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초콜릿'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고디바 튀르키예 모기업, 마리나 매각 결정

고디바 초콜릿과 맥비티 비스킷의 모기업인 튀르키예의 일디즈 홀딩 AS가 회사의 핵심 사업인 식품과 소매업에 집중하기 위해 마리나를 매각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일디즈가 유기적 성장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해당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하고, 이 전략의 일환으로 마리나와 관광 투자 분야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이스탄불과 튀르키예의 리조트 도시인 괴첵에서 마리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은 972척의 요트 수용 능력과 280대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이번 투자 철수 계획이 고성장 부문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 회사가 식품과 소매업 부문을 재조직해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0년간 회사가 영국의 유나이티드 비스킷 홀딩스와 미국의 디메츠 캔디 컴퍼니 등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인수하며 공격적으로 확장했으나, 6년 전 튀르키예 최대 규모의 기업 부채 구조조정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2024.12.26 10:12류승현

허쉬 , 미국 제과 부문 사장 사임…부임 3개월 만

허쉬 컴퍼니의 미국 제과 부문 사장이 부임 3개월 만에 사임하고 전 직장인 펩시코로 복귀한다. 허쉬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마이클 델 포조 미국 제과 부문 사장이 오는 12일 회사를 떠날 예정이며, 후임자가 선정될 때까지 미셸 벅 회사 CEO가 임시 책임자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회사에 부임한 델 포조 전 사장은 약 23년간 펩시코에서 경력을 쌓았고, 게토레이와 프리토레이 북미 지사에서 임원직을 역임했다. 회사에 따르면 그는 다시 펩시코로 복귀해 리더십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최근 인수설이 제기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카고의 식품 기업 몬델리즈가 허쉬 컴퍼니 인수를 검토 중이라며, 만약 거래가 성사되면 연매출 500억 달러(약 71조 5천400억원)에 달하는 식품 대기업이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몬델리즈는 오레오와 토블론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식음료 기업이다. 매체는 현재 논의가 초기 단계에 있으며, 협상이 거래로 이어질지의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몬델리즈 측은 답변을 거부했고, 허쉬 측 대변인은 시장의 풍문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매체에 밝혔다.

2024.12.11 12:29류승현

초콜릿·커피 가격 오른다…동서식품·해태제과 등 일부 품목 대상

코코아와 커피 원두 등의 가격이 오르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커피와 초콜릿 등의 제품의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해태제과는 다음 달 1일부터 초콜릿 원료 비중이 높은 ▲포키 ▲홈런볼 ▲자유시간 등 10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8.59% 인상한다고 밝혔다. 포키와 홈런볼은 1천700원에서 1천900원으로 11.8% 인상하고, 롤리폴리와 초코픽은 1천700원에서 1천800원으로 5.9% 오른다. 오예스는 6천원에서 6천600원으로 10% 인상됐다.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 제반 비용이 올라 원가 압박을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인상 배경을 밝혔다. 최근 기상 이변과 병충해 등으로 전 세계 코코아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의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해태제과뿐만 아니라 가나초콜릿을 생산하는 롯데웰푸드도 지난 5월 초콜릿 제품 12종의 가격을 올렸고, 시세 안정화를 위해 지난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가나의 카카오 농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원두 가격 상승에 커피 업계도 가격 인상에 나섰다. 카누와 맥심 등을 생산하는 동서식품은 지난 15일부터 인스턴트커피와 커피믹스 등 제품 가격을 평균 8.9% 올렸다. 회사 대표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2.16kg의 가격은 2만3천700원에서 2만5천950원으로 2천250원 올랐다. 회사는 원두와 더불어 설탕과 야자유 등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고환율이 지속돼 가격 부담을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역시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 브라질의 작황이 나빠졌기 때문으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해 브라질과 베트남 등 주요 생산국의 악천후로 작황이 나빠져 아라비카 원두 선물 가격이 약 50% 올랐고, 인스턴트 커피에 사용되는 로부스타 원두 가격도 6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11.24 07:00류승현

허쉬, 소비자 지출 감소로 매출 전망 하향 조정

허쉬가 판매량 감소와 카카오 가격 인상 등으로 매출과 수익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허쉬가 3분기 주당 순이익이 조정 기준으로 2.34달러(약 3천242원)라고 보고했으며, 이는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2.56달러(약 3천548원)보다 낮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또 회사의 연간 순매출 성장이 '성장 없음'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 8월의 2%에서 하향된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의 분기 순매출은 29억 9천만 달러(약 4조 1천435억원)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0억 7천만 달러(4조 2천544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미셸 버크 CEO는 회사 실적 발표 전화 회의에서 소비자들이 재정적으로 압박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회사가 코코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았으며, 설탕 가격도 여전히 높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또 초콜릿 외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예산을 신중하게 관리하면서 사탕과 같은 비필수 소비품은 지출에서 제외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2024.11.08 10:36류승현

