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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컴포즈커피·한솥 주문하면 최대 50% 포인트 적립

배달앱 요기요가 컴포즈커피, 한솥도시락, 처갓집양념치킨과 손잡고 인기 메뉴 주문 시 결제 금액의 최대 5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요기요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스페셜 브랜드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컴포즈커피의 아메리카노와 한솥도시락의 치킨마요를 주문하면 총 주문금액의 50%를 요기요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처갓집양념치킨의 슈프림양념치킨 주문 시에는 30% 적립 혜택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에서 다른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 10%의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적립 혜택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적용된다. 브랜드 할인쿠폰과 가게쿠폰, 요기패스 멤버십 회원 대상 5% 포장 할인 등도 조건에 따라 중복 적용할 수 있다. 다만 가게별 쿠폰 제공 여부와 할인 조건에 따라 실제 적용되는 혜택은 달라질 수 있다. 요기요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포인트 적립 제휴를 확대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메뉴를 주문하고 금액의 최대 5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10.27 18:55안희정 기자

트러스테이, 주거 플랫폼 노크타운에 '가족 채팅' 기능 추가

트러스테이가 주거 플랫폼 '노크타운' 내에 세대 전용 메신저 '가족 채팅'을 이달 29일 정식 출시하고, 사전 예약 행사를 한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가족 채팅'은 노크타운을 이용하는 입주민 가족이 일상적인 대화와 생일·기념일 일정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단지 공지사항과 아파트 관리비 부과 내역까지 한눈에 확인하는 프라이빗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다. 특히 입주민 인증을 거쳐 동일한 동·호 거주 구성원의 승인을 통해 입장하도록 설계해 세대만의 보안성과 독립성을 높였다. 트러스테이는 이를 통해 기존 세대 대표 1인 중심이었던 앱 이용 패턴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일상적 소통 공간으로 넓힌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방 개설과 초대 절차를 단순화하고 가족 간 호칭 설정 기능과 주거 관련 필수 정보를 요약 전달하는 브리핑 기능을 결합했다. 트러스테이는 출시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열흘간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해 방을 개설한 선착순 1000명에게 노크타운 내 '타운마켓' 3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가족 구성원 1명 이상이 참여한 세대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삼성 스마트모니터 M1 라이트 타입, LG 코드제로 A7 청소기, 메가커피 쿠폰 등을 증정하는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2월 3일 발표한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집은 한 사람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주거 플랫폼도 세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쓰는 서비스여야 한다”며 “가족채팅을 시작으로 노크타운을 관리비나 단지 소식을 확인하는 앱을 넘어, AI 기술로 주거 공간의 모든 소통을 잇는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2 10:17백봉삼 기자

청연, 정보보호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청소연구소와 청연케어를 운영하는 청연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운영하는 관리체계가 관련 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청연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 온라인 플랫폼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청연은 고객과 매니저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주요 관리자 시스템 접근 통제와 직무별 최소 권한 부여, 클라우드 방화벽 운영, 개인정보와 주요 데이터 암호화, 접속기록 관리, 이상 접근 및 개인정보 오남용 탐지, 보안사고 대응 체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안부콜과 AI 매칭 시스템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관련 보안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청연은 앞으로 ISMS에 개인정보 보호 요구사항을 추가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 보관, 파기 등 전 과정의 보호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AI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개인정보의 수집·학습·활용 과정에 적용할 보안 기준을 마련하고, 개발 단계부터 보안 취약점을 진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현주 청연 대표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고객의 일상과 밀접한 만큼 정보자산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정보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 청연케어 AI 안부콜 서비스를 출시하며 인공지능 기반 라이프케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6.10.14 10:02류승현 기자

도미노피자, 美 매출 성장 기대 이하…"주문 건수 늘리기에 집중"

