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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은행 업무 직접한다"…금융시장 타깃 웹케시, 기업형 AI 에이전트 강자로 '우뚝'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이제는 실제 팀 동료처럼 일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 웹케시와 마드라스체크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 2025'에서 금융·협업 등 기업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웹케시는 자금관리 시스템, 인터넷 뱅킹, 가상계좌 등 지난 26년간 축적해 온 자금관리 기술력을 전시로 꾸리며 AI 금융 에이전트 기업으로 도약하는 역사를 관람객들에게 안내했다. 특히 ▲AI 자금관리(AI CMS) ▲에이전트 뱅킹(AI 뱅킹) ▲AI 경영정보(AI MIS) 등 핵심 서비스 전반에 AI를 접목한 솔루션을 공개하며 기존에 사용자가 직접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업무를 AI 에이전트가 대신 수행하는 서비스를 시연했다. 전시 부스를 안내한 웹케시 관계자는 "이제는 사용자가 클릭을 여러 번 하지 않아도 '얼마 보내줘', '어디서 돈 들어왔어' 같은 말을 하면 AI가 은행 시스템에서 직접 업무를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또 자금관리 서비스에는 AI 기반 '브랜치Q' 기능을 접목해 자동화 수준을 한층 높였고 MIS 영역에서는 내부 데이터를 쉽게 불러오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에이전트 '큐비(QUVI)'를 소개했다. 기존 인터넷 뱅킹 자동화 수준을 넘어 안전한 AI 에이전트 뱅킹을 제시하며 금융기관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웹케시는 이같은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금융 AI 에이전트 혁신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웹케시 관계자는 "우리는 가장 안전한 AI 에이전트 뱅킹을 제시한다"며 "기존 인터넷뱅킹을 넘어 말 한마디로 금융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드라스체크는 기존의 협업툴을 넘어선 AI 동료 '플로우'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플로우 출시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공개한 AI 에이전트 '메이트X'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다. 메이트X는 플로우에 탑재된 챗봇 기반의 통합 서비스로, 검색 증강 생성(RAG)과 거대언어모델(LLM) 다양한 에이전트 기능을 결합했다. 특히 파일 하나만 올려도 AI가 담당자와 업무를 자동으로 파악해 프로젝트를 생성해주는 기능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드라스체크는 통합형 AI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 내 각 프로젝트에 맞는 AI 팀원을 배치하고 24시간 업무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또 검색이 제대로 안 되고 자료를 찾기 힘든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챗GPT처럼 맥락을 이해하고 출처까지 제시하는 AI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플로우 관계자는 "협업툴 최초로 통합형 AI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우리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프로젝트 맥락을 이해하고 24시간 일할 수 있는 AI 동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디어와 로드맵은 많지만 완성도 높은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게 쉽지 않다"며 "올해는 한 달에 두 개씩 꾸준히 새로운 에이전트를 공개해 내년 초까지 기업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10.01 17:36한정호

리얼타임메디체크, 2025 AI페스타어워즈서 KISTI 원장상 수상

리얼타임메디체크가 '2025 인공지능 페스타 어워즈(AI Festa awards 2025)'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상을 수상했다. 예방접종 과정에 대한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리얼타임메디체크는 실시간 이상반응 모니터링과 약물감시과 데이터 통합 기술을 통해 병원·제약사·보건당국을 안전하게 연결하며, 신뢰할 수 있는 백신 생태계를 구현하고 있다. 주력은 인공지능(AI) 기반 백신 안전관리 서비스 'VaxRight'이다. 'VaxRight'는 리얼타임메디체크의 독자 기술 구조인 'DX–AT–AX'를 바탕으로 개발된 차세대 백신 안전관리 플랫폼이다. 회사의 주요 플랫폼들은 '백신 데이터 통합관리(Vd-IMS)'와 '약물 이상반응 통합관리(Pv-IMS)' 등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단말기·앱·QR 등을 통해 수집된 백신접종 데이터를 AI 분석 알고리즘이 통합 관리하고, 개인별 이상반응 위험도를 접종 전·후로 예측해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프로세스다. AI페스타어워즈 선정위원회는 리얼타임메디체크가 보유한 자체 기술력과 함께 글로벌 규제 기준을 충족하며, 현장 실무와 정책까지 동시에 지원하는 혁신적인 백신 안전관리 솔루션에 주목했다. 리얼타임메디체크는 지난 7월 8일 1차 서류 적합성 검토를 거쳐 같은 달 22일 전문가 선정위원회의 오프라인 발표심사를 통해 KISTI 원장상 수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기술성‧혁신성‧발전성‧사회기여도 등을 종합해 심사가 진행됐다. AI페스타어워즈 선정위원회는 “리얼타임메디체크는 AI 기반 백신 안전관리 서비스 'VaxRight'를 통해 예방접종 전 과정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병원·제약사·보건당국을 안전하게 연결하며, 신뢰할 수 있는 백신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해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A홀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2025.09.30 17:36김양균

