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텔란티스, 지프의 미래 기술 '오프로드 자율주행' 공개

지프가 미국 '자율주행 자동차의 날'에 첨단 오프로드 주행 기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텔란티스 인공지능(AI)·자율주행 책임자인 네다 시비에가 이끄는 팀은 유타 주 모압에서 지프 전용 자율주행 오프로드 기술이 탑재된 최신 프로토타입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를 영상에 담았다. AI·자율주행 오프로드 기술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2대에 장착됐다. 이 기술은 험로 주행이 낯선 초보 운전자뿐 아니라, 숙련된 오프로드 운전자의 경험 향상을 돕는다. 또 일상적인 운전 상황에도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프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오프로드 전동화와 자율주행 분야에서를 선점하겠다는 포부다. 크리스티앙 무니에르 지프 브랜드 글로벌 CEO는 "첨단 오프로드 주행 기술은 전세계 더 많은 국가의 고객들이 이 모험에 동참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러한 기능과 기술은 광범위한 주행 조건의 온∙오프로드 트레일에서 실제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