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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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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서촌서 새 플래그십 스토어 열었다

프로-스펙스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일대 서촌에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모두를 위한 스포츠'라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새 매장이 자리한 건물은 과거에도 프로-스펙스 매장이 운영됐던 곳이다. 회사는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대신 본래 구조를 활용하면서 현재의 감각과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더해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공간 디자인은 스튜디오 씨오엠(COM)이 담당했다. 노출된 콘크리트 골조와 테라조 바닥을 유지하고 흰색 철제 프레임을 최소한으로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의 정체성을 살렸다. 프로-스펙스가 플래그십 스토어의 위치로 서촌을 택한 것은 이 지역이 가진 특성 때문이다. 서촌은 서울 중심부에 있으면서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방문객의 경험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곳이다. 서로 다른 방식과 속도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관계를 맺는 지역의 모습이 각자의 방식으로 움직이고 도전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라는 브랜드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방향은 매장 구조에도 반영됐다. 1층에는 매장 내부와 외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동선을 마련했다. 일부 외벽에는 유리를 사용해 서촌 거리의 풍경이 매장 안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방문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편하게 들어와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프로-스펙스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첫 프로그램으로 올해 80주년을 맞은 춘천마라톤을 기념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지난 5일 시작해 내달 5일까지 열린다. 프로-스펙스는 2023년부터 춘천마라톤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전시는 대회의 기록이나 결과보다는 달리는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과 풍경, 개별 러너의 경험을 조명한다. 사진과 사물을 활용해 러너들이 달리면서 쌓아 온 시간과 기억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첫 순서인 'Prologue: 향하는 마음'에서는 사진가 장수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코틀랜드와 덴마크 훔레베크, 미국 콜로라도 등에서 촬영한 사진을 슬라이드 필름 형태로 전시한다. 관람객이 전시장에 준비된 엽서에 미래의 자신을 향한 편지를 작성할 수도 있다. '12 Scenes from the Road: 풍경의 기억'에는 러너 1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러닝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소장품과 각각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권은주를 비롯해 춘천마라톤 페이스메이커, 명예의 전당 입회자, 아마추어 러너 등이 참여해 서로 다른 달리기의 모습을 전한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서촌 플래그십에서 스포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시 종료 후에는 새로운 시즌 컬렉션과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등 공간의 콘텐츠를 확장해 제품 판매를 넘어 스포츠와 사람, 다양한 경험이 이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7 11:48박서린 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제23대 조재호 병원장 취임

제23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으로 조재호 정형외과 교수가 9월1일 취임했다. 조재호 병원장은 “지역에서 위급할 때 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는 든든한 대학병원으로서 중증·필수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안에서 치료가 완결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와 혁신을 통해 강원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병원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강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정형외과 세부전문 분야 중 족부·족관절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발한 진료와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족부·족관절 질환의 수술적 치료와 당뇨발, 족관절 골절, 아킬레스건 파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임상치료 발전에 힘써왔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최우수논문상,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술본상 및 학술장려상, 대한해부학회 학술대회 최인장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병원에서 수련교육부장과 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의료진 교육과 병원 운영, 중장기 발전 방향 수립 등 대학병원 운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2025년에는 지역의료 발전과 환자 진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인술대상 의료인 부문을 수상했다. 조재호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하는 의료환경과 강원지역의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분야에서 가장 큰 병원을 지향하기보다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의료와 강점을 가진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뇌졸중과 뇌출혈을 비롯한 뇌신경질환, 중증·응급질환, 골절과 외상, 관절·근골격계 질환, 고령환자의 복합질환 등 지역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중증·응급진료 역량을 높이고 진료과와 전문센터 간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필요한 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모든 의료를 직접 수행하기보다 대학병원이 잘할 수 있는 중증·필수의료 분야는 책임지고, 다른 의료기관이 더 적합한 분야는 신속하게 연계함으로써 환자가 지역 안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 병원장은 지역의 의원과 병원, 보건기관, 대학병원 등이 각자의 강점과 역할을 바탕으로 촘촘한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실력으로 선택받고, 네트워크로 지역을 지키는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강원도 유일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진료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연구로 연결하고, 연구 성과가 다시 환자 치료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연구 역량을 실질적인 의료 혁신으로 연결하는 한편,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의료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교육과 연구를 통해 미래의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병원의 역할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09.01 12:31조민규 기자

