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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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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디, 개발자 등 25개 직군 인재 채용

미리디가 AI 기능 고도화에 맞춰 개발 직군 중심 인재를 채용한다. 미리디는 개발직군으로 ▲프론트엔드 ▲백엔드 ▲DevOps 엔지니어 ▲에디터 엔지니어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컴퓨터 공학 기초 지식을 확인하는 기술 스크리닝 또는 코딩테스트·과제 전형이 추가 시행될 수 있다. 비개발 직군으로는 인사·경영 지원·데이터 분석·마케팅·MD·콘텐츠 등이 있고, 포지션에 따라 신입부터 경력 10년 이상까지 모집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접수 후 2주 이내 발표하며, 최종 인터뷰 결과까지는 최대 3주가 소요된다. 직급과 직무에 따라 레퍼런스 체크와 처우 협의를 진행한다. 미리디는 입사자를 대상으로 조직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침·점심·저녁 식비 전액 지원 ▲직원 전결 휴가 제도 및 리프레시 휴가 ▲업무 연관 교육비 100% 지원 ▲동호회·문화 이벤트를 비롯한 임직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강창석 미리디 대표는 “수천만 명의 유저가 사용하는 글로벌 디자인 편집 엔진을 함께 개발해 나갈 인재의 합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기술적 도전을 즐기고 제품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리디는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21% 성장한 매출 942억원을 달성, 2020년 이후 6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이 회사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와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2026.06.30 10:41백봉삼 기자

상반기 '화제의 기업' 1위 SK하이닉스...에이피알 10위

기업 콘텐츠 조회수 기준 2026 상반기 화제의 기업을 조사한 결과 1위는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2위는 현대자동차, 4위는 삼성전자, 10위는 에이피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방산 기업 3곳이 톱10에 동반 진입하며 상반기 구직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진학사 캐치가 2026년 상반기 기업정보 열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직자가 가장 많이 열람한 기업은 SK하이닉스(25.3만회)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수치로, 반도체 업계 실적 호조와 성과급 이슈가 주목받으면서 구직자들의 기업정보 탐색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채용공고 조회수 역시 약 88만 회로 전체 기업 중 1위였다. 이어서 2위는 현대자동차(5.6만 회), 3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만 회)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4위 삼성전자(3.6만 회) ▲5위 현대모비스(3.6만 회) ▲6위 SK실트론(3.5만 회) ▲7위 LIG D&A(3.2만 회) ▲8위 에스엘(2.7만 회) ▲9위 한화시스템(2.6만 회) ▲10위 에이피알(2.6만 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과 3월 집중 채용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현대자동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반기 전반에 걸쳐 월별 직무 채용을 이어가며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채용 접점이 꾸준히 이어진 기업일수록 공고 조회와 기업정보 열람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방산 업계의 부상도 주목할 부분이다. 올해 톱10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D&A, 한화시스템 등 방산 관련 기업 3곳이 이름을 올렸다. K-방산 수출 확대와 글로벌 안보 수요 증가로 산업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구직자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채용공고 증가세도 이런 흐름을 뒷받침한다. 캐치 플랫폼 내 방산 관련 채용공고는 2025년 상반기 620건에서 2025년 하반기 507건으로 줄었으나, 2026년 상반기에는 700건으로 반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방산 산업의 성장세와 첨단 기술 인력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기업의 채용도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최근 구직자들은 기업을 선택할 때 단순 인지도뿐 아니라 산업 전망, 성장 가능성, 보상 경쟁력까지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면서 “반도체와 방산처럼 업황 회복 기대감이 크고 채용 수요가 확대되는 산업군을 중심으로 기업정보 열람도 활발해지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2026.06.30 08:37백봉삼 기자

사람인 코메이트, '2026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참가

사람인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을 돕는 부산시 행사에 동참했다. 회사는 오프라인 행사 부스를 운영하면서 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인(대표 황현순)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지난 27일 열린 '2026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in) 부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외국인유학생통합지원허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 아시아드 보조 경기장에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서 코메이트는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단독 부스를 열고,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코메이트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내 성공적인 취업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유학생들을 맞았다. 코메이트 부스에는 부울경 권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0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먼저, 유학생들의 구직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커리어 이벤트'가 펼쳐졌다. 유학생들은 별도로 마련한 포토존에서 한국 취업 합격을 기원하는 인증샷을 촬영하고 추억을 만들었다. 또 우리나라 취업 과정에서 겪는 솔직한 고민을 보드판에 자유롭게 작성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사는 현장에서 수집된 유학생들의 생생한 커리어 고민을 분석해, 추후 유학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됐다. 사람인 코메이트 관계자는 "이번 부산 유학생 페스티벌을 통해 동남 권역의 글로벌 인재들과 직접 마주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2026.06.29 08:29백봉삼 기자

