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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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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기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인력 2700명 양성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5개 특화단지에 5년간 75억원을 지원하는 '제2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5개 특화단지는 ▲오송(바이오 소부장) ▲대구(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장비) 등이다. 이번 사업은 특화단지 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연의 기술개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공정·설계 실습 등의 기술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지 입주기업 교육수요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오송단지의 경우 미국 의약품 품질기준(cGMP) 인증확보를 위한 인력양성을, 대구단지는 모빌리티 전동화 추세에 맞춰 모터 설계·검증 관련 내용을, 부산단지는 현장 수요가 높은 전력반도체용 고전압 소자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작업을 거쳐 9월부터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부장 특화단지가 전략산업분야 핵심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7.24 17:25주문정

SBA 복합문화공간 '비더비', 신규 전시 선보여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이 운영하는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가 2024년 하반기 뷰티 제품 원스톱 체험 환경·신규 팝업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 경험을 선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유망 뷰티기업을 위한 트렌디한 오프라인 마케팅 공간으로 조성돼 운영되고 있는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는 지난 2022년 9월 개관했다. 그동안 약 130만 여명이 다녀간 K-뷰티 대표 핫플레이스며, 다양한 뷰티 브랜드 팝업과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매년 공간 개편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비더비는 이번 하반기 '시즌 3' 공간 개선과 전시 콘텐츠 변화를 통해 제품 체험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개인 분석-제품 추천-제품 체험-온라인 구매'까지 비더비만의 뷰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김정문알로에'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CURE(큐어)'와 캐릭터 '크크롱'이 함께한 협업 팝업 '웰컴 투 큐오 랜드: 해피한 여름 햇빛 투게더'도 비더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더비에서는 'Colorful Beauty City'(컬러풀 뷰티 시티)를 주제로 새단장된 공간에서 체험형 상설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더비와 네이버가 함께 지원하는 700여 개의 서울 뷰티 브랜드 제품을 첨단 테크 기술과 연계해 체험해볼 수 있다. 컬러풀 뷰티 시티 전시는 서울 시민들이 사랑하는 한강 노을빛 '스카이 코랄'을 테마로, 도시의 모습을 비더비 공간 속에 표현한다. 코랄빛으로 채워진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새로운 서울의 뷰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매년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서울 뷰티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네이버와 함께 총 116개의 유망 뷰티 브랜드를 지원한다. 이번 비더비 전시 또한 해당 지원 브랜드 제품 약 700여 개로 진행된다. 서울 유망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컬러풀 뷰티 시티는 비더비가 함께 지원하는 첨단 테크 기업의 기술을 결합해 이색 체험 환경을 구성한다. 관람객은 뷰티-테크 기술을 통해 퍼스널컬러·피부 상태 등을 분석 받고, 개개인 상태에 맞게 추천받은 제품을 비더비 현장에서 바로 체험해볼 수 있다. 더불어 해당 제품은 네이버 패션타운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해 뷰티 원스톱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컬러풀 뷰티 시티 전시는 11월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비더비 업타운 구역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비더비가 새롭게 기획한 뷰티 브랜드와 이종 산업 간의 이색 협업 팝업으로, 서울의 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 '큐어'의 '해피한 여름, 햇빛투게더' 전시가 진행된다. 올해 비더비에서는 뷰티 브랜드와 식품·패션·IP등 이종산업과의 콜라보 팝업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콜라보는 '김정문알로에'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큐어와 재치있는 패러디로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크롱'이 함께 한다. 큐어와 크크롱이 함께 선보이는 도심 속 유니크한 힐링 테마파크 'Welcome to CURE LAND(웰컴 투 큐어랜드)'에서는 한여름 뜨거운 햇빛 속에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가 진행된다.여행존·뷰티존·체험존 등 다양한 포토스팟과 콜라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비더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큐어의 이색 팝업은 9월1일까지진행되며, 비더비 다운타운 구역에서 진행된다.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산업본부 기정구 본부장은 “이번 비더비의 시즌3 개편 및 신규 콘텐츠 기획을 통해서 서울 유망 뷰티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발견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DDP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더비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DDP마켓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까지 운영한다.

