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지역 기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지역 산업 현장에 AI를 심다"...1회 '지역 AX 브릿지@KOREA' 열려

AI가 화면 속 답변을 넘어 산업 현장의 판단과 행동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제 경쟁력은 AI 기술을 얼마나 보유했는지가 아니라, 지역의 산업·데이터·인재와 AI를 어떻게 연결해 실제 성과로 전환하느냐에 달렸다. 한국의 AX 전환은 이미 산업과 공공 현장 곳곳에서 시작됐다. 제조·의료·물류·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서는 AI를 활용해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려는 시도가 빠르게 늘고 있고, 정부도 AI G3 도약을 목표로 AI 인프라 확충, 국산 AI 모델과 AI 반도체 육성, 산업 전반의 AX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기계·로봇·설비를 제어하는 피지컬 AI와 온디바이스 AI가 부상하면서 AI 경쟁의 무대는 디지털 서비스에서 실물경제로 확장되는 양상이다. 다만, 국내 AX 전환은 아직 기업 규모와 지역에 따라 속도 차이가 크다. 수도권에는 AI 기업과 인재, 컴퓨팅 인프라가 집중돼 있는 반면, 비수도권의 제조·조선·농업·의료 등 현장에서는 AI 도입에 필요한 데이터 정제, 전문인력 확보, 실증 비용과 사업화 불확실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기술을 개발하는 것만으로는 현장의 변화가 완성되지 않는 만큼, 지역 산업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에서 데이터를 확보해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지역은 한국 AX의 약점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국가산업단지와 산업 클러스터가 자리한 지역에는 오랜 기간 축적된 공정·설비·업무 데이터와 현장 전문성이 있고, 지역마다 모빌리티·철강·조선·바이오·이차전지·농업 등 서로 다른 강점 산업이 있다. 지역의 산업 현장을 AI의 데이터 생산기지이자 실증무대로 전환한다면, 수도권 중심의 AI 생태계를 보완하면서 한국만의 특화형 AX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AX는 단순히 기존 업무에 AI 도구를 하나 더하는 개념이 아니다. 산업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현장 구성원이 AI를 업무에 활용하며, 검증된 솔루션이 다른 기업과 지역으로 확산되는 전환의 과정이다. 연구개발과 인프라, 실증과 사업화, 인재와 글로벌 진출을 따로 추진하기보다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공공의 조정과 지원이 중요하다. 인공지능(AI) 산업의 무대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생성형 AI가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의 디지털 세계를 바꿔왔다면, 앞으로의 AI는 공장과 병원, 선박과 농업 현장에 들어가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하며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이른바 '피지컬 AI'다. 피지컬 AI는 센서와 데이터를 통해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물리 법칙과 현장 맥락을 반영해 기계와 로봇을 움직이는 기술이다. 자동차 제조 현장의 여러 로봇이 각각 정해진 작업만 반복하는 데서 나아가 공정 상황에 따라 서로 협업하고 작업 순서를 조율하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정밀 생산, 맞춤형 제조, 에너지 최적화, 안전관리 등 산업 현장의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유다. 한국은 제조업 전 분야에 걸친 산업 기반과 현장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피지컬 AI를 키울 중요한 조건을 갖췄다. 동시에 모빌리티·철강·조선·바이오·이차전지·농업 등 산업별 클러스터가 전국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지역은 AI 기술이 실제 산업과 만나는 데이터 생산기지이자 실증무대가 될 수 있다. 지역 산업의 강점에 AI를 접목하는 '특화형 AI'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배경이다. 지역AX본부, 국가 AI 전략을 지역 실행력으로 전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AI 인프라와 AI 반도체, AI 활용, 지역 AX, 글로벌 진출을 아우르는 풀스택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지역 AX 본부는 지역의 산업·기업·연구기관·지자체를 연결해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와 확산까지 이어지는 현장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민과 기업의 현장 가까이에서 소프트웨어와 AI 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혀온 전문기관이다. 2025년에는 AI 인프라·AI 반도체·AI 활용·SW 융합·지역·글로벌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2.4조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했고, 최근 3년간 4882개 기업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매출 증대와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공급기업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비용 절감, 업무 기간 단축,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수요기업의 생산성 제고 성과를 함께 만들어왔다. NIPA의 강점은 기술개발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이 실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사업 전 주기를 연결해왔다는 데 있다. AI 인프라와 컴퓨팅 자원, AI 반도체 설계·제작·검증, 산업 현장의 특화 모델 개발과 실증, 기업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하나의 지원체계 안에서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경험은 AI 기술 공급자와 현장 수요자 사이를 잇고,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하는 NIPA의 중요한 자산이 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는 이러한 국가 차원의 지원 경험을 지역의 산업 현장에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지역별 강점 산업과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대형 AX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지자체가 함께 데이터를 만들고 기술을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실증 결과가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전북·경남·광주·대구 4대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AX 사업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지역AX 본부의 내년 사업예산은 약 4000억 원을 상회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피지컬 AI 추진단이 만들어지는 등 본격적으로 지역AX 신사업 기획 및 발굴, 지역별 강점 산업 AX 실증, 유망 기술과 서비스 확산 기반에 나선다. 올해는 전북·경남·광주·대구를 중심으로 한 4대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AI 선박 특화 플랫폼, 해양문화도시 기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제조업 AI 융합, 지능형 농업, 스마트 물류, 어장 공간정보 플랫폼 등 지역 수요에 기반한 사업도 병행한다. 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이 현장에서 사용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증과 사업화의 연결고리를 놓는 방식이다. '연결'에 초점을 맞춘 '제1회 지역AX 브릿지 @ KOREA' 이 같은 정책과 사업 방향의 연장선에서 '제1회 2026 지역 AX 브릿지 @ KOREA'를 13일부터 2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했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지역 SW 산업진흥기관과 지역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 했다. '5극 3특을 잇다, 미래를 짓다(Connecting Nodes, Creating Future)'는 슬로건하에 진행했다. 단순히 지역 AX를 소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지역 기업과 국내외 수요처·투자자·파트너를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는데 초점을 뒀다. 각 지역에서 선정된 20개사를 중심으로 지난 4개월간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잠재 바이어 초청, 사업화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시장성 테스트, 1대1 바이어 매칭이 이뤄졌다. 행사 이후에는 인력 리쿠르팅 매칭, 글로벌 진출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간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AX의 해외 브릿지' 체결식과 글로벌 세션이 진행됐다. 