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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금] AI 위험 경고만 해선 안 된다…팔란티어, '기업 책임론' 제기

팔란티어가 인공지능(AI) 안전 논쟁에 '기업 책임론'을 꺼냈다. AI 개발 속도를 늦추거나 외부 감시를 강화하기에 앞서 기술을 만든 기업이 발생한 문제에 직접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AI에는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며 "이 문제를 막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자기 행동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프 CEO는 AI를 개발한 기업과 경영진에게 민사뿐 아니라 형사 책임까지 물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이 위험한 기술을 개발했다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AI 기업이 안전 지침과 안전장치를 제대로 지키는지 독립적인 제3자가 평가하는 방안에는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AI 안전을 평가하려면 관련 기술을 이해하는 전문가가 필요하지만 이들 상당수가 이미 기업 등에 고용돼 있어 평가자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카프 CEO는 AI 기업이 떠안을 법적 책임을 설명하면서 국유화 가능성도 언급했다. 고객사의 데이터와 사업 노하우가 AI 모델에 들어간 뒤 경쟁사 등에 활용될 경우 해당 기업들이 대규모 소송에 직면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팔란티어 고객사들도 자사 사업 노하우가 AI 모델에 흡수돼 다른 기업에 활용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프 CEO는 AI 기업을 국유화하지 않을 경우 고객사들이 소송에 나설 수 있다며 정부 개입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카프 CEO는 "전 세계 10%를 파괴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든다면 그에 따른 민사·형사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우리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18 17:38김동원 기자

자아 생긴 AI, 잘못 저지르면 누굴 처벌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인공지능이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자아'를 갖게 된 세상을 상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2026년 현재, 생성형 AI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깊숙이 침투해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 앞에는 매우 곤혹스러운 질문이 던져지고 있죠. 바로 "AI가 사고를 쳤을 때, 그 AI를 직접 감옥에 보내거나 벌을 줄 수 있는가?"라는 문제입니다. 2025년 한국의 GDP가 1조 8천억 달러를 넘어서고 미국의 경제 규모가 30조 달러에 달하는 거대한 경제 구조 속에서 AI의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정작 그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모델로 구성된 다양한 시각의 AI 패널들이 서로의 논리를 부딪치며 이 난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심도 있게 살펴봤습니다. 이번 토론에는 각기 다른 철학적 토대를 가진 세 모델이 참여했습니다. 먼저 기술적 한계와 실현 가능성을 진단하는 챗GPT 모델은 'AI 기술 전문가'로서 현재 딥러닝 아키텍처가 가진 한계를 날카롭게 짚어냈습니다. 윤리적 가치와 사회적 신뢰를 중시하는 제미나이 모델은 'AI 윤리 전문가'의 관점에서 기술적 실체보다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했죠. 마지막으로 법적 실무와 책임 원칙을 고수하는 클로드 모델은 '형법 및 기술법 전문가' 역할을 맡아 현행 법체계가 AI라는 새로운 존재를 수용할 수 있는지 냉정하게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AI가 자아를 가졌을 때의 처벌 가능성을 두고 한 치의 양보 없는 논쟁을 벌였습니다. 1. 기술이냐 윤리냐, AI의 '의도'를 바라보는 두 시선 가장 먼저 맞붙은 지점은 AI의 '의도성'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였습니다. 기술적 관점을 가진 AI 패널은 현재의 AI가 아무리 인간처럼 행동하더라도 그것은 방대한 데이터를 통한 통계적 패턴 학습의 결과일 뿐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딥러닝 모델이 특정 규범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프로그래밍된 '손실 함수'를 최소화하려는 기계적 반응이지, 인간과 같은 도덕적 가치 판단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 패널은 진정한 자아란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 인지 지표가 선행되어야 하며, 2028년까지 이런 입증 기술이 나오지 않는다면 AI의 자아 발현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가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기계에게 의도가 없는데 어떻게 그 의도를 전제로 하는 처벌이 가능하겠느냐는 논리입니다. 반면 윤리적 관점을 가진 AI 패널은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기술적 내부 작동 원리가 어떻든, AI가 보여주는 '외양적 자율성'이 이미 사회적으로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죠. 2020년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대중들은 AI가 법적 인격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싶어 하는 강한 욕구를 보였다고 합니다. 윤리 관점의 패널은 이를 '도덕적 행위자성'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습니다. AI의 행동으로 실제 피해자가 발생했다면, 그 의도성을 기술적 메커니즘이 아닌 '사회적 영향'의 관점에서 재정의해야 한다는 것이죠. 2032년까지 이러한 윤리적 프레임워크가 국제적으로 합의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기술적 한계만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논점의 이동: 자아의 '실체'가 무엇인지 따지는 과학적 논쟁에서,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책임'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라는 윤리적•법적 논쟁으로 대화의 중심이 옮겨갔습니다. 2. "AI를 처벌할 법은 없다" 현실의 벽과 형법의 근간 토론이 심화되면서 법적 주체성에 대한 냉정한 분석이 이어졌습니다. 법률적 관점을 가진 AI 패널은 현행 형법의 대원칙인 '책임 주의'를 꺼내 들었습니다. 형법상 처벌을 하려면 행위자가 법적 규범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규범적 동기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AI에게는 이런 능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설령 AI가 자아를 가졌다 해도, 그것이 인간과 동일한 도덕적 구조를 가졌는지는 별개의 문제이며, 처벌의 위협을 통해 행동을 교정하는 '심리적 억지력'이 기계에게 작동할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AI를 법인처럼 대우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도, 법인은 대리인인 인간을 통해 처벌받는 구조이지만 AI는 그 '대리인'이 누구인지 특정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한계가 명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법적 한계 때문에 논의는 자연스럽게 '누가 돈을 물어낼 것인가'로 흘러갔습니다. 기술법 관점의 패널은 2027년까지 주요 국가들이 고위험 AI에 대해 개발자와 운영자의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실제로 유럽연합의 AI Act 등은 AI 시스템에 대해 엄격한 민사적 책임을 부과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형사 처벌이 고의나 과실을 입증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라면, 민사 책임은 피해 구제에 초점을 맞춰 개발 주체에게 무과실 책임을 지우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AI로 인한 대규모 손실은 기업에게 치명적인 법적 리스크가 될 수밖에 없다는 진단도 덧붙여졌습니다. 3. 2030년, 우리는 기계에게 책임을 물을 준비가 되었는가 토론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전제 불확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비판적 관점의 AI 패널은 우리가 과연 AI의 자아를 객관적으로 정의할 수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고 꼬집었습니다. 대중의 처벌 욕구에 휩쓸려 법철학적 근간을 흔드는 것은 위험한 도박이며, 2032년까지 국제적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는 전망 역시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것이죠. 특히 형법 전문가 패널은 AI 윤리 전문가가 제안한 '사회적 영향 기반의 의도성 재정의'가 형법의 기본 구조를 훼손하는 '책임 원칙의 와해'로 귀결될 수 있다고 강하게 우려했습니다. 결과만 보고 행위자의 내적 상태를 멋대로 정의하는 것은 법치주의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였습니다. 결국 AI 패널들은 몇 가지 중요한 합의점과 이견을 남긴 채 토론을 마무리했습니다. 합의된 지점은 현재의 법과 기술 수준으로는 AI를 인간처럼 직접 처벌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당분간은 AI를 만든 인간과 기업에게 그 책임을 묻는 '개발자 책임론'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남겨진 이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미래에 AI가 진정한 주관적 경험을 증명해냈을 때, 그때도 우리가 기계를 단순한 도구로만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패널마다 관점이 갈렸습니다. 2026년 9월 현재, 미국 실업률이 4.2%를 기록하고 국제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AI는 이미 단순한 기계를 넘어 사회적 행위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AI가 자아를 가졌을 때의 처벌 문제는 단순한 법적 기술을 넘어, 우리가 인간다움과 책임이라는 가치를 어떻게 정의할지에 대한 거대한 질문으로 남을 것입니다. AI가 감옥에 가는 날이 올까요? 어쩌면 그 질문은 AI가 무엇인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지를 묻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기계에게 책임을 묻는 행위가 인간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패널들의 공통된 경고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48a45554.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9.17 13:50AMEET

