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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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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4년 게임더하기 지원사업 확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콘진원)은 국내 중소게임사들의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성과 확대를 지원하는 '게임더하기(GSP Plus)' 지원사업이 2024년 확대된다고 1일 밝혔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173개의 국산게임의 수출을 지원한 게임더하기 지원사업은 중소게임사들이 온라인 플랫폼 내 포인트를 사용하여 컨설팅, 마케팅, 인프라, 게임서비스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콘진원의 게임 수출지원 사업이다. 2024년 게임더하기 지원사업은 ▲지원 부문 및 최대 지원금 상향 ▲VR게임 지원을 통한 지원범위 확대를 토대로 플랫폼별 특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2023년 스타트업 및 무제한 총 35개 게임을 대상으로 최대 2억 포인트를 지원한 2023년에 이어 2024년은 ▲성과창출형(모바일) 2억5천만 포인트 X 10개 ▲ 시장개척형(PC/콘솔/VR) 1억5천만 포인트 X 20개 ▲ 초기진입형(무제한) 1억 포인트 X 30개 등으로 구분하여 총 60개의 게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02.01 14:54김한준

뉴빌리티·로보티즈, 실외 이동로봇 첫 운행안전인증 받아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뉴빌리티와 로보티즈가 실외 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제도가 지난해 11월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개정 지능형로봇법 시행에 따라 뉴빌리티 '뉴비'와 로보티즈 '개미' 2개사 제품에 대해 운행안전인증서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뉴빌리티 뉴비는 카메라와 센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췄다. 유동인구가 많은 복잡한 도심 환경 속에서도 정확한 위치 확인과 주변 사물 인식, 회피 주행이 가능하다. 로보티즈 개미는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 최적화된 경로를 학습하는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실외 이동로봇이다. 싱글형, 더블형, 오픈형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상황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다. 진흥원은 작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인증 업무를 개시했다. 운행안전인증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제도를 알려왔다. 운행안전인증은 ▲신청접수 ▲서류심사 ▲제품심사 ▲인증서 발급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 과정에서는 로봇 운행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속도 제어, 운행구역 준수, 횡단보도 통행 등 안전기준에 명시된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수행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 인증으로 로봇 보도 통행이 허용돼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인증을 획득한 2개사 제품을 시작으로 배달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의 로봇이 일상에 친숙히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진흥원은 국내 배달 로봇 등 실외이동로봇에 대한 규제를 해소하고자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해왔다. 지난 2020년부터 '로봇 안전성 평가' 업무를 신설해 실외이동로봇 기업의 규제샌드박스 실증 착수를 지원해왔다. 또한 실외이동로봇 안전기준에 관한 KS 국가표준을 개발하고, 민관협의체(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국내 유관기업들과 함께 인증제도 및 안전기준 마련을 주도해왔다. 한편 같은 날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실외이동로봇 손해배상책임 단체보험상품을 출시했다.

2024.01.31 16:45신영빈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맞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31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신개발‧혁신의료기기 제품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개발·혁신의료기기 분야의 ▲제품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규제과학 교육‧세미나‧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을 진행하게 된다.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은 “국내 신개발‧혁신의료기기의 제품화가 더 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병주 진흥원장은 “두 기관이 핵심 인프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국산 의료기기의 품질 향상과 국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은 포럼을 열고 향후 협력 분야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2024.01.31 16:35김양균

아동권리보장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아동 스포츠 활동 지원 MOU

아동권리보장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3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보호·돌봄 필요 아동에게 스포츠강좌 이용권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보호·돌봄 필요 아동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캠프 ▲국민체력100 체력측정 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아동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은 서비스에 참여할 아동을 모집하기로 했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더 많은 유·청소년이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원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익중 보장원 원장도 “아동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경험해 신체적 건강권을 보장받고, 리더십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1.31 15:09김양균

KIAT, 첨단의료·바이오 분야 규제혁신 가속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3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과 첨단 의료·바이오 산업 규제혁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AT는 201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제도 운영을 지원하고 있고 평가원은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심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날 협약은 첨단의료·바이오 분야 사업화를 가로막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협력하고, 의료기기 분야 규제 혁신과 관련 기술개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KIAT 관계자는 “두 기관의 협약은 의료·바이오 분야 육성을 위해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산업계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해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5년간 KIAT를 거쳐 승인된 226건의 규제특례 가운데 의료·바이오 분야 관련은 21.6%(49건)에 이른다. 지난해 실시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관련 규제 개선 수요 조사에서는 10건의 인허가 신속 지원 요구를 접수하기도 했다. KIAT 측은 평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첨단의료·바이오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첨단의료·바이오 산업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미래 먹거리”라며 “신속한 규제 개선에 나서 관련 산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1.31 14:33주문정

