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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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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3대장' 약세…이더리움·솔라나·XRP, 일주일 새 두 자릿수 하락

비트코인이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을 일컫는 이른바 '3대장'도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을 형성해 온 이더리움, 솔라나, 엑스알피(XRP) 모두 18일 시장 평균을 웃도는 주간 하락률을 기록하며 투자 심리 위축을 그대로 반영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최근 7일 기준 약 15.9% 하락하며 주요 가상자산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가격은 2천800달러 초반까지 밀리며 단기 반등 시도에도 불구하고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레이어2 확장과 수수료 구조 변화 등 기대 요인이 단기 시세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평가다. 솔라나 역시 일주일 새 11% 이상 하락하며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했다. 한때 120달러 중반까지 밀린 솔라나는 최근까지 이어졌던 밈코인 중심의 생태계 과열 국면이 식으면서 거래량과 투기 수요가 동시에 위축된 모습이다. 네트워크 성능과 개발 생태계에 대한 중장기 평가는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가격에 더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XRP도 예외는 아니다. XRP는 같은 기간 약 9% 하락하며 1.8달러대까지 조정을 받았다. ETF 출시에 따른 기관 자금 유입과 제도권 편입 논의가 중장기 재료로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장 전반의 조정 국면 속에서 매수 동력이 약화된 모습이다. 특히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이 집중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을 단순한 개별 프로젝트 이슈라기보다, 알트코인 전반에 대한 리스크 재평가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주를 이룬다. 글로벌 유동성 환경과 금리 방향성을 종잡기 힘든 현 상황에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부터 매도 압력이 집중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디지털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더리움·솔라나·XRP는 각각 스마트컨트랙트, 고성능 레이어1, 결제·송금이라는 뚜렷한 내러티브를 가진 대표 알트코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 국면에서는 펀더멘털보다 시장 전체의 위험 선호도가 가격을 좌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12.18 08:08김한준 기자

코빗, 초록우산과 디지털자산 기부 캠페인 MOU 체결

코빗(대표 오세진)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을 활용한 투명한 기부 문화 확산 및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자산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부 영역을 혁신적으로 확장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부금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코빗과 초록우산은 이번 MOU를 통해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코빗은 전문적인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부자가 안전하고 손쉽게 디지털자산을 기부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하여 기부금의 모금부터 집행, 사후 관리까지 모든 흐름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기부금 사용에 대한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가상자산이 주류 금융 영역으로 편입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코빗이 선도적으로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사회 공헌 모델을 제시하게 되어 뜻깊다"며 "초록우산과의 협력을 통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새로운 차원의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초록우산이 처음으로 디지털자산 기부라는 새로운 영역에 나서는 출발점”이라며 “여기에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아동을 중심에 둔 사회공헌'이라는 원칙을 지켜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 후 구체적인 캠페인 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2026년 상반기 내에 디지털자산 기부 캠페인을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코빗과 초록우산은 이번 협력이 국내 디지털자산 업계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2.17 16:03김한준 기자

에퀴닉스 "AI 시대 디지털 인프라 핵심 전략은 데이터 주권·지속가능성"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기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로 디지털 인프라 전략이 부상하고 있다. 전력·데이터 주권·지속가능성 등 복합적인 변수 속에서 AI 인프라는 단순한 IT 자산을 넘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퀴닉스는 내년 한국 기업의 AI 도입과 기술 전략을 좌우할 것으로 예측되는 6대 디지털 인프라 트렌드 전망을 17일 발표했다. 에퀴닉스는 AI 고도화와 함께 IT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디지털 인프라가 백엔드 운영을 넘어 기업 혁신의 핵심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은 전 세계에서 AI 도입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로 꼽히지만,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급증과 수도권 전력·부지 제약, 데이터 주권 규제 강화 등 구조적 과제에 동시에 직면해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전력 밀도와 인프라 병목 문제가 지목됐다. 정부의 엔비디아 GPU 대규모 도입 계획과 함께 하이퍼스케일러, AI 스타트업 전반에서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다만 기존 데이터센터는 랙당 5~10키로와트(kW) 수준의 전통적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돼 있어 랙당 30~80kW 이상을 요구하는 AI 환경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전력 공급과 인허가, 부지 확보 측면에서 한계가 뚜렷해 AI 인프라 구축 지연 가능성이 제기된다. 에퀴닉스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밀도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엑스스케일(xScale) 데이터센터를 수도권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추가 확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수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른 핵심 트렌드로는 무중단 운영을 위한 회복 탄력성이 꼽혔다. 글로벌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잇따르면서 OTT·게임·핀테크·이커머스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저지연·고가용성 인프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규제 당국의 서비스 안정성 감독 강화도 기업들이 보다 정교한 이중화와 복원력을 갖춘 인프라 전략을 요구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데이터 주권을 중시하는 소버린 AI 전환 역시 주요 변화로 제시됐다. 개인정보보호법(PIPA),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등 규제 환경 속에서 국내 AI 학습·추론 수요는 빠르게 증가 중이다. 특히 의료· 금융·공공·국방 등 규제 산업에서는 민감한 데이터를 국내에 보관하면서도 글로벌 AI·클라우드 생태계와 연결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수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에퀴닉스는 분산형 AI와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라 컴퓨팅 자원의 위치가 재정의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시간 추론 중심의 AI 환경에서는 컴퓨팅이 사용자와 더 가까운 곳에서 이뤄져야 하며 통신·로봇·자동차·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은 차세대 AI 활용의 핵심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지속가능성 역시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제시됐다.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에너지 소비 증가로 인해 기업들은 효율성뿐 아니라 탄소 배출의 측정·검증과 재생에너지 활용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데이터센터는 이러한 ESG 목표 달성의 핵심 인프라로, 기업들은 장기적인 지속가능성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의 AI 활용 확대도 주요 트렌드로 꼽혔다. 반도체·자동차·조선·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제조 강국인 한국은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 검사 자동화, 로봇 자동화, 디지털 트윈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프레미스·클라우드·코로케이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아키텍처가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는 "한국의 빠른 AI 도입은 기업이 혁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성과 데이터 주권, 안정성 확보가 필수 조건이 됐다"며 "AI 기반 혁신의 시대에 국내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5:03한정호 기자

