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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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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IP 창업지원센터' 운영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 이하 진흥원)은 비즈니스센터 내 창업지원 공간에 '웹툰 IP 창업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른 창업보육센터(BI)로 공식 지정된 이후 행보로, 진흥원이 운영해 온 '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기능을 전문적인 창업보육 체계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2021년 개소한 기존 센터는 지난 5년간 웹툰 분야 예비창업자와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 창업프로그램, 교육 및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며, 총 65개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성과를 도왔다. 이를 기반으로 운영될 '웹툰 IP 창업지원센터'에서는 기존의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것은 물론, ▲IP 사업화 ▲전문 투자 연계 ▲해외시장 진출 등 스타트업의 창업도약과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비즈니스센터'와 '웹툰융합센터'를 중심으로 총 118개 팀이 입주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웹툰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문화콘텐츠 성장지원을 위한 260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포함하여, 총 934억 7천만 원 규모의 전문 투자 펀드에 참여하며 만화·웹툰 콘텐츠 산업의 사업화와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백종훈 원장은 “이번 중기부 BI 지정을 전환점 삼아,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만화 웹툰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독보적인 보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성장 사다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6.01.29 17:00이도원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 2026년 지원사업 공유...김곡미 원장 "현장 의견 적극 반영"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28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2026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사업 주요 방향과 세부 내용을 현장에서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충남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구조와 흐름을 정리하고, 실제 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기업과 창작자들이 사업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현장에는 콘텐츠 기업 관계자, 창작자, 예비 창업자 등 120여명 참석해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콘텐츠산업과 AI의 본격적인 융합을 핵심전략으로 ▲2026년 지원사업 추진 방향 ▲분야별 주요 지원사업 내용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질의응답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원 요건, 선정 기준, 사업 간 차별성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현장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 참석자는 “사업의 전체 구조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설명회가 실질적인 정보 제공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설명회에서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별 세부 공고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도내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과 창작자를 위해 주요 내용은 충남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지원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지원사업의 큰 틀과 세부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공유할 수 있었다”며 “기업과 창작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현장 의견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8 16:55이도원 기자

KCA 전자파 측정기 대여 서비스 국민 만족도 90.6%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전자파 측정기 대여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90.6%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일반 국민의 일상생활 환경에서 전자파 관심 증대에 발맞춰 별도 구입 없이 직접 측정할 수 있도록 전자파 측정기를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이동통신 기지국과 실내 와이파이 공유기 등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의 인체보호기준 대비 수준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설문 조사는 대여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968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대여서비스 이용을 통해 전자파 안심 수준이 보통(49.1점)에서 불안하지 않음(77.1점) 수준으로 개선됐다. 또한 대여 서비스 만족도는 매우 만족 수준(90.6%)으로 확인됐으며, 대여서비스 이용자의 96.0%가 추천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측정장비 추가 도입 ▲ 대여서비스 홍보 확대 ▲동영상 설명 자료 제작 등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상훈 원장은 “5G 등 전파통신 확산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이용 시설 증가로 국민들의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서 다양한 생활·산업환경에서의 전자파 안전을 지속적으로 측정 확인하고, 측정기 대여, 현장 측정 등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5:17박수형 기자

