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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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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 스타트업 발굴·지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손우준)은 공간정보 시장진출 전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공간정보 창업기업 시장성 TEST'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27일까지 신청한 스타트업 10곳을 선발해 두 달 간 시장성 TEST 기회를 제공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2022년부터 시작한 시장성 TEST는 기업이 타깃팅한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제품·플랫폼·서비스를 사전 점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장성 TEST는 3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는 액셀러레이터와 일대일 면담 등 각 기업의 현재 비즈니스모델(BM) 진단과 온라인설문과 고객 심층인터뷰 등 기업별 최적화된 검증 조사 방법을 매칭해서 지원한다. 2단계는 신규 제품에 대한 고객경험(고객 페인포인트·핵심구매요소·경쟁사 비교 등), 제품가치(경험 유무·차별성), 사용자 만족도 등 설문과 인터뷰 항목을 설계해준다. 3단계는 조사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웹 기반 온라인 설문 조사와 타깃 대상자 그룹(전문가·고객·선도 기업 등) 심층 인터뷰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별 BM 개선과 전략 방향을 제시해준다. 손우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은 공간정보 분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왔다”며 “진흐원이 가진 역량을 통해 스타트업이 세계시장으로 나가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13:04주문정

KCA, 비상경영체제 돌입...간부진 성과급 20% 반납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기관의 재정성과 하락과 대내외 경영여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상훈 원장은 5일 나주 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며 긴급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KCA는 비상경영 전담 조직인 '비상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경영성과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세부추진 과제로 자체 예산지출 20% 절감, 간부진 성과급 20% 반납, 비핵심 자산 매각 가속화, 조직인력 슬림화와 함께, 기관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홍보 강화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간부직 전원이 내부 성과급 20%를 반납해 '사회공헌발전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광주 전남지역 자립준비 청년 일자리 패키지 사업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ESG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훈 원장은 “지금부터 우리원의 운영을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한다”며 “우리가 처한 경영위기를 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극복하여 국민과 정부로부터 신뢰받는 KCA가 되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2024.08.06 17:38박수형

줄기세포 가능한 '엑소좀치료제' 시판 "언제쯤…"

약물탑재가 가능해 차세대 신약 후보로 주목받는 '엑소좀 치료제'를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법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엑소좀의 정확한 생체 내 분포평가가 가능한 정량분석 방법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연구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조영우(제1저자 및 교신저자), 노영욱 박사(교신저자) 연구팀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박혜선 박사, 조미영 연구원(제1저자)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엑소좀 기반 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외소포(단백질 전달체)를 분리, 정제해 개발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하나다. 치료제나 질병 진단 도구, 약물전달체 개발이 활발하다. 그러나 명확한 분석방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임상시험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엑소좀 치료제가 시판된 사례도 없다. 연구팀은 엑소좀의 생물학적 특성을 유지하면서 생체 내 분포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단백질이나 RNA를 이용한 분석에 집중했다. 연구팀은 먼저 엑소좀에 미토콘드리아 DNA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일은 사람 세포에서 나온 엑소좀을 실험동물에 투여한다면 분석 대상이 명확히 구별될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이 같은 시험법에 따라 변형되지 않은 엑소좀을 검출하고 정량 PCR 방법(DNA를 증폭시키는 기술)으로 분석한 결과, 다양한 세포에서 분리된 엑소좀이 가진 미토콘드리아 양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실제 설치류 꼬리 정맥에 투여한 엑소좀 생체 내 분포 평가에서는 엑소좀 투여 후 모든 장기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는 것을 검증했다. 기존 영상분석과 정량 PCR방법을 비교 분석해 시험법의 타당성도 입증했다. 미토콘드리아 DNA는 종 식별을 위한 신뢰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조영우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변형되지 않은 엑소좀의 생체 내 분포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어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엑소좀 치료제 임상 승인을 신속하게 진행하는데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세포외소포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 '세포외소포지(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7월 17일자)에 게재됐다.

