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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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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임직원, 농촌 찾아 기술 봉사활동 진행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 13일 경기도 강상면 화양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 기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이날 행사를 통해 화양2리 주민들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식물용 친환경 비료를 제공했다. 또한 유해 식물 제거 등 주변 청소와 함께 취약 가정의 전기 시설을 점검하기도 했다. 2011년 시작한 코바코의 지역사회 기술봉사활동은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019년부터는 강상면과 화양2리, 코바코 간 지역사회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여 더욱 활발하게 교류해 오고 있다. 화양2리 김용록 이장은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기계 수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매년 코바코의 기술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아왔다”며 “화양2리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4.05.14 10:11박수형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11대 원장에 김곡미 연암대 교수 취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제11대 원장에 김곡미 연암대학교 교수가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김곡미 원장은 홍익대학교 마케팅 브랜드, 광고 홍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LG생활건강 수석 디자이너, 연암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디자인, 마케팅 브랜드 개발, 경영관리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진흥원은 충청남도 정보문화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제11대 김곡미 신임 원장 체제 출범으로 진흥원의 혁신과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신임 김곡미 원장의 임기 시작은 오늘부터 2026년 5월 12일까지이다. 김곡미 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충남도의 정보문화산업 활성화와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주력하겠다”며 “우수 인재 확보와 조직 문화 혁신을 통한 임직원 역량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인 AI, 드론, 로봇, ICT, 스타트업, 문화콘텐츠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진흥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4.05.13 17:30이도원

로봇산업진흥원,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24개 과제 선정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공모 결과 총 24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은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의 일환으로 기획된 3단계 연차사업이다. 이번 공고는 사업 전 단계 공모로 진행됐다. 1단계 서비스로봇의 활용모델 개발과제 9개, 2단계 개조개량 및 검증 과제 2개, 3단계 수요처 맞춤 로봇 제작 및 실증·보급 과제 13개가 선정됐다. 주요 과제로는 협동로봇을 활용한 신경외과 내시경 수술 로봇, 경증 보행질환 환자를 위한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 승강기 연동이 가능한 호텔 룸서비스 배달 로봇, 발달장애인 아동의 사회성 강화를 위한 돌봄로봇 등이 있다. 뉴로메카는 을지대병원과 함께 수술 중 내시경 조작 자동화, 인공지능(AI) 기반 신경 혈관 구조 안전 경로 예측 등 기능을 지원하는 신경외과 내시경 수술 보조 로봇 비즈니스 모델(BM)을 구축한다. BM 설계, 검증·실증을 통해 수술 보조 로봇에 대한 기술 표준화 및 시장 진출 가속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엔젤로보틱스는 기존 제품을 개조·개량해 강남세브란스병원 보행 질환 환자의 신체적, 질환적 특성에 따른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보행 재활 로봇 슈트를 검증한다. 공급자 중심이었던 웨어러블 로봇 기반 재활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한다. 장애인 복지관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는 순천시의 지원 아래 돌봄로봇 기업 로보케어의 '보미' 14대를 도입해 챗GPT 기반 말벗 서비스, 여가 활동 콘텐츠 등 발달장애인 일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순천시 내 발달장애 아동 가정에 돌봄 로봇 기업 와이닷츠의 '모모'를 30대 도입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 증진과 감정 이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순천시 내 돌봄 공백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부티엔디는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 내 승강기 연동 자율주행 배달 로봇 3대를 도입한다. 호텔 기본 물품 및 룸서비스 등 배송을 통한 호텔 근로자 업무 경감과 비대면 선호 고객의 편의성 향상, 외국인 고객 안내 지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은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2차 공고를 진행 중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비스로봇이 직면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안정성·효과성 검증 절차 등을 지원하여 기업들의 신시장 창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16:08신영빈