'제1회 휴머노이드 테크콘' 2월 6일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2월 6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휴머노이드 상용화 기술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제1회 휴머노이드 테크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휴머노이드가 산업 현장에 본격 적용되는 단계로 진입하는 흐름 속에서 단순 시연·성능 고도화를 넘어 규제, 표준·인증, 데이터, 생태계 등 상용화 단계 핵심 실무 이슈를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닝 세션 해외 기조연사는 페데리코 비센티니 보스턴다이나믹스 품질 총괄이 나선다. 최근 공개된 아틀라스 개발·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상용화 전환 과정에서의 품질·안전 확보 관점과 향후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 기조연사는 장병탁 투모로로보틱스 대표가 맡았다. 휴머노이드 구동 핵심으로 부상한 '행동하는 AI' 기술 발전 방향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한국형 로봇 공용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필요성과 과제를 제시한다. 케빈 리즈 애질리티로보틱스 수석엔지니어는 작업셀 기반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반복 작업과 통제된 환경, 명확한 안전 경계 설정을 통해 생산 규모에서 신뢰성 있게 운영한 사례와 단계적 도입 전략을 제시한다. 리카르도 마리아니 엔비디아 부사장은 피지컬 AI 기반 개발 전주기 관점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 데이터 파이프라인, 학습·평가 체계를 중심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안전 요구사항 설계 반영과 테스트 시나리오 구성 등 실무적 접근을 소개한다. 캐롤 프랭클린 A3 이사는 휴머노이드 안전과 관련하여 개발 중인 국제표준(ISO) 동향을 공유해, 산업계가 개발 단계부터 표준·인증 요구사항을 선제 반영할 수 있도록 시사점을 제공한다. 박지훈 법무법인 화우 전문위원은 휴머노이드 확산에 따라 기업이 직면하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AI기본법 이슈를 점검하고 선제적인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법·제도 정비 방향을 제시한다. 류요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작년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3개사를 대상으로 추진한 실증 지원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새해 실증연구 지원 방안을 소개한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정례 개최로 추진해 현장 적용 과정에서 축적되는 실증 성과와 표준·제도 논의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국내 로봇기업 상용화 전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류지호 원장 직무대행은 "휴머노이드 상용화는 기술 개발과 함께 제품 검증과 현장 운영 체계를 빠르게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업이 상용화 과정에서 마주하는 검증·운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8:53신영빈 기자

KIAT,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5기 장학생 모집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5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은 미국 대학에 교환학생 파견 예정인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장려 장학금과 국내외 첨단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장학금 외에도 ▲미국 내 첨단산업 기업·기관 현장학습 ▲영상 강의 ▲재미 한인 공학·과학자 멘토링 ▲첨단산업 주제의 토크콘서트 ▲상호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KIAT는 2024년부터 지금까지 총 8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파견 우수 사례자에게는 산업통상부 장관상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여했다. 모집 대상은 올해 가을 학기부터 미국 대학 파견이 예정돼 있는 이공계 학부생으로, 오는 3월 25일까지 소속 대학 국제부서 등을 통해 추천받는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이번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3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며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이공계 청년 인재들이 국제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1:00주문정 기자

"충남콘진원 지원 사격"…충남, K-콘텐츠 촬영지로 도약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촬영지원을 통해 제작된 영화와 드라마들이 국내 주요 OTT와 극장가에서 잇따라 주목받으며 충남이 K-콘텐츠 촬영지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는 구 홍성여고에서 촬영됐으며 송혜교, 공유, 차승원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인식 감독과 배우 박은빈이 다시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드라마 '더 원더풀스' 또한 공주 금강억새단지를 주요 촬영지로 활용해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아냈다. 하반기에는 홍성과 예산에서 도로 촬영을 진행한 tvN 드라마 '오싹한 연애: 나를 찾아줘'가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킬러들의 쇼핑몰' 후속작인 '킬러들의 쇼핑몰 2'는 서산 갈산리와 중왕리 숲길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영화 산업에서도 충남 촬영 작품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천안 충남테크노파크를 배경으로 한 권상우, 문채원 주연의 '하트맨'이 지난 14일 개봉한 데 이어 당진 폐건물에서 촬영한 전지현, 구교환 주연의 '군체', 계룡시의회에서 촬영한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의 '암살자(들)' 등 화제작들이 올해 개봉을 대기 중이다. 김곡미 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이 촬영 환경 조성, 현장 협력, 행정 지원 등 전반적인 제작 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힘써 온 노력이 작품 유치와 흥행으로 이어지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촬영 지원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충남이 K-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주요 촬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6 16:37정진성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6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창작 지원 예산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 이하 진흥원)은 '2026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만화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올해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 백종훈 원장은 진흥원의 지원사업 정책 방향으로 만화·웹툰 콘텐츠 산업의 전략적 가치 창출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 주기적 창작 지원과 AI 신기술 교육 도입, 포괄형 공공 인재양성 교육 모델 확립, 만화인 심리상담 지원 시범 운영 등을 추진하며 만화·웹툰 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만화 창작 및 제작 중심의 국비 예산이 크게 확대돼 만화 생태계 주기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진흥원은 교육부터 창작, 제작,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 필요한 지원을 보다 촘촘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작자가 지원 사업에 쉽게 접근하고 원활하게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으며,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창작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백종훈 원장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웹툰 생태계의 지원군이자 동행자로서, K-만화·웹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6.01.26 15:45정진성 기자

