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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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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진흥원, 이동식 협동로봇 간담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8일 양재 엘타워에서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개선 및 국가표준 제정안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해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의 주요 추진과제 중 로봇 모빌리티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백형택 진흥원 표준인증팀장은 이동식 협동로봇의 국·내외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박기진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팀장은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 해소를 위해 수행된 대구시 규제자유특구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정책적 개선 요청사항 등 참석자 의견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정책 관련 요청사항과 국가 표준안 개발에 대해서 "이동식 협동로봇을 산업 환경뿐만 아니라 서비스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표준이 개발되면 한다", "사용자를 고려해 표준 기반의 구체적인 현장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 등 의견을 제시했다. 진흥원은 신규 제정될 국가 표준에 이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오는 11월까지 국가 표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동식 협동로봇이 발전함에 따라 효율적이고 안전한 활용을 위해 법령 개선과 표준 제정을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이동식 협동로봇 등 첨단 로봇에 대한 규제 해소를 통해 기술 발전과 안전한 산업 환경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7:08신영빈

MBC 이사 공모 추진에 여야 충돌...방통위, 정치 혼란 불가피

방송통신위원회가 28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를 비롯해 KBS와 EBS 등 공영방송 이사 선임계획을 의결했다. 방문진 이사들의 임기가 내달 종료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 187명 의원들이 김홍일 위원장 탄핵안을 제출한 다음 날 이사진 교체를 위한 회의 안건이 상정되면서 정치적 갈등이 더욱 커졌다.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야당 의원들은 방통위가 위치한 과천정부청사에 항의하기 위해 찾았고, 여당 의원들은 청사 안내동 옆자리에서 맞불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 청사 밖에서는 MBC 노동조합이 정파에 따라 각자의 주장을 펼치며 항의 집회를 열었다. 방통위는 이날 공영방송 이사 선임계획 의결에 따라 방문진과 KBS 이사는 7월11일까지, EBS이사는 7월12일부터 7월25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심사과정에서 방송 전문성과 지역성, 성별, 직능별(언론계, 학계, 법조계, 산업계) 등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이 고려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사항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또 지원자가 소신과 원칙에 따라 하나의 공영방송 이사에만 지원할 수 있도록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방통위는 국민 참여와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서를 방통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원자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김홍일 위원장은 안건 상정에 앞서 “공영방송 이사 선출 관련한 개정 법률안이 국회서 발의돼 논의되고 있으나 현행법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 추천과 선임 절차 진행하는 것이 법 집행기관인 방통위의 당연한 책무라 생각한다”면서 “가장 먼저 임기 만료가 도래하는 방문진 이사와 감사 임기가 8월12일에 종료되는데 선임 절차에 대략 최소 4~5주 기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더 이상 임명 절차를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방통위 두고 5미터 거리서 여야 의원 기자회견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최민희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과방위원들과 이학영 국회 부의장, 민주당 언론개혁TF 단장을 맡은 한준호 의원, 이해민 의원을 비롯한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과천청사를 찾아 항의했다. 최민희 의원은 청사 안내동에서 “오늘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계획은 불법 절차에 의한 것인 만큼 오늘 결정은 무효임을 분명히 말한다”며 “어제 김홍일 위원장과 만난다고 전했고, 많은 의원들과 부의장이 왔는데 방통위 출입을 못하게 해서 부득이하게 이 자리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준호 의원은 “5인의 합의제 기구가 어떻게 대통령 몫 2명으로만 운영이 될 수 있냐”면서 “방문진 이사 교체로 (정권이 MBC) 사장 교체에 나서려는 것이 뻔히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해민 의원은 “방통위 회의운영 규칙에 따르면 위원장이 회의를 소집하고자 할 때는 회의 개최 이틀 전에 각 위원에 통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화요일 자정 가까이 이어진 (과방위) 전체회의가 끝나자마자 다음날 위원장과 부위원장 두 명만 모여 회의 소집을 통지한 것이냐. 아니면 용산서 명령을 내린 것니냐”고 따져 물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야당 의원들은 격정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김홍일 위원장 탄핵소추 외에 방송 3법 통과 등 국회 차원의 화력 집중을 예고했다. 방통위 부위원장을 지낸 김현 의원은 청사 안내동에서 기자회견 이후 방통위가 위치한 과천청사 2동에 찾았으나 청사 경비원들은 동행인이 없다며 출입을 제지했다. 야당 의원들이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을 때 불과 5미터 거리에서 여당 의원들이 맞불 기자회견을 열었다. 과방위원과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단이 모여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규탄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여당 의원들은 김홍일 위원장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두고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될 것이 뻔한데도 현재 (야권 이사진 우위의) MBC 방문진 체제를 무한 연장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김장겸 의원은 특히 “(야당의 방통위원장) 탄핵 명분이 2인 체제 아니냐”면서 “민주당은 다른 상임위원을 추천하지 않으면서 탄핵 명분을 억지로 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과천청사 울타리 밖에선 MBC 노조 장외전쟁 공영방송 이사 교체를 위한 방통위 회의, 여야 의원들의 맞불 기자회견과 동시에 과천청사 정문에서는 MBC 노동조합과 시민단체가 각자 집회를 열고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보수 성향의 MBC제3노조는 “민주당은 이번 탄핵소추가 국민의 방송 MBC 대주주 교체를 인위적으로 막는 방송개입이자 권력남용임을 스스로 자각하고 반복되는 탄핵소추 풍차 돌리기 횡포를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의 도로 맞은 편에는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등의 시민단체들은 “2인 체제의 불법 방통위는 공영방송 장악을 중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한 편에는 진보 성향의 MBC 노조원들이 제3노조의 주장을 반박했다.