차봇 모빌리티-EQBR, '그레나디어 홀리데이 에디션' 공개

차봇 모빌리티와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 기업 EQBR이 연말을 맞아 '그레나디어 홀리데이 에디션' 스페셜 패키지를 통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한다. 차봇 모빌리티는 그레나디어 홀리데이 에디션 스페셜 패키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봇 모빌리티가 EQBR과 협력해 웹 3.0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옵션을 적용한 사례다. 구매 고객에게 그레나디어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이동과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차봇 모빌리티는 이를 통해 디지털 결제 환경에서의 고객 반응과 이용 경험을 검증하고, 모빌리티 구매·구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차봇 모빌리티는 그레나디어 홀리데이 에디션 계약 고객 중 선착순 3명을 대상으로, 운전과 여행 경험을 하나로 구성한 '트래블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주유 지원금 500만원과 여기어때 500만 포인트로 구성돼, 차량 운행부터 여행까지 이어지는 실제 라이프스타일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주유권 500만원은 약 1년간 운용 가능한 수준으로 구매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어때 포인트는 국내외 숙박부터 레저 체험까지 자유롭게 활용 가능해 그레나디어와 함께하는 본격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달 23일 서울 성동구 '스테이지엑스 성수 차봇'에서는 그레나디어 홀리데이 에디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쇼케이스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그레나디어 홀리데이 에디션 전시 ▲웹 기반 3D WEBGL 체험 ▲슈퍼카 구독 프로그램 소개 등 차봇이 제안하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3D WEBGL 체험은 실제 차량을 보지 않고도 외장 디자인과 주요 디테일을 웹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콘텐츠다. 방문 고객들은 웹 기반 3D 솔루션을 통해 그레나디어의 디테일한 외관을 360도로 살펴보며 실제 구매 전 생생한 차량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차봇 모빌리티의 '슈퍼카 구독 프로그램'이 본격 소개된다. 포르쉐 카레라, 람보르기니 우르스·우라칸, 맥라렌 등 총 9개 차종의 슈퍼카를 1일·3일·7일 단위로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가 차량에 대한 새로운 소유 방식을 제안한다. 고객들은 원하는 기간만큼 다양한 슈퍼카를 경험할 수 있어,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웹3.0 기반 EQBR의 디지털 결제 서비스가 실제 구매·구독 과정에 적용된다. 그레나디어 계약금 납부와 슈퍼카 구독 서비스는 스테이블 코인 결제로만 운영되며, 차봇은 이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 내 디지털 결제 방식의 확장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희 차봇 모빌리티 부대표는 “이번 그레나디어 홀리데이 에디션은 단순한 구매 혜택을 넘어, 새로운 결제 방식과 실제 차량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고객 경험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온·오프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차량 고객을 위한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대표 모델인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래더 프레임 섀시 기반의 견고한 차체와 본격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오프로드 차량이다. 차봇 모빌리티의 자회사 차봇 모터스가 국내 공식 임포터를 맡고 있으며, 차봇 플랫폼을 통해 시승 신청부터 차량 구매 상담, 출고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그레나디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레나디어 홀리데이 에디션 행사 신청은 차봇 앱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2025.12.17 13:30백봉삼 기자

