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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1분기 영업익 26% 증가…해외 법인 성장세 견인

오리온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 실적 호조가 전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15일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304억원, 영업이익 16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수치다. 러시아 법인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참붕어빵과 후레쉬파이 등 생산능력 확대, 유통채널별 전용 제품 강화, 다제품 체제 안착에 힘입어 매출은 9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66.2% 늘었다. 중국 법인은 춘절 성수기 효과와 주요 제품 판매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감자스낵과 파이, 젤리 등의 판매가 늘었고 고성장 채널 중심의 영업 전략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법인 매출은 40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99억원으로 42.7% 늘었다. 베트남 법인도 명절 수요와 신제품 효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뗏 명절 수요 증가와 감자스낵, 쌀과자 등 전반적인 제품 판매 호조, 봄 시즌 신제품 효과가 더해지며 매출은 1513억원으로 1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6억원으로 25.2% 늘었다. 인도 법인은 북동부 지역 중심의 영업 전략이 성과를 내며 매출 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한국 법인은 내수 부진과 판매 거래처 감소,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에도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 매출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85억원으로 4.6% 늘었다. 다만 해외 법인 성장에 따른 로열티 수익을 제외하면 영업이익 증가율은 0.3% 수준이다. 오리온은 하반기 국내외 생산·물류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포카칩과 나쵸 생산라인을 증설해 여름철 스낵 성수기에 대응하고, 비쵸비에 이어 카스타드 생산라인도 추가 구축한다. 2027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진천통합센터 건설도 추진한다. 중국에서는 간식점과 이커머스, 창고형 매장 등 고성장 채널 중심으로 전용 제품을 확대한다. 생감자스낵 스윙칩은 수요 증가에 대응해 추가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 옌퐁공장에 신규 구축한 스낵·캔디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고, 하노이 제3공장 완공과 호치민 제4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러시아에서는 참붕어빵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해 공급량을 2배로 늘린다. 인도에서는 초코파이와 카스타드 생산라인을 추가해 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외 생산·물류 설비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이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5 13:56류승현 기자

주미상공회의소 "삼성 노사, 건설적 대화로 미래지향적 해결책 도출 기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삼성전자 파업은 글로벌 공급망과 한국 장기 투자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해관계자들이 건설적 대화로 미래지향적 해결책을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암참은 11일 보도자료에서 우선 "삼성전자 노사 갈등과 파업 가능성이 글로벌 공급망과 산업 안정성, 한국 장기 투자 경쟁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암참은 "삼성전자에서 상당한 생산 차질이나 운영 불확실성이 발생하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담이 커지면서 공급 병목과 가격 변동성 확대, 조달 안정성, 전반적 공급망 안정성 우려가 커질 수 있다"며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차, 첨단제조, 산업기술, 에너지 회원사들이 한국 기반의 반도체 공급망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전략 산업 내 운영 차질은 특정 기업이나 시장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연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암참은 "핵심 수출 산업 내 노동 불확실성은 한국이 구축해온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제조·기술·공급망 파트너 위상과 역내 비즈니스 허브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며 "전략 산업 내 운영 차질은 글로벌 기술 생태계 내 한국 신뢰도와 회복력에 대한 글로벌 기업 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쟁국이 반사이익을 입을 수 있다는 내용도 소개했다. 암참은 "운영 안정성 불확실성이 커지면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이 더 빨라질 수 있다"며 "주요 기업이 공급망 집중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생산, 조달 거점을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경쟁국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암참이 최근 발표한 '2026 국내 경영환경 설문조사'에서 한국은 글로벌 기업이 선호하는 아시아 지역본부 거점 순위에서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3위였다. 순위가 한 단계 떨어졌다. 설문에 응한 기업은 지역본부와 투자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로 노동정책과 규제 예측 가능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환경 등을 꼽았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공급망 신뢰성과 운영 안정성, 경영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한국의 장기 글로벌 경쟁력 유지에 중요하다"며 "이해관계자들이 건설적 대화와 협력으로 균형있고 미래지향적 해결책을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는 11~12일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절차를 통해 성과급 재원 등을 놓고 협상을 재개한다. 삼성전자 과반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성과급 상한 폐지와 성과급 산정 기준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이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해왔다. 지난 5일에는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파업에 돌입하면 "주주와 투자자, 국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며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7일에는 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 두 대표이사가 노동조합과 성과급 교섭에 대해 "열린 자세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13:07이기종 기자

