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충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충북양자연구센터, 국내 유일 실물 양자컴퓨터 교육

충북양자연구센터(센터장 김기웅,충북대 물리학과 교수)가 8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AI페스타에서 양자 신경망 모델로 관심을 끌었다. 박성현 충북대 석·박사통합과정 연구생(4년차)은 "양자 어닐링을 활용해 신경망 학습 과정을 구현하고 성능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에너지 변화와 고정점 특성을 분석해 양자 학습의 성능과 동작원리를 탐구하는 모델을 이번에 공개한다"고 말했다. 충북양자연구센터는 지난 2024년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 개소했다. 국내 최초로 연구자가 하드웨어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초전도 큐비트 기반 양자컴퓨터 'IQM 스파크'를 도입했다. 센터는 이를 활용, 양자컴퓨팅 응용 연구를 비롯한 양자 어닐링, 양자센싱, 양자-AI 융합 연구 등 다방면의 연구를 수행 중이다. 김기웅 센터장은 "청주 오창에 구축되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한국새빛가속기'와 연계한 연구 인프라 조성과, 양자 인재 양성을 통한 충북 광역권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현재 실물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며 "대부분 양자 회로 실행에 그치는 다른 상용 서비스와 달리 하드웨어 레벨까지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양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플랫폼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또 양자 어닐러로 방사광가속기 측정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광펌핑자력계(OPM)와 다이아몬드 NV센터 등 다양한 양자센서를 결합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양자 AI를 차세대 핵심 연구 방향으로 삼아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머신러닝, 양자신경망(QNN) 등 양자-AI 융합 연구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충북양자연구센터는 온프레미스 양자컴퓨터를 비롯한 하드웨어 접근형 클라우드 서비스, 양자 교육 플랫폼, 방사광·양자 센서 연계 연구 인프라 조성까지,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부터 인력 양성까지 한 기관에서 아우르는 지역 거점형 원스톱 양자 연구 생태계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김기웅 센터장은 "국내 유일의 실물 양자컴퓨터 교육 인프라를 이용, 대학ICT센터(양자기술플랫폼연구센터)와 연계한 양자전문인력양성은 물론 교육용 클라우드 개발로 초중고 과정부터 양자적으로 생각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10.07 16:01박희범 기자

"연구실 나온 양자기술…의료·산업 현장으로 잰걸음"

"양자기술이 연구실을 벗어나 의료와 바이오, 반도체 등 실제 산업 현장으로 응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속도가 예상외로 빠르다." 전하넓 충북양자연구센터 연구원은 6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열린 'AI페스타26 퀀텀 포럼'에서 '양자기술의 응용과 Quantum AI'를 주제로 이 같은 양자기술의 산업 응용 사례와 연구 방향을 소개했다. 발표는 양자센싱과 양자최적화, 하이브리드 지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 연구원에 따르면, 실제로 극도로 미세한 자기장을 측정하는 양자센서는 이미 의료기기로 활용되고 있다. 양자컴퓨터를 이용해 의료 영상을 재구성하거나 복잡한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을 결합해 서로의 한계를 보완하려는 '퀀텀 AI(Quantum AI)' 연구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양자기술은 기존 반도체나 레이저 등에서 활용돼온 양자 현상을 넘어 중첩과 얽힘 등 양자의 고유한 특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이른바 제2차 양자혁명을 의미한다. 크게 양자컴퓨터와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으로 나뉜다. 범용 양자컴퓨터와 최적화에 특화된 양자 어닐러부터 양자암호키분배, 양자중계기, 초정밀 센서 등이 주요 연구 분야다. 