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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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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왕 앵무새, 춤 동작 30가지 알고 있다

소셜 미디어와 유튜브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 추는 앵무새의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춤에 능한 앵무새가 약 30개의 독특한 춤 동작을 알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주목된다고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최근 보도했다. 호주 찰스스터트 대학(CUS) 연구진은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등에서 춤추는 앵무새 영상을 분석해 독특한 춤 동작을 분석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6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실렸다. 연구진은 앵무새의 춤 동작을 분석하기 위해 제일 먼저 영상들을 수집했다. 이를 위해 음악이 삽입된 영상이 아닌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앵무새가 춤추는 영상, 최소 2가지 이상의 춤 동작을 취하는 앵무새 영상, 춤추는 동작을 잘 알아볼 수 있는 영상, 모두 다른 앵무새가 등장하는 영상 등 조건을 충족하는 영상들을 모았다. 이를 통해 총 45마리의 춤추는 앵무새 영상 45개를 확보해 이를 분석하여 구체적인 춤 동작을 찾아냈다. 또, 2019년 발표된 논문에 기술된 16가지 앵무새 춤 동작을 바탕으로 '춤추는 행동 목록(dancing ethogram)'을 개발해 새로운 동작을 정의해 30개의 동작을 추려냈다. 또, 연구진은 호주 와가와가 동물원의 세 가지 종류의 앵무새 6마리의 행동을 분석해 음악이 이 동물원 앵무새에게도 연구진이 정의한 춤 동작을 유발하는지도 알아봤다. 그 결과 알려진 21종의 앵무새 중 10종에서 춤추는 행동이 관찰됐다. 춤 동작 중 가장 흔한(전체의 약 50%) 동작은 몸을 아래로 향하는 것이었고 그 다음은 옆으로 기울이는 동작(43%)이었으며, 날개만 움직이는 동작은 가장 드물게 나타났다. 또한 여러 앵무새는 독특한 방식으로 다양한 움직임을 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개발했다. 일부 종들은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큰유황앵무(sulphur-crested cockatoo)는 다른 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3가지 동작을 보였다. 반원형으로 낮게 움직이고, 반원형으로 높이 솟아오르면서 볏을 세우는 움직임, 머리와 발이 동시에 움직이는 것이었다. 이전 연구들은 앵무새의 춤이 구애 행위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주인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일 수 있다고 추정해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 저자들은 춤 동작을 유발하는 데 있어 주인이 어떤 역할을 한다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해당 논문 공동 저자인 CSU 라파엘 프레 이레는 "인간의 춤과 유사하기 때문에 앵무새의 인지 및 감정 과정이 잘 발달되어 있다는 주장을 부정하기는 어렵다”며, “앵무새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것은 앵무새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가 조류의 복잡한 인지 과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8.10 05:52이정현

이춤컴퍼니, 세 번째 정기공연 '기록' 무대에 올린다

전통무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젊은 춤꾼들의 단체인 '이춤컴퍼니(예술감독 이하경)'가 세 번째 정기공연으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이춤컴퍼니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제3회 정기공연 '기록'을 무대에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이춤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단원들이 춤을 대하는 다양한 모습과 태도를 관객과 직접 대면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전통춤의 계승이라는 틀 안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 예인들의 치열한 자기성찰과 각자의 춤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무대에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 첫 순서로 김천흥 류 '승무'를 선보인다. 이 '승무'는 이왕직아악부원양성소 출신 김천흥 선생이 1936년 사사해 1967년 인남순 원장(한국전통문화연구원)에게 전승한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조은서 단원이 무대에 선다. 조은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승무'와 스승들의 말씀, 춤·북 연습일지, 춤길 인생 방향에 대한 고민 등을 몸짓과 기록으로 보여 준다. 무대는 한영숙 류 '태평무'(김현결), 이매방 류 '살풀이'(김재희), 재해석한 '교방굿거리춤'(윤이재)순으로 이어지며 전통춤 전승자로서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을 기록해 춤과 함께 보여주는 색다른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춤컴퍼니는 2020년 첫 번째 정기공연에서 '있는 그대로, 이춤'이란 주제로 전통을 오롯이 담아내며 또 다른 형식의 움직임들과 상호작용하는 즉흥무대를 꾸몄다. 최소한의 안무 약속 안에서 즉흥 움직임과 대사로 전통춤을 마주하는 훈련과정을 무대에 올린 것이다. 2023년 두 번째 정기공연인 '시대를 잇는 순간의 춤'에서는 궁중무용 '춘앵전'의 원형을 보존·계승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단원들이 치열하게 공부하고 실습한 흔적을 공연화했고 이를 통해 춘앵전 창사 전창과 모든 정재 창사를 직접 부르도록 하는 훈련에 대한 성과를 얻었다. 이하경 이춤컴퍼니 예술감독은 “전통무 계승이라는 현실적 틀 안에서 예인들이 춤의 길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 연습을 기록한 흔적, 자신을 마주하는 심정, 존재에 춤을 입혀보고 상상하는 공간을 무대로 꾸몄다”며 “춤을 대하는 단원들의 솔직 담백한 정신과 애정, 고민, 마음, 몸짓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서울호서예전 경규원 교수는 “이춤컴퍼니가 걸어가는 춤의 길이 관객여러분 각자의 순간들을 춤으로 연결하고 그것이 '이 시대의 춤' 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춤컴퍼니는 '이 순간의 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특정 춤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순간의 의미 있는 움직임'을 표현하는 예술 단체다. 궁중정재를 계승하고 전통춤과 악기, 연기, 창작 움직임의 즉흥적 훈련을 통해 다양한 예술로 표현되는 순간들을 의미 있게 몸짓으로 새기려고 노력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2024.10.28 17:24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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