2024.07.24 16:48백봉삼

중소·영세 사업자, 개인정보 처리방침 관리 지원 받는다

앞으로 중소·영세 사업자는 정부의 도움으로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작성하기가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방침제·개정 컨설팅과 업종별 단체 교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개인정보 수집 근거, 제3자 제공 현황 등 개인 정보 처리에 관한 중요 정보를 정보주체에 공개하는 문서다. 기업이 개인정보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난해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조사에 따르면, 개인정보 처리 방침의 모든 기재사항을 작성한 개인정보처리자 비율은 약 29%에 그쳤다. 이에 KISA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손잡고 중소·영세 사업자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방침 제·개정을 지원키로 했다.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중소·영세 및 스타트업 사업자면 누구나 개인 정보 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0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80개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으로 뽑히면 1:1 맞춤형 분석을 통해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 가이드를 받는다. 업종별 협·단체 대상으로 컨설팅과 집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KISA 김주영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겠다는 개인정보처리자 약속"이라며 "앞으로 컨설팅을 통해 사업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4 15:38김미정

"순수한 게임 재미 공유한다"…콘진원, '레벨업 투게더' 특강 개최

게임의 즐거움과 재미를 탐구하기 위해 게임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노하우를 전했다.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홍릉 콘텐츠 인재캠퍼스 대강의실에서 '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Level Up Together 오픈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박진우 EBS PD의 '게임 다큐로 만나는 게임의 재미' ▲김용하 블루아카이브총괄 PD의 '이차원 게임의 로망' ▲권오찬 에픽게임즈 코리아 시니어 에반젤리스트의 '이제는 인디개발도 자신의 무기가 필요하다' 등 세 파트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박진우 PD는 EBS 다큐프라임 '게임에 진심인 편' 3부작을 제작하면서 게이머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게임이란 대체 무엇인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등에 대한 내용을 게임의 형식을 빌려 파헤쳐 보고 깊이 있게 다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창의혁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PD는 "게임은 재미의 근원으로서 성취감을 가지고 있다. 게임이라는 것은 직접 해야하고, 이 자체에 행위성이 있다"며 "스스로가 정한 목표를 열심히 하고 결과를 얻어낸다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김용하 PD는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총괄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에서 3.5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버에서 3년 간의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이 게임은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용하 PD는 "최근에는 서브컬처 장르로 많은 게임이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서브컬처 내에도 소분류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메인스트림 비중이 적어지고, 서브컬처에 포함된 장르 내에서도 다양한 콘텐츠의 니즈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서브컬처 대신 이차원 게임이라는 포현을 사용한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와 같은 게임은 이차원 캐릭터 컬렉션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차원 캐릭터 수집게임이 성공하기 위해서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해서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권오찬 에반젤리스트는 마지막 강연으로 행사를 장식했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은 무료화가 시작된 언리얼엔진4를 시작으로 언리얼엔진5에 이르는 지금까지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엔진 중 하나로 꼽힌다. 권 에벤젤리스트는 "최근 국내 게임시장이 많이 바뀌고 있다. 특히 이전에 MMORPG와 같은 메인스트림 장르 개발을 하던 대형 게임사들도 방치형 게임과 같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결국 인디게임 개발자들도 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한계를 뛰어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픽게임즈는 언리얼엔진5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사를 후원하기 위해 여러 가지 지원책을 선보이고 있다"며 "소규모 인디게임사도 이제는 뛰어난 작품성을 선보여야 성공할 수 있다. 지금이 굉장히 어려운 시기지만,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7.24 14:56강한결

마로솔, 초거대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참여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추진하는 초거대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초거대AI 데이터를 구축하고 개방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일반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로솔은 제조·로보틱스 영역에서 '실내공간 유지관리 서비스 로봇 데이터' 분야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AI 전문기업 사람과숲 등과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마로솔은 이종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를 통해 전국 187개 사업장에 262대의 로봇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마로솔은 다양한 사업장 정보를 기반으로 로봇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컨소시엄에서 분석한다. 로봇이 실제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하며 축적하는 데이터를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셋으로 구축해 공공데이터로 만든다. 이를 통해 국산 로봇 활용성을 높이고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전국 다양한 사업장에 서비스 로봇 수천 대가 운용되고 있지만 그 사용 데이터가 사업장에만 남아있어 이를 활용하기 어려웠다"며 "실제 로봇 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품질을 높이고 이를 많은 기업과 로봇 제조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10:57신영빈