뇌·심장이 만드는 미세한 자기장까지 읽는다 실생활과 가장 가까운 분야 가운데 하나가 양자센싱이다. 대표적인 기술인 초전도양자간섭장치(SQUID)는 극도로 미세한 자기장을 측정하는 센서로, 암흑물질 검출이나 양자컴퓨터·양자정보 연구, 방사선 정밀 분석 등 첨단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응용 범위는 의료 분야까지 넓어졌다. 뇌의 신경전류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자기장을 측정하는 뇌자도(MEG)를 비롯해 심자도, 암 진단, 생체분자 검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방·안전 분야에서는 잠수함 탐지와 방사능 감지, 관성항법 등으로 확장 가능하다." 전 연구원은 “양자센서를 이용한 측정은 연구 단계에만 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 이미 장비화가 진행돼 산업으로 동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기술 발전으로 센서 자체도 작아지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기존에는 거대한 장비와 자기장을 차단하는 환경이 필요했지만 원자자력계와 다이아몬드 기반 고체 양자소자 등 새로운 방식의 센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전 연구원은 "비차폐 환경에서도 뇌의 신경 활동을 측정할 수 있게 되면 뇌에 전극을 직접 연결하지 않는 비침습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로도 응용할 수 있다"며 OPM-MEG 기반 신경활동 측정과 운동 궤적 예측 등을 응용 사례로 제시했다. 전 연구원은 "양자컴퓨터의 활용처도 넓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충북양자연구센터에서는 영상·역문제 분야에서 X선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재구성과 뇌자도 전류원 국지화를 연구하고 있다. 소인수분해와 북극항로 같은 조합 최적화 문제, 자성체의 변화를 분석하는 물리 시뮬레이션에도 양자컴퓨팅을 적용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적은 측정 데이터로 CT 영상을 재구성하는 연구가 대표적이다. 촬영에 필요한 X선 조사량을 줄이면서 영상을 재구성할 수 있다면 반복적으로 CT를 촬영해야 하는 환자의 피폭량을 줄이는 데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전 연구원은 "방사광가속기에서 물질을 관찰할 때도 X선 조사량을 줄여 시료 손상을 낮추면서 3차원 영상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 오창 양자연구센터, '양자 거점' 노린다 이 같은 연구를 실제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거점으로 충북 오창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전 연구원은 전망했다. 충북양자연구센터는 실물 양자컴퓨터를 보유한 연구 환경을 토대로 향후 오창에 들어서는 방사광가속기와 양자컴퓨팅, AI를 연계하는 연구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방사광가속기는 고순도 양자물질과 새로운 양자소자를 연구하는 데 필요한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전 연구원은 방사광 가속기가 주목받는 이유로 미국 에너지부가 선정한 5개 국립양자정보과학기술연구센터 역시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한 연구소가 주도하거나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충북양자연구센터는 방사광가속기와 양자컴퓨터가 배터리·반도체·양자물질 등 소재 분야뿐 아니라 신약·백신 등 바이오, 단층촬영·실시간 진단 등 의료 분야에서 공통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갖는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AI를 결합해 세 기술 간 시너지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실물 양자컴퓨터를 외부 연구와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양자회로의 실행 결과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펄스와 교정 등 하드웨어 수준의 제어까지 가능하게 해 교육과 실험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전 연구원은 “충북에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라는 좋은 인프라가 들어오고 센터도 점차 양자컴퓨터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면 산업계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10.06 13:04이선민 기자

