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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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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이용자 "유튜브 라이트, 프리미엄 요금제 선택 유도" 지적

시민사회단체와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일부 이용자들이 구글이 내놓은 불공정행위 개선안에 이의를 제기했다. 구글이 출시 의사를 밝힌 '유튜브 라이트' 요금제의 가격 책정이 사실상 유튜브 프리미엄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이라는 이유에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를 포함한 시민사회단체, 21명의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이하 이해관계인)는 “구글의 유튜브 라이트 요금제 출시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 유튜브 뮤직을 강제로 이용해야 했던 소비자들에 대한 구제방안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의견서에서 “해당 시정안은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 내 유튜브 뮤직을 사용할 의사가 없는 이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강제로 구매한 소비자 피해 구제 방안이 제대로 담겨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정경쟁질서 회복 및 개선의 의지도 현저히 낮다”고 지적했다. 기존 국내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는 광고 없이 유튜브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과 백그라운드 재생 외에도 유튜브 뮤직이 포함돼 있었다. 이용자가 유튜브 뮤직 이용 여부를 선택할 수 없게 되자 공정위는 2023년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듬해 7월 공정위는 심사보고서를 보내 제재 절차에 착수했고 구글은 지난 2월 유튜브 동영상 단독 상품인 '유튜브 라이트 요금제'를 출시한다는 내용으로 공정위에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구글의 신청에 공정위는 지난 5월 해당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동의의결은 공정위의 조사, 심의를 받는 사업자가 스스로 피해구제, 거래질서 개선 등 합당한 시정방안을 제시하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제도다. 구글이 출시 예정인 유튜브 라이트 유금제는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영상 저장 서비스가 제외되고 광고 없이 영상 시청만 가능하다. 이를 두고 이해관계자들은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는 핵심 기능이 제외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뿐만 아니라 광고 제거 서비스에 대해서도 “구글에서는 이용자가 쇼츠 콘텐츠를 시청하는 경우나 이용자가 플랫폼 내에서 탐색 또는 검색을 하는 동안에 광고가 표시될 수 있다는 조건을 달고 있어 결국 적절한 서비스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이번 유튜브 라이브의 가격 책정은 소비자에게 사실상 유튜브 프리미엄을 선택하도록 강력하게 유도하는 방안”이라며 “구글이 현재 심의 중인 유튜브 끼워팔기 건에 대해 시정한 방안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유튜브 라이트와 타사 음원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유튜브 내 광고시청이라는 불편과 함께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되는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유튜브 라이트 및 뮤직 요금제를 비교했을 때 두 서비스를 통합한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와의 통합 시 할인액이 현저히 낮아 공정거래질서 개선의 여지도 낮다”고 꼬집었다. 유튜브 뮤직 단독 금액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 따라 나뉘는데, 안드로이드 1만1천990원, iOS(아이폰 운영 체제) 1만5천500원으로 책정됐다. 유튜브 라이트 단독 요금은 안드로이드 8천500원, iOS 1만500원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만약 소비자가 두 개의 서비스를 따로 구매하게 되면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각각 2만490원, 2만6천 원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격인 안드로이드 1만4천900원, iOS 1만9천900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이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은 “서비스 개별 구매 효과가 떨어지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해관계자들은 “공정위의 조사와 동의의결을 통한 시정방안 도출까지 약 2년 가까이 흐르면서 유튜브 뮤직은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42% 점유율을 차지했다”며 “국내 유튜브 프리미엄 규독자가 1천만 명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구글이 피해보상안으로 150억원을 투자한다는 시정안을 잠재적 피해자 전체에 대한 보상으로 환산하면 1인당 1천500원 가량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결국 구글의 이번 자진시정방안은 시장지배력 남용 행위에 따른 공정위 규제를 피하기 위한 면피용”이라며 “공정위는 이해관계인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진정성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15 12:04박서린

참여연대 "이스란 복지 차관은 연기금 거버넌스 민주성 훼손”

이재명 정부가 26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 이스란 사회정책실장을 임명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스란 차관 임명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스란 차관 임명 이유로 “대표적 연금 전문가로서, 위기 속에서 서로를 지키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 마련이라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구현할 적임자”를 들었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는 “이스란 임명자는 윤석열 내란 정부에서 자동조정장치 도입, 세대별 차등 보험료율 도입, 신·구연금 분리 운영 등의 연금 개악을 추진하고,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2년 넘게 노동계를 위촉하지 않는 등 국민연금기금 거버넌스의 민주성을 훼손한 주요 정책 책임자”라고 지적했다. 이어 “OECD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 심화하는 불평등과 양극화 등에 대응하고 이를 책임질 중요한 위치에 맞지 않다”라고 꼬집었다.