리얼타임메디체크, 인공지능페스타서 AI 백신 안전관리 플랫폼 전시

리얼타임메디체크(RealTimeMediCheck)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2025 인공지능 페스타(AI Festa)'에 참가해 AI 기반 백신 안전관리 플랫폼 홍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2025 인공지능 페스타(AI Fes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했다. 디지털헬스를 비롯해 초거대언어모델(LLM)·생성형 AI·AI 반도체 등 여러 분야의 혁신 기업과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전시에서 리얼타임메디체크는 ▲RTMC-TAB과 RTMC-V를 통한 백신 자동 등록 및 재고 관리 ▲미란다 헬스케어 앱 기반 이상반응 72시간 모니터링(eRPO) ▲AI 이상반응 데이터 분석(유사성·회귀성·연관성 예측) 등 최신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안전성과 사후 관리 체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차세대 AI 백신 안전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식약처장상을 수상, 공공데이터와 AI를 결합한 혁신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단순 솔루션 제공을 넘어 ▲디지털 전환(DX) ▲통합분석(AT) ▲인공지능 예측(AX) 등으로 이어지는 선행 기술 기반의 단계적 진화 구조를 제시한 기술력 덕분이다. 이 구조는 아직 시장에서 제대로 도입되지 못한 영역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리얼타임메디체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협력 논의가 진행 중이다. 리얼타임메디체크 관계자는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국민 건강뿐 아니라 글로벌 공중보건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라며, “AI FESTA 2025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DX–AT–AX 구조는 단순한 솔루션을 넘어 백신 접종 안전의 전주기 관리 체계를 제시하는 것”이라며 “AI페스타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9.26 10:22김양균

"랜섬웨어 피해 급증...전세계 5000건 넘어"

국내 주요 통신사를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을 비롯해 SGI서울보증, 예스24, 화천기계 등도 랜섬웨어 공격을 받으면서 국내 주요 산업계에 랜섬웨어 비상이 걸렸다. 이에 랜섬웨어 차단, 백업, 데이터 복원 능력 등이 외부 위협에 따른 보안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안티랜섬웨어 전문 기업 체크멀의 김경현 상무는 16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KCSCON 2025(Korea Cyber Security Conference 2025)'에서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 건수가 5000건을 넘었으며, 국내에서도 랜섬웨어 피해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상무는 "랜섬웨어 공격 집단들이 랜섬웨어 공격이 돈벌이가 되기 때문에 최근 공격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의 경우 랜섬웨어 피해 기업들이 약 1.5배 정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피해액의 경우도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전 세계 랜섬웨어 공격 건수가 증가하고 상태인 만큼 2031년이면 랜섬웨어 피해액은 2천65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시도 및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상무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도 데이터를 지킬 수 있도록 백업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백업 외에도 EDR이나 XDR과 같은 솔루션을 도입해 랜섬웨어로부터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다만 이같은 솔루션은들 보안 전문가나 실력 있는 정보보호 담당자의 관리가 필요한데, 중소기업의 경우는 이같은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전담 보안 인력이 5명 이하인 기업은 전체의 약 70%인데, 이같은 중소기업의 경우 보안 제품을 능력을 갖추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상무는 랜섬웨어 탐지, 복원 등 방어 전주기에 걸친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 상무는 체크멀이 제공하는 솔루션이 어떻게 랜섬웨어 공격에 반응하고 대응하고 있는지 영상을 통해 시연했다. 영상에서는 SGI서울보증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 그룹 '건라(Gunra)'의 랜섬웨어를 실행했다. 주요 파일들이 순식간에 암호화됐고, PC는 건라가 남긴 랜섬노트만 열어볼 수 있는 상태가 됐다. 그러나 체크멀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앱체크(AppCheck)'가 실행 중인 상태에서 똑같이 건라 랜섬웨어를 실행했을 때에는 똑같이 파일이 암호화되기는 했으나, 앱체크가 랜섬웨어를 차단했다는 알림이 표시되더니 순식간에 다시 파일이 복구됐다. 건라 랜섬웨어의 실행 파일도 삭제됐으며, 감염된 파일들도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복구까지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김 상무는 "영상을 통해 사업 연속성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해당 영상에서 사용된 솔루션은 2012년도에 사용된 제품인데도 최근 발견된 랜섬웨어마저도 차단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체크멀은 행위 기반 랜섬웨어 탐지 엔진을 탑재해 올해 기준으로 약 3천종 이상의 다양한 신종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자동 복구하는 등 사업 복원력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스템 위협이나 랜섬웨어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복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해 최근 부상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체크멀은 이날 차세대 랜섬웨어 분석 서비스 '랜섬트레이스(RansomTrace)'도 신규 출시했다. 김 상무도 이날 랜섬트레이스에 대해 언급하며 "예스24의 경우 첫 번째 랜섬웨어 공격 이후 이미 취약한 시스템이나 침투 경로를 알고 있는 해커가 다시 랜섬웨어 공격을 시도해 시스템이 재차 마비된 바 있다"며 "랜섬웨어 공격 이후 랜섬웨어 분석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랜섬트레이스는 랜섬웨어 감염 원인 분석부터 대응 전략 수립, 재발 방지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업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16 21:23김기찬