[부음]김기웅 충북양자연구센터장(충북대 물리학과 교수) 부친상

▲김규환(향년79세) 씨 별세, 김기웅(충북양자연구센터장, 충북대 물리학과교수)·김고은 씨 부친상, 박성원·한소연 씨 시부상=3일 신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실, 발인 6일 오전6시 20분, 장지 용인공원 아너스톤, (02)2227-7500

2026.10.04 17:37박희범 기자

AI 넘어 퀀텀시대로…양자기술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비욘드 인공지능(AI)'을 이끌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양자컴퓨팅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퀀텀포럼이 열린다. 정책 결정자와 협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6인 토크쇼와 컨퍼런스와 핵심 기술 중심 전시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양자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멋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페스타 세부 행사로 퀀텀포럼과 전시가 마련됐다. 퀀텀포럼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 아틀라스 홀에서 퀀텀 토크와 컨퍼런스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는 8일까지 코엑스 3층에 '보안&양자 특별관'에서 볼 수 있다. 특별관에는 엄선된 보안 기업과 함께 양자관련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해 첨단 성과를 공개한다. 국내 최고 전문가가 풀어내는 퀀텀 토크…양자의 현재와 미래 퀀텀포럼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코너 중 하나는 6일 오전 10시부터 55분간 열리능 '6인 토크쇼'이다. 토크쇼는 정책 결정자와 협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자컴퓨팅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주고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K-문샷 양자 PD(KAIST 명예교수)를 좌장을 맡을 6인 토크쇼는 '양자, 랩에서 시장으로(QX 2026: Quantum Meets Reality)'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현재 상황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주정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양자 PM ▲류탁기 미래양자융합포럼 공동의장(SKT 네트워크 기술 담당,부사장) ▲김동호 한국양자산업협회 부회장(메가존클라우드 CQO) ▲표창희 IBM 퀀텀사업총괄 상무 ▲윤지원 SDT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총 5개 관점에서 양자를 논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연구개발 중심 양자기술이 시장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의 해결 과제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속에 우리나라가 해야할 선택과 집중 영역 ▲정부·출연연·대학·기업의 역할 ▲AI가 융합 중인 양자의 상용화 영역 예상 ▲한국의 2030 양자 비전 등이다. 기업·기관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컨퍼런스도 컨퍼런스도 관심이다. 먼저 노광석 큐심플러스 대표가 첫 주자로 나서 양자암호통신(QKD)의 최신 기술 동향을 조망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자네트워크로 확장하기 위한 기술적·산업적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기웅 충북양자연구센터장은 '양자기술의 응용과 퀀텀 AI - 양자센싱, 양자최적화와 하이브리드 지능을 향하여'를 주제로 양자컴퓨팅과 양자센싱 연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함재균 KISTI 양자컴퓨팅서비스연구단장은 이날 'K-퀀텀 고속도로: 양자-HPC 통합을 통한 전략적 인프라 구축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양자컴퓨터와 HPC, AI, 연구자와 산업을 하나로 연결하는 세계적 수준의 '양자 고속도로' 구축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다. 성은정 KRISS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장은 '국내외 양자과학기술 투자전략 동향–양자기술을 넘어 양자 상용화를 향하여'를 주제로 발표한다. 올해 양자 투자실태 등, 최신 자료가 처음 공개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김효실 양자AI융합센터장이 나서 국내외 양자 생태계를 진단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양자 기술과 산업을 끌어온 미래양자융합포럼에 대해 소개한다. 양자 금융 부문에서 선도기업으로 주목받는 오리엔텀에서는 이근우 부사장/CTO가 나서 퀀텀 컴퓨팅과 AI를 주제로 강연한다. 양자컴퓨팅 기초와 개요, 작동원리부터 응용/활용까지 들여다볼 좋은 기회다. 국내 양자 알고리즘 선도기업 큐노바는 김재완 전무(CPO)가 나서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SW를 소개하며, 양자경제의 도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큐노바 알고리즘 하이-브이큐이(HI-VQE)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성과도 공개한다. 큐노바는 현재 일본과 미국 등 해외를 중심으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핵심기업·기관이 핵심만 강조하는 퀀텀 전시회 마련 올해 전시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 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관과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성과 중심으로 참여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지난해 발표한 2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과 스케일업 사업을 통해 개발된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KRISS는 내년 50큐비트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내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온큐와 이온트랩 방식의 양자컴퓨터 설치가 한창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도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주 SK텔레콤과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하기 전에 성능과 운영 가능성을 가상으로 시험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 공개했다. 양자컴퓨팅과 통신(보안) 등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 플래그십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전시는 성과 중심으로 공개한다. IQM 양자컴퓨터를 가동 중인 충북대학교 충북양자연구센터(CBQRC, 센터장 김기웅 물리학과 교수)도 참여했다. CBQRC는 양자컴퓨팅 연구·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충북지역 유일 연구 거점이다. CBQRC는 현재 핀란드 IQM의 초전도 양자컴퓨터 'IQM Spark'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양자 알고리즘 개발, 실제 양자컴퓨터 실습·교육, 소재·부품·장비 연구 및 산학연 협력을 추진 중이다. 국내 대학에서 실제 양자컴퓨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연구·교육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 단체는 또 양자물질·소자 연구개발, 양자컴퓨팅 인프라 구축, 기술사업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상용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교육·실습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충북의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양자AI융합센터(센터장 김효실)도 전시관에 참여했다. 회원만 200개가 넘는 국내 최대 비영리 지원 조직이다. 양자기술 관련 정책·산업 연구, 산학연 협력, 교육·행사, 표준화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진행해 왔다. 국제 양자산업 표준화 기구 퀸사(QuINSA) 한국 사무국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매년 수행해온 양자산업 백서와 산업 현황 소개 자료 등을 집중 공개할 예정이다. 기업에서는 국내 양자컴퓨팅 1호 기업인 큐노바컴퓨팅(대표 이준구/KAIST 교수)이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알고리즘 '하이-브이큐이(HI-VQE) 기반의 분자계산 소프트웨어와 신약·신소재 개발용 설계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 분야에선 큐노바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이와이엘(EYL)이 전시에 참여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이와이엘은 초소형 양자난수생성기(QRNG)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양자보안 기업이다. QRNG 칩과 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암호칩·암호모듈·보안통신 및 인증 솔루션 등을 개발했다. 최근 양자암호·양자암호통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암호 솔루션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양자통신 분야에서 앞서가는 큐심플러스(대표 노광석)도 참여한다. 국내 양자통신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포지션을 갖고 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양자통신 전문기업으로, 양자통신망 구축·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한다. 이번에 전시할 주력 제품군으로 ▲양자통신 시뮬레이터 'QSIMpro' ▲근거리 양자통신 운용 소프트웨어 'QSIMpro-LAN' ▲양자암호통신 장비·제어 모듈 등이 있다. 유·무선 및 위성 양자통신 통합 솔루션과 양자인터넷 기술을 개발 중이다.