두바이 초콜릿 통했다…BGF리테일, 3Q 매출·영업익 모두 증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두바이 초콜릿, 생과일 하이볼 등 트렌드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7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천256억원, 영업이익 9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4.8% 증가한 수치다. 누적 기준 매출은 6조4천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날씨와 소비심리 위축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우량 신규점의 개점이 이어졌고 특히 두바이 초콜렛, 생과일 하이볼, 간편식, 득템 시리즈 등 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차별화 상품들이 빅히트를 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해 임차료·물류비·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율이 둔화되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2024.11.07 15:39김민아

네슬레 등 유럽 초콜릿기업들 'EU 산림채굴법' 지연 반대

네슬레, 페레로 등 유럽 초콜릿 제조기업들이 유럽연합(EU)의 산림전용방지규정(EUDR) 시행 연기가 기업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EUDR은 축산업 등을 위해 산림을 농지로 전용했거나 벌채·황폐화한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EU 역내 유통을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법으로 적용 대상 제품군은 쇠고기, 코코아, 커피, 팜유, 대두, 목재, 고무 등 7가지다. 당초 오는 12월30일 시행 예정이었지만 인도네시아,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 생산국이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시행일을 1년 연기하자고 제안했다. 이달 말로 예정된 유럽 의회 투표에서 해당 내용이 결정될 예정이다. 법 시행이 연기되면서 유럽 초콜릿 제조기업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법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경고했다. 시행이 연기되면서 법안을 수정할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네슬레 유럽의 ESG 참여 부사장은 파이낸셜타임즈에 “EUDR의 조항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공급업체들은 이를 위해 상당한 조치를 취했다”며 “정책 입안자들이 법안의 핵심 내용을 수정 없이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7 10:21김민아

수확·공급 지연으로 코코아 가격 상승세

코코아 생산지의 폭우와 병충해 등으로 운송에 차질이 생기며 공급에 대한 위협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코코아의 주 생산국 코트디부아르에 폭우가 내려 운반로가 침수돼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코코아는 카카오 열매를 가공해 분쇄한 것으로, 초콜릿이나 음료 등을 제조하는 데 쓰인다. 코트디부아르 서부의 농부 줄리언 곤카피우는 물이 아직 빠지지 않아 농장에서 코코아 콩을 운반할 도로가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통신에 전했다. 또 다른 코코아 생산국인 나이지리아와 카메룬 등에서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카카오 열매가 썩는 흑점병이 발견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코코아 가격은 런던에서 2.3% 상승해 톤당 5천200파운드(약 928만 원)까지 올랐으며, 대규모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 이후 여전히 공급 부족 상태에 있다.

2024.10.16 10:36류승현

두바이→스모어…편의점 'SNS 디저트 전쟁'

편의점업계가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스모어 초콜릿을 두고 맞붙었다. 최근 SNS에서 뜨고 있는 스모어 초콜릿을 앞다퉈 출시하면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와 CU는 이달 중 스모어 초콜릿 제품을 출시한다. 스모어(S'more)는 마시멜로우와 초콜릿을 통밀 크래커 사이에 넣어 만든 간식으로 조금 더(Some more)라는 말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스모어 초콜릿은 초콜릿 안에 마시멜로가 든 제품으로 국내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일으킨 크리에이터 '젼언니'가 만드는 영상을 올리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GS25는 오는 7일부터 스모어 초콜릿을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초콜릿 안에 마시멜로우와 크래커가 들어 있어 부드러운 식감과 크래커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중량 75g에 가격은 5천800원이다. GS25는 스모어 초콜릿의 인기가 이미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4일에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에서 진행한 온라인 사전예약에서 1천300개 이상 판매했기 때문이다. 특히 SNS에서 핫한 트렌드 상품인 스모어초콜릿를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도입한다는 점을 GS25는 강조하고 있다. GS리테일 이관배 가공식품팀 MD는 “디토(Ditto) 소비 트렌드에 따라 SNS에서 인기 높은 상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단순한 추종 상품이 아니라 고객에게 기존 트렌드에 플러스 알파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통해 더욱 고객의 만족을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루 늦게 스모어 제품을 출시하는 CU는 케이크 형태로 선보이며 차별성을 내세웠다. 오는 8일 '초코 마시멜로우 팡'을 출시할 예정이다. CU는 스모어가 이미 유럽, 북중미 등의 해외 유명 제조사에서 초콜릿 등으로 변형된 상품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끄는 등 단순히 해외 인기 상품을 도입하는 것보다 신개념 상품을 선보여 신선한 경험을 추구하는 MZ고객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해당 상품은 초코 카스텔라 빵 위에 수제 마시멜로우 크림을 올리고 초코 코팅으로 덮어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번 상품은 중량의 절반 이상(54.5%)을 차지하는 하얀 마시멜로우 크림이 차지했다. 해당 상품을 토치로 20초가량 구우면 그을려진 마시멜로우 크림과 녹은 초콜릿, 폭신한 카스테라가 함께 어우러져 이전보다 훨씬 부드러운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고니 MD는 “업계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상품 주기도 점점 짧아지고 있어 트렌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업계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05 12:15김민아

