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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델타 AC 어댑터에 '650V GaN 제품' 공급

로옴(ROHM)이 자사의 'EcoGaN' 650V GaN(질화갈륨) 제품을 대만 델타일렉트로닉스의 브랜드 이너지(Innergie)의 45W 출력 AC 어댑터 'C4 Duo'에 채용됐다고 27일 밝혔다. 로옴이 이번 델타에 공급한 제품 모델명은 'GNP1150TCA-Z'다. 델타 측은 "로옴과의 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한층 더 고출력, 고기능의 AC 어댑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로옴은 GaN을 탑재한 기기를 'EcoGaN'이라는 브랜드로 전개하고 있다. 높은 잠재력을 지녔으나, 취급이 어려운 GaN의 완벽한 활용에 주목해 제품 개발과 솔루션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디스크리트 제품으로는 2022년에 150V 내압 GaN HEMT의 양산을 개시했으며, 2023년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디바이스 성능을 실현한 650V 내압 GaN HEMT를 양산했다. 이번에 650V 내압 제품인 'GNP1150TCA-Z'에 내장된 ESD 보호 소자를 통해 정전 파괴 내량을 GaN HEMT 일반품 대비 약 75%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어플리케이션의 고신뢰화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02.27 13:43장경윤

솔루엠 멕시코 신공장 준공…ESL∙전장 글로벌 전초기지로

솔루엠이 멕시코 신공장 가동을 본격 시작하면서 전자가격표시기(ESL), 전장사업 글로벌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솔루엠은 2일(현지 시간)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신규 생산법인 솔멕스(Solmex) 준공식을 개최했다. 솔루엠은 ESL의 고객사와 적용처를 다변화해 글로벌 1위로 올라서고, 전기차용 파워모듈과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신사업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창출한다는 각오다. 2015년 삼성전기 디지털모듈(DM) 사업부에서 분사 설립된 솔루엠은 멕시코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글로벌 전장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성호 솔루엠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과 허태완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바하칼리포니아 경제개발부 차관, 티후아나시 정무부시장, 바하칼리포니아주 경제인 협회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 했다. 전성호 대표는 축사에서 "1년 전만 해도 척박한 황무지에 지나지 않았던 이곳은 오늘로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제품들을 생산하는 터전으로 재탄생했다"며 "TV, 전기차 관련 핵심 제품뿐 아니라 현재 폭발적 성장을 하고 있는 전자 가격 표시기인 ESL 업계에서도 글로벌 1위 기업을 가능케 하는 교두보가 될 것을 확신한다. 글로벌 수출 교두보로 멕시코 경제 부흥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1월부터 가동 시작...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생산 솔루엠 멕시코 신공장은 연면적 9만5700㎡(약 2만 9000평) 규모로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TV용 3in1 보드와 ESL, 더불어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전기차용 파워 유닛,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 전장 부품들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솔루엠은 미국 정부의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면서 중남미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미 정부는 지난해 4월 2032년까지 자국에서 판매할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전기차 부품 및 충전 인프라 수요 또한 급증할 것을 암시한다. 솔루엠은 우선 CE(유럽 판매 인증)을 취득한 30kW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에 대해 이달까지 UL(미국 판매 인증)을 추가 확보키로 했다. 멕시코 신공장은 미국 샌디에이고와는 차로 30분 거리로 인근에는 완성차 회사와 부품업체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충전 인프라 기업들도 미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어 이들과의 협업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TV용 주요 보드나 스마트 조명 사업도 주요 고객사 생산 거점과 가까워 원활한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견조한 북미 매출 성장, ESL은 여전한 기회의 땅 최근 솔루엠의 북미 매출 성장세가 가파른 만큼, 이번 준공으로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향후 북미 매출이 증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주목할 것은 ESL이다. 솔루엠은 미국 1위 가전 유통업체인 로우즈(Lowe's)와 캐나다 최대 소매유통 업체 로블로(Loblaw)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북미 시장 1위로 부상했다. 앞으로 솔루엠은 중소형 슈퍼마켓과 뷰티 매장, 의료용품 제조·유통업체 등으로 고객사를 다양화해 북미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글로벌 ESL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12억달러(약 1조5000억원)로 이 중 미국 시장 침투율은 1%에 불과하다. 침투율이 낮다는 건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고, ESL의 특성상 공급사를 쉽게 바꾸기 힘들어 선점 기업에게 특히 유리하다. 우병대 멕시코 생산법인장은 "신공장 건립은 솔루엠 구성원분들과 멕시코 시∙ 주 정부 관계자분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솔루엠이 미주 시장을 넘어 글로벌로 독보적인 기업 경쟁력을 갖추는 데 멕시코 신공장이 핵심적인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4 09:53이나리