2026.10.02 14:24박희범 기자

행안부 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전북특별자치도 '대통령상'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체 구축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 '전북AI'로 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제43회 지역정보화(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통령상은 전북특별자치도, 국무총리상은 서울특별시 광진구가 각각 받았으며 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 수성구·인천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북 청주시·경남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가 출품한 사례는 '기술과 조직을 함께 혁신하다 - 오픈소스로 직접 만든 저비용·고성능·고보안 생성형 AI 및 직원 주도 AI 행정 혁신 연구회'다. 전북AI는 외부 업체에 개발을 맡기지 않고 오픈소스를 활용해 도가 직접 구축한 생성형 AI 시스템이다. 한글 문서 작성, 자료 검색, 회의 녹음·요약, 이미지·영상 생성 등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99종의 기능을 제공한다. 전북도는 약 3억원을 투입해 GPU 11개를 탑재한 서버 2대를 구축하고,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완성했다. 특히 데이터 처리가 도청 내부 서버에서 이뤄지는 폐쇄망 구조를 적용해 민감한 행정정보의 외부 유출 우려를 낮췄다. 새로운 AI 모델이 나오면 담당자가 성능과 행정 활용 가능성을 직접 검증해 적용할 수 있는 구조도 갖췄다. 외주 개발 없이 기능을 계속 고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 절감과 기술 자립 측면의 평가를 받았다. 도는 전 직원이 상용 AI 서비스를 개별 구독하는 방식과 비교할 경우 연간 약 25억원의 구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체 AI를 활용한 도 금고 자금운용 최적화, 보고서 작성 자동화 등도 추진하고 있다. 직원 참여형 운영체계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전북도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AI 행정 혁신 연구회'를 운영하며 실제 업무 담당자가 필요한 기능을 발굴하고, 개발과 개선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광진구는 '정부 AI 챔피언 육성정책의 현장 성과 - 행정직 공무원이 직접 개발한 AI 도구 6종으로 공공 AX 확산' 사례를 발표했다. 광진구는 AI 챔피언을 중심으로 부서 간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실무자 주도의 상향식 AI 전환 절차를 정립했다. 공무원들이 바이브코딩 방식으로 지방행정의 병목 업무를 해결할 AI 도구 6종을 직접 개발한 것이 핵심이다. 광진구는 자체 개발을 통해 약 15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전사 AI 플랫폼 이용자는 25.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발한 AI 도구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공공정보에 대한 국민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장관상 수상기관들도 행정 현장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AI 서비스를 선보였다. 부산시는 RAG 기반 행정지식 검색과 문서 초안 생성, OCR, 공동편집 등을 제공하는 'AI부기주무관'을 구축했다. 대구 수성구는 부동산 거래 과정의 오류와 분쟁을 사전에 줄이기 위한 AI 기반 공공서비스 3종을 예산 없이 개발했다. 인천시는 지하철 역사 화재 발생 때 AI가 실시간으로 최적 피난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종시는 재난·사건 상황 인지부터 전파까지를 초 단위로 처리하는 AI 플랫폼 '세종 SIREN'을, 청주시는 재난 위험·신고·관리·통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재난안전 지도 플랫폼 '상당맵'을 각각 선보였다. 김해시는 공무원 전방배치 개발(FDE) 모델을 기반으로 자체 AI 플랫폼과 AI 에이전트 6종을 개발해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AI를 활용해 행정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방식을 혁신한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5개 시·도가 총 24개 사례를 제출했으며 사전심사를 통과한 8개 사례가 본선에서 경쟁했다. 최종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 평가와 현장 참가자 투표를 합산해 선정됐다. 황규철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AI를 활용해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 나가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자율적인 AI 실험은 과감히 지원하고, 검증된 우수 사례는 안전한 보안·관리 체계 아래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7:42남혁우 기자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의식 잃은 고령자 구한 집배원 격려

우정사업본부는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이 도로 위에 홀로 쓰러져있던 고령의 주민을 구한 김의섭 집배원의 선행을 칭찬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집배원은 지난 7일 오전 10시 50분경 우편물 배달 업무를 수행하던 중 충북 오송읍의 인적이 드문 한 농로에 쓰러져 있는 80대 A씨를 발견했다. 김 집배원은 곧바로 A씨를 깨웠고, 다행히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을 되찾았다.곧바로 119에 신고하려 했지만 A씨는“신고는 괜찮고 주머니에 있는 휴대전화로 아내에게 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집배원은 가족에게 전화해 상황을 알렸고 A씨는 현장을 찾은 가족에게 인계됐다. 지난 12일 김 집배원 근무지인 충북 서청주우체국을 방문한 박 본부장은 “김 집배원이 쓰러져 있던 노인분을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집배원들은 우편물 배달은 물론 국민의 삶까지 살피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26.05.13 10:19홍지후 기자

이노그리드, 충북도청 클라우드 구축 맡는다…공공시장 공략 가속

이노그리드가 충북도청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중부권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공공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확산과 AI 인프라 사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노그리드는 충청북도청 '클라우드 기반 정보자원 통합환경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청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7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노그리드는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사업에 자사 핵심 솔루션인 ▲오픈스택잇 ▲SE클라우드잇 ▲탭클라우드잇 ▲데브옵스잇 등을 풀스택 형태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충북도청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제안 단계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경험과 풀스택 아키텍처 경쟁력을 앞세워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협력사 연계 구조와 제조사 직접 기술 지원 체계를 강조해 안정적인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노그리드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기반 표준 모델을 바탕으로 충청권 지자체 확산 거점을 마련하고 대전지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 기반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AI 인프라 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이노그리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중앙처리장치(CPU), 양자처리장치(QPU) 등 다양한 xPU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AI 인프라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인프라부터 플랫폼, AI 서비스까지 단일 제어 체계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오픈스택 기반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HCI 아키텍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외산 가상화 솔루션 대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 중이다. 이번 사업 역시 공공 클라우드 전환과 AI 인프라 고도화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수주는 충청권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자 우리의 공공 클라우드 구축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안정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전국 공공기관으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가속화하는 한편, xPU 기반 AI 인프라 확산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1:04한정호 기자

