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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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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장학금 2억2200만원 전달...사회적 인재 양성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19일 우정사업과 사회적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생 222명을 선발하고, 총 2억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정사업을 연계한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우정가치장학금과, 우정사업 인재양성을 위한 우정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우정가치장학금에 선정된 장학생 75명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우정문화 기획봉사단 포커스온 우정사회봉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활동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이다. '포커스온'은 올해 6기까지 누적 418개의 청소년 및 복지단체와 총 1만29명의 이웃들에게 우표와 편지를 활용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특히 올해는 세계우표전시회 필라코리아2025 홍보 기획 등 다양한 우정사업 연계 체험 미션에 참여했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학업의 의지를 다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우정문화와 기관의 사회 공헌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6 09:27박수형

스탠퍼드대 "멀티모달 AI가 스토리·아바타 산업 주도할 것"

"인공지능(AI)이 게임을 단순한 오락에서 개인 맞춤형·몰입형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특히 경량 멀티모달 AI 모델은 게임 스토리와 아바타를 사용자 선호도에 따라 자동 맞춤형으로 생성할 것입니다." 스탠퍼드대 아밋 배드라니 최고제품책임자(CPO) 및 AI 고문은 2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개최한 '2025 스타트업콘'에서 AI 시대 게임 산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배드라니 CPO는 AI 기술이 게임 제작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몰입도를 강화하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경량화 멀티모달 AI가 게임 스토리와 아바타 제작에 강점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반면 텍스트 기반 모델은 멀티모달 처리 능력이 부족해 완전한 몰입 경험 구현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하이퍼 퍼스널라이제이션' 개념을 제시했다. 이는 문화적 특성과 개별 플레이어 선호를 반영해 게임 난이도나 플레이 스타일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전략을 선호하는 사용자는 복잡한 퍼즐을 즐길 수 있고 전투를 선호하는 이용자는 전투를 더 어렵게 조정할 수 있다. 배드라니 CPO는 3D 캐릭터와 가상 세계 생성에도 AI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용자가 특정 시대 배경을 선택하면 AI가 캐릭터 외형과 복식을 구현할 수 있다"며 "가상 세계 역시 플레이어의 취향과 기억에 맞게 동적으로 만들어져 더욱 몰입감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특히 주목받는 분야로 가상현실(VR) 기반 경험을 꼽았다. 최근 K팝 공연을 VR로 즐기며 아티스트와 눈을 맞추는 서비스가 등장해 사용자 경험 수준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런 VR 경험이 게임에서도 논플레이어 캐릭터(NPC)와 함께 세계를 탐험하는 기능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봤다. 또 AI 챗봇과 실시간 대화형 기능도 게임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정보를 물어보고 세계관을 탐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드라니 CPO는 게임 속 AI 안전성 확보도 중요한 과제라고 당부했다. 그는 "AI가 환각을 일으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세밀한 파인튜닝과 대화 관리 기술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발자는 합성 데이터를 활용해 난이도와 흥미도를 시뮬레이션하면서 플레이어 몰입을 유지한다"며 "동시에 편향과 부적절한 콘텐츠 생성을 막기 위해 가드레일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25 17:42김미정

엔비디아 "합성 데이터, 정보보호·비용 효율↑…스타트업에 희망"

"앞으로 합성 데이터 설계는 인공지능(AI) 경쟁력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프라이버시 보호와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도 합성데이터로 우수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엔비디아 키릿 타다카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프로덕트 리더는 2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개최한 '2025 스타트업콘'에서 합성 데이터 경쟁력을 이같이 밝혔다. 타다카 리더는 AI 시대 데이터 확보 한계와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합성 데이터가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모델 성능을 높이면서도 사용자 정보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어서다. 그는 "개발자들은 실제 사용자 정보나 데이터 대신 합성 데이터를 설계하기 시작했다"며 "맞춤형 모델 학습 방안을 새롭게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타다카 리더는 적절한 데이터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AI 프로젝트가 초기 단계에서 막힌다고 지적했다. 그는 "작업 초기부터 AI에 넣을 데이터가 아예 없거나 접근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며 "데이터가 있어도 개인정보 때문에 활용할 수 없는 이슈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합성 데이터가 해결책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타다카 리더는 합성 데이터가 모델 성능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셋 설계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특정 도메인에 특화된 합성 데이터셋을 설계하면 작은 모델도 빠르고 저렴하게 고성능을 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특히 스타트업은 이 방식을 활용해 대규모 학습 비용을 줄이면서도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다카 리더는 합성 데이터가 추천 시스템과 콘텐츠 추천 모델을 초기 단계부터 빠르게 고도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기다리지 않아도 가상의 사용자 유형을 만들어 추천 모델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합성 데이터는 페르소나 기반 개인화, 틈새 행동 패턴을 반영하는 도메인 맞춤화, 지역 문화와 언어를 고려한 언어 기반 개인화를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타다카 리더는 프라이버시 보호가 합성 데이터 확산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도 알렸다. 그는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대량으로 보관하면 보안 사고 위험과 규제 부담이 커진다"며 "합성 데이터는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거나 개인정보를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9.25 15:27김미정

