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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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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로보틱스 등 9개 직무 채용…미래 사업 인재 확보 나서

LG CNS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 사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섰다. 올 하반기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AI 전환(AX)과 로봇 전환(RX)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오는 14일까지 AI, 로보틱스, 컨설팅, 디지털전환(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아키텍트, ERP, 스마트팩토리, 컨버전스 엔지니어 등 9개 직무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AI 직무는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과 서비스를 설계·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입사자는 금융, 공공,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이전틱 AI 기반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축하며 기업의 AX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로보틱스 직무는 제조·물류 현장에 로봇 기술을 적용하고 차세대 로봇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LG CNS는 지난 5월 로봇 학습과 운영을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 '피지컬웍스'를 선보이며 RX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컨설팅 직무는 고객의 비즈니스 과제를 분석해 AX·DX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를 맡으며, DX 엔지니어는 금융·공공·통신 등 산업별 핵심 시스템과 서비스를 개발해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회사는 직무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원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전형은 인적성검사와 'CNS 특화검사'로 구성된다. LG CNS는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와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해당 전형을 새롭게 도입했다. 지원 직무에 따라 코딩형 또는 기획형 방식으로 AI 활용 능력을 검증할 예정이다. LG CNS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공채를 실시하며 인재 확보를 강화하고 있다. 대학과의 산학협력도 확대해 AI와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인재 확보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 주요 대학 석·박사 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LG 커넥트 앤 싱크(LG Connect N Sync)'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현신균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회사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 비전,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LG CNS는 AI와 로보틱스를 비롯한 핵심 사업 분야에서 기술을 실제 고객 가치로 연결할 수 있는 인재 확보를 미래 성장의 핵심 과제로 보고 있다. 회사는 입사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 기회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09.10 10:01남혁우 기자

송도세브란스병원, 3차 근무 임상교원 선채용 진행…누적채용 공고 100명 넘어

연세의료원이 송도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할 임상교원을 채용한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임상교원 채용은 이번이 세번째로, 누적 채용공고 인원은 100명이 넘는다. 9일 연세의료원은 공고한 2027년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교수 채용 계획에 따르면, ▲심장내과 5명 ▲내분비내과 1명 ▲류마티스내과 1명 ▲소아일반 및 응급 1명 ▲소아외과 1명 ▲흉부외과(폐,식도) 1명 ▲심장혈관외과 2명 ▲뇌혈관 1명 ▲안면외상,수부외상,재건수술 1명 ▲각막,사시,안성형 1명 ▲이과,비과,두경부 1명 ▲일반비뇨기질환 1명 ▲비뇨기종양 2명 ▲영상의학과(복부.비뇨, 흉부.심장, 경부.뇌신경중재, 근골격, 유방.갑상선, 소아.응급) 7명 ▲성인응급 2명 ▲외과/분자병리 1명 등 16개 분야 총 29명을 채용한다. 앞서 연세의료원은 2026년도 임상교수 63명, 2027년도 전임교원 16명 채용공고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 29명을 포함하면 누적 채용 공고 인원은 108명에 달한다. 1차로 2026년 3월 채용된 송도세브란스병원 임상교원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현재 근무하며 상급종합병원에 내원하는 병원 시스템과 중증질환자에 대한 임상 경험을 쌓아가는 중이며, 연세의료원은 인천시의 중증질환 의료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의료 전달체계를 완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의료원 측은 송도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할 우수한 교원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사전 근무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지상 13층, 지하 3층, 연면적 약 145,420㎡의 최대 800병상 규모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잔여 공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 입찰이 진행 중으로, 각 공사 종류별로 복수의 업체가 입찰 신청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부문과 통신부문에 대한 참여업체의 가격 투찰이 8월 말에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우선협상대상자가 곧 선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9월 중 건축부문 참여 업체에 대한 기술평가 진행해 후속 공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원시 운영 방침으로는 ▲전문진료센터 선정을 통한 타겟 질환 집중 ▲외과계열 전문의 확충 및 입원전담전문의 안착 ▲이식, 중입자치료 등 초고난도 질환자에 대한 세브란스병원 본원과의 진료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정했다. 병원은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지역밀착형 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세브란스병원의 의료 품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지역 특성·중증도를 고려한 전문진료센터를 통해 진료의 특성화‧효율화를 모색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양자·AI·첨단바이오 – 메디컬 클러스터(연세사이언스파크 마스터플랜에 따른 병원중심 융합혁신 생태계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도 계획하고 있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의료자산 활용을 통한 산업계 미충족 수요 해결을 표방하고 있다. 우선 바이오산업화 거점병원으로서 ▲의료빅데이터 기반 AI-디지털 바이오 융합 ▲병원 보유자산을 활용하여 바이오클러스터 입주기업의 효과적인 R&D 수행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산업화 거점병원으로서 임상 현장 수요에 기반한 바이오산업 전주기를 지원한다. '창업 초기'에는 랩허브 사업을 연계(현장 수요 발굴 및 산업적 가치 반영, 정부사업 기획-제품 인허가 과정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협력방안 도출)하고, '창업기업 성장기'에는 ▲사업진행 단계 아이디어 Pilot 검증 ▲병원 현장수요 기반 파이프라인 확충 ▲연구 개발 전주기 기획 등을 지원한다. '창업기업 발전기'에는 첨단 의료기술 제공 및 상용화 제품에 대한 환자 적용을 지원하고, 기술이전·공동연구 전 단계에서 협력하는 선순환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26.09.09 16:17조민규 기자