개보위-KISA,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4년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22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됐으며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 있는 전국대학생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대학생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온라인상에서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을 찾고 '털린 내 정보 찾기' 등의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 탐방과 전문가 특강 참여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20명이 늘어나 총 50명이 모니터링단 구성원으로 선발됐다. 개보위는 이들에게 활동실적에 따라 기프티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특히 최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연말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모니터링단이 2만8천여 건의 불법유통 게시물을 찾아냈다. 올해는 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기에 더욱 활발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개보위는 예측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대학생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 불법스팸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22 17:38조이환

잇따른 공공SW 장애 속 호평 받는 공공상품권 사업, 무엇이 다를까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서 연달아 발생한 장애로 국민 불편이 초래되면서 사업방식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에서 진행한 사업이 안정 운영되며 호평을 받고 있어 공공SW 사업의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러스(+)' 앱을 안정적으로 전면 개편하며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이후 가맹점 27만 개, 206만 명 사용자를 확보하고 지난해까지 총 4조5천30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을 지원해 왔다. 이후 이번 서울페이플러스를 출시하면서 기존 신한카드로 제한된 구매 채널을 하나, 삼성, 국민, 현대 등 모든 카드사로 확장하고, 광역상품권과 자치구 등 여러 종류의 상품권 합산 결제 지원을 통해서 결제 취소 후 환불 프로세스도 개선하는 등 이용 편의성 등을 성공적으로 혁신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수백만 명이 사용하는 대규모 서비스임에도 도입 후 별다른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개선된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는 등 업계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 서울시는 앱 서비스 개편에 앞서 사용자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고강도 대책을 마련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팀 내부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모바일앱과 온라인서비스에 대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발주를 실시했다. 수주사 선정 과정에서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업체를 선정하는 만큼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욱 철저하게 비교했다. 특히 수주사의 전문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존 사업 레퍼런스를 확인했을 뿐 아니라 기업의 자체 개발역량을 비롯해 하도급 방식의 개발 여부를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직접 개발이 아닌 다른 기업에 개발을 맡기는 하도급 방식은 기술력을 보장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장애 발생 시 대처가 느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우려해 최근 정부부처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개발과 운영 관련 모든 업무는 운영사업자가 단독으로 처리할 것을 과업요청서에 명시했다. 서울시는 이보다 한발 앞서 이런 방침을 주도적으로 도입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고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운영 대행용역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통합하는 이 사업은 내년부터 운영 예정이다. 약 550억 원 규모로 개별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발생하는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결제 방식을 통합해 운영상의 비효율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2년간 약 7.8조 원 상당의 거래가 이뤄지는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 사업인 만큼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갖추지 않을 경우 최근 연달아 발생한 공공SW 사업의 장애가 되풀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서울페이 플러스 개편 사업처럼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체계화된 사전 계획을 마련하고, 모바일과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자체적으로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업계의 전망이다. 이러한 우려를 예상한 발주기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상품권 역시 발행과 관련된 플랫폼에 개발 및 플랫폼의 구축, 운영 및 고도화의 업무는 전자금융업자가 직접 하도급 없이 자체 개발 인력으로 수행하도록 명시했다. 하도급으로 인한 품질저하 및 길어지는 개발 프로세스로 인한 늦은 대응 등을 방지하려는 정부부처의 추세를 충실히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법무법인 바른의 최영노 변호사는 "사업자공모를 위한 입찰절차에서 입찰참여자격 요건으로 하도급 금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우 이에 대한 심사는 더욱 엄격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만약 하도급 사실이 뒤늦게 발견될 경우 사업자 선정 자체가 취소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정당업자 재제 등의 조치도 취해질 수 있음에 사업 참여사는 반드시 유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2024.07.22 15:59남혁우