2024.08.05 16:15박희범

서울경제진흥원, G밸리 수출상담회 참가 서울 중소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9월4일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개최하는 G밸리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금천구,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G밸리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는 G밸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해외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서울소재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1:1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G밸리 대표 행사다. 상반기 수출상담회는 7월3일 금천구 골드리버 호텔에서 뷰티·헬스케어 분야 해외 바이어 21개사, 국내기업 51개사가 참가해 총 상담건수 181건 및 상담액 730만불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에듀테크·보안분야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G밸리(구로·금천구) 및 서울소재 중소기업 50개사 내외를 선정, 해외 바이어 20개사와 1:1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G밸리 내 기업 분포비율이 높은 교육, 보안분야의 ICT 업종을 참가대상으로 선정했다. 에듀테크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교육 플랫폼 등이, 보안은 물리보안 및 소프트웨어 보안·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검증과정을 거친 유망 해외바이어 20개사를 선정, 1:1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하며, 해외바이어-국내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G밸리 유관기관·기업들로 구성된 수출지원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AI를 활용한 해외진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마케팅 아이디어 제공을 위한 스마트워크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기업은 이달 9일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SBA G밸리활성화팀으로 언제든 문의 가능하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해외시장진출 서울소재 중소기업들의 성장견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G밸리 수출상담회에 에듀테크, 보안 분야 우수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5 10:37백봉삼

구글-서울시, 청년 위한 스타트업 채용 행사 열어

구글과 서울시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청년들을 위한 '2024 새싹(SeSAC) 잡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관련 취업 정보와 미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채용 기회와 역량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브랜드인 '새싹'은 청년들이 IT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 참가자, 구글 대학생 개발자 커뮤니티(GDSC) 멤버, 구글 커리어 서티피케이트(GCC) 수료자 등 서울 청년 1천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등이 참석해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구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타트업 채용 기회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했다. '새싹 프로그램' 동문회 출범식, 홈커밍데이 행사, 스타트업과의 대화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성황리 진행됐다. 또 오늘 행사에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함께 개최한 '새싹 해커톤' 대회가 열려 청년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구글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졸업한 기업들이 부스를 운영해 서울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구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부스를 마련한 기업은 총 16개사에 이르며,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을 졸업한 버시스, 제이제이앤컴퍼니스, 래블업, 더리얼그룹, 핀다, 매스프레소 등과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사인 아루, 액션파워, 허드슨에이아이가 부스를 운영했다. 또 구글 창구 프로그램을 졸업한 인디드랩, 브로제이, 마인, 스타키움, 필상, 앳원스, 유비스 등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새싹 페스티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뿐 아니라 유망 기업의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자리 매칭 기회, 홈커밍데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행사에서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부스를 통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채용 기회를 얻을 뿐 아니라, 관련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구글은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갖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더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구글은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팁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으로, 2015년 개관 이후 13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3천8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구글코리아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8.02 17:29백봉삼

과방위, 9일 KBS·방문진 이사 선임 관련 청문회 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9일 공영방송 이사 선임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 대상 청문을 열기로 했다. 과방위는 2일 방통위 파행운영에 대한 현안질의 도중 '불법적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이 임명된 첫날 2인 체제에서 KBS와 MBC의 대주주인 방문진 여권 이사를 추천 및 선임한 것을 두고 적절성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청문에는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등을 비롯해 28명의 증인과 참고인 3명이 채택됐다. 청문에 앞서 오는 6일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과 관련해 방통위 내부 문서와 회의록 속기록을 확인하기 위한 방통위 현장검증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두고 여당은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으 야당 과방위원 주도로 거수 투표를 통해 가결됐다. 한편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채택된 이진숙 위원장은 입원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전날 제출했으나 대통령실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을 때와 달리 건강 이상이란 점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민주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또 위원장이 국회에 참석할 수 없다면 부위원장이 직무를 대신해야 한다며 과방위는 김태규 부위원장이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건을 별도로 의결했다.