2024.06.28 12:46박수형

강소특구 평가결과, 구미·군산 '최우수'

2023년 기준 강소특구 평가에서 구미와 군산이 최우수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8일 강소 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사업 2023년도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구미 강소특구(스마트 제조시스템)는 지자체가 국비 20억원에 지방비 95%(19억원)를 매칭했다. 이 예산은 지역대학 기술이 지역기업으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 고도화에 투자했다. 또 지역 맞춤형 사업 기획으로 특화분야 연계 신규사업 유치(3건, 551.6억원) 등 지역혁신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했다. 군산 강소특구(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또한 국비 20억 원에 지방비 92.5%(18.5억원)를 매칭해 공공 기술 이전 사업을 적극 지원했다. 우수 강소특구는 인천서구, 진주, 창원, 안산, 포항 등 5개가 선정됐다. 보통과 미흡 평가를 받은 지자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관계자는 "과학기술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기 때문에, 하위 평가 결과는 공개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들에게는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사업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09:53박희범

"IT 관심있는 청년 모여”...SBA '2024 새싹 해커톤' 개최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이 IT 기술 분야에 관심있는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 청년들이 모여 서울의 미래를 바꿀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서비스로 구현하는 해커톤 '2024년 새싹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첫 선을 보인 새싹해커톤은 Chat-GPT가 쏘아올린 '생성형 AI'의 시대 트렌드에 맞춰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구현을 목표로 한다. '2024 새싹 잡 페스티벌'의 행사 중 하나인 새싹 해커톤은 IT 기술분야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모여 총 상금 1천500만원을 두고 서울의 미래를 바꿀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서비스로 구현하는 대회다. 올해 새싹 해커톤의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약자와의 동행'이다. 해커톤은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기술과 혁신에 대한 열정을 가진 모든 참가자들에게 열려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겨루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12일 오후 6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새싹 해커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달 여 동안 아이디어 기획 및 구현을 위해 생성형 AI 관련 전문교육을 제공된다. 프로젝트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만 해도 실력이 성장되는 '경험이 실력이 되는 새싹 해커톤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또 수상팀에게는 수상 이외에도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운영교육 우선 수강기회 제공 및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 추천을 통한 입주 우대지원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6월7일부터 7월12일까지 새싹 해커톤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3~5인으로 구성된 팀 또는 개인(지역제한 없음)으로 7월12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새싹 해커톤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세부일정은 ▲팀 빌딩(7월15일) ▲아이디어 개발 및 교육 수료(7월15~22일) ▲예선 평가(7월30일) ▲본행사 오리엔테이션(8월5일) ▲무박 2일 본·결선 평가(8월5~6일) ▲시상(8월6일)으로 진행된다. 최광식 서울경제진흥원 교육본부장은 “2024 새싹 해커톤은 젊은 인재들이 생성형 AI의 힘을 활용해 우리 사회의 약자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의 역량 발산과 서울시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8 08:34백봉삼