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김곡미 원장 "충남 미래산업 주도"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2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곡미 원장은 어제(24일) 오후 4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05년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으로 임직원 5명과 함께 작은 출발을 했지만, 그 한 걸음이 오늘의 성장 기반이 되었다"며 20년간의 여정을 회고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체계적인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2017년 콘텐츠코리아랩과 음악창작소, 2019년 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글로벌게임센터, 2020년 메타버스지원센터, 2021년 천안문화도시센터, 2022년 그린스타트업타운까지 단계적으로 인프라를 확장하며 기업성장과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간 ▲지원기업 매출액 2천169억원 ▲투자유치 465억원 ▲전문인력 양성 8천404명 ▲일자리 창출 1천502명을 기록하며 경영목표 평균 143%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곡미 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충남콘텐츠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지지와 협력 덕분"이라며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특히 충남콘텐츠진흥원은 향후 2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충남 콘텐츠산업 혁신기관'을 선포하고, '콘텐츠 진흥으로 충남의 미래산업을 주도'한다는 미션을 제시했다. 융합·성장·상생·신뢰라는 4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디지털 융합 콘텐츠 IP 발굴 ▲지원기업 매출 증대 ▲아기 유니콘 육성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달성을 전략적 목표로 설정했다는 것이 콘진원 측 설명이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총 725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과 벤처투자조합 운용 및 참여를 하고 있고,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뉴욕 타임스퀘어 K-콘텐츠 홍보 ▲태국 문화부·멕시코 방송 기관과의 국제 협력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곡미 원장은 "ESG 경영기관으로서 콘텐츠산업과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며, 정부와 충청남도의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향후 5년의 전략체계를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징어게임의 넷플릭스 역대 1위 기록, BTS와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300만 관객 달성 등 K-콘텐츠가 전 세계적 주목을 받는 지금이야말로 충남 콘텐츠가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최적의 시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곡미 원장은 "작은 출발이 성장의 토대가 되었듯이, 지난 20년의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다가올 20년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가는 혁신기관이 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20주년 비전 선포는 충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구체화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충남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25 10:30이도원