문체부, '9월 독서의 달' 맞아 전국 1만여 건 문화 행사 개최

전국 1572개 기관이 참여하는 1만여 건의 대규모 독서문화 행사가 열리고 청년층 도서 구매 혜택이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국민이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도서관, 출판사 등과 협력해 전국 단위 독서문화 행사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연례 프로그램으로, 범국민 독서문화 캠페인 '책 읽는 대한민국' 및 지역서점 연계 프로그램과 결합해 운영된다. 전국 주요 도서관과 지자체는 '그냥 좋아서(書)'를 표어로 강연·전시·체험 행사를 연다. 국립중앙도서관의 김영민 작가 북토크, 국립세종도서관의 김애란 작가 강연을 비롯해 야외 도서관 운영(서울·대전·전북·제주), 안동 선성수상길 오디오북 산책, 공주 야외 감상화 그리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이 진행된다. 민간 유통사도 동참해 교보문고의 '리딩플로우', 예스24의 '한밤의 독서모임', 출판문화협회의 문학 시리즈 전시 등이 이어진다.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강원도 춘천시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김유정문학촌과 공지천 산책로 일대에서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를 개최한다. 개막식에서는 독서문화 진흥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제32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이 열리며,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상임대표(대통령 표창)를 비롯해 총 22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김포, 포항, 원주 등 역대 책의 도시에서도 자체 행사가 열린다. 독자 참여형 프로그램과 청년층 지원도 병행한다. 문학열차를 활용한 공주·춘천 '독서원정대'를 운영하고, '책력 인증'과 '책크인(스탬프 투어)' 참여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문화예술패스'의 도서 구매 한도를 연말까지 수도권은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비수도권은 4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청년층 독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6.09.01 11:25진성우 기자

"전공 지식을 AI·3D 인테리어 실무로"…아키스케치, 산학 연계 멘토링

AI 기반 3D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키스케치(대표 이주성)가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건축토목과 학생들 대상으로 상업공간 인테리어를 직접 설계하는 AI·3D 인테리어 실무 멘토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아키스케치 디자인 커뮤니티 소속 현직 공간 디자이너가 멘토로 참여해 공간 구상부터 3D 설계, AI 기능 활용까지 밀착 지도하는 방식이다. 지난 26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춘천 지역 닭갈비 매장을 방문해 직접 실측하고 동선 및 공간 구조를 분석한 뒤, 아키스케치 3D 솔루션을 활용해 가상 리모델링 공간을 완성하게 된다. 이번 과제는 단순 프로그램 교육을 넘어 공간 분석과 문제 정의, 3D 구현까지 이어지는 실무형으로 설계됐다. 학생들은 레이아웃과 인테리어 디자인 외에 간판·메뉴판 디자인, 생성형 AI 기반 가구 생성 및 이미지 맞춤화 기능을 함께 다루며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현장 기술과 연계한다. 아키스케치는 운영 중인 디자인 커뮤니티를 거점으로 현직 디자이너의 특강 및 실무 멘토링을 늘려나가고 있다. 아울러 외부 디자인 프로젝트를 연결해 디자이너의 수익 창출을 돕는 에이전트·커뮤니티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아키스케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실제 매장을 측정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3D 공간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국내외 380만 이용자가 활용하고 있는 3D 인테리어 플랫폼 아키스케치를 통해 홈 인테리어부터 매장·쇼룸 등 리테일 공간까지 활용 영역을 넓히고, 교육 현장과 산업 기술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8.28 08:46백봉삼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강원도 찾아 지역 문화·체육 현장 소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지역 문화·체육·관광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 안전 점검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최휘영 장관이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장관은 면담을 통해 '꿈의 예술단'과 '문화가 있는 날' 등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지방정부 주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상호 지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원주 종축장 부지 활용 복합문화 거점 조성 등 강원도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진 현장 점검에서 최 장관은 국립춘천박물관을 찾아 폭염 대비 냉방 설비와 야외 근로 환경을 점검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둘러보고 장애인 친화적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휘영 장관은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뒷받침하는 지역균형발전 시대에 발맞춰,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가 대한민국 전체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지역도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07 19:02진성우 기자