도미노피자의 미국 동일점포 매출 성장률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 물가 부담으로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고 피자보다 치킨을 선호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주문 확대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의 3분기 미국 동일점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7%를 밑도는 수준이다. 전체 매출은 공급망 사업과 해외 프랜차이즈 로열티 수입 증가에 힘입어 시장 전망을 소폭 웃돌았다. 이에 지난 1일 취임한 조 조던 도미노피자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전체 주문 건수를 늘리는 것을 꼽았다. 3분기 주문 건수는 직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평균 주문 금액과 주문당 상품 수는 모두 압박을 받았다. 외신은 도미노피자와 파파존스, 피자헛 등 피자 브랜드들이 가격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는 데다, 고단백 식단 유행으로 치킨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수요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1인용 피자 '더 도미노'를 출시했다. 또 주문 금액을 높이기 위해 라바 케이크 등 추가 메뉴를 확대하고 로열티 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모션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연간 미국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이 기존 전망인 한 자릿수 초반대의 하단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도 한 자릿수 중반대로 낮췄다. 신규 점포 출점 계획도 축소했다. 도미노피자는 3분기 순증 기준 175개 매장을 추가했는데, 이는 2025년 초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며 시장 예상치 223개에도 못 미쳤다. 회사는 출점 속도를 조절하면 가맹점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10.14 09:43류승현 기자

"90년대생 부모가 온다"…비상교육, 유치원·어린이집 경영 변화 논의

1990년대생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주요 학부모 세대로 자리 잡으면서 유아교육기관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교육에 대한 기대와 소통 방식이 달라지는 만큼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기관 운영 방식도 새롭게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상교육은 전국 유아교육기관 경영자를 대상으로 '90년대생 부모가 온다'를 주제로 경영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기 과천 본사에서 포럼을 열고 학부모 세대 변화에 따른 유아교육기관 운영 방향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해당 포럼은 전국 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학부모 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1990년대생 학부모가 교육기관에 기대하는 역할과 교육에 대한 관심, 소통 방식 등을 살펴봤다. 특히 학부모 세대가 바뀌면서 교육기관이 기존 운영 방식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방법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비상교육이 개발한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교육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비상교육은 이번 포럼을 통해 2027년 선보일 유아교육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앞으로 교육기관 경영자들과 교류를 이어가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손병목 비상교육 T-러닝컴퍼니 대표는 "새로운 세대의 학부모가 등장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정책과 소통, 경영 방식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협력하며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3 10:22안희정 기자

지도에서 거주후기 한 눈에…당근, '살아본 후기 지도' 선봬

당근부동산은 이용자들이 자신이 거주했던 집과 동네에 대한 거주 후기를 지도에서 살펴볼 수 있게 한 '살아본 후기 지도'를 내놓았다고 28일 밝혔다. 살아본 후기 지도는 당근부동산에 축적된 이용자들의 실제 거주 경험을 건물별로 모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매물 상세 페이지나 홈 화면 등에서 후기를 각각 찾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원하는 주소를 검색해 해당 건물에 등록된 후기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당근부동산 탭의 '살아본 후기' 메뉴에서 주소를 검색하면 된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원룸·투룸과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후기에는 매물 가격이나 면적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실제 생활 정보가 담긴다. ▲교통이나 ▲주변 편의 시설 ▲교육 환경부터 ▲채광과 ▲소음 ▲건물 관리 상태 등 거주자가 생활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에 맞춰 필요한 후기만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편의 시설과 ▲학군 ▲소음 등 주거 환경과 관련한 항목을 선택하면 이에 해당하는 이용자 경험을 따로 모아볼 수 있다. 개별 건물을 넘어 지역 단위의 특징도 제공한다. '동네별 살아본 후기'에서는 건물별로 축적된 이용자 의견을 종합해 해당 지역의 생활 환경을 보여준다. ▲주변 시장이나 ▲편의점 ▲카페 접근성 등 실제 거주자들이 남긴 정보를 바탕으로 동네별 특징을 비교할 수 있다. '살아본 후기'는 이용자가 과거 거주했던 집이나 동네에서 경험한 내용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는 당근부동산 서비스다. 이번 지도 기능 도입으로 개별 매물 중심으로 제공되던 거주 경험을 건물과 지역 단위까지 넓혀 탐색할 수 있게 됐다. 당근부동산 관계자는 "집을 고를 때 가격이나 면적뿐만 아니라 실제로 살아본 사람의 경험도 중요한 판단 정보가 된다"며 "앞으로도 당근만의 지역 기반 연결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집과 동네를 입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8 15:42박서린 기자