美 'AI 채용 도구' 주의보..."한 번 찍히면 계속 탈락"

기업들이 도입한 AI 채용 도구가 특정 지원자를 시스템적으로 배제하고 있으며, 특히 흑인과 아시아계 등 소수 인종에게 심각한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많은 기업이 동일한 외부 공급업체 AI 알고리즘을 공유해 사용하면서, 한 기업의 AI 툴에서 감점된 구직자가 다른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도 연쇄적으로 원천 배제되는 이른바 '알고리즘 획일화(Algorithmic Monoculture)' 현상도 감지됐다. 스탠퍼드 대학교 인간중심 AI연구소(HAI)는 최근 실제 대규모 채용 데이터셋을 활용해 AI 채용 도구가 구직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150개 고용주, 11개 산업 섹터에 걸친 1700건의 구인 광고와 여기에 응모한 340만 명의 지원 서류 400만 건이다. 이들 구인 안건은 모두 동일한 외부 공급업체가 구축한 AI 채용 도구를 통해 서류 분류 및 등급 매기기 평가를 받았다. 미국 기업 90% AI 채용 도구 사용...아시아계·흑인계 지원자 불이익 최근 생성형 AI의 보급으로 구직자들의 이력서 작성이 수월해지면서 미국의 기업당 채용 응모 건수는 2022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미국 기업의 약 90%는 AI 채용 도구를 사용해 지원자를 선별하고 있다. 문제는 스탠퍼드 HAI의 조사 결과, 이 과정에서 심각한 인종적 편향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지원자 수 기준 백인이나 히스패닉 구직자가 AI 알고리즘에 의해 불이익을 받은 비율은 1% 미만에 그쳤다. 반면 아시아계는 5.3%, 흑인은 무려 10.6%의 사례에서 AI 채용 도구로 인해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개별 응모 건수별로 확대해 보면 수치는 더욱 심각해진다. 아시아계는 전체 응모 건수의 약 15%, 흑인은 약 26%에 달하는 구인 안건에서 서류 심사 단계부터 원천 배제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HAI 연구진은 "만약 AI 채용 도구가 흑인이나 아시아인 구직자를 백인과 동일한 비율로 추천했다면, 4만 건 이상의 구인 프로세스에서 이들이 탈락하지 않고 다음 단계(면접 등)로 진학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일 AI 채용 도구가 심사 기준 독점 시 '알고리즘 획일화' 우려 이번 연구에서 가장 경종을 울리는 부분은 '알고리즘 획일화'가 불러온 도미노 탈락 현상이다. 과거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이 위험성이 실제 데이터를 통해 증명됐다. 동일한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AI 채용 도구 기반 일자리에 여러 번 응모한 구직자들의 경우, 각 기업이 사람의 눈으로 독립적인 채용 결정을 내렸을 때와 비교해 응모한 모든 기업에서 전방위로 거부(불채용)당할 가능성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연구팀은 교차 검증을 위해 포춘 500대 기업 108개사의 구인 안건 8만 3000건을 대상으로 (AI 툴 사용 여부를 통제하지 않고)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개별 기업들이 각자 독립적으로 채용을 결정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특정 지원자가 응모한 모든 기업에서 동시에 거절당하는 비율이 통계적 예측치를 넘지 않았다. 결국 특정 구직자가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당하는 현상은 '단일 AI 채용 도구'가 심사 기준을 독점하고 지배할 때만 발생하는 특이 현상임이 확인된 셈이다. "규제 당국, AI 고용 정책과 법안 시급히 마련해야" 스탠퍼드 HAI는 현재 취업 시장의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채용 AI 도구들이 사회적으로 공존해서는 안 되는 세 가지 치명적인 특성을 모두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 바로 ▲사회 전반에 '널리 보급돼 있고' ▲개인의 삶에 '치명적인 영향력'을 미치며 ▲정작 일반 시민과 구직자들에게는 철저히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알고리즘 채용 기법에 대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연구가 지속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AI가 개별 고용 전망과 국가 노동력 구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통제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향후 규제 당국이 명확한 증거에 기반한 AI 고용 정책과 법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6.28 10:07백봉삼 기자