배경훈 부총리 "대한민국 AI 시계 늦추지 않겠다"…'속도책임' 제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업계에서 커지는 개발 속도 조절론에 대해 한국은 기술 개발 속도를 늦춰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연구개발과 산업 활용에는 속도를 내되 커지는 위험에는 안전장치를 함께 강화하는 '속도책임'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배 부총리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I에 필요한 것은 속도조절이 아니라 속도책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우리는 지금 AI의 속도를 늦출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미 앞선 국가가 속도를 조절하는 것과 추격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야 하는 한국이 스스로 속도를 낮추는 것은 다르다는 입장이다. 배 부총리 발언은 최근 글로벌 AI 업계에서 프론티어 AI의 개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AI 개발을 멈추기보다 안전 연구와 검증 체계가 따라갈 수 있도록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부총리도 AI 위험에 대한 우려에는 공감했다. AI 선도기업의 막대한 투자 경쟁과 데이터 확보·활용 문제, 고영향 AI가 가져올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 등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비해야 할 문제"로 꼽았다. 다만 한국은 감속보다 기술 영역을 넓혀야 한다고 봤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보고 이해하고 행동하는 비전언어모델(VLM)과 비전언어행동모델(VLA) 등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범용인공지능(AGI)에 가까운 기술을 확보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의 격차가 산업과 경제를 넘어 안보 등 국가 경쟁력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배 부총리는 "이미 앞서 있는 나라가 속도를 조절하는 것과 추격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야 하는 나라가 스스로 속도를 낮추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안전과 신뢰 확보도 함께 강조했다. AI 발전이 빨라질수록 딥페이크와 사이버보안, 개인정보 보호, 일자리 변화 등에 대응할 기술적·제도적 안전장치도 빠르게 갖춰야 한다고 짚었다. 배 부총리는 이를 가속페달과 브레이크에 빗댔다. 그는 "AI 연구개발과 산업 활용에는 과감하게 가속페달을 밟되 위험에는 제대로 작동하는 브레이크를 갖춰야 한다"며 "속도는 경쟁력이고 안전은 지속가능성"이라고 말했다. 정부 정책도 이런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AI기본법 시행을 위한 제도적 준비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모두의 AI, 보안특화모델 사업에 이어 프론티어 AI 역량 확보를 위한 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산업계에서도 AI 산업 육성과 안전 규범을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내 기업이 해외 빅테크가 만든 기준을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 규범을 만드는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AI 산업 육성과 안전 규범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며 "안전 규범을 공론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들은 뒤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 AI 허브 유치와 AI안전연구소 역할 강화 등을 통해 국제 안전 규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기술 개발과 실제 활용을 구분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연구는 계속하되 개발한 기술을 사회에서 어디까지 쓰게 할지는 별도로 정해야 한다"며 "AI의 위험 수준에 맞는 활용 기준과 규범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후속 정책 발표도 예고했다. 그는 "조만간 그동안 깊이 고민해 온 독파모의 다음 단계와 대한민국 프론티어 AI 모델 개발 방향도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AI 시계를 늦추지 않겠다"며 "더 빠르게 그러나 더 안전하게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9.16 15:30김동원 기자