유럽 게임 개발자 61%, "AI로 인한 업무 압박 우려"…실직 걱정은 35%

게임인더스트리비즈는 최근 공개된 보고서를 인용해 유럽 게임 개발자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실직보다 더 빠르고 많은 결과물을 내야 한다는 업무 압박을 더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게임 채용 플랫폼 인게임잡과 밸류스 밸류가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1%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더 많은 작업을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고 답했다. 반면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5%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90개국 게임업계 종사자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0회 게임 산업 고용 설문조사(BGIES)'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업 완성도에 대한 우려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50% 이상은 생성형 AI가 결과물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답했으며, 46%는 AI 사용으로 인해 작업자의 실제 역량을 평가하기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AI 도입에 따른 윤리적 문제를 우려한 응답자는 29%였으며, 아무런 우려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12%였다. AI는 이미 실무 환경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응답자의 78%는 업무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33%는 큰 변화를, 45%는 다소의 변화를 겪었다고 답했다. 변화가 없었다는 응답은 22%에 불과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기업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AI가 채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드러났다. 창업자의 35%는 AI 도구가 업무를 대신할 수 있어 신규 채용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창업자의 48%는 회사가 적자 상태라고 답했으며, 60%는 팀 규모를 의도적으로 작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게임스컴 데브가 발표한 연례 연사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3%가 생성형 AI가 팀 구조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는 팀 규모 축소(33%)보다 직무 역할의 변화(36%)를 예상하는 응답이 더 많았다. AI 활용으로 개인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응답은 14%, 인력 감축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7%로 집계됐다.

2026.09.09 10:17진성우 기자

기아, 하반기 집중 채용 실시…생산·제조·IT 등 30개 부문 인재 모집

기아가 생산·제조, IT 등 미래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2026년 하반기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 채용에는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로 인력을 선발하고,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과정을 평가하는 전형도 새로 도입한다. 기아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하반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생산·제조,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연구개발 등 총 30개다. 신입과 경력 인재를 함께 채용한다. 신입 채용 지원 대상은 2027년 2월 4년제 정규대 졸업예정자와 학사·석사 학위 소지자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다. 경력 채용은 개별 공고별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하며, 접수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한다. 세부 공고는 기아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신입 채용에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의 인원을 모집한다. 이번 전형부터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AI 문제해결력' 검증 단계를 도입한다. 지원자가 AI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기아는 AI를 단순한 도구로 다루는 역량보다, AI를 문제 해결의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는 '인간-AI 협업형'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채용에 앞서 10~11일에는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채용 팝업 스토어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원자들이 조직문화와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합격자 자기소개서 전시, 현직자 그룹 상담, 직무 토크 등을 마련한다. 양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DJ 음악과 논알코올 음료를 즐기는 '모닝 레이브' 콘셉트의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기아는 이를 통해 채용 정보를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AI와 인간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에 단순히 AI를 다루는 인재를 넘어, AI와 협업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며 "기아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8 10:17김재성 기자

진학사 캐치, '활성 이력서' 80만 건 돌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지난달 기준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활성 이력서' 8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캐치의 활성 이력서는 2024년 50만 건, 지난해 70만 건에 이어 올해 80만 건을 기록하며 매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에만 13만 건이 늘어 전년 동기 대비 19%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활성 이력서 중 최근 1년 6개월 이내에 업데이트된 이력서 비중은 약 43%로 집계됐다. 출신 대학별로는 서울·수도권 대학 출신이 전체의 약 41%를 차지했다. 고려대학교(약 1만 9000건)가 가장 많았으며 성균관대·연세대·경희대·한양대가 뒤를 이었다. 지역거점국립대 출신 인재도 5만 명을 넘어섰으며, 부산대학교가 약 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대·충남대·전북대 순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인재풀은 신입 약 55만 명, 경력 약 25만 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이직 수요가 활발한 3~7년 차 'M레벨' 경력자 비중은 경력 회원의 약 49%를 차지했다. 희망직무별로는 경영·사무가 약 17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산·제조 약 14만8000명, 연구개발·설계 약 12만5000명, 영업·고객상담 약 11만4000명, IT·인터넷 약 9만7000명 순이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활성 이력서 80만 건 돌파는 규모의 성장뿐 아니라 다양한 대학과 전공,직무, 경력을 가진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군과 구직자가 원하는 채용 기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인재 매칭과 채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8 08:53백봉삼 기자