체크멀, 랜섬웨어 분석서비스 '랜섬트레이스' 출시

보안 전문기업 체크멀(CheckMAL, 대표 김정훈)은 차세대 랜섬웨어 분석 서비스 '랜섬트레이스(RansomTrace)'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랜섬웨어 감염 원인 분석부터 대응 전략 수립, 재발 방지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업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보보호 역량이 취약한 기업이나 기관의 보안 체계를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랜섬트레이스'는 ▲감염 확인 및 초기 대응 ▲로그 및 증거 확보 ▲정적·동적 분석 ▲공격 타임라인 분석 ▲대응 전략 보고서 제공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감염의 원인과 경로를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단순히 감염된 파일만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이 어떻게 진행됐고 어디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전반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는 감염 발생 시점부터 시스템 접근, 악성 파일 실행, 정보 암호화에 이르기까지 시간대별 공격 흐름을 분석한다. 아울러 악성코드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했는지, 외부와 어떤 통신을 시도했는지 등을 조사해, 고객이 이후 유사한 공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고객사 맞춤형 대응 전략 보고서로 제공되며, 계정 보안 권고, 백업 정책 개선안 등 실질적인 가이드도 포함된다. 체크멀 김정훈 대표는 “랜섬웨어에 가장 정통한 보안 기업이 제공하는 분석 서비스라는 점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해답이 될 것”이라며 “감염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재발 가능성을 차단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체크멀은 자체 개발한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앱체크(AppCheck)'를 통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랜섬웨어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해온 실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랜섬트레이스'는 이러한 기술력과 현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고도화한 분석 서비스다.

2025.09.16 12:34방은주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누적 발급 30만좌 돌파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하나카드와 함께 기획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 수가 30만 좌를 돌파했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의 발급률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출시 4개월 만에 10만 좌가 발급되었으며,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발급 20만 좌를 돌파했다. 이어서 발급 속도가 크게 빨라지며 단 2개월 만에 누적 발급 30만 좌를 달성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은 국내·외 결제 혜택 및 인터넷뱅크 포함 모든 계좌 연결 가능한 초연결성과 연이은 완판을 기록한 한정판 출시 등 차별화된 기획력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해외에서는 외화 하나머니,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되는 구조로, 강력한 해외 혜택과 국내 혜택을 한 장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해외 결제 시 ▲무료 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 트래블로그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와 연동하여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등을 제공한다. 또한, 별도 계좌 개설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금융권 계좌와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성'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시즌별 테마로 선보이는 한정판 디자인 역시 인기 비결이다. '하르방 라이언', '팬더 춘식이' 디자인으로 출시된 한정판 3탄은 출시 3일 만에 준비된 수량 1만 장이 모두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카카오페이는 이러한 사용자 호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여러 디자인의 한정판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머니로 신청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에 연동하여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로 인해 카카오페이머니로 소비쿠폰을 신청한 사용자가 실물 카드 필요 없는 모바일 간편결제(바코드∙QR, 삼성페이,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중 어떤 방식으로 결제하더라도 소비쿠폰을 먼저 사용한 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해 사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페이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카카오페이머니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력과 한정판 디자인 출시 등 사용자의 편의와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획들이 좋은 반응을 얻어 단기간에 30만 좌 돌파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의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실생활 곳곳에서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5 15:41안희정

