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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센트 "게임사 넘어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핵심 동력은 AI"

"슈퍼센트는 처음부터 데이터 기반으로 설계된 회사며, AI를 활용해 이미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특정 부서에 국한되지 않고, 게임 제작·퍼블리싱·아트·QA·경영지원 등 모든 직군에 내재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발전시켜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 전환 중입니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와 김동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9층 사무실에서 지디넷코리아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 선언 슈퍼센트의 임직원 수는 한국 본사와 베트남 법인까지 합하면 약 300명이며, 올해 말까지 총합 500명을 목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으로 시작해 15억건의 다운로드,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억명을 확보하면서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다. 현재는 게임사를 넘어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콘텐츠 테크 기업'이란 게임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AI와 데이터로 통합하는 슈퍼센트만의 사업 모델을 의미한다. 이러한 방향성은 AI 기술을 도입하기 전부터 이어온 데이터 중심 운영에서 비롯된다. 공 대표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 산업은 굉장히 트랜드에 집중된 감각적인 산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확률과 데이터에 기반한 산업"이라며 "슈퍼센트는 그 부분을 흥행 산업인 게임 제작과 유통 관점에서 구조적으로 풀어내고 성장한 회사"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을 뒷받침하듯 슈퍼센트는 수많은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수십억개의 광고 송출 인프라를 관리하면서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구조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게임 흥행 성공률을 시장 평균 대비 약 10배 높였고, 시장 수요를 파악하는 역량 또한 극대화했다. 김동건 CTO는 "한국에서는 보통 마케팅 비용을 남지 않고 사라지는 자산으로 보는데, 사실 이를 통해 쌓이는 데이터는 전부 자산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슈퍼센트는 인앱광고를 활용한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어 월간 약 60억건의 광고 송출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는 이러한 자산을 통해 3일치 데이터만으로 30일 정도의 광고 대비 수익률(ROAS)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정확도는 99%에 달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슈퍼센트는 기존 역량에 AI 기술을 도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최대한 많은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인간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조직 구조를 목표로 삼고 있다. 공 대표와 김 CTO는 이러한 비전을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 구체화했다. AI 실험 단계 넘어섰다…앞으로 남은 골든타임은 '1년' 공준식 대표는 슈퍼센트의 AI 도입이 이미 '실험'을 넘어 '실적'을 내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55개의 자체 AI 에이전트가 게임 제작부터 경영지원까지 모든 직군의 실제 업무 흐름에 내재화돼 작동 중이다. 슈퍼센트는 조직 전체의 AI 역량을 결정짓는 기준을 소수의 에이스가 아닌 '활용도가 가장 낮은 구성원'에 두고 있으며, 이들의 수준을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사내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AI 활용과 기술 학습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공 대표는 "우리의 기준은 소수의 에이스가 아니다"라며 "AI 활용도가 가장 낮은 구성원의 수준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조직 전체의 AI 역량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향후 1년의 골든타임이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공 대표는 "AI 시대에서의 업무와 생산성는 AI를 통해 '개선'이 아닌 '진화'를 해야 한다"며 "진화한 사람들이 만든 회사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더 큰 시장으로 가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배팅할 계획"이라며 "1년 내 500명의 사람과 4500명분의 AI가 함께 일하는 회사로 진화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2027년 '자율 실행 체계' 목표…오는 13일부터 대규모 채용 시작 향후 로드맵도 단계별로 구체화했다. 2026년 상반기 중 반복 업무의 30%를 에이전트 기반으로 자동화한다. 올 하반기에는 축적된 판단 이력을 기반으로 학습 루프를 구축하고, 에이전트 간 협업 워크플로우로 확장해 의사결정 사이클을 50% 단축한다는 목표다. 2027년 상반기에는 검증된 영역에서 에이전트가 자율 실행하는 조직 구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개인 생산성은 10배, 리더급의 생산성은 50배를 지향한다. 공 대표는 "데이터 수집부터 성과 예측, 창의적인 생산까지 앤드 투 앤드(end-to-end)로 연결되는 자율 실행 체계가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조직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현재 한국 본사와 베트남 법인을 합쳐 약 300명이며, 올해 말까지 500명 규모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슈퍼센트는 오는 13일부터 게임 개발·아트·기획·AI 등 4개 직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도 시작한다. 특히 게임 직군은 하이퍼 캐주얼 외에도 하이브리드와 미드코어 등 장르 확장을 실행할 인력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슈퍼센트 채용 인재상 "학습·도전·책임" 공 대표는 이번 채용에 있어 3가지 체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런잇올(Learn-it-all) 마인드다. 이미 정답을 아는 사람보다 계속 배우고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두 번째는 빠른 실패가 가능한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다. 슈퍼센트는 수많은 시도를 통해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어 빠르게 실패하고 배우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는 신뢰를 바탕으로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결과를 만들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다. 슈퍼센트에서는 AI가 제안하되 최종 판단과 책임은 반드시 사람에게 있다는 원칙이 모든 AI 도구에 적용돼 있다. AI를 회피하지도, 맹신하지도 않는 균형이 중요하다고 공 대표는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 기준은 단순 채용 기준이 아니다. 슈퍼센트가 지향하는 조직 모습 그 자체"라며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슈퍼센트는 는 그 확장을 가장 빠르면서 구조적으로 실현하는 회사가 되려 한다"고 말했다.

2026.04.10 18:19진성우 기자

웹젠, 2026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모집

웹젠(대표 김태영)은 2026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본사를 비롯해 웹젠레드코어, 웹젠레드스타, 웹젠레드앤, 웹젠온네트 등 다수의 계열사가 참여해 오는 27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로 실시된다. 모집 분야는 게임 사업, 개발, 기술, 마케팅, 경영지원 등 총 35개 직무로 구성됐다. 나이와 학력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나, 글로벌 사업 등 일부 직무의 경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서류 전형 결과는 온라인 및 문자메시지로 안내되며, 이후 6월 말까지 온라인 테스트와 실무 및 임원 면접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개별 통지되며,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본격적인 인턴십 과정을 수행한다. 참여자는 정규직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혜택을 받으며, 해당 기간의 근무 평가를 거쳐 정직원 전환 여부가 확정된다. 각 자회사별 특화 채용도 이뤄져 웹젠레드스타는 '뮤(MU)' IP 기반 신작에, 웹젠레드앤은 신규 RPG 프로젝트에 합류할 개발자를 각각 선발한다. 현재 사측은 선택근무제와 자율 출퇴근제를 비롯해 임직원 대출 지원, 단체상해보험, 복지포인트, 장기근속자 여행 지원금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웹젠과 전 계열사는 각 부문별 경력직 수시 채용 절차도 인턴십 모집과 별도로 병행하고 있다.