2025.06.27 12:07김양균

참여연대 가세한 금투세 논쟁…"도입 반대 주장은 괴담 수준"

야당 일부에서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반대하면서 시민단체 참여연대가 금투세 논쟁에 뛰어들었다. 금투세는 세제선진화 과정서 합리적으로 설계된 세금 제도이며, 우리나라 주식 시장 폭락을 불러올 것이라는 지적은 괴담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서 열린 '금투세 진실과 거짓'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금투세와 얽힌 ▲주식 폭락으로 인한 개인투자자 손실 ▲사모펀드 감세 ▲금투세 도입할 정도로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미숙하다는 논란을 반박했다. 배재대학교 김현동 교수는 "큰 손이 국내 증시를 떠나게 되고 주가가 하락해 결국 소액 개인투자자가 금투세로부터 영향을 받는다고 말하는데 이미 대주주들은 양도소득세를 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주식 합계액 1% 이상 또는 시가총액 50억원 이상을 소유한 대주주의 경우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이어 김현동 교수는 "대주주의 양도소득세의 경우 연간 250만원을 기본 공제하는데 금투세의 경우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5천만원까지 기본 공제되도록 설계됐다"며 "이를 고려하면 (대주주가) 실제 부담하는 실효 세율은 낮아지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과세 인원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교수는 "2022년 기준으로 상장법인 기준 개인투자자 수준은 1천424만명, 그 중 대주주는 1만3천명이었다. 실제 양도소득세를 낸 이들은 5천504명 수준으로 0.04% 수준"이라며 "주식 수익률을 연간 5%인 시장서 금투세를 내기 위해선 10억원을 초과해 보유해야 하는데, 이 인원도 0.04%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금투세의 경우 이익과 손실을 더해 상계하고, 손실의 경우 5년간 이월이 가능하다는 점은 투자자에게 세 부담을 더 줄여준다는 측면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이상민 실행위원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금투세는 과세 이연을 위한 이익의 실현 시점을 미루는 효과가 있어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며 "해외서도 금투세가 주가를 낮춘다는 효과가 있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분석한 결과 시장 상황과 주식, 상장 기업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언급했다. 이상민 실행위원은 "거래세보다는 금투세가 더 커지면서 중장기적으로 정부의 세수 충당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본시장 선진화를 우선하고 금투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한양대 이창민 교수는 "지배구조개선을 하고 난 다음에 금융투자소득세를 부과하자는 주장은 서로 연관이 없는 정책을 그냥 엮은 것"이라며 "과거 현대자동차 주가가 폭락한 2015년, 현대차가 한전땅을 사면서 생긴 문제로 이런 세금 도입은 기업 체질을 바꾸는 것과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교수는 "한국의 주가 지수가 미국 등에 비해 상승폭이 낮지만 주식시장의 규모 등을 볼때 과세가 불가능할 정도의 시장은 아니다"며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2019년 기준)은 우리나라가 90%, 미국이 159%였지만 독일은54%, 프랑스가 85% 정도"라고 진단했다.

2024.10.02 11:18손희연

티몬·위메프 판매자들 "구체적인 대책 마련해달라"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입점업체 상인들이 정부의 구체적인 구제 대책을 촉구했다. 참여연대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은 29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 ▲온라인플랫폼이용자불만신고센터 ▲민변민생경제위원회 ▲민생경제연구소 등의 단체가 참여해 이번 사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회견에 참석한 양창영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본부장은 "티몬과 위메프가 자본잠식상태라 민사소송으로도 피해를 구제받을 지 장담할 수 없다"며 "한국소비자원의 분쟁조정 상황을 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추가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 본부장은 "티몬과 위메프가 이미 인수 당시부터 유동성에 문제가 있었고 특히 사태 발생 전 1-2개월 전에는 이미 일부 입점업체들이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문제를 호소해왔다"며 "금융당국에서 왜 입점업체나 소비자들에 대한 사전 경고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 당국의 책임도 분명히 밝혀야 한다. 필요하다면 이후에 공익감사청구 등을 통해 감사원에 감사를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문구류를 팔다 피해를 입은 방기홍 전국문구점살리기연합회 회장은 소비자에 비해 입점업체들의 피해는 관심이 덜하다고 토로했다. 방 회장은 "소비자 피해의 경우 현장 환불과 PG사들의 결제취소 조치로 일부라도 피해를 구제 받고 있으나, 입점업체들의 피해는 아직 현황도 파악되지 않았고 구제 여부도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며 "현장 환불조치도, 정부의 대응도, 언론의 관심도 주로 소비자 피해에만 집중돼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오늘 오전에 5천 6백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중소상인들에게 다시 빚으로 생명연장을 하라는 얘기"라며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2024.07.29 14:59정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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