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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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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가격, 석달만 최대 상승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12% 급등하며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했다. 생산지 기후 영향에 따른 생산량 차질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9일(현지 시간) 코코아 가격이 톤당 7천525달러로, 주간 상승률이 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위성 기업 맥사 테크놀로지의 기상학자 브랜든 폭스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코아 주요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의 강수량이 감소해 재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달 마지막 주에 더 많은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작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2주간 비가 평소보다 적을 것이라는 예보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금융 컨설턴트 파라곤 글로벌 마켓 전무이사 마이클 맥도걸은 날씨 예보에 시장이 과민반응하는 것일 수 있다며 이번 가격 상승은 공급 문제에 시장이 얼마나 민감한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코코아 가격이 톤당 7천557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얻는다면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그렇지 않을 경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2024.08.12 09:43류승현

편의점 매출 1위 두고 CU·GS25 경쟁 치열

국내 편의점 양강인 GS25와 CU의 매출 격차가 좁아지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2분기 매출이 2조2천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62억원으로 2.4% 감소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고금리·고물가 지속,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점포 수 증가와 우량 신규점을 토대로 매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고 자평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전년 대비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2조9천371억원으로 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9.4% 감소했다. 편의점 사업부만 놓고 봐도 수익성은 하락했다. 2분기 편의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2조1천92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억원 줄어든 649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신규점 출점에 따른 운영점 증가 및 기존점 매출 신상으로 매출이 늘었다”면서도 “운영점 증가에 따른 임차료, 감가상각비 등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가 완료되면서 BGF리테일과 GS25의 격차는 좁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GS25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CU는 점포 수를 기준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편의점 점포 수는 연간 기준으로 발표한다. 지난해 말 기준 GS25 점포 수는 1만7천390개다. CU는 올해 4월 기준 1만80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분기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GS25가 CU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부문 실적을 따로 집계하지는 않지만, 매출의 95% 이상이 편의점에서 발생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자사가 추정하기로 GS25는 2분기 매출에서 여전히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GS25가 매출액 기준 1위 자리를 지켰다. 상반기 GS25 매출액은 4조1천621억원으로 BGF리테일(4조1천567억원)을 약 50억원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양 사의 매출액 격차는 매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매출과 BGF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매출 격차는 9천130억원이었지만 ▲2020년 8천37억원 ▲2021년 4천492억원 ▲2022년 2천22억원 ▲2023년 1천140억원으로 매년 좁혀졌다. 하반기에도 업계 1위를 두고 양 사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GS25는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GS25 앱 '우리동네GS'와 퀵커머스의 연계,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 플러스' 등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수익성 중심의 점포 출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말 기준 GS25 점포 수는 1만7천390개다. CU는 상반기 1위 탈환의 주역인 '생레몬하이볼'과 같은 단독 상품을 중심으로 하반기 수익성 상승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타사에서 판매하지 않는 단독 상품으로 인한 집객 효과와 고객 니즈에 맞춘 프로모션이 주효하게 작용한 상반기의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증권가의 전망은 엇갈렸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에 대해 향후 장기 성장성이 둔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신규 개점은 지속되고 있으나 장기간에 걸친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객수 감소와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매출 성장률이 둔화됐다”며 “편의점 부문은 고금리, 고물가 영향에 따라 불황형 소비가 이어지며 행사상품 매출 구성비가 증가하고 트래픽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GS25에 대해서는 이익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편의점 수익성이 제고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3위권 이하 편의점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며 전환점 유치 경쟁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탑2 업체 중심의 점포 순증이 지속되면서 시장 점유율 재편이 가속화 되고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말에 인적분할이 완료되고 나면 편의점과 수퍼 부문의 이익 비중이 더욱 확대되기 때문에 전사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8.08 16:31김민아

美 다크 초콜릿서 중금속 검출…유기농에서 더 높았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다크초콜릿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7월 31일 조지 워싱턴 대학 연구팀은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에 이 같은 내용이 실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72가지 제품에서 중금속 농도를 조사한 결과, 43%의 제품이 캘리포니아 주 기준치(PROP65) 이상의 납이 검출됐고, 35%의 제품에서는 법 허용치 이상의 카드뮴 농도가 검출됐다. 유기농 제품이 비유기농 제품보다 높은 중금속 함유량을 기록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뉴욕 시립대 공중보건정책 대학원 조교수 브라이언 파빌로니스는 abc뉴스에 “내 생각에 이 문제가 큰 우려를 불러일으킬 정도는 아니다”며 낮은 수치의 중금속은 많은 음식에서 검출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식단을 유지한다면 식품에서 발견되는 소량의 중금속에 대한 건강 위험이 낮다고 설명했다.