SBA '하이서울기업', 작년 매출 14.2조·수출액 2.4조 달성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서울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정한 하이서울기업이 2023년 매출액 14.2조원, 수출액 2.4조원에 달하는 괄목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이란 서울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2004년 11개사로 시작해 지난해 기준 1천30개사가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작년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속에서도 작년 총 수출액은 2.4조원으로, 전년 2조원에 비해 20%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체 기업의 50%에 달하는 506개사가 수출을 진행하며 수출국가도 107개에 이르렀다. 유럽, 아프리카,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07개 국가 곳곳에 하이서울기업의 서비스들과 제품들이 널리 퍼져있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총 매출액 부문에서도 14.21조원으로 22년 13.76조원대비 3.14%가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하이서울기업 지원제도인 하이서울프렌즈,글로벌 시장개척 사업, B2B 지원사업 등이 있었다.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해 해외 우수 바이어를 하이서울기업의 해외 파트너로 임명하는 하이서울프렌즈는 올해 2회차를 맞이해 총 신규 9개국의 10개사를 추가 확보했다. 지난해까지 총 30개사의 22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을 구축했다. 또 시장개척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LA한인축제 등에서는 수많은 기업, 바이어들의 참가 속에 400회의 비즈니스 상담, 한화 600억원의 수출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B2B 지원사업은 기업들간의 협업을 바탕으로 4개 분야에서 정부자금 유치 55억원의 성과를 올리며 총 기업간 138개의 매칭이 체결됐다. 연구개발·투자 등 다양한 분야서도 하이서울기업 영향력 발휘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는 분야가 연구개발(R&D)이다. 연구개발 분야 관련하여 하이서울기업 전체의 86%인 887개사가 R&D 전담부서를 운영한다고 응답했다. 올해에 하이서울기업 374개사가 특허권을 출원했고, 나아가 331개사가 특허권에 등록할 정도로 미래성장과 원천기술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투자부문에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인정받아 200억 이상의 투자유치를 받은 기업으로 에버온, 뉴로메카, 페리지에오로스페이스, 에이스엔지니어링이 있었다. 상장부문에서도 신규 9개사 상장 상장 부문에서도 지난해 하이서울기업들이 눈에 띄었다. 9개사 신규 코스닥 상장사로 올랐다. ▲오픈놀 ▲모니터랩 ▲이노시뮬레이션 ▲신시웨이 ▲비아이매트릭스 ▲레뷰코퍼레이션 ▲프로티아 ▲토마토시스템 ▲이노진이 대표 기업이다. 신규 9개 상장사를 포함해 현재 하이서울기업 중 코스닥 상장사는 총 47개사다. 올해도 4월 초,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규모집 진행 지난해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규모집에 600개사가 넘는 기업들이 신청해 하이서울기업 인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올해도 하이서울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 판로 개척 사업 및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고,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SBA 김성민 본부장은 "하이서울기업들의 빛나는 성과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하이서울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1 09:01백봉삼

2월 광고경기전망지수 102.8...설 명절 맞이 광고비 집행 증가 전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2.8로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2024년 2월 KAI 종합지수는 102.8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체별로는 주로 온라인 모바일(103.9), 신문(103.9), 라디오(103.0)의 광고비가 1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스마트폰 등 '컴퓨터 및 정보통신(106.7)', 치킨 등 '식품(103.6)', 의료기기 등 '제약 및 의료(102.9)'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2024년 새해 설 명절 맞이 신규 캠페인 진행으로 인한 광고 증대를 꼽았다.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통계 시스템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24.01.30 10:14박수형