마드라스체크, CR홀딩스 그룹에 협업툴 '플로우' 도입…제조업 디지털 전환 속도

국내 대표 협업툴 '플로우'가 CR홀딩스와 전 그룹사에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공급되며 국내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앞당겼다. 마드라스체크는 CR홀딩스를 중심으로 조선내화·삼한·대한소결금속·화인테크 등 주요 계열사에 협업툴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주사가 수개월간 실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에서 사용성을 검증한 뒤 제조업 특유의 보안 요건과 복잡한 레거시 시스템 연동, 현장직까지 고려한 쉬운 사용성까지 충족한 사례로 평가된다. 1천명 이상 임직원이 동시에 사용하는 그룹 단위 전사 도입으로 보안·모바일 확장성·사용성 등 제조업 디지털 3대 난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R홀딩스는 그동안 이메일·그룹웨어·메신저·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혼용했으나 이번 플로우 도입으로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 ▲일정·파일 공유 ▲업무 히스토리화 ▲TFT 운영 등 모든 협업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했다. 특히 스마트폰 기반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하는 협업 환경이 마련되면서 현장직과 생산직의 커뮤니케이션 사각지대가 해소됐고 직관적인 UI로 전 직원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됐다. CR홀딩스 관계자는 "보안이 중요한 그룹 환경 속에서도 기존 시스템과 연계해 메신저·업무·보고·승인까지 모두 통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그룹사 전 직원이 본사와 현장 구분 없이 실시간 협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플로우는 이번 사례를 포함해 7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형 구축을 완료하며 공공기관과 민간 대기업을 아우르는 국내 1위 협업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삼성전기·현대모비스·S-OIL·DB하이텍·세코그룹·화승코퍼레이션·한솔그룹 등 주요 제조 기업은 물론 한국가스공사·금융감독원·국회예산정책처·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과 금융권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플로우를 도입했다. 이번 CR홀딩스 사례 역시 제조업에서 요구되는 보안성·확장성·사용성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높은 보안 수준과 복잡한 업무 체계를 지닌 제조 기업에서도 플로우의 유연성과 확장성이 인정받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에서도 특화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9 15:36한정호

"스타벅스 매장에서 '페이코'로 결제하세요"

NHN페이코(대표 정승규)가 4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정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페이코 식권 결제를 처음 도입한데 이어, 일반 결제까지 전면 확대됨에 따라 스타벅스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용자는 페이코 앱에서 바코드를 생성한 뒤,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수단은 페이코 포인트 또는 앱에 등록해둔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단, 인천공항점을 포함한 일부 매장은 간편결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편으로 페이코 식권의 결제 편의성도 함께 향상됐다. 기존에는 식권 단독 사용만 가능해 잔액 부족 시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바코드 스캔 한 번으로 식권 잔액을 우선 차감하고 부족분은 포인트 또는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자동 결제돼 보다 유연한 결제가 가능해졌다. 결제 도입 기념 스타벅스 전용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8월 4일부터 31일까지 페이코 포인트로 1만 원 또는 2만 원 이상 결제 시 각각 1천 원, 2천5백 원의 페이코 포인트가 적립되며, 1일 1회, 기간 내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지난해 식권 결제를 도입한 이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스타벅스는 식권 사용이 활발한 대표 가맹점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기능 개선과 고객 혜택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4 15:22안희정

외국인 보험가입도 '원클릭'…쿠콘, 현대해상에 서류 자동제출 시스템 구축

쿠콘이 번거로운 보험 서류 제출 절차를 혁신해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쿠콘은 현대해상에 '위체크'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보험 가입자를 위한 청약 관련 서류 등록 간소화 체계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현대해상 외국인 고객은 보험 가입 시 더 이상 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 스캔해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다. 알림톡으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본인 인증만 거치면 필요한 서류가 자동 제출되며 이후 보험사 내부 심사도 한층 신속하게 진행된다. 이러한 변화는 쿠콘의 위체크를 통해 가능해졌다. 위체크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에서 공공기관의 증명서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해상은 여기에 '외국인 등록 사실 증명 조회' API를 함께 도입해 고객 편의는 물론 내부 심사 프로세스의 효율성까지 크게 높였다. 최근 보험업계는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고객 편의성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페이퍼리스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가입자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현대해상의 쿠콘 API 도입은 보험 신계약 청약 관련 서류 등록의 디지털화와 심사 시스템 정합성 확보를 위한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협업은 고객 경험 개선은 물론 보험사의 내부 업무 프로세스까지 혁신한 대표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ESG 경영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4:16한정호

CU서 신한SOL트래블체크로 결제하면 삼김 200원

신한은행이 삼각김밥 2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1일부터 15일까지 CU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구매할 때 '신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포켓CU' 애플리케이션(앱) QR코드를 함께 지시하면 1개당 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할인 적용 횟수는 1인당 총 2회, 1일 1회이며 1회 결제 시 최대 2천원까지 할인된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일본 도쿄 롯데면세점 긴자점에서 '신한 SOL트래블J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만엔 이상 구매 시 1천엔, 2만엔 이상 구매 시 2천엔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준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누적 발급 230만장, 국내외 이용액 3조4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누적 환전액 15억달러, 해외 결제액 1조6천억을 달성해 성원에 보답 차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5.08.01 10:36손희연