전성호 솔루엠 대표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글로벌 수주 가시화"

솔루엠이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스마트 가로등 글로벌 공급을 확대하며 스마트 시티 사업으로 체질개선에 나선다.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에 건설 중인 공장은 올해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과 LED조명용 전력 모듈 등을 생산을 시작하고, 베트남에서는 고정형 충전기 및 이동형 충전기 보급 사업이 첫 샵을 뜬다. 아울러 독일에 스마트 가로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2024 솔루엠 부스에서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올해 사업 계획을 밝혔다.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솔루엠은 전원과 통신 부문에서 40년 이상의 업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홈과 관련된 신사업으로 체질개선에 나서면서 이번 CES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 스마트 가로등, 다목적 스마트센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전 대표는 "설립 초기에는 SMPS와 아답터가 회사 성장의 기반이었으나, 이제는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표준화 서버 파워, 스마트 조명 완제품 비즈니스 등 고부가가치형으로 파워 사업을 전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지향하면서 당사의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라며 "스마트시티 구축 솔루션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공급을 협의하거나, 유통매장에 리테일 매장용 급속 충전기와 그 충전모듈을 함께 제공하는 형태의 사업 논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솔루엠이 멕시코에 짓고 있는 공장은 상반기 중 본격 가동돼 북미 시장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을 공급한다. 솔루엠은 30kW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을 내달 말까지 UL 인증받고, 전략형 모델인 50kW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CE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페트로베트남과의 협약에 따른 사업에서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전 대표는 "페트로베트남이 진행하는 신재생 에너지 관련 국책사업에 고정형 충전기 및 이동형 충전기를 보급하는 사업이 첫 삽을 뜨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베트남 전역에 배터리 교환형 시스템(BSS) 기반의 전기차 충전소(Hub)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솔루엠의 스마트 가로등은 다양한 센서와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시중제품 대비 60% 이상 전력을 절감한 제품이다. 올해는 내장 가능한 환경센서를 추가로 개발해 탑재할 계획이다. 전 대표는 "스마트 가로등 사업은 B2G와 B2B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가운데 최근 독일 지자체 스마트 가로등 사업을 수주한 성과를 냈고, 추가로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등과도 스마트 가로등 구축을 논의 중에 있다"라며 "많은 사용자에게 효과적인 ESG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솔루엠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센서와 헬스케어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건설 업계에서 스마트 센서를 적용한 단지가 고급 아파트를 구별하는 기준으로 부상함에 따라, 솔루엠은 국내 인테리어 전문 기업과 함께 스마트 센서를 활용한 리모델링 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헬스케어 부분에서는 헬스 테크 디바이스 2종 'MINDY'(멘탈 케어 기기)와 'EARX'(피트니스용 무선 이어버즈)는 모두 상반기 내 출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MINDY는 이마에 밀착해 머리띠처럼 쓰는 헤어밴드 형태다. 집중력 향상 및 사운드 테라피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일일 리포트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제품은 먼저 B2B로 멘탈케어 서비스 영역을 타겟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가전 기업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향후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병원 PB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ARX는 PPG 센서, 체온 센서, 가속도계 센서, 근접 센서 등 바이오 센서를 탑재한 피트니스용 무선 이어버즈다. 소비자 반응을 면밀하게 살핀 후 올 여름부터 미국과 유럽으로 영업망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전 대표는 "전문가들은 지능형 센서가 헬스케어와 만날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라며 "솔루엠은 일찍이 이 같은 흐름을 읽고 수년 전부터 해당 비즈니스에 대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진행한 결과 센서반도체 설계 국산화라는 성과를 냈고, 이를 활용한 근접센서는 매출을 내고 있다. 앞으로도 심박센서와 체온감지센서, 피부감지센서 등 지능형 센서를 지속 개발 및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2024.01.15 17:08이나리