"사이버위협, 이젠 안녕"...KISA, 10개 협력기업과 정보보호 실천 문화 확산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0개 협력기업과 손 잡고 정보보호 인식제고에 본격 나선다. KISA는 정보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10개 협력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신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사기, 악성 메일 등 보안위협 증가에 대비해 사이버위협 예방 및 국민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한 것이다. 협력기업은 국민연금공단, 넷마블, 롯데쇼핑, 롯데이노베이트, 삼성서울병원, 신세계디에프, 신세계백화점, 이디야, 카카오헬스케어,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정보보호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캠페인 지원 ▲영상광고매체를 활용한 정보보호 홍보 영상물 송출 ▲정보보호 인식제고 활동에 필요한 사항 공동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KISA는 협력기업이 보유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정보보호 실천 수칙과 정보보호 인식제고 영상 등을 배포 및 홍보할 계획이다. KISA 오진영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 수단이 갈수록 정교하게 변화하고 있어 국민들이 정보보호 역량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협력 기업들과 함께 정보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6 17:21조수민

"K-로봇 국산화 넘어 세계화로…향후 10년이 중요"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만관합동으로 3조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산업 핵심기술을 개발하기로 했죠. 향후 수년간 로봇 업계에 긍정적인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로봇앤드디자인 회장)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에서 국내 로봇산업 성장성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날 '2024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대중화 단계로 접어든 로보틱스 4.0 시대에 한국이 로봇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기조 강연과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이 '글로벌 3대 로봇 강국 도약을 위한 도전과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김 회장은 "로봇 산업은 타 산업을 위한 뿌리이면서 줄기"라며 "로봇 활용 능력은 국가 경쟁력이며 국민 삶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와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은 하나의 분야로 보면 안 된다. 굉장히 다양한 분야로 이뤄져 있다. 분야마다 서로 기술이 완전히 다르다"며 "앞으로 10년 동안 굉장히 많은 진전이 이뤄질 것이며 이 시기가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초청 강연자로 나선 윤영진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GPT와 AI의 변화에 대한 이슈를 짚었다. 박준희 ETRI 박사는 AI 제조혁신과 디지털 트윈에 대해 소개했다. 정구민 국민대학교 교수는 SDV 확산과 생태계 변화에 따른 로봇 시사점을 전했다. 또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글로벌 AI 트렌드와 로봇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욱 엔비디아 상무는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 기술이 모든 산업과 일상에 활용되어 생산성 혁신과 산업간 융합을 촉진하여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며 "기존 성장 전략과는 다른 새로운 전략의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AI·반도체 등 많은 신기술 생태계에 로봇 기술이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로봇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 발표와 의견을 나누며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6 16:32신영빈

로봇산업진흥원,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로봇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로봇기업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로봇 스타트업 육성 및 IR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올해부터 로봇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성장 지원과 대·중견기업-스타트업간 협업을 통한 사업화 지원으로 구분해 통합 성장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IR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진단과 맞춤 멘토링, 투자상담회, 전시회 및 대규모 투자행사 등을 통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은 로봇 스타트업 기업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대·중견기업과 협업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약 3개사에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로봇 스타트업 기업은 중소기업 중 창업 7년 이하이면서 지난해 매출액 20억원 미만인 법인기업이 대상이다. 이번 공모의 접수 마감일은 7월 12일까지다. 모집규모는 총 15개사 내외로 선발한다.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약 5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기술을 보유한 로봇기업이 정기적인 IR행사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프로젝트로 성장아이템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25 08:42신영빈

