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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차지, '앱차지 코리아' 설립…국내 사업 본격화

D2C(Direct-to-Consumer) 웹스토어 플랫폼인 앱차지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앱차지 코리아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하는 앱차지 코리아는 국내 게임사와 한국에 진출한 해외 게임사들에게 본사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원활한 게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반대로 해외에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의 경우 각 지역의 세금과 법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가 없어 인건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MOR(Merchant of Record ) 기능을 100% 수행하기 위해 세금과 법률지원 서비스도 지원해 개발사가 게임 라이브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사인 앱차지는 플레이티카 출신 창업자 로에이 바라시, 마오르 사손 등을 필두로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인력들로 구성됐다. 최근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Play 벤처스, 글릿롯, 크린덤, 비트크래프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업계를 선도하는 게임사와 투자자들로부터 총 5800만 달러(한화 약 790억 원 상당)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한 누적 투자 유치액은 현재까지 누적 약 8천900만 달러(약 1228억원)에 달한다. 또한 게임 외부 웹결제 D2C 플랫폼은 물론 100개 이상의 통화와 500개 이상의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인앱스토어를 직접 구축 가능한 사이드로딩 SDK 등 3대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앱차지 대시보드를 통해 유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웹스토어 실시간 이벤트 데이터를 내부 BI 시스템에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로그인 절차 없이 앱을 통해 자동로그인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100%에 가까운 웹스토어 로그인 성공률을 자랑해 웹스토어 결제 전환율도 극대화시킬 수 있다.

2025.08.18 10:30정진성

앱차지, 시리즈B 투자 790억원 유치…"글로벌 확장 가속화"

D2C(Direct-to-Consumer) 웹스토어 플랫폼 앱차지가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총 5천800만 달러(약 790억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IVP가 리드했으며, 플레이릭스와 크리안덤, 플레이벤처스, 글릴롯캐피탈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모네타 VC, 비트크래프트벤처스, 코런덤 등 기존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시리즈A 투자 유치 후 9개월 만에 성사된 거승로 누적 투자 유치액은 8천900만 달러(약 1228억원)에 이른다. 앱차지 측은 투자 유치 배경으로 연간 거래액 5억 달러(약 6899억원)를 달성해 전년 대비 14배 성장한 점을 꼽았다. 또한 앱차지의 iOS 결제 SDK와 '앱다이렉트' 등 신규 제품 출시 이후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들은 기존의 '페이먼트 링크'와 함께 퍼블리셔가 플랫폼 수수료 없이 확장 가능한 D2C 모델을 운영하고, 이용자와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차지는 투자금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D2C 모델 수요에 대응하고 신규 제품과 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마오르 사손 앱차지 CEO 겸 공동 창업자는 "법원 판결과 정책 변화로 D2C의 가능성이 크게 열리고 있다"며 "퍼블리셔들이 점점 더 D2C를 근본적으로 강력한 모델로 인식하고 있으며, 앱차지는 앱스토어를 넘어 웹스토어를 넘어서는 차세대 소비자 앱 시대를 열고 있다"고 전했다. 카르틱 라마크리슈난 IVP 파트너는 "앱차지는 우리가 본 게임 인프라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중 하나"라며 "거래의 상당 부분을 플랫폼에 수수료로 내야 했던 모바일 게임 업계의 오랜 구조가 끝나가고 있으며, 앱차지가 그 다음 시대를 구축하고 있다. 전문성과 제품 완성도를 추구하는 팀의 실행력이 앱차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밝혔다.

2025.08.14 10:29정진성

앱차지, 5억 달러 규모 웹 스토어 거래 분석 보고서 발표…"지역 맞춤화가 핵심"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를 위한 대표 D2C(Direct-to-Consumer) 웹스토어 플랫폼 앱차지는 총 5억 달러(약 6832억원) 규모의 글로벌 웹 스토어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별 결제 수단의 선호도 차이와 이용자의 실제 구매 행동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제공하며 전 세계 게임 퍼블리셔가 직면한 스토어 운영의 복잡성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카드는 글로벌 웹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결제 수단(35%)이지만, 네덜란드와 폴란드에서는 신용카드 비중이 각각 7%, 6%로 낮으며, 주로 iDEAL과 Blik를 선호한다. 독일에서는 전체 거래의 64%가 PayPal을 통해 이루어져, 글로벌 평균(22%) 대비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각 지역마다 이용자가 신뢰하는 결제 수단이 지역마다 다르며 공략해야 하는 결제 수단이 다름을 시사했다. 이용자의 구매 흐름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첫 방문에서 실제 구매까지 평균 2.6일이 소요되며 첫 구매를 한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두 번째 구매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초기 경험 설계와 그리고 첫 구매 이후 기회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며 재구매 유도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앱차지는 이번 리서치 결과를 통해 최적의 소비자 직접 접근 방식을 구축하려면 이용자가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섬세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니 베일리(Fanny Bailey) 앱차지 제품 담당 부사장은 "이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하지 않고 재구매를 유도하지 못하면 수익 손실로 이어진다"며 "앱차지는 이런 복잡성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며 글로벌 퍼블리셔가 다양한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5.07.24 13:59정진성