퍼시피코에너지, 진도 해상풍력 클러스터 구축 속도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개발하는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이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면서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20일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진도군과 '진도 2단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시행자 이행관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도 2단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진도군 해역에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실시기관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사업계획은 지난해 관계부처의 해양입지컨설팅과 두 차례 민관협의회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 3월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실시기관은 지난 6월 평가위원회를 열어 두 회사의 사업 수행 능력과 계획 이행 가능성을 검증하는 적합성 평가를 마쳤다. 두 사업은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개발 중인 약 3.2GW 규모 진도 해상풍력 클러스터의 2·3단계에 해당한다. 1단계인 420MW 규모 명량해상풍력은 2025년 9월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 3월 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성을 마쳤다.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은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이번 사업이 전남광주 지역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넓히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생산된 전력을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 산업단지와 첨단 제조업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반도체 생산시설이 들어설 경우 진도 해상풍력이 지역 내 전력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승호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자가 협력해 대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만호해상풍력과 진도바람해상풍력의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8.20 09:18류은주 기자

LG전자 커뮤니티 '라이프집', 코엑스서 '홈 디깅 페어' 개최

LG전자가 운영하는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이 첫 단독 박람회를 개최한다. 라이프집은 13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6 하우스 아카이브: 홈 디깅 페어(Home Digging Fair)'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나만의 취향을 찾는 홈 디깅 콘셉트로 기획됐다. 전시장 규모는 약 670평이다. 전시는 쉼, 창작, 관계, 수집, 탐험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조성했다. 라이프집 회원 30여 명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하는 테이블 마켓을 비롯해, 7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구·조명·식물·공예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전시존 곳곳에 LG 스탠바이미2 맥스, LG 엑스붐 360,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LG 틔운 미니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450명으로 시작한 라이프집은 약 3년 만에 회원 수 11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 3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재웅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라이프집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새로운 홈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만들어 차별화 고객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8.13 10:00진운용 기자

美 도미노피자, 앱 새 단장…5달러 쿠폰 걸고 UX 테스트

도미노피자가 미국 매장 수를 줄이는 가운데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5달러(약 7159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주문 확대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이날부터 8월 30일까지 조건에 맞는 주문을 한 고객에게 5달러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현금을 지급하는 것은 아니며, 쿠폰은 주문한 다음 주 온라인 주문에 사용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리워드 회원은 계정을 통해 쿠폰을 받는다. 비회원에게는 주문 당시 입력한 이메일로 쿠폰이 전달된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새롭게 디자인한 웹사이트와 앱을 시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기존 주문 화면을 더 간단하게 정리하고 밝고 현대적인 형태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마크 메싱 도미노피자 글로벌 디지털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웹사이트와 앱을 더 대담하고 밝으며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바꿨지만 고객들의 의견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고객은 온라인 주문이 끝난 뒤 이용 경험에 대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다만 설문에 참여하지 않아도 할인쿠폰은 받을 수 있다. 메싱 부사장은 “어떤 부분이 좋았고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알려주길 바란다”며 “피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할인을 받는 것이 가장 쉬운 부업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도미노피자는 최근 소비 둔화와 경기 부담에 대응해 매장 구조조정과 디지털 주문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회사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수백개 매장을 닫았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사업과 관련된 가맹점 등을 포함해 글로벌 매장망을 추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러셀 와이너 도미노피자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매장 폐점 배경으로 변화한 소비 흐름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꼽았다.