2024.08.02 12:36박수형

엑스와이지,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구현 대회 개최

서비스 로봇 기업 엑스와이지는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구현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엑스와이지가 세부주관을 담당하고 협회 내 푸드테크로봇협의회가 후원한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대회로 일상에서 로봇 팔과 비전 카메라를 활용해 구현 가능한 창의적인 시나리오를 발굴한다. 또 로봇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준비에 필요한 로봇 팔, 그리퍼, 비전 카메라가 탑재된 스테이션을 대여해준다. 로봇 교육 수강권과 기술멘토링도 제공한다.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국가기술표준원장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등을 시상한다. 엑스와이지는 향후 대회 결과물을 실제 로봇에 도입도 검토한다. 아이디어 고도화와 제품화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달 중 본선 진출자를 선정해 개별 공지와 워크샵을 진행하고, 본선은 10월 25~26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02 10:12신영빈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대학생 소셜미디어 기자단 1기 모집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 이하 'K-DATA')은 'K-DATA 대학생 소셜미디어 기자단' 1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에 관심이 많고 SNS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총 5명을 선발한다.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은 3개월 동안(9월~11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행사 홍보 및 관련 콘텐츠 제작 ▲주요 사업·간행물 홍보 ▲콘텐츠 공유 및 확산 등의 활도을 한다. 선발한 기자단에는 위촉장 수여, 활동비 지급, 진흥원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수 활동자 1인을 선정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명의로 추가 포상과 부상도 제공한다. 기자단 지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4.08.01 16:21방은주

창업진흥원, 네이버와 협업 '청소년 크리에이터 스쿨' 지원

창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최열수)은 '2024년 청소년비즈쿨 민·관 협업프로그램' 일환으로 네이버(대표 최수연)와 협업해 미래의 영상 및 웹툰 분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인 '청소년 크리에이터 스쿨'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 크리에이터 스쿨'은 청소년비즈쿨 사업 운영을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한 창업진흥원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및 인프라와 네이버 보유 클립(숏폼)·웹툰 분야 서비스 경험 및 인프라를 결합, 기획한 민·관 협업프로그램이다. 500여명의 청소년을 교육생으로 선발한 후 교육생이 선택한 영상 또는 웹툰 분야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3시간으로 구성한 온라인 교육과 함께 '네이버 스퀘어 종로'에서 1박 2일간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영상 분야는 네이버 영상 플랫폼인 '네이버 클립(숏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영상 제작 프로와 구독자 500만의 인기 영상 크리에이터, 유명 MCN 소속 전문 PD들이 직접 출강하며 청소년들에게 영상 기획·촬영·편집 강의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웹툰 분야는 네이버 웹툰 연재 작가이자 관련 분야 강의 경험이 풍부한 인기 작가가 직접 출강해 청소년들에게 웹툰 스토리 기획·콘티·작화 등 웹툰 창작 전 과정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교육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알아야 할 법률, 크리에이터 및 창작품 네이밍, 실제 크리에이터로서의 삶 등 영상 및 웹툰 분야에 대한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1일 진행한 영상 분야 오프라인 교육에는 창업진흥원 인프리확산본부 윤영섭 본부장과 네이버 교육센터 공기중 센터장이 현장을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교육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와함께 향후 협업 방향 등도 논의했다. 창업진흥원 윤영섭 본부장은 “창업진흥원이 지닌 청소년비즈쿨 운영 노하우와 네이버의 클립(숏폼), 웹툰 플랫폼 서비스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한다면 청소년들이 미래 유망 창업자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16:14방은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첫날 KBS·MBC 여권이사 6명 결정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진숙 신임 위원장이 임명된 첫날인 3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 선임안을 의결했다. KBS 신임 이사에는 권순범 현 이사, 류현순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서기석 현 이사장, 이건 여성신문사 부사장, 이인철 변호사, 허엽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황성욱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꼽혔다. 권순범, 서기석 이사는 연임됐다. KBS 이사는 방통위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방문진 이사에는 김동률 서강대 교수, 손정미 TV조선 시청자위원회 위원, 윤길용 방심위 방송자문 특별위원, 이우용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임무영 변호사, 허익범 변호사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방문진 이사는 방통위가 바로 임명했다. KBS와 방문진 신임 이사 6명은 모두 여권 추천이다. 야권 추천 이사에 대해서는 이날 추천 또는 선임하지 않았다. 야권에서는 공영방송 이사 공모에 나서지 않는 분위기였고, 대통령 추천 몫의 방통위원으로 구성된 방통위에서 야권 이사를 결정하는 게 무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진숙 위원장과 이날 부위원장으로 호선된 김태규 위원은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 의결에 앞서 방문진 현 야권 이사와 공영방송 이사 지원자 일부가 제기한 기피 신청은 각하했다. 이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의 대통령 임명 첫날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의결이 이뤄지면서 국회 야당은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8월1일 발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본회의 보고 이후 8월2일 본회의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방통위원장에 대한 세번째 탄핵소추다.