[유통 픽] 롯데웰푸드 ZERO, 美 스낵 구독 서비스 입점 外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미국 스낵 구독 서비스 '트라이 더 월드(Try The World)'에 '제로 후르츠 젤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트라이 더 월드는 매월 10여종의 세계 과자를 모아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구독 서비스로 월평균 구독자만 1만명에 달한다. 8월 구독 박스에 소개된 제로 후르츠 젤리는 복숭아와 키위 맛을 조합한 복합 과일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설탕과 당류, 색소를 포함하지 않아 기존 젤리 대비 칼로리가 25% 낮다. 롯데웰푸드는 트라이 더 월드와 함께 SNS 해시태그 이벤트로 제로 후르츠 젤리를 고객에게 증정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현지 인플루언서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SNS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CU,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의 '피스터블 초콜릿' 출시 CU가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의 피스터블(Feastables) 초콜릿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미스터 비스트는 세계 1위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일 기준 구독자 수는 3억1천300만명이다. 피스터블 초콜릿은 '미스터 비스트' 크루의 리더인 지미 도널드슨이 단백질 바 회사인 RxBar의 대표였던 짐 머레이와 함께 만든 초콜릿이다. 해당 상품은 출시직후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 100만개 이상 판매됐고 출시 4개월 만에 약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피스터블 초콜릿은 ▲오리지널 ▲밀크 2종 ▲크런키 2종 ▲디즈 너츠 등 총 6종이다. 이랜드킴스클럽, 모두의 와인 신제품 출시 이랜드킴스클럽이 스페인 레드 와인 '포스티노 리베로 유레시아 크리안자'를 모두의 와인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모두의 와인은 2021년부터 해외 직수입을 통해 고품질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킴스클럽만의 와인 시리즈다. 이번에 출시된 '포스티노 리베로 유레시아 크리안자'는 스페인 북부 나바라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국제 품종인 카베네 쇼비뇽과 스페인 품종인 템프라니요를 블렌딩해 12개월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 과정을 거쳤다. 체리 색감의 붉은 빛감과 검붉은 과실향이 특징인 14도 레드 와인이다. 스타필드 수원 '스타가든 도서관'과 '꽃내음 정원' 오픈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수원 8층 옥상에 어린이 도서관 '스타가든 도서관'과 '꽃내음 정원'을 오픈했다. 새롭게 공개된 '어린이 도서관'과 '꽃내음 정원'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통해 계절감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가족형 휴게 공간'으로 설계했다. 2천500여 권의 장서를 구비한 어린이 도서관 '스타가든 도서관'은 출입문을 아코디언처럼 여닫히는 폴딩도어를 적용하는 등 개방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내부 인테리어는 알록달록한 컬러를 활용했고 둥근 형태의 다양한 모듈 소파와 테이블을 곳곳에 배치했다. 꽃내음 정원은 꽃잎을 형상화한 산책로와 여러 조각의 천으로 만들어진 지붕이 덮인 '쉘터'가 특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공간의 가치 향상과 고객 경험 확대를 모토로 스타필드 수원 곳곳을 심도 있게 조성했다”며 “수원의 자랑으로 자리잡은 별마당 도서관뿐 아니라 새롭게 조성한 '스타가든 도서관'과 '꽃내음 정원'까지 고객에게 사랑받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4 11:19김민아