[문화엔진] CUBE the CT, 미래를 여는 K-콘텐츠

'문화엔진'은 우리 문화의 가치 재창출을 위해 칼럼니스트의 비평적 시각과 기자의 보도적 시각을 입체적으로 구성한 시리즈입니다. 이 연재는 이창근 예술경영학박사를 비롯한 현장 전문가와 지디넷코리아 기자가 함께 집필하며, 독자에게 문화정책·콘텐츠산업·예술현장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하고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K-컬처가 미래산업의 엔진으로 재조명되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9월 마지막 주말, 수원이 K-콘텐츠의 중심 무대로 선다. 오는 26일과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은 '경험-담론-실험'을 한 무대에 집약한 종합전시회다. 'CUBE the CT(Culture Tech)'를 주제로 문화와 기술, 산업이 결합한 K-콘텐츠의 성과와 미래가 압축적으로 드러나는 자리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전시·체험·포럼·어워즈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이자, K-콘텐츠의 지금과 다음을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결정적 무대다. 큐브, 융합과 확장의 메타포 올해 페스티벌의 키워드는 '큐브'다. 닫힌 정육면체 안에서 무한히 변형과 확장이 가능한 구조는 곧 문화와 기술이 만나는 창의적 공간을 상징한다. 네 개의 큐브 존은 각기 다른 차원의 경험을 열어, 관람객이 관심사에 따라 여정을 설계할 수 있게 한다. 이머시브 큐브는 웹툰 IP와 역사 인물을 디지털 휴먼으로 구현한 스토리텔링 전시라면, 플레이 큐브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최신 문화기술을 직접 만나는 체험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또 콘텐츠 큐브는 게임·웹툰·영화가 VR·AR·AI와 결합된 성과 전시, 커넥트 큐브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아트코리아랩 특별전과 협력기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했다.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AI 센서 기반 '튼튼 놀이터', VR 어린이 체험존, 프로젝션매핑 공연 '두들팝', K-POP 아바타 무대 'Move&Mingle'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라는 성격을 분명히 한다. K 컬처 트렌드 2026, 산업의 나침반 행사의 또 다른 핵심은 'K 컬처 트렌드 2026 포럼'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포럼은 한 해의 흐름을 정리하고 내년 K-컬처의 방향을 가늠하는 실질적 담론의 장이다. 금요일은 문화기술&AI·대중음악·웹툰, 토요일은 영화·드라마&예능. 관심 분야 세션만 골라 90분 집중해도 내년 트렌드가 보인다. AI 예술의 확장 가능성, 음악 저작권과 한류 2막, 웹툰 유통과 중년 독자 확대, 영화관의 재정의, 드라마 플랫폼 전쟁과 K-IP 주권 등 업계 현안을 총체적으로 다룬다. 포럼 결과는 연내 발간될 단행본 'K 컬처 트렌드 2026'으로 이어져, 학계·현장·정책에서 인용될 공신력 있는 지침이 된다.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산업의 방향성을 짚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목할 또 하나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다. 지난해 'AI 영화제'에서 올해는 영화·음악·웹툰으로 확장되며, 전 세계 71개국에서 1천205편이 몰려들었다. 단편 1천105편과 장편·음악·웹툰 프로젝트 100편이 본선을 겨뤘다. 본선에서는 20편의 단편 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 15개 프로젝트 피칭 세션이 열린다. 더그 샤피로,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정창익 CJ ENM 감독이 기조연사로 참여해 미디어의 혁신과 AI 제작 패러다임을 논한다. 여기에 다수의 AI 영화제 수상 감독들이 멘토링으로 합류해, 창작자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현장이 마련된다. 슬로건은 '미래의 상상이 기억되는 곳'. 말 그대로 AI 시대 창작의 실험실이자 기록의 장으로, 콘텐츠산업의 미래지향적 성격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경기도의 크리에이티브, 산업-미래-세계로 2025 경기콘텐츠페스티벌은 참여와 체험의 축제, 산업과 담론의 포럼, 미래 창작의 실험실이 한데 어우러지는 융합적 현장이다. 큐브라는 메타포처럼, 각 프로그램은 서로의 면을 비추며 입체적인 비전을 완성한다. 수원에서 이어질 이틀의 장면들은 각기 흩어진 빛처럼 시작되지만, 마지막에는 K-콘텐츠 산업이 지향하는 하나의 비전으로 모인다. 문화는 기술과 만나 산업이 되고, 산업은 다시 세계로 확장되어 K-컬처라는 꽃을 피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기획한 이번 무대는 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다가오는 금요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K-콘텐츠의 내일을 앞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각 지자체와 관련 산업의 집중 조명을 받을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글 = 이창근 예술-기술 칼럼니스트 & 미디어아트 디렉터