중국·일본·싱가포르의 AI·AX 시장과 협력 기회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지역AX 현재와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난양이공대 교수이자 엔비디아 AI 기술센터의 글로벌 대표 스페셜 스피치를 시작으로 뷰티·여행·패션 등 소비자 접점 산업의 AX, 법률·금융·의료 등 버티컬 AI로의 전환을 다뤘다. ■ 지역 참가사 성과1/픽셀로/눈 건강 기술, 세계 시장으로 특히 지역참가사 중 현장에서 다수의 기업이 해외 파트너와 계약 및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픽셀로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젝트인 C랩 과제로 선정돼 1년간 삼성전자 내에서 개발을 진행, 제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후 스핀오프, 안 건강 솔루션 및 콘택트렌즈 온라인 배송플랫폼 서비스를 사업화했다. -내눈바이탈 플러스: AI 눈 건강 측정을 기반으로 근거리·원거리 시력검사, 노안 조절, 황반변성 검사, 백내장 검사 및 눈운동 기능을 제공하며, 이와 함께 혈압 및 근력(악력) 측정을 통해 안질환과 근력 감소, 혈압 이상 등 건강 위험요인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예방적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적용 기술로는 AI를 기반으로 자동 실시간 거리 측정, 좌우 눈 구분, Awaya Test, 아이트래킹, 알고리즘을 활용한 시력 측정, 사위사시·부등상시 , 황반변성 조기진단 및 노안 조절력 평가를 통합 제공, 일반인과 학생 및 고령자의 시력과 노인 기초체력을 예방 건강 차원에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스터하데스 공기제균기: 가정, 기업, 학교, 사용가능하며 심각해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등 앞으로 진화될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강력한 방역대책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활성수소를 생성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탁월한 탈취 및 제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장 계약 내용(인도네시아 Kasih Ibu Hospital 계약 체결): Kasih Ibu Hospital은 인도네시아 발리 기반 최대 규모의 명문 민간 종합병원 그룹으로 픽셀로는 Kasih Ibu Hospital가 보유한 병원 인프라 및 현지 네트워크를 상호 연계, 산하 병원에 픽셀로 디바이스를 순차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로서 픽셀로는 인도네시아 현지 맞춤형 선진 의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동남아시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확보 및 중장기 협력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Future Spirits계약 체결: Future Spirits는 일본 유통 전문 기업으로 일본 현지의 탄탄한 네트워크 및 공급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이다. 본 계약을 통해 픽셀로는 일본 내 주요 학교 및 보건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 및 디바이스를 공급한다. 또한 현지 공공∙교육 인프라 밀착형 유통망 구축, 일본 보건∙교육 시장 내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서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 참가사 성과2/앱미디어/체험하는 책 AI 앱북 수백 년간 이어온 종이 중심의 교육 콘텐츠가 이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춘천 앱미디어의 AppBook은 단순히 책을 화면으로 옮기는 것을 넘어, 인터랙티브 디지털 콘텐츠와 교육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독서·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앱북은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 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운받아 즐기실 수 있다. 기존 전자책이 구현할 수 없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능인 VR, 영상, 퀴즈, 미니게임 및 링크연결을 통한 이벤트 제공이 가능하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UI, UX를 제공, 쉽고 편하게 즐기실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프라페'는 글로벌 앱북 전용 유통 플랫폼으로 유투브가 동영상을 유통하듯이 '프라페'는 앱북 전용 플랫폼으로 앱 형태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한다. 이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반복학습이 가능한 콘텐츠다. 앱미디어는 말레이시아 국립교육대 UPSI 등과 4자 협약을 맺고 초등 1~2학년의 말레이어 학습용 대화형 E-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영상·퀴즈·미니게임을 담는 앱북을 기반으로 현지 교육 시장을 넓혀 가고 있으며 지역 AX 브릿지 @ KOREA에서 더 다양한 파트너와 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 ▲현장 계약 내용(헝가리 무역파트너 Vivaplan Ktf. 계약 체결: 헝가리 및 유럽의 다양한 무역 네트워크를 보유한 비바플랜(Vivaplan)을 통해 헝가리 대표 매거진 '발라스 온라인'의 우수한 콘텐츠를 글로벌 디지털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앱미디어가 비바플랜과 협력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앱미디어의 모바일앱 플랫폼인 'Appbook(앱북)'과 'Prophe(프라페)'를 통해 '발라스 온라인' 콘텐츠의 전자책 제작 및 글로벌 배포를 추진한다. 또 안정적인 수익 분배 모델을 확립, 유럽 현지 디지털 미디어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일본 SHARE Corporation과 MOU 체결: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SHARE Corporation과 이번 MOU체결을 통해 앱미디어는 일본 현지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디지털 및 오프라인 출판 콘텐츠 유통, K-컬처와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 및 플랫폼 활성화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외에도 앱미디어는 몽골 현지 네트워크를 확산하기 위한 MOU체결까지 진행, 다양한 해외진출이 기대된다. ■ 지역 참가사 성과3/공감미디어/웹툰에 AI를 더하다 ㈜공감미디어는 웹툰, 애니메이션, AI 기반 배경데이터, 융합콘텐츠를 기획·제작·유통하는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특히 자체 서비스 중인 배경 데이터 플랫폼 '비지플러스(BG Plus)'에 AI 디지털 공간 생성 기술을 접목해 생성형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배경 데이터 자동 생성 솔루션을 개발 및 구축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웹툰·애니메이션 제작 생산성과 품질을 극대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 공감웹툰아카데미를 운영,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하남자의 탑 공략법」', '초인의 게임', '상사의 청혼', '99대장' 등 다수의 웹툰과 메타버스·VR·체험형 융합콘텐츠를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장 계약 내용(일본 웹툰IP 제작 파트너 Rocket Staff와 MOU 체결): 독창적인 웹툰 콘텐츠 기획력과 수천 개 이상의 AI 배경어셋을 제공하는 솔루션 '비지플러스'를 보유한 공감미디어와 40만명 이상의 현지 유저를 보유한 대형 웹툰 플랫폼 '망가킹' 및 글로벌 크로스보더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Rocket Staff'가 한·일 양국의 주요 플랫폼 및 네트워크를 상호 연계하기 위한 MOU를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일 양국 주요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글로벌 웹툰 콘텐츠 및 미디어 분야 신규 프로젝트 공동 검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 지역 참가사 성과4/멜라카/한장의 사진에서 이미지 영상까지 주식회사 멜라카는 대구 기반의 AI 스타트업으로, 멀티모달 AI 콘텐츠 생성 SaaS 플랫폼 '젠디아(GENDIA)'를 개발·운영한다. '젠디아(GENDIA)'는 이미지·영상·오디오·3D·텍스트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생성하는 통합 서비스다. 객체 분리, 스타일 동기화, 투명 레이어 엔진, 3D 생성 파이프라인 등 4대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GS인증 1등급과 특허 포트폴리오 11건을 확보하했다. 가입자 4만 명+, 대학·영상제작사 등 B2B 고객과 베트남·태국 해외 파트너 계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현장 계약 내용(멜라카와 태국 Soulmate Bangkok와 MOU 체결): 멜라카의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력과 태국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Soulmate Bangkok의 소셜 데이팅 플랫폼 인프라를 결합, 차세대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멜라카의 생성형 AI 플랫폼 '젠디아(Gendia)'를 Soulmate Bangkok 플랫폼에 고도화된 형태로 탑재 및 제공하고, 유저 맞춤형 AI 서비스 구현과 동남아시아 시장 내 AI 기반 소셜 플랫폼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2026 지역 AX 브릿지 @ KOREA'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고, AX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AI 시대에 어떻게 발 맞추어 나아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욱 세부적 내용은 기획②에서 다룰 예정이다.