현대로템, 항공우주 첫 별도 채용…엔진 개발 인력 확보

현대로템이 유도무기와 우주발사체 엔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항공우주 전문인력 확보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항공우주 분야 14개 직무에서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항공우주 분야만을 대상으로 별도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받고 있으며, 이달 20일까지 현대로템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인·적성 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직무별 업무와 자격 요건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유도무기용 덕티드 램제트 엔진, 극초음속 엔진, 메탄엔진, 엔진 등 추진기관의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설비 등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채용으로 항공우주 핵심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원자와의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달 주요 대학과 대학원 연구실을 방문해 예비 지원자에게 직무와 채용 절차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과제를 수행하며 유도무기용 덕티드 램제트 엔진과 극초음속 엔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덕티드 램제트 엔진은 비행 중 유입되는 공기를 연소에 활용하는 추진기관이다. 우주 분야에서는 메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발사체 엔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메탄엔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해 성능을 높이고 있다. 누리호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추진기관 시험설비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사업 확대에 맞춰 연구개발 조직도 정비했다. 올해 조직 개편으로 항공우주개발센터에 우주모빌리티팀을 신설했으며, 기존 방산 조직에도 항공우주 사업을 반영해 항공우주·방산을 뜻하는 'AD(Aerospace·Defense)'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생산과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도 추진 중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3월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군과 항공우주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34년까지 약 3000억원을 투입해 생산과 연구개발 기능을 갖춘 항공우주 종합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6.09.08 08:39류은주 기자

GS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두 자릿수 규모

GS리테일이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편의점 GS25 영업 관리,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점포 영업, 홈쇼핑 GS샵 MD·PD·마케팅 직군을 대상으로 각각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입사 지원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GS리테일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GS25와 GS더프레시는 1차 실무진 면접 이후 4주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운영한다. GS샵은 별도의 인턴십 없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사업별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게 된다. GS25에서는 점포 운영과 가맹점 소통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OFC(영업 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GS더프레시는 점포 운영 역량과 리더십을 개발하며 점포 운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GS샵은 MD·PD·마케팅 직무에서 커머스 핵심 역량을 쌓으며 홈쇼핑 사업 전반의 다양한 직무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동료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함'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주도적으로 성과를 만드는 '유능함'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04 09:22김민아 기자

포스코그룹, 하반기 세 자릿수 공채…AI 엔지니어 첫 선발

포스코그룹이 인공지능(AI)·로봇을 비롯한 미래 기술 인력을 중심으로 하반기 세 자릿수 규모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포스코는 현장 자동화와 업무 혁신을 담당할 AI 엔지니어 직무를 새로 만들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DX, RIST 등 6개사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생산·설비기술, 영업·마케팅, 안전·보건, AI 등 60여개 직무다. 이번 채용에서는 AI와 로봇 관련 직무가 확대됐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은 로봇 인지·제어 분야 연구원을 모집하고, 포스코와 포스코DX는 제조·사무 분야의 AI 전환을 담당할 인력을 선발한다. 포스코가 신설한 AI 엔지니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산현장 자동화와 사무업무 혁신을 추진하는 직무다. 포스코는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도 활동·경험 중심으로 개편했다. 기존 자기소개서 문항을 없애고 학내외 활동 항목을 도입해 지원자가 직무 역량을 쌓은 과정과 실제 수행 경험을 작성하도록 했다. 채용은 포스코그룹이 지난 7월 발표한 '트리플 코어' 전략과 연계해 진행된다. 트리플 코어는 철강을 포함한 산업자원과 리튬 등 전략자원, 에너지자원을 그룹의 핵심 사업축으로 육성하는 전략이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 포스코그룹은 접수 기간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와 현직자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9.03 15:39류은주 기자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 개편…공채 시즌 구직자 지원 사격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9월 공채 시즌을 맞아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구직자가 서류 제출 전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기업에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선보이는 'AI 진단·첨삭' 기능은 작성한 자소서를 다각도로 분석해 지원 기업 및 직무 적합성을 정교하게 진단해 준다. 구직자는 맞춤형 첨삭 가이드를 바탕으로 서류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아울러 AI 첨삭 전후의 변화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코칭 내용을 바탕으로 자소서를 즉시 수정·보관할 수 있도록 사용자 동선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경쟁자 대비 강약점 분석, 희망 직무 적합도 측정, 타깃 공고 맞춤 이력서 보완 기능을 함께 제공해 서류 완성도를 높였다. 사람인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자소서 응급 처치' 행사도 진행한다. 응모 후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를 둘러보거나 코칭을 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 프로, 네이버페이 5만원권, 치킨 기프티콘 3만원권,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자소서 작성이 막막한 구직자들이 공채 시즌에 맞춰 기업별 맞춤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며 "새로워진 AI 자소서 코칭을 통해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서류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3 08:47백봉삼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국 채용 페스타' 8차례 연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현장관리자 및 현장물류사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18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경남 주요 지역에서 총 8차례 'CFS 전국 채용 페스타'를 연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풀필먼트센터(FC)에서 일할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학력과 나이, 경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첫 행사는 이날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시작한다. 이후 ▲8일 이천시청 ▲9일 경기 광주시 복지행정타운 ▲11일 창원 모임공간모모 ▲14일 수원시 녹색교통회관 ▲15일 서울50플러스재단 남부캠퍼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에는 두 지역에서 동시에 행사가 열린다. JST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는 인천·경기북부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행사를 진행하며, 천안 일자리 종합지원센터에서도 별도의 채용 페스타를 개최한다. CFS는 행사장에서 구직자가 채용 상담부터 지원과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 방식의 채용 절차를 운영한다. 지원자는 채용 담당자로부터 담당 업무와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에서 바로 입사 지원과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CFS는 전국 각지에서 채용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 구직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진행한 대구·경북 채용 페스타에는 지역 청년과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회사는 올 하반기에도 주요 지역을 돌며 채용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CFS는 전국 순회 채용 페스타를 통해 구직자들이 직무와 근무 조건을 충분히 확인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0:41박서린 기자