2024.07.31 21:59박수형

KIAT, K-TAG 출범 10년…101개 기업에 국제공동 R&D 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30일 오후(현지시간) 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K-TAG) 발족 10주년을 맞아 영국 코벤트리에서 유럽 지역 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K-TAG(Korea Technology Advisory Group)는 세계 22개국 618명의 재외 한인공학자가 참여하는 모임으로 2014년 만들어졌다. 글로벌 공동연구개발(R&D)을 추진하려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해외 공동 연구 파트너 발굴·연계 ▲기술 자문 ▲연구개발 과제 기획 ▲후속 사업화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에는 현재 16개국 117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KIAT의 자금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국내 101개 기업에 국제공동연구개발 과제 기획을 지원했다. 출범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총회에는 한만욱 재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K-TAG 유럽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K-TAG 유럽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KIAT는 현재 양자 및 다자간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K-TAG 소속 공학자가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는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스위스·체코·네덜란드·덴마크 등 유럽 8개국과 양자 간 공동 연구를 운영 중이며, 세계 최대(24년 기준 46개 회원국)의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유레카에도 2009년부터 참여해 지원하고 있다. KIAT는 또 지난 4월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를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GITCC)로 지정했다. GITCC는 미래 산업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기업과 글로벌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지원하는 기술협력 거점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지난 10년간 유럽과의 국제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K-TAG 유럽 역할이 매우 컸다”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동연구가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 K-TAG 소속 한인 공학자들의 주도적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1 20:09주문정

경콘진-스마일게이트, '2024 WASD 인디게임 공모전' 출품작 접수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대한민국 인디게임 개발자를 공동 지원하기 위한 '2024 WASD 인디게임 공모전'을 열고 출품작을 오는 8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WASD 인디게임 공모전(경기콘텐츠진흥원X스마일게이트)'은 PC 게임의 이동키(w, a, s, d)처럼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인디게임 창작자를 응원하고,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일(Wonderful, Adventurous, Sparkling, Different) 게임을 찾는 게임 개발 공모전이다. 일반부문과 학생부문 2개 분야로 모집하여 총 20개 사를 선정 및 지원한다. 빌드 제출이 가능한 단계 이상의 미출시 PC 게임을 보유한 창작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학생부문은 경기도 소재의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구성된 팀 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단, 이미 퍼블리싱 및 투자 계약을 체결한 게임은 참가할 수 없다. 이번 모집을 통해 출품된 게임은 온라인 예선전 및 내부 심사를 거쳐 부문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개발·창업·사업·진로 등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추후 심사를 통해 부문별 5개 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일반부문에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학생부문에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이들에게는 총 1천2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특히 일반 부문 TOP 5는 스마일게이트와의 퍼블리싱 우선 협상 자격을 얻고 계약 체결 시 1억 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스토브인디 창작지원 프로그램 안내 홈페이지에서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를 참고하거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에 문의하면 된다.