2026.10.15 15:53방은주 기자

삼성, 추석 앞두고 협력사 물품대금 1.3조 조기 지급

삼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 국내 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1조 3000억원 규모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대규모 사내 온라인 장터를 열고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 판로도 지원한다. 삼성은 1조 3000억원 물품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7일 앞당겨 추석 연휴 이전에 협력사들에 조기 집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3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고 내수 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추석 지원액 대비 조기 지급 규모를 1100억원가량 늘렸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명절 장터도 대대적으로 운영한다. 삼성전자 등 17개 관계사는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개설했다. 사내 인트라넷 홍보를 강화하고 일부 사업장에는 오프라인 부스도 마련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매년 설과 추석을 합쳐 30억원 규모 물품을 장터에서 구매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31곳이 동참해 한우세트와 과일 등 53개 품목을 선보인다. 판매되는 농축수산물은 세척과 포장 등 상품화 과정에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센터의 자동화·공정 개선 기술을 전수받아 품질과 위생을 높인 제품들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3622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수익 창출을 뒷받침해 왔다. 삼성은 반도체 등 핵심 사업 성장 온기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상생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 5조원 규모 사회기여 방안을 발표한 이후 6월에는 대규모 온누리상품권 지급 행사를 진행했다. 7월에는 삼성미소금융재단에 2000억원을 출연해 서민·취약계층 포용금융을 확대한 바 있다.

2026.09.14 14:00전화평 기자

빈 상가 K-콘텐츠로 채운다…문체부·국토부·중기부, '원도심 리코어 프로젝트' 추진

정부 3개 부처가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로 비어가는 지방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공간 정비와 문화콘텐츠 지원을 결합한 대규모 복합재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 원도심의 유휴 공간을 재조성하고 청년·창업인·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거점 특화 '원도심 리코어(RE:CORE) 프로젝트' 시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인구 집중과 지방 소규모 상가 공실률 상승(올해 상반기 기준 8.5%) 등 원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응해 하드웨어 정비와 소프트웨어 콘텐츠 육성을 일원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핵심은 '원도심 복합재생'과 '특화거점' 조성이다. 국토부는 공실 상가를 매입하거나 장기 임대해 리모델링한 뒤 청년과 창업가의 작업실, 공유 사무실, 팝업스토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장 10년의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임대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미활용 공공시설과 대형 유휴 건물을 로컬창업 스튜디오 등 특화거점으로 전환하고, 주차장 확충 및 가로환경 정비를 병행해 '점·선·면' 구조의 유기적 공간 체계를 구축한다. 문체부는 이에 발맞춰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원도심 대표콘텐츠 제작·확산 사업'을 운영한다. 콘텐츠 발굴부터 유통까지 전 주기를 지원해 특화거점과 상가 내 상설 전시·공연을 유도하고, 청년 창작자 활동비 지원 및 인기 콘텐츠 팝업스토어를 연계할 방침이다. 중기부 역시 향후 지역상권·전통시장 육성사업 및 창업도시 지원 사업과 연계해 이전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 혜택을 우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4극 3특' 권역별로 1~2곳 내외를 우선 선정해 다음해부터 사업을 착수하며, 지역당 지방비 매칭을 포함해 최대 365억 (국비 최대 242억 4000만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세부 지침을 안내하고자 오는 17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지방자치단체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은 주민 삶의 만족도와 정주 매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관계 부처가 원도심의 공간·콘텐츠·사람을 문화로 연결해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며 "이번 시범 사업을 기점으로, 각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원도심 곳곳에 생기를 더해, 그 지역이 주민에게는 자랑스러운 터전이 되고, 방문객에게는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8 18:45진성우 기자