지란지교소프트, 충북테크노파크 '나모 크로스뷰어' 공급

지란지교소프트(대표 박승애)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문서 열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테크노파크를 지원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충북테크노파크의 공정혁신플랫폼에 웹 문서 뷰어 솔루션인 '나모 크로스뷰어(Namo CrossViewer) V1' 공급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테크노파크가 도입한 '나모 크로스뷰어'는 사용자가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문서를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PC와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즉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한글(HWP, HWPX) 문서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PDF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원본과 동일한 레이아웃으로 신속하게 구현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도입을 계기로 충북테크노파크 공정혁신플랫폼 이용자들은 전용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다양한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문서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보안성 또한 한층 강화됐다. 문서를 사용자 기기에 직접 저장하지 않고 서버에서 변환된 이미지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적용해, 정보 유출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나모 크로스뷰어는 충북테크노파크 외에도 공공기관, 금융권, 일반 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전문건설공제조합, SK에코플랜트, LG유플러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주요 기관 및 기업의 업무 시스템에 적용되어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2026.01.14 14:59남혁우 기자

스타벅스, 종이팩 회수 사업 청주시까지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는 종이팩 회수 시범 사업을 대전 지역에 이어 이달부터 청주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한국환경공단(충청권환경본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대전 지역 58개 매장에서 종이팩 회수 사업을 진행해 왔다. 1년간 수거한 종이팩은 약 46톤으로, 회사는 이를 약 9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12월부터 청주 지역을 포함해 총 90여 개 매장에서 종이팩 회수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수거된 종이팩은 선별업체를 통해 우유팩과 멸균팩으로 분류되며, 재활용이 가능한 우유팩은 재생 종이로 가공돼 노트와 엽서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활용된다. 이 중 '우유팩 업사이클링 엽서'는 느린 우체통이 설치된 10개 매장에서 제공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고객에게 해당 엽서를 증정하고 있다. 또 세종예술의전당점에서는 어린이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텀블러 꾸미기 체험에 우유팩 재생 종이를 활용한 드로잉 속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협업 굿즈 안내 리플렛, 세계 환경의 달 기념 증정 노트 등에도 우유팩 재생 종이를 활용해 왔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종이팩 회수는 일상 속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이 다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이와 함께 커피박을 활용한 트레이, 원두 팩을 재활용한 파우치 증정 등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2025.12.15 10:46류승현 기자

SDT, 오는 12월 강남에 20큐비트 규모 양자컴퓨터 구축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행사 'AI 페스타 2025'에서는 양자기술관에도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다만, 양자기술 시장이 아직 성숙 단계에 도달하지 못해서인지 참여 기업 및 기관들이 보유한 제품이나 장비보다 포스터 중심으로 홍보전을 폈다. 지난 달 30일 막을 올린 'AI페스타'는 오는 2일까지 사흘 동안 계속 된다. 양자기술관 참여 기관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미래양자융합센터/포럼 ▲충북양자연구센터(충북대)가, 기업으로는 ▲큐노바 ▲오리엔텀 ▲퀀텀인텔리전스 ▲슬릭스 ▲큐렌스 등이 그동안 개발한 기술력을 소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초전도 기반 양자컴퓨팅 시스템과 올해 과기정통부의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으로 선정된 초연결 확장형 슈퍼양자컴퓨팅 연구단을 포스터로 소개했다. 미래양자융합센터는 오는 12월 양자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상장을 추진중인 SDT와 함께 부스를 차렸다. SDT 강로욱 전략마케팅 매니저는 "올해 12월 강남에 20큐비트 규모의 양자컴퓨터가 민간 베이스로 설치 될 것"이라며 "QPU를 제외한 모든 부문을 SDT가 책임지고 만들 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충북양자연구센터는 양자기술 육성과 인력 양성을 기치로 올 2월부터 양자컴퓨터를 운영 중이다. 국책사업 기획과 출연연 공모 사업 발굴 및 유치, 양자 물질·소자 원천기술 연구, 지역전략산업 연계 산업화 촉진 등이 핵심 사업이다. 청주 오창에 구축되는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한 사업도 추진한다. 김기웅 충북양자연구센터장은 "양자기술이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방사광 가속기가 필수시설이고, 오창에 오는 2030년께 방사광 가속기가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처럼 우리도 오창 가속기에 설치되는 빔라인 40기 가운데 2기 정도를 센터에 배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퀀텀인텔리전스와 슬릭스, 큐렌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전담기관, 창업진흥원)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일환으로 KIST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퀀텀인텔리전스는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및 양자컴퓨팅을 화학이나 신소재 금융분야로의 확장을 위한 AI 활용 및 응용 플랫폼과 알고리즘 최적화 기술을 소개했다. 슬릭스는 AI기반 퀀텀 라이다(LiDAR) 통합 센싱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라이다 기반의 거리 및 형상 탐지기술로 선박 자율 운향이나 해저 오일 및 가스 구조물 검사, 해양측량 및 해도 작성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큐렌스는 메인 아이템이 하이브리드 양자 알고리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다. 비전문가도 양자 회로를 쉽게 설게하고 실험할 수 있는 UI를 제공한다, 금융이나 물류, 에너지 등 산업별 템플릿 제공으로 양자이득 POC(개념증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 KAIST 이준구 교수가 창업한 큐노바는 양자컴퓨터 알고리즘 'Hi-VQE'가 핵심이다. 최근엔 알고리즘에 이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 기업이다. 큐노바 신재홍 수석연구원(임원급)은 "'Hi-VQE'가 방대한 연산 능력과 빠른 계산이 필요한 난제 해결에 적합하다"며 "기존 VQE 대비 수천~수만 배 이상 빠른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오리엔텀은 외국 기업 관계자가 주로 찾았다. 오리엔텀은 비즈니스 모델 중심으로 전시관을 차려, 소개했다. 주력 모델은 금융과 기후 예측, 교통, 미들웨어, 전기 그리드 등에서의 양자 응용 기술을 개발 중이다. 최근 KB국민은행과 양자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스를 지킨 오리엔텀 추정호 기술본부장은 “금융 부분에서 보험 등 가격 산정과 리스크 관리에 양자기술이 도입되는 추세"라며 "향후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분야의 양자기술 도입은 필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AI페스타에서는 양자기술관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나왔다. 양자기술관을 둘러본 대학 연구자는 "양자 분위기가 국제협력 쪽으로 흐르다보니, 국내 생태계 구축에 다소 소홀한 점도 있는 것 같다"며 "국내의 다양한 양자기술을 보고 싶어 왔는데,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2025.10.01 15:51박희범 기자