2024.07.31 17:25김한준

최병관 본부장 "기술 창업, 대전이 비수도권 1위"

"지난 해 대전시는 ▲머크사 유치에 이어 ▲오름테라퓨틱의 1억 8천만 달러 해외 기술 이전 계약 ▲(주)컨텍 상장 ▲LIG넥스원 증설 투자 등 굵직한 투자와 이벤트로 전국적인 주목 받았습니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최병관 과학산업전략본부장은 최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K-스타트업 밸리 :대전' 국회 포럼 주제 발표자로 나서 이 같이 말했다. 이 포럼은 장철민· 박정현· 장종태 국회의원이 주최했다. 최 본부장은 이날 '대전 창업정책과 성과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최 본부장은 "지난 5년간 대전 창업 생태계는 전국 평균 이상으로 꾸준히 성장했다"며 "창업기업 수와 기술기반 업종 창업기업 수의 연평균 성장률은 비수도권 1위"라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2019~2023년 전체 창업기업수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경기가 0.59로 유일하게 플러스다. 인천 -0.25에 이어 대전이 -0.46으로 비록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좋은 실적으로 선방했다. 서울은 같은 비교에서 -3.28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술 창업기업 수 연평균 성장률(%)에서는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단연 대전이 두각을 드러냈다. 인천이 2.93으로 1위에 이어 경기가 0.71로 2위를 차지했다. 그외 비수도권에서는 대전이 0.51로 3위였다. 부산은 -0.17, 서울은 -0.56을 나타냈다. 벤처투자 규모나 엑셀러레이터 수에서도 대전은 비수도권 최고 수준이다. 최 본부장이 벤처투자종합포털 통계를 인용한 벤처투자 규모를 보면 2023년 서울은 2조5천574억원, 경기는 9천600억원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이 3천475억원으로 가장 액수가 컸다. 이어 경북(2,070억 원), 충북(1,998억원) 순이었다. 엑셀러레이터 수는 전국 총 444개다. 이 가운데 서울이 240개로 전체의 54.1%를 차지했다. 경기가 44개, 9.9%로 뒤를 잇고, 이어 대전이 27개로 전체의 6.1%를 보유했다. 또 부산이 24개 5.4%, 인천이 18개 4.1% 순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전남으로 3개사 0.7%였다. 대전 창업생태계 분석 결과도 내놨다. 최 본부장은 "지난 10년간 대전은 전국 대비 26%높은 약 3.6배 성장했다"며 "이 바탕에는 최근 3년간 대전시가 투자한 62개 창업지원사업 3천860억 원이 큰 밑거름이 됐다"고 언급했다.이어 원구환 한남대 기획조정처장은 '글로컬 30 한남 K-스타트업밸리(한남홀딩스)'를 주제로 "2028년까지 총 500억 원을 조성해 아기 유니콘 10개사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김채광 부회장은 이어 진행된 '지역 혁신생태계를 위한 제언' 발표에서 지역소멸 위기를 거론한 뒤 "중앙주도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분권형 균형발전 방향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이외에 미국 샌디에이고와 스웨덴 말뫼 등을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꼽고, ▲법인세의 지방세화 ▲지역 주도의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주장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박대희 (재)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전인구가 지난 10년간 78만명 감소했다"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창업 이민자 정책을 제시했다. 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윤석 본부장은 "대학 창업교육 현장을 보다 디테일하게 다듬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구본건 본부장 △(사)연구소기업협회 한정호 사무국장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 대표가 대전의 비전과 창업 생태계에 대해 조언했다.

2024.07.30 23:10박희범

경콘진 '2024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 마무리..성과공유회-그룹 네트워킹 진행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의 네트워킹 행사 '2024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가 광명 테이크호텔 별관 아이리스홀에서 지난 27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그간 경콘진에서 추진한 크리에이터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1인 창작자 사업화 등에 참여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수혜자 14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였다. 이들은 창작자로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선배 크리에이터들과의 멘토링, 동료들과의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행사는 누적 100만 유튜버 '풍자'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법을 주제로 한 세미나로 막을 열었다. 이후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 3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 그리고 분야별 멘토와 함께하는 그룹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세미나 연사로 나선 유튜버 풍자는 “열정 가득한 경기도 크리에이터들의 모습에 감명받았다”라며, “자신을 잃지 않고 본인다움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결국 좋은 유튜버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가 직접 전하는 진짜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유튜브 채널 유리소리TV(전현수), 코코보라(안하빈), 짧지식(최청하) 채널로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들이 성공담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후 멘토와 함께하는 그룹별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멘토로는 유튜버 오땡큐(음악), 밀짱(개그) 등 분야별 멘토 8명이 참여해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에 맞는 채널 운영 노하우를 교류했다. 경콘진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30 16:50김한준