국가유산진흥원, 경영기획·문화유산활용본부장 공개 모집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경영기획본부장과 문화유산활용본부장 등 상임이사 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가유산의 보존·활용·보급 및 전통생활문화 계발에 기여할 수 있는 뛰어난 경륜과 경영 이념을 갖춘 인사를 초빙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산하 공공기관인 진흥원이 선임하는 이번 상임이사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경영기획본부장은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안전관리실 운영을 총괄하며 기관의 사업 기획과 예산 및 재정 운영을 전담한다. 아울러 조직·인사 관리와 안전보건 업무는 물론, 국제협력센터 운영 지원을 통한 국제교류 및 협력 사업 등을 관장하게 된다. 문화유산활용본부장은 ▲궁중문화축전과 ▲조선왕릉축전 등 주요 궁능 활용 사업과 지역유산 협력 사업을 지휘한다. 특히 ▲AI미디어센터 운영을 통해 국가유산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영상 및 실감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활용 사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응모 자격은 국가유산 관련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행정 능력 및 조직 관리 등 경영 자질을 갖춘 인물이다. 지원자는 소관 업무에 따라 하나의 직위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제출 기한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후보자가 선정되며, 최종적으로 국가유산청장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2026.01.26 15:37정진성 기자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2685억원 지원…AI 기반 제조 혁신 가속

산업통상부는 시설·장비 구축을 통해 초격차 기술개발과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올해 총 2천685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역대 최대 예산 규모로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국내 산업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올해 지난해보다 12개 늘어난 28개 신규과제(280억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규예산 가운데 약 40%를 AI 기반구축에 집중 투입한다. AI 자율실험실·제조 AI 전환(M.AX) 등 제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시설·장비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AI 강국 도약을 위한 산업 저변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신규과제부터는 AI·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기술분야에서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는 공유형 연구공간을 전국 각지의 연구기반센터에 구축하는 것을 의무화한다. 이를 통해 앵커기업-제품을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대학·연구기관 협력을 도모하고 기술 혁신과 사업화 가속 등 실질적 혁신지원으로 '산업기술 허브'로 기능을 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 수요 중심 맞춤형 기반구축 지원을 위해 ▲연구장비 공동활용 실적이 우수한 자립화 센터의 노후장비 업그레이드·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연구기반고도화형 기반구축' ▲가상 실험으로 결과를 예측하고, 실험계획에서 결과 도출까지 자율실험을 지원하는 'AI자율실험실형 기반구축' 등도 추진한다. 올해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고는 총 3회로 나눠 진행된다. 27일 1차 공고를 통해 9개 과제를 우선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AI 대전환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첨단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연구시설·장비의 선제적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어려우나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활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활용을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국내 기업 현장의 신기술 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6 15:28주문정 기자