비트코인 4년 주기론 깨졌나...가상자산업계 '갑론을박'

비트코인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널리 회자돼 온 '4년 주기 이론(four-year cycle)'이 최근 다시 논쟁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기대됐던 전형적 랠리에 비해 최근 가격 조정이 길어지면서 일부 유명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은 주기 이론의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붕괴를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외신과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의 4년 주기 이론이 더 이상 기존처럼 가격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시각이 두드러진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기관 투자자 유입과 새로운 시장 구조 변화로 인해 기존 반감기 기반 주기 이론이 더 이상 비트코인의 행동을 정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역시 자신의 리서치와 공개 발언을 통해 “전통적인 4년 주기 이론은 끝났다”며 “이제 시장을 지배하는 것은 반감기보다 글로벌 유동성과 거시 환경이다”라고 언급해 4년 주기 이론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같은 문제 제기는 최근 진행된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두바이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행사 패널 토론과 비공식 세션에서 일부 글로벌 거래소 관계자와 시장 분석가들은 “현물 비트코인 ETF 이후 시장 참여자 구성과 수급 구조가 크게 바뀌었다”며 과거처럼 반감기를 기준으로 한 단순한 4년 주기 해석이 더 이상 그대로 적용되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일부 연사들은 “과거 사이클에서 관찰됐던 급격한 상승과 조정 패턴이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주기 이론에 대한 재해석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역시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통적인 4년 주기 모델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내놨다. 그레이스케일은 보고서에서 반감기 중심의 기존 사이클만으로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며, ETF 도입 이후 기관 자금 유입과 시장 구조 변화가 가격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최근 고점 대비 약 30% 이상 조정받은 상황에서도, 이를 과거 사이클처럼 '정점 이후 하락 국면'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오히려 기존 주기와 다른 경로로 2026년 이후 새로운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도 함께 제시하며 전통적 4년 주기 해석과 괴리가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주장과 함께 시장 내외부에서는 최근 가격 조정이 4년 주기 패턴에서 벗어난 신호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이 최근 사상 최고가 대비 큰 폭의 조정을 거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이른바 '전통적 반감기–정점–조정–재상승' 사이클이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쟁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 신중론을 펴는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분석가는 4년 주기 이론의 완전한 붕괴보다는 동력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10x 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 수석연구원은 4년 주기가 여전히 유지되지만, 과거 반감기를 중심으로 한 순환 구조가 아닌 정치 이벤트와 글로벌 유동성 흐름이 주기 움직임을 이끄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자산 운용사인 해시덱스 역시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이 과거 4년 주기 패턴과 유사한 구조를 반복해왔으며 이런 흐름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디지털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4년 주기 이론이 완전히 사라졌다기보다는 시장 구조가 변화하면서 그 역할과 영향력이 과거보다 복합적인 변수와 결합돼 재해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향후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판단할 때는 단순한 주기 패턴 해석을 넘어 거시경제 환경과 유동성, 제도 변화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5.12.17 10:29김한준 기자

한국기계연구원 올해 최고 연구는 'AI 자율제조'

한국기계연구원은 17일 창립 제49주년 기념식에서 2025년 최우수연구상 수상자로 멀티 AI 에이전트 디지털트윈 기반 자율 제조 기술을 개발한 나노융합연구본부 이차전지장비연구실 이택민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이 기술은 롤투롤 기반 이차전지 전극 제조 공정에 AI·디지털트윈을 적용, 장비가 실시간으로 상태를 예측·진단하고 스스로 운전 및 제어 조건을 최적화하는 자율 제조 기술이다. 데이터 취득 AI 에이전트, 데이터 전처리 AI 에이전트, 모델링 AI 에이전트, 서비스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AI 에이전트가 상호 연동해 실시간 공정·장비의 운전 상태를 스스로 분석하고 제어를 자동 보정하는 지능형 제어 체계를 구현했다. 이택민 책임연구원은 “제조 분야에서 AI 에이전트가 사람 전문가의 판단과 제어 역할을 대체하는 체제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번 기술이 이차전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 전략 제조 산업 전반에서 자율제조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우수행정상은 정가섭 책임행정원, KIMM 홍보상 대상은 이대훈 책임연구원, 창업경진대회 대상은 박승철 선임연구원, 기본사업 우수연구상은 정영도 책임연구원이 각각 받았다. 이외에 개척형 연구 분야에서는 김수철 책임연구원과 윤홍식, 전수완 선임연구원 등이 수상했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올해는 AI/DX 혁신과 기술사업화, 연구성과 확산을 중심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해온 한 해였다”며, “49년 동안 축적한 기술역량과 전통을 바탕으로 다가올 50주년을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아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5.12.17 09:34박희범 기자