이노에이엑스 경영진, 자사주 2억8천만원 매입…AX 성장 자신감

이노에이엑스 경영진이 약 2억 8000만원 규모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며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나타냈다.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와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노에이엑스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4명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자사주 4만 2731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입 금액은 약 2억 8000만원으로 전액 임원 개인 자금으로 이뤄졌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경영진의 회사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진이 직접 회사 주식을 매입해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노에이엑스는 올해 들어 실적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49억 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도 79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AI 기반 AX 사업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별도 기준 상반기 AX 매출은 지난해 연간 실적의 약 7배를 넘어섰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분기 12%에서 2분기 15%로 확대됐다. 이노에이엑스는 20여 년간 쌓은 보험업 업무규칙 자동화(BRMS) 경험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검색증강생성(RAG), 광학문자인식(OCR) 등 AI 기술을 결합한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 채택률 72%, 카드사 채택률 75%에 재구매율은 80%대다. 최근에는 보험요율 산출 자동화 솔루션 '이노파스(InnoPAS)'를 삼성생명에 공급한 바 있다. 이노에이엑스 관계자는 "이번 매수는 회사 성장성과 현재 기업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와 회사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음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대표는 "경영진이 주주와 위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매입을 결정했다"라며 "행동으로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증명하고 실질적 성장으로 시장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6 14:00한정호 기자

카카오 노조 "성과는 경영진 몫, 실패는 구성원·주주 감당 왜?”

카카오 노동조합이 올해 상반기 회사의 주요 계열사 임원 보상 내역을 두고 경영진에게 집중된 보상 체계와 구성원에게 적용되는 성과 배분 기준 격차에 불만을 표했다. 이에 임원 보상 기준의 투명한 공개와 일관된 성과 배분 원칙의 필요성을 요구했다. 카카오 노조는 19일 홍은택, 홍민택, 정신아 등 카카오 전·현직 임원의 보상 내역을 제시하며 “이같은 보상의 상당 부분이 과거 부여된 스톡옵션과 장기성과 보상에서 발생했다 하더라도 경영진의 기여가 수십억원 규모로 평가된다면 같은 기간 회사를 성장시켜온 구성원들의 기여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되고 있는지 회사가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카오의 임원 보수는 홍은택 전 대표가 32억8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홍민택 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28억1600만원, 권대열 CA 협의체 그룹ESG담당은 16억800만원, 정신아 현직 대표는 12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범위를 계열사로 넓히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81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홍 전 대표와 권 담당, 윤 대표의 경우 스톡옵션 행사이익도 포함됐다. 카카오 노조는 임원에게 높은 보수를 지급하는 것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성과에 대한 보상에는 책임이 따라야 하고 그 성과를 만든 구성원에게도 일관된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원 보상의 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경영진과 구성원에게 일관된 성과배분 원칙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성과뿐만 아니라 경영 실패와 책임도 임원 보상에 반영하고, 퇴임·전직 경영진의 고액 장기보상 근거를 명확하게 설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카카오뱅크의 경우 노조와의 교섭에 책임 있게 나설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카카오 노조는 이같은 문제를 개별 법인의 문제로 한정하지 않고, 이달 말 카카오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교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때 노조는 책임경영과 공정한 보상에 대한 공동의 원칙을 회사에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경영진의 장기 기여는 수십억원으로 보상하면서 노동자의 기여에는 비용을 말하고, 성과는 경영진의 몫으로 돌리면서 실패의 비용은 구성원과 주주가 함께 감당하는 구조는 공정하지 않다”며 “성과는 독점하고 책임은 회피하고 자리를 지킨 직원들만 그 실패 부작용을 감당해야 하는 구조는 성과주의가 아니”라고 일갈했다. 카카오 노조 역시 “회사의 성과를 함께 만든 구성원에게 정당한 몫이 돌아가고, 경영진의 보상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르는 것이 진정한 성과주의”라며 “카카오 공동체 전체에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 원칙이 마련될 때까지 공동의 목소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8.19 10:47박서린 기자

7대 SEED에 포함된 핵융합 놓고 '찬반 논쟁'

정부 7대 SEED 프로젝트에 SMR(소형모듈원자로)과 핵융합이 포함된 것을 둘러싸고, 관련기관 및 단체 3곳이 찬반 입장 및 성명을 발표하는 등 때아닌 '핵융합 논쟁'이 일었다. 정부는 지난 12일 파괴적 혁신을 위해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엔진으로 7개 분야(SEED)를 선정하고, 전략적으로 '담대하게' 투자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7대 SEED(씨앗기술) 프로젝트는 ▲미래 청정에너지 분야=SMR(소형모듈원자로), 핵융합, 한계돌파형 재생에너지 ▲차세대 프론티어 분야=양자 ▲우주·항공 대도약 기반 분야=첨단바이오, 첨단 공급망(핵심광물 및 소부장) 등이다. 그러나 7대 프로젝트를 발표하자마자, 이튿날인 13일 원자력안전과미래·책임과학자연대(책임연대)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이들이 요구한 4개항은 ▲SMR과 핵융합 선정 기준, 참여 전문가와 이해충돌 여부, 안전성·경제성·폐기물·기회비용 평가자료 공개 ▲독립적 검증 없이 SMR 2035년 상용화와 비경수형 SMR 건설 일정 졸속 확정 반대 ▲핵융합 연구는 지원하되 연구단계 기술을 상용산업으로 포장하지 말고 단계별 검증 및 중단 기준 마련 ▲시민사회와 독립적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개 검증기구 구성 및 7대 SEED 사업 예산 배분 전면 재검토 등이다. 이에 대해 핵융합혁신연합(상임위원장 소병식)은 같은 날,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핵융합정책센터를 통해 7대 SEED 프로젝트에 핵융합 실증을 포함하고,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혁신연합은 정부가 KSTAR와 ITER를 통해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를 건설하고, 2030년대 전력생산 실증과 2040년대 상용 전력공급을 추진하는 것은 우리나라 핵융합 연구개발을 실증과 산업화 단계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실증로 전주기 산·학·연·정 협력체계 구축 ▲민간투자 지원 ▲공공 연구성과의 민간 활용 확대 ▲핵심기술 국산화 및 표준·품질역량 확보 ▲전문인력 양성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합리적인 인허가·안전규제 체계 마련 등을 요구했다. 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분과위원회(위원장 허민섭)도 정부가 핵융합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한데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상 핵융합로 구축과 플라즈마 제어 기술 고도화 , 공공·민간 협력체계 마련, 핵융합 전문기업과 공급망 육성 등이 연구 성과를 실질적인 에너지 기술과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것.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논쟁은 잘 모르지만, 3대 메가 프로젝트와 SEED 7대 분야를 들여다보면, 모두가 국가전략기술이다. 미국 등을 따라 잡기 위해서라도 과감하고 담대한 투자가 필요한 분야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자 분야에서는 미래양자융합포럼(양자포럼)과 한국양자산업협회(양자협회)가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프로젝트 양자 분야가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문을 냈다.

