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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등가격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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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가격 결정 가맹점이 알아서 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가맹점에 가격 결정권을 일부 넘기는 '자율가격제' 도입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이중가격제'가 확산되며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가맹점주 재량을 확대하려는 취지지만, 소비자 혼란과 브랜드 이미지 훼손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2일 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가맹점주가 메뉴 가격에 일정한 차등을 둘 수 있게 하는 자율가격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 제도는 가격 인상 폭에 일정한 범위를 두되, 점주 재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논의되고 있다. 그간 자담치킨과 지코바치킨 등 일부 프랜차이즈가 매장 가격과 배달앱 가격을 달리하는 이중가격제를 비공식 운영해 왔지만, 이를 제도화한 전례는 없었다. bhc가 자율가격제를 도입할 경우, 가맹점은 공식적으로 이중가격제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교촌치킨과 푸라닭, 노랑통닭 등 프랜차이즈는 아직 자율가격제 도입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업계에선 bhc의 결정이 전반적인 가격 인상 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한다. 실제로 bhc가 지난해 서비스 콜라를 유료화한 뒤, BBQ와 교촌 등도 뒤따라 유사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점주가 타사의 선례를 근거삼아 가격 인상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며 “한 브랜드가 진행하는 경우, 다른 브랜드에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가격제가 점주의 영업 자율성을 넓히기 위한 조치라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bhc의 자율가격제 도입은 점주의 요청에서 비롯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매장마다 임대료나 인건비 등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할 경우 불합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자율가격제가 본격 시행될 경우, 배달앱에서의 가격 표기와 실제 매장 가격 간 차이로 인한 혼선도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자율권 확대는 분명 필요하지만, 무분별한 자율가격제는 오히려 브랜드 전체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오히려 도입이 쉽지 않은 프랜차이즈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hc 운영사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기존에도 판매 가격의 최종 결정 권한은 각 가맹점주에게 있었다"며 "배달앱 내 자율 가격 적용이나 지역별 탄력 요금 운영 등 일부 적용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배달앱 수수료 등으로 가맹점 수익성이 악화돼 점포의 특성과 운영 여건에 맞게 판매가를 조정하고자 하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면서 "이번 조치는 배달 앱에 한정해 적용되는 것이며, 운영 상황에 따라 가격을 낮추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가맹본부로서는 여전히 권장가격을 기준으로 운영되길 바라는 입장이지만, 가맹점 가격을 강제할 수는 없다"며 "부분 협의를 거쳐, 가맹점주가 결정한 가격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02 17:49류승현

맘스터치, 일부 매장 이중가격제 도입... 평균 15% 인상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일부 가맹점이 매장 가격보다 배달 가격을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를 도입했다. 11일 맘스터치 관계자는 “전국 1천450개 매장 중 48개 매장에서 이중가격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전체 매장 중 약 3.3%에 해당하며, 가격 인상률은 점포마다 다르지만 평균 15% 수준이다. 이 관계자는 “가맹본부와 점주 간 협의를 거쳐 이중가격제를 도입한 것”이라며 “가맹본부의 공식적인 가격 정책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배달 가격 이원화에 따른 매출 감소 등의 문제를 우려해 점주에게 만류하고 있으나, 개별 가맹점에서 배달 가격 이원화 도입을 요청할 경우 진행할 수 있도록 협의를 통해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중가격제를 시행하는 매장의 경우 배달 앱 내 문구 등을 통해 이중가격제를 시행하는 매장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중가격제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계속 확장되고 있는 추세로, 버거킹과 맥도날드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롯데리아와 메가커피, 본죽 등도 이중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2025.03.11 11:01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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