정부, 역사 문화 공간에 홀로그램 기술 확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홀로그램 기술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으로 확장한다. NIPA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서울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홀로그램 산업 진흥 및 기술 도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은 입체영상 기술을 역사 문화 공간과 연계해 국민 체험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홀로그램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에서 홀로그램 기술 실증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복절 등 주요 역사적 기념일과 연계한 특별행사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입체영상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입체영상 산업 진흥과 기술 도입 확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지속 협의한다. 역사 문화 공간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확산 모델을 구축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는 방문객은 국내 입체영상 기업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경록 NIPA 소프트웨어융합본부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수년간 '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과 사업화를 위한 실증 사업을 통해 입체영상 산업의 진흥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누구나 쉽게 입체영상 제품 서비스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5 11:00김미정 기자

콘진원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 매출 15조원 돌파…2년 새 34.5% 성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실태와 종사자 노동 환경을 분석한 '2025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매출 규모는 15조3천8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11조 4천362억원 대비 34.5% 급성장한 수치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업체의 증가와 상장 기획사의 매출 확대가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매출의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해외 매출은 1조7천57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대비 61.7% 증가했다. 전 세계적인 K-팝 아이돌 그룹의 활약과 글로벌 팬덤 형성이 매출 상승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다. 기획업체 소속 대중문화예술인은 총 1만2천92명으로 2년 전보다 6.5% 늘었다. 분야별로는 가수(41.5%), 연기자(38.9%), 방송인(10.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속 연습생은 963명으로 2022년 대비 17.7% 감소했으며, 이 중 가수 지망생 비중이 63.7%로 가장 높았다. 공정 거래 관행은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소속 예술인과의 표준전속계약서 체결률은 95.3%로 2022년 대비 4.5%포인트 상승했다. 제작 스태프의 서면계약률 또한 97.9%에 달해 표준계약 문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시사했다. 소득 수준을 살펴보면 대중문화예술인의 월평균 개인소득은 315.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예술 활동 관련 수입은 150.7만원이었다. 제작 스태프는 월평균 327.5만원을 벌었으며, 본업 관련 수입 비중이 84.7%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전업 활동 비중이 높았다. 송진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은 "산업 성장에 발맞춰 표준계약 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연습생 등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투명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3 15:24정진성 기자