"기업 리뷰-채용 정보 연결”…잡코리아·잡플래닛, 패밀리 시너지 본격화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가 패밀리 브랜드 잡플래닛과의 서비스 연계를 본격화하며 첫 공고 연동 서비스인 '잡플래닛 플러스'를 출시한다. 2일 잡코리아 운영사 웍스피어에 따르면, 잡플래닛 플러스는 기업이 잡코리아에 공고를 등록하면 잡플래닛 채용 탭 상단에도 동일한 공고를 함께 노출하는 유료 서비스다. 기업 리뷰를 확인하기 위해 잡플래닛을 찾은 구직자가 자연스럽게 잡코리아 채용 공고까지 접할 수 있도록 탐색 경로를 단축했다. 이번 연동은 30년간 쌓아온 잡코리아의 채용 정보와 1000만 건 이상의 잡플래닛 기업 평판 데이터를 잇는 첫 그룹 단위 서비스다. 기업은 공고를 추가 등록하는 번거로움 없이 월평균 160만 명에 달하는 잡플래닛 이용자에게 공고를 노출할 수 있다. 특히 대학생·취업준비생 및 25~35세 저연차 직장인 등 커리어 초기 인재풀 유입과 채용 브랜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구직자는 기업을 알아보는 일과 일자리를 찾는 일을 하나의 과정으로 여기지만, 정보는 서비스마다 분산돼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는 하나의 공고가 구직자의 탐색 여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발견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브랜드 간 유기적 연결을 강화해 구직자와 기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매칭되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02 08:52백봉삼 기자

LIG D&A, 하반기 세 자릿수 채용…AI·사이버보안 인재 모집

LIG D&A가 미사일과 위성,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등 국방·항공우주 분야 사업 확대에 맞춰 세 자릿수 규모 신입·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2일 2026년 하반기 신입·인턴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입과 인턴 지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접수한다. 경력사원 채용은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지원자는 LIG D&A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회사는 신입·인턴과 경력사원을 합해 세 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과 국내외 사업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경영지원 등이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기계 분야 인력을 뽑는다. 사업 분야별로는 미사일시스템과 해양, 위성뿐 아니라 인공지능(AI)과 사이버보안 기술을 담당할 인재를 모집한다. 직무별 업무와 지원 요건은 채용 홈페이지의 '리크루팅 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리더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SW 직무 지원자에게는 별도의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LIG D&A는 전국 32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도 진행한다. 대학별 채용 상담을 통해 직무와 전형 절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회사가 제시한 올해 상반기 기준 임직원 수는 5986명이다. 2년 전보다 1251명, 약 26% 증가했다. 전체 임직원 가운데 연구개발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다. LIG D&A 관계자는 "AI와 사이버보안 등 첨단 국방 기술 개발을 담당할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채용 설명회와 기업 초청 행사 등 지원자 대상 프로그램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2 08:32류은주 기자