엑소더스, 문페이 지원 '디지털 달러' 출시…스테이블코인 경쟁 합류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기업 엑소더스가 결제 인프라 업체 문페이의 지원을 받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며 스테이블코인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엑소더스는 이용자가 개인 키를 직접 관리하는 셀프 커스터디 지갑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모바일과 데스크톱 환경에서 다양한 디지털자산을 보관·교환할 수 있는 지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자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핵심 특징으로 내세워 왔다. 엑소더스가 선보인 스테이블코인은 문페이가 준비금 관리와 발행을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미 달러에 연동되며 이용자는 엑소더스 지갑 내에서 이를 보관하고 다른 디지털자산과 교환하거나 송금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문페이는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및 법정화폐 연계 인프라를 제공한다. 엑소더스는 문페이의 온램프와 오프램프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가 법정화폐로 스테이블코인을 구매하거나 다시 현금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엑소더스 측은 자체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통해 지갑 서비스 내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경험을 보다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기존 가상자산처럼 셀프 커스터디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12.17 08:44김한준 기자

디플정위 AI 설계자 품은 포티투마루…공공 AX 시장 '정조준'

한국형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확장에 본격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포티투마루가 정부의 인공지능(AI)·플랫폼 혁신을 위해 앞장섰던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 공공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포티투마루는 지난 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해체로 이달 1일 임기가 끝난 이승현 AI플랫폼혁신국장을 최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실무형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 부사장은 외부 전문가 대상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디플정위에 합류해 그간 공공부문에 AI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기획과 실행을 주도했다. 특히 산업계·학계와의 상시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공공 행정에 AI를 실질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한 제도·플랫폼 설계에 관여했다. 업계에서는 기술 이해도와 정책 감각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 부사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티투마루는 단순히 거대언어모델(LLM) 활용을 넘어 MRC(기계독해), RAG(검색증강생성), LLM 튜닝 등 앤서링 AI(Answering AI) 구현에 필요한 독보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공공 분야 AI 도입의 가장 중요한 이슈인 '환각 방지', '정확도', '내부 자료 기반 생성' 등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3년 이상 공공 분야 AI 도입을 위해 노력해왔던 제 경험과 노하우를 이제는 수요자가 아닌 공급자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공 AI 구현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포티투마루가 이 부사장을 영입한 이유는 '공공 AX'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공공기관 수요 이해 ▲정책 방향성 예측 ▲행정 조직 내부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이해를 갖춘 인물을 통해 기술 중심 기업에서 '공공 AX 파트너'로 도약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도 풀이된다.공공부문의 AI 도입은 그동안 시범사업이나 연구·기획 단계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 이후 공공 영역에서도 AI를 단순 보조 수단이 아닌 행정 업무 전반에 내재화해야 할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또 민원 대응, 법령·지침 해석, 정책 검토, 행정 문서 처리 등 고난도 지식 노동 영역에서 AI 활용 요구가 증가하면서 공공 AX의 평가 기준도 바뀌고 있다. AI를 도입했는지에 대한 여부보다 AI가 실제로 업무 효율과 품질을 얼마나 개선했는지가 관건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공공부문 특유의 ▲환각(hallucination) 문제 ▲보안과 데이터 주권 ▲정책 책임성 ▲행정 맥락 이해 등 높은 진입 장벽이 부각되면서 기술력만으로는 시장을 공략하기 어렵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포티투마루가 이 부사장 영입을 통해 기술·정책·현장을 잇는 삼각 구도를 완성함으로써 공공 AX를 단기 사업이 아닌 국가 단위 AI 전환 인프라 시장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포지셔닝에 나섰다는 평가를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공공 AX는 사전검증(PoC)을 잘하는 기업보다 정책과 행정을 이해하며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포티투마루의 이번 인사는 그 변화를 정확히 읽은 움직임"이라고 말했다.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이 부사장이 디플정위 국장으로서 공공 AI 도입에 대해 전략적 관점, 기획적 관점에서 고민을 많이 해 왔던 점을 높게 봤다"며 "우리가 그동안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특화해 AI 융합을 추진해 온 기술력을 쌓아왔던 만큼, 이 부사장의 경험을 결합하는 우리나라 공공 AX 발전에 있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6 16:49장유미 기자