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착수…56억원 투입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의 최종선정 과제를 발표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은 사업화 직전 단계 로봇을 수요처에 실증하고 로봇 제품 사업화 실적 확보 등을 통해 국내·외 로봇 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K-로봇 시장 확대를 통해 산업·일상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서비스로봇 분야 및 부품, 기타 서비스 분야를 지원한다. 선정 평가를 통해 총 28개 과제를 선정하고 국비 총 56.4억원을 투입한다. 수요처인 오현물류는 로봇기업 로보에테크놀로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에 4대의 로봇을 투입한다. 정형화가 불가능한 혼합박스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실증한다. 노동강도가 높고 자동화 적용이 어려운 물류현장에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이동형 팔레타이징 로봇을 적용해 작업환경 개선과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로봇 공급기업인 오토기어드는 수요처인 트루팜, 푸드원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파스타 및 돈까스 조리 로봇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직접 개발한 4축 협동로봇을 활용한다. 기존 6축 로봇에 비해 단가 절감이 기대되며, 로봇을 활용한 조리로 완성 음식 품질의 일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로엔서지컬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결석제거술에 대해 로봇 연성신요관경 시스템을 도입해 임상 실증을 진행하고 로봇 보조 신장 결석 수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로보티즈는 자체 제작하는 매니퓰레이터에 코라스로보틱스가 만든 국산 로봇 제어기를 적용한다. 매니퓰레이터의 성능 고도화를 추진하고, 5대 핵심부품 중 하나인 제어기 국산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첨단로봇을 실수요처에 도입해 생산성 향상과 인력부족에 대응하고 작업환경 개선 등 우리 산업의 경쟁력 향상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3 10:33신영빈

SBA-KOIPA, 서울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 힘 모은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과 상호 지원사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서울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용선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국내외 지식재산권 분쟁 및 해외 유통·상표 무단도용 피해 대응 등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및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지원 연계 협력 ▲지원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 등 관련 교육 협력 ▲세미나 등 각종 행사 개최·진행 협력 및 홍보 협력 ▲ 지식재산권 및 뷰티·패션산업 등 관련 정보 교류 및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수출유망기업육성 지원사업 ▲하이서울기업 지원사업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K-브랜드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서비스 ▲영업비밀 컨설팅 ▲지재권융합 기술보호 전략지원사업 등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KOIPA는 2009년에 설립된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식재산 보호에 관한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와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해외 IP센터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기업의 해외진출 시 필요한 지식재산 보호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SBA와 KOIPA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원사업 가점 부여를 점차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우 SBA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이 크게 강화 될 것”이라며 “지식재산권이 제대로 관리·보호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가시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3 09:29백봉삼

경콘진, '2024년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추진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은 대기업 파트너사와 손잡고 도내 AI‧메타버스‧가상현실 분야 중소 콘텐츠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4년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중소기업이 제작하고, 제작에 필요한 비용과 컨설팅을 경콘진에서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다. 경콘진은 지난 3일 5개의 대기업 파트너들이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과제를 설명하는 '상생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상생 파트너사인 ▲호반건설 ▲교원 ▲동아일보 ▲스튜디오 리얼라이브 ▲SK플래닛은 이날 참여한 중소기업 37개 사에 프로젝트 내용을 설명했다. 이후 파트너사와 중소기업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었다. 중소기업들은 자사의 기술을 파트너사에 소개하고 과제 방향성을 수립하는 등 본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지난 10일 마감된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참가사 모집 공고에는 총 61개의 도내 중소기업이 지원했다. 5월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까지 파트너사가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경콘진은 프로젝트 당 최대 1억 원의 실증 제작비를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를 시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 액셀러레이터사와 함께 컨설팅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비즈매칭·투자유치 등 기업 성장을 위한 경콘진의 다른 사업에도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경콘진 김상진 미래산업본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 대기업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시장에서 활용되는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협업 모델을 발굴해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5.13 08:37김한준

KAIT, 건국대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맞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건국대학교와 10일 정보보호 교육 기반 강화와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정보보호 특화과정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교육 관리 ▲취창업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 프로그램 마련 ▲글로벌 사이버보안 리더 양성 ▲산학공동 연구개발 및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및 관련 분야를 기반으로 정보보안학과(정보보호전공), 융합정보기술학과(사물인터넷전공, 인공지능전공, 메타버스융합전공)를 개설했다. ICT 분야의 전통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경영, 금융 분야에 ICT 기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입학생들이 ICT 분야의 최신 학문을 연마하고 금융이나 경영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ICT 기반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새로운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서기 위한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KAIT는 협약을 계기로 국제표준화 기구인 ISO 연수 과정 중 최신 업무환경 요구사항을 반영한 정보보호, 클라우드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심사 과정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KAIT 강명효 원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ICT 환경 변화에 맞추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해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0 16:18박수형