산업부,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2기 장학생 118명 모집

정부가 우수한 이공계 청년을 미국 대학 교환학생으로 파견해 미국 첨단산업·기술을 경험하게 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118명을 추가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2기 장학생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 간 합의한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은 국내 우수 이공계 청년을 선발해 미국 대학 교환학생 파견 장학금(한 학기 9천달러(약 1천171만원), 두 학기 1만8천(약 2천342만원))과 미국의 첨단산업·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체험프로그램에 선발되면 미국 첨단분야 클러스터를 견학하고 전문가 초청 연사 웨비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산업부는 상반기에 제1기 장학생 222명을 선발했다. 이번 모집공고로 2025년도 봄학기 미국 대학에 파견 예정인 이공계 학부생 1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29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지원서류는 소속 대학 국제부서 등을 통해 접수받는다. 상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나 소속 대학 국제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9 11:16주문정

SBA,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4' 참가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4'를 10월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PP 국제콘텐츠마켓은 콘텐츠업계의 핵심 플레이어들이 모이는 글로벌 종합콘텐츠마켓으로 ▲IP 발굴 ▲투자 ▲공동제작 ▲유통 ▲배급 및 해외 판로개척 등 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뿐만 아니라 웹툰, 웹소설, 드라마, 영화, 방송, 게임, 음악, 1인 미디어 등 콘텐츠 전 장르를 지원하는 종합 콘텐츠마켓이다. 작년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3에서는 총 36개국 1천7개사가 참가했으며, 바이어 445개사와 셀러 562개사가 참가하여 다양한 성과를 이룩했다. 파라마운트, 워너미디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크런치롤 등이 참가했으며, 2천958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계약추진액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 IR 데이에서는 85.5억원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4는 국내·외 콘텐츠 바이어·셀러 약 1천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1:1 비즈니스 상담회뿐만 아니라 업계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바이어 및 셀러 등이 초대돼 인바운드 온·오프라인 1:1 비즈매칭, IP 쇼케이스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투자 IR데이와 투자상담회에서는 콘텐츠기업의 IR피칭과 우수기업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국내 VC 콘텐츠 펀드 연계 투자유치 상담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IP 쇼케이스, 포럼, SPP나잇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업체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4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9월 13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웹소설, 게임, 방송, 드라마, 영화, 음악, 플랫폼 등 콘텐츠 전 분야다. SPP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진흥원(SBA)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SPP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경제진흥원 전대현 창조산업본부장은 “SPP 국제콘텐츠마켓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산업의 교류를 촉진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서울시 창조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 “K-콘텐츠 중심 도시 '서울'로서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국내·외 셀러와 바이어 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9 08:51백봉삼

"내가 스미싱 용의자?"…정부, 휴가철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차단

정부가 불법스팸·스미싱에 악용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불법유통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집중 탐지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불법스팸·스미싱 등에 악용될 수 있는 '휴대전화번호가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한다.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휴가철 여행 관련 사이트나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 으로 살필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탐지된 게시물에 대해서는 국내외 주요 포털과 SNS 운영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핫라인을 운영하고, 방심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삭제와 차단이 가능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 동안 온라인 활동 증가를 고려해 세가지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우선 여행 관련 후기, 정보 등을 온라인에 게시할 때는 개인정보를 마스킹 해야 한다. 여행 예약 사이트를 사칭하는 문자와 이메일은 주의해야 한다. 의심되는 인터넷주소 접속과 애플리케이션 설치도 삼가해야 한다는 점이다. 개인정보위와 인터넷진흥원은 집중 탐지 외에도 국민 누구나 온라인에서 발견한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을 직접 제보할 수 있는 '국민제보제'를 운영 중이다. 전담기관인 인터넷진흥원에 불법유통 게시글의 인터넷 주소를 알려주면 확인을 거쳐 삭제한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라인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자칫 소홀히 관리될 수 있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탐지된 게시물 삭제와 차단을 통해 각종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개인정보 불법유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8 12:00김미정