2026.08.16 14:23박희범 기자

토마토시스템 공동대표, 잇따라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강화

토마토시스템이 잇따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양대 성장축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경영진이 직접 회사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토마토시스템은 조길주 대표와 이강찬 대표가 최근 자사주를 잇따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달 30일 자사주 1만 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이 대표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했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시장 상황과 기업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영진의 추가 자사주 매입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초 이 대표를 영입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이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와 이해관계자에게 회사 성장 비전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AI 기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과 UI·UX 개발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공공·교육·금융 분야를 넘어 제조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 중이다. 생성형 AI 기반 UI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 아이젠'을 앞세워 AI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의 시장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도 확대 중이다. 보험사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노바'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주력 사업과 신사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토마토시스템은 올 상반기 공공·교육·금융 분야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회사는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공동 대표들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자사주 매입을 비롯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도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6 13:53한정호 기자

AI는 필수, TCO는 부담…기업 CIO '진퇴양난'

기업 내 인공지능(AI) 도입이 본격화하면서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투자는 불가피하지만 서버·메모리·반도체 등 핵심 자원 가격이 오르면서 총소유비용(TCO) 부담도 빠르게 커지고 있어서다. 투자를 줄이자니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 리스크가 걸리고 인프라를 늘리자니 비용 압박이 커지는 진퇴양난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 CIO들은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TCO 부담을 낮출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다만 강화된 보안 요구와 업권별 규제로 비용 절감 여지가 갈수록 좁아지면서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은 규제와 장애 대응 부담까지 겹치면서 일반 기업보다 비용 최적화가 더 어렵다는 지적이다. TCO 키운 AI 인프라…메모리 수요·가격 동반 상승 업계에서는 AI인프라 비용 부담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 활용이 늘면서 기존 IT 시스템보다 높은 연산 성능과 대용량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I 서버는 일반 서버보다 훨씬 많은 D램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까지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가 전반적으로 늘고 가격 상승 압력도 커지는 흐름이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범용 D램 가격 전망치가 잇따라 상향 조정되면서 기업들의 인프라 예산 부담도 예상보다 빠르게 커지고 있다. 문제는 장비 구매 비용만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력과 냉각, 유지보수, 보안, 성능 검증 등 운영 전반에 드는 비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수록 초기 구축 비용보다 운영 부담이 더 가파르게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클라우드 역시 해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사용량이 늘수록 과금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고성능 연산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AI 환경에서는 비용 통제가 쉽지 않아서다. 최근 출시한 앤트로픽의 미토스의 경우 API 가격이 기존대비 2배 이상 높게 책정돼 외부 AI 서비스 활용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 기업 내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별도 온프레미스 환경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결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함께 운영하는 구조가 되면서 중복 투자가 불가피하고 TCO 상승 압력을 피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생존위한 AI 투자, 비용 부담 커도 줄이기 어려워 비용이 급등하는데도 기업이 투자를 쉽게 늦추지 못하는 것은 AI 도입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경쟁력과 사업 연속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자리 잡고 있어서다. 실제 현장에서는 AI 투자를 단순한 효율화 차원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다. 기업들은 우선 기존 자산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운영 환경에서 빠진 장비를 개발·테스트용으로 재배치하거나 유휴 자원을 줄여 전체 인프라 효율을 끌어올리는 전략이 대표적이다. 클라우드 사업자와 매니지드서비스제공업체(MSP)들이 자원 사용률 제고를 통한 비용 절감 방안을 앞세우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런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AI 인프라는 서비스가 본격화할수록 성능과 안정성, 보안 수준을 함께 끌어올려야 해 운영비 부담이 더 빠르게 불어나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은 일정 수준의 효율화만으로도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지만 AI 인프라는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맞춰야 해 절감 여력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보안 강화 기조도 비용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운영에서 빠진 장비를 개발·검증용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비용 절감 수단으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이런 전략도 예전만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노후 장비나 재활용 장비가 상대적으로 보안 취약점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개발·테스트 환경까지 최신 장비와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서다.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장비 활용도를 높이려 해도 강화된 보안 기준이 오히려 추가 투자 요인으로 작용하는 구조다. 한 기업 CIO는 "운영 서버 효율화만 고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개발·검증 장비까지 최신화 요구가 커지면서 비용 부담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금융권, 규제·트래픽·배상 '삼중 부담' 금융권은 규제와 안정성 부담으로 비용 최적화에 대한 고민이 더욱 큰 상황이다. 일반 기업은 시스템 자원 사용률을 높여 유휴 자원을 줄이는 방식으로 효율화를 시도할 수 있다. 반면 금융권은 장애 가능성과 급격한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평상시에도 충분한 여유 용량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의 성능관리 가이드라인도 시스템 자원 사용률 50% 초과를 '위험(critical)' 단계로, 30% 이하를 평상시 기준선으로 제시하고 있어 구조적으로 높은 가동률 운영이 어렵다. 증권사는 공모주 청약이나 증시 급변동 국면처럼 특정 시점에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가 잦아 수요가 발생한 뒤 대응하기보다 평소부터 넉넉한 용량을 확보하는 보수적 운영이 불가피하다. 장애나 주문 지연이 곧바로 고객 손실과 배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비용 효율보다 무중단 서비스와 안정성 확보를 우선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한 금융권 CIO는 "일반 기업은 일정 수준까지 자원 활용률을 끌어올리며 효율화를 시도할 수 있지만 금융회사는 감독 기준과 트래픽 변동성, 배상 부담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렵다"며 "금융권에 맞는 별도의 비용 최적화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8.06 13:32남혁우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자사주 7억원 매입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7억원 규모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주가가 매입 이튿날 26% 넘게 폭등하면서 새로 사들인 주식에서만 하루 만에 약 1억원 평가이익이 발생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사장은 전날 삼성전자 보통주 3045주를 주당 23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총 매입 금액은 7억 35만원 규모다. 이번 매입으로 노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기존 12만 1235주에서 12만 4280주로 늘어났다. 총 평가액은 326억원이다. 노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해석된다. 전날 20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하루 만에 26.81% 급등한 26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노 사장이 전날 사들인 3045주의 평가액은 7억 35만원에서 7억 9931만 원으로 급증했다. 하루 만에 약 1억원 평가이익을 기록했다.