SBA, 라이브커머스 '쇼플루언서' 키운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라이브커머스 진출을 위해 SBA 쇼플루언서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쇼플루언서는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의 신개념 합성어다.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쇼호스트 역할을 수행하며 SNS상의 인플루언서와 같은 영향력을 가진 마케팅 전문가를 뜻한다. 기존의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쇼핑이 아닌 다양한 채널에서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가 선보이는 트렌드와 상품 등을 따라하는 방식의 소비패턴에 따라, SBA는 구매 영향력이 있는 글로벌 셀러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의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자 한다. 쇼플루언서 양성과정은 '직무교육'과 '자격검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쇼플루언서 자격시험·산업통상자원부 등록 자격증 수여를 통해 쇼플루언서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할 예정이다. SBA는 작년 1~2기 교육과정에 이어 올해 제3기 교육 과정(모집경쟁률 5:1)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글로벌 쇼플루언서' 발굴을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SBA 쇼플루언서 양성과정 수료생에게는 글로벌마케팅센터 S-Live 스튜디오 공간(서울 강서구 소재) 우선 지원 및 서울기업 제품 매칭, 라이브커머스 참여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자격 취득자에게는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출 등의 SBA만의 특화된 후속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 등 다양한 SBA의 라이브 커머스 관련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전 라이브커머스 감각을 향상시키고 제품 소싱 및 제품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SBA는 올해 3기 쇼플루언서 교육을 통해 만족도 95%를 달성하며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4기 교육생을 8월 2일 오전 11시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SBA는 1~3기 쇼플루언서 교육 운영을 통해 84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5기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4기 교육은 8월20일부터 9월24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1시~5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총 9회에 걸쳐 이커머스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등 세 가지 영역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현직 쇼호스트의 실습 교육, 유명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의 특강 진행 등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을 통한 교육 수료 및 자격 취득 이후, 글로벌 쇼플루언서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성민 SBA 마케팅본부장은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쇼플루언서를 지속 발굴, 육성하여 서울시 중소기업 상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2 08:26백봉삼

"서울 구직자 모여"…구글-서울시, '새싹 잡 페스티벌' 개최

구글과 서울시가 서울 청년 대상 인공지능(AI) 관련 취업 정보 등 미래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2024 새싹(SeSAC) 잡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8월 2일 서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아트홀1·2관 및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와 구글은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채용 기회 및 필요 역량을 살펴보고, 역량개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싹은 '개발자의 싹을 틔우고 성장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서울경제진흥원(SBA) 청년취업사관학교 브랜드다. 새싹 잡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새싹 프로그램 참여자는 물론, 서울시와 구글이 함께 진행한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 참가자, 구글 대학생 개발자 커뮤니티(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GDSC), 구글 커리어 서티피케이트(Google Career Certificates, GCC) 프로그램 수료자 등을 포함한 서울 청년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일 행사 당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행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동시에, '새싹 프로그램'의 동문회 출범식을 알릴 예정이다. 또 새싹 프로그램 선배 참가자들의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홈커밍데이 행사와 더불어, 구글이 제공하는 프로그램 및 스타트업 채용 기회를 알리는 부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스타트업과의 대화' 세션을 통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이형석 CTO가 기업문화와 인재상, 기술에 대한 노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함께 '새싹 해커톤'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해커톤 공모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약자와의 동행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으로, 구글 솔루션 챌린지 전 세계 상위 10위에 오른 부경대 '아띠(ATTI)', 이화여대 '도넛(DONUT)' 두 팀이 프로젝트 참여 과정을 소개하는 등 참가팀들의 개발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글 글로벌 솔루션 챌린지는 구글의 기술을 활용해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 중 하나를 선택, 문제를 해결하는 콘테스트로, 올해는 전 세계 3천개 이상의 GDSC 학생 개발자 팀이 콘테스트에 참여했다. 구글은 이날 부스 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조언과 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커뮤니티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소개부터, 학생들이 개발/리더십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구글 대학생 개발자 커뮤니티(GDSC)' 등에 이르기까지, 구글은 구직자들이 IT 역량을 개발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구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취업 준비생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와 취업 타로, 디지털 페인팅, 취업 응원 향수 제작 등의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청년 구직자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매칭을 위해 구글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사 공동주최를 시작으로 청년 인재의 세계무대 진출을 함께 지원하길 바라고 새싹 잡 페스티벌이 청년 개발자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취창업 분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지난 3월 진행된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새싹 잡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청년들이 더 넓은 시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글코리아는 비전 있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은 “이번 새싹 잡 페스티벌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인재들이 전망있는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했다.