2024.08.05 10:58류승현

출시 3주 만에 30억원…CU, 두바이 3탄 피카 컵케이크 출시

CU의 두바이 초콜릿이 출시 이후 누적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 CU에 따르면 두바이 초콜릿 상품이 지금까지 80만개 판매됐다. CU는 지난 6일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지난 17일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각각 선보였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를 섞은 스프레드를 넣어 만든 초콜릿이다. 판매 첫 날 초도 물량 20만개, 8억원 어치가 하루 만에 모두 팔렸고 재고 조회를 하기 위한 접속자가 몰리며 앱 접속 자체가 수시간 동안 지연되기도 했다. 포켓CU에서 관련 키워드의 누적 조회수는 1천만 회에 달한다.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3주 만에 52만개,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보름 만에 28만개가 판매됐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은 30억원을 돌파했다. CU는 29일 두바이 초콜릿 시리즈 3탄으로 '피스타치오&카다이프 컵케이크(이하 피카 컵케이크)를 출시한다. 피카 컵케이크는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만 판매되는 전용 상품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한정 수량 5천개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구매한 상품은 고객이 지정한 CU 점포에서 내륙은 8월2일, 제주는 8월3일에 수령이 가능하다. 피카 컵케이크는 버터에 볶은 카다이프와 함께 피스타치오, 초코가나슈 크림을 층층이 쌓아 떠먹는 무스 컵케이크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조준형 팀장은 “최근 두바이 초콜릿 신드롬이라고 할 만큼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 반응이 뜨거워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상품들을 개발하고 향후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9 09:37김민아

초콜릿 아니라 케이스네?…삼성, 허쉬 디자인 액세서리 선봬

삼성전자가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폰꾸(폰꾸미기)족을 겨냥한 액세서리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식품 기업 '허쉬' 초콜릿 포장재 디자인이 적용된 '삼성 프렌즈' 모바일 액세서리 신제품을 29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허쉬 액세서리는 최근 공개된 갤럭시Z폴드6·Z 플립6, 갤럭시버즈3 시리즈 전용 케이스와 갤럭시워치7 스트랩 등 12종으로 출시된다. 해당 액세서리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허쉬와 협업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 '허쉬 플립 투어'도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은 허쉬 제조 과정 중 남는 포장재만을 이용해 모바일 케이스 외관을 장식해보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허쉬 초콜릿을 테마로 한 한정판 음료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신제품 출시에 맞춰 액세서리 제조업체 슬래시비슬래시, 엑스플러스와 함께 디즈니, 스마일리, 스티키 몬스터 랩, 조구만, 키스 해링등 5개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총 51종의 삼성 프렌즈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톰과 제리, 해리포터 등 추가 12개의 캐릭터를 활용한 액세서리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단, 국가별로 출시일, 출시 제품 종류는 다를 수 있다. 삼성 프렌즈 액세서리는 '삼성 강남'과 삼성 닷컴, 슬래시비슬래시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 이종무 랩장은 "삼성전자는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와 혁신 기술을 반영한 다채로운 액세서리를 기획해 고객의 제품 사용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9 09:28류은주