2025.09.25 08:41이창근

국내 첫 휴머노이드 실증 착수…조선·의료·물류 투입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휴머노이드로봇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도 현장 중심의 실증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첫 '휴머노이드로봇 실증사업'을 시작하며, 항공·의료·자동차·화학·조선·물류 등 여러 산업 분야에 로봇을 투입해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기술 시연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작업을 대체하거나 보조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금까지 국내 기업들은 기술 개발에는 속도를 냈지만 실제 데이터를 확보할 기회가 적었다. 미국 테슬라가 '비전 중심 학습' 체제로 전환하고, 피규어 AI가 대규모 주거단지 운영사와 손잡고 생활 데이터를 모으는 것처럼, 데이터 확보 경쟁이 세계적으로 가속화하는 상황이다. 진흥원은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수요 기업이 직접 현장을 열고 데이터를 제공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대학도 참여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술 고도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실증은 세 개 컨소시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주관하는 첫 번째 과제는 항공과 의료 분야다. 성균관대(삼성서울병원 연계), 부산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참여한다. 이들은 수술용 그리퍼의 정밀 제어와 자율 수술에 필요한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한편, 항공 부품 분류와 이송 같은 공정 자동화도 시험한다. 에이로봇은 자동차·화학·제조AX 산업에 초점을 맞췄다. 한양대, 부산대, 부경대, 아모레퍼시픽, HL만도, SK텔레콤이 함께 참여한다. 이족보행형과 모바일형 휴머노이드를 동시에 활용해 공정 변화가 잦은 산업에서 생산성을 검증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 공장을 구현해 실제와 가상의 연동성을 실험한다. 세 번째는 로브로스가 주관하는 조선·물류 분야 실증이다. 경희대와 광운대, 서강대, 롯데글로벌로지스, HD현대삼호가 참여한다. 조선소에서는 자재를 분류하고 팔레타이징을 수행하며, 물류센터에서는 상품 바코드 스캔과 자동화 기계와의 연동 작업을 시도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규제 대응에도 나선다. 로봇 안전 기준을 국제표준화와 연계해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관련 국제표준회의를 한국에 유치할 계획이다.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실증은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주목받는 시점에서, 수요 기업이 제공한 현장을 데이터 학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재 기술이 인턴 단계라면,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로봇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7:30신영빈