2024.07.21 11:41안희정

로봇산업진흥원, 로봇 SI 협력 간담회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8~19일 양일간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로봇 SI 협력 간담회 및 공급–수요사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 로봇 시스템 통합(SI)은 로봇 시스템 설계·기획·개발·유지보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본 행사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시행 중인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렸다. ▲로봇 제조사와 SI 기업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로봇 SI기업 간 기술 정보 공유 ▲로봇 공급-수요사 현장 매칭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기업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및 로봇 자동화 공급-수요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식순은 제조용 로봇 SI 협력 간담회, 로봇 공급-수요사 매칭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조용 로봇 SI 협력 간담회는 각 분야 전문가 및 SI 기업이 발표를 맡아 '기술 정보'와 '우수 로봇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SI 기업와 산·학·연·관 전문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수병 한국자동차연구원 박사, 임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책임, 권기현 한국식품연구원 단장이 '각 분야의 로봇 도입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전진 브릴스대표, 정종필 뉴로메카 부문장 및 정재웅 지텍 이사가 공정별 SI 사례를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김종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로봇 S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SI 기업과 수요기업 간 접점 확대를 위해 '로봇 자동화 협력 플랫폼'에 로봇 SI 기업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등록된 기업 수를 137개에서 200개까지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제조현장에 로봇 도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 기업이 적합한 로봇 공급기업을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1:1 매칭 상담회는 공급기업 26개사 및 수요기업 30개사가 참여해 총 14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입-공급기업 컨소시엄 사전 구축에 따른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참여 제고와 함께 사업 참여 전, 충분한 기업간 협의를 통해 완성도 높은 과제 기획이 가능할 전망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 SI 협력 간담회 및 매칭 상담회는 로봇 SI 기업 경쟁력 제고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매우 의미있는 자리"라며 "궁극적으로 로봇 SI 기업이 '시스템 통합가'에서 '시스템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4분기에 SI 워크샵 및 매칭상담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로봇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4.07.19 16:17신영빈

"해외서 정부24 편히 이용"…KISA, 재외국민 디지털인증 간소화

앞으로 해외 거주 중인 한국인들은 국내 디지털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 재외동포청 및 5개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재외국민은 전자여권과 해외 체류 정보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간단히 인증서를 발급받거나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재외공관에 방문하거나 국내 휴대전화를 유지해야 하는 불편을 던 셈이다. 재외동포청은 재외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정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했으며 디플정은 디지털 서비스 이용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국민은행 등 총 5개 전자서명인증사업자는 안전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KISA는 신뢰 가능한 신원확인방법을 마련하는 동시에 민간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재외동포청 등 정부기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이들의 업무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해외 체류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5개 은행의 전자서명인증서비스 앱에서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다. 시범 앱은 KB스타뱅킹, 토스, 신한은행, 우리WON뱅킹, 하나은행이다. KISA 김정희 디지털안전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신원확인 및 인증서 발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재외국민이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8 17:12조이환

경남글로벌게임센터, 2024년 게임 아카데미 1차 수강생 모집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 이하 진흥원)은 도내 게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게임 아카데미를 경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8월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게임 아카데미는 게임 분야의 전반적인 기술·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게임 3D 그래픽 ▲게임 리터러시 ▲피지컬 코딩 기초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을 완료하면 게임 아카데미 수료증, EPL 코딩 마스터 자격증 1급, 게임창작 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5세 이상 경남도민이며, 1차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게임 아카데미는 경남글로벌게임센터 교육실, 경남대학교 한마관 2층 코딩센터, 게임학과 교육실에서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반(오전 9시) ▲오후반(오후 2시) ▲저녁반(오후 6시 30분) 운영, 개별 강의 선택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교육 내용 및 신청 방법은 경남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게임 아카데미는 게임 제작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게임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7 16:06김한준