2026.08.04 09:21류승현 기자

bhc 첫 플래그십 강남역에 뜬다…사전 행사에 1000명 몰려

bhc가 강남역 인근에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을 다음 달 4일 정식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bhc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은 bhc가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매장이다. 회사는 지난 13일부터 bhc 애플리케이션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행사 참가 신청을 받았다. 신청자는 1000명을 넘었다. 매장은 기존 치킨 브랜드의 저녁 중심 이용 방식에서 벗어나 점심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메뉴는 고객이 부위와 맛, 스타일, 시즈닝 등을 고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치킨 메뉴 '크리스픽'이다. 식사형·샐러드형·버거 포함 구성의 박스 메뉴와 치킨, 사이드를 함께 담은 플래터 메뉴도 판매한다. 점심 시간대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박스 메뉴를 앞세운다. 저녁 시간대에는 국물 떡볶이, 얼큰 어묵탕, 골뱅이무침, 닭목살 튀김 등 안주 메뉴를 함께 운영한다. 매장은 1층부터 3층까지 층별 콘셉트를 달리했다. 1층은 포장과 간편 식사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은 소규모 모임이나 1인 방문 고객을 겨냥했다. 3층은 중대형 모임과 외국인 고객을 고려해 치킨과 K푸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정식 운영에 앞서 다음 달 2일에는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웰컴플레이트, 소스 컨디먼트 바, 셀프 서비스 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프리오픈 한정 굿즈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된다. 문상만 다이닝브랜즈그룹 가맹사업본부장은 “강남 일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점심부터 저녁까지 bhc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정식 운영 이후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28 17:22류승현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소드', 처갓집양념치킨과 제휴 프로모션 진행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손면석)의 모바일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가 외식 브랜드 처갓집양념치킨과 제휴 프로모션을 펼친다. 위메이드맥스는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고 코드캣이 개발한 '로스트 소드'가 처갓집양념치킨과 협업한다고 24일 밝혔다. 여름 시즌을 맞아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양사는 오늘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처갓집 멤버십 앱을 통해 '로스트 소드 스페셜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작위 캐릭터 포토카드 1종과 함께 게임 아이템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을 등록하면 다이아, 캐릭터 소환권, 펫 소환권 등의 인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처갓집 멤버십 앱을 통해 구매할 경우 '찬란한 제야의 종' 및 '속성석 파편'을 지급하는 전용 스페셜 쿠폰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게임 밖에서도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확장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7.24 18:40진성우 기자

매물 안전성 한 번에 확인…당근부동산, '쉽게 읽는 등기부' 개편

당근의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은 기존 '등기부등본 간편 분석' 서비스를 한 단계 개선한 '쉽게 읽는 등기부'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11월 첫선을 보인 이 서비스는 그간 축적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체질 개선을 거쳤다. 복잡한 등기부등본의 정보를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매물의 안전성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당근부동산에서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면 매물 상세 페이지 하단의 '쉽게 읽는 등기부 발급받기' 버튼을 눌러 별도의 주소 입력 없이 분석 결과를 즉시 볼 수 있다. 건당 990원의 비용으로 계약 전 위험 요소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당근에 등록된 매물이 아니더라도 주소만 알고 있다면 홈화면의 '등기부분석' 탭을 통해 누구나 조회 가능하다. 쉽게 읽는 등기부는 세 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매물 안전성을 확인한다. ▲집 담보 대출 규모가 보증금 보호에 영향을 미치는지 ▲집주인의 보증금 미반환 이력 또는 대출 연체로 인한 압류 이력이 없는지 ▲소유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 소지가 없는지 등을 등기부등본을 바탕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와 활용 가능한 전세대출 상품에 대한 가상 심사 결과까지 받아볼 수 있다. 어려운 전문 용어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냈다. 예를 들어 "집 담보 대출이 큰 편이지만, 보증금 전액이 법적 보호 대상입니다", "이전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주택임차권 등기 기록이 있어 계약을 권장하지 않습니다"처럼 명확한 판단 기준과 해설을 제공해 이용자의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외에도 매물 특성에 맞춘 '보증금 보호 액션 플랜'을 함께 제공한다. ▲전입신고 시점 ▲주소 이전 시 주의사항 ▲배당요구 신청 방법 등 임차인이 놓치기 쉬운 행동 요령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전달한다. 분석된 결과는 원본 등기부등본을 보기 쉽게 재구성한 PDF 리포트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당근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은 이용자들이 매물 탐색 단계부터 정보 비대칭 없이 안전성을 꼼꼼히 따져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0 12:15박서린 기자

