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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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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소재·부품 과학교실' 14년간 꿈나무 1만명 육성

LG이노텍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소재∙부품 과학교실'의 누적 수혜 아동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소재∙부품 과학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반도체, 무선통신 등 소재∙부품업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흥미를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LG이노텍은 '소재∙부품 과학교실'을 2011년부터 14년 간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참가 아동 수는 1만3천 명을 넘어서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LG이노텍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LG이노텍은 3600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물론 돌봄센터로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방과 후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참여 대상 확대를 통해 자녀의 돌봄교육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소재∙부품 과학교실'은 9월부터 열어 이달까지 운영된다. 온라인으로 과학 이론을 학습한 뒤, 키트를 이용해 자율주행차, VR 안경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과학 지식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책이나 TV에서만 보던 자율주행차, VR안경을 직접 만들어보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아동∙청소년 사회공헌 활동인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 교실' 운영과 더불어 돌봄 기관의 노후 교실 개보수, 학습 기자재 지원 등 환경 개선 활동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문혁수 대표는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성장함에 있어 '소재∙부품 과학교실'이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LG이노텍은 '진정한 키움과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등 주변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5 08:17이나리

청소년에게 '손짓'하는 은행

청소년 고객을 모으기 위해 은행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6일 토스뱅크는 7~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자받는 저금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자받는 저금통은 청소년 고객이 남은 용돈이나 비상금을 모아두고, 원하는 시점에 클릭 한번으로 연 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1인당 한 개의 저금통을 개설할 수 있다. 한편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부모가 비대면으로 자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아이 통장'을 선뵀다. 0세부터 16세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통장 개설, 적금 가입(최고 연 5.5% 세전), 체크카드 발급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청소년 10만명에게 최대 2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말까지 시행한다. '우리 틴틴'서비스에 가입한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고객이라면 누구나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우리 틴틴카드'로 결제한 전국의 모든 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이용금액을 최대 2만원까지 현금 지원한다. 우리 틴틴은 우리은행 청소년 전용 서비스다. 우리 틴틴에 가입한 고객은 우리 틴틴카드를 발급받아 삼성월렛, 토스페이, 카카오페이 등 여러 간편결제수단에 등록해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4.10.16 12:06손희연

LG, '에이머스 해커톤' 개최...청소년부터 청년까지 AI 인재 양성

LG가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AI 전문가를 꿈꾸는 미래 인재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LG는 28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었다. 이날 결선에는 8월 한 달간 진행한 5기 'LG 에이머스 해커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7개팀, 104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LG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적용을 위한 실시간 생산 품질 개선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해커톤을 진행했다. 디지털 트윈은 실시간으로 수집한 제조 시설의 데이터로 가상 환경을 구현해 모의실험(Simulation)을 통한 공정 설계부터 문제 사전 예측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결선 참가자들은 실제 LG전자 공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 품질을 개선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LG는 대회 종료 후 제출된 코드를 심사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 10월 중 서울 마곡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LG는 결선 참가자 전원에게 총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과 최우수상(LG AI연구원장상) 등 상위 수상 3개 팀에게는 상금 총 1천만 원과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LG 에이머스'는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기간 연 2회 진행한다. LG는 AI 전문가가 되고 싶어 하는 청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4천 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 하반기에 'LG 에이머스'를 시작했다. 'LG 에이머스'는 지난 2년간 1만 2천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대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는 'LG 에이머스' 참가자가 실전에 강한 실무형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전공 대학원 수준의 수십 개 강의를 2달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LG 계열사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 해커톤 참가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LG는 대회 이튿날 LG AI연구원, LG전자,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도 진행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채용 박람회'에서 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았으며, 향후 채용 시 우선적으로 검토될 수 있는 LG AI 인재풀(pool)에 등록할 기회가 주어졌다. ■ 'AI 꿈나무' 성장 지원하는 'LG AI 청소년 캠프' 운영 LG는 10월 31일까지 'LG AI 청소년 캠프' 2기 참가자 100명을 공개 모집하며 미래의 AI 리더가 될 꿈나무 양성에도 앞장섰다. 'LG AI 청소년 캠프'는 LG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새롭게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LG AI 청소년 캠프'에 선발된 청소년들은 2025년 2월 서울대에서 열리는 1박 2일 교육을 시작으로 5월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서울대 멘토들과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내 교육 과정에 참가할 수 있다. LG는 국내 교육 과정 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름 방학 기간 중 2주간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와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하는 교육 과정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교육 과정 참가자들은 AI 기술 관련 기업을 방문하고 세계 각 국에서 온 청소년들과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LG AI 청소년 캠프' 2기는 올해 기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일상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2024.09.29 10:00이나리

