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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 영유아 도서 플랫폼 '아기곰컴퍼니' 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박제현)가 AI 기반 영유아 도서 정보·커머스 플랫폼 '아기곰책육아' 운영사 아기곰컴퍼니에 시드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설립된 아기곰컴퍼니는 데이터 기반 AI 도서 큐레이션과 커머스, 커뮤니티 기능을 통합한 책육아 플랫폼인 '아기곰책육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아이의 발달 단계와 부모의 육아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도서를 추천하며, 음원 청취, 독서 기록, 커뮤니티 활동 등 구매 이후의 독서 활용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는 프리미엄 키즈 콘텐츠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아기곰컴퍼니의 AI 기반 영유아 메타 데이터 구축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출판사 직거래 네트워크, 사용자 락인(lock-in) 구조 등 사업 전반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국내 아동 도서 시장은 약 6천억원 규모로, '하나뿐인 아이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골드키즈 트렌드와 함께 1인당 도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밀레니얼·Z세대 부모 세대의 소비 관심사가 패션·뷰티에서 육아·교육으로 이동하면서, '책'은 단순한 구매 대상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핵심 경험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부모들은 여전히 전집 중심의 높은 초기 비용, 분산된 도서 정보, 도서 활용의 어려움 등 여러 불편을 겪고 있다. 아기곰컴퍼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맞춤형 도서 큐레이션 엔진을 개발해,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고 독서 후 활용 기능과 커뮤니티 중심의 경험을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에 집약했다. 이를 통해 도서 탐색-구매-활용-재구매로 이어지는 신뢰 기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으며, 2025년 10월 기준 누적 가입자 7만 명을 돌파했다. 앞으로는 이를 확장해 개인화된 영유아 AI 컨시어지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아기곰컴퍼니는 국립중앙도서관 DB, 네이버 검색량, 사용자 리뷰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10만 권 규모의 영유아 도서 메타데이터를 구축했다. 각 도서는 주제, 발달 단계, 감정 키워드 등으로 정밀하게 라벨링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AI 맞춤형 큐레이션 엔진과 도서 랭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데이터 자산을 토대로 20개 이상의 출판사, 교구사, 가구사 등과 협력해 부모와 아이의 실제 필요를 반영한 구성으로 제품을 기획·판매하고 있다. 향후에는 출판사 및 창작 파트너와 함께 독점 큐레이션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며, 데이터 기반의 신뢰형 콘텐츠 유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아기곰컴퍼니는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기술로 풀어내고 있는 팀”이라며 “향후 사용자 기반 확대와 구독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돼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신현 아기곰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부모들이 '책육아'를 쉽고 즐겁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내년부터는 B2C 및 B2B 구독 서비스 런칭을 통해 반복 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플랫폼이 축적한 신뢰와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가구, 완구, 학습지 등 인접 카테고리로의 확장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0 08:27백봉삼 기자