SBA-네이버클라우드, AI 스타트업 기업당 최대 10억 투자한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2024 네이버클라우드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창업지원시설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며, AI 등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고도화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의 사업 고도화 및 성장을 지원하고자 국내외 대기업, 중견기업들과의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만들어주는 서울창업허브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이번 네이버클라우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사업과 네이버클라우드의 B2B서비스를 연결해 시너지 창출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해 스타트업의 고속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AI, 협업툴 등 많은 사업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B2B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경쟁력 강화 및 사업의 고도화를 원하는 스타트업에게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는 '각 춘천', '각 세종' 등 자체 기술로 건립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의 서비스를 시작하며 AI 기업들과 더 깊이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갖췄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6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네이버클라우드와 서울경제진흥원 모두 선발기업에 대한 많은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최종선발된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비밀유지협약(NDA)를 체결한 후 기업당 최대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기 위해 2개월 이상의 검토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그리고 최종 선발기업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B2B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크레딧)를 기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또한 서울 소재 기업에 사업화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총 3개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네이버클라우드의 주력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 모집분야 [생성형 AI]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기업 동남아시아, 일본 지역을 대상으로 글로벌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기업 클라우드 기반 버티컬 솔루션(SaaS 포함) 프로그램의 상세내용 확인과 참가신청은 8월8일까지 서울시 창업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IT 기술의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한 대표적 기업이며, 스타트업의 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전략적 투자 방향에도 적합한 기업이 발굴돼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7 08:53백봉삼

KISA-인천공항공사, AI CCTV로 공항보안 지킨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공지능(AI) 기술로 공항보안 강화에 나섰다. KISA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보안 분야 지능형 CCTV 성능향상 및 인증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공항보안 분야 지능형 CCTV의 성능향상 및 성능평가 관련 기술지원 ▲관련 안전기술 개발용 인프라 지원 협력 ▲관련 인증제품 확산 등이다. KISA는 지난해 8월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을 개편해 안전분야로 4개 시험항목(무인매장 안전, 스토킹 예방, 요양병원 안전, 드론화재 탐지)을 신설했다. 올해 1월 2개 항목(무인경비 로봇, 치매노인 수색)을 확대했다. KISA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기술개발에 협력한 공항보안 항목은 내년에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KISA 지능형 CCTV 시험 항목으로 추가된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초 개항 23주년 기념 '미래 디지털 리딩공항 도약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 주제로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진행했다. 당시 공항 운영 전 분야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알렸다. KISA 오진영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최근 공공장소에서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국가기관에서는 지능형 CCTV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ISA는 신기술 기반의 혁신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보호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4.07.16 17:25김미정

"OTT 방발기금 징수 논의는 시기상조"