산업부, '지방주도 성장엔진 협의회' 출범…중앙-지방 소통·협력 채널 구축

5극 3특 성장엔진 가동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소통·협력 채널인 '지방주도 성장엔진 협의회'가 7일 출범했다. 산업통상부는 7일 충북 오송 오스코에서 13개 지방정부와 산업기술진흥원(KIAT)·산업연구원·지역산업진흥원 등이 참석하는 '제1회 지방주도 성장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성장엔진 육성 등 지역 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중앙-지방간 소통·협력 채널이다. 지난 7월 개최된 '성장엔진 실무협의회'를 공식적인 고위급 중앙-지방 소통체계로 한층 격상시켜 더욱 속도감 있게 성장엔진 육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성장엔진 분야 지방투자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정책·사업 등으로 구성된 '성장엔진 7대 정책지원 패키지'와 지방정부가 지역의 산업여건·인프라 등을 고려해 주도적으로 육성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성장엔진 육성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성장엔진 육성계획에는 ▲앵커기업 투자계획 ▲중앙정부의 7대 정책지원 패키지 활용 방안 ▲지방정부 자체 투자 지원방안 ▲산업거점 조성·정주여건 개선 등 공통기반 과제가 포함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육성계획 수립지원을 위해 5극3특 권역별로 지방정부, 지역기업, 지역혁신기관, 지역산업진흥원 등으로 구성된 '성장엔진 초광역 공동사업단'을 가동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13개 지방정부는 지역의 산업과 경제여건을 반영한 미래 성장엔진 육성 구상을 제시했다. 5극3특 권역이 자생적으로 산업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성장축을 만들어 나간다는 내용이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성장엔진을 성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기업의 지방투자 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이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방정부 역할과 현장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연내 성장엔진 육성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6.09.07 18:19주문정 기자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 "수익·공공 균형 갖춘 '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 도약"

김도균 강원랜드 사장이 수익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갖춘 '글로벌 복합리조트' 대도약을 선언했다. 김 사장은 지난 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창립 30주년이라는 대전환의 문텩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강원랜드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미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확실한 변곡점을 만들어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 ▲대한민국 최고 상생 플랫폼 구축 ▲조직문화혁신 등 세가지 핵심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대규모 투자사업인 'K-HIT 프로젝트' 실행력을 높이고 '사계절 체류형 특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합 관광벨트 구축, 규제 개선 추진, 인공지능(AI) 기반 중독예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책임관광 모델 확립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최고 상생 플랫폼 구축을 강조했다.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 아래 지역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고,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ESG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의 정신에 기반해 조직문화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 노사관계 도모,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과 양성평등 가치 실현 등을 강조했다. 한편, 김 사장은 취임식에 앞서, 첫 공식 행보로 강원도 태백시 순직산업전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며 광부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2026.09.03 15:42주문정 기자

제1호 '지역성장펀드' 전북서 모집한다…1000억원 자펀드 조성

중소기업 및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데 사용되는 제1호 '지역성장펀드'가 전북에서 모집에 들어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일 전북 전주시 라한 호텔 전주에서 '전북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을 열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에 중점 투자하는 전북 벤처모펀드가 출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성장펀드'는 지역사회와 지방정부, 모태펀드가 함께 조성·운영하는 지역 모펀드다. 중기부는 14개 비수도권 각 지역에 최소 1개 이상씩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4500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2조원 이상의 모펀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1월 중기부는 지역성장펀드 참여 지방정부를 모집하면서 대경권(대구·경북), 서남권(전남·광주), 전북, 대전, 울산 5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 중 전북에서 지역성장펀드 제1호 펀드가 결성된 것이다. 전북 지역성장펀드는 모태펀드의 600억원을 마중물로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 은행, 기업, 대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한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한국벤처투자, 지방정부와 주요 출자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출자분야를 확정하고 9월부터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해 총 18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전북 지역성장펀드는 지역의 대학, 은행, 선배기업, 도민의 뜻이 모여 출범하는 전북의 첫 투자 플랫폼"이라며 "중기부는 전북 펀드를 시작으로 지역성장펀드를 차질 없이 조성해 벤처·스타트업을 지역의 성장엔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6.08.20 18:13김기찬 기자