2026.04.10 11:13정진성 기자

인크루트, '합격상점' 출시…구직자 합격 역량 강화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채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집약한 상품으로 개인 구직자의 합격 역량을 강화하는 '인크루트 합격상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크루트 합격상점'은 구직자의 취업지원 상품을 한곳에 담은 스토어이다. '인크루트 합격상점' 출시는 인크루트가 그간 기업 고객 대상으로 축적해 온 대규모 채용 데이터와 HR테크 솔루션을 개인 구직자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려는 의도다. 기업간 거래(B2B) 영역에서 검증된 데이터 분석 역량과 AI 기술력을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로 확장함으로써, 채용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인크루트 합격상점'은 ▲인크루트 인적성검사 ▲인크루트 모의평가 ▲공기업 모의고사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각 상품에는 인크루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분석 엔진과 빅데이터 매칭 알고리즘이 적용돼 구직자 개인별 역량 진단부터 맞춤형 합격 전략 제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인크루트 인적성검사 라인업은 ▲인적성검사, ▲NCS(직업기초능력검사)와 함께 최근 인크루트가 기업에 이어 개인 구직자들에게 공개한 ▲문제해결력게임(PSG)이 포함돼 있다. 실제 기업 채용에서 활용되는 도구를 구직자가 직접 경험하고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크루트 모의평가는 기업의 실제 채용 전형을 그대로 재현한 모의 입사 지원 솔루션이다. AI 코칭 리포트를 통해 단순 평가에 그치지 않고 개인별 합격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코칭을 제공한다. 공기업 모의고사 라인업은 취업 희망 공기업과 시험 유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기출·실전 모의고사부터 기출 해설 강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인크루트는 합격상점 출시을 맞아 '2026 공기업, 합격을 장바구니에 담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인크루트 신규 회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취업상품권을 선물한다. 인크루트 웹 및 앱에서 '행사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인크루트 신규 회원에 가입하면 인크루트에서 사용 가능한 취업상품권 1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또 회원가입 후 합격상점의 상품을 구매하는 회원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취업상품권 3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인크루트는 앞으로도 개인 구직자 대상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직무에 맞춰 맞춤형으로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일과 사람을 연결한다라는 인크루트의 사명 아래, 합격상점을 시작으로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0 10:18박서린 기자

AI 산업 채용 공고, 5년 간 112% 증가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올해 1분기 AI 산업 채용 공고 현황을 분석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잡코리아 공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AI' 키워드가 포함된 공고 수는 5년 전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입직 공고는 162% 늘어나며 경력직뿐 아니라 신입 채용도 AI 인재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232%) 증가율이 수도권(110%)을 크게 웃돌며, AI 채용 수요가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개발자 채용이 활발했던 5년 전과 비교해 AI 직무 중심으로 산업 트렌드가 변화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 등 전통적인 개발 직무 중심 채용이 주를 이뤘고, AI 인재 수요는 일부 연구개발 조직에 한정됐다. 반면 생성형 AI가 본격 도입된 2022년 이후 기업들은 서비스 경쟁력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직군의 AI 인재 채용을 늘려나가고 있다. AI 채용 시장 성장에 발맞춰 잡코리아는 AI 분야 공고를 집중적으로 모은 'AI 잡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 직무 중심의 공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산업 트렌드와 커리어 인사이트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현대차그룹 ▲뤼튼테크놀로지스 ▲에스원 등 국내외 1000여 기업의 관련 채용 공고가 등록돼 있다. 세부 직무별로 살펴보면 'AI 서비스 개발자' 공고 수가 전체 18.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AI/ML 엔지니어(17.9%) ▲데이터 사이언티스트(17.4%) ▲AI 기획자(13.8%) ▲데이터 분석가(10.4%) ▲데이터 엔지니어(10.4%)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AI 인재 수요 증가와 함께 AI 잡스 공고 지원 수도 올해 3월 기준 전월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채 시즌과 맞물려 잡코리아 AI 중심 메인 개편과 '추천 3.0' 고도화 효과로 구직 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메인 상단 '오늘의 AI Insight'를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추천 공고를 제공하며, 구직자 탐색 효율과 지원 전환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는 "AI는 이제 특정 산업이 아닌 전 산업의 기본 역량으로 자리잡고, 채용 시장에도 그 변화가 데이터를 통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잡코리아는 AI 기반 추천, 에이전트 등 통합 AI 생태계를 구축해 더 빠르고 정확한 일자리 연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AI 중심으로 채용 패러다임을 바꾸는 업계 내 선두주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관련 채용 공고가 늘어나는 가운데, 5월 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도 관련 내용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업 HR 리더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채용 트렌드뿐 아니라, 실제 AX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AX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 중이며, 오프라인(유료)·온라인(무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행사 프로그램 확인과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 사전신청자의 경우는 일부만 최종 등록·결제 안내가 이뤄지며, 미선정 시 온라인 신청자와 마찬가지로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 링크가 제공된다.