"치킨도 과학이네"...K치킨 교육·체험 거점 '교촌' 옛 사옥 가보니

교촌에프앤비가 20년 넘게 본사로 사용했던 경기 오산 사옥을 치킨 조리법과 식문화를 체험하는 관광·교육 공간으로 전환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K치킨 체험 사업에 시동을 건다. 한때 임직원들이 오가던 본사 건물인 만큼 교촌의 역사와 조리 철학을 직접 보여주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5일 찾은 교촌에프앤비 오산 교육원에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맞기 위한 체험시설과 조리 장비가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1층 강당과 식당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교촌의 창업 역사와 주요 소스, 원재료를 소개하는 전시공간이 나온다. 그 옆으로는 실제 매장 조리 과정을 구현한 체험장과 로봇 조리 공간이 이어진다. 이곳은 교촌이 2023년 판교로 본사를 이전하기 전까지 20년 넘게 본사로 사용한 공간이다. 본사 이전 이후에는 가맹점 교육과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원으로 기능을 바꿨다. 가맹점 조리 교육 거점…'느린 붓질'과 로봇 자동화 공존 오산 교육원은 가맹점 조리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교육 시설로, 매장 운영에 필요한 표준 공정과 위생, 서비스 전반을 교육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교육은 사내 조직 '1991스쿨팀'이 담당하며, 신규 가맹점주와 직원뿐 아니라 기존 점주를 대상으로 한 재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근에는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조리 공정의 자동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촌은 이를 반영해 튀김 공정을 중심으로 한 조리 로봇을 일부 매장에 도입해 운영 중이다. 로봇은 닭을 튀김기에 넣고 꺼내는 작업과 일정한 시간·온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아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성형 공정 역시 자동화 대상이다. 일정한 강도로 바구니를 흔들어 불필요한 튀김옷을 제거하는 작업을 로봇이 대신하면서 매장별 편차를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25개 매장에서 시험 운영 단계지만, 향후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소스 도포 역시 교촌 조리 과정 가운데 가맹점의 인력 부담이 가장 큰 공정으로 꼽힌다. 닭 조각마다 크기와 형태가 달라 작업자가 붓으로 소스를 일일이 바꿔가며 발라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가맹점주는 신제품만이라도 소스 도포 공정을 간소화하거나 자동화해 달라는 의견을 본사에 전달하고 있다. 도민수 1991스쿨팀 팀장은 “가맹점주들은 인건비와 생산 효율을 고려해 새로 출시되는 메뉴에는 붓질을 하지 않는 조리법을 적용해 달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며 “기존 대표 메뉴는 오랫동안 이어온 조리법인 만큼 유지하되, 신제품에서는 점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촌은 가맹점의 작업 부담을 덜기 위해 소스 도포 로봇도 개발하고 있다. 다만 닭 조각의 모양과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 소스를 균일하게 바르는 기술 구현이 쉽지 않은 만큼 아직 시험 단계에 머물러 있다. 교촌은 붓질이 제품의 맛을 좌우하는 동시에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공정인 만큼 단순히 없애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도 팀장은 “소스를 붓으로 바르는 방식은 교촌의 맛과 조리 철학을 보여주는 요소”라며 “브랜드 고유의 조리법을 유지하면서도 가맹점의 생산성과 인력 부담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대상 'K치킨 체험' 확대…77개국 9600명 방문 교촌은 가맹점 교육을 위해 구축한 시설과 조리 매뉴얼을 외국인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곳을 방문해 교촌의 역사와 원재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치킨 조리 과정을 살펴본 뒤, 직접 소스를 바르고 '치맥' 문화를 체험한다. 교촌에 따르면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한 지난해 12월 이후 약 반년 만에 77개국에서 온 외국인 약 9600명이 오산 교육원을 방문하며 누적 방문객 1만명에 근접했다. 관광객 모집은 한국관광공사와 한식진흥원 등 공공기관, 여행사와의 협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현재 노랑풍선과 클룩, 케이케이데이(KKday) 등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산 교육원에서 치킨 체험과 점심 식사를 한 뒤 인근에 위치한 에버랜드나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연계 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도민수 1991스쿨팀 팀장은 “교촌 단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모집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관광 관련 기관과 여행사를 통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면서 “지리적으로 서울과 거리가 있는 만큼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오산 교육원을 관광 일정의 한 축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원은 월 최대 4000~50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현재 운영 규모는 월 2000명 수준이다. 교촌은 재단장을 마친 뒤 방문객 수를 늘리고, 외국인뿐 아니라 국내 어린이와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 팀장은 “오산 교육원을 한국 치킨의 조리 문화와 식문화를 알리는 대표 체험 공간으로 키우고 싶다”며 “향후 발효식품과 국내 농산물 등으로 콘텐츠를 넓혀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거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9 12:00류승현 기자