[유통 픽] CU,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 출시 外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오는 17일 카다이프를 넣은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피스타치오를 갈아 만든 스프레드 속에 잘게 부순 카다이프면을 섞었고 이를 손바닥 사이즈의 버터 쿠키 위에 올린 뒤 초콜릿으로 한 번 더 코팅했다. CU는 지난해 뉴트로 트렌드에 전통 간식인 약과가 핫한 디저트로 떠오르는 시기에 맞춰 출시한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가 2달 만에 120만개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민수 MD는 “올해 초부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두바이 초콜릿이 핫하게 떠오르는 것을 포착하고 더욱 차별화된 디저트를 내놓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스타필드서 팝업스토어 '그랜드 카누 호텔' 운영 동서식품이 다음 달 1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팝업스토어 '그랜드 카누 호텔'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스토어는 '프리미엄 호캉스'를 콘셉트로 컨시어지부터 풀사이드 바, 카누 풀, 게임 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색적인 포토존과 함께 스틱, 캡슐, 원두 등 다양한 카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컨시어지에서 '카누 패들' 앱에 가입한 후 원하는 카누 커피 메뉴를 선택하면 '풀사이드 바'에서 해당 메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해변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커피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릴랙스존'과 카누 룸, 카누 라운지, 카누 레스토랑 등 각기 다른 3가지 콘셉트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는 16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19일까지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운영된다. hy '프레딧(Fredit)' 가입회원 수 200만명 돌파 hy는 온라인 몰 프레딧(Fredit) 가입회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프레딧은 hy가 기존 자사몰 '하이프레시'를 재론칭 해 2020년 12월 개설했다. 2021년 2월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한 후 3년 5개월 만에 200만명을 달성했다. 거래액도 2017년 90억원에서 지난해 1천700억원으로 19배 가까이 증가했다. 상반기 거래액은 900억원에 이른다. 취급 제품도 다양해졌다. 론칭 초기 400개 수준이던 상품은 현재 1천100개를 넘어섰고 이 중 80%가 타사 제품이다. 프레딧은 자체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전일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하면 배송료가 무료다. 아워홈, 임직원·협력사 대상 '초복 이벤트' 진행 아워홈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복날에 복이와요' 이벤트는 국내 및 해외 법인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총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공지 없이 실시됐다. 구미현 아워홈 회장이 직원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인당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치킨 교환권을 개별 문자로 순차 발송했다. 구미현 회장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가족, 동료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워홈은 이번 복날 이벤트를 시작으로 제철 과일 제공, 방한 용품 전달 등 시즌에 따라 간식 및 물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촌치킨,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6기 모집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6기를 모집한다. 'K-스피커스'는 '교촌의 'K(Kyochon)'와 '스피커(speaker)'가 합쳐진 말로 2030 및 MZ세대 고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교촌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당첨자는 26일 중 개별 발표된다. 선발된 K-스피커스들은 오는 29일부터 약 2개월간 교촌치킨의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교촌은 6기 전원에게 매월 교촌치킨 모바일 제품교환권 3장을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교촌치킨 모바일 금액권과 이태원 '교촌필방' 식사 초대 등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2024.07.16 17:33김민아

음료·디저트 극과 극…"더 달게 vs 덜 달게"