경콘진, '2024년 XR 최신기술동향 세미나'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은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가 오는 7월 4일 개최하는 '2024년 XR 최신기술동향 세미나' 참가 접수를 7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XR 최신기술동향 세미나는 XR과 메타버스 기술 관련 최신 동향 및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기술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빅테크의 생성형 AI 전략'을 주제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백인송 이사, 한국오라클 김태완 상무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클라우드 빅 4(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중 생성형 AI 기술 경쟁과 협력을 함께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의 생성형 AI 전략을 들을 수 있다. 먼저 한국오라클 김태완 상무가 '최신 AI 트렌드와 오라클의 AI 전략'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선다. 한국오라클의 2024년 전략 기조인 '데이터·AI 통합 솔루션 제공 가속화',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과 협력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백인송 이사가 'AI와 업무 생산성 혁신의 물결 – Microsoft AI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픈 AI의 최신 AI 시스템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오픈에이아이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로 국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사례를 제시하는 등 'AI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지원 방향을 알려준다. 경콘진 관계자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AI에 가장 앞서는 지방자치단체로 AI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빅테크의 AI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세미나의 접수 기간은 7월 2일까지이며 향후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누리집 교육 및 행사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24 19:22김한준

KISA, 'AI 보안 전문가' 90명 키운다

정부가 올해 처음 인공지능(AI) 보안 전문가 90명을 양성해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적시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올해 신규 교육사업 'AI보안관계 전문인력 양성'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AI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은 보안관제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등 청년 구직자 대상으로 실시한다. 본 교육사업은 AI 기술이 내재화된 보안 운영 및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90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KISA에서 보유하는 상용 정보보호 제품 5종과 교육 운영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공된 실제 보안관제 데이터 로그를 통해 보안 위협 대응 및 훈련이 진행된다.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 실무 환경과 유사한 환경으로 구축된 실습장인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 2차 과정에서는 정보보호 기초지식(80시간)과 보안관제 장비활용 교육 및 AI 기술 접목 보안관제 실무교육(120시간)으로 총 200시간을 교육할 예정이다. 3차 과정에서는 특화산업(에너지, 교통) 분야 맞춤형 교육(30시간)을 추가함으로써 총 23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학업장려를 위해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수료 후 인증평가를 통해 우수 교육생에게는 해외연수 프로그램 지원(11월 중)과 스마트기기 포상 등도 주어진다. KISA는 이달 27일 14개 국내 보안관제 전문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와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도 진행한다. AI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 수료생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 면접 지도, 채용 연계 인턴십 제공 등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도 이뤄진다. KISA 오진영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관제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4 13:11김미정

"초등 5~6년, 통신·전파 배워 FM라디오 만들어 가세요"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24일 과천서 전자·전자파 전문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등학생 대상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약 대상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 ▲국립전파연구원(원장대행 김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홍정수) 등이다. 이들은 향후 과학관의 교육인프라와 전(자)파 관련 기관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자)파 관련 콘텐츠를 발굴·보급할 예정이다. 과천과학관 측은 "첫 사업으로'놀러와 전파 탐험대(이하 전파교실)'를 추진한다. 전파교실은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자)파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파교실은 초등 5~6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3회에 걸쳐 회차별 이틀 과정(비숙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는 8.8.(목)~8.9.(금), 2·3회차는 11월 전파진흥 주간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운영된다. 1회차 행사에서는 기관 간 협력사업 추진을 축하하는 의미로 국립전파연구원에서'테레민 연주'를 선보인다. 테레민 연주는 두 개의 안테나 사이에서 생기는 전자기장의 간섭을 이용한 악기다. 교육과정은 △통신원리와 라디오 만들기 △모스 전신기 사용법 △이동통신 중계기 전자파 바로알기 등이다.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자율주행이나 무인로봇 등 미래 핵심기술에 사용되는 전(자)파 과학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6.24 11:00박희범