퀄컴, 암참과 공동으로 '2026년 이사진 취임식' 개최

퀄컴이 지난 2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HCHAM, 암참)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암참 이사진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암참 이사진 취임식은 신규 선출 이사진을 축하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된다. 퀄컴은 암참 회원사로 암참과 협력해 올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권오형 퀄컴 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 등 이사진과 국내외 암참 회원사 관계자, 주요 기업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한·미 경제협력의 토대는 결국 사람과 신뢰, 그리고 공동의 가치에 있다"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올해는 양국 협력의 의미를 다시 짚어볼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협력은 그동안 축적된 혁신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긴밀해질 것이며 이번 행사를 퀄컴과 함께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퀄컴은 행사 중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탑재한 갤럭시S26 울트라, 가상현실 플랫폼인 갤럭시XR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탑재한 에이수스 젠북 A16 등 온디바이스 AI 구현 기기를 전시했다.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을 위한 확장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지능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현을 위한 스냅드래곤 디지털 콕핏 시연을 진행했다.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는 퀄컴 드래곤윙 기반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 청소기,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 등을 전시했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 겸 암참 이사회 부회장은 "퀄컴은 지난 40년간 연결성과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엣지 AI 분야를 선도해 왔으며, 스마트폰과 PC를 비롯해 다양한 디바이스로 퍼스널 AI와 피지컬 AI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MWC26에서 전 세계 60여 개 파트너들과 6G 협력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6G 기술과 생태계 발전을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퀄컴과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이 AI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한·미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3.22 15:26권봉석 기자

송경희 개보위원장 "한-미 개인정보 데이터 교류 환경 조성"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글로벌 기업과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초청으로 국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글로벌 사업자 대상 간담회를 13일 개최했다. 암참(AMCHAM)은 한-미 간 무역과 투자 증진을 위해 1953년 설립된 단체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애플 등 약 800개 미국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송경희 개보위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2026년 개인정보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AI 시대 신뢰 기반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체계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개인정보위는 디지털 서비스 확산과 글로벌 데이터 경제 성장에 대응, 안전한 국경 간 데이터 이동에 대한 전략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표준계약 조항, 구속력 있는 기업규칙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안전한 국외이전 제도를 도입하고, 국외이전 영향평가 등 추가적인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글로벌 플랫폼·IT·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해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제도 운용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송 위원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해외기업들이 국내법과 제도를 충실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임스 김(James Kim) 암참 회장 겸 대표는 “한국과 미국이 모두 AI를 핵심 경제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데이터 거버넌스와 국경 간 데이터 이동 등 분야에서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데이터가 국경을 넘어 흐르기 때문에 국가 간 신뢰 기반의 데이터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한국과 미국은 다양한 산업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만큼 양국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고려한 데이터 교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이후 송 위원장은 본인 페이스북에서 "앞으로 글로벌기업들과도 활발히 소통하겠다.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5 14:04방은주 기자

암참, 블룸에너지와 SOFC 전력 기술 보급 확대 협력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품질·안정적 전력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과 블룸에너지가 분산형 전력 해법 도입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암참은 12일 미국 글로벌 청정에너지 기술 기업 블룸에너지와 '지속가능한 산업 인프라 조성 및 스마트 전력 솔루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열린 본 협약식에는 양측 주요 관계자들을 비롯해 주한미국대사관 애런 뱅크스 한국 투자 및 방문 (KIT) 전담 데스크 조정관이 참석해, 이번 파트너십이 한·미 에너지 협력관계에서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MOU는 대한민국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고품질·지속가능 전력 솔루션의 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암참과 블룸에너지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반 분산형 전력 시스템을 국내 보급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암참은 이 기술이 높은 효율과 신뢰성, 저탄소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탄소중립 달성, 에너지 안보 강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블룸에너지가 암참의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블룸에너지의 청정에너지 솔루션은 한국의 지속가능한 성장뿐 아니라, 한국이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인 에너지 안보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참은 한미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통해 혁신과 회복력, 지속가능한 번영이 조화를 이루는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한·미 전략적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준 블룸에너지코리아 대표는 “이번 암참과의 협약은 AI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산업 인프라에 필요한 고품질∙안정적 전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자, 한∙미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AI 경쟁력의 핵심은 GPU 이후의 전력 인프라이며, 안정적인 전력 없이는 AI산업의 성장도 불가능하다”며 “글로벌 데이터센터에서 이미 검증된 블룸에너지의 SOFC 기술은 한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전환점이 되는 전력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청정에너지 기술기업으로, 독자적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저탄소 분산형 전력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및 상업용 고객이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에너지 안정성과 고효율의 운영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암참이 추진 중인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 여섯 번째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암참은 올해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기술, 무역,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한미 양국의 핵심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경제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1.13 09:20류은주 기자