"양자 산업화 위해 오창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2기만 달라"

양자기술 산업 전환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방사광 가속기 빔라인 40기 가운데 '딱' 2기만 달라는 요구가 제기됐다. 30일 코엑스 2F 스튜디오 159호서 AI페스타 일환으로 개최된 퀀텀포럼 2025에서 김기웅 충북양자연구센터장(충북대 물리학과 교수)은 해외사례를 예로 들며 이같이 호소했다. 김 센터장은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의 경우 양자빔라인이 전체의 20%인 6기를 차지한다"며 "양자재료 연구와 큐비트 정밀 제어 프로그래밍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자물질이나 양자소자를 연구하려면, 긴 결맞음 시간이 필수인데 이를 볼 수 있는 수단이 방사광갛속기 빔이라는 것이다. 충북양자연구센터는 오는 2027년 완공될 오창 방사광가속기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난 2월 가동에 들어간 센터에는 IQM 초전도 5큐비트 성능의 양자컴퓨터가 설치돼 있다. 김 센터장은 또 양자컴퓨팅 실증 사례로 AI-자동화 실험 통합형 플랫폼 'LOWE' 개발과 IQM 양자이득 실증 실적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예로 폭스바겐 양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배터리 전해질 연구의 자원 소모를 줄이는 하이브리드 기법 개발과 보쉬의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시뮬레이션을 위한 양자기반 솔루션 적용을 예시로 들었다. 키사이트, 자동화된 캘리브레이션 장비 소형화 절실 이에 앞서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김창주 차장은 'AI 를 이용한 양자기반 계측 기술의 진화' 주제 발표에서 큐비트의 동작 원리와 제어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는 AI 기반 테스트·보정 솔루션을 개발하며, 일본·유럽 등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해 대규모 양자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김 차장은 "가장 널리 쓰이는 트랜스몬 큐비트가 2레벨 시스템으로, 조셉슨 접합을 활용해 원하는 에너지 레벨을 제어하며 멀티플렉스 판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일한 설계로도 특성이 달라지는 재현성 한계가 있어 캐릭터라이제이션과 충실도(Fidelity) 측정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고도 덧붙였다. 김 차장은 "이를 위해 주파수·전력 조건을 반복 실험하며 T1·T2 시간을 측정해 성능을 평가하고, 게이트 피델리티를 랜덤 벤치마킹으로 검증한다"며 "수백·수천 큐비트로 확장하려면 냉동기와 수천 개의 RF 채널이 필요한데, 비용과 규모가 커 자동화된 캘리브레이션과 장비 소형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또 '키사이트는 AI 기반 테스트·캘리브레이션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과제를 지원하고 글로벌 연구기관과 기업들의 최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GQT는 QKD(양자키분배) 기술력이 경쟁사인 IDQ 대비 85%의 가격절감 및 95%의 소형화 달성했다고 포문을 열어 관심을 끌었다. IDQ는 최근 미국 아이온큐에 3천 억원에 M&A된 업체로 보안 및 암호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했다. 지큐티 곽승환 대표는 'QKD 소형화 개발 현황 및 양자센서 개발현황'을 공개하며 탄탄한 연구진부터 소개했다. KAIST와 서울대를 나온 조석범, 조정식, 김형일 박사가 모두 SKT 및 IDQ에서 QKD를 개발하는데 관여한 베테랑이다. 지큐티 "승승장구"…QKD 크기 95%줄이고, 가격은 85% 내려 특히, KAIST 출신의 조석범 박사와 조정식 박사는 공히 한국공학한림원 '2025년 한국을 이끌 100대 기술 및 주역'에 선정됐다. 지큐티 핵심기술은 크게 3가지로 △광자큐비트생성및단일광자측정 △초고속시그널프로세싱 △양자광학계안정화및손실최소화기술이다. 지큐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총 110억 원 규모 양자암호 관련 국책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양자센서기술용 고효율 단일광자검출칩 개발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외에 중기벤처부 딥-테크 팁스로 선정돼 AI 등 전염성이 매무 강한 새로운 바이러스 신속 발굴과제를 수행중이다. 곽 대표는 현재 QKD 문제점으로 △5식의 QKD 장비만으로텔레콤랙에 가득찬다는 것(가격은 식당 1억 5천만원 이상) △크기와 가격이 시장확장에 문제라는 것을 지적했다. 곽 대표는 "우리는 IDQ 대비 85%의 가격절감 및 95%의 소형화를 달성했다"며 " 880억 원 정도면 한 개의 국내 텔레콤 네트워크를 양자 암호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퀀텀인텔리전스 최근수 수석연구원은 양자인력 부족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최 수석은 이날 '양자머신러닝 내열 합금 개발 응용: 특성과 성능 비교 분석'을 발표하며 "내열합금은 항공기나 발전소 터빈 등 극한 고온 환경에서 사용되는 특수합금으로 고온에서도 장기간 강도와 안정성 유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내열합금을 개발하는 일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최 수석은 크게 3가지를 들며 △원소들의 수많은 조합 △구성 요소들간의 복잡한 상호작용 △실험적 시행착오 개발 : 시간과 비용의 문제를 제기했다. 최 수석은 또 고전머신러닝을 활용한 내열합금 개발에서의 양자이득에 대해 설명하며, 차세대 소재 개발의 열쇠가 바로 '양자'에 있다고 강조했다. 퀀텀인텔리전스는 현재 양자 금융솔루션(금융 파생상품 가치평가 및 리스크 관리 등)과 양자 화학솔루션(신소재 개발 등), 양자 신약 솔루션(신약후보물질 발굴 등)을 개발하고 있다.

