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한가위 고객 잡자…9월 판매조건
국내 완성차 업체와 수입차 브랜드가 9월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선물 증정 등을 진행한다. 특히 연휴를 앞두고 고객의 소비를 증진하기 위해 상품도 준비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와 수입차 브랜드는 가을을 맞이하면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현대자동차는 9월 코나 하이브리드(HEV), 싼타페HEV, 싼타페 등 구매 고객 대상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나HEV, 싼타페HEV 구매 고객은 1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싼타페는 15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명절 전 조기 출고 혜택과 디젤 소형 트럭 전동화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기아는 이달 15일 이전 출고하는 고객에게 K5 가솔린, HEV, LPi와 카니발 디젤 모델에 50만원, 카니발(가솔린)에는 30만원 할인 제공한다. 디젤 소형 트럭을 보유한 고객이 봉고EV로 전환 시 50만원 할인해준다. KG모빌리티는 한달간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 토레스,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 등 행사 모델을 일시불로 구매시 ▲LG 스탠바이미 Go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 청소기 ▲KG M포인트 100만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렉스턴 뉴 아레나는 4WD 시스템(195만원)을 무상 장착해준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업데이트한 '밸류업'을 선보이고 QM6, XM3 1.6 GTe 등 주요 볼륨 모델의 신규 트림을 추가하거나 가격을 최대 195만원 인하했다. 여기에 판매 조건을 더했다. 르노는 추석을 앞두고 SM6 TCe, QM6 LPG 등 기존 모델도 최대 할인폭을 340만원까지 넓혔다. GM한국사업장(한국GM) 쉐보레는 고객이 볼트 EUV 구매할때 전기차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 결합하면 최대 691만 원, 일시불로 구매 시 최대 54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트래버스는 최대 60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타호도 최대 2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콜로라도는 고객 사정에 따라 최대 3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입차 브랜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캐딜락은 9월 프로모션 기간동안 전 차종 대상으로 캐딜락 골프백 및 레디백, LG 스탠바이미 GO' 등을 포함한 출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와 푸조 전 차종을 대상으로 혜택을 마련했다. 지프는 중형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23년식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120만원 상당의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을 제공한다. 글래디에이터는 200만원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지프 레니게이트, 그랜드 체로키는 최대 950만원, 그랜드 체로키 L은 최대 1천190만원 할인했다. 랭글러와 랭글러 4xe는 각각 409만원, 1천219만원 혜택가를 적용했다. 푸조는 전기차 모델인 e-208과 e-2008 SUV를 트림 상관없이 1천1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008 SUV는 최대 461만 6천원, 뉴 508은 주유비 지원과 2년 연장보증 혜택을 준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각 사 영업 전시장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