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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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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 최초 보행약자 AR 길안내 서비스 시연

장애인과 고령자의 편리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증강현실(AR) 서비스가 등장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연구개발 컨소시엄(엘비에스테크, SKT)과 함께 보행 약자에게 눈이 되어주는 AR 서비스 2종을 개발하고 현장 시연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그간 불법주차로 좁아진 도로, 횡단보도의 높은 턱 등은 휠체어나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고령자에게는 버거운 장애물이었다. 경로 안내를 받고 현장에 가도 장애물 때문에 이동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보행 약자를 돕는 2가지 AR 서비스를 개발했다. 보행 약자에게 장애물 정보와 최단거리를 알려주는 '길 안내 서비스'와 관광지 정보를 알려주는 '관광 안내 서비스'다. 길 안내 서비스는 휠체어 이용자에게 안전한 길, 최단거리, 출입구 위치 등 이동·이용 정보를 제공한다. 실내에서는 위치 확인이 불가한 범지구위치결정시스템(GPS) 대신 공간정보 기반의 시각위치추정시스템(VPS) 기술을 활용했다. 관광 안내 서비스는 관광지·공공시설 정보를 시·청각 정보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4일 서울시청과 청계천 일대에서 마지막 현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서울 AR 콘텐츠 플랫폼' 앱을 내려받아 이용 가능하다. 청계천 내부 다리에서 이동하며 직진구간, 회전구간, 경사로 등 안내와 함께 청계광장 스프링(소라뿔 모양 동상) 관광 정보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일반 시민에게는 1월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보행 약자 시선으로 서비스를 맞춤 개발하기 위해 서는 정책 결정자가 직접 보고 느끼는 과정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디지털 기술로 보행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따뜻한 서울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01.05 14:57신영빈

SSD 제조사, 새해 가격인상 통보…낸드 가격 상승 전망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PC용 SSD 가격 인상이 새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SSD 핵심 부품인 낸드 플래시메모리 단가가 오르며 SSD 제조 원가 상승이 예고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낸드 플래시메모리 공급 가격이 제조사의 수익 실현을 위해 향후 수 분기동안 40% 이상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는 이미 지난 해 말 시장 공급가를 크게 올렸으며 마이크론(크루셜), 웨스턴디지털 등 외산 업체도 올 초 공급가 인상 방침을 국내 주요 유통사에 전달했다. ■ "낸드 플래시메모리 수익 실현 위한 가격 인상 불가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낸드 플래시메모리 제조사가 감산과 분기별 공급가 인상 등을 동원하고 있지만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며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서는 향후 40% 가량 가격 인상이 필요해 향후 수 분기동안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작년 3분기 톱5 낸드 플래시메모리 제조사 중 매출 감소를 피한 곳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 웨스턴디지털 뿐이다. 반면 키오시아는 2022년 대비 8.6%, 마이크론은 5.2% 매출이 줄었다. 대만 매체 연합보 역시 작년 말 복수 관계자를 인용해 "지금까지 진행된 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 인상은 단순히 시작에 불과하며 단기적으로 최대 50%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해외 제조사, 연초부터 국내 공급가 인상 통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연말 이미 국내 시장 공급가를 크게 올렸다. 국내 시장에서 현재 가장 많은 수요가 몰리는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1TB NVMe SSD 최저가는 작년 말 기준으로 10월 대비 20% 이상 올랐다. 여기에 새해부터는 마이크론(크루셜), 웨스턴디지털 등 해외 제조사도 공급가를 인상할 방침이다. 국내 SSD 유통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 3일 양일간에 걸쳐 대부분의 SSD 제조사가 공급가 인상을 통보했다. 일부 소비자가 미국이나 일본 등 시장에서 시도하던 해외 역직구도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11월 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시작된 할인행사도 새해를 기점으로 대부분 종료됐다. 일본 아마존이 연초 진행하는 온라인 할인 행사에서도 SSD 제품은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 "SSD 가격 인상, 낸드 공급사·제조사가 주도" SSD 가격이 단시간에 크게 오른 사례 중 하나로 2021년 암호화폐 '치아'(Chia)로 촉발된 SSD·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가격 상승을 꼽을 수 있다. 치아는 저장공간을 빌려주면 이자처럼 보상을 주는 구조로 대용량일수록, 입출력 속도가 빠를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이득을 얻지 못한 채굴 업자가 SSD와 HDD를 대량 구매하며 가격이 올랐다. 그러나 취재에 응한 시장 관계자들은 "현재 진행되는 SSD 가격 상승은 낸드 플래시메모리 제조사와 SSD 제조사 주도 아래 진행중이다. 시장 수요와도 무관하며 이런 움직임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1.05 09:24권봉석