OTT에 기존 레거시 미디어 규제를 적용하면 OTT 산업을 넘어 국내 미디어콘텐츠 생태계가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방송통신발전기금 징수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콘텐츠 제작 지원 대상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은 16일 열린 '22대 국회에 바라는 OTT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과제' 세미나에 발제를 맡아 "국내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레거시 미디어는 쇠락기에 접어 들었고, 플랫폼 시장은 글로벌 사업자들이 주도하고 있다"며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사업자에 대한 종속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사업자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티빙, 웨이브 등 국내 OTT 사업자들은 여전히 적자 상황에 놓여 있다. OTT 대상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 징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와 같은 기존 레거시 미디어 규제를 적용하기 섣부르다는 뜻이다. 노창희 소장은 "(국내 OTT의) 흑자전환 이전에 방발기금 납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사업자는 방발기금을 납부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국내 사업자 역차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국내 OTT가 기금 조성에 나서기 이전에 콘텐츠 투자를 지원하는 방안이 고려돼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노 소장은 "OTT 사업자들이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OTT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OTT 산업 관련 학계에서는 국내 현실에 맞지 않는 OTT의 방송발전 기금 부과 논의가 아직은 시기상조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OTT 사업자들은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에 지원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며 "펀드 조성을 통해 자막 더빙을 포함한 제작, 글로벌 시장에 필요한 마케팅 재방 비용 등을 지원하는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OTT를 포함한 미디어 법제 개편이 필요한 것으로 꼽혔다. 노 소장은 "우리나라에서 공영 미디어를 어디까지로 볼 것인지는 어마어마한 논쟁과 사회적 논란이 일어날 수 있지만, 민영 사업자는 명확하다"며 "우리나라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 PP 사업자, OTT 사업자 등은 명확한 민영 사업자이기 때문에 민영 사업자들이 확실히 진행할 수 있는 테두리를 만들어서 미디어 통합 법제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디어 법체계 개편 논의에서 공민영 체계 부분을 명확하게 천명해 민간에서 투자를 할 사업자들에게는 좀 리스크 부담을 최소화하고 투자율을 높일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국내 미디어 콘텐츠 분야가 제도화 된다면 자국 콘텐츠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이용자들의 복지도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OTT 산업의 진흥을 위한 정책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김현경 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는 "유료방송 등 레거시 미디어에서도 요금규제 완화 등과 같이 규제를 완화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율성을 기반으로 하는 OTT 서비스에 규제를 적용하는 것은 동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OTT산업의 성격을 고려할때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변상규 호서대 교수는 "OTT사업자는 구독료 인상, 광고요금제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며 "콘텐츠 산업은 외부성 효과가 크기에 정부가 시장의 실패를 보완하기 위한 제작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미디어광고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은 "그간 세제 지원이나 펀드 조성이 OTT 플랫폼 자체 보다는 영상 콘텐츠제작사를 중심으로 이뤄진 감이 있다"며 "OTT 플랫폼에 대한 세제 지원 특화 펀드 추가 조성, 민간 자본 유입을 위한 토대 마련 등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OTT가 성장 한계를 마주한 것은 사실이지만 OTT라는 개념 자체가 훨씬 더 다양한미디어 전략을 품을 수 있어 넓은 개념이란 점도 고민해야한다"며 "한국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진화와 성장을 위한 정책의 방향에 대해 기존의 관성을 넘어선 이해와 깊이가 더 해져야 한다"고 했다.

2024.07.16 17:21최지연

"이진숙 후보자, MBC 대표 응모시 방송장악 의도 드러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문화방송(MBC) 대표에 응모할 당시 방송 장악 의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이 방송문화진흥회로부터 열람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2014년 문화방송 대표이사 공모 제출서류를 확인한 데 따른 주장이다. 이진숙 후보자가 2014년 2월 MBC 사장 공모에 지원하며 제출한 서류는 이력서, 지원동기 또는 추천사유, MBC 경영계획서 등이다. 이 가운데 '지원동기 또는 추천사유'에서 이 후보자는 “언론은 시청자들에게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방향 제시가 왜곡되면 그 국가의 미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워싱턴) 특파원을 하면서 시야를 넓혔고, 기획본부장으로 일하며 MBC 가 당면한 과제를 세밀하게 지켜봤다”고 기술했다. 또 MBC 경영계획서의 '방송의 공공성 공정성 독립성' 챕터에서 이 후보자는 사내외 인사로 구성하고 보도 본부장이 위원장을 겸임하는 공정성 위원회를 설치해 사내 보도 시사 프로그램에 대한 사후 심의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책임자에 대해 문책 건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챕터에서 이 후보자는 ▲단체협약 제개정 등 노사관계를 재정립 ▲정치적 활동을 보장한 상위 노조 탈퇴 요구 ▲노조 전임자, 파트타임 수와 지원 축소 ▲노무 전문가 영입 ▲기자회, PD 협회, 기술인협회, 방송경영인협회 등 경영간섭 근절 등의 계획을 내세웠다. '시스템경영' 챕터에서는 ▲경영종합진단과 구조조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의원실은 이를 두고 “MBC 보도와 시사 프로그램에 대한 경영진의 통제를 강화하고, 노조를 비롯해 사내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모든 자발적 결사체에 대해 '입막음'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의 MBC 사장 공모 제출서류에 추천인 인적사항은 공백으로 타인 추천이 아닌 보인 지원으로 확인됐다. 이해민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MBC 기획홍보본부장으로서 MBC 민영화에 앞장선 주범인 이진숙 후보자가 MBC 사장 공모에 자천한 사실이 경악스럽다”며 “이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보면 공영방송 장악 의도가 노골적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한 “MBC 경영계획서에 구체적인 노조탄압 계획까지 기술한 이 후보자의 세계관은 극우적 편향 그 자체”라며 “방송통신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이진숙 후보자의 결격사유를 낱낱이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2024.07.15 12:02박수형

