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처리학회, 'KIPS-AOH' 시상식 31일 개최
한국정보처리학회(KIPS, 회장 문남미 호서대 교수)는 ICT 학문 분야 및 우리나라 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 및 후학 양성에 힘쓰는 지도자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총 23명에게 상장(상패) 및 상금을 수여하는 'KIPS-AOH(Award of Human Technology)' 시상식을 지난달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엔 전임 회장인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과 문남미 학회장, 한국화웨이 에릭 두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 오해석 경기도교육원 이사장과 각 부문별 수상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KIPS-AOH'상은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지난해 한국화웨이에서 5천만원을 기탁받아 신설한 포상제도다. 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한 논문과 ICT 전문 연구 및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교수 및 및 연구원들을 격려, 연구역량 향상과 학회 연구 분위기 고취 및 사기를 높이고 대한민국 ICT 인재 양성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었다. 첫 해 수상자는 ▲대학원생 부문 논문아이디어 대상 세종대학교 김유준 학생 ▲논문아이디어상 숙명여자대학교 김채현 학생, 경북대학교 박세찬 학생, 고려대학교 서경덕 학생, 호서대학교 김지홍 학생, 광운대학교 정유영 학생, 세종대학교 Palash Ingle(팔라쉬 잉글, 숙명여자대학교 장은조 학생, 숭실대학교 김영남 학생이 선정됐다. 또 ▲학부생 부문 논문아이디어 대상 동덕여자대학교 김도영 학생 ▲논문아이디어상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승균 학생, 숙명여자대학교 노하진 학생, 호서대학교 박정현 학생 ▲논문아이디어 특별상 부문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고지원 학생 ▲우수학술활동상 부문 임동혁 광운대학교 교수, 최민 충북대학교 교수,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최유주 교수 ▲우수논문활동상 한성수 강원대학교 교수, 임유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김미희 한경대학교 교수 ▲우수협력활동상 강정호 배화여자대학교 교수 ▲우수논문지도자상 김영갑 세종대학교 교수, 김현희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수상자들에게는 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후원을 맡은 한국화웨이의 에릭 두 부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ICT 업계에 전문 인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만큼 한국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과 ICT 인재 양성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남미 한국정보처리학회장은 “KIPS-AOH 시상식의 규모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속적인 시행을 통해 우리나라 ICT 학문 연구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