서울경제진흥원, 혁신 스타트업 공개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2024년 아임챌린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아임챌린지는 중견기업이 주축이 되는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개방형 혁신과 도전정신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자 투자 파트너들도 신규로 참여한다. 바이오분야 투자사인 '이노큐브'와 AI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심의 '제이스이노베이션파트너스'가 함께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아임챌린지에는 대·중견기업 10개사가 참여,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AI 등 서울의 미래산업 6개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 네이버클라우드, 셰플러코리아, 신영, 와이지-원, 이랜텍, 텔레칩스, 제이스텍, 한독, 화신 등 총 10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한다. 해당사업은 '대·중견기업에서 찾고자 하는 수요기술 관련 역량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7월12일까지 약 4주간 6개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단, 신산업 창업분야 해당기업은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까지 지원 가능하다. 2024년 수요기술 분야는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AI, 모빌리티, 로봇·IoT,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기업벤처링 거점인 서울창업허브 M+는 본 사업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밋업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창업허브 M+ 입주, PoC(사업화 검증, Proof of Concept) 자금 제공, 마곡 WECO 펀드 연계 및 참여 투자사와의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 또한 제공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유망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협업 및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한국표준협회는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창업사업화, 투자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최종 선정기업 대상 PoC 자금지원, 법무·IP 관련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창업플랫폼인 스타트업 플러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2024년 아임 챌린지를 통해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투자사와의 연계를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해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4 09:23백봉삼

KIAT, '제7회 산업기술정책포럼' 개최…방산 경쟁력 강화 논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2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제7회 산업기술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정책포럼은 KIAT가 산업기술 진흥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기관 및 기업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방위 산업의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방위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 방산 수출은 국내 무기 체계 경쟁력 향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지역 불안정성 확대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20억 달러를 상회하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민간 첨단 기술 융복합화가 돼야 방산 생태계 역량이 확충되고 국내 방위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장원준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이뤄낸 국내 방위 산업 수출 성과에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첨단 민간기업, 인프라, 자본을 포함하는 K-방산 혁신생태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 사례 발제자로 나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인수 항공소재연구센터장은 “최근 전략 무기 자산이 지상 무기 체계에서 무인 항공 무기 체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국가 간 첨단 항공 분야의 수출 통제도 강화되는 상황”이라며 “기술 및 인프라 측면에서 해외와의 격차를 극복하려면 적극적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방위 산업의 생태계 강화를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과 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확보와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13:32주문정

코바코 상임감사에 박철원 씨 선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박철원 씨를 상임감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철원 상임감사는 YTN PD와 기자로 활동했고 홍보실장, 편성제작국장 등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상임감사 임기는 2년이다.

2024.06.21 11:31박수형

표준협회, 발명진흥회 대전·세종 지부와 상생업무협약 체결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세종 지부와 대전·세종 지역 소상공인 경영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표준협회와 발명진흥회는 협약을 계기로 각각 보유한 컨설팅·소상공인 성장지원 전문성과 지식재산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세종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세종지역 소상공인 대상 지원시책 참여 홍보 ▲대전·세종지역 소상공인 단체 역량강화 훈련 및 교육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 등에 있어 상호 협조 등이다. 표준협회는 협약을 바탕으로 대전·세종지역 소상공인에게 경영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기지원사업인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재창업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성길 표준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두 기관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13:31주문정

KISA, 임직원 근무환경 개선 위한 전략 제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임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KISA는 KISA 나주본원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 노·사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방침은 ▲법규준수 ▲위험성평가 ▲발주 건설 현장 및 수급업체 안전 지원 ▲비상상황 대응 ▲안전보건전략 수립 등 총 7가지 내용으로 이뤄졌다. 위험성평가와 수급업체 근로자를 포함한 내·외부 의견을 수렴해 발주 건설 현장·도급공사 안전관리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경영방침 선포로 전사적 안전의식을 고취할 것"이라며 "내·외부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와 안전 문화를 선도함으로써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17:10김미정