오리온 참붕어빵, 러시아 현지 생산·판매 개시

오리온이 러시아 법인에 '참붕어빵'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초코파이 중심이던 제품 구성을 파이·젤리·비스킷에 이어 참붕어빵까지 확장하며 러시아 시장에서 다품종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참붕어빵은 러시아 주요 유통망 입점이 확정됐다. 오리온은 지난 11월부터 러시아 2위 유통그룹 텐더의 하이퍼마켓과 마그닛, 딕시 등 2만여 개 매장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내년 초에는 러시아 최대 유통그룹 X5의 삐쪼르치카 매장 1만5천여 곳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출시 초기임에도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입점이 빠르게 확대된 배경으로는 현지에서 쌓아온 브랜드 신뢰와 K컬처 영향이 꼽힌다. 오리온은 러시아 소비자 식문화에 맞춰 밀크 크림과 오렌지 잼, 떡을 조합한 '참붕어빵 밀크&오렌지맛'을 선보였으며, 제품명은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 중인 '붕고(Bungo)'로 정했다. 러시아 현지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텐더 온라인몰에서는 “식감이 이색적이다”,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평가와 함께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러시아 사업 확대에 맞춰 생산능력도 늘린다. 현재 트베리와 노보시비르스크 공장에서 9개 브랜드를 생산 중이며, 가동률이 120%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베리 공장 부지에 2,4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2027년까지 생산라인을 13개에서 31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러시아는 중국, 베트남과 함께 글로벌 사업의 핵심 시장”이라며 “다제품군 체제 강화와 생산력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9 10:48류승현 기자

암참 회원사 우버...공정위 만나 "택시 플랫폼 규제 개선 필요"

공정거래위원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이 진행한 간담회에서 택시 플랫폼을 가맹사업으로 규율하는 현행 제도가 산업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버택시 측의 의견이 나왔다.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공정위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미국계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암참 회원사와 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플랫폼 규제와 경쟁당국의 역할·독립성 등을 중심의 질문을 던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우버택시 측은 택시 플랫폼 사업에 가맹사업법이 기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우버 사내변호사는 “여객자동차법에 따라 택시 플랫폼이 가맹사업 형태로 규율돼 있다”며 “외식업 중심으로 설계된 가맹사업법 규정이 택시 서비스 특성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우버 측은 “가맹사업법상 정보공개와 숙고기간 15일 규정으로 인해 택시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고, 이로 인한 부담이 승객 등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며 “계약 해지 절차가 엄격해 평균 연령이 높은 택시 기사들이 절차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택시 플랫폼이 일반적인 가맹사업과 다른 특성을 가진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로서는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게 공정위의 입장”이라고 답변했다. 예시로 든 숙고기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15일에서 7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있고, 이를 활용하면 현실적인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맹사업법은 본부와 가맹 기사 간 협상력 불균형을 보완하고, 가맹사업자 보호를 위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정위의 독립성과 경제분석 역량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 근무 경험이 있다고 밝힌 한 참석자는 “미국에서는 공정당국의 독립성이 제도적으로 보장돼 있다”며 “한국 공정위는 그런 구조가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참석자는 “기업결합이나 경쟁 제한 효과를 판단할 때 경제학자들이 보다 독립적으로 분석하고 권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주 위원장은 이에 대해 “공정위는 변호사와 경제학자가 함께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면서도 “미국 FTC에 비해 조직 규모가 작고 경제분석 인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며, 경제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질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개인의 사유재산권을 인정하지 않는 철학을 갖고 있다는 평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주 위원장은 “급진적인 과세나 사유재산권 부정을 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지대를 공공이 일정 부분 공유하는 방식은 다른 선진국에서도 활용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불로소득에 대해서는 정치적 제약이 없다면 과세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많은 경제학자들이 공유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2025.12.15 17:12류승현 기자

주병기 공정위원장, 암참 회장 만나 "국내외 기업 차별 없을 것"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의 간담회에서 국내외 기업을 가리지 않고 동일한 경쟁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암참은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규제의 경쟁력과 함께 정책의 예측 가능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위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암참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 위원장의 기조강연과 질의응답,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한미국 기업 관계자와 학계·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정책 틀이 중요하다”며 “기술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 공정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규제 환경에 대한 아쉬움도 언급했다. 그는 “암참 회원사들이 한국을 중요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지역본부 유치 측면에서는 싱가포르나 홍콩에 비해 뒤처져 있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지역본부를 두기 위해서는 규제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임스 김 회장은 회원사들이 주목하는 사안으로 노동 유연성, 최고경영자(CEO) 리스크, 디지털 규제 등을 꼽았다. 이어 이어진 강연에서 주 위원장은 21세기 대전환과 경쟁정책을 주제로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공정한 경쟁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기에는 혁신에 대한 적정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경쟁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경쟁정책은 혁신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혁신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장치”라고 말했다. 온라인 플랫폼 시장과 관련해서는 전통시장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점을 전제로, 디지털 플랫폼은 낮은 거래비용과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시장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쟁정책 역시 개별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정책 방향으로는 ▲중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와 상생질서 확립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정경쟁 체계 구축 ▲신뢰할 수 있는 소비환경 조성 ▲공정경제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축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플랫폼 시장의 공정한 거래 관행 확립과 하도급 거래 구조의 현대화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주 위원장은 “하도급 대금 지급의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고, 거래 구조 역시 현대적인 산업 환경과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며 “하도급 거래를 정상화하고, 원청과 협력업체 간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기업을 가리지 않고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공정위의 기본 원칙”이라며 “외국 기업이 불필요한 장벽에 직면하거나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위는 앞으로 해외 기업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확대해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2025.12.15 15:42류승현 기자