한국 스마트도시 모델, 해외에 이식…국내 기업 해외 진출 지원

국토교통부는 해외 국가와 스마트시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K-시티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사업' 공모를 30일부터 시작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K-시티 네트워크 사업은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적용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려는 해외 도시에 스마트도시 계획수립이나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하고, 국산 스마트시티 솔루션의 현지 실증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23개국에서 41개 협력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사업공모는 계획수립형과 해외실증형 사업으로 구분해 공모하고, 최대 8개 사업을 선정해 40억원을 지원한다. 계획수립형 사업은 지난해 10월 스마트도시국가위원회에 보고한 'K-시티 네트워크 사업 개편방안'에 따라 올해부터는 해외 정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사업 제안서를 연중 접수하고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한다. 올해 계획수립 지원대상은 올해 4월까지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거쳐 사업 타당성이 검증된 사업 가운데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1건, 솔루션 계획 수립 1건을 선정해 각 3~6억원을 지원한다. 해외실증형 사업은 올해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에서 상용화한 다양한 솔루션이 해외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해외실증 사업을 6건으로 확대하고 건당 2~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K-시티 네트워크 사업은 30일 공고한다. 계획수립형 사업은 사업 제안서를 연중 접수하지만 2024년도 지원사업은 4월까지 접수된 제안서에 한해 검토하고, 5월 이후 접수되는 사업은 2025년도 지원사업으로 검토된다. 해외실증형 사업은 공모 마감기간인 3월 19일까지만 사업계획을 접수한다. 계획수립형 사업은 해외정부와 국제기구가 사무국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면 KIND가 사전컨설팅을 시행해 사업 타당성을 검증하고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해외실증형 사업은 사무국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우리 기업으로부터 해외실증 사업계획을 접수해 사업 추진 여건과 후속 수출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와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에서 3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상주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K-시티 네트워크는 한국이 가진 역량과 경험을 해외 도시와 공유하면서 한국 스마트시티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사전컨설팅과 상시접수 제도를 시행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하도록 절차를 개선했고 솔루션 해외실증을 통해 국내 기업의 서비스 수익모델 개발과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9 18:12주문정

코바코,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지원사업 신청 접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올해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 지원기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밀착형 지원사업은 코바코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함께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해당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코바코는 전년 대비 45% 늘린 총 257개 소상공인에게 방송광고 제작비와 지역 내 광고 송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을 위한 예산은 28억6천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1차 공모에서 180개 사업자, 하반기 2차 공모에서는 77개 사업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인과 소공인이다. 공모 기업 중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 업종 사업자,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및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창업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2022년까지 본 사업에 참여했던 소상공인도 올해부턴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까지 최대 9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또한 지원 대상 사업자에게는 코바코가 해당 지역의 광고 전문가를 섭외해 방송광고 기획, 제작, 송출, 효과분석 등을 포함한 마케팅 전반에 걸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여 체계적인 사업 진행을 돕는다. 지난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위기로 인한 심각한 내수 침체 속에서도 전년 대비 평균 매출이 27% 성장했고, 고용은 78% 증가하는 등 높은 지원 효과를 거뒀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지역밀착형 지원사업은 정보 부족과 경제적 부담으로 방송광고를 하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의 인지도 및 매출 성장에 기여해 왔다”며 “코바코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지역 방송광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9 09:56박수형

서울경제진흥원-네이버, 서울형 R&D 수행기업 성장 돕는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수행기업 전주기 성장 지원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BA와 네이버클라우드 간 양자협약으로, 서울형 R&D 지원사업 수행기업의 제품개발 지원 및 사업화 성과 제고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서울형 R&D 지원사업 수행기업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 내 유망기술 입점 지원 등 공동 마케팅 ▲네이버클라우드 '그린하우스' 프로그램 연계 해외진출 지원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 무상 제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선 공동 마케팅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이버클라우드 내 플랫폼인 마켓플레이스에 서울형 R&D 지원기업 중 우수 개발과제의 입점·도입을 지원한다. 해외진출 부문으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하우스'와 연계해 파트너를 통해 해외 고객의 필요에 맞춘 개발제품 기술지원, 행사참여, 홍보 및 마케팅 콘텐츠 지원을 실시한다. 크레딧도 무상 제공하는데, 네이버클라우드 이용 시 필요한 요금 단위인 크레딧을 무상 제공해 지원기업이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및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SBA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R&D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기획할 계획이다. 김현우 SBA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혁신성을 보유한 우수한 R&D기업 결과물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에도 서울형 R&D 지원기업의 기술사업화 판로를 개척하고, 신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9 08:35백봉삼