"더 크게"...커리어데이,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커리어데이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유망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회사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15억원 규모의 금융 보증을 지원받게 됐다. 리틀펭귄은 창업 7년 이내의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커리어데이는 건강보험 재직 인증을 완료한 3만 명 규모의 현직 전문가 네트워크와 기업 고객에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자체 AI 매칭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를 활용해 누적 480여 개 기업에 8000건 이상의 매칭을 성사시킨 것에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토대로 커리어데이는 기업 교육, 전문가 자문, 프로젝트 매칭 등 기업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에 맞춰 최적의 전문가를 중개할 수 있도록 AI 매칭 기술을 고도화와 전문가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커리어데이는 지난 5년간 자문부터 외주, 인터뷰 등 전문성이 필요한 기업과 전문가를 효율적으로 이어주기 위해 힘써왔다”며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 전문 인력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6:14백봉삼 기자

"학력·스펙·나이 제한 없음"...서바이벌 AX 해커톤 열린다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서바이벌 해커톤 'AX 인재전쟁'이 펼쳐진다. 조코딩AX파트너스(공동대표 조동근·문경원)는 우수 AI 인재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채용까지 연결하는 AX 해커톤 개최를 앞두고 공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는 학력, 스펙, 나이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AI를 활용할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7월 10일까지 지원 동기와 온라인 공통 과제를 제출하면 완료된다. 조코딩AX파트너스에서 개발한 'AI 심사 에이전트'가 이 중 본선 진출자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해커톤은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워크모어 여의도 당산역점'에서 열리며 각 기업들의 과제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참가자들이 심사위원에게 1:1로 결과물을 검증받고 합격 여부를 판정받는 서바이벌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기업별 1위 참여자와 최종 1위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해커톤의 가장 큰 특징은 '채용 연계'다. 본선에서 우수한 실력을 입증한 참가자는 출제 기업의 채용 절차(인터뷰 등 진행 방식은 기업별로 상이)로 연결되는 특전을 얻을 수 있다. 조동근·문경원 조코딩AX파트너스 공동대표는 "AX 인재전쟁은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오직 'AI로 문제를 푸는 실전 역량'만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를 가려내는 규모급 오디션 무대이자 단순한 대회를 넘어 새로운 채용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6.25 16:34백봉삼 기자

스위스서도 나타난 AI 충격파…첫 직장 사다리 흔든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업무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신입 직원 채용 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스위스에서는 AI 활용도가 높은 직군을 중심으로 신입 채용 공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4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스위스 채용 플랫폼 잡스닷컴은 최근 발표한 'AI 리포트 2026'에서 지난해 신입·주니어 직군 채용 공고 수가 생성형 AI 등장 이전인 2019~2022년 평균 대비 약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잡스닷컴, 잡업닷컴, 잡스카우트에 게재된 730만 건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진은 생성형 AI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인 2019~2022년을 기준선으로 삼아 이후 변화를 비교했다. 감소 폭은 AI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직군에서 두드러졌다. 보고서는 행정, 인사(HR), 금융, 마케팅, 구매, 영업, IT·통신 등 지식 기반 사무직을 'AI 노출 직군'으로 분류했다. 이들 분야에서는 신입 직군 비중이 AI 등장 이전보다 16% 감소한 반면 경력직 비중은 26% 증가했다. 기업들이 단순 문서 작성이나 데이터 입력, 기초 분석 등 기존에 신입사원이 담당하던 업무를 AI로 보완하거나 자동화하면서 채용 기준을 높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연구진은 AI가 채용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하지는 않았다. 경기 둔화와 기업들의 채용 보수화 등 다양한 요인이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과거 신입 직원이 담당하던 업무에 더 많은 경험을 요구하거나 해당 업무 자체를 AI 도구로 처리하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관측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유럽 연구에 따르면 현재 유럽연합(EU) 근로자의 약 30%가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문서 작성과 번역 같은 텍스트 중심 업무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직무 구조를 재설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AI가 가장 먼저 대체하는 업무가 신입 인력의 성장 과정과 직결된다는 점이다. 초안 작성, 자료 정리, 데이터 입력, 기초 분석 등은 사회초년생이 실무 감각과 판단력을 익히는 대표적인 업무로 꼽힌다. 보고서는 "신입 직무는 단순히 일자리가 아니라 직업적 판단력과 적응력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그 역할이 AI로 대체될 경우 구직자들은 더 높은 수준의 역량을 갖춘 상태로 노동시장에 진입해야 하는 압박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모든 신입 직무가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보고서는 AI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직군에서 감소 현상이 집중적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새로운 형태의 초급 직무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6.25 06:00안희정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하공전서 채용박람회 개최…550명 몰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하공업전문대학교에서 개최한 채용박람회에 55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회사는 기존 풀타임 중심 채용에서 벗어나 하루 4시간 근무, 주 3일 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유연계약직을 확대하며 구직자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23일 인하공업전문대학교에서 개최한 'CFS 채용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대학생과 주부, 중장년층 등 총 55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했다. 모집 직무는 센터 채용담당자를 비롯해 지게차·오더피커 운전원, 물류 현장사원, 현장관리자 등 물류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CFS는 직무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채용 방식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직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유연계약직'이 주목을 받았다. CFS는 기존 주 5일 풀타임 근무 외에도 하루 4시간 근무하는 숏타임 근무, 주 3일 근무, 주말 전담 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는 주부층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층, 학업과 일을 병행하려는 대학생 등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CFS는 구직자들이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자의 상황과 필요를 반영한 유연한 채용 모델을 확대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20:16안희정 기자