2025.09.30 14:49박희범 기자

양자 컴퓨팅·센싱·통신에 소부장까지 '한눈에'

양자컴퓨팅과 양자센싱, 양자통신에 알고리즘, 소재·부품·장비까지…국내외 양자 기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페스타에서 알토란 같은 국내 및 글로벌 양자 기업이 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 A홀서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퀀텀 3.0-양자이득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코엑스 2F 스튜디오 159호에서 진행한다. 전시회에는 KT 등 대기업들도 참여하지만, 전시관 한 켠에 마련한 '양자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초격차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주)퀀텀인텔리전스, (주)슬릭스, (주)큐렌스가 양자 관련 주요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이들 기업은 KIST가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전담기관:창업진흥원)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일환으로 양자기술분야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을 맡아 적극 지원 및 보육 중인 양자 분야 창업기업들이다. 또 국내 양자기업 1호인 큐노바와 금융 양자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주)오리엔텀, 국내 양자 관련 기업을 이끌고 있는 '미래양자융합포럼'이 전시관 일부를 채웠다. 컨퍼런스도 양자 과학기술계 및 산업계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에 이어 치러지는 이 행사는 올해 양자 기술 탄생 100주년을 맞아 현재 진행 중인 제3차 양자혁명(퀀텀3.0) 시대에서의 양자 기술과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업계에서 얘기하는 'Use Case(사용사례)'를 검증하고, 활용할 '양자이득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할 '양자 토크쇼'가 진행된다. 3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이 토크쇼 사회는 한상욱 한국양자정보학회장(한국과학기술연구원 양자기술연구단 책임연구원)이 맡았다. 패널로는 ▲(사)한국양자산업협회 방승현 회장 ▲(사)미래양자융합센터 김효실 센터장 등 국내 양자 업계를 이끌고 있는 양대 사단법인과 ▲LG전자 김성혁 수석연구위원(상무)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인 IQM 김영심 한국지사장이 나서 산업계 목소리를 전한다. 또 부문별 주제 발표자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주섭 양자혁신기술개발과장이 나서 국내 양자기술 정책 방향 ▲콴델라 김유석 한국지사장이 '광양자 양자컴퓨터 동향 및 산업계 적용 방안 QAP(Quantum Acceleration Program)' ▲큐노바 김재완 CPO(전무)가 '큐노바 컴퓨팅의 양자 소프트웨어 혁신: 양자 우위' ▲오리엔텀 추정호 양자기술본부장이 '양자컴퓨터 금융 분야 적용사례(파생상품 평가)'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김창주 차장이 'AI를 이용한 양자 기반 계측 기술의 진화' 등을 발표한다. 이어 ▲지큐티 곽승환 대표가 'QKD 소형화 개발 현황 및 양자센서 개발현황' ▲퀀텀인텔리전스 최근수 연구원이 '양자머신러닝의 내열 합금 개발 응용: 특성과 성능 비교 분석' ▲충북양자연구센터 김기웅 센터장(충북대 물리학과교수)가 'AI의 미래:Qauntum,Qauntum의 미래 :AI'를 발표한다. 김효실 미래양자융합센터장은 "양자 기술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양자 산업화를 강력 지원하고 있는 만큼 양자시대가 현실화하는 일이 그리 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방승현 한국양자산업협회장은 "한국 양자 기술 및 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업계에서도 꾸준히 사용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고, 조만간 양자 붐업이 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9.18 13:00박희범 기자

