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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24만원...선택약정 할인 유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3일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최대 24만5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이날 사전예약 개시에 맞춰 미리 공개된 공시지원금은 단통법 폐지 전 갤럭시 출시작에 대한 마지막 지원금이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5 시리즈 기종에 상관 없이 8만~24만5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15%에 해당하는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전체 지원금은 9만2천~28만1천750원이 된다. KT는 요금제에 따라 6만~24만원의 공시지원금으로 정했다. 여기에 추가지원금을 합하면 6만9천원~27만6천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5만2천원∼23만원으로, 추가지원금을 합하면 총 지원금은 5만9천800원~26만4천5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신작의 가격을 동결한 만큼 이통사들도 전작과 비슷한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했다"며 "이는 예고된 지원금이므로,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통신사 최고가 요금제 기준에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합이 최대 28만원 정도에 그치면서, 2년 약정의 경우 매달 요금의 25%를 할인을 받는 선택약정 요금할인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유리하다. SK텔레콤의 경우 최고가 요금제를 선택하더라도 공시지원금보다 요금할인이 약 50만원 가량 이득이다. 또 최저가 요금제를 택해도 약 15만원 이상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갤럭시S25 시리즈의 출고가는 ▲S25 256GB 115만5천원 ▲S25+ 256GB 135만3천원 ▲S25 울트라 256GB 169만8천400원이다.

2025.01.24 11:26최지연

건국대, '장애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 만든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21일 장애학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보다 원활한 장애 학생 지원에 힘쓰고자 지난해 9월 기존 학생취업처 내 센터에서 독립적인 기관으로 조직 개편했다. 조직 개편 아래 지난 한 학기 동안 노력의 결과로 건국대에는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장애학생휴게실의 신규 공간이 마련됐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학생 접근이 용이하도록 학생회관 1층 105호에 마련했다. 기존 법학관에 있었던 장애학생휴게실 역시 지원센터의 옆 호실인 105-1호로 자리를 옮겨오며 편의가 더해졌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관련 경력이 있는 전문적인 인력의 채용과 교내 장애지원 인프라의 확대 등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오랫동안 장애학생 편의와 학생을 위한 독립된 공간에 대해 고민해 왔는데 오늘 개소식으로 그 첫발을 떼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중요한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원종필 건국대 총장, 곽진영 교학부총장, 이상원 학생취업처장, 이남희 총무처장, 양찬호 관재처장, 유준연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2025.01.22 10:21주문정

KBSI-엠크래프츠, 저전압 투과전자현미경 "상용화 수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한 전자현미경 기술이 상용화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투과전자현미경(TEM) 시스템 제작 기술 등을 ㈜엠크래프츠(대표 전정범)에 이전하고, 상용화를 진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술이전 조건은 선급기술료 1억 원과 경상기술료로 계약기술 적용 최종제품 순 매출액의 5%를 받기로 했다. 이전한 기술은 30kV급 저전압 투과전자현미경 시스템과 전자현미경 경통 구조물의 기계적 정렬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장치 및 방법이다. 엠크래프츠는 이번 기술 이전으로 TEM 시스템 개발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통해 TEM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저전압 TEM 상용품 출시 및 판매 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다. TEM은 나노미터(nm) 수준의 분해능(식별 능력)으로 시료 내부 구조의 형태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유일한 분석과학 연구 장비다. 우리나라는 전량 수입해 쓰고있다. 전 세계 TEM 시장의 97%를 일본(JEOL, Hitachi high-tech)과 미국(Thermo Fisher Scientific) 업체가 점유했다. 한철수 선임연구원은 "그나마 이들 업체가 중⸱대형 모델만 판매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국내 수요자들은 필요 이상의 고성능 모델을 높은 가격에 도입해 쓴다"며 '유지보수 비용도 상당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 선임은 "기관 고유사업(BIG 사업)을 통해 외산 의존도가 100%에 달하는 TEM 기술을 확보했다"며 "국산화율이 70%에 이른다"고 부연설명했다. 엠크래프츠는 국내 전자현미경 전문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이다. 전정범 엠크래프츠 대표는 "저전압 TEM 상용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국내외 판매망과 기술 개발 및 지원 노하우를 적극 활용, 신속한 시장 진입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KBSI는 기술이전 후에도 엠크래프츠에 시제품 구축 및 양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철수 선임연구원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투과전자현미경 시스템 및 평가 기술을 오랜 시간 동안 어렵게 확보했다"며 "향후 국내 연구자들에게 경제적인 가격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1.20 09:40박희범