잡코리아, 선배들의 취업·커리어 '찐' 이야기 담는다

"선배들의 생생한 취업, 커리어 이야기 담았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취업·커리어 콘텐츠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현직자 인터뷰와 커리어 인사이트를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잡코리아가 직접 기획·취재·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 강화다. 잡코리아는 ▲현직자 인터뷰 ▲커리어 인사이트 아티클 ▲취업·이직 데이터 분석 ▲웨비나 및 업계 동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커리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직자 인터뷰는 직무 선택 과정과 성장 스토리, 실무 경험, 역량 개발 노하우 등을 심층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후배 구직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커리어 설계 팁까지 함께 담아 진로와 커리어 방향성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잡코리아는 모바일 앱 콘텐츠 페이지 사용자 화면(UI)·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해 지금 가장 주목받는 인기 게시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마케팅·MD ▲AI·개발·데이터 ▲디자인 ▲기획·전략 등 직무별 콘텐츠 카테고리를 신설해 관심 직무에 맞는 정보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직무마다 커리어 성장 경로와 취업 준비 전략이 다른 만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콘텐츠와 연관된 채용공고도 함께 추천해 콘텐츠 탐색이 실제 지원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직무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채용정보까지 연결해 구직 활동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콘텐츠 탭 내에는 취업톡톡, 기업리뷰, 면접후기 등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주요 커뮤니티 서비스를 함께 배치해 정보 탐색 편의성을 높였다. 잡코리아는 개편 후 현재까지 약 50여 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다. 앞으로도 업계 현직자 인터뷰와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콘텐츠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콘텐츠 기반 SNS 채널 운영과 뉴스레터 정기 발행을 통해 구직자들과 접점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정은혜 웍스피어 인사이트전략팀장은 "잡코리아는 직접 생산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구직자와 직장인의 성장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고, 콘텐츠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가 실제 지원과 취업 기회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3 10:38백봉삼 기자

AI 인재 확보 경쟁, 전 산업으로 확산

IT 등 일부 산업에 집중됐던 AI 인재 확보 경쟁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웍스피어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올해 기업들의 AI 인재 채용 동향을 업직종별로 분석해 그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등록된 'AI' 키워드 공고 수는 약 1만 5000 건에 육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역대 최고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채용 공고 수가 10%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7배 이상 높은 증가율이다. AI 인재 수요는 신입 채용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신입직 AI 키워드 공고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경력직뿐 아니라 미래 AI 인재 확보를 위한 신입 채용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전체 11개 업종 가운데 10개 업종에서 AI 키워드 공고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교육업(185%), 미디어·광고(154%), 문화·예술·디자인(139%), 의료·제약(123%), 기관·협회(116%)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전체 AI 공고 수는 ▲IT·정보통신 ▲제조·생산 ▲서비스 ▲미디어·광고 ▲교육업 순으로 많았다. 이번 결과는 AI 인재 채용이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교육업계는 AI 기반 학습 서비스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 확대에 나서며 관련 인재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외 직군에서도 콘텐츠 제작과 연구개발,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직무 내 AI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생성형 AI가 처음 대중화된 4년 전 이후 AI 채용 시장은 또 한 번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당시 IT·정보통신업 AI 공고 수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지만, 채용 수요가 일부 산업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올해는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채용이 늘어나며 AI 인재 수요가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도 AI·데이터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채용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과거와 달리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AI 인재 수요가 전 산업으로 확산된 점"이라며 "경험 기반의 AX 전환과 AI 추천·매칭 고도화로 기업과 구직자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하는 AI 중심 채용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6.22 14:27백봉삼 기자