거북목 애독가 바라기 출판사 '터틀넥프레스' 이야기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드라마 안나 마지막회 이 대사는 기록이 가진 아이러니를 드러낸다. 내게도 일기는 그런 존재였다. 학창 시절,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검사하던 일기장에는 솔직한 감정과 경험을 담는 게 늘 조심스러웠다. 그러다 우연히 터틀넥프레스 김보희 대표가 쓴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를 읽었다. '이토록 솔직할 수 있나' 싶을 만큼 1인 출판사가 겪는 희로애락을 담백하게 담아냈다. 불안과 성취, 시행착오와 배움이 교차하는 일기가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힘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창업 3년 차 김보희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숨기지 않고 이 책에 녹여냈다. 매일의 시행착오를 마치 '생존 보고'처럼 엮어내면서. 그렇게 완성된 사업일기는 현재 2권까지 출간됐다. 주주보고서를 매년 스스로에게, 그리고 독자에게 보내는 사람. 그가 어떤 마음으로 책을 만들고 있는지 궁금했다. 책을 사랑해서 거북목이 된 사람들을 위한 책을 만드는 김보희 대표를 여름 끝자락에 만나 책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화하는 출판사...그 중심엔 '기록'이 있다 터틀넥프레스는 22년차 편집자 출신인 김보희 대표가 만든 출판사(그는 '브랜드'라고 칭한다)다. '함께 배우고 싶은 것'들을 책으로 펴내는 것이 출판사의 목표다. 김 대표가 출판한 '에디토리얼 씽킹'은 28쇄를 찍었고, 터틀넥프레스는 지난해 현직 편집자들이 뽑은 '루키' 출판사로 이름을 올렸다. 연기대상 신인상 처럼 교보문고가 주최하는 '내일이 기대되는 출판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양한 1인 출판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터틀넥프레스가 이렇게 주목받을 수 있는 이유는 뭘까. 그는 창업 1년차 때 '성장'이라는 단어를 일부러 멀리했다고 회상했다. "지난해 썼던 일기를 봤는데, 오늘 쓴 일기인 줄 알았어요. 그동안 바쁘고, 쫓기고, 계속 해나가야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일기에 써오면서 '내년엔 나아지겠지' 했죠. 아니더라고요. 똑같았어요. 지난해 전시를 하고 상도 받고 북토크도 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그 다음'을 묻는 질문이 쏟아지더군요. 그때부터 성장이란 뭘까 스스로에게 묻기 시작했어요. 회사를 오래 다녀서 그런가. '성장을 왜 해야할까', '성장을 꼭 해야할까' 물었어요. 계속 생각이 바뀌겠지만, 성장보다는 진화하고 싶었어요. 부피나 크기에 의미를 두지 않는 진화. 다만 사업가로 성장을 배제할 이유는 없더라고요. 성장을 아예 하지 않을 수 없으니 진화를 지향하는 성장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터틀넥프레스가 존재감을 얻은 지점에는 항상 '기록'이 있었다. 김보희 대표는 1년을 견딜 때마다 그 과정을 일기처럼 묶었다. 대만 한 서점이 매년 내는 연례보고서 같은 책, 일본 출판사 '미시마샤'의 일기 형식 책,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 대표가 엮은 실패와 시행착오까지 드러낸 책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 "회사를 다닐 때도 기획 공부를 많이 했어요. 늘 페르소나를 세우고, 그 사람에게 닿는다는 설계를 하면서요. 그런데 정작 제가 시도한 일에 대한 기록은 남겨두지 못했더라고요. 그래서 창업과 함께 강박적으로 기록했어요. 이 시기는 다시 오지 않으니까." 기록은 의외의 파급력을 낳았다. 북토크를 진행하면 독자들이 모였다. 그들만의 기록을 꺼내놓기도 했다. 퇴사와 창업, 자영업의 고군분투가 자기 일 같았다고 하면서 눈물도 흘렸다. 김 대표는 누군가 자신의 글을 읽고 있고 수신자가 있다는 사실이 '버티게 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에디토리얼 씽킹'의 성공 김보희 대표가 펴낸 최혜진 작가의 '에디토리얼 씽킹'은 터틀넥프레스를 단숨에 출판계의 중심으로 올린 책이다. 편집 사고를 '콘텐츠 설계'로 확장해 설명한 이 책은 어떻게 생각을 조직하고 타인에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책은 인터넷서점 펀딩으로 출발했다. 김 대표는 첫 원고를 읽자마자 '이건 팔릴 수밖에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프롤로그를 보고 '역대급'이라고 생각했고, 바로 '이건 내가 팔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에디토리얼 씽킹은 광고비 몇만원으로 시작해 28쇄를 기록했고, 이후 입소문만으로 꾸준히 독자를 늘려나갔어요. 책이 잘 팔리려면 먼저 책이 좋아야 해요. 이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서점에 가 책이 놓여져 있는 곳을 제 DM(인스타그램 메시지)으로 제보해 주셨어요. 이 책은 '이미 읽은 독자들이 팔아주신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대기업 현장에서 일의 언어로 읽히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콘텐츠를 기획하거나 커뮤니케이션하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사고법이라 공감대가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전략보다는 독자와의 신뢰, 그리고 콘텐츠 힘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함께 배우는 책 김 대표는 픽션보다는 논픽션 책을 선호한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낸 책들은 '일'과 관련된 책이 많았다. 삶의 태도를 함께 배우거나 지식과 관련된 책. 특히 함께 배우고 싶은 지식의 영역들을 주요하게 생각한다. “저는 '초대중'을 겨냥하는 게 어렵다고 생각해요. 대신 작은 규모라도 우리 색으로, 오래 가는 모델을 만들고 싶어요. '마음산책'이나 '유유' 같은 출판사 레퍼런스를 자주 떠올려요. 갑자기 매출이 엄청 폭발하는 베스트셀러가 된다면…음, 그건 또 그때 가서 생각해야죠.(웃음)” 김 대표는 현장을 좋아한다. 전국 동네책방을 찾고, 북토크에서 독자를 만나고, 서점 스태프와 관계를 쌓는다. 이게 바로 다른 출판사와의 차별점이 아닐까. “책은 수신자를 모르는 편지 같아요. 받는 사람이 어딘가에 분명히 있는데, 모르는 거죠. 북토크는 그 수신자를 실제로 확인하는 시간이에요. 누군가 읽고 있다는 사실이 '판매 부수'와는 전혀 다른 감각으로 다가와요.” 1인 출판의 일은 끊김이 없다. 오전 8~10시 사이에는 주문·입고·서점 문의 대응이 몰리고, 책 생산·디자인·교정·배송·회계가 겹친다. 한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음이 맞물려 있어서 완급 조절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래서 김 대표는 사업 초반에 목표했던 '안식월' 대신 '리듬'을 택했다. “안식월은 솔직히 무리예요. 대신 잠들기 전, 오늘의 일과를 세 줄로 적어요. '마음에 걸린 일 / 오늘 해낸 일 / 내일 할 일'. 그리고 노트를 덮어요. 그 '덮는 행위'가 마음을 내일로 넘겨준달까요. 심리적으로 도움이 컸어요. 예비 창업자면 체력을 키우셔야 해요. 아프면 셔터를 내리게 되고, 매출과 멘탈이 동시에 무너져요. 나를 지키는 체력이 결국 사업의 체력이에요.”