LG전자, 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눈높이 가전교육' 진행

LG전자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각지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및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LG전자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누구라도 올바르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돕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간 발행해온 '쉬운 글 도서'와 연계해 마련됐다. 쉬운 글 도서는 가전제품 사용법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풀어 설명하는 책자다. 이번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약 두 달간 총 16회 진행되며, 비장애 아동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특수학급이나 복지관 등에 속하지 않은 장애 아동들도 개별적으로 사전 신청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열리는 교육에 참가하도록 했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가전제품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집 꾸미기 보드게임 △전자레인지로 컵케이크 만들기 △미래 가전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1월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 2를 추가 진행한다. 주말을 포함해 총 교육 횟수를 30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키즈존이 있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만지고 시연하며 교육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 2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0월, 베스트샵 홈페이지(bestshop.lge.co.kr)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느린 학습자·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쉬운 글 도서' 발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TV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다뤘고, LG전자 고객센터(1544-7777)와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다양한 도서를 무상 제공했다. 지난 8월 기준 누적 신청 발행 부수는 2만 부를 넘었고, 연내 정식 도서 출판 및 전자책 출판을 앞두고 있다. 특수교육 교사의 감수를 거쳐 전문성을 확보했고,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신청한 비율이 73%에 이를 만큼 교재로서의 활용 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LG전자 이향은 H&A CX담당은 “올해는 느린 학습자 및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위주였던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비장애 어린이까지 확대 진행해, 더 많은 고객들이 LG전자 가전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전자 기기의 원리를 쉽게 배우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2 10:26이나리

CJ올리브네트웍스, 10년간 미래 기술 인재 양성 앞장

CJ올리브네트웍스가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10년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을 전수해 주목 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소프트웨어(SW) 창의 캠프'의 누적 수료생이 약 1만3천 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CJ SW 창의 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임직원들이 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국 청소년들에게 무상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자유학년제 및 방과후 수업과 연계해 최대 15주 동안 운영한다. 수혜 학생들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22년 CJ SW 창의 캠프를 이수한 목포혜인여자중학교 학생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꾸준히 SW·인공지능(AI) 활동에 참여해 제2회 전라남도 학생 SW 융합 해커톤 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CJ SW 창의 캠프는 하반기에 신규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거주 중학생을 대상으로 15주간 SW 코딩 교육을 추진한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챗GPT 등을 활용한 신규 커리큘럼을 도입해 최신 IT기술을 경험하며 창의력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문화, 저소득층 청소년 등 IT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찾아가 코딩 수업을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 'SW 스쿨어택'도 진행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백재민 경영지원담당은 "CJ SW 창의 캠프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대표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최신 SW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세대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9 14:12양정민