2026.04.10 09:51백봉삼 기자

국제정세 요동에도 채용 훈풍...반도체·조선·뷰티 큰 폭 성장

중동발 국제정세가 요동치는 불확실성에도, 기업들의 1분기 채용 공고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조선, 뷰티 업종이 선방하며 시장 활성화의 마중물이 됐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올해 1분기 공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제조화학업 분야에서 '효자 종목'의 증가폭이 컸다. 올 1분기 국내기업 역사상 최고 실적을 낸 삼성전자가 포함된 반도체 업종 공고가 33.7% 늘었고, K-뷰티로 세계를 제패 중인 화장품·뷰티 업종이 35.4% 증가했다.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슈퍼사이클 도래로 순풍에 돛을 단 조선 업종도 23.7% 늘었다. 이외 업종에서도 공고가 모두 증가했다. '의료·제약·복지'가 43.1%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은행·금융업 (23.7%) ▲건설업(16.7%) ▲제조·화학(15.8%) ▲교육업(14.6%) ▲기관·협회(12.4%) ▲미디어·디자인(10.6%) 등의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도 골고루 공고가 늘었다. 대기업은 6%가 늘었으며, 중견기업(4.2%), 중소기업(10%)도 모두 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 조짐에 이는 가운데, 사람인은 업계를 선도하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기업들의 효율적인 채용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AI와의 대화만으로 적합한 공고를 알려주고, 합격 전략과 기업 정보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인 '커리어 매칭 에이전트'를 빠르게 선보였다. 신입 구직자들을 위해 신입·인턴 홈도 전면 개편했다. AI 가 이력서 등록 현황과 정보, 특정 공고 클릭 등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 공고 추천 ▲다양한 테마별 큐레이션 ▲직무별 채용 달력 등 지금 필요한 핵심 정보만을 선별해 보여준다. 수많은 공고와 정보 가운데 구직자들이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매칭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채용이 늘어나는 기업들을 위해서도 효율을 높여주는 다양한 AI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사람인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디지털 채용 솔루션 '사람인 채용센터'에서는 직무, 업종 등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공고를 생성해주는 'AI 공고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반 인재 추천 서비스 '인재풀'은 바쁜 인사 담당자들에게 빠르게 최적의 인재를 추천해준다. 사람인 관계자는 “국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는 않았으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케이(K)' 전성시대를 맞은 기업들이 선방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채용문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AI 기반 서비스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내며 채용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모처럼 채용 시장이 살아나는 가운데, 5월 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도 관련 내용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업 HR 리더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채용 트렌드뿐 아니라, 실제 AX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AX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 중이며, 오프라인(유료)·온라인(무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행사 프로그램 확인과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 사전신청자의 경우는 일부만 최종 등록·결제 안내가 이뤄지며, 미선정 시 온라인 신청자와 마찬가지로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 링크가 제공된다.

2026.04.10 09:06백봉삼 기자

"채용 절차 너무 복잡해"...간소화 시급 1위 '자소서'

취준생 65%가 채용 절차를 '복잡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AI 확산으로 변별력을 잃은 전형 1위에 오르며, 간소화 요구가 집중되고 있다.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685명을 대상으로 '채용 절차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5%가 채용 절차가 '복잡하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이다'는 28%, '복잡하지 않다'는 7%에 그쳤다. 간소화가 가장 시급한 전형으로는 '자기소개서(36%)'가 1위로 꼽혔다. 이어 'AI 역량검사(20%)', '인적성 검사(15%)', '2차 면접(10%)', '이력서(9%)', '직무 테스트(5%)', '1차 면접(4%)' 순으로 나타났다. 자기소개서 간소화를 원하는 이유로는 '변별력이 없어서(5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면밀한 검토가 어려울 것 같아서'가 19%, '평가 기준이 불분명해서'가 10%로 나타났으며, '실무 연관성이 낮아서(8%)', '시간이 오래 걸려서(7%)'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 같은 인식 변화에는 AI 확산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AI로 인해 변별력을 잃은 전형'을 묻는 질문에서도 '자기소개서(53%)'가 압도적 1위였다. 실제로 지난해 캐치가 실시한 별도 조사에서는 Z세대 구직자의 91%가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고 답한 바 있다. 선호하는 채용 방식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AI 시대에 적합한 채용 방식을 묻는 질문에서 '서류 간소화 및 면접 집중형(43%)'이 1위를 기록했으며, '프로젝트·인턴형(30%)', '과제 기반 역량 검증형(19%)'이 뒤를 이었다. '기존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8%에 불과했다. 실제 채용 현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 항공사 에어로케이는 자기소개서를 전면 폐지하고, '경험 포트폴리오' 방식으로 전형을 전환했다. 일본 로토제약 역시 자기소개서 기반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지원자 전원 면접으로 선발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AI 확산에 따른 자소서 변별력 저하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서류 제출부터 최종 합격까지의 적정 채용 기간으로는 '1개월 이내'를 꼽은 응답자가 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1~2개월 미만(21%)', '2~3개월 미만(5%)', '3개월 이상(3%)' 순으로, 1개월 이내의 빠른 채용 진행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AI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자기소개서 전형의 실효성에 의문을 갖는 구직자가 늘고 있다"며 "단순히 절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어떤 방식으로 적합한 인재를 가려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채용 시장 전반에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복잡한 채용 절차에 대한 개선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5월 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도 관련 내용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업 HR 리더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제 AX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AX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 중이며, 오프라인(유료)·온라인(무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행사 프로그램 확인과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 사전신청자의 경우는 일부만 최종 등록·결제 안내가 이뤄지며, 미선정 시 온라인 신청자와 마찬가지로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 링크가 제공된다.