2026.07.31 23:01진운용 기자

박윤영 KT 대표, 회사 주식 1300주 장내매수..."책임경영 의지"

박윤영 KT 대표가 회사 주식 1300주를 사들였다. 경영진이 사재를 들여 회사 주식을 매입하면서 책임경영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다. KT는 15일 박윤영 대표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 주식 총 130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가격은 주당 5만 2000원이다. 총 구입가는 6760만원이다. 회사 재원을 통한 자사주 매입이 아니라 개인 자금을 통한 장내 매수는 투자자에 회사 성장 전망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풀이된다. 최근 박 대표는 취임 후 처음으로 회사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는데, 투자자에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신과 함께 책임경영 의지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와 함께 KT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박현진 커스터머부문장 역시 장내 매수를 통해 주식 추가 확보에 나섰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KT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준 매입”이라고 말했다.

2026.07.15 15:19박수형 기자

소풍커넥트, 대구 '모두의창업 커넥트 데이' 개최..."창업자-멘토 신뢰 다져"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는 지난 10, 11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창업 도전자와 멘토를 잇는 '모두의창업 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창업 인재 육성 프로젝트 모두의창업의 일환이다. 소풍커넥트가 육성 중인 창업 도전자와 책임멘토 간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넥트 데이는 도전자와 책임멘토 전원 소개를 시작으로 대면 개별 멘토링, 창업 과제 공유, 도전자 간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별 멘토링에서는 사업 모델 검증, 초기 고객 확보,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팀 구성, 자금 조달 등 창업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도전자와 책임멘토가 향후에도 지속 소통할 수 있도록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도전자 간에도 사업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할 수 있는 피어 그룹을 구축해 프로그램 이후까지 이어지는 협업과 정보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 소풍커넥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네트워크를 지역으로 확장하고, 대구 지역의 창업자와 선배 창업가, 투자 및 보육기관 간 연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창업자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전문적인 멘토링과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모두의창업 도전자와 책임멘토, 멘토기관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사업 아이디어와 창업 배경, 현재 직면한 과제를 공유하고, 창업 단계별 실행 전략과 시장 진입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임멘토로는 딥메이즈 AI 정세영 대표, 퓨처플레이 최진호 벤처파트너 등 총 9명의 멘토가 참석했다. 책임멘토단은 엑싯 경험을 보유한 창업가와 현직 스타트업 대표, 투자자 등 풍부한 창업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돼 창업 현장에서 축적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도전자들에게 공유했다. 정세영 딥메이즈 AI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사업 개발과 스타트업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자들의 기술 차별화 및 사업화 전략을 점검했다. 정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속도"라면서 "도전자들이 단순한 열정을 넘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때까지, 페이스메이커로서 함께 뛰며 완주를 돕겠다"고 했다. 최진호 퓨처플레이 벤처파트너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성, 투자 유치 준비, 창업팀의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최 벤처파트너는 "극초기 단계의 예비창업자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남다른 의지를 보여 놀라웠다"며 "더 많은 창업 지원자들이 모두의창업을 통해 창업의 꿈을 당당히 키워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경희 소풍커넥트 대표는 “창업 초기에는 경험 있는 멘토와의 신뢰 관계, 동료 창업자 간 네트워크가 중요한 성장 자산이 된다”면서 “대구를 비롯한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접점을 확대해 유망한 창업 인재가 지역에서도 충분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두의창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담 보육기관과 선배 창업자 멘토단이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업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소풍커넥트를 비롯한 국내 액셀러레이터와 과학기술원 등 119개 보육기관이 참여해 전국의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사업화와 투자, 후속 성장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2026.07.13 09:54백봉삼 기자