여기어때, 춘천 숙소 최대 3만원 할인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춘천시와 함께 춘천 봄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 벚꽃 피는 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춘천 여행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 여기어때는 춘천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최대 3만원 숙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은 두 종류로 최대 3만원과 2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쿠폰 지급 및 사용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며, 5월 31일까지 체크인할 수 있다. 춘천시에 위치한 전 숙소 대상으로 숙박시 적용 가능하다. 여기어때는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춘천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춘천 숙소 쿠폰으로 예약한 후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2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 기간은 체크인 기간과 동일하다. 이외에도 춘천시 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춘천은 영화 같은 봄 풍경으로 꽃 구경을 위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라며 “할인 쿠폰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6 15:05백봉삼 기자

강원도, 기업 손잡고 의료 AI 학습 위한 의료영상 이미지 부족 해결 물꼬

지역 소멸은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여러 현안 중에서도 시급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해법 마련이 요구된다. 우리는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소멸이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 확신한다. 이에 지역의 강소 바이오헬스 산업과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의료 인공지능(AI)의 학습 등에 활용되는 의료영상 사진 정보 부족 현상을 해결할 방법이 지역에서 나와 눈길을 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추진 중인 '강원 양자정보통신 산업·융합 연구개발 지원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원도의 지원을 받은 곳은 미소정보기술(대표 남상도), 분당서울대병원(유형원 교수), 에스큐케이(대표 손영제)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해당 컨소시엄은 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의료이미지 활용 GAN 비교 분석을 통한 개선된 양자 QGAN 모델 개발'이란 과제를 실시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료영상 이미지는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확보할 수 있는 임상 데이터는 적은 실정이다. 이에 컨소시엄은 임상 정보가 제한적인 희귀 질환이나 특정 질병에서 실제 측정값과 유사한 샘플 데이터를 무제한 생성할 수 있는 '양자 HQGAN 모델'을 개발했다. 이는 CT 등 단층 이미지 재구성에 특화된 기술인 QMedicalVision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AI 학습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컨소시엄 측 설명이다. 양자 HQGAN 모델로 제작한 의료 사진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GAN 모델인 DCGAN, WGAN-GP 등보다 성능평가가 더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컨소시엄은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을 임상 유용성 검증 평가자로 두고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HQGAN 모델이 일부 평가에서 '더 높은 진단적 허용성'이란 평가가 도출됐다. 이는 진단에 활용하기에 더 적합한 수준을 지닌다는 의미다. 향후 상용화 시 의료 데이터 부족 문제는 양자 기술과의 융합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TP 관계자는 “일반 CT에 비해 적은 방사선량이 사용되어 해상도가 낮은 저선량 CT 촬영에서도 일반 CT 수준의 고해상도 의료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라며 “환자들의 미세 병변 진단을 더욱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앞으로 '강원 퀀텀 클러스터(산학협력지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클러스터를 거점으로 도내 기업의 양자·AI 융합 R&D 및 실증 및 성과 확산을 견인할 방침”이라며 “지역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도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의지를 실질 성과로 연결하고, 강원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신산업 창출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기획: 지디넷코리아, 강원테크노파크)

2025.12.29 09:27김양균 기자

양자기술, 강원 기업이 사업 가능성 입증했다

지역 소멸은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여러 현안 중에서도 시급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해법 마련이 요구된다. 우리는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소멸이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 확신한다. 이에 지역의 강소 바이오헬스 산업과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강원도 기업이 양자 보안 기반 인공지능(AI) 자율 임무 드론 통합 제어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에 성공한 기업은 바로 '아이팝'. 회사는 양자 난수(QRNG) 기반 암호 통신 기술을 드론 제어 시스템에 적용했다. 이에 따라 AI 기반 자율비행과 표적 탐지 기술이 결합됐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러한 기술력에 힘입어 드론에서 생성되는 영상과 임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암호화·전송이 가능해졌다. 기존 드론 시스템의 보안 취약성을 대폭 개선한 것. 플랫폼에는 다중 카메라 입력 영상 기반 정밀 항법 기술(VO)도 적용됐다. 드론이 자율비행을 하면서도 장애물 회피가 가능하게 된 것. 군인·총기 등 2종 표적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표적 탐지 모델도 함께 개발했다. 해당 모델은 외부 전문가 입회 검증에서 약 93%의 탐지 정확도를 확보했다. 관련해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강원 양자 정보통신 산업·융합 개발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강원 기업들에 도의 주력·전략 산업과 양자 정보통신기술이 연계된 연구 개발‧실증‧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팝도 여기에서 지원을 받았다. 아이팝의 양자보안 드론 기술은 앞으로 국방·치안·재난 대응·산불 감시·기반시설 보안 등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지역은 산림과 접경 지역이 많아 활용도가 더 커질 전망이다. 이른바 '강원형 양자 융합 서비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이팝 관계자는 “양자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강원도‧춘천시‧강원TP의 지원에 힘입어 강원 지역 거점 양자 보안 무인이동체 기술 고도화와 실증 확대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TP 관계자도 “아이팝의 개발 성과는 단일 기업의 기술 개발을 넘어 지자체·혁신기관·기업의 협력 구조를 통해 지역 양자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내년 지역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구조를 강화해 지역 주력·전략 산업과 양자 기술 융합 과제에 대한 실증과 사업화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기획: 지디넷코리아, 강원테크노파크)