에이치앤이루자 "로우코드 도입 전 의심, 신뢰로 변해"

국내 주력산업 중 하나인 제조업이 급격한 디지털전환(DX)의 물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기술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기술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전문 IT인력 부족으로 도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로우코드와 노코드(LCNC)가 제시되어 성과를 거두는 추세다. 서비스 초기에는 제조를 비롯한 금융, 유통, 공공 등 각 분야의 기업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도입이 가속화하고 있다. “로우코드를 처음 봤을 때는 개발자도 아닌 내가 어떻게 데이터 분석 화면을 개발할 수 있는지 의심했었다. 하지만 직접 시연을 경험한 이후에는 지금 바로 만들어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일 에이치앤이루자의 경영혁신 TF의 백진호 부장은 로우코드를 도입해 서비스를 혁신한 사례를 소개했다. ■ 제조업에 부족한 IT인력 노코드로 개선 에이치앤이루자는 TV와 스마트폰 등에 사용하는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플렉시블 OLED 제조용 스퍼터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IT전문 인력과 개발력의 부족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DX)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회사의 현금 흐름, 수익, 비용 등을 추적하며 재무 상태를 분석하고 우리 기업의 재무 전략을 조정하는 재무팀의 곤란이 컸다. 정형화되지 않은 자금손익 추정 업무 프로세스와 수작업으로 인해 휴먼 에러가 자주 발생했으며, 데이터 정합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사업 계획 보고 일정이 빈번히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에이치앤이루자는 DX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자금손익 추정을 디지털화하는 시스템 구축을 고안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요구됐으며, 이를 개발 및 운영하기 위한 전문 개발자의 부족으로 기업 내에서 이를 구현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해결 방안 발굴이 미션으로 제시된 백진호 부장은 다양한 개발 솔루션을 조사하고 비교하던 중에 비아이매트릭스의 로우코드 서비스인 AUD플랫폼을 발견하고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러 개발 도구를 비교 분석하는 과정에서 비아이매트릭스 제품을 발견했고, 현업 담당자가 코딩 없이 직접 원하는 업무 화면을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 로우코드라는 개념을 처음 알았다. 고급 개발자가 필요 없고,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줄어드니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높은 비용이나 긴 시간을 들일 필요도 없다는 장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동일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업체에 연락 후 정기세미나에 참가했다. 사실 로우코드를 처음 봤을 때는 과장이 아닐까 의심이 있었다. 하지만 직접 체험해본 결과 나도 바로 만들어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시스템 구축 기간·비용 4분의1로 절감 비아이매트릭스와 미팅을 통해 구현 방식을 확인하고, 도입과정에 대해 의사결정을 나눈 에이치앤이루자는 바로 자금손익 추정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초기 시스템 분석 과정에서 자금손익 추정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기존 방식으로 개발할 경우 시스템 설계부터 테스트까지 최소 9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로우코드를 활용해 4분의 1 기간인 2개월로 단축했으며, 비용 역시 동일한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 “유사 사례들을 찾아보니 시스템 분석·설계 단계에만 1~2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AUD플랫폼의 엑셀 프로세스 자동화(EPA) 기능을 활용한 결과 2주만에 완료할 수 있었다. 또한 HTML5 웹 화면 자동 전환 기능을 지원하는 UI봇으로 실무자가 직접 테이블 70여 개, 조회화면 2종, 입력화면 (기준정보, 추정손익, 자금추정 등) 70종을 5주만에 개발했다. 자바로 개발자가 작업했을 경우와 비교해도 3배 이상 빠른 속도다.” 구축 과정에서도 현업 담당자로 5명과 비아이매트릭스 PM 한명으로 이뤄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진행해 개발자의 업무에 차질을 주지 않을 수 있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로우코드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시스템 설계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했으며, 실제 시스템 설계 및 개발은 실무자들이 직접 수행한 것이다. “구축하는 단계부터 현업 관계자가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모두 고려해서 직접 만들 수 있었다. 덕분에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어떻게 좋아질 것인지 이미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실무자에게 동기부여와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한다는 점도 상당한 장점으로 느껴졌다.” ■ 로우코드 도입 후 업무 프로세스 혁신 달성 DX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 임직원의 업무 프로세스의 변화다. 업무 프로세스가 DX를 통해 의도한 방식대로 수행되야 지속성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업무 방식이 기존 방식에서 변하지 않았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어 시스템을 구축하더라도 목표로한 효율이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백 부장은 약 6개월에 걸쳐 로우코드를 도입해 사용한 결과 실무자들이 DX를 직접 체감하고 있으며, 업무 환경 및 팀원들의 마인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오픈 후, 업무에 처음 적용했을 때 팀원들의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고 공감하는 내용은 장시간 솔루션 교육을 배울 필요가 없어서 좋다는 것이었다. 사실 도입 과정에서 일을 위한 일이 생기는 것을 걱정했다. 하지만 복잡한 솔루션 사용법, 많은 양의 매뉴얼 숙지도 필요 없이, 우리가 자주 사용하던 '엑셀'만 다룰 줄 알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이 무엇보다 편했다.” “로우코드 플랫폼으로 개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개발부서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지시자'였던 현업들이 '수행자'가 되어 주도적으로 본인이 필요한 업무 화면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합리적으로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업무가 변경되었을 때도 즉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스로 다음 단계에 어떤 업무에 적용해야 할지 구상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백진호 부장은 로우코드를 통해 제조업에 부족한 IT개발력을 보완해 안정적으로 DX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전세계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제조업의 특성상 글로벌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생산성에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로우코드와 노코드가 제조업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리를 비롯해 제조기업은 다른 분야들보다 IT역량이 부족해, 디지털 전환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AUD플랫폼 같은 로우코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현업 담당자 또는 현장 담당자들까지 모두 개발자가 되어 직접 업무에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직접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서비스 구축과정에서 로우코드를 접했고, 우리의 문제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해 줄 수 있을지 해답을 줄 수 있는 기술 중에 하나라는 신뢰가 생긴 것 같다. 최근에는 로우코드에 생성형AI를 접목하는 새로운 도구도 출시되는 만큼 업무 생산성을 넘어서, 기업이 빠르게 비즈니스 상황에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1.05 09:10남혁우