암참 "노란봉투법 취지 존중하나, 명확한 가이드 필요"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법무법인 태평양과 손잡고 기업들의 리스크와 대응 전략을 짚었다. 암참은 8일 법무법인 태평양과 함께 '노란봉투법 제정–주요 동향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암참 인사이트' 세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노란봉투법의 핵심 내용과 이 개정 법령이 기업과 노동 현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향후 준비해야 할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시행을 앞둔 법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종로구 소재 태평양 본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암참 회원사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관의 법률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국 지역본부(RHQ) 유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APEC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본부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준에 맞는 노동정책과 예측 가능한 기업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싱가포르는 약 5천개, 홍콩은 1천400여 개, 상하이는 900여 개 지역본부를 보유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 100개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노란봉투법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도 언급하며 “법의 취지 자체는 존중하지만, 기업들은 실제로 어떤 변화가 발생할지에 대한 보다 명확한 가이드가 필요하다"며 "암참은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근로자 보호와 기업 경쟁력이 균형을 이루는 정책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무법인 태평양 이준기 대표변호사는 환영사를 통해 “노란봉투법은 모든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노동법 변화로서 정확한 이해와 대비가 필수”라며 “이번 암참과의 세미나를 통해 제정 이후 기업들이 대응해야 할 실무적 포인트를 실질적 관점에서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 이효진 외국 변호사(미국 뉴욕 주)는 노란봉투법의 제정 경위, 주요 조문 분석, 쟁점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기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과의 차이점, 사용자 책임 범위 확대 여부, 단체행동권 보장 강화에 따른 실무적 영향 등을 중심으로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이 변호사는 “노란봉투법은 국내 외국계 회사들에게도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만큼 그 내용과 회사에 미칠 영향을 시행 전에 미리 잘 파악하고, 잘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홍선 태평양 변호사가 노란봉투법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주요 판례와 그 법리적 변화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기업들이 유사 분쟁에 직면했을 때 고려해야 할 법적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조 변호사는 “현재까지의 주요 하급심판결들을 살펴보면, 곧 시행을 앞두고 있는 노란봉투법이 각 산업별로 기업들에게 어떠한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지 예상해 볼 수 있다"며 "이에 기업들은 주요 판결에 대해서는 미리 파악해 두고, 또한 앞으로 판결이 예정된 사건들에 대해서도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구교웅 변호사는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기업이 준비해야 할 실무적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노사 간 소통 강화 및 갈등 예방 체계 정비 ▲분쟁 발생 시 대응 프로세스의 고도화 ▲컴플라이언스 및 내부 규정의 재정비 ▲리스크 예방 중심의 사전 진단 체계 구축 등 기업이 당면한 실질적 과제를 제시했다.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 현장에서의 구체적 고민이 공유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암참은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통해 회원사들의 정책 대응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한국이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투자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12.09 10:32류은주 기자

APEC 모멘텀 잇는다…암참·대한상의, 美 시장 공략 해법 모색

글로벌 규제 강화와 통상 재편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공략 전략을 짚는 자리를 마련했다. 암참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와 '2025 미국 시장 진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올해로 7회를 맞았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기존 사업을 확대하려는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 정보와 전략을 제공해 온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글로벌 규제 기준 강화와 통상 질서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올해 세미나는 미국 정책 변화, 법·규제 준수, 관세·무역 환경, 투자 인센티브 등 핵심 이슈를 폭넓게 다루며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미국 시장 분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개회사에서 “최근 한·미 경제 논의를 통해 형성된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보여준 리더십은 양국이 함께할 때 어떤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이재명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지난주 발표된 한·미 공동 팩트시트 역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대표는 “암참의 핵심 역할 중 하나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자신 있게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드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미국의 정책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변함없는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는 환영사에서 “최근 보호무역 확산, 산업정책 전환, 공급망 재편이 동시에 진행되며 기업들이 직면한 불확실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발표된 한·미 공동 팩트시트는 양국이 조선·반도체·우주·인공지능(AI) 등 전략 산업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분명한 신호이자,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신뢰와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실질적인 이슈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우리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공관차석도 축사를 통해 한·미 경제 협력의 견고한 기반을 재확인하며,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대사관이 앞으로도 긴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1 13:56류은주 기자