쿠팡 10만명 넘고, 4대 그룹은 줄고…엇갈린 대기업 고용

지난해 국내 대기업집단 고용 시장에서 쿠팡이 약진했지만, 삼성·현대차·LG·SK 등 고용 상위 그룹 대부분은 감원 흐름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102개 그룹 대상 2024~2025년 고용 변동 분석'에 따르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102곳의 국내 계열사는 총 3538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 임직원 수는 2024년 191만 2302명에서 지난해 192만 472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다만 증가 폭은 직전 조사 당시 92개 대기업집단의 고용 증가율 1.8%와 비교하면 크게 낮아졌다. 특히 지난해 직원 수 1만명이 넘는 아워홈이 한화그룹에 편입된 영향을 제외하면, 대기업집단 고용은 사실상 감소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그룹별로는 한화의 고용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한화그룹 임직원 수는 5만 7387명에서 7만 1711명으로 1년 새 1만 4324명 늘었다. 아워홈 편입 효과 등이 반영되며 그룹 고용 순위도 9위에서 7위로 올랐다. 쿠팡도 고용을 크게 늘렸다. 쿠팡그룹 임직원 수는 8250명 증가한 10만 8131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쿠팡은 SK를 제치고 그룹 고용 규모 4위에 올랐다. 한화와 쿠팡 외에도 소노인터내셔널, 태광, LIG, KT 등이 1000명 이상 고용을 늘렸다. 반면 LG그룹은 최근 1년 새 직원 수가 5370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에서 고용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롯데, SK, 신세계, CJ, 현대차, DL, 애경 등도 1000명 이상 직원 수가 줄었다. 삼성은 28만 3830명으로 그룹 전체 고용 규모 1위를 유지했다. 다만 2017년 이후 이어온 고용 증가세는 지난해 8년 만에 꺾였다. 삼성의 임직원 수는 전년보다 931명 감소했다. 현대차, LG, 쿠팡, SK까지 포함한 고용 10만 명 이상 그룹 5곳 중 쿠팡을 제외한 4곳은 모두 직원 수가 줄었다. 개별 기업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12만 2748명으로 고용 1위를 지켰다. 이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가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용 증가 폭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5517명으로 가장 컸고, HD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쿠팡,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한국CXO연구소는 대기업의 실적 성장과 고용 확대 간 연결고리가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AI 확산으로 기업의 수익 증가와 고용 확대 간 연결고리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대기업이 대규모 채용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방식은 한계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6.22 11:00류은주 기자

외국인 근무 기업 10곳 중 6곳 "올해 더 채용"...이유는

외국인 직원이 근무하는 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외국인 채용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이유는 국내 인력 채용이 어렵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채용 창구는 외국인 전용 플랫폼을 1순위로 꼽았다. 사람인(대표 황현순) 운영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외국인 직원이 근무 중인 기업 114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채용 현황'을 조사, 그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그랬더니 응답자 중 58%가 '외국인 채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 기업이 외국인 채용을 하게 된 주된 이유는 '국내 인력 채용이 어려워서'가 40.4%(복수응답)로 1위였다. 다음으로 '특정 언어 역량이 필요해서'(32.5%), '해외 고객과 글로벌 사업 대응을 위해서'(28.9%), '직무 특성 상 외국인 인재가 적합해서(25.4%), '조직 다양성 확대와 글로벌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서'(6.1%) 등의 순이었다. 주된 외국인 채용 창구는 '사람인, 코메이트 같은 채용 플랫폼'(40.4%)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서 '지인 추천 및 내부 네트워크'(38.6%), '정부·공공기관의 외국인 채용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38.6%)', '대학과의 협업'(8.8%) 등을 들었다. 외국인 직원의 근무 형태는 대다수인 74.6%가 '정규직'이었으며, '계약직'은 30.7%, 이외 '인턴, 파견직 등 기타'(5.7%) 순이었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외국인 인재 채용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무엇일까. '지원자의 역량 검증(43%,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비자 및 행정 절차 관련 정보 부족(37.7%)과 적합한 외국인 인재풀 찾기가 어려움(36%)이라는 응답이 이어졌다. 이밖에 '채용 후 적응 및 운영 과정 어려움'(17.5%), '신뢰할 수 있는 추천 연계 채널 부족'(7%) 등의 답변도 있었다. 사람인 코메이트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의 AI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돼 기업과 외국인 인재 간 최적의 매칭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출시한 비자 점수 계산기는 외국인이 나이, 학력, 한국어 능력 등 조건들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비자 발급 자격 충족 여부를 점수화해 보여줘 원활한 국내 취업 활동을 돕는다. 이외에도 코메이트는 외국인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이력서 가이드와 다양한 취업 및 한국 생활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사람인 코메이트 관계자는 “최근 국내 일부 산업계의 구인난 심화 및 글로벌 확장 흐름이 맞물리며 외국인 인재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코메이트는 차별화된 매칭 기술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외국인 채용 시장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하고,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잇는 탄탄한 가교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8 08:25백봉삼 기자