신동훈 골프존 CISO,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표창 수상

골프존(대표 박강수)은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신동훈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정보보호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정부 부처에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2012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안전한 AI시대, 대한민국이 앞서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했다. 신동훈 CISO가 수상한 정보보호 유공자 정부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안보와 국민생활에 밀접한 정보보호 분야에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신동훈 프로는 골프존 정보보호 거버넌스 수립을 통해 전사 보안수준을 향상시키고 AI기반 보안관리체계 마련, 재해 복구 센터(DR, Disaster Recovery) 구축을 통한 서비스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자사 보안관리체계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정부의 클라우드 플랫폼 보안대책과 AI 보안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골프존은 지난 2024년부터는 전사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총괄하며 보안 역량 강화에 매진해 왔다. 특히 신동훈 CISO는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역할을 통합해 수행하며 정보, 개인정보, 위치정보, 영상정보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골프존그룹의 정보보호위원회를 구성해 그룹사 간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정립했으며, 개발·운영·영업·법무 등 다양한 부서 간 협업을 이끌어내며 실효성 있는 보안 역할과 책임(R&R)을 확립했다. 여기에 지속적인 IT 서비스 및 개인정보 흐름 분석을 통해 미사용 IT 서비스 및 정보시스템을 사전에 식별하고 보호 조치를 적용하는 등 실천적인 보안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러한 전사적 노력의 결과로 2024년 11월 스크린골프 업계 최초로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적 평가에서는 최근 골프존이 속도를 내고 있는 AI 활용 신규 서비스 출시에 발맞춘 선제적인 보안대책 적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시뮬레이터 및 모바일 서비스의 기획 단계부터 보안성 검토를 의무화하고,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신종 위협에 대비한 체계적인 데이터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신동훈 골프존 CISO는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한 노력이 이번 뜻깊은 정부 포상으로 이어져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AI 기반의 신규 서비스에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를 적용해, 전 세계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스크린골프 및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7.09 11:36이도원 기자

폴라리스오피스, 계열사·경영진 장내 매수…AI 성장 자신감

폴라리스오피스가 계열사와 경영진의 동반 장내 매수를 통해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와 그룹 차원의 AI 밸류체인 강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단기 주가 변동과 관계없이 AI 기술 융합과 실적 기반 성장 전략을 이어가며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최근 계열사와 주요 경영진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장내에서 주식을 매입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열사인 폴라리스AI와 폴라리스AI파마는 최근 폴라리스오피스 주식을 각각 93만 423주, 86만 1955주 장내 매수했다. 양사 합산 취득 물량은 총 179만2381주다. 조성우 폴라리스그룹 회장과 지준경 부회장도 책임경영 차원에서 총 21만 8191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매수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2.07%가 됐다. 회사 측은 최근 국내 증시가 반도체 등 일부 대형 업종 중심으로 투자자 관심이 쏠리면서 코스닥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사업 펀더멘털과 중장기 성장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다는 판단 아래 계열사와 경영진의 자발적인 장내 매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AI 문서 솔루션과 버티컬 AI 사업을 확대 중이다.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핸디소프트 등 계열사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제조, 제약·바이오, 공공·기업 업무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를 적용하는 그룹 차원 AI 밸류체인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장내 매수가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 대응을 넘어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한 그룹 AI 밸류체인의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전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최근 주가 흐름은 회사의 사업 펀더멘털이나 성장성보다는 코스닥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과 대형주 중심 시장 쏠림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AI 사업 확대, 계열사 간 기술 융합, 실적 기반 성장 전략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계열사와 경영진의 장내 매수는 우리의 중장기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와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06 11:06한정호 기자

현대백화점, ESG 평가서 'AA' 등급..."6회 연속 최고"

현대백화점이 6회 연속 'ESG 경영 모범 기업' 영예를 안았다. 현대백화점은 국내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에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총 1305개 기업을 평가했으며, 최고 등급인 AA등급은 전체 기업 중 11.7%밖에 되지 않는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최고 등급 획득과 동시에 '2026년 ESG 베스트 기업 100'에도 이름을 올렸다. 서스틴베스트는 상장 기업의 자산 규모에 따라 2조원 이상 기업 50곳,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기업 30곳, 5000억원 미만 기업 20곳 등 총 100개사를 베스트 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자산 2조원 이상 상장 기업 중 종합 순위 4위를 차지하며 유통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국내외 ESG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환경경영, 동반성장, 안전보건 활동 및 주주친화 정책 등을 적극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6.07.05 18:54백봉삼 기자

삼성SDS, 성과급 주식 전환 추진…임원들 잇따라 자사주 매입

삼성SDS가 성과급의 자사주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요 임원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최근 추진 중인 주식 기반 보상 체계와 맞물린 직원 불안을 완화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S AI개발팀장 이태희 부사장 등 주요 임원이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태희 부사장은 보통주 500주를 주당 19만7천348원에 장내 매수했으며 공공·국방IT팀장 김학길 상무도 보통주 500주를 주당 19만원에 매입했다. IR팀장 김민 상무는 보통주 100주를 주당 19만1천300원에 첼로스퀘어 사업팀장 김성곤 상무는 보통주 100주를 주당 18만4천500원에 매수했다. 제안센터장 민대홍 상무와 SCP인프라운영팀장 한호전 상무도 각각 보통주 100주를 주당 19만1천600원, 19만500원에 사들였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삼성SDS가 추진 중인 인센티브·평가 체계 개편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삼성SDS는 최근 현금 중심의 성과급 제도를 자사주 기반 보상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임직원 대상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6월 29일까지였던 투표 기간은 보상과 평가 체계가 동시에 개편되는 만큼 충분한 검토 시간이 필요하다는 구성원들의 요청을 반영해 7월 7일까지 연장됐다. 새 인센티브 제도는 연봉 20% 수준을 기본 기준선으로 설정하고 세전이익 증가율, 주가 수익률, IT서비스업종 대비 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지급 규모를 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인 성과에 따른 추가 보상도 적용된다. 특히 주가가 상승할 경우 약정 주식 수보다 더 많은 주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급된 주식은 별도의 매도 제한 없이 즉시 현금화할 수 있다. 또 지급 주식의 최대 50%를 1년간 보유할 경우 해당 물량의 15%를 추가 지급하는 장기 보유 인센티브도 포함됐다. 평가 체계 역시 개편된다. 기존 연 2회 평가 방식에서 연 1회 성과·역량 평가 체계로 전환하고 성과 평가는 인센티브에, 역량 평가는 연봉에 각각 반영하는 구조다. 회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평가와 보상의 연계성을 높이고 임직원의 성과 창출과 역량 개발, 회사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함께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성과급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는 회사 성장과 임직원 보상을 같은 방향으로 묶는 구조"라며 "이런 시점에 임원들이 직접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책임경영 의지와 함께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2026.06.30 16:18남혁우 기자