줌 "회의·전화·문서 하나로 묶는다"…중소기업 겨냥 AI 플랫폼 승부수

줌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협업과 고객 경험, 업무 실행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AI 퍼스트' 전략을 앞세워 아시아태평양(APAC) 중소기업(SMB)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단순 화상회의를 넘어 전화·채팅·문서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해 제한된 인력과 자원을 가진 SMB의 생산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사라 스태파로니 줌 글로벌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줌 APAC SMB 서밋 2026'에서 "AI는 이미 많은 기업의 업무 환경에 들어와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를 실제 워크플로우에 통합해 성과로 연결하는 방법"이라며 "추가 도구 없이도 AI를 내재화해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개선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서밋에선 AI 확산 속에서 SMB가 겪는 구조적 한계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줌의 전략이 집중적으로 제시됐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APAC 지역에서 이미 70~80% 이상의 기업이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이를 효과적으로 반영한 기업은 절반 수준에 그친다. 특히 SMB는 별도의 AI 조직이나 인프라가 부족해 실험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줌은 이러한 간극을 플랫폼 통합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줌 워크플레이스'와 'AI 컴패니언'을 중심으로 회의 전 준비, 회의 중 의사결정, 회의 이후 실행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채팅·문서·전화까지 연결해 업무 단절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줌 폰'을 통해 통화 내용까지 AI가 요약·분석하고 후속 업무로 연결하면서 고객 응대와 내부 협업도 단일 흐름으로 통합한다. 수동적인 후속 작업과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이고 전사 인력이 핵심 업무와 고객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형식 줌 코리아 SMB 영업 총괄은 "AI 도입은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한국 SMB는 속도와 정확성, 고객 대응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줌은 비용과 복잡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러 협업·생산성 도구를 개별적으로 도입하는 대신 줌 워크플레이스 하나로 통합해 관리 비용을 최대 30% 이상 줄이고 추가 비용 없이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줌 폰과 버추얼 에이전트 기능을 결합해 24시간 고객 응대, 자동 라우팅, 통화 요약 등까지 지원하면서 SMB도 별도 컨택센터 구축 없이 고객 경험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제품 데모 세션에선 이러한 전략이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줌 AI 컴패니언은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주요 의사결정과 실행 과제를 정리하며 줌 폰과 연계해 고객 통화까지 맥락 기반으로 이어준다. 이전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고객 요구를 파악하고 적절한 담당자에게 연결하는 등 협업과 고객 관리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점이 강조됐다. 이어진 고객 사례 발표에서는 김영환 윤선생영어 TUIT 제품 매니저(PM)가 줌 도입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커스터마이징 자유도가 높고 음성 인식·번역 품질이 뛰어난 줌 비디오 SDK를 활용해 학생과 교사를 지원하는 AI 기반 학습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네트워크 환경이 다양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 AI 분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여러 솔루션을 조합하기보다 검증된 플랫폼 하나를 중심으로 업무와 고객 서비스를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줌 워크플레이스와 줌 폰, AI 기능을 연계해 단일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라 스태파로니 매니저는 "줌은 단순 협업 도구를 넘어 기업의 업무가 실제로 이뤄지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대화를 실행과 성과로 연결하는 AI 기반 워크플로우로 SMB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5 17:05한정호 기자

산업부, 중동상황 대응…수출 중기 긴급지원 본격화

정부가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긴급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강감찬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중동지역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긴급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지난달 28일부터 긴급대책반을 가동해 원유·가스 수급, 산업공급망, 수출·물류 등을 점검하며 상황 변화에 대응해 왔다. 간담회에는 KOTRA·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무역협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업종별 협회·단체가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업계는 ▲해상운송 차질 ▲운임·할증료 상승 ▲수출대금 회수 지연에 따른 유동성 부담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신규 바이어 발굴 애로 ▲현지 정보 부족 등을 주요 어려움으로 제기했다. 산업부는 수출지원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KOTRA는 중동 수출 실적(계약 포함)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달 11일부터 긴급 수출바우처를 공고하고, 수출 물류 반송 비용·전쟁 위험 할증료 지원항목을 신설해 지원한다. 피해가 큰 기업에는 별도 패스트트랙을 운영해 신청 후 3일 이내 바우처를 발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체시장 발굴 시장조사와 신규 바이어 매칭 등 해외 마케팅 지원도 확대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이라크·카타르·쿠웨이트·이란·바레인 등 호르무즈 해협 인근 국가로 수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수출 제작자금 보증 한도를 최대 1.5배로 확대하고 보증 만기를 연장하는 한편, 보험사고 발생시 신속한 보상을 위한 보험금 가지급,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등으로 기업 유동성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해외신용조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수출 거래선 다변화를 위한 '트레이드-슈어'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무역협회는 중동지역 수출 규모와 비중 등을 토대로 지원이 시급한 수출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수출애로를 점검하고 지원기관 연결을 지원하는 등 현지 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해운 선사와 운송업계 네트워크를 통해 해상운송 가능 여부 등 현지 물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중동지역 수출기업 상담은 KOTRA 중동 사태 긴급대응 애로상담 데스크 홈페이지 배너와 무역협회 홈페이지 배너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현재의 수출 상승 흐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중동상황 장기화 가능성에도 대비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5:08주문정 기자

김성환 기후부 장관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줄일 필요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장관은 지난 9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어떻게든 부담을 줄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신년간담회를 열고 “지난 정부 말에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있었을 때 사실은 그 부담을 골고루 했어야 했는데 너무 일방적으로 산업용 전기요금만 올린 탓이 계속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계시별 요금제도를 통해 소위 낮시간에 전기를 많이 쓰는 업체와 낮시간에 태양광을 많이 쓰는 측면을 고려해 계시별 요금제를 도입하면 전체적으로 기업에 득이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실제로 요금 인하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다만 피크시간이 오후대로 옮겨가기 때문에 24시간 가동 업장은 별로 득이 안 되는데 그런 업체는 대부분 수도권에 멀리 있다”며 “지역별 요금제도가 도입되면 상대적으로 좀 더 저렴한 전기요금으로 경쟁력을 더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번 정책(전기요금 지역차등제)의 핵심은 전기요금을 차등하자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대한민국 기업이 인재를 구하는 문제 때문에 수도권에만 몰리는 현상을 어떻게 극복해볼 것이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전기요금이라도 싸야 기업들이 지방으로 갈 유인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궁극적인 목표는 수도권에만 좋은 기업이 몰리지 않고 수도권에 멀리 있더라도 기업들이 (전기요금이) 좀 더 저렴한 경상도·전라도 아래까지 갈 수 있다면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게 정책결정의 핵심요소”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남동·남부·중부·서부·동서발전 등 발전공기업 5사 통폐합과 관련해 “4~5월이면 경로가 압축될 것”이라며 “두세 개 경로로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걸 찾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재명 정부는 204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지하기로 약속했는데,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법적시한과 일치한다”며 “공기업 영역에서 발전 5사를 어떻게 하는 게 더욱 합리적인지 용역이 발주된 상태”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참고로 5개 발전사 노동조합에서는 소위 전환을 하는데도 교섭력·협상력 차원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하나로 통폐합하자는 게 다수 의견”이라고 밝혔다.