2025.12.22 09:56김양균 기자

과기정통부,10년만에 강원 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강원특별자치도를 6번째 연구개발특구(광역)로 신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광역 특구는 ('05)대덕, ('11)광주, ('11)대구, ('12)부산, ('15)전북 등 5개였다. 이번 지정은 전북특구 지정 이후 10년 만이다. 강원 특구는 총 11.7㎢ 면적에 춘천과 원주에 각각 사업화 지구 1곳과 강릉 R&D 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오 신소재(춘천), 디지털 헬스케어(원주), 반도체(센서) 소재·부품(강릉) 등 3대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집중육성 될 예정이다. 강원특구 내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 2개, 대학 7개, 기타 연구기관 181개 등 총 191 개 기관이 집적돼 있다. 입주기업은 904개다. 또 바이오·헬스케어·소재·부품 등에 강점이 있다. 강원특자도 측은 이번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약 5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하고, 매출 4.2조 원 증가와 7천 800명의 고용 창출 등의 가시적 경제성과를 목표로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강원연구개발특구에 기술이전과 창업, R&BD 투자, 펀드 등 재정지원과 함께, 세제혜택 및 실증특례(규제샌드박스) 등 제도적 지원을 병행, 신규 특구의 빠른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강원연구개발특구는 5극3특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며, “강원특구가 첨단산업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2 00:00박희범 기자

헬스케어에 양자‧AI 융합 기술, 강원 기업에서 나왔다

지역 소멸은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여러 현안 중에서도 시급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해법 마련이 요구된다. 우리는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소멸이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 확신한다. 이에 지역의 강소 바이오헬스 산업과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설립 2년 만에 양자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기술력을 토대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난제에 도전하는 지역 기업이 있어 화제다. 해당 기업은 지난해 7월 이상훈 대표가 강원 춘천 지역에 기반을 두고 창업한 '브이더블유원(VW1)'이다. 회사는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강원테크노파크로부터 양자 기술이 연계된 연구 개발‧실증‧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등을 받고 있다. 참고로 강원도‧춘천시‧강원TP는 바이오헬스 등 주력 산업의 난제를 해결하고 기술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 브이더블유원이 지역 거점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이유는 양자컴퓨팅, 빅데이터 플랫폼, 영상 분석, 클라우드, AI ML/DL, 스마트 팩토리 등 회사의 폭넓은 기술 영역 덕분이다. 의료데이터는 보안·윤리 문제와 환자별 편차 등의 이유로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확보 및 분석‧예측이 어렵다. 이를 극복코자 브이더블유원은 강원TP 등의 지원에 힘입어 AI 기술의 Diffusion 기반인 데이터 생성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안·윤리 문제가 해소된 18만 건 이상의 MRI, X-ray, CT의 의료 영상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양자–AI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기술(HQS)을 검증할 환경이 구축된 것. 회사는 질병 및 질환 등의 병변 분석코자 AI와 양자기술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솔루션도 접목했다. 여기에는 양자 최적화(Quantum Approximate Optimization Algorithm) 모델이 탑재됐다. 26개의 병변을 분류할 수 있는 분석기술은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양자-AI 융합 의료 솔루션의 기초 분석 엔진을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브이더블유원은 자체 비대면 솔루션 '텔레메딕(Telemedic)'을 모바일앱으로 구현했다. 이 솔루션과 관련, 회사는 추가로 '적응적 양자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제공 플랫폼' 특허를 출원했다. 향후 텔레메딕 솔루션은 의료기관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진료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검증될 예정이다. 회사의 기술력에 강원TP 등의 지원이 더해지며 기술 확보와 함께 ISO 9001(품질)와 ISO 14001(환경) 인증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기업의 사업화 경쟁력 확보와 운영 체계 고도화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브이더블유원의 사례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지역 기업 지원이 어떠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기업 니즈에 대해 적시에 선제‧통합 지원이 이뤄지면 양자와 AI 등 최신 기술 영역에서 사업화 성과가 창출할 수 있음이 입증된 셈. 무엇보다 브이더블유원이 추진하는 ▲의료영상 분석 모델 고도화 ▲Telemedic 확장 ▲양자 최적화 실험 ▲의료기관 PoC 사업 등은 강원 지역의 주도 양자기술·산업 육성 생태계의 방향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강원도‧춘천시‧강원TP는 “브이더블유원의 사례가 바이오헬스 등 강원 주력 산업과 연계된 양자·AI 실증 성공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협력이 도내 기업으로 확장되면 강원은 '양자기술 실증 플랫폼'을 넘어 '국가 양자산업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동기획: 지디넷코리아, 강원테크노파크)