방통위,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관련 자료제출 요청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과 관련한 자료제출 요청 공문을 송부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텔레그램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 사업자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요청한 것이다. 방통위는 최근 텔레그램 서비스에서 채널이나 대화방 접속 링크주소와 비밀번호를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이러한 채널이나 대화방이 불법정보 유통의 온상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텔레그램에 정보통신망을 건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를 강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제도는 정보통신망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에게 부과되는 법적 의무다. 대상 사업자는 임원급 또는 청소년보호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장을 청소년보호책임자로 지정해야 하며, 자신이 제공하는 정보통신서비스망에서 청소년유해정보의 차단 및 관리, 청소년 보호계획 수립 등 청소년 보호 업무를 이행 하여야 한다. 그동안 텔레그램은 한국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기관과의 소통에 극도로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나, 방통위는 지속적으로 텔레그램에 대해 의무이행을 통지할 계획이며 지속된 요구에도 불응 시 단계적 제재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텔레그램에 대한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추진을 통해 텔레그램이 제도권 내에서 청소년유해정보로부터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11:02박수형

"내 아이 유튜브서 어떻게 노나"...유튜브, 청소년 감독 기능 출시

앞으로 부모들은 자녀들이 유튜브에서 어떻게 노는 지 계속 확인할 있게 됐다. 6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유튜브가 부모 및 보호자가 자신의 계정을 10대 자녀 계정과 연결하는 '새로운 감독 기능'을 전 세계에 출시한다. 유튜브에 따르면 새로운 감독 기능은 부모가 청소년의 활동을 더 많이 인식하고, 플랫폼에서 콘텐츠 제작에 관한 안전한 관행을 장려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달에 이 기능을 처음 선보였다. 유튜브 패밀리 센터 내에서 계정을 연결하면 부모는 자녀들의 구독, 댓글, 업로드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연결된 두 계정 모두에 이메일 알림이 전송돼 청소년이 새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하는 등의 활동을 바로 알려준다. 유튜브는 이를 프리틴 계정에 대한 기존 감독 도구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반복'이라고 부른다. 청소년의 활동에 대한 추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 또한 이 기능은 '상호 제어'를 제공하므로, 청소년이나 부모 모두 언제든지 감독을 끌 수 있다.

2024.09.07 08:36최지연

"성착취물로 협박하면 5년이상 징역"…이달희, 아동·청소년 성보호 법 개정안 발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강화된 처벌 규정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이용해 사람을 협박한 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찰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대 피의자는 2021년 51명에서 2023년 91명으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10대 피해자는 2021년 53명에서 2023년 181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의 '2023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추세 및 동향 분석 자료 '에 따르면, 가해자가 어떠한 방식으로 피해 아동·청소년의 성적 이미지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사건의 비율은 2019년 8.5%에서 2022년 20.8%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이용한 협박·강요에 대한 처벌 규정을 별도로 두고 있지 않아, 현재 발생하고 있는 딥페이크를 이용해 제작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로 사람을 협박한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처벌만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특히 판단력이 취약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이용해 사람을 협박하는 행위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위에 비해 더 죄질이 중하다”며,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이용해 사람을 협박한 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등 강화된 처벌규정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착취물을 비롯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이용 범죄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더욱 강하게 보호하고,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의 법적 사각지대 해소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4.09.03 16:19안희정

LG전자, 청소년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 알린다

LG전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에 나섰다. LG전자는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버려진 제품을 다시 쓸 수 있는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LG전자 직원들은 지난달 초부터 오는 9월까지 인천 지역 12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개념과 의미를 비롯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자원순환을 주제로 청소년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미래세대의 인식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서울 지역 초등학생 350여명이 교육을 들었다. 올해부터는 자원순환사회연대도 참여해 이론 수업에 이어 자원순환 실습 수업도 진행한다.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서구 서인천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실시한 교육에서는 홍수·가뭄·산불·폭염·혹한 등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현상의 원인을 짚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폐전자제품을 처리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리며 관련 제도를 설명했다. 자원순환 교육은 개발,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조직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원한 한국영업본부 HE·BS마케팅담당 권자영 선임은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청소년의 기후 위기, 자원순환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 등과 '중소형 페전기·전자제품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LG베스트샵 매장에 수거함을 설치해 중소형 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있다. 새 제품 배송·설치 시 기존 제품을 가져가는 대형 가전에 비해 낮게 집계되는 중소형 폐가전 회수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2001년부터는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폐가전을 플라스틱, 철, 비철금속 등 다양한 자원으로 분류해 재활용하는 칠서 리사이클링 센터(CRC, Chilseo Recycling Center)도 운영 중이다. 해외에서도 54개국 89개 지역(2023년 기준)에서 페전자제품 회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글로벌 폐전자제품 누적 회수량은 약 451만 톤에 달한다. LG전자 CSO 이삼수 부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실천방안을 교육해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5 11:00이나리