엘리스스쿨, 경상권 디지털튜터 양성 사업 성료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2025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경상권 Ⅱ 센터'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튜터'는 초·중·고 현장에서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AI·디지털 기반 수업을 지원하는 전담 인력이다.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격차를 줄이고, 교사의 수업, 행정 부담을 완화해 공교육의 AI 전환(AX)을 앞당기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엘리스스쿨은 지난 6월 경상권 Ⅱ 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총 221명의 디지털튜터를 양성했다. 이는 당초 목표(190명) 대비 116.3%를 달성한 성과다. 약 5개월간 운영된 70차시 교육과정은 ▲디지털튜터의 역할과 업무 이해 ▲AI·디지털 기반 수업 운영 방법 ▲지역 특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별 AI 에듀테크 플랫폼 실습 중심의 지역 특화 과정은 수료자가 학교 현장에 즉시 투입되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2차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만족도 4.55점, 효과성 4.6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엘리스스쿨은 12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 전문가와 교사, 현장 디지털튜터 등으로 구성된 현장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올해 사업의 우수 사례를 정리하고, 향후 공교육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보완점과 고도화 방향을 논의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예비 디지털튜터들이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와 교원 업무 경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엘리스스쿨은 학교 현장에 특화된 AI 교육 솔루션과 교∙강사 연수, AI 인재 양성 모델을 고도화해 공교육의 AI 역량 강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6:45백봉삼 기자

지미션, AI 기술 혁신 성과 입증…중소기업옴부즈만·IBK기업은행장상 수상

지미션이 인공지능(AI)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업무 혁신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미션은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부문 중소기업옴부즈만·IBK기업은행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옴부즈만과 IBK기업은행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기술 혁신·사회공헌·지역 발전·규제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격려하는 정부 포상 프로그램이다. 지미션은 이번 수상에서 ▲AI 기반 문서 자동화 기술 고도화 ▲공공·금융·제조 등 핵심 산업군 내 실증 사례 확대 ▲팩스·문서처리 시스템의 AI 전환(AX)을 통한 업무 혁신 등에서의 기술력과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미션은 기존 아날로그 문서 시스템을 AI로 자동화하는 'AI 팩스'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문서 처리 플랫폼 '닥스훈드(DXHUND)', 비정형 데이터 분석 솔루션 '리트리버(RETRIEVER)'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X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미션은 ▲청년 중심의 AI 전문 인재 채용·육성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등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여왔다. 현재까지 300여 개 공공·금융기관에 AI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B2B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자문서 유공포상, 중기부 장관표창, 서울시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AI를 통해 산업의 비효율을 줄이고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달려 온 결과를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6:44한정호 기자

주요 디지털자산 거래소, 확장 대신 '운영 안정' 박차

연말을 맞은 국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업계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한동안 거래량 확대와 신규 상장, 상품 다양화 경쟁이 이어졌던 것과 달리 최근 들어서는 운영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올해는 단기적인 거래량이나 외형 성장보다, 한 해 동안 축적된 운영 리스크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관리했는지가 거래소 신뢰도를 가르는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는 자산 보관 구조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을 택했다. 두나무는 최근 업비트의 고객 자산 가운데 콜드월렛 보관 비중이 98%를 웃돈다고 공개하며, 인터넷과 분리된 자산 보관 체계를 강조했다. 이는 법령상 요구되는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단순한 내부 관리 수준을 넘어 시장과 이용자에게 자산 보관 구조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연말을 앞두고 해킹이나 사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수치 공개'라는 방식으로 신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빗썸은 다른 선택지를 꺼내 들었다. 빗썸은 올해 테더(USDT) 마켓을 종료하며 스테이블코인 직접 거래 구조를 정리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거래 편의성과 유동성을 일부 포기하는 결정이지만, 외화성 자산과 관련된 규제 해석 부담과 운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제도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큰 영역보다는 관리 가능한 범위에 집중하겠다는 판단이 반영된 사례로 평가된다. 연말을 앞두고 상품 구조를 단순화한 점 역시 보수적 운영 기조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코인원은 상장과 운영 판단에서 보수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코인원은 다른 대형 거래소에 비해 신규 상장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며 유의종목 지정이나 거래지원 종료 결정 역시 비교적 빠르게 내려온 사례가 적지 않다. 때문에 시장 변동성이 커지거나 프로젝트 리스크가 부각되는 국면에서, 거래량 확대보다는 이용자 보호와 운영 안정성을 우선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각기 다른 방식이지만 이들 거래소 행보에는 공통점이 있다. '확장보다 안정'을 우선순위에 둔다는 점이다. 디지털자산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전략 수정에 그치기보다는 제도 환경 변화에 따른 구조적 전환의 신호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한 관계자는 "시장이 성숙 단계로 접어들면서 거래소 역시 성장 지표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신뢰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을 요구받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2025.12.16 11:33김한준 기자