2026.04.10 08:44백봉삼 기자

"완벽보다 진정성 있는 자소서가 당락 가른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 송기홍)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취업준비생들의 서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서류 전형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자기소개서 유형'을 분석해 8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히 잘 쓰인 글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 지원자들이 무의식적으로 범하기 쉬운 치명적인 실수들을 바로잡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소설닷컴 '합격코치' 소속 전문 취업 컨설턴트들이 실제 첨삭 사례를 바탕으로 인사담당자의 시선에서 탈락 요인을 역추적해 구체적인 감점 요인을 도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는 자소서 유형 1위는 '복사 & 붙여넣기형'이었다. 회사명이나 직무명이 다른 기업 것과 뒤바뀌어 있거나, 활동 기간과 담당 역할이 모호하게 기술된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는 단순한 실수를 넘어 지원 기업에 대한 관심도와 세심함을 의심받는 치명적 요소로 작용한다. 2위로 문제가 되는 유형은 '완벽한 AI 스타일형'으로 분석됐다. 문법적으로는 완성도가 높지만 개인적인 맥락이나 시행착오, 한계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 전혀 드러나지 않아 사람이 쓴 글로 느껴지지 않는 자소서를 말한다. 인사담당자들은 이런 자소서에서 지원자 고유의 성찰이나 성장 스토리를 찾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탈락 자소서 유형 3위는 '동문서답형'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소개서 문항에 제시된 핵심 키워드를 본문에서 전혀 활용하지 않거나, 구체적인 수치나 규모를 완전히 배제한 채 막연한 서술에 그치는 유형이다. 인사담당자들은 이런 자소서를 통해 지원자가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했는지, 세부적인 성과 관리 능력이 있는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4위로는 '추상적 표현 남발형'으로, '열정', '소통', '성실' 같은 추상적 단어를 3개 이상 연속으로 사용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 사례나 행동은 제시하지 않는 자소서를 의미한다. 채용담당자들은 이런 표현들이 지원자의 실제 역량과 경험을 가늠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마지막 유형은 '근거 부족 주장 나열형'이다. 전체 분량 중 대부분을 자신의 의견이나 포부 서술에 할애하면서, 정작 그 주장을 뒷받침할 구체적 근거나 성과, 결과는 전혀 제시하지 않는 구조의 자소서다. 기업들은 지원자의 미래 가능성보다 과거 경험을 통해 입증된 실행력을 더 중시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타깃 기업 맞춤형 작성'을 제시했다. 지원 기업의 채용 공고를 꼼꼼히 분석하고, 요구 역량과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연결하되, 수치화 가능한 성과와 개인적 반성을 균형있게 담아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피상적인 직무 이해를 넘어 현업의 생생한 언어를 자소서에 녹여내기 위해, '리멤버 커넥트'와 같은 비즈니스 SNS 플랫폼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접근방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사업실 윤상호 실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흔히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들을 명확히 제시하고자 했다"며 "자소설닷컴은 앞으로도 실무진의 시각에서 검증된 채용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8 21:57안희정 기자

"사람이 경쟁력"…CEO출신 작가가 쓴 조직과 커리어 이야기 뜬다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 인사들이 직접 집필한 경영·자기계발 서적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 환경 속에서 추상적인 이론보다 실제 조직 운영과 의사결정, 개인의 커리어 고민까지 담아낸 '현장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출간된 관련 도서들을 보면 공통된 흐름이 감지된다. 과거에는 리더십 이론이나 성공 공식을 제시하는 책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기업을 직접 이끈 CEO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과 커리어, 의사결정 과정을 풀어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시장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조직 운영 난도가 높아지면서, 정형화된 해답보다 경험에서 나온 판단 기준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책 '타고난 리더는 아니지만'은 박정민 KT알파 대표가 집필한 책이다. 그는 30여 년간의 조직을 이끌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리더십을 '학습 가능한 역량'으로 정의했다. 또 저자는 초기 조직에서의 의사결정 실패, 인재 채용과 이탈, 조직문화 구축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풀어내며 리더가 완벽해야 한다는 통념을 부정한다. 대신 상황에 따라 배우고 수정하는 '성장형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신뢰 형성, 피드백, 권한 위임 등 실제 조직 운영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서술해 실무적 밀도가 높다. 'F1 리더십'은 CJ헬로비전 대표 출신인 변동식이 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빠른 의사결정보다 '속도를 통제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불확실한 환경에서 변수와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리더십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F1 레이싱과 기업 경영 사례를 결합해 실행과 통제의 균형이라는 관점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의 일을 계속해도 괜찮을까'는 아임닭·아임웰 CEO를 역임한 이연승이 집필한 책으로, 커리어 전환과 성장 방향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지금의 일을 계속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스스로 커리어를 설계하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의 성장과 이탈, 동기부여 문제를 짚으며, 개인의 방향성과 일이 맞지 않을 경우 변화 역시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세 책은 주제와 접근 방식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현장성'을 전면에 내세운다. 리더십, 조직 운영, 커리어 등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면서도 실제 경험과 사례를 기반으로 문제를 설명한다는 점에서 기존 이론 중심 서적과 차별화된다. 특히 완성된 성공 공식보다 시행착오와 판단 과정에 주목하며, 변화하는 환경에서 필요한 사고방식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HR 환경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과거 HR이 채용과 제도 운영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조직 성과와 직결되는 전략 영역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리더십뿐 아니라 구성원의 커리어 설계, 조직 내 역할 정립 등 보다 입체적인 인재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AI 도입으로 실무 자동화가 가속화되면서 리더와 조직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반복 업무는 기술이 대체하는 반면, 방향 설정과 의사결정, 인재 활용과 같은 영역은 여전히 사람의 몫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직 운영 경험과 개인의 성장 전략을 함께 다루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변화하는 리더십과 조직 운영, 커리어 전략은 5월 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업 HR 리더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제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 중이며, 오프라인(유료)·온라인(무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행사 프로그램 확인과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 사전신청자의 경우는 일부만 최종 등록·결제 안내가 이뤄지며, 미선정 시 온라인 신청자와 마찬가지로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 링크가 제공된다.