암참, 대미 진출 전략 논의…"K-비자 도입 필요"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직면하는 다양한 실무 과제와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가 29일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암참 인사이트: U.S. 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법조·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국 비자 제도 전반을 짚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적에 따른 적합한 비자 유형과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기업들이 자주 겪는 시행착오와 대응 방안 등 원활한 시장 진입을 위한 비자 전략 등이 다뤄졌다. 특히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현장 단속 사례로 비자 규정 준수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암참 측은 설명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조지아주 사례는 기업들이 미국 비자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K-비자와 같은 새로운 제도가 도입된다면 한국 인재들이 보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이는 한·미 경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한국 기업들의 투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리는 미국의 미래 비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미국은 이러한 투자의 규모와 파급력에 깊이 감사하며, 한국 기업 경영진이 직접 미국에 와서 전문성을 나누고 현지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만 투자가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해 양국이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동의 번영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 대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은 이민법인 대양 정만석 미국 변호사가 맡아, '새로운 미국 행정부 하에서 비자 전략'을 주제로 최근 미국 비자 정책 변화와 기업별 맞춤 전략, 주요 거절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한국 동반자법'에 포함된 한국인 전용 E-4 전문직 취업비자(K-비자)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법안은 매년 1만 5천개 비자를 한국 전문 인력에게 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일본(E-1/E-2), 싱가포르(H-1B1) 등 주요 파트너국이 이미 전용 비자를 보유한 반면, 한국은 미국 내 주요 투자국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별도 제도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K-비자가 도입될 경우 한국 기업 대미 투자와 양국 경제 협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콴자 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김은중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 이종근 한양 ENG 대표, 정만석 이민법인 대양 미국 변호사가 참여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제임스 김 회장의 사회로 콴자 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김은중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 이종근 한양ENG 대표, 정만석 변호사가 참여했다. 패널들은 조지아주 단속이 기업 환경과 투자 심리에 미친 영향, 미국 비자 제도와 맞지 않는 하청 중심 인력 구조의 한계, 정부 차원의 대응책과 입법 과제, '한국 동반자법' 및 K-비자 신설 필요성, 현지 사회의 반응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현장의 구체적 해법과 실질적 가이드라인에 대한 수요가 확인됐다. 암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비자 세미나를 열고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직면하는 비자 관련 과제를 점검해 왔다. 앞으로도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대화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2025.09.29 16:57류은주 기자

美 국무부 부장관, 기업인들 만나 경제 협력·비자 확대 논의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14일 오후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의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랜도 부장관의 첫 공식 방한 일정 가운데 하나로 마련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자동차, 항공, 헬스케어, ICT·디지털 서비스, 철강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한·미 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양국 경제협력 강화, 비관세 장벽 해소, 한국의 투자 매력 제고 방안 등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을 진전시키고 한·미 관계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보여주신 리더십에 깊이 감사하다"며 “암참은 행정부의 우선순위와 발맞춰 미국 제품과 서비스의 한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 등의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해 왔다”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규제 환경 개선이 더 많은 미국 기업이 한국을 아시아 지역본부(RHQ) 거점으로 고려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싱가포르는 약 5천개, 홍콩은 1천400개, 상하이는 900개 RHQ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100개 미만에 머물러 있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 이후 향후 협상 전망과 양국 경제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 제조시설에 대한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조사와 관련해, 미국에 파견되는 한국 인력의 비자 쿼터 확대 필요성도 논의했다. 랜도 부장관은 기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한·미 양국 간 긴밀하고 상호 호혜적인 경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랜도 부장관을 모시고 주요 현안을 직접 논의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는 규제와 투자 환경, 그리고 한·미 경제 협력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의적절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암참은 앞으로도 양국 정부와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건설적인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5 14:27류은주 기자

한·미 기술 동맹 강화…암참, PTC와 스마트 팩토리 협력

한·미 양국이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6일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PTC와 한국 내 스마트 제조 혁신과 미국 기술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암참이 추진 중인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의 일환으로, 첨단 제조 분야에서 한·미 양국간 무역 및 기술 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주한미국대사관 제임스 헬러 부대사가 참석해 이번 파트너십의 전략적 의미를 더했다. 이번 MOU는 PTC의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솔루션을 국내 현장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과 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한·미 간 기술동맹과 경제 협력의 폭을 넓히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암참과 PTC는 ▲국내 규제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국내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 및 공급망 효율화 ▲관련 세미나·회의 등을 통한 미국 기술의 활용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특히 PTC의 AI 기반 솔루션이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정책에 기반해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한국 제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미국의 첨단 기술이 한국 산업 생태계 전반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의 토대를 마련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버트 다다 PTC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매출 책임자(EVP & CRO)는 “이번 암참과의 협력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미국의 산업 기술이 한국에 보다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PTC 의지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협력”이라며, “PTC의 AI 기반 솔루션과 암참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한국 제조업체들이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TC는 전 세계 3만여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제조 및 제품 기업들이 물리적 제품의 설계, 생산, 서비스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으며, 전 세계 7천명 이상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암참의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에 따라 추진된 다섯 번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앞서 홈플러스, 이도(YIDO), 롯데글로벌로지스, 한국GM과의 협약에 이어 체결되었다. 암참은 앞으로도 해당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며, 양국 주요 기업 및 정책 결정권자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새로운 무역·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경제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2025.08.26 12:37류은주 기자