"구직자 주목"...코드잇, AI 모의면접 서비스 '어센트' 출시

코드잇(대표 강영훈·이윤수)이 AI 모의면접 서비스 '어센트'를 정식 출시하면서, AI 인재 인프라 확장을 본격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학습부터 채용까지, 구직자 취업 전반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어센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목표 기업에 맞춘 다양한 모의 면접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경험할 수 있는 AI 면접 서비스다. 구직자는 원하는 기업의 면접을 고르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업로드하면 해당 내용을 토대로 모의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어센트는 100명 이상의 현직자 피드백과 수백 건의 실제 합격 후기를 바탕으로 실제 면접 환경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임원·직무·인성·PT 등 다양한 유형을 경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자주 출제된 기출 패턴 기반 예상 질문과 꼬리질문도 제공한다. 면접 이후에는 면접관의 평가 기준을 반영한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면접 태도 및 전달력 분석 ▲8가지 기준의 역량 평가 ▲질문별 답변 분석 및 가이드 ▲종합 점수 및 개선 로드맵 등을 제시한다. 코드잇은 이번 어센트 출시를 기점으로 학습부터 면접, 채용으로 이어지는 AI 인재 인프라를 본격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어센트를 현재 AI 모의면접 서비스에서 향후 멘토링·채용 플랫폼 등으로 확장해 구직자의 취업 준비 전 단계를 아우를 예정이다. 강영훈 코드잇 대표는 "어센트는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이 원하는 커리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코드잇의 노하우를 담아 설계한 서비스"라면서 "AI 모의면접을 시작으로 멘토링·채용 플랫폼까지 확장해 나가며, 학습-면접-채용으로 이어지는 AI 인재 인프라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7 17:57백봉삼 기자

파리크라상, 청년 30명 교육 후 정규직 채용

파리크라상이 제과·제빵과 조리, 바리스타 분야 청년 인재를 선발해 교육한 뒤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한다. 회사는 지난 15년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약 69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파리크라상은 채용 연계 교육 프로그램 '파리영캠프' 6기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리영캠프는 식음료 분야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제공하고, 수료 후 희망자를 파리크라상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브레드샌드, 푸드, 바리스타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브레드샌드 과정에서는 제빵과 샌드위치 제조를, 푸드 과정에서는 외식 브랜드 조리를, 바리스타 과정에서는 음료 제조와 판매 업무를 배운다. 선발된 교육생은 10주간 직장생활 기본 교육과 전문 기술 교육, 현장 실습과 견학 등을 거친다. 수료 후에는 파리바게뜨와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라그릴리아 등 파리크라상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교육생 15명이 과정을 수료해 파리바게뜨와 파스쿠찌 등에 입사할 예정이다. 이번 6기 지원서는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실기전형을 거쳐 다음 달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교육은 8월 26일부터 시작된다. 파리크라상은 2011년부터 고등학교 산학협력과 SPC기업대학, 파리영캠프 등을 통해 청년 대상 직무교육을 운영해왔다. 2011~2014년 산학협력 프로그램 수료생 52명, 2015~2023년 SPC기업대학 교육생 520여명, 2024년 이후 파리영캠프 교육생 116명 등을 배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5년간 약 690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청년에게는 전문 교육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는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채용 연계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0:38류승현 기자

학력 제한 전면 폐지...AI 시대 채용 혁신 나선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인재 확보를 위한 제도 혁신에 나선다. 기존 채용 공고에 명시된 학력 자격 요건을 모두 삭제하는 한편,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주요 직무의 경우 세 자릿수 단위의 대규모 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AGI(일반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이번 신입사원 수시채용부터 학력 제한을 전면 폐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채용 공고에 명시하던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지원 가능' 등 학력 자격 요건은 모두 삭제한다. 지원자가 보유한 경험, 직무 역량, 기업문화 적합성 등이 일치하면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하고 합격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한다. 이러한 변화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AI 시대 인재상과 맥을 같이 한다. 최 회장은 최근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본질을 파고드는 '생각 근육', 새로운 기술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처하는 '적응 근육', 다양성을 이해하고 유연하게 협업하는 '공감 근육' 등 '3대 근육'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미래 인재들의 경쟁력은 특정 학위나 정형화된 스펙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며 “복잡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채용 기준을 혁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번 수시 채용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이끌어 갈 '설계'를 비롯한 주요 직무에서 수시채용으로는 이례적으로 세 자릿수 단위 대규모 선발을 진행한다.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SK하이닉스는 “잠재력을 지닌 신입사원을 대거 선발해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육성해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지속해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입사원 수시채용 서류 접수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상세한 전형 일정은 SK하이닉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6.17 10:22장경윤 기자