경쟁과 화합의 '국제표준올림피아드' 성황리에 마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세계 유일 청소년 표준축제인 '제19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본선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11개 국가에서 40개팀 120명의 중·고교학생이 참여했다. 본선과제로는 청소년이 최근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첨단기술 제품과 관련된 '스마트기기-음성인식 성능평가 방법(중등부)' '인공지능(AI)-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사용 지침(고등부)'이 제시됐다. 참가학생은 이에 대한 국제표준안 작성과 발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결과,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AI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AI의 윤리적 사용 지침에 대한 우수한 국제표준안을 제시한 KOPI팀(고등부·싱가포르)이 수상했다. 금상인 산업부장관상은 Tashkent PS팀(고등부·우즈베키스탄)과 O.B팀(중등부·한국) 등 4개팀이 수상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올해 참가팀 열정과 완성도 높은 국제표준안을 보면서 이들 청소년이 성장해 국제표준화 무대를 이끄는 미래를 기대하게 됐다”며 “더 많은 세계 청소년이 표준을 배우며 우애를 다질 수 있도록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6 01:39주문정

AI로 아동 음란물 만든 英 남성 구속…법정 중형 예상

인공지능(AI)으로 미성년자의 얼굴을 합성해 음란물을 만든 영국 남성이 체포됐다. 13일 BBC와 영국 왕립검찰청(CPS)에 따르면 영국 볼턴 크라운 법원은 아동·청소년 성 착취 범죄 혐의로 27세 휴 넬슨이란 남성을 구금했다. 그는 16세 미만 소년에게 성행위를 하도록 부추긴 혐의를 포함해 음란물 배포 및 제작 혐의 등 11건의 범죄를 저질렀다. 형 선고는 오는 9월 선고될 예정이다. 휴 넬슨이 저지른 범죄 중 큰 우려를 산 것은 어린이들의 일상 사진에서 얼굴을 추출해 음란물을 만든 것이다. 그는 지난해 7월 AI로 만든 가짜 아동 음란물 사진을 만들고 유포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러한 사진들을 팔아 그가 벌어들인 돈은 약 5천 파운드(약 874만원)에 달한다.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GMP) 측은 이 사건을 향후 영국 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개정에 대한 강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AI 등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만든 음란물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영국 법률 내 구체적으로 언급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딥페이크 성 착취물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 처벌법) 14조 2항 규정이 적용돼 특정인의 얼굴·신체·음성을 대상으로 한 영상물 등을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편집·합성·가공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특히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의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아청법 적용으로 가중처벌 된다. 아청법 제11조 1, 2항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며 영리 목적으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판매·배포한 사람은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을 받는다. CPS도 처벌에 대한 강한 의사를 내비쳤다. CPS는 휴 넬슨이 가능한 최고 수위의 형량을 구형받도록 할 예정으로, AI 등 신기술을 성범죄에 오용하는 건 심각한 중범죄이며 피해 아동이 큰 트라우마에 시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CPS 재닛 스미스 특별 검사는 "그는 자신의 성적 만족을 위해 아이들을 상대로 심각한 성범죄를 저질렀다"며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어린이에 대한 성범죄 위험도 마찬가지"라고 분노했다. 영국 국가범죄국 관계자는 "AI가 생성한 학대 이미지가 실제 이미지든 AI가 생성한 이미지든 이러한 이미지를 보는 것은 범죄자가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할 위험을 실질적으로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2024.08.13 10:34양정민

