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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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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사이버안보 대응, 안보실 중심으로 논의 중"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통령 '사이버보안 차르' 기구 검토 지시에 따라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대해서는 한국이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 AI 투자를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6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사안이기 때문에 범부처 차원에서 종합 대응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공공과 민간에 흩어진 보안 기능을 총괄·조정할 '사이버보안 차르' 기구 구성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해킹 징후를 미리 탐지하고 관계 기관에 공유해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라는 주문도 내놨다. 배 부총리에 따르면 안보실이 대응 논의를 주관하고 총리실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가 차원의 사이버안보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있지만, 민간과 정부, 군을 함께 아우르려면 여러 기관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안보실에서 주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와대와 총리실, 부처 간 전방위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AI 공격에 맞설 방어 기술도 준비하고 있다. 배 부총리는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투자에 대해서는 미국의 규제 움직임에도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빅테크가 AI로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만들려는 만큼 관련 투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전력·물 사용과 주민 부담을 둘러싼 규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텍사스 주지사 선거에서는 신규 데이터센터 승인 중단을 공약한 민주당 지나 히노호사가 승리하면서 관련 투자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배 부총리는 미국이 주춤하는 사이 중국과 프랑스, 캐나다 등이 AI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도 해외 규제와 시장 변동에 위축되기보다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캐나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자국 AI 기업 코히어에 최대 16억 캐나다달러를 지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AI 모델 개발과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지원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미국이 주춤한다고 해도 중국이나 프랑스, 캐나다는 오히려 기회로 삼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지금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를 멈추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11.06 16:56김동원 기자

이 대통령, 사이버보안 차르 기구 구성 검토 지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5개월간 노출돼 정부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에서 사이버보안 차르 기구 구성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 순방 일정 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된데다 미국 바이낸스 해킹 사고, 국내서 잇달아 벌어진 공공·금융·통신 분야의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대응책이다. 미국도 백악관 산하에 국가사이버국장(National Cyber Director)과 ONCD(Office of the National Cyber Director)라는 행정부 내 국가 사이버보안 정책 조정 조직을 두고 있다. 앞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종합국정감사에서 PHP 보안 취약점 관련 대응체계 개선 요구에 "정부 차원에서도 문제의식을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범부처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조직도 고민하고 있다.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금융권 해킹 사고를 계기로 전국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2천100여개 기관에 긴급 보안점검에 착수,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이 대통령은 "국민의 일상은 물론 국가 경제와 안보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 수준으로까지 확대된 사이버 보안 위기에 맞서 종합적인 예방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공공과 민간 영역을 아우르는 범정부 차원의 대책기구 설치 논의가 필요하다. 흩어져 있는 보안 기능을 총괄 조정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효적인 '사이버 보안 차르' 기구 구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바이낸스 해킹을 지적하며 "인공지능 발달로 해킹 기술이 날로 지능화·고도화·일상화되며 기존의 점검·사후 대응 중심 보안 체계가 뚜렷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취약점에 대한 공격 징후를 사전에 탐지·전파·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화하는 해킹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보안체계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공공서비스와 정보통신·에너지·금융 등 국가 핵심 인프라와 보안 취약점도 빈틈 없이 보완해달라"고 했다. 인식 전환도 함께 촉구하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리 사회 모두가 기술과 제도 그리고 인식 전환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2026.11.04 09:41방은주 기자

美 '크립토차르' 데이비드 삭스 "금융자산, 결국 디지털화...주도권 넘기지 않을 것"

미국 백악관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일명 크립토차르) 데이비드 삭스가 4일(현지시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자산 정책에 대한 행정부의 우선순위를 밝혔다. 그러나 시장이 기대했던 규제 명확화나 친(親)가상자산 정책이 제시되지 않으면서 가상자산 가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데이비드 삭스는 팀 스콧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존 부즈먼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 프렌치 힐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G.T. 톰슨 하원 농업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데이비드 삭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그의 행정부가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기술, 그리고 관련 기술의 책임감 있는 성장과 활용을 모든 경제 부문에서 지원하는 것을 정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상자산과 관련된 행정기관 태스크포스를 설립했으며, 베슨 재무부 장관, 레닉 상무부 장관, 그리고 곧 임명이 확정될 본다이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주요 행정부 인사가 해당 조직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헤스터 퍼스 위원 주도하에 가상자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관련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설명하고 해당 태스크포스의 목표는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부여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삭스는 "우리의 임무는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의 발행과 운영을 규율하는 연방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창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명확한 규제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들은 단지 명확한 규칙을 알고 싶어 할 뿐이며, 그래야만 그 규칙을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4년 동안 암호화폐 기업들은 임의적인 기소와 탄압을 받아왔다"며 SEC가 창업자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지 않은 채 기소를 남발했다고 비판했다. 데이비드 삭스는 "금융 자산은 결국 디지털화될 것이며, 이는 과거 아날로그 산업이 디지털화된 흐름과 같다"며 "우리는 이러한 가치 창출이 미국 내에서 이루어지길 바라며 다른 나라에 넘겨주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혁신이 국내에 머물러야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며 "규제 당국이 국내에서 활동을 감독하는 것이 훨씬 쉽다"고 말했다. 명확한 규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선량한 행위자(good actors)와 불량한 행위자(bad actors)를 구분하고, 혁신을 장려하는 동시에 시장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 삭스는 이를 위해 시장 구조법이 필요하며 명확한 정의와 공정한 규칙이 포함된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 추진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삭스는 "상원과 하원이 협력하여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미국의 국제적 주도권을 유지하고, 세계 기축 통화로서의 미 달러의 디지털 사용을 증가시킨다 이 과정에서 미국 국채에 대한 수조 달러 규모의 수요를 창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는 장기 금리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에 대한 내용도 전해졌다. 데이비드 삭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평가'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혀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여러 발표가 있었음에도 기자회견 종료 후 가상자산 시장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구체적인 규제 완화 조치나 즉각적인 정책 변화가 나오지 않은 탓이다. 대표적인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4.7% 하락해 97,040.52달러까지 내려갔다. 이더리움(ETH)도 7.7% 급락하며 2,668.47달러를 기록했다. 리플(XRP)은 8.4% 떨어져 2.49달러, 솔라나(SOL)는 5.8% 하락해 204.67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바이낸스코인은 8.5% 하락한 563.74달러, 도지코인은 10.5% 하락한 0.2596달러, 에이다(ADA)는 10.0% 하락한 0.7365달러까지 내려가며 주요 가상자산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2025.02.05 08:16김한준 기자

美 '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삭스, 긴급 기자회견 예고

미국 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을 총괄하는 '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가 오는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디르크센 상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크립토타임즈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24시간 동안 20억 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한 가운데 진행된다는 점에 주목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팀 스콧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존 부즈만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 프렌치 힐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G.T. 톰슨 하원 농업위원회 위원장 등이 동석할 예정이다. 발표 내용은 미국 정부가 국제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들을 중심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데이비드 삭스를 '크립토 차르'로 임명하고 미국 내 가상자산 성장과 규제의 균형을 맞출 법적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겼다. 이어 올해 1월에는 '디지털 금융 기술에서의 미국 리더십 강화(Strengthening American Leadership in Digital Financial Technology)' 행정명령을 발효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 보호 및 정책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2025.02.04 15:14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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