는 점에서 착안한 서비스”라며 “더욱 많은 사장님들이 알바생과 함께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8.22 14:10박서린

Z세대가 꼽은 최고 복지..."주4일제보다 성과급”

Z세대 90%는 입사 지원 시 복지제도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복지 1위로는 '성과급'이 꼽혔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천530명 대상으로 '복지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90% 비중이 입사 지원 시 복지제도를 고려한다고 답했다. 반면, '고려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중은 10%에 불과했다. 또 선호하는 복지 유형으로는 '금전적 보상'이 51%로 과반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근무환경/문화(20%) ▲휴가제도(18%) ▲생활지원(6%) ▲성장지원(3%) ▲건강·심리 복지(2%)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Z세대가 꼽은 최고의 복지 1위는 '성과급(41%)'이 차지했다. 이어서 2위는 '주4일제(19%)', 3위는 '자율휴가(14%)'로 집계됐다. 그 외에도 ▲여름·겨울방학(7%) ▲생활비 지원(6%) ▲재택·자율근무(5%) ▲식사 제공(4%) ▲기숙사·사택 제공(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최악의 복지 1위는 체육대회, 워크숍 등 '의무 참석 행사(37%)'였다. 이어 2위는 주5일제, 4대보험 등 '기본사항 복지로 안내하는 경우(22%)', 3위는 퇴근 후 행사 등 '개인 시간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18%)'였다. 그 외에도 ▲활용도 낮은 소액 복지(10%) ▲대상 제한 복지(7%) ▲원치 않는 굿즈, 저가형 선물(6%)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새롭게 도입되길 바라는 복지로는 '비혼·미혼 지원(31%)'이 가장 높게 꼽혔다. 이어 ▲PT·마사지 등 '건강 케어(25%)' ▲직무 순환·교육비 지원 등 '커리어·자기계발(18%)'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워라밸 강화(17%) ▲이색체험·행사(4%) ▲반려동물 케어(4%)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Z세대에게 복지는 지원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기업에서는 보유한 복지제도가 실제로 구성원에게 어떻게 체감되는지, 조직의 근무 특성과 세대별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8.22 08:28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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