[현장] KISA, AI 데이터셋 '공유'…사이버보안 '강화'

"인공지능(AI) 도입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중요하지만 이로 인해 기존 보안 체계로 막기 힘든 위협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AI 도입을 촉진하는 동시에 보안강화를 위해 사이버보안 AI에 활용될 데이터셋을 적극 구축해야 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동근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26일 용산에서 열린 '2024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우수 활용 성과공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AI 데이터셋 구축은 민간 주도로는 어려운 점이 많다"며 "KISA가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관련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이 KISA의 실질적인 데이터 구축활동과 계획에 대해 발표를 맡은 최보민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20억 건의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최신 침해 사고, 위협 인텔리전스, 위협 헌팅에 대한 데이터셋을 구축해 사회 이슈 전반에 대한 위협 중심 침해지표(IoC)를 확보하고 있다"며 "90여 기관에서 실효성 검증을 진행했고 각 기관의 데이터셋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보안 모델 제작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여기어때 컴퍼니 윤진환 사이버보안센터장은 KISA의 데이터셋이 AI 기술을 통한 보안관제 및 분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윤 센터장은 "보안관제와 분석에서 제일 중요한 건 이상 징후 판단의 자동화"라며 "이를 위한 AI 탐지 모델을 개발할 때 학습 데이터 생성에 드는 시간과 업무를 대폭 줄이기 위해 KISA 데이터셋 실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KISA 데이터셋 기반 학습 데이터의 학습 성능이 정확도 99% 이상으로 측정됐다"며 "실제 보안 담당자 사고 처리 이력 52만 건과 비교했을 때 모델 정확도가 98.5%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국방과학연구소, 로그프레소, 샌즈 랩, 코난테크놀로지스 등 기관·기업도 참여해 성과 사례를 발표하고 최신 사이버 보안 및 위협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행사장 외부에는 부스가 설치돼 실증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광주광역시청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역시 KISA 데이터셋을 활용해 신뢰성 있는 대량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데이터 초기 구축 비용과 시간을 절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데이터셋은 AI 모델 훈련에 사용돼 실증검사 결과 기존 시스템이 탐지하지 못한 위협을 탐지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광주광역시 임동우 주무관은 "시청 핵심 인프라와 데이터 자산 보호는 매우 중요하다"며 "광주시 또한 AI 보안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데이터셋 개방 시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분석 및 검토해 보안 관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26 20:33조이환