2026.04.08 10:15안희정 기자

"인재는 왜 떠날까"…HRer들이 본 '요즘' 채용과 조직문화

채용 기준은 왜 바뀌고, 조직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적자원(HR) 실무자들은 최근 기업이 직면한 인재 확보와 조직 운영의 문제를 두고 좋은 인재보다 '조직에 맞는 인재'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6일 'HR을 부탁해' 3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좌담회를 열고 채용과 조직문화 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HR을 부탁해는 인사·채용·조직문화 등 HR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3기는 지디넷코리아와 에이치웨이브가 함께 운영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복성현 에이치웨이브 대표를 비롯해 박주연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팀장, 전용관 하이텔레서비스 팀장, 문한규 애니포인트미디어 과장, 조성민 코드프레소 대리, 이의현 MBC플레이비 대리, 양은제 LB세미콘 선임 등 HR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복성현 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돼, 참석자들이 주요 질문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는 좌담으로 이어졌다. “기대 어긋나면 떠난다”…임플로이어 브랜딩의 핵심 먼저 복성현 대표는 임플로이어 브랜딩의 본질을 '기대 관리'로 규정했다. 채용 과정에서 형성된 기대와 실제 조직 경험 사이에 간극이 발생하는 순간 구성원의 이탈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복 대표는 “구직자는 입사 전 이미 회사를 머릿속에 그리고 들어온다”며 “그 기대와 현실이 다르면 오래 버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조직이 실제로 제공할 수 있는 가치다. 그는 “줄 수 없는 것을 약속하면 결국 신뢰가 깨진다”며 “조직이 줄 수 있는 가치와 구성원이 체감하는 경험을 일치시키는 것이 임플로이어 브랜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직 내 다양한 요구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수용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복 대표는 “야근, 복지, 근무환경 등 개선 요구는 끝없이 나온다”며 “모든 것을 바꾸려 하기보다 어떤 기준으로 무엇을 먼저 바꿀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채용 기준 달라졌다...“좋은 인재보다 맞는 인재”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채용 기준 변화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참석자들은 더 이상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는 것만으로는 조직 운영이 어렵다고 봤다. 조직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개인의 기대가 맞지 않을 경우, 초기 성과와 관계없이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조성민 코드프레소 대리는 “조직이 줄 수 있는 가치와 맞지 않는 인재는 결국 오래 함께하기 어렵다”며 “채용 단계에서부터 우리 조직에 맞는 사람을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주연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팀장은 채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역량 변화에도 주목했다. 그는 “과거에는 특정 경험이나 스펙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AI를 단순히 아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AI를 통해 업무를 개선하고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인재상 역시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채용 과정에서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한규 애니포인트미디어 과장 역시 조직과 인재 간 '기대의 일치'를 강조했다. 그는 “조직이 보여주는 모습과 실제 내부 경험이 다를 경우 구성원은 빠르게 이탈하게 된다”며 “채용 단계에서부터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조직에 남는 사람의 조건, 성과만으로 부족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개인의 성과보다 조직과의 적합성이 장기적인 성과를 좌우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업무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조직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경우, 팀 전체의 성과와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의현 MBC플레이비 대리는 “성과가 뛰어난 구성원이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부담을 주면 조직 경험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결국 함께 일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은제 LB세미콘 선임은 “실제 조직에서 일부 구성원의 태도가 팀 분위기를 흐리는 사례를 겪으며 개인 역량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 “조직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봐야 한다”고 했다. 전용관 하이텔레서비스 팀장은 “조직은 협업 구조이기 때문에 개인의 능력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조직 적응력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면서 “결국 조직과의 '합'이 맞는 사람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채용과 조직 운영을 관통하는 핵심으로 '기대의 일치'를 꼽았다. 채용 단계에서 설정된 기대와 조직 내 실제 경험이 맞아떨어질 때 구성원의 이탈 가능성은 낮아지고, 반대로 그 간극이 커질수록 조직의 불안정성은 커진다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조직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구성원이 기대하는 바를 명확히 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이 결국 조직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고 입을 모았다.

2026.04.08 09:17류승현 기자

기업 10곳 중 6곳 이상 "AI 채용 에이전트 필요해"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곳 중 6곳 이상의 기업이 인공지능(AI) 채용 에이전트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 약 3주간 기업 채용 담당자 1286명을 대상으로 'AI 채용 에이전트 도입 및 활용 인식'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65% 이상의 기업이 AI 채용 에이전트를 이미 적용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48.8%는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으며, 13.6%는 '적극 검토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이라는 응답(3.1%)을 포함하면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에서 AI 채용 에이전트의 실무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으로 풀이할 수 있다. 채용 시장이 AI 도입 초기 단계를 지나 본격 확산을 앞둔 과도기적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채용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소요되는 업무로는 '적합 인재 탐색 및 소싱(44.5%, 이하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지원자 검토 및 평가(41.0%)'가 뒤따랐다. 이밖에 ▲지원자 커뮤니케이션(27.0%) ▲채용 공고 작성(26.8%) ▲면접 일정 조율(26.6%) 등 운영 업무 전반에 걸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애로사항은 AI 에이전트에 기대하는 기능으로 연결된다. AI가 보조하거나 대신 수행하길 바라는 업무로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 추천(39.7%)'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채용 공고 자동 작성 및 최적화(30.6%) ▲후보자 매칭 및 추천(27.5%) ▲비서형 채용 전반 업무 지원(27.0%)이 뒤를 이었다.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를 넘어, 적합한 인재를 빠르게 찾고 추천해주는 '추천 기반 AI'에 대한 니즈가 확인된다.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결국 '채용 업무 효율 제고'라는 해석이다. 응답자들은 ▲채용 업무 시간 단축(64.9%) ▲반복 업무 자동화(44.8%) ▲생산성 향상(39.0%)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더 적합한 인재 추천(33.6%) 응답률도 적지 않아, 기업들이 AI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화와 채용 품질 개선을 동시에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실제 채용 담당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채용 시장이 기존의 단순 자동화 중심에서 벗어나, 채용 전반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중심 구조로 전환하는 초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기업들이 정말 중요한 판단에 쏟을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AI 에이전트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5월 7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바로가기) 중이며, 오프라인·온라인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4.07 10:51백봉삼 기자

채널코퍼레이션, 전직군 채용...채용되면 연봉 30%↑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연봉 30% 인상을 제시하는 인재 채용 캠페인 '라이드 더 챌린지(Ride The Challenge)'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급박하게 변화하는 AI 비즈니스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풀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채널코퍼레이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을 완료하고, 추후 최종 입사가 결정된 지원자에게 연봉 30% 인상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 분야는 ▲AX 컨설팅 ▲개발 ▲기획 ▲디자인 ▲마케팅 ▲영업 등이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신속한 채용 프로세스 운영을 위해 모든 지원자에게 서류 접수 후 72시간 이내 전형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비롯해 온라인 사전 기술 인터뷰, 대면 인터뷰, 평판 조회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과제 제출·코딩 테스트 등이 추가된다. 또 채널코퍼레이션은 경력직 채용 확대를 위해 유연한 시간 옵션을 제공한다. 지원자가 희망하는 경우 평일 저녁 시간대에도 인터뷰가 가능하다. 아울러 채용된 인재에게 업무 효율 극대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AI 솔루션 지원 범위도 넓혔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해부터 업무 프로세스와 의사결정 구조에 AI를 기본 전제로 내재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AI 네이티브'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설정하고, 전사적 AX 체계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발뿐만 아니라 재무·법무·HR 등 다양한 직무에서도 클로드 코드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조직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급변하는 AI 대전환 상황에서 이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인재의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채널톡이 고객 상담 SaaS를 넘어 고객 AI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6 15:09백봉삼 기자