"종이 연구노트 시대 끝"...다쏘시스템-PI첨단소재, '바이오비아' 구축

다쏘시스템이 PI첨단소재의 연구개발(R&D) 환경을 디지털 전환한다. 다쏘시스템은 PI첨단소재와 협력해 전자연구노트 솔루션 '바이오비아 노트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PI첨단소재의 연구 자산을 디지털화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바이오비아 노트북은 실험 데이터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전자 서명과 지식재산권(IP) 보호 기능을 통합해 기업 자산 보안을 강화하고 수기 작성에 따른 검색 비효율과 오류를 없앴다. PI첨단소재는 연구 정보를 중앙에 집중해 데이터 연결성과 추적성을 확보할 수 있따. 이는 신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AI 활용에 필수적인 고품질 데이터셋을 확보해 디지털 인프라를 다지는 과정이다. PI첨단소재는 IT 기기와 전기차, 반도체 등에 쓰이는 폴리이미드 필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알려졌다. 2014년부터 선두 자리를 지켜오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복 실험을 줄이고 연구원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I첨단소재는 화학 산업 분야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다쏘시스템을 기술 협력사로 선정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했다. 송금수 PI첨단소재 대표이사는 "다쏘시스템과 구축하는 연구개발 데이터 시스템은 우리 연구 자산을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생산성과 혁신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는 디지털 전환 분야 강자로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화학·소재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6 10:05김미정 기자

그레이스케일 "2026 가상자산 시장, 개인 투자 중심에서 기관 투자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리서치(그레이스케일)이 2026년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을 '기관 투자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으로 규정했다. 또한 자산 시장이 기존 개인 투자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구조적 전환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레이스케일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 디지털자산 전망 보고서: 기관 투자 시대의 도래'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은 더 이상 단기 유행이나 반감기 주기로 설명하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규제 명확화와 기관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전통 금융과의 결합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레이스케일은 2026년 시장 환경을 규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대체가치 자산에 대한 수요 확대를 첫손에 꼽았다. 공급량이 사전에 정해진 비트코인과 일부 디지털자산은 법정화폐의 가치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포트폴리오 분산 수단으로서 매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규제 환경 변화도 주요 전환점으로 제시됐다. 그레이스케일은 미국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가 점진적으로 정비되면서 2026년에는 시장 구조를 포괄적으로 규율하는 입법이 현실화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공공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판단이다. 또한 이러한 변화가 비트코인과 ETP(상장지수상품)를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 유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미 비트코인 ETP를 통한 자금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자문형 자산과 연기금, 기관 포트폴리오 내 디지털자산 편입 비중은 여전히 낮아 확대 여지가 크다는 것이 그레이스케일의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을 전제로 비트코인이 2026년에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레이스케일은 2026년 시장을 관통할 10대 핵심 테마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달러 약세 환경에서의 대체가치 수요 확대 ▲규제 명확화에 따른 채택 가속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확대 ▲채권·주식 등 전통 자산의 토큰화 진전 ▲프라이버시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 ▲AI 중심화에 대한 블록체인 대안 역할 ▲탈중앙 금융의 성장 ▲차세대 블록체인 인프라 수요 확대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중심의 투자 선별 ▲스테이킹의 기본 투자 수단화 등이다. 보고서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이슈도 꼽아 선을 그었다. 양자컴퓨터 개발에 따른 암호화 리스크는 장기적 대비 과제로 분류했으며 기업이 디지털자산을 보유하는 움직임 역시 2026년 시장 수급에 결정적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번 보고서에서 “2026년은 단기 급등락의 해가 아니라, 가상자산이 제도권 금융의 일부로 편입되는 구조적 전환의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 동력의 중심이 개인 투자자에서 기관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변화다”라고 강조했다.

2025.12.16 09:48김한준 기자

미 상원,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 연내 처리 포기…내년으로 이월

미국 상원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 구조를 포괄적으로 규율하는 핵심 법안 처리를 연내 마무리하지 못하고 내년 회기로 넘기기로 하면서 미국 내 디지털자산 규제 논의가 지연 국면에 들어갔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상원은 디지털자산의 법적 성격과 감독 체계를 정비하는 이른바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법안'에 대해 올해 안에 본회의 표결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해당 법안은 2026년 의회 회기에서 재논의될 전망이다. 이 법안은 가상자산을 증권과 상품으로 구분하는 기준을 명확히 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감독 권한을 조정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또한 거래소, 브로커, 수탁기관 등 가상자산 사업자 전반에 대한 등록·감독 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골자다. 표결이 연기된 이유로는 상원 내 규제 범위와 감독 권한 배분을 둘러싼 이견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 꼽힌다. 코인데스크는 상원 지도부가 추가 협의와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서 법안 논의를 차기 회기로 미뤘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의원들은 이번 연기가 법안 폐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초당적 논의 틀 자체는 유지되고 있으며, 내년 회기에서 수정·보완을 거쳐 재추진될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상원의 결정이 미국 디지털자산 규제 논의가 여전히 정치적·제도적 조율 단계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장 구조에 대한 명확한 규칙이 마련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12.16 09:26김한준 기자

