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스마트 모빌리티 대학생 멘토단 운영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 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15일 1박 2일간 베르누이 호텔에서 진행한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이 진행된다.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 사업은 소외계층 아동의 모빌리티 공학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고, 대학생 멘토들을 IT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 첫해 50명의 아동에게 코딩 교육을 제공한 것을 시작했다. 6년 차인 올해는 72명까지 아동 수를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대학생 18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8월부터 10월까지 장학금 및 활동비 지원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6곳 총 72명의 초등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14일에는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을 통해 임명장 수여와 선서식을 진행해 멘토로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갖추고, 진로와 모빌리티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분야 등 대학생 멘토들이 궁금했던 이야기를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멘토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15일에는 멘토단 육성 교육을 통해 멘토로서 소양과 코딩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받았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현대오토에버 윤홍만 상무는 “올해로 6주년을 맞은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은 지역 사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대상 아동과 대학생 멘토 모두에게 IT 인재로 성장할 소중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더 뜻깊은 사업”이라며 “오늘 발대식에 참여한 여러분 모두에게 대학생 멘토 활동이 보람과 성장을 모두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한소영 멘토(고려대학교)는 “코딩 교육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소개해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오래도록 기억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진심을 담아 수업에 임하겠다”고 앞으로 진행할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교육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