경제계, 노조법 개정이라도 막자…법안 저지 총력

경제계가 노란봉투법(노조법 2조·3조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막판 호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여당은 8월 내 노란봉투법과 상법 2차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경제계는 법안 통과 후폭풍을 우려하며 법안 수정을 거듭 국회에 읍소하는 상황이다. 노란봉투법은 하청 기업 노조가 원청 기업과 단체협상을 할 수 있게 길을 열고, 불법파업 손실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일 경제6단체(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지방경총 및 업종별 단체(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대한건설협회·한국철강협회·대한석유협회·한국배터리산업협회·한국화학산업협회·한국통합물류협회·한국전자통신진흥회 등)는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 경제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제계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가 경제계의 우려는 무시한채 법안 처리를 추진하는데 대해 규탄하고 노동조합법 개정안 수정을 촉구하는 경제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계는 "사용자 범위는 현행법을 유지하고, 노동쟁의 대상에서 '사업경영상 결정'만은 반드시 제외해달라고 수차례 호소했으나, 그럼에도 국회가 경제계 요구는 무시한 채 노동계 요구만을 반영해 법안 처리를 추진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개정안에 따라 사용자 범위가 무분별하게 확대되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가 붕괴되고, 국내 산업 공동화 현상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국내 산업은 업종별로 다양한 협업체계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 조선 업종은 협력업체만 수백 수천개에 달한다.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할 경우 1년 내내 협력업체 노조 교섭요구나 파업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원청기업은 국내 협력업체와 거래를 단절하거나 해외로 이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경제계는 노동쟁의 대상에 '사업경영상 결정'까지 포함될 경우 우리 기업들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제계는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사간의 협의 없이 법안 처리가 강행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국회가 근로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면서도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제계 최소한의 요구를 수용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고용노동부 만난 중소기업계 "1년이라도 유예해달라" 노조법 개정 둘러싼 우려는 중소기업계도 만만치 않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노조법 개정안이 업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우려를 표했다.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원청에서 파업이 생겨서 공장가동률이 낮아지면 협력사 매출과 근로자 소득까지 영향을 받는다"며 "노조법 개정이 당사자들 외에 2, 3차 협력업체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생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경제는 지금 내수부진과 미국의 관세인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데 오히려 기업에 부담을 주는 사안들이 많이 논의되고 있다"며 "노조법 개정안은 자동차·조선 등 주력 산업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소한 1년 이상 시간을 가지고 노사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 김 장관은 "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법이 아니다"며 "1년 유예는 통과 후에 할 얘기"라고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국회 찾은 암참 회장 "노란봉투법, 韓 아시아 허브 위상에 부정적 영향" 해외 기업들도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800여 기업을 대표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은 지난달 입장문 발표에 이어,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면담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정치 규제 환경은 한국이 다국적 기업들에게 더 매력적 투자지가 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노란봉투법의 국회 통과가 한국의 아시아 지역 허브로서의 위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지난주 김영훈 고용부 장관과도 만나 노란봉투법 관련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한국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악의 경우 국내사업 축소나 철수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입장문을 내고 "모호하고 확대된 사용자 정의는 기업인들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만들고 경영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특히 외국 투자기업들은 노동 관련 규제로 인한 법적 리스크에 민감한데, 예를 들어 교섭 상대 노조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교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형사처벌 위험에 직면할 경우 한국 시장을 철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당, 법안 추진 드라이브…재계 "막을 수 없다면 충격 최소화로" 여당은 경영계 호소에도 법안 강행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에 경영계는 법안 통과를 막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현재 6개월로 예정된 유예기간을 최소 1년 이상 늘려달라는 호소로 방향을 튼 상황이다. 대기업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법 개정안 반대보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타격을 입는 노조법 개정에 더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도 국회를 압박할 명분이 더 강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플(국민과 기업들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국민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조합법(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산업현장 노사갈등은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를 물은 질문에 국민 76.4%가'보다 심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상당수 국민들도 노조법 부작용을 우려하는 셈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상법과 노조법 모두 경영계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이슈"라면서도 "노란봉투법의 경우 중소기업을 비롯해 산업 전반에 파장을 미치는 법안이기에 반대 목소리가 더 잘 모인다"고 말했다. 법안 통과가 가능성이 높아지며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선 업계도 있다. 이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새 정부 노동정책 전망과 디스플레이·반도체 업계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5.08.19 18:03류은주 기자