LG전자, 美 전기차 충전기 공장 가동...연 1만대 생산

LG전자가 미국 전기차(EV) 충전기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충전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구축했다. 연면적 약 5500제곱미터(㎡) 규모로 연간 약 1만 대 이상의 충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 미국 텍사스 공장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충전기 생산 거점이다. 특히, 지난해 LG전자가 자회사인 하이비차저를 통해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본격 시작한 이래 첫 해외 생산 공장이다. LG전자는 물류 효율성, 기존 유휴 시설 활용 등 시너지를 고려해 텍사스 지역을 美 생산기지로 낙점했다. 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한 텍사스 지역은 우수한 물류와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공급망 관리에 이점이 있는 이번 신규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전기차 충전기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또한, 전기차 충전 사업 영역을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LG전자는 11킬로와트(kW) 완속 충전기 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연내 175kW 급속 충전기, 350kW 초급속 충전기까지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업용·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급속충전기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11kW 완속충전기는 벽에 부착하거나 세우는 등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도 탑재됐다. 최근 글로벌 안전 인증 기관인 UL로부터 전기차 공급 장비 표준인 'UL2594'와 美 환경 보호국의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및 성능 표준인 'ENERGY STAR®' 인증도 획득하며, 뛰어난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 올해 상반기 중 대표적인 전기차 충전 방식인 CCS1(Combined Charging system)과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을 동시에 지원하는 175kW 급속충전기 생산을 시작해 美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충전경험을 제공한다. 앞서 LG전자 조주완 CEO는 지난해 미래비전 발표에서 중·장기 미래구간에서 주목해야 할 변곡점 중 하나로 '전기화'를 언급하며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조(兆) 단위 사업으로 빠르게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단기적으로 뛰어난 제조 역량, 품질, 유지보수(A/S), 영업 역량 등을 활용한 '충전기 판매 사업자'로 진입하고, 중장기적으로 관제, 광고 등 차별화된 솔루션 기반의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미국 호텔 TV, 디지털 사이니지 등 B2B 사업을 통해 구축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호텔, 쇼핑몰, 리테일 매장 등은 물론, 고속도로 충전소, 차고지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 미국 정부는 2032년까지 생산되는 신차 중 전기차의 비중을 67%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 2021년 '국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특별법(NEVI)'을 제정해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총 50만 개 구축을 목표로 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 컨설팅업체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1천86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규제 강화와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전략 가속화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및 인프라 시장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은 “이번 전기차 충전기 생산 거점 구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인프라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안정적인 품질 기반의 충전기와 고도화된 관제 솔루션이 결합된 최적의 충전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4 10:25이나리

[CES 현장] 솔루엠, 전기차 충전기부터 스마트 가로등까지...스마트시티

[라스베이거스(미국)=이나리 기자] 솔루엠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 참가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을 아우르는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솔루엠 부스에서는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둔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이 전시됐다. 부스 중간에는 단순히 제품을 보고 설명을 듣는 것에서 벗어나 배우가 연기를 통해 제품 사용을 보여주는 '라이브 시어터' 컨셉으로 꾸며졌다. 스마트시티 섹션에서는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가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은 최대 60도에서도 고출력을 낼 수 있고 작은 크기로 전기차 충전기 사이즈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솔루엠 관계자는 "폭스바겐, 토요타와 같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부터 월박스, 제로바테크놀로지 등 메이저 충전기 제조사들이 관심을 보였다"라며 "한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업체와 차세대 모델에 파워모듈을 채택키로 하고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스마트홈 섹션에서는 거실에서 부엌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홈 IoT 솔루션을 구현했다. 멀티 센서는 재실 감지, 레이더, 조도, 온·습도, 유해가스 모니터링 센서 등 흩어져 있던 센서를 한데 모았다. 사람이 들어가면 저절로 불이 켜지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불을 꺼 에너지를 절약한다. 낙상을 입거나 외부 침입이 발행했을 때도 스마트싱스에 저장된 긴급 연락처로 도움을 요청해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한다. 자회사 솔루엠헬스케어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전시됐다. 멘탈케어 기기 'MINDY' 는 헤어밴드 형태로, 뇌파(EEG) 센서와 하나의 광학심박(PPG) 센서로 바이오 데이터를 측정해 스트레스 완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네덜란드 뉴로피드백 솔루션 전문 업체 '알파비트는 MINDY를 활용해 운동선수의 퍼포먼스 향상 프로그램 개발키로 했다. 피트니스용 무선 이어버즈 'EARX'의 경우 미국 UFC 측에서 훈련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한것으로 알려졌다. 전성호 대표는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부터 Io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 역량으로 스마트시티∙홈 시장에 뛰어들었다"며 "CES를 통해 '글로벌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1 18:26이나리