[유통 픽] '국민 삐약이' 신유빈 간식, GS25서 만난다 外

GS25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한다. 오는 21일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라는 이름으로 주먹밥 2종과 컵델리(소용량 반찬) 2종을 선보인다.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 어머니가 만든 주먹밥을 먹고 힘을 냈다는 점과 애칭인 '삐약이'에 착안했다. 신유빈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먹었던 에너지젤인 '요헤미티 에너지겔'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요헤미티 에너지겔' 10입 상품으로 총 600개(편의점 500개, 슈퍼 100개)가 한정 판매된다. 사전 예약 행사 이후 10월부터 GS25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GS25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신유빈 선수의 먹방하면 떠오르는 바나나, 구운란 등의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CU, 피스타치오 맛 상품 매출 전년比16배↑ CU는 최근 두바이 초콜릿 열풍으로 피스타치오 맛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배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연세 피스타치오 생크림빵 출시 후 이달(1~15일) 피스타치오 맛 상품들의 전월 대비 매출 신장률은 16배(1531%) 이상 증가했다. 연세 피스타치오 생크림빵은 출시 2주 만에 20만개가 판매됐다. 이에 CU는 '베이크하우스 405 피스타치오 초코롤'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빵 사이에 초코 아몬드 페이스트를 바른 후 초코롤 빵 위에 피스타치오 가나슈를 올렸다. 또 ▲피스타치오 팝콘 ▲피스타치오 콘스낵 등 피스타치오 스낵 2종도 함께 선보인다. 두바이 초콜릿은 피스타치오와 중동식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섞은 스프레드를 넣어 만든 초콜릿으로 아랍에미리트 유명 인플루언서의 영상이 화제가 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웰푸드, 부여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충남 부여군과 함께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협약으로 ▲부여 알밤 활용한 지역 특화 제품 개발 ▲공동 마케팅 활동 통한 부여군 대표 특산물 인지도 제고 ▲롯데웰푸드 브랜드 연계한 부여군 관광 명소, 문화유산 홍보 등을 협업한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가을 몽쉘, 롯샌, 빈츠, 말랑카우, 찰떡아이스, 카스타드, 크런키바, 찰떡파이, 기린 꼬마호떡 등 다양한 주력 브랜드에 부여 알밤을 활용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뚜기, 제주 메밀가루 활용한 '메밀전병 만두' 출시 오뚜기가 제주도산 메밀가루를 사용한 '맛있는 제주 메밀전병 만두'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메밀전병 만두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해 개발했다. 은은하고 고소한 메밀 향과 돼지고기와 김치가 어우러진 담백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올해 말까지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냉동 전골요리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비비고 전골요리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비비고 낙곱새전골'·'비비고 곱창순대전골'로 해동 후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이는 간편한 제품이다. '비비고 낙곱새전골'은 곱창과 낙지·새우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사골 육수와 매콤한 특제 양념이 특징이다. '비비고 곱창순대전골'에는 곱창, 고기순대와 함께 대파·깻잎·칼국수 면이 담겼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대형 할인점 및 온라인몰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J더마켓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골냄비, 휴대용 버너 등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남양유업 '초코에몽 웹드라마' 공개 남양유업이 자사 가공유 '초코에몽'의 브랜드 웹드라마 '친하게? 아니, 달콤하게!'를 공개했다. 이번 웹드라마는 타임슬립(Time Slip;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간 여행을 하는 초자연 현상) 로맨스 드라마 장르로, 대학시절로 돌아간 '지은(배우 민채은)'이 첫사랑 '진한(배우 김강민)'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남양유업은 초코에몽을 드라마의 소품으로 활용했다. 오는 2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웹드라마 티저 영상 소문내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미션을 완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출시 2주 만에 1천만병 판매 하이트진로는 맥주 신제품 '테라라이트'가 출시 2주 만에 1천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초에 약 8.2병 판매된 꼴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지난달 전국 대형마트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이 쉽게 신제품을 접할 수 있는 대형마트에서 출시 1달 만에 1위를 기록해 의미가 더 크며 점유율 상승은 타 오프라인 채널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하반기에도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라이트컬러잔 활용 및 제로슈거 쏘맥 활동 등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4.08.19 09:58김민아

코코아 가격, 석달만 최대 상승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12% 급등하며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했다. 생산지 기후 영향에 따른 생산량 차질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9일(현지 시간) 코코아 가격이 톤당 7천525달러로, 주간 상승률이 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위성 기업 맥사 테크놀로지의 기상학자 브랜든 폭스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코아 주요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의 강수량이 감소해 재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달 마지막 주에 더 많은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작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2주간 비가 평소보다 적을 것이라는 예보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금융 컨설턴트 파라곤 글로벌 마켓 전무이사 마이클 맥도걸은 날씨 예보에 시장이 과민반응하는 것일 수 있다며 이번 가격 상승은 공급 문제에 시장이 얼마나 민감한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코코아 가격이 톤당 7천557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얻는다면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그렇지 않을 경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2024.08.12 09:43류승현