한전KPS, 동절기 에너지 요금·설맞이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대표 김홍연)는 나주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에너지 요금과 설맞이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원사업을 통해 본사가 위치한 나주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250가구에 각각 20만원씩 모두 5천만원의 에너지 요금 지원금이 전달돼 한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구입비용을 덜어주기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이 200가구에 각 10만원씩 모두 2천만원 규모로 지원된다. 전달된 상품권은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전KPS는 이밖에도 ▲나주시 읍·면·동 맞춤형 복지사업 5천만원 ▲나주경찰서 다목적CCTV 후원사업 1천400만원 ▲나주 관내 사회복지단체 지원사업 2천900만원 ▲취약계층 아동 산타원정대 선물 지원사업 2천만원 등 본사가 위치한 나주 관내에서 지난해 총 1억6천만원 규모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이 무사히 한파를 견디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는 국민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나주 관내 외에 전국적으로도 오는 3월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가구 에너지 요금을 지원하는 '돌봄-e'사업과 지역 농민과 취약계층 모두를 돕는 지역농산물 구매 지원사업인 '나누-味'사업 등 모두 3억4천만원 규모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01.17 15:51주문정

국토부, 드론 배송·드론 국산화 집중 지원

국토교통부는 새해 드론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해 16일부터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과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공모를 통해 드론 배송·레저스포츠·국산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지원, 드론 기술을 국민 일상과 산업에 더 깊이 연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배송·레저스포츠·행정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사업모델을 실증하고,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드론 배송은 총 14개 지자체를 선정, 50개 지역(섬 32곳, 공원 17곳, 항만 1곳)에서 1만635km, 2천993회 드론배송을 실시한 바 있다.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은 드론기업의 우수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4개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기업인 유비파이가 군집비행 세계기록 수립 성공(5천293대)과 해당 드론기체 9천대를 미국·캐나다 등에 수출하며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올해 130억원을 지원한다. 드론배송·드론레저스포츠·첨단드론행정서비스 등 3개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드론배송 분야는 섬·공원·항만 드론 배송 서비스를 위해 신규 지자체 10곳 이상을 선정하고, 14개 기존 참여 지자체는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의료물품 배송·지역 순찰 등 공공서비스로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주민 요구를 반영해 배송 품목을 다양화하고 유통 물류 업체와 협력해 드론 배송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드론레저스포츠 분야는 국제 드론라이트쇼와 국제 드론스포츠 대회를 지원해 드론 레저스포츠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드론레이싱은 국산 기체를 활용하는 대회를 육성하고 앞으로 드론축구 등 드론축구월드컵(9월 전주)을 개최하는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 드론행정서비스 분야는 3D 모델링과 실시간 드론영상 제공 등의 국내 우수 드론기술이 지역 혁신 행정모델로 도입돼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48억원을 지원하는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은 부품 국산화를 기반으로 드론 전주기 생태계 구축,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기술 개발, 드론 활용 일반 분야 등 3개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드론 모터·배터리·비행제어기·통신장치 등 핵심부품 기술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양산체계 구축에서 완성체 판매·활용까지 연계해 지속 생산이 가능한 실질적인 국산화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드론 배송용 장거리 기체, 농업·소방·방제용 고중량 탑재 기체 개발 등 고성능 중대형 기체 개발과 시설점검 및 보안․감시용 고성능 광학열상(EO/IR) 카메라 개발도 지원 대상이다. 공모 신청은 2월 1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16일부터 드론정보포털이나 항공안전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인천 서구 소재 항공안전기술원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김기훈 국토부 첨단항공과장은 “작년에 이어 K-드론배송·드론레저스포츠·드론 국산화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드론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15:27주문정