[1분건강]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은 비만, 방치하면 큰일납니다

소아·청소년 비만에 대한 적절 관리 및 치료가 수반돼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여름 방학 기간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열량이 높은 간식으로 소아·청소년들의 체중이 증가하기 쉬운 시기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은 비만으로 나타났다. 또 3명 중 1명은 비만이나 과체중으로 확인됐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체내 지방세포의 성장 방식의 차이로 성인 비만보다 더욱 위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비만은 지방 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지방세포증식형 비만'과 지방세포의 크기가 증가하는 '지방세포비대형 비만'으로 나뉜다. 한번 늘어난 지방세포 수는 살을 빼도 줄어들지 않는다. 문제는 소아비만은 지방세포증식형 비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소아시기 비만의 50%가, 청소년기 비만의 80%가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 보다 여러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어 관리의 중요성이 더 대두된다. 김은실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비만은 지방간·고혈압·당뇨·성조숙증과·우울증·자존감 결여 등을 가져올 수 있다”라며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는 조기에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통해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아·청소년기에는 성장이 함께 이뤄져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단시간 내에 많이 해서는 안 된다”라며 “피하지방형 비만과 내장지방형 비만을 구분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해 적절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8.13 09:25김양균

하나금융 "청소년 불법 도박 멈춰!"

하나금융그룹이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및 치유를 위해 3년 간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과 도박문제 분야에서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공동 추진한다. 금융감독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경찰청·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참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문제를 주제로 한 ▲뮤지컬,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 공동제작·배포 ▲버스킹 공연,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캠페인 및 행사 운영 ▲청소년 도박예방 실천학교 선정 및 운영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단 연계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불법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 전문상담기관을 활용해 청소년 도박문제 상담 지원을 확대하고,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트너 기관과 협력사업 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자체적으로 각종 언론매체 및 옥외광고를 비롯해 그룹 자체 채널인 영업점 객장TV 송출 등을 통해 대국민 공익 캠페인 및 홍보를 진행한다. 이러한 공익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예방, 홍보, 치유 등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3년간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도박 근절 캠페인,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등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e스포츠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롤모델이자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있는 T1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를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영상을 통해 스마트폰 등으로 도박을 접하게 되는 청소년들에게 “도박은 게임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불법도박에 빠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2024.08.11 12:00손희연

방심위 "청소년 대상 '도박사이트 제작 정보' 강력 대응"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도박 게임을 만들고 도박 사이트도 개설할 수 있게 하는 정보들이 온라인상에 유통됨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들 정보들에 대해 중점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5일 밝혔다. 방심위는 “SNS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도박 게임을 만들고 사이트를 개설할 수 있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심각한 일”라며,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들을 양산할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방심위는 이번 중점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해당 정보들에 대해 불법 도박장 개설을 금지하고 있는 형법등을 적용해, 적극적인 심의로 시정요구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사행성이 확인되지 않는 단순 도박 정보라 하더라도, SNS 사업자에게 자율규제 요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노출을 신속히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방심위 측은 “이들 정보들이 자칫 청소년 대상 도박 자금 마련 창구가 될 수 있다”면서 이들 도박 사이트 제작 관련 정보들이 유통되지 않도록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18:32안희정