편의점 매출 1위 두고 CU·GS25 경쟁 치열

국내 편의점 양강인 GS25와 CU의 매출 격차가 좁아지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2분기 매출이 2조2천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62억원으로 2.4% 감소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고금리·고물가 지속,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점포 수 증가와 우량 신규점을 토대로 매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고 자평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전년 대비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2조9천371억원으로 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9.4% 감소했다. 편의점 사업부만 놓고 봐도 수익성은 하락했다. 2분기 편의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2조1천92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억원 줄어든 649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신규점 출점에 따른 운영점 증가 및 기존점 매출 신상으로 매출이 늘었다”면서도 “운영점 증가에 따른 임차료, 감가상각비 등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가 완료되면서 BGF리테일과 GS25의 격차는 좁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GS25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CU는 점포 수를 기준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편의점 점포 수는 연간 기준으로 발표한다. 지난해 말 기준 GS25 점포 수는 1만7천390개다. CU는 올해 4월 기준 1만80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분기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GS25가 CU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부문 실적을 따로 집계하지는 않지만, 매출의 95% 이상이 편의점에서 발생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자사가 추정하기로 GS25는 2분기 매출에서 여전히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GS25가 매출액 기준 1위 자리를 지켰다. 상반기 GS25 매출액은 4조1천621억원으로 BGF리테일(4조1천567억원)을 약 50억원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양 사의 매출액 격차는 매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매출과 BGF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매출 격차는 9천130억원이었지만 ▲2020년 8천37억원 ▲2021년 4천492억원 ▲2022년 2천22억원 ▲2023년 1천140억원으로 매년 좁혀졌다. 하반기에도 업계 1위를 두고 양 사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GS25는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GS25 앱 '우리동네GS'와 퀵커머스의 연계,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 플러스' 등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수익성 중심의 점포 출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말 기준 GS25 점포 수는 1만7천390개다. CU는 상반기 1위 탈환의 주역인 '생레몬하이볼'과 같은 단독 상품을 중심으로 하반기 수익성 상승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타사에서 판매하지 않는 단독 상품으로 인한 집객 효과와 고객 니즈에 맞춘 프로모션이 주효하게 작용한 상반기의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증권가의 전망은 엇갈렸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에 대해 향후 장기 성장성이 둔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신규 개점은 지속되고 있으나 장기간에 걸친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객수 감소와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매출 성장률이 둔화됐다”며 “편의점 부문은 고금리, 고물가 영향에 따라 불황형 소비가 이어지며 행사상품 매출 구성비가 증가하고 트래픽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GS25에 대해서는 이익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편의점 수익성이 제고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3위권 이하 편의점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며 전환점 유치 경쟁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탑2 업체 중심의 점포 순증이 지속되면서 시장 점유율 재편이 가속화 되고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말에 인적분할이 완료되고 나면 편의점과 수퍼 부문의 이익 비중이 더욱 확대되기 때문에 전사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8.08 16:31김민아

美 다크 초콜릿서 중금속 검출…유기농에서 더 높았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다크초콜릿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7월 31일 조지 워싱턴 대학 연구팀은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에 이 같은 내용이 실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72가지 제품에서 중금속 농도를 조사한 결과, 43%의 제품이 캘리포니아 주 기준치(PROP65) 이상의 납이 검출됐고, 35%의 제품에서는 법 허용치 이상의 카드뮴 농도가 검출됐다. 유기농 제품이 비유기농 제품보다 높은 중금속 함유량을 기록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뉴욕 시립대 공중보건정책 대학원 조교수 브라이언 파빌로니스는 abc뉴스에 “내 생각에 이 문제가 큰 우려를 불러일으킬 정도는 아니다”며 낮은 수치의 중금속은 많은 음식에서 검출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식단을 유지한다면 식품에서 발견되는 소량의 중금속에 대한 건강 위험이 낮다고 설명했다.