KAI, 미래 항공우주 인재 채용…KAIST서 CEO 설명회 개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차세대 전투체계와 우주·위성 사업을 담당할 신입 인재 확보에 나선다. 대졸 공개채용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취업 지원도 확대한다. KAI는 1일부터 21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과 운영, 사업, 경영 등이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AX) 개발, 항공전자, 소프트웨어(SW) 관련 인력을 채용한다. 운영 부문은 생산관리·생산기술, 품질, 구매, 고객지원 직무가 대상이다. 사업 부문에서는 영업과 사업관리, 경영 부문에서는 원가와 정보통신기술(ICT) 인력을 모집한다. KAI는 신입사원의 업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입문 교육과 멘토링 등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채용 기간에 맞춰 오는 18일까지 전국 20여 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도 진행한다. 해당 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과 다른 대학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KAI 출신 현직자가 직무 정보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에 관한 상담을 제공한다. 캠퍼스 리크루팅은 KAIST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포스텍, 부산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창원대 등에서 열린다. 김종출 KAI 사장은 18일 KAIST에서 설명회를 열고 회사의 미래 사업 구상과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장소, 지원 자격 및 전형 절차는 KAI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I는 대졸 공채와 별도로 직업계고 기술인력 육성에도 나선다. 회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교육부와 '직업계고 기술인재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AI는 직업계고 1·2학년에게 직무 진단과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3학년에게는 항공우주 분야 취업과 연계한 직무교육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09.01 17:15류은주 기자

KB국민은행, 올 하반기 180여명 신규·경력 채용

KB국민은행이 올해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직원을 180여 명 규모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신입 공채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전역(예정)장교 ▲전문자격(공인회계사) ▲ICT ▲특성화고 ▲ESG동반성장 등 총 6개 부문에서 160여 명을 선발한다. 먼저 UB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로 구분해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지역 균형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인재' 규모를 확대하여 전체 UB 채용 인원의 25% 이상을 지역인재로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인재로 선발된 직원은 해당 지역에 근무하게 된다.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ICT 부문 채용은 ▲IT ▲인공지능(AI)·플랫폼개발 부문으로 구분해 뽑는다. 서류전형 및 코딩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금융산업 기술 변화에 대응할 인재를 채용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9일까지 KB국민은행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 유튜브 라이브 설명회 등도 개최한다. KB국민은행은 신입행원 채용과 별도로 AI·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경력직 수시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채용 규모는 20여 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도전정신과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춘 미래 금융 인재를 폭넓게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9.01 13:53손희연 기자

"아이스크림 먹고 월 1400만원”…딜, '닥터 봄베이' 시식단 모집

글로벌 HR테크 플랫폼 딜이 미국 힙합 아티스트 스눕독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닥터 봄베이'와 손잡고 글로벌 시식단을 공개 채용한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딜은 닥터 봄베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국적이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9월 17일까지 3주간 딜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최종 선발자는 3개월간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월 1만 달러(한화 약 140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근무는 전면 원격 방식으로 이뤄지며 본사와의 정기 소통 및 일부 출장 일정이 포함될 수 있다. 선발된 시식단은 닥터 봄베이 제품을 시식하고 맛과 식품 트렌드, 신제품 아이디어에 관한 의견을 전달하며, 딜을 테마로 한 신메뉴 개발에도 함께 참여한다. 닥터 봄베이 공동 설립자인 스눕독은 최종 후보자 심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합격자에게 직접 전화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사는 3개월의 협업 기간 동안 합격자의 채용 과정과 실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상 콘텐츠를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마야 워런 닥터 봄베이 연구원은 "닥터 봄베이는 글로벌 소비자의 취향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전 세계 지원자와 함께 닥터 봄베이의 맛과 신제품 품질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28 15:40백봉삼 기자