LG전자, 캄보디아서 '청소년 ICT 교육' 결실

LG전자의 글로벌 청소년 자립 지원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전문 기술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경제적 자립을 돕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생활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성과다. LG전자는 지난 30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이하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졸업식을 가졌다. '희망직업훈련학교'는 LG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등에 설립한 기술 교육 기관이다. 해당 국가의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기술 역량을 갖춰, 안정적인 일자리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프놈펜, 바탐방 등에 위치한 직업훈련학교 3곳에서 전자·전기·ICT 관련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고, 작년 졸업생 대다수가 유관 분야로 진학 및 취·창업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LG전자는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각자 역량 개발에 집중하도록 ▲교실 리모델링 및 교육 기자재 제공 ▲우수 및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급 ▲강사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졸업 이후의 취업 활동도 적극 돕는다. 취업 지원 체계가 미비하고 관련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지 유망 산업체들과 협약을 맺고 인턴십 등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 참석한 전자 분야 졸업생 쌩 쏘반남뽀(여, 20세) 씨는 “전자 분야는 전통적으로 남학생들의 선호가 높고 여학생들이 진출하기 쉽지 않은 분야였다”면서,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전자 분야 기술과 전문성을 갖추고, 성별의 제약을 넘어 냉동설비 기업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졸업생은 450여 명으로, 취·창업률은 100%다. 졸업생 모두가 LG전자를 비롯해 다양한 IT 기업에 취업하거나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창업하는 등 사회에 진출했다. 이집트에서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LG전자 이집트 법인은 지난해부터 이집트 최대 NGO인 '마스르 엘 키에르(Masr El Khier)'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대상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학교, 병원, 고아원 등 공공 및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TV,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LG전자 제품들을 무상 제공했다. 아동·청소년 외에도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올 연말까지 장애인 시설, 지역 커뮤니티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Life's Good'의 진정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4 10:00이나리

헥토헬스케어,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과 업무 협약

헥토헬스케어는 최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과 헬스케어 관련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헥토헬스케어는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 의원과 함께 자사 장내세균분석 서비스 '마이바이옴'을 연계한 개인맞춤형 아토피 프로그램 '마이크로바이옴 테라피'를 선보인다. 마이바이옴 장내세균분석 서비스는 건강한 장 환경을 가진 한국인의 표준화된 장내 미생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분석 서비스로 유익균, 유해균 등 장내 미생물 구성을 확인해 장 환경을 파악하고 맞춤형 장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헥토헬스케어는 생애주기형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축적된 마이바이옴 분석 데이터와 실제 고객의 현장 피드백을 통해 드시모네의 생애주기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서영미 청담이든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청담이든은 올해 10년차를 맞은 소아청소년과의원으로 업계에서 많은 경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며 “청담이든 아토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헥토헬스케어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1 16:06조민규

LG전자, IT로 장애 청소년과 세상 잇는다…'GITC' 예선 개최

LG전자는 16일과 17일 양일간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GITC)' 예선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접근성도 높였다. 올해는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 지금까지 13년간 총 40개국에서 5천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다.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참가국이 확대되며 글로벌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총 16개 국가에서 600명이 넘는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챗GPT(ChatGPT), MS 코파일럿(Copilot), 구글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이 새로운 평가 요소로 추가됐다. 최근 생성형 AI가 글로벌 IT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데 따라 글로벌 디지털 인재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예선을 통과한 장애 청소년들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종합 1등 및 종목별, 장애 유형별 성적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한국 장애 청소년의 IT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LG전자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교육에 참가한 장애 청소년들에게 다방면의 IT 역량 강화 활동을 제공한다. 기본, 실전, 심화 등 수준별 교육 커리큘럼으로 점진적이고 실질적으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한다. GITC는 그간 대회에 참가했던 장애 청소년들이 IT 관련 분야로 진학하거나 취업에 성공하며,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발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실제 지난 2015년 GITC에서 글로벌 IT 리더로 선정된 시각 장애인 파라무디타야 씨는 GITC 참가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의 장학금 지원을 토대로 장기적인 IT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에서 IT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ESG 경영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6대 전략 과제 중 하나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선정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장애인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LG 컴포트 키트 ▲수어상담센터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 ▲점자 스티커 배포 등 서비스 및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장애 청소년들이 장애와 국경의 벽을 넘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시대에 필요한 IT 역량을 빠르게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0:00장경윤