신입 채용 거의 반토막…"전 업종 동시 하락 이례적"

올해 3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신입 채용 공고 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T·통신, 판매·유통, 서비스 등 주요 업종 전반에서 하락세가 이어지며 채용 시장의 구조적 위축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진학사 캐치가 2025년과 2026년 3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신입 채용 공고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전체 공고 수는 2025년 1438건에서 2026년 791건으로 약 45%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47건 감소한 수치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732건에서 423건으로 42%, 중견기업은 706건에서 368건으로 48% 감소해 중견기업의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산업군에서 동반 감소가 나타났다. 감소 폭이 가장 큰 분야는 교육·출판으로 전년 대비 -90% 수준까지 줄었다. 이어 IT·통신(-73%), 판매·유통(-69%) 업종에서도 공고가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서비스(-58%), 미디어·문화(-51%), 은행·금융(-50%), 제조·생산(-23%), 건설·토목(-3%) 순으로 나타났다. 특정 업종이 아닌 전 산업에서 동시 하락이 나타난 것은 이례적인 흐름이다. 경기 불확실성과 AI 도입 확산이 맞물리며, 일부 산업의 부진을 넘어 채용 시장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IT·통신(-73%), 판매·유통(-69%), 서비스(-58%) 등 업무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된 업계일수록 감소세가 더욱 가팔랐다. 이는 과거 신입 사원이 담당하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실무 영역을 중심으로 채용 규모가 축소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자료 조사, 보고서 작성, 기초 코딩 등 이른바 '엔트리(Entry) 구간' 업무를 AI가 효율적으로 대체하면서, 기업이 신입 인력을 채용해 직접 육성할 필요성이 과거보다 낮아졌다. 이에 따라 신입 인력에 대한 수요 자체가 구조적으로 줄어드는 흐름이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주요 업종 전반에서 채용 공고가 동시에 급감한 것은 시장의 강력한 위축 신호”라며 “취업 문턱이 높아진 상황일수록 단순 직무 경험을 넘어,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역량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안정한 채용 시장으로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5월 7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바로가기) 중이며, 오프라인·온라인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4.03 08:42백봉삼 기자

"스펙 대신 데이터, 면접 대신 커피챗"…마이다스인이 바꾸는 채용 AX

프롬프트 창에 조건 몇 줄을 입력하자 인공지능(AI)이 채용 공고를 설계하고, 지원자의 역량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에 최적화된 고성과자를 가려냈다. 합격 당락을 가르던 압박 면접은 서로의 방향성과 동기를 확인하는 커피챗으로 진화 중이다. 1일 이정호 마이다스인 고객가치TF PD는 '에이치닷(H.) 채용 에이전트' 시연을 통해 채용 업무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으로 기업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며 기업 혁신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조건 몇 줄이면 끝"…능동형 AI 비서가 주도하는 채용 플로우 이정호 PD는 프롬프트 창에 '상반기 마케팅 기술지원 영업 직무 채용해 줘'라고 에이치닷 채용 에이전트에 입력했다. AI는 해당 직무에 맞는 인재상과 평가 기준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짧은 시간 안에 서류부터 면접까지 이어지는 전체 채용 프로세스를 구성해냈다. 과거 인사담당자가 엑셀로 일정을 관리하며 수십 명의 지원자와 면접관 시간을 맞추던 업무도 자동화됐다. 에이전트는 각 참여자의 가능 일정을 기반으로 충돌 없는 면접 일정을 확정하고, 안내 문자와 메일을 설정된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발송했다. 반복 업무는 시스템이 대신 처리하는 구조였다. 대화형 인터페이스도 인상적이었다. 별도의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현재 진행 현황 요약해 줘'라고 입력하면 AI가 즉시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보여준다. 화면 하단에는 에이전트가 상시 대기하며 질문에 답했다. '지원자 응시 독려가 필요하다'며 다음 조치를 먼저 제안하기도 했다. 단순한 도구를 넘어 업무를 주도하는 '능동형 비서'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이정호 PD는 "에이치닷 채용 에이전트는 채용 전 과정을 자동화하면서도, 역량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고성과자 선별 정확도를 높인 것이 핵심"이라며 "반복 업무는 줄이고, 기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인재를 더 빠르고 일관되게 선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인적성검사 한계 넘어선다…고성과자 짚어내는 '역량검사'로 채용 혁신 채용의 핵심인 인재 검증 단계는 '역량검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역량검사는 자기보고식 검사, 전략 게임, 영상면접으로 구성된다. 게임 기반 평가는 단순 점수보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 전략 선택, 반응 패턴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둔다. 지원자의 이러한 패턴을 실제 고성과자 데이터와 비교해 직무 적합도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이정호 PD는 "기존 인적성 검사는 정답을 맞히는 결과 중심 평가에 머물러 실제 업무 성과와의 연관성이 낮거나 오히려 마이너스 상관관계를 보이기도 했다"며 "반면 역량검사는 뇌신경과학 기반 설계를 통해 지원자의 문제 해결 과정과 행동 패턴을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량검사 결과와 실제 업무 성과 간 상관계수가 0.51 수준으로 이를 확률적으로 환산하면 약 80% 수준의 예측 정확도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스펙 중심 평가로는 드러나지 않던 '실무 역량'과 '조직 적합도'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교한 데이터는 면접관의 편향도 줄였다. AI가 제공하는 맞춤형 질문과 평가 기준 가이드를 활용한 결과, 동일 지원자에 대한 평가자 간 일치도가 기존 37%에서 81%로 크게 상승했다. 면접이 개인의 직관이 아닌 데이터 기반 판단으로 전환된 셈이다. 데이터를 통한 1차 검증이 정교해지면서 대면 면접의 역할도 달라졌다. 스펙을 기반으로 탈락자를 가려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로 검증된 인재와 조직이 서로의 방향성과 동기를 확인하는 단계로 재편됐다. 이정호 PD는 "기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미 검증된 인재를 만나고, 지원자는 자신의 역량과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설명하는 과정으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 채용은 선별이 아닌 매칭의 과정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규모 공채 3주 만에 완료…대기업 도입 문의 증가 마이다스 내부 사례도 공개됐다. 마이다스그룹은 지난해 말 하반기 공채에서 1만3000명이 지원한 전형을 3주 만에 마무리했다.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운영 인력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줄이고도 더 높은 효율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변화는 채용 시장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솔루션 도입 문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박가영 마이다스아이티 프로는 "채용 인원이 줄어드는 '소수 정예' 기조에서는 단 한 번의 채용 실패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검증된 인재를 선발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기아(KIA) 등 대기업들도 마이다스인의 솔루션을 전사적으로 도입하며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정호 PD는 "AI 채용 에이전트는 수만 건의 반복 업무를 줄여 HR 담당자가 핵심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라며 "입사 후 성과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스스로 진화하는 구조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1 15:22남혁우 기자