CJ메조미디어,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 등 6관왕 달성

CJ메조미디어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을 포함해 올해 열린 주요 광고·미디어 시상식에서 총 6개의 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광고주의 경영 목표에 맞춰 최적화하는 데이터·AI 기반 통합 미디어 솔루션 역량과 차별화된 운영 전문성이 만들어낸 성과다. CJ메조미디어는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의 가치를 짓다' 캠페인으로 공공PR 부문 금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취업난과 주거 불안을 겪는 청년층에게 공공주택이 삶의 안정과 미래의 기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는 핵심 타겟인 2030세대의 미디어 이용 행태를 정교하게 분석해 유튜브·티빙·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연계한 통합 미디어 전략을 수립했다. 그 결과, 영상 조회수와 클릭 수는 목표치를 각각 227%, 182% 초과 달성했으며 긍정 여론은 18%p(53%→71%) 상승했다. 구글 주최 '2025 에이전시 엑셀런스 어워즈'에서는 고가치 잠재 고객 발굴 및 매출 연계 성과가 탁월한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리드 생성' 부문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메타 주최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5'에서는 혁신적인 협업 사례를 창출한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게임 체인저' 부문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네이버가 주최하는 '2025 네이버 파트너 어워즈'에서는 '크로스 서비스 시너지'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소비자의 디지털 여정에 맞춰 검색, 쇼핑, 동영상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최적의 통합 마케팅을 구현한 파트너사에게 수여된다. 크리테오 주최 '2025 크리테오 에이전시 어워즈'에서는 신규 매출 창출과 미래 성장 가능성 확보에 기여한 파트너에게 수여되는 '프론티어 리더 오브 더 이어'와 차별화된 전략과 실행력으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우수 프로젝트에 주어지는 '프로젝트 리드 오브 더 이어'를 동시에 수상하며 3년 연속 본상 수상을 기록했다.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는 “최신 AI 솔루션을 단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의 경계를 넘어 광고주의 경영 목표에 최적화시키는 전문성이 만든 결과”라며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와 AI 기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광고주의 성공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0:53진성우 기자

코인원, 연말 맞이 '코인원 메이트' 친구 초대 챌린지 진행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이성현)이 연말을 맞아 '코인원 메이트'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고객에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친구 초대 챌린지다. '코인원 메이트'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이벤트 코드(2512MATE)를 등록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초대 코드를 만들어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가 코인원 가입 시 해당 코드를 입력한 뒤 3일 이내 고객 확인까지 완료하면 초대 성공으로 인정된다. 이벤트 기간 내 친구를 10명 이상 초대한 고객 중 상위 10명에게 총 1천만원 상당 디지털자산을 차등 지급한다.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회원에게는 25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지급된다. 또한 ▲2위 200만원 ▲3위 250만원 ▲4위 100만원 등 최종 10위까지 각 순위에 해당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혜택은 30일에 일괄 지급되며 혜택 수령을 위해서는 이벤트·혜택 알림 수신 동의를 유지해야 한다. 기타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연말모임 시즌을 맞아 친구와 함께 가상자산 투자를 시작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족, 친구, 지인에게 코인원을 소개하고, 풍성한 이벤트 혜택까지 받아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15 10:38김한준 기자

'AI헬스케어포럼' 출범…AI보건의료기술 혁신성장 위한 과제 발굴

국회와 민·관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 플랫폼으로서 AI보건의료기술의 혁신성장을 위한 입법과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해나갈 'AI헬스케어포럼'이 지난 12일 출범했다. AI헬스케어포럼은 공동대표를 맡은 이수진 국회의원과 이승복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보건복지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정무위 소속의 11명의 국회의원과 AI헬스케어 관련 학계‧의료계‧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AI헬스케어포럼은 이수진 의원과 이승복 교수를 공동대표로 선임한 데 이어 김윤 국회의원(보건복지위)·권향엽 국회의원(산자위)·김선우 성균관대 교수(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 김정훈 포항공대 교수(대한마약학회 회장)를 부대표로,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을 고문으로, 임혜인 KIST 책임연구원(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이수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AI보건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는 제도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며 “환자 중심, 의료산업 발전의 입장에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관련 민관의 인프라를 더욱 탄탄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로 AI헬스케어 발전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한편 AI헬스케어포럼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과 지난 12일 'AI헬스케어 현황과 전망 국회 토론회'를 공동주최해 AI헬스케어의 혁신성장을 위한 제도와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임혜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과 백영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이 AI헬스케어의 국내외 동향과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류성호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용호 성균관대학교 교수, 박상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연구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임혜인 책임연구원은 발제를 통해 글로벌 동향과 국내 현실을 비교하고 반복되고 있는 제도적 병목, 즉 수가·데이터·규제 문제를 짚으며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또 백영하 과장은 AI헬스케어가 국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건보재정을 지킬 국가 전략 자산이며 기술 발전에 부응하는 규제 개선과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류성호 교수는 AI헬스케어는 단순한 기술 발전 문제를 넘어 신뢰와 협력의 문제라며 사람과 AI의료기술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고, 김용호 교수는 AI헬스케어 발전을 위해 디지털 헬스 특화 수가 신설과 선진입-후평가 도입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 제시했다. 또 박상애 과장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AI기술 기반 효과와 부작용 예측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이를 이용한 규제 기술 시스템 활용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2025.12.15 10:05조민규 기자