6세 이하 영유아 수족구병 급증…전주보다 54% 증가

6세 이하 영유아에서 수족구병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93개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으로 운영 중인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 동안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집단시설(어린이집, 유치원 등) 등에 예방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27주차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 당 19.4명으로 24주차 8.9명 대비 약 2.2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0~6세가 1000명 당 27.2명으로 높았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이며, 발열 1~2일 후 입 안에 볼 안쪽, 잇몸, 혀에 작은 붉은 반점과 손, 발 등 피부에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또 3~4일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막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족구병 증상이 악화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외출 후 귀가 시,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환자를 돌본 후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는 장난감, 문 손잡이 등 자주 만지는 표면과 공용물품 등의 소독 관리를 강화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도록 안내·교육해야 한다. 특히 수족구병은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학부모는 환자의 물집(수포)이 완전히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등원‧등교 하는 것과 키즈카페,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시켜야 한다. 수족구병은 가을까지 유행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환자 발생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영유아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보육시설, 학교는 올바른 손 씻기와 물품 소독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파방지를 위해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 및 학생이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등교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6.07.13 08:48조민규 기자

bhc, 미국 버지니아주 첫 매장 열어…미국 9호점

bhc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었다. 미국 내 9번째 매장으로, 북미 시장에서 매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 볼스턴 지역에 '알링턴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알링턴점은 bhc의 미국 9호점이다. 매장은 노스 랜돌프 스트리트에 위치했다. 알링턴은 워싱턴 D.C.와 인접한 지역으로, 미국 국방부 본부인 펜타곤을 비롯해 관공서와 오피스, 주거 시설이 밀집해 있다. 매장 규모는 약 169㎡다. 총 15개 테이블과 32석 규모 좌석을 갖췄으며, 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뉴는 미국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구성했다. 윙과 텐더 중심의 콤보 메뉴를 비롯해 치즈볼,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크리스피번과 샌드위치 등 현지화 메뉴도 운영한다. 치킨을 소스에 찍어 먹는 미국 식문화를 고려해 디핑 소스도 강화했다. 맛초킹, 레드킹, 뿌링클마요, 핫뿌링마요 등 8종 소스를 제공한다.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한국식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가족과 지인이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현지 소비 문화를 고려해 치킨, 치즈볼, 떡볶이, 음료 등을 묶은 플래터 메뉴도 운영한다. 브라이언 신 bhc 미국 법인장은 “알링턴점은 직장인과 가족 단위 고객 수요가 있는 상권에 위치해 있다”며 “미국 소비자의 식문화와 생활 방식을 반영한 메뉴와 서비스로 북미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hc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홍콩, 태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해외 8개국에서 4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는 2023년 처음 진출했으며, 레스토랑형과 패스트푸드형, 푸드코트형 등 다양한 매장 형태로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2026.06.29 13:54류승현 기자