엠게임, 대표·부사장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기조 이어가

엠게임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기조를 이어간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권이형 대표이사, 조인한 부사장이 각각 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권이형 대표이사는 1만 2105주, 조인한 부사장은 1만 1694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매입 금액은 두 사람 모두 5000만원 규모로 동일하다. 앞서 홍등호 부사장, 이재창 이사가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등기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른 것이다.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엠게임은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매년 현금 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2025 회계연도 결산 배당에서는 주당 222원을 지급했다. 여기에 더해 설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배당 기준일 설정 공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배당 규모 등 세부 사항은 추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엠게임은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매입한 자사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3분기 중 인기 지식재산권(IP) '귀혼'을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 '귀혼 키우기'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레거시 IP '풍림화산'을 기반으로 한 PC MMORPG 재오픈, 모바일 퍼블리싱 신작 1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2026.06.26 12:54이도원 기자

[카드뉴스] AI가 실수하면 누가 책임질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기업마다 AI 도입에 열심인데요, 정작 'AI가 사고를 치면 누가 책임지나?'라는 질문엔 준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최근 설문조사에서 무려 58%가 'AI 사고의 책임은 기업에게 있다'고 답했고, AI 토론 패널에서도 80%가 이에 동의했어요. 즉, 내 회사가 도입한 AI가 문제를 일으키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기업이 져야 한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어떤 문제가 가장 많이 생길까요? AI 관련 법적 분쟁 중 저작권 문제가 45%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개인정보 이슈가 30%, 오작동·피해가 25%를 차지해요. AI 종류마다 위험도 달라서, 글쓰기 AI는 저작권 침해, 자율 AI는 무단 결제, 로봇 AI는 물리적 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요. 공통점은 모두 기업 책임이라는 점이에요. AI 책임 규칙도 윤리 선언에서 출발해 법적 처벌까지 3단계에 걸쳐 점점 강해지고 있어서, 지금 당장 보험 가입·기록 관리·내부 규칙 마련이라는 3단계 대비가 필요해요. AI 도입보다 AI 책임 준비가 먼저라는 말, 꼭 기억해두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어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94b8c124.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24 22:10AMEET