로봇산업진흥원, 美 오토메이트 한국로봇관 성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자동화 박람회 '오토메이트 2024'에서 한국 로봇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토메이트 2024는 1977년 시작된 북미 최대 자동화기술 및 솔루션 전시회다. 자동화 시스템, 로봇, 모션 제어 등과 관련된 세계적 기업들이 참가해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에서 한국 로봇관을 마련하고 국내 자동화 관련 로봇 기업 5곳의 제품을 전시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협동로봇 'RB시리즈'를 선보였다. RB시리즈는 자체 기술로 개발된 6축 로봇팔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 적용될 수 있다. 해외 수출을 위해 NRTL 및 CE 등 글로벌 인증을 취득했다. 뉴로메카의 대표 협동로봇인 '인디'는 작업자 안전을 보장하는 센서리스 충돌 감지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태블릿을 기반으로 한 직관적인 티칭을 선보여 현장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로보티즈는 신규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Y'을 전시하며 홍보에 나섰다. 다이나믹셀-Y는 모터, 전자식 브레이크, 감속기가 탑재된 올인원 타입의 액츄에이터다. 높아진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 K-로봇 자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아크네시스템은 컴팩트한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의 그리퍼를 선보여 참관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크네시스템 그리퍼는 간단한 디자인과 민감한 그립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포디아이비젼의 3D 센서인 '테세라뷰(TesseraVue)'는 자체 개발한 모션 제어 시스템 및 결함 탐지 시스템과 연동해 제조 조립 공정의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생산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참여기업의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사전 상담 매칭 및 현장 상담을 지원해 총 639만 달러(약 87억 원)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업진흥원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공동관 참여 기업을 독려하고 북미 자동화 협회(A3) 및 KOTRA 시카고무역관 등 현지 유관기관과 한국 로봇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웅희 원장은 "우수한 우리 로봇 기업의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오는 10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EX 2024 전시회에 한국로봇관을 구축하고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05.10 12:16신영빈

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로봇 지원사업 선정과제 워크숍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14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간병로봇 지원사업, 대규모융합 로봇 지원사업 등 3개 서비스로봇 지원사업 선정과제 총 44개 컨소시엄, 89개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 중인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 일환이다. 수요 중심 로봇 실증을 통해 서비스로봇 시장을 창출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간병로봇 지원사업은 기존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서 지원범위를 확대해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돌봄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로봇 활용을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재정비해 새롭게 추진된다. 대규모융합 로봇 실증사업은 서비스로봇 전문 시스템 통합(SI) 기업 발굴을 통해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하여 사회적 문제 해결과 국민의 편의 증진, 로봇 산업의 규제 개선과 산업 규모 확대를 목표로 2단계로 추진되는 연차사업이다. 이번 통합워크숍은 서비스로봇 지원사업 선정과제 담당자, 서현회계법인, 신한은행, 로봇신문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사업 운영방안 및 향후 사업수행 절차 안내, 로봇산업 동향 교육, 사업비관리시스템 활용교육, 회계정산 교육 및 사업규정·사고사례 소개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통합워크숍과 함께 사업 참여기관 대상으로 '간병로봇 지원사업'과 '대규모융합 로봇 실증사업' 2차공고 관련 컨설팅도 동시 진행될 계획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신규 선정된 로봇 및 SI기업이 서비스로봇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수요 현장에서 로봇 실증 경험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본 사업의 취지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워크숍 및 현장 컨설팅에서 소개되는 '간병로봇 지원사업'과 '대규모융합 로봇 실증사업' 2차공고는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2024.05.10 10:42신영빈

경콘진, 선전국제IP라이선싱 엑스포 참가...수출계약 추진액 236억 원 달성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심천)에서 열린 선전국제IP라이선싱엑스포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며 수출계약 추진액 1천724만 달러(약 236억 원)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전국제IP라이선싱엑스포는 중국 최대 IP(지적재산권) 엑스포다. 올해 행사에는 1천여 개의 관련 업체와 8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해 콘텐츠 IP 산업에 대한 중국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콘진에서 운영한 한국 공동관에는 ▲크리에이티브밤, ▲이모션웨이브, ▲디자인설, ▲유니버스디자인, ▲아이디어콘서트, ▲에이치에스웍스, ▲어라운드이펙트, ▲은후보아즈, ▲아이폼, ▲클락하우스 등 10개 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행사 기간 중 비즈니스 상담 128건을 진행해 총 1천724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참가 기업 중 '에이치에스웍스'는 중국 '오리엔탈블루문화산업그룹'과 테마파크, 백화점에 캐릭터 IP를 활용하고 판매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등 총 두 건의 MOU 및 에이전시 계약을 성사시켰다. '유니버스디자인'은 중국 완구 회사인 '안강애다보'를 포함한 두 건의 저작권 판매 계약을 맺고 33만 달러 규모의 IP를 수출하게 됐다. '이모션웨이브'가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버추얼 방송용 설루션인 '에임플 스튜디오'는 중국 마케팅 회사 '천목대업공판'에서 관심을 보이며 판로 확장 기회를 열었다. 이외에도 '디자인설'은 팬데믹 이전 거래했던 제조 업체들과 5년 만에 계약을 맺으며 중국 시장에 재진입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침체 등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IP에 대한 중국의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경기도의 우수한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9 15:00김한준