2024.08.05 10:58류승현

출시 3주 만에 30억원…CU, 두바이 3탄 피카 컵케이크 출시

CU의 두바이 초콜릿이 출시 이후 누적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 CU에 따르면 두바이 초콜릿 상품이 지금까지 80만개 판매됐다. CU는 지난 6일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지난 17일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각각 선보였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를 섞은 스프레드를 넣어 만든 초콜릿이다. 판매 첫 날 초도 물량 20만개, 8억원 어치가 하루 만에 모두 팔렸고 재고 조회를 하기 위한 접속자가 몰리며 앱 접속 자체가 수시간 동안 지연되기도 했다. 포켓CU에서 관련 키워드의 누적 조회수는 1천만 회에 달한다.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3주 만에 52만개,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보름 만에 28만개가 판매됐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은 30억원을 돌파했다. CU는 29일 두바이 초콜릿 시리즈 3탄으로 '피스타치오&카다이프 컵케이크(이하 피카 컵케이크)를 출시한다. 피카 컵케이크는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만 판매되는 전용 상품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한정 수량 5천개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구매한 상품은 고객이 지정한 CU 점포에서 내륙은 8월2일, 제주는 8월3일에 수령이 가능하다. 피카 컵케이크는 버터에 볶은 카다이프와 함께 피스타치오, 초코가나슈 크림을 층층이 쌓아 떠먹는 무스 컵케이크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조준형 팀장은 “최근 두바이 초콜릿 신드롬이라고 할 만큼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 반응이 뜨거워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상품들을 개발하고 향후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9 09:37김민아

초콜릿 아니라 케이스네?…삼성, 허쉬 디자인 액세서리 선봬

삼성전자가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폰꾸(폰꾸미기)족을 겨냥한 액세서리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식품 기업 '허쉬' 초콜릿 포장재 디자인이 적용된 '삼성 프렌즈' 모바일 액세서리 신제품을 29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허쉬 액세서리는 최근 공개된 갤럭시Z폴드6·Z 플립6, 갤럭시버즈3 시리즈 전용 케이스와 갤럭시워치7 스트랩 등 12종으로 출시된다. 해당 액세서리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허쉬와 협업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 '허쉬 플립 투어'도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은 허쉬 제조 과정 중 남는 포장재만을 이용해 모바일 케이스 외관을 장식해보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허쉬 초콜릿을 테마로 한 한정판 음료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신제품 출시에 맞춰 액세서리 제조업체 슬래시비슬래시, 엑스플러스와 함께 디즈니, 스마일리, 스티키 몬스터 랩, 조구만, 키스 해링등 5개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총 51종의 삼성 프렌즈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톰과 제리, 해리포터 등 추가 12개의 캐릭터를 활용한 액세서리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단, 국가별로 출시일, 출시 제품 종류는 다를 수 있다. 삼성 프렌즈 액세서리는 '삼성 강남'과 삼성 닷컴, 슬래시비슬래시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 이종무 랩장은 "삼성전자는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와 혁신 기술을 반영한 다채로운 액세서리를 기획해 고객의 제품 사용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9 09:28류은주

[유통 픽] CU,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 출시 外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오는 17일 카다이프를 넣은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피스타치오를 갈아 만든 스프레드 속에 잘게 부순 카다이프면을 섞었고 이를 손바닥 사이즈의 버터 쿠키 위에 올린 뒤 초콜릿으로 한 번 더 코팅했다. CU는 지난해 뉴트로 트렌드에 전통 간식인 약과가 핫한 디저트로 떠오르는 시기에 맞춰 출시한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가 2달 만에 120만개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민수 MD는 “올해 초부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두바이 초콜릿이 핫하게 떠오르는 것을 포착하고 더욱 차별화된 디저트를 내놓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스타필드서 팝업스토어 '그랜드 카누 호텔' 운영 동서식품이 다음 달 1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팝업스토어 '그랜드 카누 호텔'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스토어는 '프리미엄 호캉스'를 콘셉트로 컨시어지부터 풀사이드 바, 카누 풀, 게임 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색적인 포토존과 함께 스틱, 캡슐, 원두 등 다양한 카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컨시어지에서 '카누 패들' 앱에 가입한 후 원하는 카누 커피 메뉴를 선택하면 '풀사이드 바'에서 해당 메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해변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커피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릴랙스존'과 카누 룸, 카누 라운지, 카누 레스토랑 등 각기 다른 3가지 콘셉트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는 16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19일까지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운영된다. hy '프레딧(Fredit)' 가입회원 수 200만명 돌파 hy는 온라인 몰 프레딧(Fredit) 가입회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프레딧은 hy가 기존 자사몰 '하이프레시'를 재론칭 해 2020년 12월 개설했다. 2021년 2월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한 후 3년 5개월 만에 200만명을 달성했다. 거래액도 2017년 90억원에서 지난해 1천700억원으로 19배 가까이 증가했다. 상반기 거래액은 900억원에 이른다. 취급 제품도 다양해졌다. 론칭 초기 400개 수준이던 상품은 현재 1천100개를 넘어섰고 이 중 80%가 타사 제품이다. 프레딧은 자체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전일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하면 배송료가 무료다. 아워홈, 임직원·협력사 대상 '초복 이벤트' 진행 아워홈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복날에 복이와요' 이벤트는 국내 및 해외 법인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총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공지 없이 실시됐다. 구미현 아워홈 회장이 직원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인당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치킨 교환권을 개별 문자로 순차 발송했다. 구미현 회장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가족, 동료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워홈은 이번 복날 이벤트를 시작으로 제철 과일 제공, 방한 용품 전달 등 시즌에 따라 간식 및 물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촌치킨,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6기 모집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6기를 모집한다. 'K-스피커스'는 '교촌의 'K(Kyochon)'와 '스피커(speaker)'가 합쳐진 말로 2030 및 MZ세대 고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교촌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당첨자는 26일 중 개별 발표된다. 선발된 K-스피커스들은 오는 29일부터 약 2개월간 교촌치킨의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교촌은 6기 전원에게 매월 교촌치킨 모바일 제품교환권 3장을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교촌치킨 모바일 금액권과 이태원 '교촌필방' 식사 초대 등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2024.07.16 17:33김민아