식·유통업계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따라 저당 간식이나 제로 음료가 나오는 동시에 당류가 높은 디저트·음료의 인기도 이어지는 상반된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헬시플레저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문화로 제로 탄산음료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게정보에 따르면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20년 924억원에서 2022년 3천683억원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탄산음료를 넘어 과자·소주·맥주·아이스크림·디저트 등 다양한 식품군에서 설탕을 낮추거나 없앤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선보인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가 출시 100일 만에 250만잔 넘게 판매됐다. 출시일로부터 3초당 1잔씩 팔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제로 트렌드와 올여름 인기 있는 복숭아 음료라는 소비자 니즈가 잘 결합된 사례”라고 분석했다.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 컴포즈커피도 시즌 한정 메뉴로 ▲제로슈가 캐모마일 리프레시 ▲제로슈가 청포도 그린티 ▲제로슈가 복숭아 아이스티 등 3종의 저당·저칼로리 신메뉴를 출시했다. 제로슈가 파우더와 제로 사이다를 사용해 당과 칼로리를 모두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들어 제로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제로 죠스바와 제로 스크류바를 출시했고 최근에는 씨없는 수박바 제로칼로리를 출시했다. 제로 죠스바와 스크루바의 누적 판매량은 2천만개를 넘어섰다. 빙그레도 '생귤탱귤 제로 감귤'과 '더위사냥 제로 디카페인 커피'를 이달 초 출시했다. 신제품 2종 모두 당류가 0g이다. 생귤탱귤 제로 감귤은 열량도 0kcal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저당 제품을 통해 칼로리와 당 함량에 민감한 1030 여성들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SNS를 중심으로 당분 함량이 높은 디저트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식·유통업계는 이를 제품화해 선보이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말 출시한 '아망추'는 SNS에서 큰 인기를 끈 레시피다. 복숭아 아이스티에 망고를 올려 복숭아 향과 망고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시초가 된 X(구 트위터) 게시물의 조회수는 463만회를 돌파했다. 이디야 아망추의 당류는 레귤러 사이즈 기준 49g이다. 하루 당류 적정 섭취량이 50g 내인 것을 고려하면 한 잔만 마셔도 하루 섭취 권장량을 모두 섭취하게 된다. SNS 핫템으로 불리며 인기를 끄는 '두바이 초콜릿' 역시 당분이 적지 않게 들었다. CU가 판매 중인 두바이 초콜릿 한 개(48g)에는 당분 14g이 들어있다. 1일 권고량의 14%를 차지하는 수치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제품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20만개가 모두 소진됐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제로'는 건강이나 자기관리를 신경 쓰는 문화를 바탕으로 큰 트렌드로 자리 잡았지만, 재미와 이색적인 요소를 찾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이들 사이에서 SNS 핫템에 대한 수요도 일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6 07:06김민아

편의점 상륙 '두바이 초콜릿'…가격은 4천~1만원대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이 국내 주요 편의점에 모두 출시되는 가운데 가격은 중량과 수입처에 따라 4천원~1만원대로 형성됐다. 제품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다. UAE 음식 인플루언서인 마리아 베하라가 본인 사회관계망(SNS)에 먹는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영상 조회수 6천 만 회를 넘겼다. 국내에서는 유튜버들이 해외에서 재료를 공수해 직접 만드는 영상을 올리면서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6일 야간부터 7일 새벽에 각 점포에 '두바이 초콜릿'이 입고될 예정이다. 제조는 국내 제조사 몽뜨레쎄와 협업했다. CU가 판매하는 두바이 초콜릿 낱개 가격은 4천원이며, 중량은 48g이다. 카다이프를 사용하는 원조와 달리 소면을 활용해 제조한 게 특징. 회사는 바삭바삭한 식감을 '원조'와 유사하게 구현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가격적 요인과 카다이프 공급 불안정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소면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GS25는 지난 5일 오전부터 자사 앱인 '우리동네 GS'를 통해 제품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4개 묶음 세트 상품 총 5천 개에 대해 진행했으며 9분 만에 완판됐다. 세트 가격은 2만7천200원이다. 각 지점에는 오는 7월 말 입고된다. 낱개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80g으로 6천500원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오는 9일부터 총 1천200개에 대해 선착순 예약 판매가 이뤄진다. 세븐일레븐 앱인 '세븐앱'에서 1인당 4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정식 출시는 이 달 말이다. 낱개 중량은 80g이며 가격은 6천5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과 협업해 현지 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사용해 현지 맛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마트24는 편의점 중 가장 높은 가격대의 두바이 초콜릿을 선보인다. 이달 말 터키와 중국에서 각각 수입한 초콜릿 2종을 출시할 예정. 사전 예약은 따로 진행되지 않는다.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은 4천원(48g)이고 터키 제품은 1만3천원(80g)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터키 제품은 수제 초콜릿이라 가격이 더 높게 결정됐다”며 “신제품을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도 고려해 저렴한 가격의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고 전했다.