학생 디지털 문해력 높인다… 한컴-충북교육청 맞춤형 타자 학습 협력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충청북도교육청과 손잡고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온라인 타자 연습 서비스 '한컴타자'를 충북교육청의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한컴과 충북교육청은 충북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김연수 한컴 대표와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 소속 학생·교직원·학부모는 별도의 로그인이나 광고 없이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채움타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충북교육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연계한 맞춤형 타자 학습도 가능해진다. '한컴타자'는 설치나 로그인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타자 연습 서비스로, 체계적인 타자 연습과 학습 게임, 온라인 필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서 작성 능력과 정보 활용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으며, 디지털 기초 소양을 확립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추진 중인 'AI 시대 미래교육' 플랫폼 사업과도 맞물려, 공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채움타자를 통해 디지털 기초 학습 능력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며 "AI 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 현장을 계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충북교육청과의 이번 협력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미래 교육 환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한컴타자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방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7:55남혁우 기자

미리디-충청북도교육청, 공교육 디지털 강화 지원 나선다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대표 강창석)가 충청북도교육청과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충북교육청 본청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강창석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공교육 현장에 AI 기반 디자인 도구를 도입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사들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며 창의적인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미리디는 9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충북교육청 산하 교직원들에게 자사 디자인 솔루션인 '미리캔버스 프로'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와 녹화본 전달, 교사용 템플릿과 수업 활용 사례 공유, 온·오프라인 연수 등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미리디는 전국 3천개 이상의 초·중·고 및 대학교 등에 미리캔버스를 수업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전남, 광주 등 다수의 교육청과 협업하는 등 AI 기반 디자인 교육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강창석 미리디 대표는 "AI 활용과 디지털 리터러시는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해 공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1:11백봉삼 기자

배터리 화재 위험 테스트 가능한 국내 최대 이차전지 연구시설 문열어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충북 청주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에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국내 최대 이차전지 종합 시험·연구시설인 '베터리 솔루션 테스트베드 존(BST ZONE)' 현판식과 비전 선포식도 이어졌다. BST ZONE은 산업부 소관 다수 기반구축사업을 한곳에 집적한 시설로, 이차전지 전 주기를 망라하는 연구개발·시험 지원을 위해 설계됐다. 소재·부품·셀부터 모듈·팩, 전고체전지에 이르는 벨류체인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지원 기능을 갖췄다.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는 BST ZONE 내 최대 시설로, 소재부품분석동·배터리성능평가동·화재시험동 등 총 3개 동으로 구성됐다. 소재부품분석동과 배터리성능평가동은 이차전지 소재와 부품의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안정성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았다. 소재의 열적 안정성과 내구성뿐만 아니라 중금속 함량 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어 기업이 신소재 개발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할 전망이다. 화재시험동은 화재·폭발 위험을 재현해 이차전지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설계된 방폭 시험실을 갖췄다. 화재시험동은 고온·고압 환경에서 배터리 열폭주 특성을 평가하는 등 이차전지 설계단계부터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BST ZONE의 본격 가동으로 충북 소부장 특화단지가 단순한 생산거점을 넘어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의 전략적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고비용 시험설비 확보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지정된 충북 소부장 특화단지는 LG에너지솔루션 마더팩토리를 중심으로 다수 이차전지 소부장 기업이 밀집해 있다.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80% 이상 해외에 의존해 온 이차전지 파우치·전해질 첨가제 등의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공장 신증설 등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2025.04.22 17:17주문정 기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주관기관 6개소 신규 선정

지역 클러스터 거점 조성 및 지역기업 육성·지원할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주관기관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역 거점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병원과 연계한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컨소시엄) 6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클러스터 내 보유 인프라 및 사업추진 역량, 협력 체계,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의 구체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남바이오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 주관기관(컨소시엄)은 각 지역을 대표해 지역 거점 기능과 지역 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육성·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전국에 산재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연계하여 지역 거점형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각 지역 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 중이다. 지난 3년간 본 사업을 통해 총 574개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이 클러스터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했고, 임상시험 및 인허가 지원 등 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화를 촉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기 창업기업이 겪는 장비 활용 및 연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임상실증 인프라 지원으로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부터 본 사업은 주관기관을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제한해 우수한 지역 클러스터를 거점형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K-바이오헬스 전략센터를 중심으로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병원이 사업에 참여하여 창업기업에게 의료 빅데이터, 시험·분석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업화에 필요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창업기업들은 기술 상용화의 가능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특성상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협업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거점별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병원과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16 06:00조민규 기자

충북글로벌게임센터,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와 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게임 기업 및 개발자 유치 및 육성 ▲게임 관련 교육, 행사, 자문 및 컨설팅 지원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다.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 허가를 받은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국내외 게임 전문가들의 지식 교류를 촉진하고 중소형 게임 개발사 및 인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게임 생태계 구축과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공익 단체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게임산업이 더욱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도내 게임 개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9:56김한준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중국 손잡는 유럽車…뒤집힌 자동차 기술 주도권

"지디·조앤프렌즈 꽃길만 걸어요"...IPX-피마원 첫 팝업 가보니

'4분기 스마트폰 감산' 삼성전자, PCB 원재료 수급 차질

독파모 수학 시험지 부실 지적…NIA "외부 검증 마쳐"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