문체부·콘진원, AI·콘텐츠 융합에 692억 투입…"콘텐츠 산업 지형 바꾸는 시작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신규 기술 R&D를 통해 K-콘텐츠 주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23일 서울 홍릉 인재캠퍼스에서 '2026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R&D) 사업 신규과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대전환기에 대응해 편성된 약 692억원 규모의 신규 연구개발 과제 추진 계획을 산업 현장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콘진원의 R&D 전체 예산은 전년 대비 약 454억원 증액된 1천49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김명하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장(콘진원 부설)은 이번 R&D 사업이 단순히 예산 규모만 키운 것이 아니라 현장의 기술적 갈증을 해소하고 대중견·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음을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692억원 규모의 신규 R&D 과제는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대전환 속에서도 우리 문화 정체성을 잃지 않고 K-이니셔티브를 쥐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라고 밝혔다. 산업 AX부터 소버린 AI, 공공 AX까지 기술적 연구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는 설명이다. 이어 김 센터장은 "우리 고유의 문맥을 이해하는 LLM을 개발하고 문화 시설에 AI를 입히면서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내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86개 과제 하나하나가 우리 콘텐츠 산업의 산소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당부했다. 김재현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 과장은 오전 세션에서 영상, 음악·공연, 게임·웹툰 등 핵심 장르의 대중소 협력을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K-Culture 공동도약 기술개발' 과제를 소개했다. 해당 과제는 가상현실(VR),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핵심 장르에 결합하여 대기업 인프라와 중소기업 기술력을 매칭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과장은 “중소기업은 과제 발굴과 기술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대기업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 확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역할을 정의했다. 올해 총 3개 과제에 약 63억7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장르별로 각 1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김 과장은 콘텐츠 창제작 및 서비스 분야의 '장르별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생성 및 가시화 기술을 다루는 '창제작' 분야와 플랫폼 등 '서비스' 분야로 나뉘어 다학제 교육 과정과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그는 “본 사업은 종료 시점에 TRL 7단계 이상의 기술 확보를 요구하며, 연 6학점 이상의 PBL 과정과 9학점 이상의 CT 마이크로 디그리 운영이 필수 사항이다”라고 강조했다. 대학원 중심의 컨소시엄을 통해 단계별로 석·박사 과정생 30명 이상의 프로젝트 참여를 목표로 하며, 총 2개 과제에 15억원이 배정됐다. 김상훈 저작권체육관광연구개발사업팀 과장은 저작권 분야 자유공모와 관련해 기술 신뢰성 확보와 글로벌 인재 양성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저작권 기술 검증 및 상용화 지원' 과제는 이미 연구개발 성과물이 존재하는 TRL 8단계 이상의 기술을 대상으로 성능 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하여 성과 확산을 도모한다. 김 과장은 1개 과제에 올해 6억원을 지원하며, 영리 기관이 반드시 참여해 보유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 기술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은 국내 대학원과 해외 유수 대학 및 기관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핵심 인재를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플랫폼 안전 진단, 불법 유통 방지 대응, AI 저작권 선도 기술 등 3개 분야에서 각 1건의 과제를 선정하며, 과제당 7억3천600만원씩 총 22억800만원이 투입된다. 김 과장은 “해외 협력 기관과의 컨소시엄 구성 시 참여 의향서(LOI) 누락 시 평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4년간 총 20인 이상의 인력을 해외로 파견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연제혁 문화콘텐츠연구개발사업팀 팀장은 중소기업의 전주기 성장을 돕는 'SBIR(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방식의 신규 사업 계획을 추가로 공개했다. 연 팀장은 “기존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들을 위해 기획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지원하는 총 16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1단계 기획 지원 후 성과 평가를 통해 상위 50% 기업에 후속 R&D를 지원하는 경쟁형 구조로 운영된다는 것이 연 팀장의 설명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정부가 연구 주제를 사전에 지정해 공고하는 '지정공모' 사업에 대한 제안요청서(RFP) 설명이 이어진다.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기술개발 분야 40개, 글로벌 저작권 문제 해결 분야 3개 등 총 43개의 주요 지정과제가 상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 이미지 서비스 환경에서의 캐릭터 및 웹툰 저작권 보호 기술과 K-POP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AI 기반 음원 사용 이력 관리 기술, 게임 내 AI NPC 기술 등 최신 현안을 반영한 과제들이 포함됐다. 공공문화시설의 차세대 CT 기술 실증과 한국문화 맥락 특화 AI 번역 기술 등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할 기술 개발 목표도 대거 제시될 전망이다. 이번 신규 과제 접수는 오는 2월 12일 14시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진행된다. 다만 대중소 공동도약 과제는 컨소시엄 구성 및 서류 준비 기간을 고려해 2월 25일 14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한편,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는 오는 4월 1일 '한국문화기술기획평가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전문화된 R&D 지원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2026.01.23 11:22정진성 기자