기아, 인턴·신입·경력 대규모 채용…역대 최대 규모

기아가 청년 인재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신사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이후 최대 규모 채용에 나선다. 기아는 ▲ICT ▲제조솔루션 ▲PBV ▲재경 ▲글로벌사업 등 총 34개 부문에서 상반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공고는 181개에 달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신입 채용 1일부터 13일까지 ▲전환형 인턴 채용 8일부터 20일까지 ▲경력 채용 15일부터 27일까지이다. 직무별 채용 공고 및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아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대학교 캠퍼스 11곳에서 채용 홍보 프로그램 '기아 헤리티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기아 헤리티지 팝업 스토어는 기아의 80년 역사를 이끈 도전과 혁신 정신을 소개하고 동문 선배 현직자의 직무 소개와 커리어 멘토링도 제공한다. 지원자는 이곳에서 기아의 역사를 다룬 '헤리티지 미니 전시'를 관람하고 PV5 차량으로 운영하는 '헤리티지 카페'의 다양한 식음료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 기아는 신입 채용 1차 면접자를 대상으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80주년 기념 전시 도슨트 투어를 진행해 기아의 과거와 미래 비전도 소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지금의 기아는 수많은 임직원이 80년 동안 쌓아 온 상상력과 실행력의 결과물"이라며 "기아의 다음 80년을 주도할 대담한 인재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01 10:10김재성 기자

유니레버, 이란 전쟁에 물류비 오르자 채용 일시 중단

유니레버가 이란 전쟁 여파로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전 세계 채용을 3개월간 일시 중단한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인력 감축과 성과급 구조 개편 등 유니레버의 기존 비용 절감 작업에 추가되는 것이다. 유니레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불확실한 대외 환경을 반영해 채용을 일시적으로 멈추기로 했으며, 회사는 필요에 따라 항상 계획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중동 분쟁이 이어지면서 소비재 기업들이 비용 급등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화물 운송업체와 해운사들이 각종 할증료를 붙이면서 물류비가 뛰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제와 샴푸 등에 쓰이는 플라스틱 포장재와 원재료 생산 비용도 함께 오르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사라 사이먼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유니레버가 이번 전쟁에 특히 취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니레버가 인도 같은 국가에서 판매량을 크게 늘리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 인도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과 공급 감소 영향에 크게 노출돼 있다는 이유다. 회사의 페르난도 페르난데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취임하면서 대규모 비용 절감 과제를 물려받았다. 전임 경영진은 3년 동안 7500명을 줄여 8억 유로(약 1조 3980억원)를 절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고, 페르난데스 CEO도 관리자 약 200명을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니레버는 동시에 뷰티와 퍼스널케어 같은 성장 분야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바꾸고 있다. 회사는 식품 사업을 맥코믹에 매각하는 거래가 이르면 1일 발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니레버는 앞서 아이스크림 사업도 '매그넘 아이스크림 컴퍼니'라는 별도 회사로 분리한 바 있다.

2026.04.01 09:00류승현 기자

원티드랩X라프라스, 한-일 인재 매칭 협업한다

원티드랩은 일본 IT 인재 매칭 플랫폼 라프라스와 협력해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출시하고, 한·일 인재 매칭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모두 가능한 바이링구얼 인재를 필요로 하는 일본 기업 또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현지에서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한국인 구직자를 정교하게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직자는 라프라스 전용 페이지에서 포지션을 탐색한 뒤, 원티드 채용 플랫폼으로 이동해 상세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양사는 원티드랩의 AI 매칭 및 AI 에이전트 기술과 라프라스의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채용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검증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개인화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일본 취업 과정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인 구직자를 고려해, 한국어 기반의 맞춤형 커리어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취업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이나 면접 과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장벽으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전달하기 어려운 문제 등으로 이직을 망설이는 구직자들에게 경력기술서 개선과 면접 준비는 물론 입사 이후 정착까지 고려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 단순히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이 아닌, 한국 인재를 적극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매칭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구직자의 기술 스택과 경력, 희망 근무 지역, 예상 연봉, 비자 유형 등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전담 컨설턴트가 이에 최적화된 포지션을 제안한다. 비자 관련 행정 절차까지 지원하는 정착 지원형 커리어 서비스라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추진 중인 한·일 인재 매칭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브릿지'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일본 현지에서 공동 채용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인 인재 수요가 높은 일본 기업을 중심으로 매칭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철호 원티드 재팬 대표는 “이번 협업은 자사의 AI 매칭 기술과 라프라스의 현지 네트워크가 결합된 사례로, 일본 HR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 내 한국인 IT 인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채용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과 인재들이 채용부터 현지 정착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월 7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바로가기) 중이며, 오프라인·온라인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4.01 08:53백봉삼 기자