2025.12.15 10:14김양균 기자

사우디 정부단, '각 춘천'서 네이버 경영진과 회동…합작법인 협력 강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달 말 네이버클라우드의 춘천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경영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회동은 양사가 설립한 합작법인 '네이버 이노베이션'의 첫 이사회를 앞둔 준비 워크숍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네이버가 사우디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중동 디지털 전환(D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행보로 해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지방자치·농촌·주택부(MOMRAH)와 국립주택공사(NHC) 관계자 등 약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달 말 네이버클라우드 '각 춘천' 데이터센터를 찾아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을 만났다. 사우디 측에서는 알리 라지히 MOMRAH 차관, 라이얀 알 아킬 NHC 이노베이션 최고경영자(CEO), 야세르 알로바이단 발라디 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각 춘천 방문 후 성남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합작법인 네이버 이노베이션의 첫 이사회 준비 워크숍을 진행하며 향후 사업 방향과 디지털 트윈·슈퍼앱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네이버가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DX 프로젝트에서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다. 네이버는 지난해 5월 사우디 국립주택공사 산하 NHC 이노베이션과 합작법인 네이버 이노베이션을 설립해 지도 기반 슈퍼앱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다. 이미 지난 6월에는 메카·메디나·제다 등 사우디 3개 도시에 초정밀 3D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며 현지 스마트시티 전환 프로젝트를 가시화했다. 이 플랫폼은 도시 내 건축물·도로·지형 정보를 통합해 도시개발, 재난 대응, 환경 관리 등 다양한 정책 수립에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같은 기술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사우디의 차세대 도시 개발 프로젝트 '뉴 무라바'에도 참여하고 있다. 앞서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7월 뉴 무라바 개발사(NMDC)와 로보틱스·자율주행·공간지능·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리야드 중심에 들어설 상징 건축물 '무카브'를 비롯한 미래형 신도시 구현에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근 사우디 대표단과의 회동은 첫 이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워크숍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2025.10.23 17:49한정호 기자

강원도에서도 '청소연구소' 쓴다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운영 중인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가 춘천·원주 등 강원도까지 집 청소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기존 6대 광역시와 청주시, 세종특별자치시, 창원시, 영남권(여수·순천·광양), 호남권(전주·완주) 등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원도 지역 진출을 통해 전국 주요 권역에서 집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춘천과 원주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거점 도시이며,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 및 유입 인구 증가로 인해 생활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청소연구소는 두 지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 향후 고객의 수요와 매니저 공급 상황을 고려해 지역을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 확장으로 강원도 내 매니저를 적극 모집하며, 기존 매니저가 춘천·원주 지역 신규 매니저를 소개할 경우 총 8만원 상당의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매니저 전문 교육은 물론, 명절 선물, 예방접종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 매니저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매니저는 16만명에 달한다. 청소연구소는 춘천과 원주 지역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해당 지역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강원도 지역의 청소 서비스 수요가 증가로 춘천과 원주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로써 전국 주요 권역에 청소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전문적인 홈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5:16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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