기술 혁신 시대 필요한 '디지털전환 교육' 핵심 키워드는?

급변하는 기술 혁신 시대, 새해 조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이에 각 구성원들의 디지털전환 교육 강화가 성공 가도를 달리려는 기업들의 필수 요소로 꼽혔다.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패러다임 변화를 파악해 '2024년 디지털전환(DT) 교육 트렌드 5'를 4일 발표했다. 코드스테이츠는 글로벌 비즈니스 경향성과 자사 B2B 기업교육 사례를 교차 분석해 성공적인 디지털전환 교육 방향성과 관련된 핵심 요소를 정의했다. ▲작업관리자형 교육 ▲초개인화 ▲프로젝트 기반 교육(PBL) ▲디지털전환(DT) 전파자 ▲ChatGPT 등이 5대 핵심 키워드로 선정됐다. 개인이 갖춰야 할 필수 역량에는 ▲DT 마인드셋 ▲AI 이해 및 활용 능력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력 ▲자동화 역량 등이 꼽혔다. 통합적 사고력 배양을 위한 작업관리자형 교육 필요해 작업관리자형 교육은 통합적인 사고력과 연관돼 있다. 코드스테이츠는 단순 수행 능력 향상을 넘어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단순 업무 수행 능력에 초점을 둔 정형화된 교육이 아닌 관리자 역량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교육 콘텐츠 다변화를 통한 DT시대 초개인화 적응해야 DT 교육 관점의 초개인화는 교육 콘텐츠를 다변화로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 봤다. 코드스테이츠는 가속화되는 디지털전환 흐름에 적응하는 개개인의 역량 수준은 다양하게 분포될 수밖에 없으며, 고도화된 역량 진단 기법을 통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교육의 출발점과 목표를 연결했을 때 조직의 DT 역량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DT 교육 기업의 대세는 'PBL' '프로젝트 기반 교육(PBL, Project Based Learning)' 기법의 존재감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코드스테이츠는 조직의 디지털전환을 빠르게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업의 과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 지식 습득 위주의 정형화된 단계별 교육보다는 전문가 혹은 동료와의 멘토링, 코칭, 피드백 형태로 확장된 교육 경험을 통해 학습자 역량 향상을 이끄는 것이 핵심이다. 조직의 성공을 위한 DT 전파자 육성 필요 DT 전파자(Evangelist) 육성도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요소 중 하나로 꼽혔다. 디지털전환은 개인 단위의 성취만으로 달성하기 어렵다. 때문에 업무 방식을 전환하는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주변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하는 방향으로 전사적인 교육 전략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생산성 향상의 핵심 툴 '생성형 AI' 챗GPT도 DT 교육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분석했다. 챗GPT를 비롯 현재 상용화된 생성형 AI는 파편화된 데이터를 빠르게 종합 연산하는 수준임에도, 전 산업 영역에서 폭발적인 생산성 향상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드스테이츠는 AI 활용 능력은 향후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기본 SW 활용력과 같이 기초 역량으로 구분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디지털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조직 작동 방식의 실질적 변화에 가깝다"며 "DT에 기초한 실질적 성과 확보를 위해서는 각 기업과 구성원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토대로 교육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 역량진단, 맞춤형 교과설계, 풍부한 콘텐츠 제작 등 교육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급변하는 경쟁 환경에 기업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디지털전환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4 09:04백봉삼