음료·디저트 극과 극…"더 달게 vs 덜 달게"

식·유통업계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따라 저당 간식이나 제로 음료가 나오는 동시에 당류가 높은 디저트·음료의 인기도 이어지는 상반된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헬시플레저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문화로 제로 탄산음료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게정보에 따르면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20년 924억원에서 2022년 3천683억원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탄산음료를 넘어 과자·소주·맥주·아이스크림·디저트 등 다양한 식품군에서 설탕을 낮추거나 없앤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선보인 제로 복숭아 아이스티가 출시 100일 만에 250만잔 넘게 판매됐다. 출시일로부터 3초당 1잔씩 팔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제로 트렌드와 올여름 인기 있는 복숭아 음료라는 소비자 니즈가 잘 결합된 사례”라고 분석했다.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 컴포즈커피도 시즌 한정 메뉴로 ▲제로슈가 캐모마일 리프레시 ▲제로슈가 청포도 그린티 ▲제로슈가 복숭아 아이스티 등 3종의 저당·저칼로리 신메뉴를 출시했다. 제로슈가 파우더와 제로 사이다를 사용해 당과 칼로리를 모두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들어 제로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제로 죠스바와 제로 스크류바를 출시했고 최근에는 씨없는 수박바 제로칼로리를 출시했다. 제로 죠스바와 스크루바의 누적 판매량은 2천만개를 넘어섰다. 빙그레도 '생귤탱귤 제로 감귤'과 '더위사냥 제로 디카페인 커피'를 이달 초 출시했다. 신제품 2종 모두 당류가 0g이다. 생귤탱귤 제로 감귤은 열량도 0kcal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저당 제품을 통해 칼로리와 당 함량에 민감한 1030 여성들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SNS를 중심으로 당분 함량이 높은 디저트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식·유통업계는 이를 제품화해 선보이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말 출시한 '아망추'는 SNS에서 큰 인기를 끈 레시피다. 복숭아 아이스티에 망고를 올려 복숭아 향과 망고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시초가 된 X(구 트위터) 게시물의 조회수는 463만회를 돌파했다. 이디야 아망추의 당류는 레귤러 사이즈 기준 49g이다. 하루 당류 적정 섭취량이 50g 내인 것을 고려하면 한 잔만 마셔도 하루 섭취 권장량을 모두 섭취하게 된다. SNS 핫템으로 불리며 인기를 끄는 '두바이 초콜릿' 역시 당분이 적지 않게 들었다. CU가 판매 중인 두바이 초콜릿 한 개(48g)에는 당분 14g이 들어있다. 1일 권고량의 14%를 차지하는 수치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제품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20만개가 모두 소진됐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제로'는 건강이나 자기관리를 신경 쓰는 문화를 바탕으로 큰 트렌드로 자리 잡았지만, 재미와 이색적인 요소를 찾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이들 사이에서 SNS 핫템에 대한 수요도 일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6 07:06김민아