장영진 무보 사장 "새해 무역보험 252조원 지원…中企 지원 100조원 목표”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15일 “올해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100조원 이상을 지원하고 전체 무역보험 지원규모를 역대 최대인 252조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이 살아야 수출과 경제가 산다는 인식 아래 매년 중기지원을 확대했고 지난해에는 중소·중견기업에 역대 최대인 97조원을 지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보는 지난해 역대급 중기 지원을 포함한 전체 236조6천억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며 대한민국의 사상 최대 수출실적(6천838억 달러)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장 사장은 “하나·신한·우리·국민·기업·농협·부산은행 등 7개 은행과 협력해 기존 무역금융보다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인 '수출패키지 우대보증'을 출시해 9천880억원의 우대금융을 제공했던 것이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부담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올해는 기존 협력 은행의 추가 출연에 더해 최초로 민간기업 출연도 추진해 우대금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신설한 '중견기업부'에 '중견기업 2팀'을 추가·확대 개편하는 등 중견기업 지원 강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또 수출금융 영역을 기존 상품수출 중심에서 드라마·웹툰·게임 등 문화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해 중소·중견기업의 K컬처 글로벌화를 선도할 신상품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 사장은 “무역보험 지원 패러다임을 바꿔 수출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기존 제도권 금융은 과거 실적 위주로 심사해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나 일시적 부진을 겪는 기업은 지원에서 소외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며 “기존 관례에서 벗어나 특례심사 대상과 지원액 등을 확대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금융지원이 없어 수출을 못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세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 현지법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장 사장은 “지난해 12월 현지법인이 원활하게 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매출보험'을 도입했는데, 올해에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해외현지법인이 판매 후 대금을 받지 못했을 때의 위험을 담보하는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형 해외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해외지사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외지사 업무를 기존 채권회수·신용조사로 한정하지 않고 해당 국가 내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발주처 앞 기업 마케팅 등 수주지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미국 내 정치·경제 동향에 대한 실시간 정보수집을 위해 상반기 중 워싱턴DC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방산 등 전략산업을 전담할 '신사업금융부'를 설립해 우리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높이는데 힘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5.01.15 16:45주문정

식약처, 2030년까지 57억5천만원 투입 바이오헬스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2030년까지 57억5천만원을 투입해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은 지난해 6월 제3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선정한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의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규제지원 사업이다. 해당 5개 분야는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전주기 개발 ▲유전자치료제 딥테크 연구개발 지원 ▲사용자 중심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활성화 ▲첨단의료 AI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및 신속개발체계 구축 지원 등이다. 사업은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 중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딥테크 ▲첨단의료AI 헬스케어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규제 대응 전략 개발이 이뤄진다. 식약처는 다음 달 3일까지 과제 수행자를 공개모집한다. 연구과제와 관련 사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과 식약처 연구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이 식‧의약 혁신 제품의 안전성‧유효성‧품질과 관련한 평가기준, 방법, 요건 등을 진단해 규제대응 전략을 안내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1.14 13:28김양균

삼삼엠투,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프로그램 후원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종합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삼엠투가 후원하고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에서 운영한다. 삼삼엠투는 짧은 기간 집을 빌리고 싶은 사람과 빌려주고 싶은 사람을 연결해주는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이다. 전,월세 중심의 경직된 임대차 시장을 단기임대를 통해 유연하게 변화시키며 다양한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보증금 및 월세를 1년간 제공하고 냉난방 용품을 비롯한 필수 가전을 지원한다. 또 금융, 요리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해 청년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자립준비 청년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27일까지 카카오톡에서 '십시일방'을 친구 추가한 후 채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형준 삼삼엠투 대표는 "집과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삼삼엠투의 핵심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은 집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연결함으로써 삼삼엠투의 미션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13 13:30백봉삼