암참, 여한구 본부장 초청 간담회…한미 관세 협상 후 첫 소통

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비롯한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양국 간 지속가능한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암참은 8일 여의도 암참 사무실에서 비공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제조업, 항공우주·방위산업, 헬스케어, 자동차, 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한·미 글로벌 기업의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내 기업 활동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투자 확대와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히며 양국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매우 짧은 기간 내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합의를 이끌어 낸 이번 한·미 관세 협상을 통해 본부장님을 비롯한 한국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과 탁월한 협상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양국 비즈니스 환경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고 했다. 이어 “이번 합의의 모멘텀을 살려 향후 남은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한·미 경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암참은 앞으로도 비관세 장벽과 분야별 관세 이슈 등 암참 회원사의 중요한 현안들과 관련해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데 있어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참은 이달 말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늘 간담회는 협정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우리 기업의 단기적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경쟁조건을 확보했다”고 언급하며, “조선·자동차·반도체·바이오·배터리·원전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한·미 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특히 미국기업이 지속 제기하는 비관세 장벽과 관련해 “미국기업들의 불만과 애로를 적극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U.S. 헬프 데스크'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한국에 진출한 외투 기업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여 본부장은 암참이 한국 시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관세 협상 타결로 대외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한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미국 외투기업의 적극적인 투자확대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기업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참은 앞으로도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한·미 경제 협력 심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8 15:39류은주 기자

'참붕어빵' 곰팡이 나와...오리온 "전량 회수"

오리온이 자사 제품 '참붕어빵' 일부에서 곰팡이 발생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약 15억원 규모의 해당 제품을 전량 자율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오리온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해 회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23일부로 유통처에 판매 중지를 요청했고, 빠른 시일 내에 회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즉시 해당 사실을 알리고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회수 대상은 2025년 7월 23일 이전 생산된 '참붕어빵' 제품이다. 다만, 제조라인이 다른 '참붕어빵 슈크림맛'은 회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입처나 오리온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 받을 수 있으며, 소비기한 내 제품만 환불이 가능하다. 회수 조치는 최근 일주일간 곰팡이 관련 소비자 제보가 7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오리온은 “곰팡이 성분을 자체 분석한 결과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보다 정밀한 검증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추가 검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또 23일부터 시중 유통 제품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시작했으며, 이틀간 126개처에서 구매한 총 3천624개 제품에서는 곰팡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내부 조사 결과 일부 포장기 접합부의 불량으로 인해 외부 공기가 유입되면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해당 문제를 일으킨 포장 라인 개선을 완료했다”며 “생산 라인이 제품 포장에 표기되지 않아 전체 회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오리온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전체 생산공정 점검에 착수했으며, 안전성 검증을 거쳐 8월 1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생산 과정과 품질 관리에서 부족한 점을 반성한다. 향후 동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관리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4 17:32류승현 기자

요기요, '두찜·기영이두마리숯불치킨·떡참' 최대 6천원 할인

배달앱 요기요가 '두찜'·'기영이두마리숯불치킨'·'떡참'과 여름맞이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9일까지 진행되며 ▲두찜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떡볶이참잘하는집 주문 시 최대 6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3천원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7% 할인 쿠폰을 추가 다운로드해 사용하면 총 6천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요기요는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의 '원피스 세트'를 주문할 경우 할인과 함께 한정판 원피스 굿즈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원피스 세트는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과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의 지난 협업에 이어 소비자의 호응에 힙입어 선보이는 메뉴다. 할인 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무제한으로 지급되며, 요기패스X의 무료 배달 혜택과 함께 사용 가능하다. 요기요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고객들이 보다 재미있고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요기요의 다양한 시즌 행사와 브랜드 기획전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08:42백봉삼 기자

반도체부터 LNG까지…암참, 美 주요인사와 40여건 연쇄 회동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반도체·AI·에너지 등 전략산업 중심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암참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2025 워싱턴 도어녹' 방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임스 김 회장을 필두로 한 암참 대표단은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 주요 인사들과 40여건 연쇄 회동을 통해 한·미 경제 협력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전략 산업 중심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암참은 이번 방문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통찰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리더'로 소개하며, 한국 정부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대미 전략 산업 협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도어녹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민간 부문에서 진행된 첫 대규모 대미 경제 외교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방미 기간 동안 대표단은 미국 재무부, 상무부, 국무부, 에너지부, 국방부를 비롯해 미국무역대표부(USTR),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통령실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핵심 부처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반도체·AI·첨단 제조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와 공급망 안정화, 에너지 안보, 통상 현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상·하원 양당 의원들(상원의원 4, 하원의원 7, 상원의원실 10, 하원의원실 1) 과의 연쇄 미팅과 함께, 주요 싱크탱크들과의 정책 교류도 병행하며 한·미 경제 관계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를 이어갔다. 암참은 한·미 기술 동맹의 전략적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전통적인 안보 동맹을 넘어서는 차세대 협력 구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디지털 경제를 포함한 핵심 산업의 비관세 장벽 해소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통한 에너지 공급망 협력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암참은 새 정부가 한·미 경제 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한국을 동북아 혁신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미국 측에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제도적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공유했다. 대표단은 한국이 여전히 미국의 최대 해외 투자국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며, 현재 논의 중인 관세 이슈 조속한 해결이 양국 모두에 중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디지털 경제 등 핵심 분야의 비관세 장벽 완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협력 방안을 적극 제안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이번 도어녹은 한·미 경제 관계 미래를 좌우할 핵심 이슈들을 미국 주요 인사들과 직접 논의하기에 더없이 적절한 타이밍에 이루어졌다"며 “양국 모두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됐고, 암참은 앞으로도 양국을 잇는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에서는 아직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인식이 분명히 형성되지 않은 만큼, 제가 10년 넘게 대통령과 인연을 이어왔다는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며 “성남시장 재직 당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로 있으면서 클라우드 관련 MOU를 함께 체결한 경험이 있고, 클라우드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이었기에 이를 과감히 도입한 것은 분명 이 대통령의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 대통령은 명확한 경제 비전과 함께,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이번 방미 일정 내내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했다"며 "새 정부의 과감하고 실용적인 리더십이 한·미 협력을 더욱 가속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표단에는 아마존웹서비스, 블룸에너지, 코닝, 쿠팡, 구글, 현대자동차그룹, 김앤장 법률사무소, LG CNS, 록히드마틴, 포스코그룹, 삼일PwC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고위급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는 한·미 경제 협력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민간 부문이 하나 된 목소리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도어녹에서 논의된 주요 정책 메시지와 성과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암참–코리아타임스 포럼'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해당 포럼에는 양국의 고위 당국자, 정책 전문가, 주요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5.06.17 14:22류은주 기자