한전, 벤츠 손잡고 '플러그 앤 차지(PnC)' 확산 나서

한전이 메르세데스-벤츠와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 협력을 맺고 국내 전기차 이용자에게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8일 전기차 사용자들의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와 PnC 서비스 제공·이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인증과 충전요금 결제를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것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한전은 이번 계약으로 PnC 서비스에 필요한 EVC 전자인증서 발행 등 토털 솔루션을 메르세데스-벤츠에 제공하고, 메르세데스-벤츠는 한전에서 발행한 EVC 전자인증서를 차량에 탑재하고 한전 솔루션을 활용한 PnC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한전은 국제표준 통신규약(ISO-15118)을 적용한 PnC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 상용화했다.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충전사업자인 GS차지비·KEVIT과 계약을 체결해 Pn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원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은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으로 전기차 이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PnC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기차 제조사가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없이 Pn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모든 전기차 제조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PnC 서비스를 모든 전기차 제조사와 약 150개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적극 제공, 국내 전기차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5.07.08 14:04주문정

위츠, 현대케피코와 EV 완속충전기 공동개발·공급계약 체결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는 모빌리티 전자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현대케피코와 EV 완속 충전기(7kW)를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EV 완속 충전기(7kW) 공동개발 및 공급과 관련해 기본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본 계약을 통해 위츠와 현대케피코는 전기 충전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제품에는 현대케피코가 독자개발한 PLC 통신제어기가 탑재될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 3월부터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케피코는 EV 차량에 탑재되는 충전관리시스템(VCMS)을 독자적으로 개발 및 양산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과 충전기 사이의 연계 제어를 통한 완성도 높은 충전 연결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츠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케피코와의 협력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향후 완성도 높은 제품을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츠는 2019년 설립 이후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 등에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장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시켰다. KG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을 개발했고, 현재 GS차지비와 공동으로 화재예방기능이 탑재된 유선 전기차 충전기도 개발하고 있다. 금번 현대케피코와의 EV 완속 충전기 공동 개발을 통해서도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츠는 오늘(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2024.11.20 10:25장경윤

차지호 의원 "KAIST 목적에 미래전략 연구 포함"법안 발의

글로벌 다중위기와 AI 혁신 등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KAIST 국가 미래 전략 연구' 지원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 (경기 오산시)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설립 목적에 국가 미래 전략의 연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 한국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안 '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함께 KAIST 명칭을 한국과학기술원 공식 영문 명칭으로 표기하는 근거를 이 법안에 담았다고 차 의원은 설명했다. 현행법에는 한국과학기술원 설립 목적에 국가 미래 전략 연구에 관한 사항은 없다. 차 의원은 "KAIST가 국가 미래 전략 수립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한국과학기술원이 우리나라 미래 전략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2024.08.06 09:49박희범

한전, 중소기업 손잡고 印尼 전기차 충전시장 첫발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에너지 혁신기업 타이드코리아·차지인과 인도네시아 전력대학교 IT PLN과 함께 전기차충전 수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참여기업과 협력해 전기차충전 자동결제 시스템 개발 및 현지 맞춤형 표준화를 추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전은 또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에너지광물자원부·신수도청 등 인도네시아 정부 인사와 국영전력회사(PLN), PLN ICON PLUS 등 전력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인니 에너지 신사업·신기술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한전은 마이크로그리드(MG) 사업 소개와 전기차 스마트충·방전(V2G) 기술 개발 현황, 재사용 배터리를 이용한 ESS 구축 사례 등 한전이 가진 신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 솔루션을 발표했다. 한전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프로젝트와 관련, 국가개발기획부 전기통신정보국장을 면담하고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에너지 신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전은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의 브랜드 파워와 중소기업 우수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신사업 분야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시장 잠재력이 큰 국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우수기술의 현지 사업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4.07.24 09:47주문정