'2025 오늘전통축제' 9월 25~28일 서울 성수에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2025 오늘전통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프로젝트 렌트(R)의 최원석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전시·공연·강연·체험·마켓·팝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전통 복합문화축제로 마련한다. 축제 주제는 '풍류예찬(風流禮讚); 오래된 멋, 오늘의 일상으로'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생활 문화를 제안한다고 공진원 측은 설명했다. 축제의 밤 성수야회(夜會), 전통문화와 K-POP 공연의 만남 축제의 밤은 옛 동서양 문화 교류의 시기를 바탕으로 한 '성수야회(夜會)'가 책임진다. 개막일인 25일 저녁에는 너울아트컴퍼니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DJ 아스터와 DJ 달수빈이 무대를 이어간다. 26일에는 죠지, 쏠, 따마, 삼산, 페기굿 등이 참여해 '요즘 전통'을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이며, 27일에는 우원재와 DJ 임레이의 공연과 함께 너울아트컴퍼니의 탈춤과 청사자놀이가 펼쳐진다. 모든 무대는 현대적인 비트와 전통적 정서를 결합해 성수의 밤을 뜨겁게 물들이며, 공연장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한복 파티'로 확장된다. 이에 관람객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축제의 낮 성수아회(雅會), 현대 전통문화에 대한 강연 낮 시간대에는 전통을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강연 프로그램 '성수아회(雅會)'가 마련된다. 26일에는 모나가 '한복도 옷이다', 홍대선이 '임금님의 워라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7일에는 고성배가 '괴담의 탄생', 조민기가 '궁녀로운 조선시대'를 들려준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김용재가 '차를 시작합니다'로 대미를 장식한다. 다섯 명의 연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창의적 해석을 통해 전통문화가 현대인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방식을 관객과 공유한다. 전통문화 전시, 팝업,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 제공 축제 전 기간 에스팩토리 전역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층 실내 공간에는 상설 전시와 함께 47개의 팝업 부스가 마련돼 한복, 도자기, 공예 소품, 한과와 음료 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로우키'와 프리미엄 한과 브랜드 '에움'의 메뉴를 즐기며 여유로운 휴식도 경험할 수 있다. 야외 공간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제기차기, 윷놀이, 쥐불놀이, 비사치기 등의 전통 놀이 체험이 상시 운영되며, 오후에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흥을 더한다. 또한 현장 내 위치한 푸드트럭에서는 전통 먹거리와 함께 K-푸드를 맛볼 수 있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2층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라연한복'과 '한복신'이 전통 한복부터 신한복까지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3층에서는 차와 술을 매개로 한 다회(茶會)와 라운지가 운영된다. '오온', '푸드떼', '무릉'이 함께하는 프라이빗 다회는 소규모로 진행돼 깊이 있는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라운지에서는 낮에는 전통 차 체험, 저녁에는 전통주 체험이 이어진다. '2025 오늘전통축제'는 남녀노소와 외국인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과 강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복 착용을 적극 권장한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공연 우선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복 in 페스타' 인증샷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무료 한복 대여와 판매 부스가 마련돼 있어 누구나 쉽게 전통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와 공공디자인, 전통생활문화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창의적인 공예문화, 디자인문화, 전통생활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통해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진원은 오늘전통축제는 “전통문화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시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오늘날의 다양한 전통 체험과 한복 착용 등을 통해 전통을 오늘의 생활 속에서 되살리는 풍성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3 15:01이도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예산군민 초청 특별상영회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예산시네마'에서 예산군민 초청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0일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충남을 무대로 영상산업을 육성해 온 진흥원의 성과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며 축하하는 자리다. 상영작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진흥원의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행사장 로비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가 열리며, 해당 영화의 특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미국 소설 '엑스(The Ax)'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충남의 산업 시설과 자연경관이 영화의 주요 배경으로 촬영됐다. 진흥원은 예산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웹툰 연구 콘퍼런스, 그린스타트업타운 입주기업/협력기관 워크숍 행사 등을 예산군에서 개최해왔다. 이번 상영회 장소도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예산시장 인근의 예산시네마로 결정했다. 김곡미 진흥원 원장은 “충남에서 촬영한 영화를 지역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이번 상영회를 통해 예산시장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충남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과 상생하는 영상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23 14:50이도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 촬영 드라마 '백번의 추억' 주목...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충남에서 촬영한 작품이 잇따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이 지원한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공개 이후 80년대 감성의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3일 공개된 '백번의 추억'은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 주연의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논산의 '백제 병원', '버스터미널' 등이 극 중 1980년대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진흥원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약 1천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제작팀은 충남 서산·논산에서 총 9회차 촬영을 진행하며 약 6천만원을 지역에서 소비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작품 공개 이후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맞물리면서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진흥원 측은 전망했다.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이상 촬영한 작품을 대상으로 도내 소비 금액의 30%를 환급하는 제도다. 숙박비·식비·보조출연료 등 직접적인 촬영 비용을 지원하며,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곡미 진흥원 원장은 “충남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고, 주목받고 있다”라며 “로케이션 촬영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충남이 K-영상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영상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9.23 14:26이도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싱가포르 수교 50주년 기념 한지등 전시 행사 마련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은 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빛의 수호자, 해태와 멀라이언' 한지등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가든스 바이 더베이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 전시 기간은 오늘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한국의 전통 공예 기법으로 제작된 한지등을 통해 한국 문화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싱가포르 국민들에게 한국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전시장에서는 상징적 동물 '해태'와 전통과 현대, 육지와 바다의 융합을 상징하는 싱가포르의 '멀라이언'을 형상화한 대표 작품뿐 아니라, 전통 한지에 현대적 재료와 기법을 접목한 다채로운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양국이 공유하는 상징성과 문화적 가치를 한 공간에 담아내어 양국의 협력과 교류의 의미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14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한지등 만들기 워크숍이 두 차례 진행됐다. 양국 어린이들이 함께 등을 색칠하며 교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 손길로 완성된 등불이 싱가포르의 밤을 환하게 밝히듯 미래 세대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완성된 등불은 해태와 멀라이언과 함께 전시된다. 박창식 진흥원장은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는 양국의 우정을 상징적으로 밝히는 빛의 축제”라며 “전시와 공연, 어린이 워크숍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상호 이해를 넓히고, 향후 50년을 향한 새로운 협력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행사는 이번 전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싱가포르 예술위원회와 협력하여 양국 문화 기획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 프로젝트(Creative Connections)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5.09.22 17:59이도원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11월 12일 부산서 개최...13개 부문 시상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성과를 결산하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 12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 후원한다. 시상 부문은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을 비롯해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이다. 총 상금은 3천만원 규모다.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게임과 개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 투표와 미디어 투표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평가 방식을 일부 개편해,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상 이후에는 누리집을 통해 세부 점수도 공개해,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접수는 9월 22일(월요일)부터 10월 2일(목요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 외에도 일반 이용자와 미디어(게임 기자 및 인플루언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결정된다. 온라인 투표는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게임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이달의 우수게임'과 연계해 해당 프로그램의 부문별 수상작이 게임대상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2025.09.22 13:47김한준