환경공단 '탄소중립 선도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실현' 다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3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비전 실현을 다짐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날 공단 비전을 달성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신뢰·전문·안전·혁신' 등 4대 핵심가치 기반 중점 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공단은 우선 ▲디지털서비스와 데이터 개방 가속 ▲국민참여형 설계·VE 도입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달성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반부패·청렴·윤리경영의 흔들림 없는 추진 등으로 국민과의 신뢰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공단은 또 기후대기·물환경·자원순환·환경시설·환경안전 등 고도로 전문화된 조직체계를 기반으로 ▲직원 전 생애주기 교육도입 ▲자발적 학습활동 지원 ▲국제 파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책·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시각을 갖춘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 안전관리수준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한층 발전시킨 'K-eco 안전 2.0'을 추진해 ▲자율적 예방체계 ▲현장 이행력 중심 ▲평가·보상체계 도입 등의 전환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수준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공단은 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매체융합 ▲부서 간 협의체 운영을 통한 칸막이 제거 ▲동일 사업장 다중규제 해소 등의 융합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효과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무중복의 최소·간소화 등 업무 효율화 성과를 가시화하고, 글로벌화를 위한 부서 협의 강화, K-환경정책 해외협력 TF 등 전사적 추진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국민에게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새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일 잘하고 신뢰받는 공단이 되겠다”며 “ESG를 심장으로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을 두 날개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4.01.03 17:54주문정

현신균 LG CNS 대표 "DX 기술력 기반 글로벌 진출 본격"

LG CNS 현신균 대표가 2024년은 새로운 LG CNS로 변화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 실행해 나가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현신균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가치 창출, 핵심역량 내재화,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2024년 경영기조로 설정했다. 현 대표는 “고객의 성장이 곧 CNS의 성장으로, 고객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적극 제안해야 한다”며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선제적으로 발굴, 해결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임직원에게 요구했다. DX 가속화에 따라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해나가야 함. 이를 위해 우리는 DX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핵심역량을 내재화하고 이행체계를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의 주요성도 강조했다. LG CNS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영역 확대가 필수적인 만큼 글로벌 관점에서 기존 비즈니스를 점검하고, 기회가 있다면 빠르게 포착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지목했다. 현 대표는 신년사와 함께 새로운 비전과 경영방침도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혁신을 선도한다'는 의미로 '디지털 비즈니스 이노베이터'로 정했다. . 제시한 비전을 달성을 위한 경영방침으로는 ▲고객가치 기반 성장 본격화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지속성장 위한 사업방식 혁신 등 3가지를 강조했다.

2024.01.03 15:23남혁우

쿠팡, 새해 첫 가전·디지털 할인...'LG그램프로' 최대 7% 할인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1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달 행사에서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새해 선물 및 겨울방학 선물로 적합한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삼성전자·LG전자·애플·HP·레노버·마이크로소프트·MSI·로지텍·에이수스·로이체·주연테크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기획전 페이지 내에 다양한 특별 코너를 마련했다. 매일·매주 새로운 상품을 한정수량 할인하는 '오늘만 SALE', '이번 주 SALE' 코너에서는 냉장고, 안마의자, 블루투스 헤드셋, 가습기, 스틱청소기, 모니터, TV, 스마트워치 등 쿠팡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LG전자의 2024년형 LG 그램 신제품 'LG 그램 프로'를 파워풀위크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신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이고 두께는 더욱 줄인 제품으로, 최대 7%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한정기간 초특가에 판매하는 '이번주 브랜드 SALE' 코너도 눈길을 끈다. 14일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최대 10% 할인한다. LG전자·Apple·HP·레노버·마이크로소프트·MSI 등이 참여하는 '노트북 연합전'은 7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8~14일은 로지텍, 주연테크, 에이수스 외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게이밍 기어 연합전'이 진행되며 할인율은 최대 30%에 달한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올해 첫 할인행사인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위한 새해 선물 및 겨울방학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2 10:00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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