[기자수첩] '버스하우스'부터 '야간 인턴'까지…청년 정책의 잔혹극

'고시원 욕조' '버스 하우스' 논란이 지나간지 얼마되지 않았다. 고시원에 책상 설치 의무 규정을 빼고 욕조를 넣자는 규정은 원점서 재검토하기로 했고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버려진 버스를 집으로 개조해 청년에게 공급하자는 의견은 무수한 밈을 양상하며 사과로 마무리지어졌다. 청년 주거 불안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이겠지만, 청년이 어떤 방식으로 빈곤에 내몰리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없는 미봉책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제시한 청년 채용 확대 방안은 의문을 들게 한다. 27일 금융노조는 9월 4일 총파업을 예고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석구 금융노조위원장은 주 4.5일제를 거론하면서도 청년 채용 확대도 총파업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윤석구 금융노조위원장은 "베이비부머 등 퇴직자 30% 이상을 정규직으로 채용하자고 한 것이 1차 산별교섭 안"이라면서 "국회 토론회와 포럼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은 평일 은행 영업시간에 업무를 볼 수 없으니 야간이나 주말을 포함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년 인턴 채용을 활용해서 새로운 직무로 하고 '무빙 스마트앤 뱅크' 서비스를 만들자고했다"고 부연했다. 그렇지만 묻고싶은게 있다. 왜 청년 인턴은 그 누구도 반기지 않는 야간·주말 출근을 해야 하는 일자리에 있어야 하는 걸까.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로 정해져있다. 이유는 은행 직원들이 반대하기 때문이다. 더 많은 탄력 점포를 만들기 어려운 것도 야간 근무와 주말 근무에 관한 직원-회사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윤석구 위원장은 이 같은 반문에 '오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게 입장"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어진 해명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는 "청년이 물류나 배달 이런 곳에 몰리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금융에 대한(일자리) 경험을 바탕으로 일을 하고, 그런 금융(일자리)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그는 "주말에는 전산을 여는게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은행업무를 하지 않으며 야간근무도 전산상으로 제외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 청년 인턴은 야간과 주말에 무슨 일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인지 종잡기 어려운 말이다. 본인들의 주말과 야간 근무는 '노사 합의'라는 명분을 내세워 단단히 빗장을 걸어두었으면서, 청년 인턴에게는 바로 그 주말과 야간에 현장으로 나가라 권한다. 자신들의 휴식권은 투쟁으로 지켜야 할 정당한 권리이고, 청년 인턴의 야간·주말 출근은 베풀어 준 '고마운 금융 기회'라는 것인가. 기득권층이 내놓는 청년 대책의 핵심은 언제나 이처럼 '구조적 개혁'이 아닌 '미봉책의 나열'이자 '시혜'다. 기존 정규직과 기득권이 누리는 노동 환경과 자산 가치는 단단히 지켜낸 채, 청년들에게는 남아도는 버스나 비인기 야간 일자리 같은 빵 부스러기를 던져주는 것이다. 사다리는 이미 올라간 뒤 치워버렸으면서, 바닥의 청년들에게 밧줄 대신 솜사탕을 던져주며 "너희를 생각한다"는 자족감에 빠지는 격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의자 빼앗기' 게임보다 더 잔인한 잔혹극을 펼치고 있다. 수십 명이 한정된 의자를 뺏기 위해 다투던 무대에 이제 청년의 자리는 아예 없다. 기득권끼리 의자를 독점한 채 무대 밖 청년들에게 말도 안 되는 해법을 던지며 선의의 알리바이를 세우고 있을 뿐이다. 기득권을 조금도 내려놓지 않는 측은지심은 동정이 아니라 '기만'이다. 파이를 나눌 의지가 없는 공감은 연극에 불과하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득권층의 시혜적 눈물이나 미봉책이 아니다. 스스로의 기득권이라는 성벽을 물러뜨릴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구조 개혁'의 결단이다. 성벽 안의 풍요를 온전히 누리며 성 밖의 청년들에게 동정표를 던지는 연극은 이제 그만둘 때가 됐다.