데이터센터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1% 수준에 그쳐

국내 데이터센터와 병원, 쇼핑몰 등 고압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세기가 인체보호기준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련 시설의 전자파 세기를 지난 8월부터 측정한 결과 국민 불안을 우려할 수준과는 거리가 멀고 인체보호 기준을 충족한다는 뜻이다. 국내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은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국제기구(ICNIRP)의 기준을 준용하고 있으며, 고압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60㎐)의 기준값은 833mG다. 먼저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는 현재 180여 개소가 운영 중이며 추가로 80여 개소가 건립‧계획 단계에 있다. 데이터센터와 같은 필수 시설이 일부 지역에서 전자파에 대한 우려로 데이터센터 건립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전자파는 주로 고압전선(154㎸, 22.9㎸ 등)에서 발생하는데 고압전선은 병원,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설치돼 있다. 과기정통부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데이터센터 6곳, 병원과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4곳)의 전자파 강도를 측정한 결과, 해당 시설 모두 인체보호 기준의 1% 내외 수준의 낮은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측정 과정에 전자파 시민참여단이 일부 현장을 참관해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과기정통부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서울 경기 지역의 데이터센터에 전자파 신호등을 설치, 운영해 왔으며 전자파 불안 감소 효과가 높은 전자파 신호등을 데이터센터, 주요 생활시설 등 전자파 갈등 발생 지역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전자파를 측정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시설 측정 서비스 ▲생활 전자파 측정기 대여 ▲전자파 정보지도 운영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21 12:15박수형

KT, 서버 해킹 4건 발견...KISA에 신고

KT는 18일 23시 57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KT는 정확한 실태 점검을 위해 외부 보안전문 기업에 의뢰해 전사 서버를 대상으로 약 4개월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보고서를 통해 침해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서버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신고했다. KT는 향후 정부 조사에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에 침해 서버를 확정하고, 구체적 침해 내용과 원인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9 09:29박수형

비공개 자료 줄줄 샌 NIA, 정부기관 보안 경각심 줄까…"내부서도 충격"

"내부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한 충격이 커서 직원들이 굉장히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는 18일 지디넷코리아와의 통화에서 내부 비공개 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과 함께 재발 방지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그간의 내부 문서 관리 시 부주의했던 부분을 인정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시스템도 대폭 개선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NIA 감사보고서를 공개하며 NIA 직원 A씨가 지난 2022년부터 올해 2월까지 3년 간 직무상 취득한 비공개 자료를 외부 민간업체 관계자에게 380회에 걸쳐 전달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유출 문건에는 심의 문서, 경영회의 내부 자료, 평가위원 명단 등 기관의 핵심 의사결정 과정이 담겼으며 대부분 외부 반출이 엄격히 제한된 비공개 문서로 드러났다. 감사 과정에선 수신 이메일 주소 오기재 후 재전송한 정황도 확인됐다. 감사실에선 문서의 민감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반복 전송한 점을 들어 정보보호 의무와 직무상 비밀엄수 의무 위반으로 봤다. 또 단순 정보 유출을 넘어 금품 수수나 부정 청탁 등 대가성 거래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찰 수사도 의뢰했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수사 결과를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NIA는 A씨를 해임 조치했다. 다만 수사 결과 A씨는 대가성으로 거래를 한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된 직원 외에도 문서 관리를 소홀히 하는 이들이 몇 명 더 발각돼 논란이 되고 있다. NIA에서 그간 직원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3년 간 NIA가 문서 유출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도 내부 정보보안 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보고 문제로 지적됐다. 이 실장도 이 점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NIA 관계자는 "이번 감사 이후 내부에서 데이터권한관리(DRM)를 완전히 강화해 외부로 보내는 문서들은 모두 팀장이 사후 승인하도록 절차와 시스템을 개선했다"며 "내부 교육도 많이 했을 뿐더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씨 외에 개인적 일탈을 벌인 직원도 이번 감사 때 몇 명 적발돼 징계위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며 "사안이 엄중하다는 점에서 무겁게 처분을 내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직원들에 비해 A씨는 지속적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했다"며 "문서 유출 건에 대해선 개인정보가 좀 포함돼 있어 올 초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우리가 감사 직후 곧바로 신고를 해 해결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피력했다. 실제 NIA는 지난 2월 자체 감사 후 자문위원 등 6천5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해 곧바로 개보위에 신고하고 사과문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소속 ▲이름 ▲휴대폰번호 ▲이메일 ▲생년월일, ▲주소(2명) ▲계좌번호(6명) ▲주민등록번호(1명) 등 총 8개 항목이다.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손해가 발생하면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된다. NIA가 과기정통부 및 행안부 산하 기관이란 점에서 향후 다른 산하기관들에 대한 내부 문서 관리 및 보안 체계에 대한 점검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지도 주목된다. NIA 관계자는 "관련 부처와 이번 일에 대해 적극 소통해서 감사를 다 진행했고,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도 했다"며 "당장 엄청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수는 없지만 최대한의 예산을 가용해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해 내부 시스템 및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8 17:54장유미