나인하이어-잡코리아, 실시간 연동…"지원자 이탈 줄이고 채용 관리 하나로”

나인하이어 고객사들은 지원자 이탈은 줄이면서 채용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웍스피어의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잡코리아의 '즉시지원' 접수 지원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등록·통합하는 신규 연동 기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구직자가 잡코리아에서 원클릭으로 즉시지원하면 인적사항, 경력, 자기소개서 등 이력서 정보가 나인하이어의 지원자 관리 시스템(ATS)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구직자가 채용 플랫폼의 즉시지원을 선호하는 반면, 기업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자체 ATS 접수를 원해 양측 모두 추가 기재나 별도 데이터 취합의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구직자가 지원 과정에서 이탈하거나 채용 담당자가 여러 플랫폼의 지원서를 수작업으로 모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인하이어는 이번 연동 기능을 개발했다. 구직자가 잡코리아 공고를 통해 즉시지원하면 해당 정보가 별도의 이관 과정 없이 실시간으로 나인하이어에 등록되며, 인적사항과 학력, 경력, 어학·자격증, 자기소개서 등의 주요 항목이 그대로 시스템에 반영된다. 이렇게 연동을 통해 등록된 지원자는 나인하이어의 자동화 기능을 거쳐 메일 발송, 평가표 배정, 면접 일정 조율 등의 후속 작업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지원자가 지원을 취소하거나 탈퇴할 때도 시스템에 한 번에 정리되므로, 채용 담당자가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지원자 정보를 직접 관리할 필요가 사라졌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간편한 원클릭 지원 방식으로 지원자 유입을 늘리는 동시에, 서류 검토부터 최종 합격 통보까지 단일 시스템으로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어 채용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해당 연동 기능은 나인하이어의 모든 고객사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6.06.17 09:04백봉삼 기자

KB국민·신한은행 00명 규모 하계 체험형 인턴 선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올해 하계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 16일 KB국민은행은 ▲디지털 ▲IT ▲인공지능(AI)·플랫폼개발 등 총 3개 부문서 두 자릿 수 규모(OO.명) 인턴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오는 24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역량검사 ▲영상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은 지원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7월 20일부터 6주간 KB국민은행 본부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턴에게는 부문별 기본교육과 현업 멘토링 등이 제공되며 수료자 전원에게 신입행원 공채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최우수 수료자에게는 필기전형 면제 등 추가 우대를 부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전적인 자세와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춘 청년 인재들이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금융 관련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12일부터 하계 체험형 청년 인턴 50명 모집 선발을 시작했다. 약 4주간 신한은행 연수원 교육과 영업점 근무를 통해 은행 업무 전반을 경험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도 금융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도 인턴십 완료자를 대상으로 채용 특전을 제공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지원 시 전형 일부를 면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은 청년들이 금융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2026.06.16 10:10손희연 기자

원티드랩-사학연금공단, '채용 브랜딩' 상품 출시

원티드랩이 공공기관 대상 채용 브랜딩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원티드랩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공단) 대상으로 '채용 브랜딩'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원티드랩은 스타트업 및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채용 브랜딩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환경에 맞춘 솔루션을 수행하며 첫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학연금공단 채용 브랜딩 콘텐츠는 공공기관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유연한 조직문화와 구성원의 성장 경험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면접 분위기와 평가 기준, 전형별 준비 정보 등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기관의 비전과 근무 경험, 복지 제도 등을 입체적으로 전달해 청년 구직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원티드랩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및 공제회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채용 브랜딩을 접목함으로써, 공공 부문의 인재 유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에서 축적한 채용 브랜딩 역량을 공공 부문에 적용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6 08:26백봉삼 기자