서울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우수제품, 해외서 주목"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인증브랜드 서울어워드가 지원하는 K-테크, K-푸드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어워드는 서울 중소기업 제품의 상품성 확인과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2016년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약 2만6천여개의 제품이 서울어워드 브랜드로 선정됐다. 2023년부터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중심으로 서울어워드 브랜드를 부여하고 있으며 국내외 커머스 플랫폼 실무자들과 경제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혁신기술과 디자인을 보유한 제품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식품분야에서도 서울어워드 브랜드로 선정된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3년 서울어워드 브랜드 선정제품 중 하나인 루토닉스(대표 정대권)는 가전 정보기술(IT) 박람회 'CES2023'에서 글로벌 헬스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전 세계 동시 판매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ES2023 혁신상을 수상한 루토닉스의 제품은 탈모 두피케어 디바이스로, 현대인의 1/4이 고민하는 탈모문제를 인공지능(AI) 진단 시스템을 적용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탈모뿐 아니라 손상모 케어를 위한 샴푸, 헤어팩류의 제품들도 함께 제공해 글로벌 바이어사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밀키트 회사인 프레시지(대표 정중교, 박재연, 이정민)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11개국으로 수출을 진행했다. 북미를 시작으로 두바이,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다. 또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에 밀키트 제품을 입점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올해 판매국가와 입점 채널을 다각화 하고, 해외 밀키트 시장에서 K-푸드 제품의 선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안오가닉스(대표 이명연)의 슬림플래닛은 미국 FDA로부터 판매허가 승인을 받고, 유럽산 원료를 사용해 만든 다이어트 제품이다. 일본 누적 판매 120만개를 돌파했다. 회사 측은 "슬림플래닛 제품은 전체 매출의 50%가 해외 수출에서 기인한 것으로 제품 안정성과 더불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성민 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마케팅센터라는 이름에 어울릴 수 있도록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어워드 브랜드를 B2B 제품 분야로 확장하여 서울이 가진 혁신이미지가 중소기업 제품들에도 전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23 08:41백봉삼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상중 원장 선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7대 원장에 이상중 구미대 사이버보안연구원장이 선임됐다. 이 원장은 18일 오후 3시 나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이 원장은 2023년 구미대에 개설된 사이버보안연구원에서 사이버 보안 정책, 해킹 대응, 디지털 포렌식, 기반시설 보안, 사물인터넷과 하드웨어, 블록체인, 인공지능 보안 등의 연구를 지휘해왔다. 이 원장은 '검찰 1호' 사이버수사관으로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사이버수사실장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 인터넷범죄수사센터장 등 사이버수사 관련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KISA는 총 수입액이 1000억원 이상, 직원 정원이 500명 이상인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KISA는 정보통신망 고도화와 안전한 이용을 촉진하는 기관이다. 정보보호와 디지털과 관련한 대국민 지원을 담당한다.

2024.01.18 10:13김인순

로봇진흥원,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호남권 설명회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호남권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공급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안내 ▲관련 지원 프로그램 소개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일환으로 제조현장 로봇 도입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2016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지원사업 예산 규모는 총 250억 원이다. 진흥원은 약 10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해당 사업 중복 지원이 허용됐다. 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해당 사업 접수를 받는다. 김서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혁신사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로봇 자동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제조현장의 호남권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본 사업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인력 수급, 작업장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9일 경북대학교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경상권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2024.01.17 21:21신영빈

산업부, 첨단전략산업 R&D 자금 1.84% 저금리 융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900억원 규모 연구개발(R&D) 자금을 1.84% 저리로 지원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사업 지원대상 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50억원의 R&D 자금을 1.84% 금리(1분기 기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적합성 평가, 2차 대출심사 단계를 거쳐 적격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융자는 산업부가 취급은행으로 선정한 전국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이뤄진다. 담보 여력이 낮은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 상품을 통해 10~15% 포인트 상향된 보증한도로 보증서를 발급 받는 것도 가능하다. 13개 시중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KDB산업은행, 제주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기업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이다. 산업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업과 관련한 더욱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간 출연 일변도 정부 R&D 지원 방식과 달리 융자 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해 기업 자율성을 높이고 시장 중심의 R&D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올해 900억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4년간 총 3천900억원(잠정) 규모로 융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5 09:26주문정

KIAT, '산학협력단'→기관장 직속 '산학인재센터' 확대 개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기존 산학협력단을 기관장 직속의 산학인재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실단장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2본부 1센터 9단 33실(팀)이 2본부 2센터 8단 35실(팀)로 바뀌었다. 기존 산업혁신본부 소속이었던 산학협력단은 기관장 직속 산학인재센터로 변경됐다. KIAT 측은 올해 국제협력과 인재양성 분야의 예산이 전년 대비 대폭 늘어나면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기관장 직속 조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선도형 연구개발(R&D) 혁신 기조에 따라 국제기술협력과 이공계 인재 양성 투자 확대 필요성이 커지면서, 올해 KIAT의 국제협력 예산은 전년 보다 48%, 인재양성 분야는 41% 늘어났다.