LG전자, IT로 16개국 장애 청소년과 세상 잇는다

LG전자가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AI 역량을 강화하며 이들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 LG전자는 16일과 17일 양일간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GITC)' 예선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접근성도 높였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2011년부터 진행한 대회다. 올해는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 지금까지 13년간 총 40개국에서 5천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다.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참가국이 확대되며 글로벌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총 16개 국가에서 600명이 넘는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챗GPT(ChatGPT), MS 코파일럿(Copilot), 구글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이 새로운 평가 요소로 추가됐다. 최근 생성형 AI가 글로벌 IT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데 따라 글로벌 디지털 인재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예선을 통과한 장애 청소년들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종합 1등 및 종목별, 장애 유형별 성적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한국 장애 청소년의 IT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LG전자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교육에 참가한 장애 청소년들에게 다방면의 IT 역량 강화 활동을 제공한다. 기본, 실전, 심화 등 수준별 교육 커리큘럼으로 점진적이고 실질적으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한다. GITC는 그간 대회에 참가했던 장애 청소년들이 IT 관련 분야로 진학하거나 취업에 성공하며,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발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실제 지난 2015년 GITC에서 글로벌 IT 리더로 선정된 시각 장애인 파라무디타야 씨는 GITC 참가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의 장학금 지원을 토대로 장기적인 IT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에서 IT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경영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6대 전략 과제 중 하나로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을 선정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장애인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LG 컴포트 키트 ▲수어상담센터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 ▲점자 스티커 배포 등 서비스 및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LG전자 윤대식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장애 청소년들이 장애와 국경의 벽을 넘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시대에 필요한 IT 역량을 빠르게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7 10:00이나리

카카오모빌리티 "잡월드에서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 체험하세요"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에 체험관을 열고, 모빌리티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잡월드 3층 청소년체험관에 개설한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체험관에서는 미래 도시 속 주인공이 되어 꿈꾸던 모빌리티를 탐험하는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청소년들이 직접 코딩을 통해 차량과 드론을 목적지로 이동시키는 등 미래 이동에 필요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직접 설계하고 테스트해보면서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의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생겨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알아보고, 산업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구체화해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음 달 15일에는 한국잡월드 1층 로비에 '모빌리티 유니버스' 전시관도 추가로 개관한다. '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방식의 전시로, 아이들이 UAM,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 이동 수단을 상상하는 형태로 커스터마이징하면 대형 디스플레이 속에 직접 디자인한 모빌리티가 등장해 도심과 우주, 하늘을 배경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잡월드를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 등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한국잡월드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내 최대 국립직업체험관으로, 최근 미래세대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과 과학 분야 신규 체험실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가 위치한 청소년체험관은 실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 체험을 제공하며, 이용 권장연령은 만 11~18세(초등5학년 ~ 고등3학년)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미래의 이동을 만들어 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모빌리티를 상상하고 기술을 체험해 보면서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되길 바란다"면서 “대한민국이 지속해서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6.19 18:23안희정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시범사업 인증 신청기관 모집 공고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11일부터 28일까지 2024년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시범사업의 인증 신청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고품질 서비스 제공기관에 인증을 주는 제도이다. 인증받은 기관의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자발적 품질 제고 노력을 유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인적 자원 ▲서비스 운영 등 5가지 영역에 대해 기관이 작성한 보고서와 기관방문을 통해 품질수준을 심사해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인증 수수료는 시범사업 기간 중에는 무료이다. 인증신청 대상은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전자바우처 등록 기관뿐 아니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非)바우처 기관들도 신청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은 인증결과가 확정되어 통보된 날부터 3년간 유효하며, 인증을 받은 기관에는 품질인증 현판이 수여되고, 기관홍보물 및 매체에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중앙사회서비스원은 기관들의 인증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증 심사 대상 기관에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 등 인증과정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품질인증을 부여받은 시범인증기관은 총 39개 기관(2022년 15개, 2023년 24개)으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인증기관의 인증기준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서면 및 현장방문을 통한 점검과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2024.06.11 16:46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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