경제계 "이재명 당선 축하…골디락스 이끌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경제계가 축하와 함께 경제 회복을 요청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에서 "저성장, 저출생,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에 더해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인공지능(AI) 기술혁명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국가적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십을 발휘해 국가 발전과 경제 재도약을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가 성공적으로 국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제계 파트너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새 정부가 시장중심 경제원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골디락스(이상적 균형 상태)를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경제는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와 내수침체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위기극복 핵심은 민생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로 국민경제 활력 회복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혁신과 도전의 경영이 확산되도록 힘써주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첨단 신산업 육성과 난관에 처한 'K-제조업' 재건으로 성장엔진을 되살리는 것도 시급한 과제로, 한국경제 도약을 위해 정부와 국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번 대선이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치러졌으며, 사회 전환기적 과제 해결과 새로운 도약을 원하는 민심이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경총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관세 전쟁, AI 혁명 등 격변하는 국제경제 질서 속에서 우리 경제가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당선자가 통찰력 있고 균형잡힌 리더십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며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일자리가 늘어나므로,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들을 과감히 개선하고, 유연한 노동시장과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된 사회를 하나로 모으고, 국민통합을 이뤄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여는 데 힘써달라"며 "경영계도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 국가 경제 재도약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미국발 통상 이슈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등으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며 "정부는 급변하는 대외통상 질서에 신속히 대응하여 범정부 차원의 통상외교 역량을 총동원한 실리 중심 통상협상 전략을 통해 우리 기업 대외통상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데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대외 신인도를 더욱 높여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서 신뢰할만한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투자하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국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달라"며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이차전지, 바이오·제약, 항공우주·방산 등 첨단기술 신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핵심 기술인재 양성 등을 통해 수출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새정부의 적극적이고 일관된 정책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한미 통상문제가 주요한 화두로 부상한 만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앞으로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한·미 경제 파트너십을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암참은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이 한국을 첨단 기술 산업과 친환경 성장의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규제 환경 조성을 통해 한국의 장기적 경제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암참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한·미 경제 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암참은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회의가 역내 협력 확대, 공급망 회복력 강화, 포용적 경제 성장 촉진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4 09:15류은주 기자

이준석 "떠나는 한국에서 돌아오는 한국으로 만들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과감한 규제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통령 후보를 초청해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요 국내·외 주요 기업 리더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준석 후보 경제 정책 비전과 한·미 경제협력 강화, 외국인 투자 유치, 규제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시의적절하고 내실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한국은 지금 국내·외적으로 중대한 정치·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번 대선은 정치적 안정을 회복하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지금은 한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혁신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준석 후보의 명확한 규제 개혁 의지는 국내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암참의 오랜 노력과 방향을 함께하며, 과감하고 개혁적인 비전은 한국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번 대선 공약으로 '규제기준국가제'를 약속했다"며 “예를 들어 클라우드 데이터 산업 분야는 미국을 기준 국가로 해서 미국에 없는 규제는 한국에도 없도록 해, 한국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고 떠나는 한국에서 돌아오는 한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 사회로 진행된 좌담으로 이어졌다. 이 후보는 ▲중도층 유권자 공략을 포함한 선거 전략 ▲보수 진영과의 연대 가능성 ▲트럼프 행정부와의 통상 협상 대응 방안 ▲'작은 정부' 및 규제 개혁 중심의 경제 구상 ▲한국 글로벌 본사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동시장 유연화 방안 ▲한국 고유 규제 해소 방안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한·미 산업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특히 그는 한국이 아시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과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암참은 지난 22일에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간담회를 열었다. 정치적 중립성과 초당적 원칙을 기반으로, 이번 간담회를 포함한 일렉션 스포트라이트 시리즈를 통해 주요 대선 후보들과의 정책 대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2 16:41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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