2025.10.21 09:36안희정 기자

스콘, '강사별 전자책 구독 상품' 도입

학습용 전자책 플랫폼 '스콘'이 '강사별 전자책 구독 상품'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학습자는 특정 강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학습용 전자책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하고, 강사진과 출판사는 인쇄나 교재 재고 부담 없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스콘은 필기 학습에 특화된 전자책 플랫폼이다. 학습 편의 기능은 물론 교재 불법 복제 및 유통을 차단하는 보안 체계까지 갖췄다. 공단기, 넥스트공무원(메가공무원), 박문각, 에듀윌 등 다수의 국내 교육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자사의 전자책 스토어 '스콘북카페'를 통해 초·중·고 교재부터 공무원, 자격증 등 전문 교육 콘텐츠까지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스콘의 강사별 전자책 구독 상품은 개별 강사의 전 교재를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콘 이용자는 종이책 1~2권 수준의 월 요금을 지불하고 강사진의 다양한 교재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스콘은 학습 편의와 교재 가격 차별화를 위해 대여·소장 방식을 지원해왔는데, 구독 상품까지 더해 강사진 및 출판사의 시즌별·과목별 유연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구독 상품은 수험생들의 교재비 부담을 덜고, 학습 및 출판 생태계의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스콘은 지난 8월 공무원 수험생 639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중 2025년 9급 공무원 시험 실제 응시자 554명의 응답을 분석해 공무원 수험 시장 트렌드를 파악했는데, 공무원 수험생 1인당 연평균 16.7권의 교재를 구매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교재 구매비로 40만원 이상 지출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9.6%에 달했다. 스콘 관계자는 “스콘의 강사별 전자책 구독 상품은 수험생들의 교재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강사진과 출판사의 매출 안정화를 돕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며 “강사별 상품으로 시작해 추후 출판사별, 과목별, 학습 연령별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29 15:24백봉삼 기자

쿠팡, 신학기 맞이 '북페어' 진행

쿠팡은 새학기를 맞아 '신학기 특집! 쿠팡 북페어'를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의 도서 구매 고객은 한 권만 구매해도 무료로 로켓배송 받을 수 있으며 무료 반품 및 최대 5% 쿠팡캐시 적립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 참여 출판사는 ▲미래엔·기탄교육 등 교육도서 ▲삼성출판사·어스본코리아 등 영유아 도서 ▲김영사·웅진 등 일반도서 분야 70여 곳이다. '세계문학전집', '문학동네시인선' 등을 출판하는 '문학동네'와 '얼렁뚱땅 피자배달', '감정호텔'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책읽는곰' 등 중소 출판사도 함께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초·중·고 참고서 등 교육도서부터 유아·어린이를 위한 영유아 도서, 소설·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7만 종을 선보인다. 각 기획 코너에서는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도서는 ▲기탄 단계별 세트(기탄교육) ▲2026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마더텅) 등, 영유아 도서는 ▲엄마랑 함께 색칠놀이 세트(4권, 훈민출판사) ▲유아학습 벽그림 세트(6종, 나우에듀) 등, 일반도서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김영사) ▲긴긴밤(문학동네) 등이 대표적이다. 와우회원이 오는 1일까지 영유아 도서를 구매할 경우 최대 2천500원의 추가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쿠팡 관계자는 “새 학기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학습서는 물론 각 분야의 도서를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8.29 10:40박서린 기자