2026.08.28 09:19손희연 기자

"채용 기업 늘었지만 뽑는 사람은 줄었다"…'선별 채용' 뚜렷

올해 하반기 채용에 나서는 기업은 늘었지만 기업당 채용 규모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인력 확보보다 필요한 직무와 인재를 중심으로 선별 채용하는 기조가 강해지면서 취업준비생들도 정기 공채뿐 아니라 수시 채용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임경현 인크루트 최고사업책임자(CBO)는 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제24회 인크루트 채용설명회'에서 “채용하려는 기업은 늘었지만 필요한 인원만 선발하는 추세”라며 하반기 채용 동향을 공유했다. 인크루트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 달간 국내 기업 600개사, 공기업 123개사를 조사한 결과, 올해 하반기 채용을 결정한 대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6%p 상승한 74.3%로 집계됐다. 2년 전인 2024년 35%까지 하락했던 채용 확정률이 지속해서 늘어나 2022년 80.4%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다. 채용을 확정한 중견기업은 58.8%, 중소기업은 53.3%로 조사됐다. 다만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채용이 불투명하다고 답변한 응답률이 30%가량이었다. 채용 의사는 확대됐지만, 뽑는 인원은 줄어드는 추세다. 세 자릿수대 채용 계획을 밝힌 대기업은 14.5%로 전년 동기(20.9%) 대비 6.4%p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견기업은 2.2%에서 1.4%로, 중소기업은 0.5%에서 0.0%로 줄어들었다. 이같은 경향에 임 CBO는 채용 규모 감소로 인기가 높은 기업의 경우 경쟁률이 보다 치열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채용 방식은 수시 채용이 높게 조사됐지만, 정기 공채 비중도 30.7%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기업은 정기 공채 비율이 65.5%로 가장 높았지만,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수시 채용이 각각 50.0%, 86.6%로 높게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분야가 90.9%로 가장 많은 채용 의사를 드러냈으며, 그 다음으로는 정유·화학·섬유, 금융·보험, 의류·신발·기타제조 순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채용 확정률 상승폭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정유·화학·섬유였다. 실적 개선세와 사업 재편 등이 맞물리면서 지난해 미뤄졌던 채용이 올해 하반기에 반영됐다. 반대로 채용 계획 확정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운수로 33.3%였다. 식음료, 문화·미디어·방송·광고가 뒤를 이었다. 올해 채용을 확정한 공기업은 75.6%로 전년 동기보다 32.1%p 증가했다. 채용 규모도 세 자릿수 신입을 뽑겠다는 응답이 전년 동기 대비 6%p 증가한 9.7%를 기록했다. 채용 방식은 정기 공채가 55.9%를 차지했다.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신입을 채용할 때 중요하게 보는 핵심 역량은 1위가 실무경험(39.8%), 2위가 직무 연관 전공 지식(24.3%), 3위가 커뮤니케이션(22.3%)이었다. 특히, 이번에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역량이 4위를 차지하며 외국어(6위)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경우 커뮤니케이션, 중견·중소기업은 실무 경험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임 CBO는 “대기업은 고밀도, 중견·중소기업은 상시 침투가 채용 동향의 특징”이라며 “공기업은 빅시즌이 키워드”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기 공채를 준비하면서 수시 채용이 언제 나올지 모르니 이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언제라도 입사 준비를 바로 할 수 있도록 대비가 미리미리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1998년 취업 포털을 개척한 인크루트는 단순한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을 넘어, AI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HR 전 과정을 혁신하는 종합 HR테크 기업이다. 채용 특화 AI 솔루션과 리크루팅 소프트웨어 '인크루트웍스', AI 기반 인재 평가 및 진단 검사 등 고도화된 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채용 업무 자동화와 적합 인재 발굴의 효율성을,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커리어 관리 환경을 선물하며 '사람과 일의 정교한 연결'을 실현하고 있다.

2026.08.27 17:41박서린 기자

서미영 인크루트 "입시보다 '입사' 어려워…신입, AI로 차별화해야"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가 가고 싶은 기업에 입사하는 일이 입시보다 어렵다고 평가했다. 산업 흐름을 따라가기 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신입에게 조언하며, 인공지능(AI) 역량을 개발해 경력직과 차별화하라고 당부했다. 서 대표는 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제24회 인크루트 채용설명회' 행사 후 취재진과 만나 “(지금 대학생들이 가고 싶은 회사에 취업하는 것은) 솔직히 말하면 대입보다 어렵고, 고시만큼 어렵다”며 신입들을 향해 “선배들의 얘기를 안 듣는 게 답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제언했다. 산업 흐름이 변화하면서 채용 시장에는 사라지는 직업이 있는 반면, 새롭게 등장하는 직무가 있는데 이를 선배들이 모두 알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서 대표의 관점이다. 그는 “지금은 AI가 많은 직업을 디지털화(디지털라이즈)하거나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니 더더욱 신입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서 대표는 현재 산업의 중심이 되는 AI를 접목해야 한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하고 싶은 일을) AI로 해석하라”며 “새로운 직업의 경력자가 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채용 시장이 경력직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신입들에게 불리한 환경일 수 있지만, AI를 활용하면 이 간극을 좁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영어를 준비하는 것보다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준비하는 게 좋다”며 “채용 시장에서 (AI를) 심도 있게 사용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는 간극이 있다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오히려 그는 이러한 환경이 경력보다는 신입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대표적인 이유로 신입이 경력직보다 'AI 네이티브'에 가깝다는 점을 꼽았다. 서 대표는 “AI에 대한 학습은 경력직보다 신입에게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라며 “이것이 AI 시대에 8할의 신입들이 채용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AI 역량이 올해는 무차별적이다. 이 흐름이 2~3년은 갈 거라고 본다”며 “신입들의 AI 무장이 경력 중심의 채용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여기서 AI로 부가가치를 만드는 것이 신입들의 전략”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서 대표는 AI로 인해 파생된 인크루트 내부의 변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최근 인크루트는 조직 내부에 AI 전환(AX) 리더라는 직책을 신설하고, 프로젝트 그룹을 꾸렸다. 이 프로젝트 그룹의 인력은 내부 출신으로, 10여 명 정도가 소속돼 있다. 서 대표는 해당 조직에 대해 “기존 기술연구소와 협업해 AX 조직의 엔진을 발전시키거나 데이터를 활용해 이를 고도화하고, 서비스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 대표는 향후 AX 조직과 기존 조직 간 구분이 없어지는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봤다. 그는 “기업의 경우 AX 조직과 기존 조직을 같이 운영하는 비효율이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이들에 대한 구분의 의미는 없어야 하는 것이 맞다. 지금은 AI를 활용하는 (업무) 방식과 기존의 업무 방식을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서 대표는 “인크루트는 아직까지 창업자가 견디는 회사”라며 “20년간의 데이터를 보여줄 수 있어 오늘과 같은 행사를 할 수 있다면 꾸준히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과 채용 계획을 항상 함께 보여주고 있다”며 “(인크루트가) 그해 채용 동향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998년 취업 포털을 개척한 인크루트는 단순한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을 넘어, AI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HR 전 과정을 혁신하는 종합 HR테크 기업이다. 채용 특화 AI 솔루션과 리크루팅 소프트웨어 '인크루트웍스', AI 기반 인재 평가 및 진단 검사 등 고도화된 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채용 업무 자동화와 적합 인재 발굴의 효율성을,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커리어 관리 환경을 선물하며 '사람과 일의 정교한 연결'을 실현하고 있다.