KTR, 기업 근접 지원 강화…김포센터 확대이전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김포와 인근지역 중소기업 근접지원 강화를 위해 김포지원센터를 확대 이전하고, 김포시를 포함한 5개 기관과 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R은 최근 김포시 학운산단의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1층에 '경기김포센터'를 확대 이전했다. 개소식은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개관에 맞춰 진행했다. KTR은 김포센터 개소에 맞춰 김포시·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규식)·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정석)·김포산업지원센터(센터장 박정우)·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포지역 제조업과 융복합 산업지원 등 지역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시험인증·산업기술 등 분야에서 기술 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김포 지역기업을 지원한다. 경기김포센터는 김포·고양·파주 등 인근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과 주요 수출국 해외인증 대행, 정부 지원 사업, 기술서비스 등 근접 지원기관 역할을 할 계획이다. 전성규 KTR 부원장은 “확대 이전한 경기김포센터를 통해 지역 시험인증 인프라 역할을 다 하는 한편, 김포시·협약기관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10:33주문정

정부,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이자비용 '확' 낮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 모집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친환경 판단기준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해 발행하는 증권이다.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이자비용 일부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을 위한 외부 검토비용 전체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중소·중견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녹색자산유동화증권 편입기업이 발행한 회사채(3년물)의 이자비용 지원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 1차년도에는 중소기업 3%포인트, 중견기업 2%포인트를, 2·3차년도는 1차년도 지원액의 50% 내외를 지원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중소·중견기업 139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3천228억원 규모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은 평균 8천600만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 올해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은 13일부터 2월 6일까지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관계 기관은 기업 재무 상황·사업 성격 등이 녹색자산유동화증권에 적합한지를 검토해 올해 3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모집 공고와 자격요건 등 상세내용은 환경부 누리집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녹색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회사채로 직접 조달할 수 있게 돼 녹색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민간 녹색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1.12 15:48주문정

"올해 양자기술 산업화 원년…플래그십 R&D 등에 1981억 원 투입"