피자헛, 재계약 매장 간판 교체비 지원…상생안 첫발

피자헛이 브랜드 개편에 맞춰 올해 재계약 대상 매장의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새 가맹본부 PH코리아 출범 이후 가맹점 수익성 개선과 비용 부담 완화를 내세운 첫 상생 조치다. 피자헛은 새 로고를 순차 적용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로고는 기존 피자헛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매장과 온라인 채널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브랜드 개편 과정에서 피자헛은 올해 재계약 대상인 78개 매장에 대해 재계약비의 50%를 본사가 부담하기로 했다. 점주가 부담하는 나머지 50%도 해당 매장의 간판 교체 비용으로 전액 환원한다. 간판 교체 비용이 점주 부담 재계약비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도 본사가 부담한다. 이에 따라 올해 재계약 매장은 간판 교체 비용을 사실상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PH코리아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가맹점 비용 부담을 줄이고 브랜드 개편 효과를 매장 현장까지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은 PH코리아 대표는 지난 1일 공식 취임 후 첫 CEO 레터를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최근 실적과 하반기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가맹점 파트너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매장의 성장과 수익성”이라며 매달 매장 매출을 중심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피자헛에 따르면 지난 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회사는 3월 출시한 치즈페스타 제품과 6월 선보인 파스타헛 등 신제품 효과가 매출 회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피자헛은 1인 외식 수요를 겨냥한 메뉴와 신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고객 경험 지표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피자헛은 매장 운영 수준과 고객 경험을 평가하는 '5 STAR Score'에서 아시아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PH코리아는 브랜드 개편과 가맹점 지원을 병행해 새 가맹본부 체제 안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재계약 매장 지원을 시작으로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2026.06.23 11:54류승현 기자

"집 청소 무료로 해드려요"…한 스타트업의 파격 실험

독일의 한 스타트업이 미국 뉴욕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가정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아스테크니카,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스타트업 마이크로AGI(MicroAGI)는 미국 뉴욕에서 특별한 무료 청소 서비스 '시프트(Shift)'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5월 28일 시프트 앱을 통해 무료 가정 청소 서비스를 홍보하기 시작했다. 회사는 웹사이트에서 “뉴욕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청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차세대 가정용 로봇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청소 과정 영상을 제공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온라인으로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 출입 방법 등을 입력한 뒤 약 2시간가량 진행되는 청소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시프트는 쓰레기 수거와 화장실 청소, 욕실 정리, 팬트리 정돈 등 일반적인 가사 업무 대부분을 지원한다. 청소 인력은 기본적인 청소 용품을 갖추고 방문하지만 특수한 청소 환경이나 전문 장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고객이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청소원 모자에 카메라 장착 무료 서비스의 핵심은 데이터 수집이다. 청소원들은 카메라가 장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집 안에서 수행하는 모든 청소 과정을 촬영한다. 이렇게 수집된 영상은 향후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시스템이 실제 가사 업무를 학습하는 데 활용된다. 회사는 실제 가정 환경에서 수집한 고품질 데이터가 매우 가치 있는 만큼, 그 대가로 무료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는 만큼 회사는 다양한 익명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프트의 개인정보보호정책에 따르면 영상 캡처 장치에는 고도화된 머신러닝 모델이 탑재돼 있으며,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되기 전에 얼굴과 신분증, 문서, 컴퓨터 화면, 스마트폰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영역을 자동으로 식별해 흐림 처리한다. 다만 이용자가 서비스 이용 후 촬영된 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외신은 지적했다. 베르잔 클르츠 마이크로AGI 창업자는 해당 서비스가 “향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스위스취리히, 독일 뮌헨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예약 후 청소 서비스 시작 24시간 이내에 취소하거나, 청소원이 방문했음에도 입장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해리 킬버그 시프트 총괄 관리자는 “회사가 이미 15개국에서 수만 명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일상 업무와 가사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지급해 왔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실제 가정 환경에서 축적되는 대규모 영상 데이터가 향후 가사 로봇 개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개인 주거 공간에서 촬영된 영상의 활용 범위와 보관 기간, 삭제 권한 등에 대한 논의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6.06.01 20: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LG전자, '집덕후 놀이터' 라이프집 상표 추가 출원...'향기 굿즈' 지정상품 포함