체크포인트, 포레스터 평가 제로트러스트 리더 선정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가 '포레스터 웨이브'의 2025 3분기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Forrester Wave™: Zero Trust Platforms, Q3 2025)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포레스터의 이번 독립적인 분석 보고서는 가장 중요한 10개의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체크포인트는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및 엔드포인트 제어를 포괄하는 통합된 예방 우선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제공 중인 카테고리의 중앙 집중형 관리 및 사용성, 최소 권한 액세스 적용, 세분화 및 제어, 배포 등 네 가지 핵심 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5점 만점에 5점을 받았다. 또 전략 부문 로드맵 및 지원 서비스 및 오퍼링 기준에서도 5점 만점에 5점을 획득했다. 체크포인트는 이를 통해 보다 강력한 비전과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체크포인트의 나탈리 크레머(Nataly Kremer) CPO(Chief Product Officer)는 "포레스터의 이번 평가는 포괄적이고, 직관적이며, AI 기반으로 초연결된 세상에 맞춰 설계된 일관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제공하는 체크포인트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해 주는 결과다"라며 "체크포인트의 AI 기반 인피니티 플랫폼(Infinity Platform)은 중앙 집중형 관리, 지능형 정책 시행, 그리고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의 유연한 구축을 통해 조직이 사용자, 자산 및 데이터의 위치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다"고 말했다.

2025.07.29 12:56방은주

토스뱅크 체크카드, 트립닷컴 최대 10% 할인 이벤트

토스뱅크가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 함께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호텔을 예약할 경우 ▲신규 가입객은 10월 31일까지 10% 할인 ▲기존 회원은 7월 31일까지 8% 할인해준다. 항공권 예약은 9월 30일까지 3%, 렌터카(7%)와 액티비티(6%)는 12월 31일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온라인 사전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결제 통화는 반드시 원화(KRW)로 설정해야 한다. 프로모션 쿠폰은 ID당 최대 5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이 여행 준비에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트립닷컴과 제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5.07.07 10:15손희연

우체국 럭키 체크카드 출시...편의점 10% 캐시백

우정사업본부는 청년층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우체국 럭키 체크카드를 7일 출시한다. 편의점과 간편결제, 커피전문점 등 청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최대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인 체크카드다. 우선 월 1만5천원까지 편의점 10% 캐시백, 간편결제와 간편식, 커피전문점 등에서 7%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우체국 럭키 체크카드 신규 발급자에 우체국예금제휴보험 3종(재해수술 1회당 20만 원, 교통재해 응급실내원 1회당 2만 원 등) 보장이 가능한 보험을 1년간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신규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발급자 1천20명을 추첨해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카드 이용자 추첨을 해 아이패드(1명), 에어팟(3명), 베스킨라빈스 쿠폰 3만 원권(30명), CU편의점 쿠폰 1만 원권(100명), 메가커피 쿠폰 등을 886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는 우체국 럭키 체크카드 3회 이상 결제 시 자동 응모된다. 이와 함께 우정사업본부는 해외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마스터 카드로 10만 원 이상(누적) 결제 시 올리브영 상품권 3만 원권을 300명에, 비자로 10만 원 이상(누적) 이용 시 신세계상품권 3만 원권을 1천명에 제공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럭키 체크카드는 청소년·청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 혜택을 집중해 실용적인 혜택과 함께 일상 속 작은 행운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6 12:00박수형

패션기업도 SaaS 시대…코오롱FnC, 협업툴 '플로우' 도입

마드라스체크가 협업툴 '플로우'를 통해 국내 패션 업계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성 시대를 연다. 마드라스체크는 코오롱FnC에 1천100명 규모 클라우드형 협업툴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기존에 사용하던 글로벌 협업툴 '메타 워크플레이스'의 서비스 종료에 따라 100%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공식 지원하는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를 최종 선택했다. 플로우는 전 세계 55개국, 50만 개 이상의 조직이 채택한 협업툴로, 국내에서는 스타트업·중소기업·대기업·금융·공공까지 전 영역에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결합한 고도화된 AI 협업툴로의 진화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이번 코오롱FnC를 포함해 신세계인터내셔날·BGF리테일·이랜드리테일 등 국내 굴지의 리테일 기업들과의 연속 계약을 성사시키며 패션·리테일 분야에 특화된 도입 전문성과 노하우를 발휘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이번 코오롱FnC와의 계약을 기점으로 국내 패션·유통 업계 내 플로우의 존재감을 한층 더 확산한다는 목표다. 코오롱FnC는 이번 플로우 도입을 통해 다각화된 브랜드 운영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초연결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위해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패션기업은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처하고 또 앞서나가기 위해 신속 정확한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플로우 도입으로 유연하고 속도감 있는 사내 협업을 실천하여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해나가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코오롱FnC와 같은 패션 선도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함께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패션을 넘어 친환경·골프·라이프스타일까지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는 코오롱FnC가 효율성과 유연성을 모두 갖춘 초연결 업무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2 10:31한정호

