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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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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프랑스 AI 스타트업 '소니오' 인수

삼성메디슨이 지난 7일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리포팅 기술을 갖춘 프랑스 AI 개발 스타트업 '소니오(Sonio)' 인수를 위한 주식 양수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메디슨은 소니오 인수를 통해 유럽의 우수 AI 개발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자사 의료용 AI 솔루션에 소니오의 AI 진단 보조기능 및 리포팅 기술력을 더해 더욱 개선된 AI기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메디슨은 소니오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향후 의료진의 진단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진단 품질 또한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소니오는 의학 발전을 통한 전 세계 임산부와 태아 건강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설립됐다. 회사는 산부인과 초음파용 진단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의료진이 환자의 진단 이력 및 내역을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IT솔루션 및 AI 진단 보조 기능을 개발해 왔다. 소니오 개발 기능 중 태아 상태 측정용 진단 단면을 자동 인식해 화면 품질 및 적정 여부를 평가해 주는 산부인과용 AI 진단 보조기능 '디텍트'는 지난 2023년 8월 FDA의 판매승인을 획득했다. 이어 향상된 성능의 신규 버전을 출시하며 올해 4월 26일 추가 판매승인에 성공했다. 또한 해당 제품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미국에서 체결하며 경쟁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초음파 스캔 결과를 정량화한 뒤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는 소니오의 AI 진단 리포팅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되어, 고객의 초기투자 비용을 경쟁사 대비 낮출 수 있으며 유지보수 또한 손쉽다. 삼성메디슨 김용관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 산부인과 솔루션을 보유한 소니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쟁사 대비 뛰어난 품질의 초음파 리포팅 및 AI기술을 갖춘 소니오와 의학 발전을 통한 전 세계 임산부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소니오 세실 브로셋(Cecile Brosset) 대표는 “삼성메디슨과 협업으로 양사가 함께 더욱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인 삼성메디슨의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며, 향후 의료 소외지역을 위한 진단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하는 등 의학 발전에 더 크게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08 11:38이나리

초음파 활용 한의치료, 치료 효과 및 환자 만족도 높아

한의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되는 초음파 진단기기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 지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주연 한의사 연구팀은 설문을 통해 한의사의 초음파 유도 사용 현황, 안전성, 효과 등을 분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대한한의사협회에 등록된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한 달간 설문을 진행했고, 응답자 중 초음파 진단기기를 실제 진료에 활용하고 있는 335명에 대한 통계 분석이 이뤄졌다. 초음파 진단기기 도입 목적으로는 '정확한 시술 및 효과 증대'(183명, 54.6%)가 가장 많았고, '환자 상태 및 시술 부위의 평가'가 69명(20.6%)으로 뒤를 이었다. 또 의료현장의 대다수 한의사가 정확하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에 초음파 유도를 활용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고위험 부위를 시술하거나(23%) 일반적인 한의치료를 시행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16.1%)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음파 유도 다빈도 활용 부위로는 '견관절'이 168명(50.1%)으로 가장 많았고, '슬관절(84명, 25.1%)'이 2순위를 차지했다.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시 임상적 효과가 두드러지는 질환도 견관절 질환이 대부분이었으며,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신경포착증후군'이 38건, '어깨점액낭염' 27건, '오십견' 24건 등 총 261건 중 157건이 견관절 질환이었다. 연구팀은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한 관절 부위일수록 초음파 유도를 활용한 치료가 더욱 높은 정확도와 효과를 보인다고 분석했으며, 여기엔 고위험 부위인 척추도 포함됐다. 치료에 있어선 한약재 성분을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약침치료'(267명, 79.7%)에 초음파 유도가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약침은 특정 경혈과 아시혈 등 주요 혈자리에 실시되는 만큼 정교한 시술 역량이 요구되기 때문에 초음파 유도로 치료의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치료 안전성 측면에서 응답자의 95% 이상이 초음파 유도를 활용한 한의치료 후 영구적인 이상 반응이 없었다고 답했으며, 94%가 치료 안전성이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또 94%의 응답자가 초음파 유도를 통해 한의치료의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환자의 만족도(96.1%) 또한 향상됐다. 이에 연구팀은 한의 임상 현장에서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치료 효과뿐만이 아닌 환자들의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논문의 제1 저자인 김주연 한의사는 “대부분의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 도입을 통해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 및 환자의 만족도가 향상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향후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에 대한 임상 연구와 진료 지침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8 11:37조민규