2026.02.10 14:56주문정 기자

산업부, 지역발전·제조AX 지원 강화…올해 중견기업 R&D에 655억 투입

산업통상부는 2일 지역발전과 제조 인공지능전환(M.AX)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중견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 4건을 공고했다. 산업부는 주요 사업에 지역 전용 트랙을 신설해 신규 과제의 60% 이상을 지역 중견기업에 지원하고, 제조 AX 등 AI 융합 관련 과제는 평가지표 조정을 통해 과제 선정평가시 우대한다. 올해 사업예산은 지난해 548억원 보다 20% 늘어난 655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284억원)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252억원) ▲중견기업-공공연 기술혁신 챌린지(33억원)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13억원)이다.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올해 10개 신규 과제 가운데 6개를 지역 전용 트랙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4개는 자유경쟁 트랙으로 지원한다. 과제당 지원 한도(4년)도 지역 전용 트랙은 50억원, 자유경쟁 트랙은 40억원으로 차등을 둔다. 중소-중견기업이 공동 R&D 성과를 공유하는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은 15개의 신규 과제 가운데 10개를 지역 전용 트랙으로 지원한다. 트랙 구분 없이 과제당 지원 한도는 3년간 39억원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과 M.AX가 결국 산업정책의 큰 방향이며, 중견기업이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우리 산업의 허리에서 혁신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견기업 R&D 지원사업에 참여하려면 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지원조건·평가절차 등 세부사항은 산업부 홈페이지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권역별(서울·대전·광주·부산) 통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6.02.02 17:41주문정 기자

충청권 '웰컴 투 팁스' 개최…투자설명회 등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충청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충청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현재까지 3천700여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충청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사가 직접 교류하는 자리로,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청권 유망 창업기업은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현장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이 수여됐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연말에 개최되는 통합 본선 무대에 올라 전국의 투자사 앞에서 다시 한 번 투자 설명회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팁스 운영사가 자신의 주요 투자 분야 및 전략 등을 소개하는 운영사 설명회, 팁스 참여 희망 기업과 운영사 간 투자 유치 네트워킹, 선배 팁스기업의 멘토링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팁스 운영사와 충청권 창업기업들의 만남이 더 큰 도약을 위한 성장의 디딤돌이 됐길 바란다"면서 "권역별 웰컴 투 팁스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창업 열기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7 10:14김기찬 기자

중기부 내년 예산 16.8조원…올해 比 1조6000억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내년 예산안이 16조8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1조6000억원 늘었다. 중기부는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2일 서울 정부청사 별관에서 2026년 예산안을 발표하며, 내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15조2488억원) 대비 1조5961억원(10.5%) 증가한 16조8449억원으로 편성하고 3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안 발표에 나선 노용석 중기부 차관은 "올해 예산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 융자 사업, 가맹점 경삼비 등을 상당 부분 감액하고 아기 유니콘 육성, 공동 AS 지원 사업 등을 폐지 후 개편하는 등 강도 높은 지줄 구조조정 추진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새로운 진짜 성장 분야에 재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달 개최된 나라재정절약간담회를 통해 지적된 내용을 반영해 내역사업을 20여개 줄이고 국민들이 보다 알기 쉽게 예산안을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또 융자사업 예산 1조4000억원, 관행적 경상비, R&D 일몰 도래 사업 예산을 줄이는 등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도 단행해 재원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내년 예산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진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5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창업 및 벤처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혁신 선도(4조4000억원) ▲디지털·인공지능(AI) 대전환 및 진짜 성장을 위한 지원(3조7000억원)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5조5000억원) ▲지역 기업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1조3000억원)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5700억원) 등이 중점 투자 방향이다. 벤처 4대강국 도약…중소기업 AI 대전환도 지원 우선 중기부는 창업 및 벤처 4대강국 도약에 내년 예산안 중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한다.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도 올해 본예산(3조5585억원) 대비 23.3% 늘린 4조3886억원이다. 투자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중기부는 벤처 4대강국 도약을 위해 모태펀드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000억원으로 확대 공급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및 딥테크 투자에 50%를 배정하고, 실패 창업자에 대한 '재도전 펀드'를 2배 이상 확대 조정한다. 아울러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7년 이내의 창업 기업의 원활한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 준비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에 걸쳐 1818억원을 투입한다. 디지털·AI 대전환을 위한 지원에는 3조7464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올해 본예산 대비 16.3% 늘어난 액수다. 구체적으로 연구개발 예산이 올해 본예산 대비 45%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1955억원이 편성됐다. 지역 중소기업이 빠르게 AI 활용 및 확산에 나설 수 있도록 AI 격차 완화를 위해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제조 분야에서 업종별, 분야별로 수요가 있는 AI 솔루션이나 제품을 개발 및 실증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사업'에도 990억원이 투입된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1위 수출품목이자 2024년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K-뷰티(화장품)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 시장 확장을 위해 체험관, 팝업스토어, 바이어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및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5조5278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내년에도 현재 시행 중인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사업이 이어진다. 전기, 가스, 수도요금 등 공과금은 물론 4대 보험료, 통신비, 차량 연료비 등에 대한 총 5790억원의 예산을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성이 우수한 소상공인의 성장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3조362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또 지역신보의 소상공인 대출 보증에 대한 재보증 지원 예산이 편성돼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돕는다. 내년 온누리상품권은 5조50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동행축제와 관련해서는 53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다.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예산은 1조3175억원이 투입된다. 중기부는 기업별 특성에 따른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맞춤형 바우처 형태의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650억원을 반영해 270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기업, 중소기업, 지역 혁신기관 등의 상생을 위해서는 5725억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올해 본예산 대비 0.5% 늘어난 액수다.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법률자문, 소송 등 비용 부담 완화와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한 예산도 51억원 마련됐다. 기업간 거래 공정화를 위해서도 8억원가량이 증액된 201억원이 투입된다. 노 차관은 "중기부는 이같은 5대 정책 지원 방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진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투입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5.09.02 16:38김기찬 기자