2024.07.07 09:09김민아

'초콜릿' 소비기한 154일…67개 식품 소비기한 참고값 공개

유통기한이 최대 91일이던 초콜릿의 소비기한이 최대 154일로 정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67개 식품유형 186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28일 추가 공개했다. 이번 공개로 초콜릿, 혼합음료 등 38개 식품유형 47개 품목이 포함됐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실시해 제시한 잠정 소비기한이다. 영업자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 환경 등을 고려해 설정보고서 내 가장 유사한 품목을 참고해 자사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초콜릿은 3품목의 소비기한이 공개됐다. 초콜릿은 코코아고형분과 코코아버터 함유량에 따라 초콜릿, 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 준초콜릿, 초콜릿가공품으로 구분된다. 이 중 초콜릿과 초콜릿가공품 일부 품목에 한해 소비기한 설정 실험이 완료됐다. 식약처는 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코릿, 준초콜릿에 대한 실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토마토케첩과 같은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실험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 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식품공전에 규정된 200여개 식품유형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참고값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소비기한 참고값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4개 식품유형 884개 품목의 참고값이 공개됐다. 또 영업자가 식품의 특성에 맞는 소비기한 참고값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19일부터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6.28 12:42김민아

[미장브리핑] 초콜릿도 금값 시대 오나

초콜릿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1일(현지시간) CNBC 등은 초콜릿의 핵심 원재료인 코코아의 현물 가격이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코코아 현물 가격은 올초 온스 당 4천200달러에서 시작해 4월말 온스 당 1만2천달러를 상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9천달러를 넘어섰다. 코코아 가격 상승은 공급 부족으로 촉발된 것으로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라보뱅크의 폴 주엘스 농산물분석가는 "공급 측면의 요인은 여전히 매우 큰 문제"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 그럴 것"이라고 예견했다. 코코아 재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후가 크게 변했으며 농작물 질병 등도 코코아 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초콜릿 제조업체에서도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 초콜릿 원자재값의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초콜릿 값을 올릴 경우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카길은 현재 초콜릿 제품을 만들기 위해 코코아에 인접한 대체 재료를 고려 중이다.

2024.06.03 08:04손희연

건조과일‧초콜릿‧캔디‧음료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집중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어린이가 주로 섭취하는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업체 총 1천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작년에 영‧유아용 이유식의 표시기준 위반 등 사례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가공식품 중심으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영‧유아용 이유식 ▲영‧유아를 섭취 대상으로 표시‧판매하는 식품 ▲어린이가 간식으로 주로 먹는 건조식품(사과, 배, 딸기, 귤, 고구마 등 건조) ▲어린이 기호식품 중 초콜릿류, 캔디류, 음료류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 및 함량 표시기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보관‧사용 기준 ▲작업장 위생관리 ▲생산 및 원료수불 관련 서류 작성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게 가공식품 1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기준‧규격 항목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총 980개소를 점검한 결과, 10곳(약 1.0%)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기타 위반(4곳) 등 순이었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어린이가 주로 먹는 식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07 13:09조민규

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선물용 초콜릿 2종 한정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선물하기 좋은 '비마인 베어 초콜릿'과 '하트 파베 초콜릿'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마인 베어 초콜릿은 귀여운 곰돌이 틴 케이스에 하트와 곰돌이 모양의 초콜릿이 담긴 밸런타인데이 한정 초콜릿이다. 곰돌이 모양은 다크 초콜릿, 하트 모양의 초콜릿 안에는 라즈베리, 패션후르츠, 딸기유자 등 상큼한 과일 필링을 더해 총 4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하트를 모티브로 한 분홍빛 틴 케이스에 담긴 하트 파베 초콜릿도 선보인다. 하트 모양의 파베 초콜릿은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들어 더욱 진한 맛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비마인 베어 초콜릿 또는 하트 파베 초콜릿과 함께 텀블러, 머그 등 MD 상품을 구매 시 밸런타인데이 전용 포장 박스를 증정한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출시한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SS 인디핑크 스탠리 테리 텀블러 473ml'와 'SS 핑크 그러데이션 콩코드 텀블러 591ml' 등의 상품과 함께 구성하는 것도 좋다. 또 온라인에서는 특별히 16개입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파베 초콜릿 2종(다크, 밀크)'을 구매할 수 있다. 비마인 베어 초콜릿 역시 매장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홈페이지 및 앱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스타벅스 안수빈 이커머스사업팀장은 “스타벅스 초콜릿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가 되길 바란다”면서 “계속해서 시즌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스타벅스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2 09:06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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