"AI 오버뷰, 독자·수익 뺏어"…유럽 독립 출판사, 구글 반독점 고발

구글의 검색엔진에 탑재된 '인공지능(AI) 오버뷰'가 출판사 콘텐츠를 무단 활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유럽서 고발당했다. 6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 '독립 출판사 연합(Independent Publishers Alliance)'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장에는 AI 오버뷰가 출판사 트래픽과 독자 수, 수익을 줄였다는 점이 명시됐다. 구글이 검색 상단에 AI가 생성한 요약 정보를 제공하면서 사용자가 원본 콘텐츠에 접속하지 않아 발생한 결과라는 지적이다. 출판사들은 AI 오버뷰에 자체 콘텐츠가 활용되는 것을 막을 방법도 없다고 주장했다. 구글 검색에서 아예 제외되지 않는 이상 AI 요약 사용을 거부할 선택권이 없다는 설명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검색 제외는 곧 웹사이트 노출 감소로 이어져 더 큰 손해를 초래한다"며 "사실상 콘텐츠 제공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AI 오버뷰는 구글이 1년 전부터 검색엔진에 도입한 기능이다. 검색 결과 상단에 AI가 생성한 요약 정보를 제공한다. 초기에 오류가 많았음에도 구글은 기능 확대를 지속해 왔다. 구글은 해당 고발에 대해 "사용자는 AI 오버뷰로 더 많은 질문을 할 수 있다"며 "콘텐츠와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웹사이트 트래픽 변화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발생하며 일부 주장은 불완전한 데이터에 기반한다"고 덧붙였다.

2025.07.07 09:52김미정 기자

SJ그룹 LCDC SEOUL, 배우 박정민 출판사와 북토크쇼 연다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성수동 복합 문화 공간 엘씨디씨서울(LCDC SEOUL)이 배우 박정민이 설립한 출판사 '무제'와 '듣는 소설'을 주제로 한 특별한 소통 행사를 개최한다. LCDC SEOUL은 소비자 참여형 시그니처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출판사 '무제'와 함께 '완주:기록:01' 북토크쇼와 전시회를 23일 선보인다. 금번 협업은 주목받는 콘텐츠에 대한 청각 전시회와 작가 초청 토크쇼를 연이어 선보이는 형태다. 국내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한 김금희 작가의 신작 '첫여름, 완주'를 시각장애인을 위한 '귀로 듣는 소설' 로 선보이는 출판사 무제와 손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차별점은 비장애인들 대상으로 첫 공개하는 도서 체험 전시와 북토크쇼라는 점이다.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선보이는 전시회는 암전된 전시장 안에서 오로지 청각에 의지해 소리로 소설을 듣는다는 기획이 돋보인다. '듣는 소설'의 취지에 맞추어 소리로서 소설을 체험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다. 30분 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회차별 최대 8명씩만 입장할 수 있으며, LCDC SEOUL과 무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예약제로 신청 받는다. 박정민이 직접 MC로 나서는 23일 북토크쇼에서는 김금희 작가, 90명의 초청 관객들과 함께 책이 전하는 의미와 메시지에 대해 보다 깊이있는 소통을 할 예정이다. 작가 사인회 및 LCDC SEOUL 협업 기념 한정판 커버가 담긴 도서 500부, LCDC SEOUL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굿즈도 만날 수 있다. 역시 인스타그램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출간된 첫여름, 완주는 전문 성우와 배우 고민시, 염정아, 최양락, 김의성, 박준면, 배성우 등 10여명의 배우가 목소리로 연기한 오디오북이다. 삶의 고통과 상처 속에서도 새로운 사람들과의 예상치 못한 연대를 통해 치유에 이르는 과정을 섬세하게 다룬 소설로, 일반인을 위한 종이 서적으로도 출간돼 현재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소설 부문 5위권을 유지 중이다. 출판사 무제의 대표로 변신해 행사를 직접 준비 중인 박정민 배우는 "무제는 제목이 없고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소외된 것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한다는 목적으로 출발한 만큼, 화려하지 않지만 의도하는 바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재, 소리, 영상 등으로 공간을 기획했다"며 "비시각 장애인도 읽을 수 있는 책을 목표로, 잉크가 아닌 소리로 만나는 소설을 통해 의미있는 간접경험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에스제이그룹 LCDC SEOUL 사업부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새로운 오감 만족을 전한다는 LCDC SEOUL의 비전에 발맞춰, 6개월 전 무제와 첫 기획을 시작해 준비한 콘텐츠"라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큰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0 11:32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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