편의점 상륙 '두바이 초콜릿'…가격은 4천~1만원대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이 국내 주요 편의점에 모두 출시되는 가운데 가격은 중량과 수입처에 따라 4천원~1만원대로 형성됐다. 제품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다. UAE 음식 인플루언서인 마리아 베하라가 본인 사회관계망(SNS)에 먹는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영상 조회수 6천 만 회를 넘겼다. 국내에서는 유튜버들이 해외에서 재료를 공수해 직접 만드는 영상을 올리면서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6일 야간부터 7일 새벽에 각 점포에 '두바이 초콜릿'이 입고될 예정이다. 제조는 국내 제조사 몽뜨레쎄와 협업했다. CU가 판매하는 두바이 초콜릿 낱개 가격은 4천원이며, 중량은 48g이다. 카다이프를 사용하는 원조와 달리 소면을 활용해 제조한 게 특징. 회사는 바삭바삭한 식감을 '원조'와 유사하게 구현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가격적 요인과 카다이프 공급 불안정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소면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GS25는 지난 5일 오전부터 자사 앱인 '우리동네 GS'를 통해 제품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4개 묶음 세트 상품 총 5천 개에 대해 진행했으며 9분 만에 완판됐다. 세트 가격은 2만7천200원이다. 각 지점에는 오는 7월 말 입고된다. 낱개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80g으로 6천500원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오는 9일부터 총 1천200개에 대해 선착순 예약 판매가 이뤄진다. 세븐일레븐 앱인 '세븐앱'에서 1인당 4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정식 출시는 이 달 말이다. 낱개 중량은 80g이며 가격은 6천5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과 협업해 현지 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사용해 현지 맛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마트24는 편의점 중 가장 높은 가격대의 두바이 초콜릿을 선보인다. 이달 말 터키와 중국에서 각각 수입한 초콜릿 2종을 출시할 예정. 사전 예약은 따로 진행되지 않는다.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은 4천원(48g)이고 터키 제품은 1만3천원(80g)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터키 제품은 수제 초콜릿이라 가격이 더 높게 결정됐다”며 “신제품을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도 고려해 저렴한 가격의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고 전했다.

2024.07.07 09:09김민아

'초콜릿' 소비기한 154일…67개 식품 소비기한 참고값 공개

유통기한이 최대 91일이던 초콜릿의 소비기한이 최대 154일로 정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67개 식품유형 186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28일 추가 공개했다. 이번 공개로 초콜릿, 혼합음료 등 38개 식품유형 47개 품목이 포함됐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실시해 제시한 잠정 소비기한이다. 영업자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 환경 등을 고려해 설정보고서 내 가장 유사한 품목을 참고해 자사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초콜릿은 3품목의 소비기한이 공개됐다. 초콜릿은 코코아고형분과 코코아버터 함유량에 따라 초콜릿, 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 준초콜릿, 초콜릿가공품으로 구분된다. 이 중 초콜릿과 초콜릿가공품 일부 품목에 한해 소비기한 설정 실험이 완료됐다. 식약처는 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코릿, 준초콜릿에 대한 실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토마토케첩과 같은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실험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 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식품공전에 규정된 200여개 식품유형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참고값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소비기한 참고값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4개 식품유형 884개 품목의 참고값이 공개됐다. 또 영업자가 식품의 특성에 맞는 소비기한 참고값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19일부터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6.28 12:42김민아

[미장브리핑] 초콜릿도 금값 시대 오나

초콜릿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1일(현지시간) CNBC 등은 초콜릿의 핵심 원재료인 코코아의 현물 가격이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코코아 현물 가격은 올초 온스 당 4천200달러에서 시작해 4월말 온스 당 1만2천달러를 상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9천달러를 넘어섰다. 코코아 가격 상승은 공급 부족으로 촉발된 것으로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라보뱅크의 폴 주엘스 농산물분석가는 "공급 측면의 요인은 여전히 매우 큰 문제"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 그럴 것"이라고 예견했다. 코코아 재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후가 크게 변했으며 농작물 질병 등도 코코아 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초콜릿 제조업체에서도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 초콜릿 원자재값의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초콜릿 값을 올릴 경우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카길은 현재 초콜릿 제품을 만들기 위해 코코아에 인접한 대체 재료를 고려 중이다.

2024.06.03 08:04손희연

  Prev 1 2 3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요금 올리거나, 무료 풀거나"…OTT, 전략 분화

"책 대신 '아이패드'로 수업을"…디지털이 바꾼 교실 풍경은

과학자들, 납으로 금 만들었다…'연금술사의 꿈' 실현되나

[ZD브리핑] 아시아 IT 박람회 컴퓨텍스 개최...21대 대선 후보 첫 토론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