"호텔 체크인도 얼굴로 끝"…한컴위드-티오더스테이, '스마트패스' 맞손

한컴위드가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솔루션 '한컴 오스'를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위드는 호텔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 티오더스테이와 스마트패스 기반 호텔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티오더스테이의 호텔 운영 플랫폼 '아이스테이'에 한컴 오스를 접목함으로써 비대면 체크인과 입실이 가능해져 이용자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티오더스테이는 국내 주요 특급 호텔을 포함해 200여 개 호텔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 편집 툴과 다국어 번역 기능 등을 통해 투숙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호텔 현장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운영 방식 전환 ▲양사 기술 인프라 간 시너지 창출 ▲스마트 체크인과 투숙자 인증 시스템 도입 등 호텔 이용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AI 기반 얼굴 인식 인증 기술과 호텔 '키리스' 시스템 적용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향후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기능 고도화, 공동 마케팅, 고객사 대상 테스트베드 운영 등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 오스는 얼굴 인식 기반 본인 인증 기술로, 고객사의 서비스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아이베타의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PAD) 테스트에서 3D 프린터, 레진·라텍스 마스크 등 고도화된 위변조 탐지를 요구하는 레벨2 인증을 획득한 국내 유일의 패시브 라이브니스 검증 기능을 제공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김용운 티오더스테이 대표는 "호텔 체크인과 입실은 고객 경험의 시작점이자 운영상 가장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 구간"이라며 "한컴위드와의 협력을 통해 비대면 호텔 운영의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안면인식 기술의 적용 범위가 다양한 산업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안전한 디지털 인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호텔 스마트패스 시장에서 비대면 고객 경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 10:58한정호

"예방접종 더 안전하게”…리얼타임메디체크-미라벨소프트 '맞손'

리얼타임메디체크가 미라벨소프트와 백신 안전관리 솔루션 공식 공급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회사의 핵심 솔루션인 'RTMC-TAB 디바이스'와 '미란다 앱'이 전국 병의원에 공급될 전망이다. 해당 솔루션들은 백신 접종 과정에서의 오접종을 방지하고, 접종 내역 자동 등록 및 인공지능(AI) 기반 72시간 이상 반응을 통합 제공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미라벨소프트는 전국 대리점망을 바탕으로 유통 및 현장 CS를 전담할 예정이다. 리얼타임메디체크는 디바이스 및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관련해 리얼타임메디체크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AI는 접종 이후 사용자가 72시간 동안 수행하는 자가 증상 체크 설문을 실시간 분석, 잠재 고위험 이상 반응을 조기 감지하고 위험 신호를 선별한다. 접종자는 무작위 병원 방문이나 과잉 반응 없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돼 불필요한 의료기관 내 인력이 투입지 않아도 된다. 이를 위해 회사는 AI에 이상 반응 실증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접목해 신뢰성을 높였다. 일선 일부 보건소에 적용된 상태다. 임재준 대표는 “협약은 국민 백신 건강권을 AI 기술로 실현한 첫 사례”라며 “접종자의 안전과 의료기관의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 접종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6.18 15:55김양균

체크포인트, 베리티 인수 최종 계약

사이버보안 솔루션 글로벌 리더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는 베리티 사이버시큐리티(Veriti Cybersecurity)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16일 발표했다. 합병 과정이 완료된 후, 베리티 역량은 보안 위협 노출 및 위험 관리 솔루션 일부로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에 통합될 예정이다. 베리티와의 합병은 절차에 따른 종결 조건에 따라 진행되며, 2025년 2분기 말에 완료될 전망이다. 체크포인트 나다브 자프리르(Nadav Zafrir) CEO는 "이번 인수는 하이브리드 메시 보안 비전 구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인피니티 플랫폼의 오픈 가든(Open Garden) 접근 방식을 강화해 전체 보안 스택에서 원활한 멀티벤더 대상의 조치 대응을 가능케 해준다"면서 "베리티를 통해 오늘날 AI 기반 보안 위협 환경에서 필수적인 선제적, 조치 예방 우선 보안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AI는 사이버보안을 전환점으로 끌어올려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가능케 만들었다. 동시에 기업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엔드포인트에 자산이 분산돼 초연결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이버 공격 대상 영역을 크게 확장하고 있다. 전통적인 사후 대응 보안 시스템은 너무 느리다. 베리티는 자동화된 패치 적용 및 협업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멀티벤더 IT 환경 전반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식별, 우선순위 지정 및 사고 방지를 하게 해주며, 이 모든 과정을 비즈니스 중단 없이 수행한다. 특히 2021년에 설립된 베리티는 선제적 보안 노출 관리(Preemptive Exposure Management, PEM) 분야를 개척해 사일로화된 보안 관제 운영 툴 전반의 위험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완화해준다. 또 70개 이상 멀티 벤더와 연동을 지원해 보안 팀이 공격을 지체 없이 탐지, 파악 및 예방할 수 있도게 만들어 준다. 베리티의 아디 이칸(Adi Ikan) 공동 창립자이자 CEO는 "오늘날 보안 팀은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보안 위험 노출은 단순한 감지에 그치지 않고, 도구, 팀, 그리고 타임라인 틈 사이에 숨어서 더욱 악화되고 있는 중이다”라며 “베리티는 기업이 단순히 보안 위험 탐지에 그치지 않고, 안전하며, 대규모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비스 중단 없이 문제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체크포인트에 합류함으로써 우리는 이러한 사명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우리는 기업이 이미 신뢰하는 보안 툴을 통해 위험 노출을 더욱 빠르게 줄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헀다.