KEA, 전북 순창군·김제시에서 찾아가는 가전제품 무상점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한종희)는 8일과 9일 양일간 전라북도 순창군과 김제시에서 삼성전자·LG전자 등 전자업계 9개사와 공동으로 스마트폰·가전제품 무상점검과 건강진단을 통한 의료기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삼성전자·LG전자 외에 세라젬·오텍캐리어·쿠쿠전자·쿠첸·휴롬엘에스·경동나비엔·귀뚜라미 등이다. 순창군에서는 순창군 노인종합복지회관과 순창군 공설운동장 주차장, 김제시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과 김제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전자업계는 휴대폰 서비스 차량과 실내 행사장 내에 부스를 설치해 농어민·고령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비자의 노트북·밥솥·청소기·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제품 무상수리와 의료기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노인복지관·보육원·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배려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을 통해 보일러·대형가전제품의 기능과 안전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진행했다. 행사와 연계해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취약계층 소비자의 피해예방 교육, 자산관리 상담,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상태 진단과 의료기기 체험행사도 이어졌다.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사전공지를 통해 마을 단위로 수집된 소형 폐가전도 방문·회수했다. 전북 순창군 행사장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이성용 군의원, 김정숙 군의원, 김용식 순창군 대한노인회장, 김경의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제시에서는 정성주 김제시장, 최보선 김제시 경제복지국장, 노기보 김제노인종합복지관장, 김경의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 이찬향 광주호남지원장 등이 참석해 서비스 관계자와 요원들을 격려했다. 한국소비자원과 전라북도 순창군, 김제시 등 지자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한국석유관리원·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인삼공사 등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

2024.05.09 13:13주문정

KISA "해킹 사고 여부 원클릭으로 확인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 스스로 초기에 해킹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해킹진단도구를 개발했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민간기업 해킹 사고 여부를 원클릭으로 확인하는 '해킹진단도구'를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도구는 ▲관리자 계정 생성 ▲원격관리 프로그램 접속 ▲이벤트로그 삭제 등 해킹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행위에 대해 자동으로 분석해 사용자가 해킹 여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3단계 결과(심각: 빨강, 위험: 주황, 정상: 녹색)로 제공된다. 전문가가 아니면 수집하기 어려운 다양한 침해사고 증거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기업 스스로 상세 분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분석 결과 해킹이 의심되면 침해사고 분석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원인분석부터 재발방지 대책 수립까지 지원한다. 해킹진단도구의 자세한 이용안내 및 신청방법은 KISA 보호나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SA 박용규 침해사고분석단장은 “예산, 인력 등 상대적으로 보안 여력이 부족한 영세·중소기업도 해킹진단도구를 통해 스스로 원클릭 진단 및 분석이 가능하므로 기업의 보안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12:05남혁우

한국전파진흥협회, 크리에이터 미디어 인재 육성사업 참가자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성장단계의 크리에이터 대상 IP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신규 직업군 발굴 및 취업 연계를 위해 '2024년 크리에이터 미디어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진행된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창창프로젝트)'과 '크리에이터 미디어 신직업 육성 사업'이 통합된 사업이다.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공모를 통해 크리에이터(팀)을 선발해 사업화 프로젝트, 전문가 컨설팅, 제작비 지원 등 성장단계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IP의 특성에 맞춘 미디어 산업 내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크리에이터 미디어 신직업 육성 사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유망 직업을 발굴, 선발된 교육생에게 직무 별 특화 이론교육 및 실제 기업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업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채용으로 이어질 기회를 마련하고 크리에이터 미디어 시장의 맞춤형 인력 양성, 취창업 연계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한층 더 많고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사업화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부문에서는 사업화 프로젝트 운영 및 담당자 배정, 채널 성 장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 제작지원금(최대 300만 원) 제공, 네트워킹 행사 운영, 추가 사업화 지원 및 과기정통부 장관상 시상 등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사업화 프로젝트에서는 파생상품 판매, 온라인몰 개설, 온오프라인 강연, 전자책 발간, 신규플랫폼 진출 등의 각 분야별 전문 기업이 참여해 최대 사업화 성과를 창출한다. 이어 크리에이터 미디어 신직업 육성 사업 부문에서는 신산업 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해 전년보다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사업 참여는 오는 31일까지 1인미디어콤플렉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4.05.09 09:18박수형