NIPA, 국내 의료 AI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 허브' 도약 선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내 주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19개 사와 함께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NIPA는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추진 중인 첨단 디지털 헬스 사업의 성과와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참관객들이 직접 시연·체험할 수 있는 현장형 전시도 진행돼 산업계·의료계·일반 관람객 모두가 디지털 헬스 혁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보건의료·심리케어 분야에 적용된 초거대 AI 활용 사례가 전시된다. 또 질환별 예방·진단·치료가 가능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치료기기 및 건강 관리 기기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전국 230여 개 공공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사업 전시,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하는 공공의료 사업도 소개된다. 행사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디지털 헬스 이노베이션 2025'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의료 AI 및 디지털 치료 기기 기업의 최신 기술성 ▲규제·제도 동향 ▲실증 및 확산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시행된 '디지털 의료 제품 법'을 중심으로 개선된 허가 심사와 임상시험 제도를 설명해 업계와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윤규 NIPA 원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혁신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디지털 헬스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닥터앤서3.0 개발, 초거대 AI 활용 사업, 공공 의료 디지털 전환 등 국가 전략사업을 적극 추진해 산업의 지속 성장과 국가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8 15:38한정호

충남콘텐츠진흥원,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9월 24일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4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05년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으로 출발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진흥원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2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흥원은 올해 기관명을 충남콘텐츠진흥원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년간 충남을 첨단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e스포츠 산업 육성, AI 기반 신기술 콘텐츠 개발,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미래 콘텐츠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기관명 변경은 디지털 융복합, 이종산업간 융합, 인공지능, 글로벌 IP 비즈니스 등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생태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진흥원의 정체성과 역할을 더욱 명확히 설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홀로그램과 AI를 융합한 축하공연 ▲AI로 제작한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우수기업 사례발표 ▲새로운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공연과 영상을 통해 진흥원이 추구하는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정한 의미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20년을 향해 비상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AI, 데이터, XR 등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충남만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을 세계와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기관명으로 출발하는 만큼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콘텐츠 산업 지원으로 충남을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는 단순한 과거 회고를 넘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25.09.18 10:40이도원

로봇산업진흥원, '제조AX 상설전시관' 시범운영 시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AX 상설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제조로봇을 활용한 제조현장 변화와 혁신을 알리고 로봇 산업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산업 분야 활용되는 제조로봇 공정모델과 미래형 무인·자율화 첨단 제조공정을 소개한다. 일반 시민은 물론 초·중·고등학생 단체 관람객 대상 맞춤형 투어로 진행된다. 투어는 전문 해설사 안내와 함께 실제 산업 현장에 사용되는 다양한 로봇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회당 1시간, 1일 4회 운영된다. 관람 신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회당 최대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류지호 원장 직무대행은 "학생과 시민들이 로봇을 활용한 제조 현장의 변화와 미래를 체험함으로써 로봇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22:58신영빈

충남콘진원-블랙드래곤엔터프라이즈, 충남 영상산업 발전 업무협약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는 블랙드래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기석)와 '충남 지역 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지역의 영상 제작 지원과 촬영지 발굴, 로케이션 스카우팅 등을 통해 충남 영상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충남 지역 촬영지 발굴 및 로케이션 스카우팅 협력 ▲영화·드라마 등 영상 제작사의 촬영 유치 및 지원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협력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블랙드래곤엔터프라이즈는 영화·드라마 제작을 위한 전문 로케이션 스카우팅 기업으로, 촬영 장소 발굴과 계약, 촬영 장비 및 인력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국 주요 지역에서 촬영 네트워크를 운영해 온 경험을 토대로, 충남의 다양한 촬영 자원을 국내외 제작사에 적극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할리우드 및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100% 영어 대사 영화인 마동석 주연의 '피그빌리지(돼지골)'를 비롯해, 천만 관객 감독 김한민의 차기작 '칼, 고두막한의 검',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등 국내외 대형 콘텐츠의 충남 촬영 유치를 성사시켰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이 가진 풍부한 촬영 자원을 콘텐츠 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영상산업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충남에서의 영상 제작 유치를 통해 지역의 관광·숙박·교통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석 대표는 “이번 협약이 충남이 가진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영상산업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촬영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자원을 아끼지 않고, 충남이 국내외 제작사들이 찾는 최적의 촬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이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자원이 풍부해 영상 제작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진흥원이 가진 콘텐츠 지원 역량과 블랙드래곤엔터프라이즈의 로케이션 전문성을 결합해 충남이 한국을 대표하는 영상산업 거점이 될 수 있게 발전시키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9.17 18:45이도원