2024.01.14 11:56주문정

[인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단장 ▲산업기술정책단장 이기녕 ▲지역산업단장 박각노 ▲중견기업단장 최재혁 ▲규제혁신단장 김진하 ▲산학인재센터장 변동철 ◇실장 ▲감사실장 전계영 ▲기획조정실장 방응진 ▲안전경영팀장 김영미 ▲ESG경영실장 이범진 ▲디지털정보화실장 김영규 ▲기금관리팀장 송영상 ▲정책기획실장 배진희 ▲연구성과혁신실장 한승석 ▲산업혁신기반실장 송석 ▲미래주력기반실장 이승규 ▲제조거점기반실장 김동욱 ▲사업화금융실장 박정수 ▲산업디지털혁신실장 주소영 ▲지역산업전략실장 김제화 ▲지역산업육성실장 유현영 ▲기업성장지원실장 신은주 ▲규제샌드박스실장 이종후 ▲규제혁신지원실장 지영규 ▲산업인재전략실장 이기환 ▲산업인재사업실장 최홍열 ▲산학협력전략실장 최인영 ▲산학협력사업실장 이지아 ▲국제협력전략실장 강주석 ▲국제협력사업실장 이승혜 ▲산업ODA전략팀장 장영수

2024.01.14 11:40주문정

중부발전, 민간기업 공동개발 '풍력발전량 예측 AI 모델' 공유

한국중부발전(대표 김호빈)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의 '데이터안심구역'을 활용해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민간기업과 공동 연구 개발한 '풍력발전량 예측 AI 모델'을 공유한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접하기 힘든 미개방 데이터를 누구나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안심구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중부발전은 물리적 보안과 분석환경이 제공되는 '데이터안심구역'을 활용해 풍력발전 운전정보를 제공하고 민간기업은 새로운 기상예보 보정모델을 적용해 공동으로 '풍력발전량 예측 AI 모델'을 연구 개발했다. 예측 AI 모델은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KOMIPO AI-Hub 데이터쉐어링존'에서 실증과정을 거쳐 예측 정확도를 인정받았다. 중부발전이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풍력발전량 예측 AI Model'은 풍력 발전단지 기상예보 데이터 보정모델과 풍력발전기 구성 설비 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법으로 복잡한 제주지역의 육상 지형에서도 풍력 발전량을 정확도 높게 예측할 수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검증된 성과물인 AI 모델을 중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모델 구축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데이터안심구역 공동활용 경험을 토대로 국민이 원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민간에 더욱 적극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민간기업이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거나 실증할 때 데이터와 개발·분석 환경(KOMIPO AI-HUB 데이터쉐어링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9 18:06주문정