원티드랩, 작년 영업익 10억원…흑자전환

원티드랩이 핵심 사업인 채용 부문에서의 구조 다변화와 함께 인공지능 전환(AX) 신사업 성과로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원티드랩은 지난해 연간 매출 382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핵심사업인 채용부문에서의 정액제 등 채용 매출구조 다변화 구축과 데이터 기반의 AI 매칭 시스템을 고도화해 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주효했다. 또 AI 기반의 신사업인 긱스, 커리어 교육, AX 솔루션 등 매출의 성장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채용사업 부문의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개인 회원수는 384만명, 기업 고객수는 3만5158개, 신규 공고수는 5만8464건, 지원수는 217만건, 합격건수는 9585건으로 집계됐다. 채용사업 매출은 279억원으로 전년대비 3% 감소했으나, AX 신사업 매출은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 AX 솔루션 구축 포함 AX 신사업 및 기타부분 매출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103억원 달성으로 전년 대비 개선된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원티드랩은 "AI기반의 인력 매칭 및 신사업 추진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개인화된 커리어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원클릭으로 사람들의 미래를 바꾸는 글로벌 HR 기반 AX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10:44박서린 기자

에픽게임즈, 해고자 위한 AI 구인 포털 개설…개발자 재취업 지원

에픽게임즈는 대규모 해고 사태 이후, 퇴사한 직원들을 돕기 위한 전용 구인 포털을 개설했다. 이와 함께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암 투병 중 건강보험 중단 위기에 처한 전직 직원을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게임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해고된 1000여 명의 노동자를 돕기 위해 이들의 명단을 검색 가능한 데이터베이스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해당 웹사이트는 AI 웹 개발 플랫폼인 '레플릿'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날 기준 371명의 프로필이 등록돼 있으며, 채용 담당자들이 직무별로 필요한 인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채용 지원과 함께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최근 불거진 해고 직원의 의료 지원 논란에 직접 응답했다. 사건의 발단은 최근 해고된 마이크 프린케의 배우자가 올린 게시물이었다. 그녀는 마이크가 해고로 인해 말기 뇌암 치료를 위한 건강보험 혜택을 잃게 되었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이는 주말 동안 포트나이트 커뮤니티와 업계의 화제가 됐다. 이에 팀 스위니 대표는 "해당 가족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보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의료 정보는 기밀 사항이기에 이번 해고 결정의 고려 요소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고통스러운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대처하지 못한 점에 대해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2026.03.31 09:54진성우 기자

잡코리아, AI 기능 탑재 통합 채용 솔루션 '하이어링 센터' 일부 기업에 오픈

잡코리아(운영 법인 웍스피어, 대표 윤현준)가 AI 기능을 탑재한 통합 채용 솔루션 '하이어링 센터'를 선보이며 기업 채용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잡코리아는 기업 채용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하이어링 센터'를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어링 센터는 기업의 채용 전반을 하나의 공간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채용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 커뮤니케이션,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채용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기업의 채용 운영을 하나의 흐름 안에서 관리할 수 있는 '채용 운영 허브' 역할을 한다. 특히 복수의 채용 담당자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 형태로 운영되며, 공고별 지원자 리스트 확인, 채용 진행 단계 관리,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일정 관리, 보고서 확인 등 채용 운영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채용 과정 전반의 가시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 AI 기반 자동 공고 생성 기능을 통해 기업은 보다 손쉽게 채용 공고를 작성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채용 운영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하이어링 센터에는 잡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탤런트 에이전트' 기능도 일부 반영됐다. 탤런트 에이전트는 채용 담당자의 의도를 자연어 대화를 통해 이해하고, 공고에 내재된 요구사항과 맥락을 분석해 적합한 후보자를 제안하는 AI 채용 지원 기능이다. 기존 키워드 검색 중심의 인재 탐색 방식에서 벗어나, 채용 맥락을 기반으로 후보자를 추천하고 추천 이유까지 함께 제시함으로써 보다 정교한 채용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잡코리아는 향후 해당 기능을 포함한 AI 기반 채용 지원 영역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서비스 간 연계를 통해 통합 채용 환경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호 잡코리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채용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업의 채용 방식 역시 보다 효율적이고 정교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하이어링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채용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의 채용 운영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인재 확보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월 7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바로가기) 중이며, 오프라인·온라인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3.31 09:08백봉삼 기자

동네알바, 프랜차이즈 기업회원 공략 나서

사람인(대표 황현순)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가 사람인과의 합병을 기점으로 프랜차이즈, 소상공인 기업 고객과 알바생(이하 구직자) 양방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과 구직자 사용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로 매칭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 동네 일자리'라는 명확한 콘셉트로 위치 기반 알바 시장을 개척한 동네알바는 지난해 누적 가입자 252만명을 돌파했다. 구직자가 프로필을 등록하면 근처 사장님이 먼저 제안을 보내는 혁신적인 매칭 방식을 도입해 빠르고 편리한 채용 연결 경험을 안착시켰다. 실제 채용 연결 지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구직자 지원 횟수는 연평균 64.2% 증가했으며,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 건수 역시 연평균 10%가량 늘어나며 안정적인 펀더멘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네알바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상시 충원이 필요한 프랜차이즈 기업에 최적화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기업회원 공략에 나섰다. 새롭게 선보인 상품 패키지는 우수한 인재가 현장에 빠르게 투입될 수 있도록 동네알바 뿐만 아니라 사람인에도 공고를 동시 노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무제한 채용 패키지'는 상품 구매 후 지원자가 없을 경우 100% 전액 환불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동네알바는 채용 규모와 빈도에 맞춰 기업들이 합리적으로 인재를 뽑을 수 있도록 상품군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플랫폼의 다른 한 축인 구직자의 사용성도 대거 업그레이드해 구직자 풀을 폭넓게 늘리고, 매칭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직자가 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AI 기반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사람인에서 검증된 구직자 대상 서비스도 적용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동네알바는 사람인의 고도화된 기술력과 채용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서비스 전반에 이식하고 있다”며 “기업과 구직자를 아울러 공략하는 빠르고 편리한 사용 경험을 통해 아르바이트 채용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1 08:46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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