'중소기업 정규직' vs '대기업 계약직'...취준생 선택은

취업준비생(취준생) 10명 중 8명은 첫 직장을 선택할 때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대기업 계약직'이 더 낫다는 판단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규직 여부보다 기업 규모와 인지도, 이후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입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는 역시 '연봉'이었다. 또 조건이 다소 맞지 않아도 연봉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입사를 고려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진학사 캐치가 취준생 1천457명 대상으로 '첫 직장 선택 기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는 첫 직장 선택 시 '원하는 곳이 아니면 기다린다'고 답했다. 이어 '조건을 충족하면 간다'가 40%였고, '어디든 붙으면 간다'는 응답은 8%에 그쳤다. 즉, 92%가 첫 직장을 선택할 때 일정 수준 이상의 조건을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첫 직장을 선택할 때도 조건을 꼼꼼히 따지는 경향을 보였다. '첫 직장으로 대기업 계약직과 중소기업 정규직 중 어느 쪽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78%가 '대기업 계약직'을 택했다. 안정적인 정규직으로 바로 안착하기보다, 계약직이라도 대기업에서 경력을 쌓으며 더 나은 기회를 준비하겠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기업 계약직을 선택한 이유로는 '이후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가 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배울 점이 더 많을 것 같아서'가 15%, '정규직 전환 가능성 기대'가 9%, '복지·근무환경이 더 좋을 것 같아서'가 8% 순이었다. 반면 중소기업 정규직을 선택한 이유로는 '고용 안정성이 더 중요해서'가 50%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정규직 경력이 이직에 유리할 것 같아서(26%)', '실무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서(13%)', '워라밸을 더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서(7%)', '소속감을 갖고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3%)' 순으로 조사됐다. 입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연봉'이 4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장 가능성 및 직무 경험'이 22%, '기업 규모·인지도'가 13%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고용 안정성(7%) ▲복지(7%) ▲워라밸(7%) ▲조직문화(3%) 순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조건이 아니더라도 입사를 고려할 수 있는 기준 역시 '연봉'이 가장 높았다. 48%는 '연봉이 일정 수준 이상이라면' 입사를 고려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직무 경험을 확실히 쌓을 수 있다면'이 22%, '워라밸이 보장된다면'이 9%, '회사의 비전과 사업성이 확실하다면'이 8% 순이었다. 이외에도 ▲조직문화(5%) ▲복지(5%) ▲고용안정성 보장(3%)'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Z세대 구직자들은 첫 직장을 선택할 때 정규직 여부만 보기보다, 이후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해당 포지션에서 얻을 수 있는 직무 경험, 성장 가능성, 커리어 확장성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지원자 설득에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2 07:24백봉삼 기자

당장 출근 돼요?...구직자 "SK하이닉스라면"

구직자들은 '당장 출근하고 싶은 기업' 1순위로 SK하이닉스를 꼽았다. 그 뒤를 이어 삼성전자, 네이버, 토스가 이름을 올렸다. 5년 전만 해도 1위였던 카카오는 8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잡코리아(운영 법인 웍스피어, 대표 윤현준)가 '2026 기업 선호도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구직자 32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과 잡코리아에 축적된 구직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하는 기업상의 변화를 추적했다. 기업 선호도는 물론 구직자 행동패턴, 채용 만족·불만족 요인 등 구직자의 기업 선택 기준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담았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6년 현재 구직자가 '당장 출근하고 싶은 기업' 1위로 SK하이닉스가 꼽혔다. 이어 ▲삼성전자 ▲네이버 ▲토스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구글 ▲카카오 ▲넥슨 ▲하이브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선호 기업 판도는 5년 사이 크게 달라졌다. 5년 전 1위였던 카카오는 올해 8위에 랭크한 반면, 2022년 5위였던 SK하이닉스는 1위로 올라섰다. 상위권을 지키던 IT·플랫폼 기업의 비중이 줄고, 그 자리를 반도체·제조 산업이 대신했다. 삼성전자 또한 2021년부터 줄곧 1, 2위를 유지했다. 이런 변화는 산업 전망과 시장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IT·플랫폼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구직자의 관심이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업의 성장 전망, 안정성에 대한 기대로 옮겨갔다는 관측이다. 대다수 구직자들은 이같은 선택의 이유로 ▲연봉 및 성과급(32%)을 들었다. 이어 ▲복리후생(15%) ▲직무 성장 가능성(13%) ▲기업 브랜드·인지도(10%) 순으로 따랐다. 구직자들은 실질적인 임금과 기업의 성장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선호하는 복지제도 또한 ▲성과급·인센티브(23.2%) ▲넉넉한 휴가 제도(17.8%) ▲식대 지원(16.8%) 순으로 확인돼 단순 복지 제공 이상으로 보상 수준과 기준의 명확성이 기업 선호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에서 전·현직자 리뷰를 기반으로 발표한 '일하기 좋은 대기업 톱 10'에서 SK하이닉스가 전 부문 높은 평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워라밸 부문 점수가 가장 높았던 GS칼텍스가 2위에 오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선호도는 그 시기의 산업 전망과 시장의 기대를 함께 보여주는 지표”라며 “5년간의 변화를 통해 채용 시장을 바라보는 구직자들의 시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09 15:42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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