보산진, 바이오 인재 확보 투트랙 R&D 지원 시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R&D) 사업'과 '최고급 해외인재 유치(R&D) 사업'의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보산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양성·확보 가능한 AI·빅데이터 기반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해외에서 연구를 이끈 경험을 다수 보유한 최고급 글로벌 연구인재 등을 각각 전략적으로 유치·활용하는 이원화된 인재 확보 R&D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두 사업 모두 기업과 병원 주도의 연구개발 과제 수행과 인재 활용을 직접 연계가 목표다. 두 사업은 모두 자유공모형으로 추진된다. 세부 신청 요건, 평가 기준, 지원 내용 등이 기재된 사업별 제안요청서(RFP)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은 오는 30일까지, 최고급 해외인재 유치는 다음 달 2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우선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R&D) 사업'은 AI·빅데이터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연구개발 현장에 채용·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합인재 1명당 1억5천만 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과제 당 최대 7억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업에 AI·바이오 융합 연구 역량을 내재화하고, 특허 출원·등록이나 실증·상용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또 '최고급 해외 인재 유치(R&D) 사업'은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 및 연구중심병원이 글로벌 석학급 연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프로젝트 운영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제당 연간 6억 원 이내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총연구비의 60% 이상을 유치 후보 연구자의 인건비로 집행해야 한다. 해당 인재는 해외에 체류하면서 연구소장, 정부·산업계 연구 책임자, CTO급 경력을 보유한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 글로벌 사업화 및 상용화 성과 창출이 목표다. 두 사업 모두 특허, 후보물질 발굴, 임상 진입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글로벌 공동연구 수주 등 기술·사업화 성과와 함께 고용유지율, 연구인력 활용 만족도 등 고용·사회적 성과 달성이 요구된다. 연구 종료 이후에도 인재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장기 활용계획을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보산진 관계자는 “두 사업은 국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융합형 핵심 인재와 세계적 수준의 연구 리더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인재 R&D 정책”이라며 “연구개발 성과 창출과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견인할 인재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3 09:50김양균 기자

NIA, 차기 원장 공개 모집…오는 30일 마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차기 기관장(원장) 선임을 위한 공개 모집에 나섰다. 22일 NIA에 따르면 NIA는 기관장 초빙 공고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공모에선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해당 분야 관련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등을 갖춘 인사를 대상으로 한다고 명시됐다. 또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추고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제1항 각호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점도 공지됐다. 이번 기관장 지원은 방문 제출, 등기우편, 전자메일 등을 통해 서류를 접수한다. 제출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전형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추천을 통한 지원도 받는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 또는 유관 단체·기관 추천의 경우에도 동일한 일정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추천서와 추천동의서가 추가로 요구된다. 후보자 모집은 최소 응모인원 미달, 심사 결과 적격자 부재, 임명권자 및 임명제청권자의 재추천 요구 등의 경우 재실시될 예정이다. 차기 기관장은 2022년 8월부터 재임 중인 황종성 원장에 이어 제16대 원장으로 선임된다. NIA는 공고문을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로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국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전문성과 창의적 경영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기관장으로 초빙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2 17:50한정호 기자

한국만화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4회 연속 획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한국만화박물관은 국가가 인정한 공립박물관으로서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근거해 운영의 전문성, 공공성,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박물관의 난립을 방지하고 국민에게 제공되는 문화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 성과와 만화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보존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전 만화부터 현대 콘텐츠까지 폭넓은 자료를 연구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을 확장해 온 역할이 주목받았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인증을 한국만화박물관이 공공 문화기관으로서 신뢰와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향후 한국만화박물관은 AI 혁신, 공간 혁신, 기능 혁신 등을 통해 독보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22 16:50정진성 기자

현대홈쇼핑, 국가유산진흥원과 'K-굿즈' 방송 진행

현대홈쇼핑이 국가유산진흥원과 손잡고 한국 전통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3일 오후 8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국가유산진흥원의 문화상품 브랜드 'K-헤리티지(K-HERITAGE)' 단독 방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헤리티지 상품을 국가유산진흥원의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가 아닌 외부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송에선 앞서 상품 공개마다 오픈런과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인기 K-굿즈 상품 40여 종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단청 유선 기계식 키보드(11만 9천800원) ▲변온 소주잔 세트(2만5천원) ▲조선왕실 와인마개(3만2천원) ▲조선의 멋, 갓잔(4만2천원) 등이 있다. 특히, 수공예로 제작된 '흑자 달항아리(중)'는 5개 선착순 판매를 진행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연일 품절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변온 소주잔 세트'는 5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방송 상품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사은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붉은 말의 해 손거울(4,500원 상당)', '화초도 사각쟁반(1만원 상당)', '오얏꽃 미니잔 세트(2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현대홈쇼핑은 라이브 방송 이후에도 오는 30일까지 현대H몰에서 'K-굿즈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H몰 검색창에 'K굿즈'를 입력하면 이번 행사의 다양한 상품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산 중인 'K-굿즈' 열풍에 맞춰, 단순한 쇼핑을 넘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22 11:36안희정 기자