제약바이오협회, 보건산업진흥원 등 7개 단체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 협력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일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안전성평가연구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8개 기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홍보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주요 전시회와 홍보관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국내외 기업간 네트워킹 등의 행사도 함께 개최하는 등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협약 이후 8개 기관은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오는 6월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USA'에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행사 기간에 공동 홍보관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Korea Biohealth Hub)' 부스를 열고, 국내 기업 IR 및 파트너링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4일에는 '한국의 밤 리셉션(Korea Night Reception)'을 개최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개별 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이를 이끌어주고 뒷받침해주는 기관들이 힘을 모았을 때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속화되고 그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한 서명식에 그치지 않고, 정보의 공유와 공동 프로젝트의 확대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과 개별 기업의 구체적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 등 7개 유관기관은 지난 2023년 6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 '한국의 밤 리셉션(Korea Night Reception)'을 공동 개최하여 국내외 제약바이오 관계자 750여명이 참석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이날 공동 업무 협약식에 앞서 K-블록버스터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 기념식도 열렸다. 노연홍 회장은 “해당 오피스가 소재하고 있는 보스턴은 우리 협회가 지난 5년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적극 전개해 온 거점으로 앞으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진출기업들의 성공적 안착과 성과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5.08 16:39조민규

KAIT, 서강대와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증 만든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서강대학교는 8일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 공동 개발과 시행,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자격의 상호 협력 및 운영이다. 이에 따라, 서강대는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시험의 세부 출제기준과 분류체계 수립 등을 담당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는 시험의 시행 및 운영, 제도 등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전담한다. 올해 11월에 시행 예정인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시험은 메타버스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해당 분야에 대한 능력을 전문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협회와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이 추진해 온 것으로 프로그래밍, 그래픽, 아키텍처 등 3가지 종목으로 구성됐다. 자격시험은 각 종목별 1급(작업식)과 2급(객관식)으로 나뉘며 기본적인 메타버스 개론, 유틸리티 및 그래픽 등 기획부터 개발까지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자격에서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대다수 활용되는 유니티와 언리얼을 활용해 수험자들이 원하는 개발 엔진으로 학습하고, 시험 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시험은 기획 구성 단계부터 메타버스 분야의 산업계, 학계와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전문적인 역량 검증의 필요 사항을 반영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낸 성과물로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재의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분야 전략적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메타버스의 전문인재양성에 이바지해 메타버스의 국가적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협회는 디지털 경제 및 미래 성장동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 검정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4:05박수형

KAIT, 부울경 지역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주관으로 제5회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6월20일까지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신기술의 확산과 혁신 주도형 창업 인재 양성과 취업자 배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생과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 공모 분야는 지역 내 AI, 블록체인,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분야'와 대회에 후원사로 참가하는 데이터에듀와 비트컴퓨터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업 문제 해결 분야'로 구성됐다. 사회문제 해결 외에도 지역 소재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해 비즈니스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업 문제 해결 분야'가 신설돼 참가자들은 보다 실질적인 문제 해결 기회를 얻게 된 점이 특징이다.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고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울산광역시장상, 경상남도지사상 ▲최우수상팀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경남테크노파크원장상,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등 20개의 상장이 8월 중 수여될 예정이다. '기업 문제 해결 분야' 수상자에는 해당 기업 취업 시 서류면제 및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등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회 한문승 디지털산업진흥본부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의 문제를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것이 본 대회의 취지”라며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내 정착을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6월20일까지 참가 신청 및 제안서를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4.05.08 13:56박수형