"올해는 양자기술 산업화 원년이 될 것이다. R&D 투자는 지난해 대비 54.1% 늘어난 1981억 원으로 진행한다." 지난 9일 엘타워에서 진행된 'K-퀀텀 스퀘어 미팅'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우 양자과학기술산업팀장은 "기업 실증 지원과 레퍼런스 확보를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팀장은 지난해 발표한 퀀텀이니셔티브 목표를 인용해 오는 2030년까지 ▲기술수준 :최선도국 대비 80% ▲양자핵심인력 : 1천명 ▲정부 간 협력 MOU : 7건 이상 ▲양자활용 공급기업 500개를 달성하기 위한 2025년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이 팀장은 먼저 "정부 퀀텀 거버넌스의 핵심인 양자전략위원회가 조만간 가동될 것"이라며 "민관소통채널인 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와 글로벌 협력 채널인 퀀텀대화도 준비한다"고 말했다. 올해 정부 양자 투자 규모는 총 24개 사업에 1980억 6천만 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지난해 1천285억 원 대비 54.1% 늘어난 수치다. 기술 개발 부문은 ▲양자컴퓨팅 479억 원 ▲양자통신 377억 원 ▲양자센서 209억 원 ▲양자공통기술 56억 원 등 총 1천120억 원이 투입된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퀀텀 플랫폼 지원 68억 원 ▲개방형 양자팹 100억 원 ▲통신망 테스트베드 79억 원 ▲양자컴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59억 원 등 총 417억 원 투입이 예정돼 있다. 국제협력 및 인력양성 부문에서는 ▲국제협력 강화 167억 원 ▲글로벌 선도대학지원 48억 원 ▲양자인적기반조성 230억 원 등 총 444억 원을 배정했다. 올해 눈여겨 볼 사업은 새로 추진하는 임무중심 대형 R&D(플래그십)다. 또 '양자의해' 글로벌 행사 확대, 산업 생태계 및 산업화 기반을 위한 기업 성장 지원 등도 눈길을 잡았다. 플래그십 프로젝트에는 양자컴퓨팅과 통신, 센싱 등 3개 분야 9개 사업에 총 252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임무는 △1000큐비트급 풀스택 한국형 양자컴퓨팅 시스템 검증 및 활용(초전도+중성원자 프로세스 개발 등) △양자중계기 기반 국내첫 얽힘 양자 네트워크(초기 양자인터넷) 개발 및 실증(100㎞, 3노드) △국가전략 및 차세대 양자센서 원천기술 개발(세계 톱티어 경쟁 양자센서 시스템 3종이상 확보) 등이다. 이외 신규 사업으로 △퀀텀 메트롤로지에 35.1억 원(7개과제 1월공모) △차세대 양자과학기술 핵심 기초원천연구에 6.8억 원(2개과제 4월공모)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에 59억원(1개과제 1월공모)△퀀텀 플랫폼 지원 68억원(2개과제 1월 공모) △글로벌 선도대학지원 48억원(6개월, 2개과제 2월 공고) △비R&D : 양자산업 수요 연계형 실증 50억원(3개과제 3월 공모) 등이 있다. 매년 개최해온 퀀텀 코리아는 오는 6월 24~26일로 확정됐다. 조만간 이를 운영할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정연욱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6명의 패널이 나와 질의응답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한양대학교 이진형 교수는 양자컴퓨팅이 종합기술이라며 코어연구자-인접분야 전문가-기업가 등이 합심해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그래야 아이디어도 발굴되고, 새로운 사업도 만들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이어 큐노바 이준구 대표(KAIST 교수)는 1996년 양자 산업화가 보이지도 않을 때부터 연구하던 경험담을 풀어놨다. 지난 30년 간 기술시드가 만들어지고, 산업화 과정을 보면 CDMA 등 다른 산업과 성장면에서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현재 양자산업과 투자가 기업 존재 이유를 만들어준다"며 "큐노바는 선진기업 최초로 실사용 사례를 입증했다. 에코시스템 산업이 이미 되어 있다"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민동문 교수는 "컴퓨터 발전사에 비춰 양자컴퓨터 가속화 연구가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했다"며 "그래서 풀스택을 적용한 양자컴퓨터를 연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SDT 윤지원 대표는 패널 토론에 앞서 주제 발표자로 나서 '공공재로서의 양자산업'을 설명하며 사업 보고서 형태로 2030년대 양자기술 4대 강국 진입 비전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표는 패널 토론에서 양자 산업화를 묻는 질문에 "양자가 전자공학과 밀접하고, 우리나라는 이 분야 기반이 좋다. 좋은 공학자도 많다"며 "퀀텀 트랜스포메이션할 충분한 리소스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자정보학회 한상욱 회장(KIST 책임연구원)은 "학회 초기엔 회원 500~600명 상당부분이 물리 전공자였는데, 최근엔 다른 분야 전문가 참여가 급속 늘고 있다"며 "다만, 중소 및 벤처는 활성화되는데, 산업계 방향타를 잡을 대기업 참여가 저조한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한국연구재단 백승욱 양자컴퓨팅PM은 양자 산업을 위해 5년 정도 가져갈 3대 철학으로 설계 제조 등에서의 유니크한 역량, 연구실 간 신뢰 구축, 전문성 다양화 등을 제시했다.

2025.01.10 08:15박희범

산업부, 소부장 현장기술 애로해결 종합서비스 지원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새해 첫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술지원을 위해 100억원 규모 '2025년도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현장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기술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은 기업애로 난이도에 따라 컨설팅과 현장기술지원(3개월 이내)하는 기술애로분석·단기기술지원 사업(46억원)과 공공연-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1년 이내)하는 심화기술지원사업(34억원)으로 나뉜다. 기술애로분석·단기기술지원은 연중 애로사항을 접수해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심화기술지원은 공고를 통해 총 3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융합혁신지원단은 2020년 4월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5천여 개 기업에 1만3천 여 건의 기술 애로를 지원, 수요기업의 기술력 향상(2021년~2023년 국내외 특허 33.1건, SCI 논문 4.3건 창출), 사업화를 통한 매출액 증가(2022년 7억1천만원→2023년 371억8천만원), 신규고용 증진 등 중소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올해는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소부장 기업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존 업종별 지원 외에도 특화단지 등 지역별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융합혁신지원단이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고 소부장 기업의 판로개척 및 글로벌 기술 혁신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1:12주문정