보령-힐세리온, 휴대용 초음파 '소논 500L'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

보령(구 보령제약)은 힐세리온과 휴대용 초음파 '소논 500L'(SONON 500L)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전국 신장내과 진료현장을 대상으로 본격 공급한다. 소논 500L은 힐세리온에서 개발한 임상진단용 무선 초음파 기기로, 이동이 불편한 기존 대형 유선 초음파 기기와 대비해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성을 갖췄다.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투석 환자의 치료 여건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투석환자는 신장이식 없이는 평생에 걸쳐 통상적으로 매주 3회씩 연간 140여회에 해당하는 투석을 받아야 하는데 장기적인 투석 시 환자의 생명선과 다름없는 투석 혈관을 지속 관리하는 것과 함께, 상처가 생기는 부위를 피하고 혈관의 회복을 위해 적절한 혈관의 위치를 찾아 투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논 500L 사용 시 인공신장실과 같은 장소 구애를 받지 않고, 장기적인 투석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혈관 내 협착, 혈전 등에 대한 진단을 할 수 있어 혈관의 개존율을 높이고, 예방적 차원의 혈관 관리를 할 수 있다. 또 적절한 혈관의 위치를 찾고 바늘을 넣을 수 있어 안전한 양질의 투석 치료가 가능하다. 소논 500L은 전작 모델 대비 3배 화질 향상, 41% 크기 감소, 30% 무게 감소가 이뤄진 개선형 기기다. 국내 약 11만명의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은 '토레카'(TORECA, Total Renal Care)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투석 전문조직을 운영하며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약물에 이르기까지 콩팥병 치료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제공해왔다. 특히 1990년 국내 최초의 복막투석액 국산화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엑소레날'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투석기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등 투석환자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는 “소논 500L은 간편한 휴대성을 바탕으로 병실은 물론, 응급실, 야외 재난현장, 의료시설이 열악한 오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며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초음파를 추구하는 소논을 통해 투석의 시작점인 혈관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힐세리온의 무선초음파를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TORECA의 가치를 바탕으로 콩팥병 환자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힐세리온은 의사 출신 류정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세계 최초로 휴대용 무선초음파 진단기를 상용화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국산 기술로 개발한 '소논' 브랜드의 포터블 초음파 기기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일차진료기관, 재활 및 스포츠의학, 물리치료 등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4.03.25 10:11조민규

구조물 결함 한 번에 찾는 메타물질 첫 개발

노후 건물이나 항공기, 철제 다리 등 오래된 구조물 결함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는 메타물질이 처음 개발됐다. 이 기술은 향후 산업용 비파괴 검사와 의료용 초음파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나노융합장비연구부 나노디스플레이연구실 권민우 선임연구원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 연구팀은 선형 편광 탄성파를 원형 편광 탄성파로 완벽하게 변환 가능한 메타물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성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알루미늄 금속에 연속된 구멍을 내는 방법으로 메타물질을 제작했다. 또 이 물질의 구멍 모양과 간격을 조절해 직선 형태의 초음파를 원형으로 변환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이 메타물질을 활용할 경우 기존 비파괴 검사 기술 대비 정확도를 최대 12배 가량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검사는 구조물 내부 결함을 찾기 위해 최소 2회 이상 검사를 진행해 왔다. 이 검사 방식은 단 한 번에 구조물 결함을 찾아낼 수 있다. 권민우 선임연구원은 “상용화를 위해선 영상화와 초음파 주파수 문제 등을 추가 개발하고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다”며 “상용화되면 영상진단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나 약물의 미세 입자 제어 등 산업용 비파괴 검사 분야를 포함해 의료용 초음파 기술 분야까지 기존 패러다임을 확 바꿀 것"으로 기대했다.권 연구원은 또 “초음파 분야 기업들이 워낙 영세해 기업과의 공동 연구가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정부의 지원이 계속 이어진다면 좋은 상용화 사례를 만들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02.14 15:08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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