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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체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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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직무대행 "한국형 SMR 수익모델·사업추진체계 미흡"

우리나라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술을 민관합작으로 개발 중이나, 수요자 입장에서의 수익모델과 사업 추진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영준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 직무대행은 21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SMR 생태계 구축 전략 컨퍼런스'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직무대행에 따르면 SMR은 전세계적으로 18개국에서 68종이 개발 중이다. 러시아가 17종으로 가장많고, 우리나라는 총 6종이 개발 중이다. 우리나라는 경수형 SMR로 ▲SMART (인도·사우디와 수출협력 논의) ▲i-SMART(2035년 상용화 목표) ▲ARA(2029년 경주 분원 건설 목표) 3종을 개발하고 있다. 또 민관합작으로 추진 중인 비경수용 SMR로 ▲고온가스로(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롯데케미칼) ▲소듐냉각고속로(현대건설, 테라파워,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용융염원자로(현대건설, 센추리,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등을 개발 중이다. 이 직무대행은 SMR 향후 과제로 설계 기술의 민간이전과 대량생산 공정 혁신의 필요성, 검증·실증 인프라 구축, 핵연료의 인정적 수급 등을 꼽았다. 이어 수요자 입장에서의 수익 모델과 사업 추진체계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다양한 해외 리스크, SMR 특별법 후속 조치의 필요성, 집적화된 거점 부재, 민간주도 협력 플랫폼 제한, 선도국과의 기술 동맹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이어진 주제 강연에서는 △권순엽 법무법인 광장 국제업무 대표가 '글로벌 SMR 동향및 한국 SMR의 전략적 과제' △조윤기 포스코이앤씨 원자력사업단 상무가 '포스코 그룹 SMR활용 전략' △김종원 삼성중공업 그룹장이 '선박용 차세대 SMR: 미래 해양산업의 핵심엔진' △김지환 현대건설 책임매니저가 '현대건설 차세대 원자로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차세대 SMR 미래도약 선언식과 공동선언문 서명식도 개최됐다. 선언문에는 ▲차세대 SMR 핵심 기술 개발의 적기 달성과 실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참여 및 지원 ▲차세대 SMR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선제적 안전 규제 체계 마련 및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민·관 공동 대응 ▲차세대 SMR 공급망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 활성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해외 네트워크 공유 및 전략적 해외 진출 지원 등이 담겼다.

2026.09.21 16:56박희범 기자

한화그룹-HMM-KR, 무탄소 선박 추진체계 공동 개발

한화파워시스템을 포함한 한화그룹 4개 계열사(파워시스템, 오션, 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가 HMM과 한국선급(KR)과 함께 차세대 무탄소 선박 추진체계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코마린' 전시회 한화오션 부스에서 진행됐으며 해운·조선·친환경 기술 분야 참여사들의 역량을 결집해 국내 주도형 무탄소 선박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MOU를 통해 각 참여사는 7~8K급 컨테이너선에 적용 가능한 연료전지+암모니아 가스터빈 기반 통합 추진 시스템과 2K급 피더 컨테이너선에 적용 가능한 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의 개념설계, 경제성 평가 및 신선형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화그룹, HMM, KR은 각자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차세대 무탄소 선박 추진체계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공동 검증한다. 한화그룹은 연료전지와 암모니아 가스터빈을 결합한 통합 추진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HMM은 실제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증 검토를 수행한다. KR은 초기 단계 위험성평가와 안전성 검토, AIP 자문 및 규제·인증 요건 검토와 경제성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한화그룹의 기술력, HMM의 선박 운항 전문성, KR의 기술 검증 체계를 결합해 대한민국 조선·해운 분야 시너지를 창출하는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한화파워시스템은 최근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174K LNG 운반선 암모니아 가스터빈 개조 기본승인(AIP)을 획득하며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MOU는 그 성과를 기반으로 연료전지와 암모니아 가스터빈을 결합한 완전 무탄소 추진체계 개발의 상용화를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화파워시스템 김형석 선박솔루션사업부장은 “연료전지와 암모니아 가스터빈을 결합한 통합 추진체계는 해운 탈탄소화를 이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선사·조선소·선급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우리 기술이 하루 빨리 실선에 적용 되고 상업 운항으로 연결되게 하겠다”고 전했다. HMM 김민강 해사실장은 “이번 협력은 글로벌 탈탄소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통해 미래 친환경 선대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KR 연규진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해운,조선,선급이 초기 연구단계부터 안전성 및 규제 기준을 함께 마련하는 모범적 협력 모델로, 국제 친환경 인증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그룹과 HMM, KR은 향후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부합하는 무탄소 추진 기술 확산을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해운·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친환경 해양 솔루션 시장 선도를 목표로 한다.

2025.10.23 08:46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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