LG전자, 북미 1위 차지포인트와 '전기차 충전사업' 맞손

LG전자가 북미 1위 전기차 충전사업자(CPO, Charge Point Operator) 차지포인트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차지포인트와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 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 차지포인트 릭 윌머(Rick Wilmer)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美 캘리포니아주 캠벨에 위치한 차지포인트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LG전자는 지난 1월 美 텍사스 공장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북미, 나아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을 확대해나갈 전기를 마련한다. 지난해 조주완 LG전자 CEO는 2030년 매출 100조원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조(兆) 단위 사업으로 빠르게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공공 사업 등의 수주 경쟁력 강화 차지포인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CPO다. 북미 외 유럽 16개국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차지포인트는 뛰어난 품질의 LG전자 전기차 충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특히 양사는 공공기관의 충전 인프라 확충사업 등에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정부 사업의 경우 ▲자국 내 생산 여부 ▲품질, 보안 수준 등을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미국 텍사스에서 생산되는 LG 전기차 충전기는 UL로부터 충전 안정성을 인증 받았고, 차지포인트 충전 관제 소프트웨어 또한 美 연방정부 보안인증(FedRAMP)을 획득했다. LG전자와 차지포인트의 협력은 새로운 충전사업 기회 발굴에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LG전자는 북미 지역에서 호텔TV, 디지털 사이니지, 로봇 등 여러 B2B 사업을 운영하며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 양사는 호텔∙병원∙쇼핑몰 등 LG전자가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B2B 파트너사를 비롯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사업을 확대하는 데에 협업한다. ■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서 입지 강화… LG 광고 솔루션, ThinQ 등 접목 LG전자는 '충전기 제조 사업자'를 넘어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차지포인트와 함께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 먼저 전기차 충전기에 LG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적용하는 데에 힘을 모은다. LG DOOH Ads는 매장, 옥외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광고 콘텐츠를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LG DOOH Ads를 적용한 충전기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광고를 편리하게 송출해 B2B고객의 솔루션 경험을 확장한다. 또한 LG전자의 씽큐(ThinQ)를 차지포인트의 가정용 전기차 충전 솔루션인 홈플렉스(Home Flex)와 연동하는 데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ThinQ는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충전 상태 관리와 충전 스케줄 조정 등 홈디바이스와 전기차 충전기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일 컨설팅업체 롤랜드버거(Roland Berger)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 규모는 친환경 규제 강화 및 전기차 확대 움직임에 발맞춰 연평균 23.5% 성장해 2030년 약 18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 최대 전기차 충전시장인 미국은 2021년 '국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특별법(NEVI)'을 제정해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총 50만 개 구축을 목표로 충전 인프라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06.19 10:00이나리

SK E&S 투자 에버차지, 美 오라클파크에 EV충전기 공급

SK E&S가 투자한 EV충전 미국 자회사 에버차지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야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하 자이언츠)의 홈구장에 대규모 EV충전 설비를 공급한다. 에버차지는 자이언츠와 EV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버차지는 올해 말까지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 수백대 규모의 EV 충전 설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설계에서부터 EV충전기 설치 및 유지 보수까지 턴키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이언츠는 1883년 창단해 내셔널리그 23회 우승, 월드 시리즈 8회 우승을 달성한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이다. 지난해 12월 이정후를 전격 영입했다. 오라클 파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베이는 미국 주요 대도시 중 최초로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이 신차 등록의 50%를 넘는 지역으로 EV 충전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에버차지와 자이언츠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EV 충전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에버차지의 EV 충전기 특허 기술인 '스마트파워'는 전력 부하를 관리∙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충전 중인 전기차의 충전 패턴 등을 분석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전력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게 충전기를 운영할 수 있어 별도의 설비 증설 공사 없이 더 많은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1월 글로벌 기업 에비스와 함께 미국 휴스턴 조지 부시 공항에 대규모 EV 충전소를 구축했다. 존린 에버차지 영업수석부사장은 “에버차지 충전 솔루션은 충전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자이언츠 팬들과 지역사회에 역동적이고 친환경적인 교통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미국 투자회사 패스키를 통해 2022년 EV 충전 기업 에버차지를 인수해 미국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이 외에도, 2021년 美 그리드솔루션 기업인 'KCE' 인수와 에너지솔루션 기업인 '레브 리뉴어블스'에 투자해 미국 내에서 '그리드-분산자원-모빌리티' 분야를 연계한 통합 에너지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 E&S는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자회사인 '파킹클라우드'를 통해 EV 충전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4.03.17 09:52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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