매립지공사, KIN와 손잡고 해외사업 개발 나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대표 송병억)는 7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대표 김복환)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포함한 투자개발형 해외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갈수록 심화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 환경사업을 개발하고,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매립지공사와 KIND는 협약에 따라 ▲정보공유 및 활용 ▲국제감축사업 기반 확보 지원 ▲유망 해외사업에 대한 기관 간 출자·투자 우선 검토 등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인 매립지공사는 이날 협약에 따라 시설 설치·운영 등 해외 투자개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송병억 매립지공사 사장은 “환경부와 국토부 산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 간 협약을 통해 국가적으로 내실 있는 해외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2025.01.07 15:23주문정

TSMC, 日 구마모토 2공장 건설…2027년 가동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제2공장을 짓는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SMC는 지난해 12월 양산하기 시작한 1공장 근처에 2공장 부지를 다지고 있다. 면적은 32만㎡(약 9만7천평)로 1공장의 1.5배다. TSMC는 2027년 말 2공장을 가동하는 게 목표다. 2공장을 짓는 데 2조2천억엔(약 20조원) 투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7천320억엔을 일본 정부가 지원할 예정이다. 닛케이는 TSMC 등 투자에 힘입어 규슈가 새로운 '반도체 섬(실리콘 아일랜드)'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재팬' 개막식 축하 영상에서 TSMC의 구마모토 반도체 공장을 예로 들며 “외국 기업이 일본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일본 반도체·인공지능(AI)에 앞으로 5년 동안 10조엔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1:34유혜진

새해 의료비 지원 희귀질환 1272→1338개

정부가 새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질환 확대 및 환자 가구 소득 기준 완화, 신청 방식을 개선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가운데 소득·재산 기준 등을 만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의 진료비 등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및 기타 특수항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대상 질환이 기존 1천272개에서 1천338개로 늘어난다. 해당 질환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성인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과 소아 기준 중위소득 130% 미만 희귀질환자의 경우, 의료비 지원 기준이 연령과 상관없이 중위소득 140% 미만으로 완화된다. 기존에는 의료비 지원신청 시 질환명이 주상병으로 명시된 진단서만 인정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주/부상병 구분 없이 최종 진단명으로도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대상자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으로만 신청할 수 있었던 것에서 우편과 팩스까지 신청 방법이 확대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을 지속 발굴·지정해 지원 제도와 연계하고,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조성코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1.06 12:56김양균

한전그룹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 지원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지난달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한국전력공사(대표 김동철)와 전력그룹사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이 2억원, 한전KPS와 한전KDN이 각각 1억5천만원과 1억원을, 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한국전력기술·한전원자력연료가 각각 5천만원을 부담했다. 한전은 사고발생 직후 무안공항과 종합스포츠파크 등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와 임시안치소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 발전차를 배치하고 합동분향소에 부스를 마련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유가족 등을 위한 방한용품과 음료·휴대폰 충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에게 마음 깊이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무안과 멀지 않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대표 기업으로서 사고 현장 관계자들의 복구활동과 유가족 분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과거 포항 지진·코로나19·튀르키예 대지진 등 크고 작은 국내외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왔다.