정부 주도 'AI 고속도로' 본격 확장…NIPA, 올해 SW·인프라에 방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올해 국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주도 첨단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국산 AI 반도체 산업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NIPA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년도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고 소프트웨어(SW)·AI 인프라·글로벌 진출을 포함한 주요 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NIPA는 최근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프라 확충, SW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 추진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AI 산업 경쟁 핵심 요소로 컴퓨팅 자원 확보가 부각됨에 따라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활용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운영·관리 지원과 소형 데이터센터·서비스 활성화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AI 고속도로 운영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이를 확장해 산업 현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NIPA는 고성능컴퓨팅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의 고성능 연산 수요를 뒷받침하고 AI 바우처 지원과 함께 올해 신규 사업으로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AI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첨단 AI 반도체 서버 확충 및 통합 운영환경 구축 사업을 신규로 진행한다. 또 산·학·연 대상 첨단 AI 반도체 활용지원 사업도 새롭게 포함해 국산 AI 반도체 활용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분야 역시 핵심 지원 축으로 반영됐다. NIPA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 산업 성장 지원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산업발전 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 기반 확산과 안정적 운영 환경 조성에 나선다. SW 부문에서는 오픈소스를 핵심 축으로 삼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NIPA는 오픈소스 AI·SW 개발·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AI 및 SW 개발 생태계를 확대하는 한편 신산업 분야 오픈소스 사업화 지원도 추진해 기술의 상용화 연결을 뒷받침한다. 또 기업의 SW 활용 기반을 높이기 위한 지원 과제들도 포함됐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사업화 지원을 통해 SaaS 전문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등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과 서비스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AICT 산업의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NIPA는 글로벌 신시장 개척을 통해 AICT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 역량을 내재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글로벌 ICT 미래유니콘 육성,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바우처 지원 등을 내세웠다. 아울러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SW 신산업 글로벌 레퍼런스 확대지원,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등도 추진해 국내 SW·AI 기업의 해외 레퍼런스 확보와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NIPA 측은 "정부 주도 첨단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규모 AI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의 대규모 실증 인프라 확충과 판로개척을 추진하겠다"며 "글로벌 신시장 개척을 통해 AICT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진출 역량 내재화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1 14:01한정호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임 원장 인선 박차…'수장 공백' 마침표 찍나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K-컬처 매출 300조원, 수출 50조원 시대'라는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진두지휘할 신임 원장 선임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콘진원은 원장 후보들에 대한 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지난 13일 신임 원장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콘진원은 이번 서류 심사에 이어 오는 23일에는 면접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인선은 지난 2024년 9월 조현래 전 원장 퇴임 이후 1년 넘게 지속된 수장 공백을 해소하고, 조직의 중장기 정책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식적인 마지막 단계다. 콘진원은 연간 예산이 7천억원이 넘는 K-컬처의 핵심 기관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열린 2026년 업무보고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콘진원은 해외에서도 모델을 벤치마킹할 정도로 상징적인 기관이 됐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빛나는 일들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해 기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인공지능(AI) 및 IP 등 미래 콘텐츠 주도권 확보와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 장르 육성을 올해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보조금 의존에서 벗어나 출연금 기반으로 재정 구조를 전환해 제작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전문 직군 설정을 통해 조직의 전문성을 높여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혁신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신임 원장 선임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주도하며, 면접 심사를 통해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해 문체부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문체부의 검증 절차를 거쳐 장관이 최종 임명한다. 이번 인선은 예년보다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최 장관은 업무보고 현장에서 "유 직무대행께서 긴 시간 잘 챙겨주고 계신다"며 "원장 인선은 곧 진행될 예정이니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언급해 조속한 선임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최근 일부 매체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배우 이원종 씨의 원장 유력설에 대해 콘진원 측은 사실무근이라 선을 그었다. 콘진원 관계자는 "현재 정해진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인선 과정을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1.21 10:30정진성 기자