카스퍼스키 "APT 그룹, 아태 지역 국가 기밀 노린다”

APT(지능형 지속 위협) 그룹이 여전히 사이버 첩보 활동의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기밀 및 외교 문서 등을 타깃으로 한 공격에 나서고 있다. 28일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지사장 이효은)에 따르면 카스퍼스키 GReAT(글로벌 리서치 및 분석팀) 누신 샤밥 수석 보안 연구원은 이날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의 국가 기밀, 군사 정보 등 다양한 고급 데이터를 끈질기게 노리는 주요 사이버 첩보 그룹들을 공개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긴장된 지정학적 상황으로 인해 항상 사이버 첩보 활동의 중심지였다. 여기에 빠른 디지털 및 경제 발전이 더해져 복잡한 위협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이는 고위급 기관 및 기업뿐만 아니라 주요 인프라 시설을 겨냥하는 다양한 위협 행위자들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SideWinder, Spring Dragon 등 그룹들이 현재까지도 공격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ideWinde APT 그룹은 정교한 공격 플랫폼과 스피어피싱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정부, 군사, 외교 기관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공격적인 위협'으로 꼽히고 있다. 앞서 2024년 3월 카스퍼스키 GReAT 전문가들은 이 그룹이 남아시아 전역의 원자력 발전소 및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낸 바 있다. SideWinder는 탐지를 피하기 위해 도구를 빠르게 적응시키며 지속적인 위협으로 남아 있다. 원자력 기반시설을 겨냥할 때는 규제 또는 시설 운영 관련된 것처럼 보이는 매우 정교한 스피어피싱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pring Dragon의 경우 베트남, 대만, 필리핀에 관심을 가지며, 스피어피싱, 익스플로잇, 워터링 홀 공격(Watering Hole Attack)을 통해 피해자의 시스템에 주로 침투한다. 2023년 카스퍼스키 GReAT 전문가들이 발견한 Tetris Phantom이라는 APT 그룹은 2024년부터는 BoostPlug와 DeviceCync(ShadowPad, PhantomNet, Ghost RAT을 감염시키는 도구)라는 두 개의 공격 도구를 추가했다. 국내에서도 위협이 감지된다. 올해 초 카스퍼스키 GReAT 전문가들은 한국 내 조직을 겨냥한 'Operation SyncHole'이라는 라자루스의 새로운 캠페인을 포착했다. 이 작전은 워터링 홀 공격과 제3자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악용을 결합한 것으로, 조사 중에 인노릭스 에이전트(Innorix Agent) 소프트웨어에서 제로데이 취약점도 발견됐다. 최소 6곳 이상의 한국 주요 기업이 타깃이었으며, 실제 피해 기업 수는 더 많을 수 있다는 게 카스퍼스키 측의 분석이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단순히 금전적 이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사이버 범죄와 달리, 핵심 정부 정보와 군사 기밀을 노리는 APT 공격 그룹은 국가 차원의 전략적 의도를 지니고 있다”며 “아태지역의 공격 양상을 볼 때, 이는 단순한 데이터 탈취가 아니라 핵심 정보를 장악해 지정학적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따라서 한국의 주요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들은 사이버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고, 위협 인텔리전스 자원을 심층적으로 통합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공격 기법에 대응하기 위해 동적 방어를 도입함으로써 보안의 최후 방어선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2025.08.28 17:24김기찬 기자

APEC 中企 장관회의 연계 행사 'JOIN 2025' 내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내달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 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JOIN 2025'는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컨퍼런스의 4가지 핵심 키워드의 첫 글자를 따온 것이다. 구체적으로 Journey(여정), Opportunity(기회), Innovation(혁신), Networking(네트워킹)의 약자다. 행사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JOIN 2025는 국내외 창업생태계의 연결과 교류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까지 제주와 국내 타 지역 간 협력이 중심이었던 반면 올해는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계기로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APEC 회원국가로 교류 협력의 기회를 확장했다. 또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민간 협·단체 6곳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지역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공동 투자설명회(IR)와 투자자와의 1:1 만남 등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에게 투자 유치 기회의 장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설명회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한 AI·바이오·로봇 분야 등 지역 유망 스타트업 16개사와 30여 개의 투자사가 참여한다. 한성숙 장관은 “이번 'JOIN 2025' 행사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국내 투자자, 대기업, 지원기관 등을 비롯해 해외의 주요 파트너까지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자본과 인프라, 네트워킹 환경 등을 꾸준히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28 17:06김기찬 기자