LG전자가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 관련 상표를 추가 출원(신청)했다. 이번에 출원한 상표 지정상품에 디퓨저와 핸드크림 등 '향기 굿즈'가 포함됐다. 라이프집은 LG전자가 지난 2022년 '집 덕후'를 위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다.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란 메시지 아래 요리, 가드닝, 아트 등 홈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해 1분기 라이프집 회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주요 이용자는 2030세대 여성이다. LG전자가 지난 6일 출원한 상표 '라이프집'(Life.zip)은, 지난 2023년 출원해 2025년 등록한 상표 '라이프집'(Life.zip)에 집 모양 도형(로고)을 추가했다. 아직 등록되진 않았다. 이번에 출원한 상표는 과거 출원했던 라이프집 상표와 비교해 상품분류(상표로 보호하려는 제품군) 03류가 추가됐다. 03류 지정상품(구체 품목)은 리드디퓨저, 물티슈, 실내방향제, 아로마오일, 애완동물용 화장품, 핸드크림, 화장품 등이다. 이번을 포함해 LG전자가 2022년부터 출원한 라이프집 상표는 모두 다섯 건이다. 첫 번째부터 세 번째까지는 상품분류가 09류, 35류, 38류, 42류 등으로 같았다. 각각의 지정상품은 09류는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등, 35류는 검색 가능한 온라인 가이드를 통한 온라인 벤더 제품·서비스 광고업, 고객용 상업정보 제공업, 제품 홍보용 광고업 등이다. 38류는 다양한 주제를 수록한 컴퓨터 네트워크·온라인 사이트 이용자 접속 제공업 등, 42류는 가정 실내장식 디자인 서비스업 등이다. 네 번째로 출원한 상표에선 상품분류가 크게 달라졌다.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하는 09류만 같았다. 네 번째 상표에서 상품분류로 지정한 07류 지정상품은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계, 산업용 로봇 등이고, 10류 지정상품은 바이러스 감염방지용 일회용 위생 마스크 등이다. 27류 지정상품은 돗자리, 매트 등이다. 첫 번째부터 세 번째까지 출원한 라이프집 상표는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과 데이터 확보에 초점을 맞췄고,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상표는 LG전자가 현재 판매 중이거나 향후 판매할 제품군을 포함했다. 다섯 번째 라이프집 상표 상품분류에도 09류는 빠지지 않았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7월 중순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 LG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경험과 취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많은 고객들과 나누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26.05.25 23:25이기종 기자

교촌치킨, 지난해 가맹점 평균 매출 7억 8000만원...폐점률 '0%'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가맹점 평균 매출액 7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폐점률은 0%로 집계됐다. 18일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2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자료를 통해 이 같은 가맹점 운영 지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교촌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7억 8000만원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현황 통계상 2024년 기준 치킨 업종 가맹점 평균 매출액 3억 2800만원, 외식업종 평균 매출액 3억 5100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동종 업종 가맹점 매출액 상위 5개사 평균인 5억 8400만원도 웃돌았다. 폐점률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교촌의 올해 1분기 폐점률은 0.0%로, 2025년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0.6%보다 낮아졌다. 정보공개서 기준 교촌의 폐점률은 2022년 0.2%, 2023년 0.7%, 2024년 2.1%였다. 회사 측은 2024년 폐점률 상승에 대해 테마파크와 리조트 등 특수매장 20곳의 계약기간 만료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통계 기준 2024년 치킨 업종 평균 폐점률은 12.0%, 외식업종 전체 평균 폐점률은 15.8%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점 운영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에 집중해온 결과”라며 “2028년까지 매장당 연매출 8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가맹점 경쟁력 제고와 브랜드 가치 확대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8 09:10류승현 기자

넥슨, 사내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가족 운동회 개최...800여명 참여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사내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재원생 및 넥슨 구성원 약 800명이 참여하는 가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9일 성남시 동서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도토리소풍 판교·대치원 원아 및 학부모, 형제자매 등 600여명을 초청해 봄 운동회 행사를 열었다. 참가 어린이는 팀을 나눠 태산 넘기, 공 띄우기, 줄다리기, 깃발 배틀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며 가족과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후크볼, 농구, 컬링, 제기차기 같은 미니 스포츠를 비롯해 키링, 거울 DIY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오는 16일에는 도토리소풍 제주원 가족 200여명이 제주관광대학교 체육관에 모여 동일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은 가정과 어린이집, 회사가 함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연계양육' 가치를 반영해 '도리토리와 도토리파크에 놀러가요', '도토리가족 놀이공원에 가요' 등 그룹사 학부모 구성원이 같이 참여하는 대형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넥슨은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판교 해·달·별, 대치, 제주 총 5개 원의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도토리소풍 제주원이 교육부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높은 보육 품질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2026.05.12 13:53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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