2025.01.02 16:17주문정

산단공, 조직개편 단행…지속가능한 미래 확보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새해 조직 추진체계를 정비해 산업단지 성장지원과 윤리경영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산단공은 대외적으로 산업단지 미래 100년을 향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대내적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발전과 준법경영을 강화하고자 2팀-3센터-2TF, 1사업단을 신설했다. 조직문화 개선과 감사기능 강화를 위해 상생복지팀과 감사팀을 신설했다. 상생복지팀은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강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감사팀은 조직 운영 투명성 제고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단일 감사실 체제에서 팀 단위로 분리해 부패방지 노력에 전념한다.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지역투자 활성화, 준법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산단신재생에너지센터·기회발전특구센터·준법윤리센터 등 3개 센터를 신설해 현장 산업정책 수행에 민첩하게 대응한다. 공공주도 태양광 보급확산을 위한 산단신재생에너지센터를 신설해 산업단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업의 지방투자 지원을 위한 기회발전특구센터를 운영,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정책의 확대를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준법윤리센터를 신설해 사전 감사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건전한 윤리경영 문화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미래형 산업단지로 대전환하기 위해 데이터플랫폼TF·문화산단조성TF 등 2개 TF 전격 가동한다. 제조현장의 데이터를 공유 가능한 지능형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해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현을 추진하고, 문화융합 산업단지 정책 실행력을 강화해 산업단지를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직의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울산사업단을 신설, 온산산업단지 확장사업 추진과 동시에,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업종고도화를 지원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산업단지 성장지원과 윤리경영을 강화하여 미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산업단지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10:43주문정

[인사]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 ▲부단장 윤형중 ▲사업운영부장 김혜진 ▲건설사업실장 김용규 ▲IT·인프라실장 차종환 ▲사업기획실장 조형례 ◇지역거점연구소 ▲호남권센터장 이성수 ▲수도권센터 행정실장 황연순 ▲영남권센터 행정실장 강재영 ▲호남권센터 행정실장 김창세 ◇연구전략본부 ▲연구전략본부장 김재영 ▲연구장비전략실장 장경순 ▲기술사업화실장 허 환 ◇연구장비산업본부 ▲연구장비산업기획실장 조영훈 ▲장비유지관리실장 최상환 ◇기획예산본부 ▲기획예산본부장 오현석 ▲예산실장 정태원 ▲연구관리혁신실장 최지선 ◇행정혁신본부 ▲행정혁신본부장(직무대리) 황경연 ▲구매자산실장 안치수 ▲시설실장 이상명 ◇경영지원본부 ▲경영지원본부장 정의덕 ▲인적자원개발실장 박민순

2024.12.31 17:14박희범

"우리나라 양자 박사학위 소지자 643명"

우리나라 양자기술 핵심인력 가운데 박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총 6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0여 명 늘어난 수치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미래양자융합포럼(공동의장 김재완·양승현)과 공동으로 양자인공지능 및 양자기계학습 등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2024 양자정보기술 백서'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백서는 내년 1월 3일부터 K-QI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백서에는 양자정보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담았다.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화 사례, 연구개발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1,2권으로 분리해 발간했다.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KQIC.KR) 내 AI 챗봇을 시범 도입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양자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동향과 전망을 새롭게 추가했고, 양자 전 분야 소·부·장 정보도 확대했다. 양자기술 통계를 보면, 전수조사를 통해 국내 양자기술 핵심인력(박사학위 소지자) 총 643명, 세부적으로는 산업계 79명, 연구계 266명, 학계 298명(학계는 2023 기준) 등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240명 늘어난 수치다. NIA 황종성 원장은 “국내 양자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양자정보기술의 활용,확산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완 공동의장은 “양자정보기술의 시장·정책·기술·R&D·산업화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라며 "양자정보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국내 양자산업 성장에 이바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12.30 22:24박희범

국토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국토교통부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가족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같은 날 밤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는 국토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전라남도·무안군·한국공항공사 및 항공사 등으로 구성해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설치됐다.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사고수습 상황 브리핑 ▲유가족 대표 면담 ▲사망자별 신원확인 및 유가족 알림 ▲장례절차 안내 ▲비상물품 지원 등 유가족 지원을 수행한다. 백원국 통합지원센터장은 “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수습과 피해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발생한 제주하공 2216편 사고로 탑승객 총 181명 가운데 부상 2명을 제외한 179명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사망자 가운데 141명은 신원 확인을 완료했고 나머지 38명은 검찰청과 국과수 등이 DNA 분석과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해 장례식장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탑재용 항공일지 등 사고 증거자료를 추가 회수했고 증거자료 분석 등 사고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수거된 블랙박스는 30일 오전 오전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해 분석 가능여부를 우선 확인할 계획이다. 또 관제 교신자료를 확인하고 관련 관제사 면담과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2024.12.30 10:23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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