2025.06.16 20:47방은주

단 3명으로 월 500건 콘텐츠 제작…마드라스체크, AI협업으로 25배 성과

"우리는 월 20개 콘텐츠를 만들던 팀에서 월 500개를 생산하는 팀으로 성장했습니다. 단 3명이 만들어낸 25배 성장의 비결은 바로 AI와의 협업이었죠." 마드라스체크 장아람 전략마케팅부장은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5)'에서 인공지능(AI)을 실무 마케팅에 본격 도입해 거둔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했다. 장 부장은 "AI가 도와주면 일은 더 많이, 더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기존 마케팅 조직과는 별도로 신입사원 2명을 포함한 3인 구성의 소규모 팀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이 팀은 챗GPT 등 생성형 AI를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배포까지 전 과정에 적극 도입했다. 그 결과 월 평균 콘텐츠 생산량은 기존 20건에서 500건으로 약 25배 증가했고, 고객 유치당 비용(CAC)은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약 40% 절감됐다. 장 부장은 "과거엔 보도자료 한 건을 작성하는 데 하루가 걸렸지만, 지금은 챗GPT를 활용해 하루 5건도 가능하다"며 "챗GPT는 마치 전담 작가 10명을 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사내 기념행사에서도 AI는 전방위적으로 활용됐다. 클릭 한 번으로 로고송을 제작하고, 챗GPT로 행사 컨셉, 기획안, 제목, 아이디어를 자동 생성했다. 전체 기획 소요기간은 기존 2개월에서 2.5주로 단축됐으며, 외부 대행사 없이 내부 인력만으로 운영해 수천만 원의 비용도 절감했다. 장 부장은 "'매출 피자', '고기에서 만나자' 같은 감각적인 제목도 챗GPT가 도출한 결과였다"며 "웬만한 대행사보다 더 창의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를 고객사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마드라스체크는 협업툴 '플로우'에 AI 기반 프로젝트 생성·관리 기능을 통합한 신제품 '메이트X(MateX)'를 공식 출시했다. 메이트X는 단순한 AI 연동 수준을 넘어, 조직 내 업무 히스토리와 협업 구조, 부서 맥락까지 고려하는 대화형 업무 비서이자 생산성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다음 주 신규 브랜드 팝업스토어 준비해"라고 입력하면, 메이트X는 과거 유사 프로젝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정, 담당자, 예산, 필요 자료까지 자동으로 추천하고 관련 팀원을 제안한다. 별도 매뉴얼이나 설정 없이 프로젝트가 완성된다. 장 부장은 "기존 협업툴은 메뉴가 복잡하고 활용률이 낮아, 도입해도 80% 이상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메이트X는 사용자가 마치 챗GPT에게 말하듯 자연어로 업무를 지시하면 프로젝트 구성부터 업무 등록, 협업 초대까지 자동으로 끝나는 완전한 대화형 협업툴"이라고 강조했다. 메이트X는 이외에도 문서 요약, 실시간 검색, 자동 보고서 생성 기능을 탑재했다. "작년 하반기 고객사 제안서를 보여줘"라고 요청하면, 단순히 파일 목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의 핵심 요약, 버전 히스토리, 관련자 정보까지 함께 제공된다. 이 기능은 한컴오피스와의 공동편집 기능과 연동돼 수정과 공유도 즉시 가능하다. 또한 출근·점심·퇴근 시간대별로 'AI 업무 알림 루틴'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놓친 업무, 외부 요청, 지연된 보고사항 등을 AI가 챙겨주는 'AI 비서' 역할을 하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장 부장은 "리더는 자신의 업무뿐만 아니라 팀원에게 요청한 일의 진행 상황도 살펴야 하는데, 이제는 AI가 그 역할을 대신해준다"며 "협업 효율성이 확연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마드라스체크는 단순한 AI 도입을 넘어서, 전사적으로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프롬프트 가이드와 업무봇 설계 지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신입사원부터 50대 임원까지 누구나 쉽게 챗GPT 기반 도구를 다룰 수 있도록 프로필 세팅과 역할별 안내서를 지원한다. 장 부장은 AI 기술에 대한 방향성도 분명히 밝혔다. 그는 "AI는 사람을 대체하지 않지만 AI를 사용하지 않는 상황은 결국 대체될 수 있다"며 "플로우 AI가 지향하는 것은 소수의 전문가를 위한 고급 툴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층에 스타벅스가 들어선 건물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다는 스타벅스 효과'라는 말이 있다"며 "플로우 AI가 도입되는 순간, 어떤 기업이든 최고의 업무 혁신과 기업 가치 상승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6.05 15:01남혁우