2026.08.27 16:47박서린 기자

ASML 코리아, 올 하반기 대규모 신입·경력 인재 채용

전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ASML의 한국 지사인 ASML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세 자릿수 규모의 대규모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성·평택·청주·이천 등 각지에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ASML 코리아는 내달 9월 1일부터 8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한편, 핵심 엔지니어 직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경력 인재 채용도 지속 확대한다. 이번 채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첨단 반도체 생산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고객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국은 ASML 글로벌 사업의 핵심 시장으로, 2026년 2분기 기준 글로벌 장비 매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ASML 코리아는 국내 첨단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장비 설치,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반도체 생산과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 기술 인력 확보와 육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모집 직무는 이공계 학사 학위 소지자 대상의 CS 엔지니어를 비롯해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대상의 TSE(Technical Support Engineer), FAE(Field application Engineer) 등이다. 이번 채용은 ASML 코리아의 화성, 평택, 청주, 이천 등 주요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 접수는 ASML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CS 엔지니어 직무는 장비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FSE(Field Service Engineer)와 장비 설치 및 업그레이드 업무를 담당하는 UIR(Upgrade, Install and Relocation) Engineer 등으로 구성된다. ASML 코리아는 각 직무별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PT 면접, 롤플레잉 면접 등 다양한 형태의 면접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ASML 코리아는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더불어 경력직 채용도 확대한다. 특히 고객 현장의 장비 설치·이전·업그레이드를 담당하는 UIR을 중심으로 FSE, TSE, FAE 등 핵심 엔지니어 직군에서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하며, 사업 성장과 고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한 반도체 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첨단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경력직 인재들을 대상으로 채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ASML 코리아는 다양한 첨단 산업에서 축적된 기술 전문성과 문제 해결 역량이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도 높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며,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력 인재 영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반도체 생산 거점 확대와 반도체 생태계 변화에 따라 한국은 더욱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ASML과 함께 성장하며 역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SML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가족 친화 제도와 우수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 2월 화성 캠퍼스 내에 DUV·EUV 장비와 모듈, 클린룸을 갖춘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코리아'를 개소해 CS 엔지니어 대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6.08.27 13:27장경윤 기자

KT, 9월7일까지 대졸 신입 채용...현장형 AI 인재 찾는다

KT가 9월7일까지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NW인프라운용 ▲B2B컨설팅&세일즈 ▲B2C마케팅&세일즈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기업과 개인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KT의 고객 접점과 사업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직무다. KT는 주요 현장 분야의 인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졸 신입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신입사원 단계부터 고객과 사업에 대한 이해와 직무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채용에서는 각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함께 AI 활용 역량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한다. 직무별 특성에 따라 실제 업무에서 요구되는 지식과 문제해결 역량 등을 중심으로 지원자의 직무 수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에 대한 단순한 지식을 묻기보다 직무 맥락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AI가 업무 전반의 방식과 환경을 변화시키면서 같은 직무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를 개선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선발 과정에서는 KT가 지향하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과 태도도 함께 살펴본다.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동료를 존중하며,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갖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실행하는 인재를 선발한다는 취지다. KT는 지원자의 역량을 단순한 스펙만으로 판단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지원자가 처했던 상황과 맡았던 역할,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시도했고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는지 등 경험의 구체적인 내용과 그 과정에서 발휘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또 선발된 신입사원이 입사 후 현장에서 고객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직무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직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역량도 함께 키워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업무 혁신을 만들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선주 KT 인재실장은 “이번 채용에서는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은 물론,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살핀다”며, “현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X 플랫폼 컴퍼니에서 프로로 성장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 지원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모집 분야와 전형 일정 등 자세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25 10:00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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