바클레이스, 2026년 코인장 하락세..."뚜렷한 상승 동력 없어"

영국 금융 그룹 바클레이스가 뚜렷한 상승 동력이 없는 경우 2026년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이 부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고 미국 디지털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15일 보도했다. 바클레이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4년과 2025년을 관통했던 주요 호재들이 소진됐으며 2026년에는 시장을 다시 끌어올릴 만한 강력한 촉매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로 인해 디지털자산 거래량과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바클레이스는 특히 현물 거래량 감소를 핵심 리스크로 꼽았다. 거래소 수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현물 거래가 이미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투자 테마나 제도적 이벤트가 등장하지 않는 한 이 같은 흐름이 2026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이는 코인베이스와 같은 상장 가상자산 기업의 실적 전망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규제 환경과 관련해서는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인 거래 활성화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를 내놨다. 미국 내 디지털자산 관련 입법 논의가 진전되고 있으나 실제 시장 수요를 자극할 만큼 빠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가상자산 산업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았다. 바클레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토큰화와 기관 채택은 분명한 중장기 성장 테마라면서도 2026년 한 해만 놓고 보면 기대를 크게 낮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5.12.15 08:40김한준 기자

인크로스,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쾌거

인크로스는 자사의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테크·솔루션 부문의 'AI기술혁신'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매년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최고의 캠페인과 기술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광고 트렌드의 핵심인 AI 기술을 심도 있게 조명하기 위해 테크·솔루션 내 'AI 기술혁신' 부문을 신설했다. 인크로스는 해당 부문에서 금상을 거머쥐며 AI 광고 기술의 선도 기업임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작인 '스텔라이즈'는 지난 7월 정식 출시된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이다. 인크로스는 ▲복잡한 채널 탐색 과정 ▲분산된 소통 창구로 인한 협업 지연 ▲정량적 성과 측정의 한계 등 기존 크리에이터 PPL 시장이 겪던 고질적인 페인 포인트를 AI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텔라이즈의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매칭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광고주의 캠페인 목표와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선별해 적합도 점수를 제공한다. 단순히 카테고리나 시청자의 성별·연령뿐만 아니라 콘텐츠 스타일 및 댓글 반응 등 정성적인 데이터까지 종합 분석해 매칭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포트폴리오 어시스턴트' 기능도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광고주가 홍보하고 싶은 제품과 관련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인플루언서의 과거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최적의 협업 포인트와 콘텐츠 기획안을 생성해 준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과정에 소요되는 리소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텔라이즈는 플랫폼 내 실시간 채팅을 통한 원스톱 소통 기능과 함께 캠페인 집행 전·후의 성과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동화 리포트를 제공해 광고주에게 투명한 투자대비수익(ROI) 측정과 브랜드 안전성 확보를 지원한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스텔라이즈가 단순히 유튜버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도구를 넘어, 데이터와 기술로 시장의 비효율을 혁신한 '게임 체인저'임이 증명된 결과”라며 “AI 응용 기술을 바탕으로 PPL 시장의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2.12 12:34진성우 기자

LGU+, 제주 초·중·고 10곳에 'U+슈퍼스쿨' 도입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교육청)과 'AI 기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행정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제주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가운데 10개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LG유플러스는 2026학년도에 AI 기반 교사 행정관리 서비스 'U+슈퍼스쿨'을 제공한다. 시범학교는 교내 시스템 구축 과정 없이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출결관리·상담기록·문서 생성 등 교사의 반복적 업무를 통합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다. U+슈퍼스쿨은 교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LG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 기반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차세대 학교 행정관리 솔루션이다.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업무를 AI 기술로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슈퍼스쿨에 탑재된 AI 에이전트는 교사의 실제 행정 과정을 이해하고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는 제주 도내 시범 운영을 통해 확보한 기능 개선 요구와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분야 전문업체인 슈퍼스쿨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은 “U+슈퍼스쿨은 학교 행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해 교사가 반복 업무에 소요하던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제주교육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공교육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AI 에듀테크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2:34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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