난제 해결 '한국형 ARPA-H' 시작...3개 프로젝트에 5년간 550억 지원

국가 난제 해결을 위한 정부 R&D 지원프로젝트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정부는 향후 5년간 5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6일 오후 한국형 ARPA-H 추진단 개소식을 열고, 첫 프로젝트 및 이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공고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백신 초장기 비축 기술 개발 (Stockpile Technology to Omit Repeated Entity for Vx, STOREx) ▲백신 탈집중화 생산시스템 구축 (Decentralizing & Accelerating Facility for Vx, DeCAFx) ▲근감소증 멀티모달(Multi-modal) (Holistic Approach for Promoting Physical Youthfulness, HAPPY) 치료 기술 개발 등이다. 프로젝트별 연구개발과제 공고는 이날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오는 9월 중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개시할 계획. 정부는 3개 프로젝트에 5년간 총 5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프로젝트별로 2~4개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혁신 ▲복지‧돌봄 개선 ▲필수의료 혁신 등 5대 임무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보건안보와 복지·돌봄 임무다. 정부는 이를 수행할 프로젝트 관리자(이하 PM)로, 홍기종 가천대 의생명과학과 교수(보건안보)와 이인규 경북대의대 교수(복지‧돌봄)를 우선 채용했다. 이들은 수요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임무별 10개 내외의 도전적 문제 후보군을 선정했다. 또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를 통해 이를 구체화했다. 이 중 ▲도전‧혁신성 ▲시급성 ▲파급효과 ▲과학기술 등을 통한 해결 가능성을 고려해 우선순위가 높은 3개의 도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최종 기획됐다. 조규홍 장관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 바이오헬스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첫 단추다. 변화를 가져오는 연구,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라며 “PM과 연구자분들이 도전‧혁신적 연구개발 체계에서 역량을 자유롭게 펼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경 추진단장은 “추진단은 PM을 중심으로 기민한(Agile)한 조직 구조 및 연구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목표 달성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우선 순위 3개 프로젝트는 무엇? 홍기종·이인규 PM이 최종 기획한 프로젝트는 ▲백신 초장기 비축 기술 개발 ▲백신 탈집중화 생산시스템 구축 ▲근감소증 멀티모달(Multi-modal) 치료 기술 개발 등 세 개다. 우선 백신 초장기 비축 기술개발 프로젝트는 현재 3년 수준인 백신 보관기간을 10년 이상으로의 연장이 목표다. 백신은 보관기간이 제한적이고 사용 시기가 불확실하다. 때문에 미사용 백신의 생산과 폐기를 반복하고 있다. 백신 보관기간을 연장한다면 국가 백신 수급·비축 전략과 백신 생산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백신 탈집중화 생산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소규모·이동형 백신 생산모듈을 개발·보급해 백신을 필요 지역에 빠르게 개별 생산·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소규모·이동형 백신 생산기술은 글로벌 선도 기업이 연구를 추진 중이어서 2년~3년 내 초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해당 기술이 국가 백신주권 강화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근감소증 멀티모달 치료기술 개발 프로젝트는 노화성 근감소증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 근육량 및 근 기능의 복합적 향상이 가능한 치료기술 개발이 목표다. 근육량 증가에만 초점이 맞춰졌던 기존 치료제 개발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근육의 양적·질적 기능을 동시에 향상하자는 것. 근감소증은 노인에서 전신 쇠약, 독립적 생활의 제한, 각종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목표다. 건강수명 단축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 때문에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으로 치료제와 비약물 치료 등 멀티모달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남은 3개 임무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필수의료 혁신 추진 등을 위해 관련 PM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음 달 말 PM이 채용되면 프로젝트를 기획해 11월 연구과제가 공고될 예정이다. ■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미국의 보건의료 분야 도전‧혁신형 연구개발체계인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를 벤치마킹한 임무중심형 R&D 사업이다. “담대한 도전을 통해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윤석열 정부는 한국형 ARPA-H 구축을 국정과제로 선정했다. 작년 8월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1조1천628억 원의 총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3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혁신도전형 연구개발 사업으로 지정됐다. 이어 혁신적‧도전적 R&D 육성시스템 체계화방안에 따라 유연한 예산집행과 PM에 연구관리 전권 부여, 성공‧실패를 구분 짓는 평가등급 폐지 등이 적용됐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기획 단계부터 달성코자 하는 도전적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이어 연구과제 관리 단계에서는 PM 중심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계획이 유연하게 조정된다. 또 성과확산 단계에서는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실증과 사업화를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과감한 도전에 따른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연구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료제 최소화 및 PM 중심의 유연한 과제관리, PM의 책임 하에 프로젝트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시 여러 분야를 연계해 추진된다.

2024.07.26 15:38김양균

모니터랩, 중소기업 보안 역량 강화 지원 나선다

모니터랩이 정부 정보보호 사업의 보안 솔루션 및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공급 업체로서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모니터랩은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품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내재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컨설팅,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등을 지원해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모니터랩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드웨어형 웹방화벽(AIWAF)', '보안웹게이트웨이(AISWG)' 등의 보안 솔루션과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SSE(Security Service Edge)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제공하기로 했다. 수요기업 모집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금을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에 우리 모니터랩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요기업에게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5 17:09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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