KCA, 육군공병학교 방문해 위문품 전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육군 특기생 교육에 힘쓰는 육군교육사령부 육군공병학교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KCA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강한 복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병 체력 단련용 실내 트레이닝 기구를 전달했다. KCA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본원이 위치한 전남지역 관내 군장병 위문행사를 시행해 왔으며, ICT분야 국가기술자격검정 기관으로서 국방부와 협조해 국군장병들의 기술 자격취득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상훈 KCA 원장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군부대와 상호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철저한 국가방위 태세를 구축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10:48박수형

로봇산업진흥원, 기술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12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로봇 제조사를 대상으로 '로봇기업 기술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설명회에서 다양한 로봇기업 관계자들에게 기술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시험평가지원사업과 인증지원사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시험평가지원사업은 로봇 성능과 환경 및 신뢰성, 전자파적합성 시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 내 구축된 로봇평가인프라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로봇제품 규격시험과 신뢰성 평가를 지원한다. 해외인증획득지원사업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로봇 기업이 북미,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제품을 수출할 때 필요한 해외규격 인증을 돕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은 오는 2026년 완공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9년 지원에 나선다. 이날 사업 설명이 끝난 후에는 참석한 기업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 시간이 마련됐다. 김종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기반디지털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2 19:59신영빈

산업부, 연구장비 도입 소요시간 5개월→2개월로 단축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수행에 필요한 연구장비 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개발장비 통합관리요령(산업부 고시)' 개정안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자가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그간 산업·에너지 R&D 수행과정에서 3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중소형 연구장비를 도입(2023년 264개 연구기관에서 911개 연구장비)할 경우 장비도입 심의에 2개월, 구매절차 진행에 3개월 등 총 5개월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고시 개정으로 최대 2개월까지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우선 R&D 사업 과제를 선정평가하는 과정에서 장비심의까지 병행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과제 선정평가가 끝나면 장비 도입 타당성에 대한 심의를 별도로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통합해서 진행한다. 과제 선정평가에서 장비심의까지 2개월이 걸리던 것을 1개월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장비 구매도 그간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중앙조달계약 방식으로 구매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연구개발기관 '자체 규정에 따라 공개 입찰'로 구매가 가능해진다. 3개월 이상 소요되던 구매 기간이 1개월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수요자인 기업과 연구기관이 연구개발(R&D)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이번 요령 개정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2024.06.12 12:53주문정

알스퀘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2024년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참여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특화 데이터 일부를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요 분석에 기반한 가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지난 2023년 3월 개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거 및 시세, 임대료 등 177종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과 혁신 서비스 4종을 제공한다.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오피스·물류·상가)의 공급량과 임대료, 공실률 데이터, 매매 데이터 등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은 "선명한 부동산 빅데이터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며, "수요에 기반한 가치 있는 데이터를 개방하고, 기존 플랫폼과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가 보유한 유니크 하고, 생생한 최신 데이터를 통해 '레몬 시장'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스퀘어는 전수조사로 확보한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개 데이터를 최신으로 관리 중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매매, 공급, 임대차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2024.06.12 08:42백봉삼

KIAT, 철원 버들골마을에 조경 수목·작업복 기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강원도 철원 동송읍 이길리 버들골 마을에 조경 수목(화살나무 350그루, 철쭉 100그루, 잔디 500㎡)과 작업복(120벌)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KIAT는 버들골 마을과 2009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번기 일손 돕기, 김장 봉사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버들골 마을은 2020년 8월 내린 폭우로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있었다. 반복되는 수해를 막기 위해 마을 전체가 이주하기로 결정한 이후 현재 도로·전력·상하수도 등 생활 기반 조성을 마친 상태다. KIAT는 마을 이주가 결정된 뒤 주민과 여러 차례에 걸쳐 논의한 끝에 주택 주변 미화·자연환경 정비·조경 등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보고 수목과 작업복을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IAT 임직원들은 11일 열린 버들골 마을 완공식에 참석하고 마을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지역사회가 처한 문제를 발굴하여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 것이 의미 있었다”며 “새로운 곳에 뿌리 내린 버들골 마을과 KIAT가 나눔을 통해 돈독해지고 함께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2 06:00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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