충남콘진원, CJ ENM·멕시코 Canal22와 콘텐츠 협력 MOU 체결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이 CJ ENM 및 멕시코 Canal22 방송국과 '충남 영상 산업 발전과 콘텐츠 교류 협력,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2025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CJ ENM의 '2025 MIP 칸쿤' 참가를 지원해 진흥원의 제작·촬영 지원을 통해 기제작된 충남 배경 작품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충남과 멕시코 간의 콘텐츠 산업 관련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충남의 다양한 콘텐츠가 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CJ ENM은 이번 11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남미 최대의 영상 마켓인 'MIP 칸쿤'에 수 편의 충남 배경 작품을 출품한다. Canal22는 멕시코 문화부 산하의 공영 문화 방송으로, 예술·다큐멘터리 등 고품질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제작·송출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위해 페르난도 A. 파레데스 카스티요 부사장이 직접 방한해 양 기관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멕시코의 K-팝 팬은 1천400만명 이상이며, 이는 세계 5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 최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한류 콘텐츠가 10위에 진입하는 것이 증가하며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멕시코는 남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로, 이번 협약이 충남 콘텐츠 산업의 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제작·유통 플랫폼의 충남 내 촬영을 적극 지원해 지역 관광·숙박·교통 등 지역 경제 전반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과 Canal22는 멕시코 현지 영화제 개최도 논의하며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기약했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충남이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자원이 풍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영상 제작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등 글로벌 OTT의 시선이 충남으로 향해 있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세계로 나아가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5.09.17 16:56정진성

콘진원, '2025 게임이용자 패널 데이터 경진대회' 총 7개 수상작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5 게임이용자 패널 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2025 게임이용자 패널 데이터 경진대회는 게임이용자 연구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해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경진대회는 게임과 이용자를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책·산업·교육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 기반 학술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최근 5년간 축적된 게임이용자 통계 데이터가 제공됐다. 심사에는 패널 연구진과 한국언론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 한국컴퓨터게임학회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위원단이 맡아 연구의 타당성과 활용 가치를 두 차례에 걸쳐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게임이용자의 행동 특성을 분석하려는 시도가 돋보였으며, 정책 수립이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이 높은 연구들이 다수 접수됐다"라고 평가했다. 최종 수상작은 총 7팀으로 ▲대상 수상자인 텍사스 테크 유니버시티 조요한,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이승모, 서울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원범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국내 학술지 게재 추천 특전이 주어졌다. 최우수상 2팀(각 100만원)으로는 일반부 한림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김옥현과 학생부 숙명여자대학교 정지민, 김해수가 선정 됐다. ▲우수상 4팀(각 50만 원)에는 일반부 홍콩이공대학교의 배준희, 조민정, 배성훈과 홍익대학교의 문주연, 김주윤, 학생부는 동국대학교 이순형, 서울시립대학교 유상민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청소년 게임 과몰입 ▲게임이용자 미디어 이용 ▲게임 리터러시의 영향 등 게임이용자 일상과 인식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요인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연구 결과는 향후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논의, 청소년 정책 수립,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설계 등 다양한 K-콘텐츠 정책 수립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핵심 근거자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 3편의 요약 발표가 진행돼, 연구의 핵심 내용과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콘진원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게임이용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 학술연구 생태계의 정착을 적극 뒷받침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년간 축적된 패널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임을 정량적·과학적으로 탐구한 대표적 사례"라며, "이 대회를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가 청소년 정책,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게임문화 개선 등 사회 전반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09.16 16:06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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