콘진원, 도쿄서 '2026 K-웹툰 전시' 개최…한국 웹툰 20여 편 조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주일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한국 웹툰의 창작성과 산업적 가치를 일본 현지에 알리는 '세로로 읽는 이야기: 2026 K-웹툰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내 '갤러리MI'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내 웹툰 독자와 콘텐츠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 웹툰 특유의 서사 구조와 제작 방식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국제 교류 전시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월드 웹툰 어워즈 2025' 수상작 11편을 포함해 총 20여 편의 주요 작품이 소개된다.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지옥' ▲'유미의 세포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등이 참여하며, 각 작품의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구성 및 연출 기법을 중심으로 전시가 꾸며진다. 특히 수상작 구역에서는 ▲'전지적 독자 시점' ▲'마루는 강쥐' ▲'미래의 골동품 가게' ▲'괴력 난신' 등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K-웹툰의 주요 기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작품 감상을 넘어 웹툰 제작 과정과 세로 읽기라는 형식적 특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작가 인터뷰 영상과 캐릭터 일러스트 전시를 통해 웹툰을 처음 접하는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캐릭터 배지 제작, 엽서 컬러링, 즉석 사진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전시 기념 포스터 및 엽서 등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개막일인 오는 30일에는 웹툰 ▲'지옥'과 ▲'송곳' 등으로 잘 알려진 최규석 작가의 토크쇼가 열린다. 최 작가는 이번 토크쇼를 통해 작품 제작 과정과 창작 철학을 주제로 일본 독자 및 산업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일 콘텐츠 교류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윤상 콘진원 콘텐츠수출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 웹툰의 이야기 구조와 제작 방식을 일본 현지 독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K-웹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본 현지 기반의 산업 교류와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1.20 15:50정진성 기자

콘진원, 이탈리아 '피티 우오모'서 K-패션 위상 공고히... 바이어 2.5배 증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피티 우오모 109'에서 한국공동관 '코드 코리아(CODE KOREA)'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피티 우오모 109'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패션과 디자인, 문화적 경험을 융합해 우리만의 동시대적 창의성을 유럽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콘진원과 박람회 주최사가 공동 기획했다. 코드 코리아는 실험적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브랜드 구성을 통해 유럽 주요 편집숍 및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계약 논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은 전년 대비 150% 이상의 수주를 달성했으며, 이탈리아 보그와 지큐 등 세계적 언론의 찬사와 협업 제안을 동시에 받았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석운윤 ▲비건타이거 ▲아조바이아조 ▲비엘알 ▲이지앤아트 ▲오디너리피플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가해 비건 패션과 업사이클링, 해체주의적 재구성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참가 브랜드들은 전통과 현대, 스트리트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과감한 시도로 K-패션의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해외 유통망 확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안토니오 크리스타우도 피티 우오모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의 흐름 안에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는 피티 우오모의 고전적 문법을 넘어서는 파격으로 다시금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혁신적인 디자인 역량에 가격 경쟁력까지 겸비한 이들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차기 시즌을 이끌어갈 기대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라고 강조했다. 행사 기간 코드 코리아 부스 방문객은 4천48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바이어는 1천988명으로 전회 대비 2.5배 이상 급증했다. 서희선 콘진원 이탈리아 비즈니스센터장은 “코드 코리아는 한국 패션 브랜드가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게끔 정교하게 기획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패션이 가진 산업적 경쟁력과 문화적 고유성을 동시에 시장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콘진원 이탈리아 비즈니스센터는 전시 현장에서 확인된 가능성을 수출 계약 및 유통망 확보로 전환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 상담과 시장 분석 등 후속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6년 6월 열리는 차기 코드 코리아에 참여할 브랜드는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2026.01.20 09:55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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