이브이시스-LS일렉트릭, 메가와트급 전기차 충전기 만든다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이브이시스는 반도체 변압기(SST) 기반 메가와트 차세대 충전기 개발을 위해 LS일렉트릭과 손잡았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업무 협약은 이달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진행됐다. 이브이시스는 CES에 4년 연속 참가 중이며, 이번 전시에서 메가와트 충전기 등 신제품을 소개했다. 메가와트 충전기는 충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중형 및 대형 차량을 위한 새로운 고출력 충전 표준을 갖췄다. 최대 1천250V전압에서 3천A급 전류를 견딜 수 있다. 이는 3.75메가와트로 충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메가와트 충전기 전력은 일반적인 전기차 충전기 전력보다 7배 높다. 반도체 변압기는 전력반도체로 교류와 직류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변환하는 기기다. 전기차 충전에는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여 적합한 전압으로 조정하는 변압기가 필수다. 이를 반도체 변압기로 대체할 경우 더욱 빠르고 자유로운 전압 변경이 가능하며, 부피 및 무게도 축소되어 기존에는 설치 불가능하던 좁은 공간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를 통해 반도체 변압기 외에도 소규모 지역 내에서 잉여 전력을 공유하여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차세대 전력망인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충전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2024.01.11 11:06김미정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용 고속 충전기 개발 중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기용 고속 충전기를 개발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샘모바일은 IT팁스터 롤란드퀀트가 올린 X(구 트위터) 글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USB-C타입 유선 고속 충전 포트 2개를 갖춘 충전기 듀오 50W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삼성 45W 전원 어댑터를 리뉴얼한 제품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충전기로 두 개의 갤럭시 기기를 동시에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하나의 충전 포트만 사용하는 경우 최대 45W, 두 포트를 모두 사용하는 경우 25W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달 공개할 갤럭시S24 시리즈의 경우 기본모델은 25W,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은 45W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할 전망이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24 출시와 충전기 출시가 동시에 이뤄질지는 미지수"라며 "다만, 환경 규제 등으로 스마트폰과 충전기를 함께 판매하지 않고 있으므로, 웹사이트에서 별도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급속 충전 기능을 앞세우고 있다. 100~240W 초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등 고속 충전 기술 관련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2024.01.05 10:13류은주

삼성스토어 41곳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작

삼성스토어가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전국 삼성스토어에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설치하고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강화하며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스토어 △대치 △서초 △북수원 △성남 △춘천 △안산고잔 △청주△ 충주 △경주 등을 포함해 전국 총 41개 매장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오픈하고 1월 내 운영을 시작한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7월 전기차 급속충전 기업인 SK일렉링크와 전기차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의 평균 매장 체류시간과 충전 효율성을 고려해 약 40분 내외로 완충이 가능한 100kW 급속충전기를 일괄 도입했다. 삼성스토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충전기를 연결하면 즉시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충전 절차를 자동화한 '오토 차징 솔루션'이 적용됐다. 또한, SK일렉링크가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인 '럭키패스'에 가입한 고객은 충전요금의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이용 고객들은 차량이 충전되는 동안 삼성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기기를 점검하거나 '삼성 컬처랩'에 참여해 이색 문화 클래스 수강도 가능하다. 또한, 체류시간 동안 관심 제품을 둘러보며 삼성전자의 모바일, IT,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갤럭시 컨설턴트를 통해 스마트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거나 모바일 개통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스토어는 전문 디테일러의 1:1 맞춤 상담 서비스, 수어 상담 서비스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2024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삼세페)'를 맞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4 삼세페'가 열리는 1월 한 달간 △주요 가전제품 선착순 한정 특가 이벤트 △패키지 구매 혜택 제공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매장 방문 인증 이벤트 △공식 SNS 채널의 퍼즐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2024.01.05 09:35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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