서울경제진흥원-호반그룹, 혁신 스타트업 지원한다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호반그룹과 협력해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호반건설은 2022년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운영을 함께 해오고 있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건설, 제조업,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호반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매년 많은 스타트업이 이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2022년, 2023년에 각각 총 8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고, 이 기업들 모두 호반그룹의 현업부서와 기술 실증(PoC)기회를 가졌다. 호반그룹은 이 과정 이후에도 수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사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한 투자 검토 등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분야는 '스마트시티, 숙박/레저/유통, 제조, 신사업' 등 크게 4가지며, 최대 8개사를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총 3단계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이후 기업들은 호반그룹 현업부서와의 기술실증을 진행하며, 실증이 끝난 뒤 투자검토와 협력 등이 이어진다. 특히 AI, 자동화 등 기존 사업의 미래화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대체식량 등 신사업 분야 또한 큰 관심을 두고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SBA, 호반그룹,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SBA는 선발된 서울기업의 PoC 등 프로그램 참여 과정 지원을 위해 각 기업당 사업화 지원금 1천만원을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우수기업에 상금 최대 500만원 및 사업화 지원금, 창업진흥원은 대상 수상기업 1개사에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우 SBA 창업본부장은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혁신 기술에 대한 양 기관의 진정성과 네트워크 등 사업 역량을 집중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우수한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 선발되어 성장의 발판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스타트업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 내 별도 모집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4월30일부터 5월30일까지 약 한 달간 받는다.

2024.05.08 08:55백봉삼

KAIT, KT클라우드와 AI반도체 사업 협력키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KT클라우드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분야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분야 ▲공동 사업 기획 ▲활용 및 확산 프로그램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용 기업 발굴 및 인프라 서비스 지원 ▲기타 상호 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KT클라우드는 GPU NPU 인프라 서비스를 공공과 민간 부문에 제공하는 기업으로, KAIT와는 2022년부터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두 기관은 기존의 협력관계를 확장해 AI반도체와 클라우드 등 다양한 AI 영역의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KAIT는 협약 이전에 AI 반도체 3개사, 클라우드서비스 기업 2개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KT클라우드와의 협력을 더해 본격적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에 혁신적인 신기술 도입을 지원하며 AI반도체 생태계 확산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KAIT는 앞으로 AI반도체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연계 지원을 넘어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의 기술적 이슈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KT클라우드는 AMD 기반의 GPU 동적 할당 서비스 'HAC',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한 엔비디아 기반의 AI 추론 전용 서비스 'AI SERV'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GPU, NPU 상품 라인업을 추가하며 고객 사용성을 고려한 합리적 비용의 AI 인프라 환경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AI반도체 등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국내 AI 생태계 각 분야의 구성원들을 효율적으로 연계 지원해 업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KT클라우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인프라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고객의 상황에 맞춘 최적의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AI 분야의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이어가며 AI 사업을 영위하는 고객들이 서비스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7 15:12박수형

국토부,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실증…판로개척·상용화 지원

정부가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실증기회를 제공해 판로개척과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보유한 민간기업을 발굴하고 실증기회를 제공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9일부터 공모한다. 선정 기업에는 실증기회와 함께 실증 이후 기술운영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추가 실증기회를 제공한다. 국토부는 더욱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실증과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실증 현장 등을 제공할 지자체·공공기관 등과 매칭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다른 기업·대학 등과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당 3억원 내외(총 12억5천만원) 실증비용을 지원받는다. 또, 실증 수요처에서 기술·제품의 성능과 효과를 검증해 실증성과를 쌓게 된다. 접수기간은 29일부터 6월 7일 오후 5시까지다. 접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메일로 하면 된다. 평가위원회의 평가(서면·발표)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9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이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영중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기업이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나 해외 진출 등에도 성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07 02:44주문정

국내 로봇업계 美 자동화전 나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화 관련 전시회인 '오토메이트 2024'에 한국로봇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토메이트 2024는 1977년 시작된 북미 최대 자동화기술 및 솔루션 전시회다. 올해 90개국 7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해 로봇을 비롯한 자동화 관련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흥원은 약 8개 부스(74㎡) 규모의 공동관을 구축하고 첨단 로봇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로보티즈, 아크네시스템, 포디아이비젼 5개사다. 자동화 관련 로봇 제품과 시스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에서 참여기업의 바이어 발굴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ICT융복합팀, 시카고 무역관과 협업한다.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사전 매칭하고, 홍보자료 제작 및 언론 홍보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보다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와 참여기업 간 사전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로봇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5.03 10:05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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