방통위, KBS·방문진 이사 지원자 국민의견 수렴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공사 이사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에 대해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국민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방통위 홈페이지에 '국민의견 수렴용(공개) 지원서'를 공개하며, 접수된 국민의견은 한국방송공사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과 임명을 위한 심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4.07.12 18:50박수형

"청년 리더 키운다"…KISA,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아태지역 청년들을 글로벌 인터넷거버넌스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KISA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서 '2024년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개최했다.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는 인터넷거버넌스 기초 개념을 정립하고 인터넷 이슈에 대한 국제사회의 정책결정에 대해 토론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아태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총 23개국 인터넷 전문가 30여 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 등 인터넷 주소 관련 국제기구의 임원진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을 했다. 교육은 생성형 AI, UN의 최신 AI 동향, 인터넷 주소자원과 거버넌스의 개념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인터넷거버넌스포럼 제안서를 작성하고 모의 국제기구 회의에 참가하는 등 실습·토론 활동을 통해 정책 결정과정의 기초를 다졌다. 현장교육에 참가하기 위해 수강생들은 지난 6월 온라인 사전교육을 수료해야만 했다. 이들은 4주 간 인터넷주소 운영체계와 국제기구별 정책 개발 절차 등에 대해 철저히 공부한 후 이달 진행된 교육에 참가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을 이끄는 과정을 배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글로벌 인터넷 정책 결정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사회를 리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17:18조이환

방통위 "KBS 이사 53명, 방문진 이사 32명 지원"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한국방송공사(KBS),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KBS 이사 53명, 방문진 이사 3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KBS와 방문진 이사 지원자는 EBS 이사로 중복지원이 허용되지 않는다.

2024.07.11 19:06박수형

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동작 DT과정 4기 교육생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이하 청취사) 동작캠퍼스 DT과정 4기 교육생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작캠퍼스 4기 교육과정은 IT 서비스기획, 디지털마케팅 분야 2개 과정 총 61명 규모로 운영된다. 취업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 누구나 청취사 누리집을 통해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1차 선발결과(~21일) 정원 충족 시 2차 선발(~28일) 미진행 될수 있으니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교육생 선발은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8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세부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취업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취사와 다른 직업교육훈련기관과의 차별점은 ▲꼼꼼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양질의 커리큘럼을 구성 ▲교육시작부터 취업성공 시까지의 밀착케어 등이다. 그 결과 전년도 평균 취업률 75%라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취업 전문 컨설턴트인 잡코디 전담배치 및 1:1 매칭 통해 이력서 및 자소서 첨삭, 맞춤 일자리 정보제공, 포트폴리오 컨설팅 등 취업 성공시까지 밀착케어를 받을 수 있다. 24년 8회차 추진 예정인 청취사 교육생 채용 희망기업과의 일자리 매칭데이 등 한층 강화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콘텐츠 커머스 마케터 양성 과정'은 전원 현직자,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됐으며 SNS, 이커머스, 광고집행까지 AI기반 올인원 실전 프로세스 과정이다. 기업 PM과 실무프로젝트 진행으로 실전직무 역량 습득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예치금 10만원, 수료후 환급) 또 'IT 서비스 기획자 양성 과정'은 지금까지 3기수를 운영하면서 교육생 만족도 100%를 자랑하는 동작캠퍼스 시그니처 과정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4기에서는 데이터분석과 AI 툴을 포함한 커리큘럼이 업그레이드돼 현재 취업시장에서 요구하는 역량 개발과 기술 수요를 반영하여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예치금 10만원, 수료후 환급).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2024년 3월까지 교육이 진행된 동작캠퍼스는 교육생의 진심 가득한 후기를 통해 교육생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동작캠퍼스에서 과정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제진흥원 교육1팀 조경주 책임은 “동작 1기 교육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하여 올해 3기 현업 특강 강사자로 강연대에 서며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교육생들과 공유했던 장면은 새싹이 전하는 감동의 스토리”라면서 “앞으로도 SBA는 새싹 교육생 많은 분들이 취창업에 성공하고 선한 영향력과 선순환이 계속되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1 17:07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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