KAIT 온라인 자율정화 협의체에 당근·번개장터 참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개인 간 거래 플랫폼 사업자인 당근과 번개장터가 온라인 자율정화 협의체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자율정화 협의체는 건전한 온라인 이동통신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6월에 이동통신 3사와 KAIT를 주축으로 출범했고 이듬해인 2021년에 오픈마켓 영역 자율정화를 위해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추가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비대면 채널을 통한 이동통신서비스 판매가 활성화되면서 단말기유통법 위반 온라인 게시글이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모니터링 및 해당 게시글 수정, 삭제 등의 자율조치를 통해 이용자 차별 행위를 해소하고, 단말기유통법 등을 준수하도록 유통점을 계도하는 것이 온라인 자율정화 협의체의 주된 역할이다. 최근 온라인 기반으로 불편법 영업을 일삼는 이른바 '성지점'이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C2C 플랫폼으로 홍보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C2C 플랫폼 사업자인 당근, 번개장터가 온라인 자율정화 협의체 참여를 확정함에 따라 새해부터 C2C 플랫폼 내 단통법 위반 게시글에 대한 자율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신지영 당근 운영정책실장은 “온라인 자율정화 협의체에 적극 협조하여 이용자 보호는 물론 단말기 거래 유통 질서와 건강한 C2C 플랫폼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번개장터 최은경 CRO는 “번개장터는 2년여 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자율정화 협의체에 적극 협조하며, KAIT에서 신고한 단통법 위반 게시물에 대해 100% 조치를 완료하는 등 자율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온라인 자율정화 협의체에 동참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건강한 중고거래 유통시장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만 KAIT 본부장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 번개장터의 참여로 해당 플랫폼 내에서 영업하는 휴대전화 유통점을 대상으로 단말기유통법 준수에 대한 홍보 및 계도 조치가 가능해졌으며, 앱 내 법 위반 게시글에 대한 자율조치를 통해 온라인 성지점들의 불⸱편법 영업행위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1.09 10:59박수형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보안 전문가 3인방 '각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차기 원장 후보자로 김홍선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최고보안책임자(CISO), 이상중 구미대 사이버보안연구원장, 손영동 한양대 융합국방학과 초빙교수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이번 3배수에 오른 원장 후보는 과거와 달리 모두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여서 눈길을 끈다. KISA 임원추천위원회는 2023년 말 후보자 공모 접수 마감 후 1차 서류 면접심사에서 3명의 최종 후보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에 대한 인사검증이 진행 중이다. 현 이원태 원장은 지난 2021년 1월 8일 임명돼 사실상 임기가 끝났다. KISA는 이번 원장 공모에 ▲최고 경영자로서 인터넷·정보통신 및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과 ▲인터넷·정보통신 및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는 사이버 보안 국제 협력과 인력 양성, 산업 활성화 등을 강조하는 기조다. 3명의 후보는 정보보호와 사이버 안보에 높은 관심과 전문성을 자랑한다. 김홍선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CISO는 서울대 전자공학과 학사, 석사, 퍼듀대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6년 1세대 보안기업인 시큐어소프트 설립했던 비즈니스 전문가 출신이다. 이후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 최대 보안기업인 안랩 CTO 및 대표이사를 거쳤다. 2014년 7월부터 지금까지 한국SC제일은행 최고정보보호책임자를 맡고 있다. 김 부행장은 보안산업과 IT보안 현장 책임자로 30여년간 일한 전문가다. 이상중 구미대 사이버보안연구원장은 사이버 수사 베테랑으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 이 원장은 '검찰 1호' 사이버수사관으로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사이버수사실장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 인터넷범죄수사센터장 등 사이버수사 관련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2023년 구미대에 개설된 사이버보안연구원에서 사이버 보안 정책, 해킹 대응, 디지털 포렌식, 기반시설 보안, 사물인터넷과 하드웨어, 블록체인, 인공지능 보안 등의 연구를 지휘하고 있다. 손영동 한양대 교수는 사이버 안보 전문가로 꼽힌다. 손 교수는 1986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기자로 일하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책기관인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을 지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국가의 핵심 보안 기술 R&D를 책임지는 곳이다. 손 교수는 국방부 합동참보본부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아이워(사이버 냉전시대)', '0과 1의 끝없는 전쟁' 등 사이버 안보와 관련된 저서를 내며 사이버 강국 실현에 앞장서 왔다.

2024.01.08 10:26김인순

"국내 로봇시장 매출 5.9조원…전년比 5.1% 성장"

국내 로봇산업 매출 규모가 지난 2022년 기준 5조 8천933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성장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조사한 '2022년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는 국내 로봇산업 통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006년 정부 승인 통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국내 로봇 기업은 총 2천509개로 전년대비 9개(0.4%) 증가했다. 연간 생산액 규모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5조 5천265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대비 6.1% 증가한 1조 2248억원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제조업용 로봇이 연간 매출 2조 9천747억원(전체의 50.5%)을 기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로봇 부품·소프트웨어 매출이 1조 9천363억원(32.9%), 전문 서비스 로봇 5천 417억원(9.2%), 개인 서비스 로봇 4천 406억원(7.5%) 순으로 뒤를 이었다. 매출 규모별로는 전체 로봇 사업체 2천509개사 가운데 연 매출 '1억 원 미만' 사업장이 471곳(18.8%)과 '1억원~10억원 미만' 사업장이 1천213곳(48.3%), '10억원~50억원 미만' 사업장이 641곳(25.5%)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50억원~100억원 미만' 사업장은 109곳(4.3%), '100억원 이상' 사업장은 75곳(3.0%)에 불과했다. 2022년 전체 출하액은 5조 8천637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지만,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줄었다. 연간 출하액 가운데 수출과 내수 비율은 20.9:79.1로 집계됐다. 로봇 관련 제품 수입액도 크게 늘었다. 2022년 전체 수입액은 6천380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에서 총 2천872억원으로 가장 많은 제품을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1천237억원), 미국(920억원)이 뒤를 이었다.

2024.01.05 17:22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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