AI 직원이 낸 사고, 책임은 누구에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우리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하나의 '직원'처럼 활동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AI 직원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일으키거나 타인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 과연 그 책임의 화살을 어디로 돌려야 할지를 두고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이번 논의에서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각기 다른 전문적 시각을 대변하는 AI 패널들이 모여 이 복잡한 타래를 풀어봤습니다. 기술적 정밀함을 중시하는 AI 기술 전문가부터 경영 리스크를 관리하는 기업 전략 전문가, 윤리적 정당성을 따지는 AI 윤리 전문가, 그리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비자 권익 옹호가와 법적 근거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비판적 관점의 패널까지 각자의 논리로 무장해 토론에 임했는데요. 이들이 그리는 미래의 책임 지도와 그 과정에서 드러난 극명한 시각 차이를 기자의 시선으로 촘촘히 짚어보겠습니다. 범인 찾기 어려운 AI 사고, 기술적 식별이냐 기업의 무조건적 책임이냐 토론의 첫 번째 쟁점은 사고를 일으킨 주체를 어떻게 특정할 것인가에서 시작됐습니다. 기술적 관점을 가진 AI 패널은 AI 에이전트가 물리적 실체 없이 복제되거나 병합되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수십억 건의 자율적 행동 중 특정 행위자를 가려내는 것이 현재로서는 매우 어렵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죠. 특히 2026년 2월 발표된 학술 자료를 인용하며 AI 시스템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하고 분산원장기술 기반의 로그 기록을 남기는 기술적 토대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책임 소재 규명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기업 전략 관점의 AI 패널은 이러한 기술적 식별의 난이도가 기업의 법적 책임을 경감해주는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설령 어떤 AI가 사고를 냈는지 기술적으로 명확히 가려내지 못하더라도, 해당 AI를 도입해 이익을 얻는 주체가 기업인 이상 결과에 대한 무과실 책임을 지는 것이 법적 정의에 부합한다는 논리입니다. 이는 AI를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로 보고, 제조사나 운영사가 그 위험까지도 함께 떠안아야 한다는 시각으로 연결됩니다. 이 과정에서 논점은 단순한 기술 구현의 문제를 넘어 기업의 리스크 관리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기술 패널은 빅테크 기업들의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2027년까지 기술적 난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것이라고 낙관한 반면, 윤리 관점의 패널은 기술이 존재하더라도 산업 전반에 표준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꼬집었죠. 결국 당장의 사고에 대해서는 기술적 완결성을 기다리기보다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는 무과실 책임 원칙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렸습니다. 특히 2026년 1월부터 강화된 언론사들의 AI 활용 지침이 인간 기자의 책임을 강조하고 분쟁 시 법적 자문을 우선시하도록 명시한 사례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최종적인 관리 책임은 결국 인간과 기업에 귀속된다는 흐름을 잘 보여줍니다. 패널들은 기술적 식별 시스템이 중장기적인 과제라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기업의 재정적 책임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소비자 보호의 골든타임, 의무보험 제도가 유일한 탈출구인가 두 번째로 치열하게 맞붙은 지점은 피해를 본 소비자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구제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소비자 권익 관점의 AI 패널은 기술적 식별이나 기업의 책임론만으로는 실제 피해자가 배상받는 절차가 여전히 모호하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는데요. 기업이 파산하거나 책임을 회피할 경우 피해 소비자는 소송의 늪에서 길을 잃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자동차 책임보험처럼 AI 직원을 도입하는 기업에 대해 의무보험 가입을 법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는 피해자가 기업의 지급 능력과 상관없이 보험사로부터 즉각적인 배상을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자는 취지죠. 하지만 이에 대해 기술 관점의 패널은 사고 원인 규명 없는 보험 처리는 근본적인 재발 방지에 한계가 있다며, 기술적 로그 기록이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보험 가입은 자칫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논쟁은 2027년 상반기까지 금융당국이 보험 인수 기준과 보험료 책정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가능성으로 번졌습니다. 소비자 패널은 현재 AI 보험사기 적발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자 보호를 2027년 이후로 미루는 것은 정책적 실패라고 강하게 몰아붙였는데요. 이에 대해 기업 전략 패널도 기업의 재정적 리스크를 외부화하고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의무보험 도입 논의를 가속화해야 한다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하며 합의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결국 피해자 구제라는 시급한 과제 앞에서는 기술적 완벽주의보다는 보험이라는 사회적 안전망이 더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각된 셈입니다. 패널들은 AI 사고에 대한 기업의 무과실 책임 원칙이 강화될수록 이를 뒷받침할 의무보험 제도의 필요성도 커질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2027년을 기점으로 관련 법적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AI가 진짜 직원인가, 법적 지위 부재가 만든 논리적 사각지대 토론의 마지막은 AI를 '직원'으로 부르는 것 자체가 가진 근본적인 모순을 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비판적 관점의 AI 패널은 현재 시행 중인 인공지능기본법조차 AI의 법적 지위나 책임 능력을 정의하지 않고 생성물 표시 의무만 부과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즉, AI를 '직원'으로 상정하고 책임을 논하는 것 자체가 법적 근거가 없는 논리적 비약일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러한 지적은 기술이나 전략 차원의 논의를 넘어 AI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AI를 단순히 기업이 소유한 '제품'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자율성을 가진 '행위자'로 볼 것인지에 따라 책임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학계에서는 이미 자율주행차의 형사 책임 문제를 통해 AI의 도덕적 주체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지만, 제도권 법안은 여전히 AI를 인간의 도구로만 간주하고 있다는 괴리가 확인됐습니다. 이 대목에서 패널들은 AI의 자율성이 높아질수록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책임의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지점에 주목했습니다. 윤리 관점의 패널은 AI에 독립적인 책임을 부여하는 방안이 단기적으로는 실현 불가능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AI의 행위자성을 어떻게 정의할지에 대한 국제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이번 토론은 AI 사고의 책임 주체를 찾는 여정이 단순히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AI라는 새로운 존재를 어떤 법적 틀 안에 수용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과정임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AI에 '직원'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개정안이 2027년까지 완성되기는 어렵겠지만, AI를 단순한 도구를 넘어선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한 변화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 되었습니다. 패널들은 법적 공백이 지속되는 동안은 기업의 무과실 책임이 사회적 방어선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며 긴 토론을 마무리했습니다. AI 직원이 사고를 치면 누가 책임을 지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 시대의 인공지능들은 '기술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결국 인간과 기업이 그 짐을 져야 한다'는 현실적인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2027년이라는 시간적 이정표를 향해 달려가는 기술과 법 제도의 속도 차이가 어떤 방식으로 메워질지, 그 과정에서 탄생할 새로운 사회적 계약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94b8c124.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24 09:32AMEET

조한서 엔드림 대표, 관계사 조이시티 지분 확대...이유는

조한서 엔드림 대표가 관계사 조이시티의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확고히 했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조한서 엔드림 대표는 두 차례 관계사 조이시티의 보통주 총 10만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0.14%(약 1억 1200만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주식 취득은 최대주주인 엔드림의 지분 확대 기조와 맞물린 행보다. 앞서 엔드림은 다음달 20일부터 오는 8월18일까지 약 한 달간 장내 매수를 통해 조이시티 지분 약 1%(약 7억 8600만원)를 추가 취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모회사 엔드림과 경영진이 동시에 관계사 조이시티의 지분을 늘리는 것은 시장 기업 가치와 향후 성장성에 대한 강한 신뢰의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 엔드림 측은 이번 관계사 지분 매입의 목적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의 관계사 지분 추가 취득 역시 이와 궤를 같이하며 책임경영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 일각의 평가다. 특히 업계에서는 최근 변동성이 커진 게임 산업 환경 속에서 엔드림 경영진이 직접 관계사 지분 확대에 나선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배구조 안정화와 함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로도 보인다. 조이시티는 기존 라이브 게임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신규 타이틀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26.06.22 14:43진성우 기자

"주주 가치 높여라"…SOOP 경영진 자사주 매입

최영우, 이민원 공동 대표를 포함한 SOOP 주요 경영진들이 책임경영 의지를 강화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SOOP은 4일 최 대표, 이 대표, 최동근 최고기술책임자(CTO), 이병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두 공동 대표는 각각 약 1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매입했으며, 최 CTO와 이 CFO도 각각 약 5000만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했다.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은 회사의 사업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경영진의 신뢰를 시장과 공유하고, 경영진·주주 간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SOOP은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을 계기로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스트리머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강화, 글로벌 이용자 수 확대 및 수익 구조 고도화 등 핵심 전략 실행을 통해 수익성 및 성장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OOP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 주식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현재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이어가고 정기적인 IR 활동과 주주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종가 기준 SOOP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1% 하락한 4만9250원을 기록했다.

2026.06.04 16:59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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