침착맨 친필·그림 담은 체크카드 출시

케이뱅크가 인플루언서 '침착맨'과 제휴한 '원(ONE) 체크카드' 침착맨 에디션을 4만정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원 체크카드는 실적 조건과 연회비 없이 다양한 캐시백 혜택을 마음대로 골라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다. K패스와 대중교통 캐시백(3천원)을 제공하며 비자(VISA)와 제휴해 해외 결제도 가능하다. 침착맨 에디션은 3종으로 나오며 이를 위해 고객 투표를 진행했다. 침착맨이 직접 그린 이미지와 친필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침착맨 에디션 카드를 네이버페이 간편결제에 등록 후 결제 시 캐시백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일 결제 기준 ▲30만원 이상 시 2만원 ▲20만원 이상 시 1만원 ▲5만원 이상 시 3천원을 돌려준다.

2025.06.04 10:52손희연

[현장] 10살 된 협업툴 '플로우'…AI 에이전트 '메이트X'로 진화 선언

마드라스체크가 협업툴 '플로우'의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혁신을 골자로 한 '플로우 시즌2'를 선언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27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플로우 X 데이 페스티벌'에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10배 큰 기회를 통해 앞으로 100배 더 성장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그간 플로우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을 첫 시작으로 공공·금융 대상 구축형 사업까지 확장하며 삼성전자, 한국거래소, 한국가스공사 등을 고객사로 확보해 레퍼런스를 쌓아 왔다. 이 대표는 지난 10년을 플로우 시즌 1으로 언급하며 앞으로의 시즌 2는 AI를 접목한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플로우는 새로운 AI 에이전트 '메이트X'를 공개했다. 단순 업무 도구를 넘어 동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이를 활용해 플로우는 기존 고객들의 고충인 정보 검색의 어려움, 주간·월간 보고, 업무 모니터링 등을 해결할 계획이다. 메이트X는 챗봇 기반 서비스로, 검색 증강 생성(RAG)와 거대언어모델(LLM), 에이전트 기능을 통합했다. 핵심 기능으로는 ▲AI 프로젝트 마법사 ▲AI 스마트 검색 ▲AI 인사이트 보고서 ▲AI 옴니 어시스턴트 ▲AI 리마인더 등을 지원한다. 먼저 AI 프로젝트 마법사는 프로젝트 관련 내용을 프롬프트에 간단하게 입력하면 업무 목록을 도출하고 필요한 인력을 자동으로 초대한다. AI 스마트 검색은 자연어 검색을 통해 플로우뿐만 아니라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을 제공한다. 모바일 활용과 음성 입력도 지원한다. AI 인사이트 보고서 기능은 AI가 매출 등 주요 데이터를 분석해 자동으로 보고서를 생성한다. 옴니 어시스턴트는 각종 채팅과 이메일 등의 대화 내용을 분석해 업무 목록을 추출하고 프로젝트를 자동으로 등록한다. 이밖에 음성 기반 회의록 정리 기능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AI 리마인더는 오전 알림과 함께 오늘 해야 할 업무와 일정을 정리한다. 음성 입력을 통해 추가 업무 진척 상황 등도 파악할 수 있다. 플로우 AI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더해 업무 중심에서 워크플로우 관리 중심의 협업툴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개발 관리, 채용 관리, 매출 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다음 달 워크플로우 매니지먼트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오는 7월부터는 메이트X의 에이전트 기능을 순차적으로 론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플로우 시즌 2에서는 AI를 활용한 연결의 힘으로 일을 더 쉽고 빠르고 가치 있게 만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7 15:51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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