"우리는 어쩌나"…홈플러스 노동자·입점주·지역상권 한숨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으면서 노동자와 입점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연이어 폐점을 발표하면서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여기에 홈플러스 인근 지역 상권 매출도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에 대해 순차적 폐점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입점 점주들과는 보상안을 협의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가 밝힌 직·간접 고용 규모는 약 10만명이다. “근로자 평균 나이 55세 이상…스스로 그만두는 형태 될 것” 노동조합은 강하게 반발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안수용 지부장은 “MBK는 2015년 LBO(차입인수) 방식으로 홈플러스를 인수한 이후 장기 투자 없이 부동산 매각과 인력 감축에만 몰두했다”며 “브랜드 가치 추락과 점유율 하락은 스스로 초래한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책임 회피와 변명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지부장은 “15개 매장 폐점은 청산 계획의 시작일 뿐”이라며 “지금은 임대료 협상이 안됐다며 폐점을 결정했다고 하지만 조만간 적자 매장이라며 더 많은 점포를 닫고 운영자금 핑계로 자가 매장까지 팔아치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홈플러스는 폐점 준비 점포 직원들의 고용을 100% 보장하고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하고 소정의 고용안정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함께 밝혔다. 하지만 폐점 점포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사실상 해고 통보와 다를 것이 없다는 주장이다. 안 지부장은 “노동자들의 평균 나이가 55세 이상인데 대도시 중심을 제외하면 인근에 다른 점포가 없다”며 “자기 차가 없이는 1시간 이상 걸리는 곳을 가기에는 힘들어 스스로 그만두는 형태가 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실제 이번 폐점 예정 매장 중 하나인 안산고잔점의 경우 안산시에 남은 유일한 매장이다. 안산에는 ▲안산점 ▲안산고잔점 ▲안산선부점 등 3개 점포가 있었지만, 2021년 안산점이 문을 닫았고 회생 절차 전 선부점의 폐점이 결정됐다. 고잔점마저 문을 닫게 되면 안산시에는 홈플러스가 한 곳도 남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점포는 경기 시흥시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시화점으로 직선거리 기준 고잔점과 약 10㎞ 떨어져 있다. 자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지역 상권 타격 전망…지자체도 나서서 '폐점 반대' 지역 사회도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지역 내 점포가 크게 줄어들면서 지역 상권의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대형마트 폐점이 주변 상권 매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마트 폐점이 유동인구를 감소시켜 주변 상권 매출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연구원이 2020년 11월과 12월 각각 폐점한 롯데마트 도봉점과 구로점의 반경 2㎞ 상권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폐점 전보다 평균 5.3% 감소했다. 주중 매출액과 주말 매출액은 각각 5%와 7.8% 줄었고 골목상권의 경우 매출이 7.5%, 판매 건수가 8.9% 줄어들었다. 허성윤·진현정 연구원은 “대형마트 폐점은 소비자들 중 일부가 해당 지역을 방문하지 않도록 만들어 유동인구를 감소시키고, 나아가 주변 골목상권 매출 건수를 감소시킨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형마트 폐점이 주변상권에 소비 이전효과로 연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에 지자체들도 홈플러스 폐점을 반대하고 나섰다. 울산지역 42개 시민·사회·노동단체로 구성된 홈플러스 살리기 울산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홈플러스 폐점 반대 공동선언에 울산지역 기초단체장 4명이 서명했다”고 말했다. 서명에는 국민의힘 소속 서동욱 남구청장, 김영길 중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과 진보당 소속 김종훈 동구청장이 참여했다. 울산에는 울주군을 제외한 4개 구에 홈플러스 매장이 있는데, 이 중 남구점과 북구점 등 2곳이 폐점 수순을 밟고 있다. 입점점주 “우리도 소상공인…1개월 단위 재계약 강요” 홈플러스에 입점한 소상공인들도 삶의 터전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홈플러스 입점 점주 협의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폐점에 따른 입점 점주들에 대한 배려도 협의도 없이 MBK와 홈플러스의 일방적인 이익을 위한 결정에 무조건 따르라는 강요는 중단돼야 한다”며 “폐점 해당 지점의 입점 점주들에게 계약 종료에 따른 시설 원상복구 비용을 부담하라는 압박도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홈플러스가 점주들에게 1개월 단위의 재계약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폐점을 앞둔 일산점의 한 입점 점주는 “매년 5월에 1년 단위로 재계약을 해왔지만, 올해는 돌연 1개월짜리 계약서를 내밀었다”며 “'사인하지 않으면 계약 해지'라는 협박 속에 어쩔 수 없이 서명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계약기간을 고의로 짧게 만들어 놓고 폐점 시점에 이르러서는 '보상할 계약기간이 없다'며 점주들의 권리를 빼앗으려는 수작”이라면서 “점주들은 선량한 소상공인으로 홈플러스를 믿고 전재산을 걸고 입점해 매일 일하고 있지만 파산과 절망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2025.08.27 17:29김민아 기자

글로벌 보안 대회 '카스퍼스키 CTF' 열린다

카스퍼스키가 주최하는 글로벌 보안 대회 '카스퍼스키 CTF'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카스퍼스키는 지난달 30일부터 전 세계의 학술 및 기업 팀을 대상으로 한 대회인 '카스퍼스키 CTF' 대회의 등록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카스퍼스키의 CTF(Capture The Flag)는 사이버 보안 관련 기술, 전략,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총 5개 리전에서 진행되며 각 리전의 우승 팀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카스퍼스키의 'SAS(보안 분석 전문가 서밋)'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SAS CTF 2025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결승전에 진출한 팀은 총 상금 약 1만8천 달러(한화 약 2천400만원)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학술 및 기업 분야의 팀을 대상으로 실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유럽, 중동, 튀르키예 및 아프리카 ▲러시아 및 CIS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중에 하나의 리전을 선택해야 한다. 이번 '카스퍼스키 CTF'는 암호학, 리버스 엔지니어링, 웹 보안, 인공지능(AI)까지 최첨단 사이버 보안 과제들이 출제될 예정이다. 등록을 완료하기 위해 모든 참가자는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기관 또는 조직 소속임을 입증해야 한다. 이는 기업 또는 학술 도메인 이메일 주소를 통해 확인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 등록을 통과한 팀들은 오는 30일과 31일에 24시간 온라인 CTF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되며 이를 통해 각 지역 스트림의 우승 팀이 결정된다. 5개 리전의 '카스퍼스키 CTF' 우승 팀은 SAS CTF 2025 태국 현장 결승전 참석을 위한 항공 및 숙박 경비도 지원된다. 더불어 카스퍼스키는 결승전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대회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일련의 교육 세션(웨비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세션에서는 티저 문제 풀이와 함께 SAS CTF 결승전에서의 전략 및 고득점 팁을 다룰 예정이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사이버 보안 위협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은 바로 전문가로 성장할 출중한 인재"라며 "'카스퍼스키 CTF'는 글로벌 대회로, 다양한 지역의 학술팀과 기업팀이 참여해 기술을 시험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2025.08.03 19:30김기찬 기자

지방공기업 회계 시스템, NHN 손잡고 클라우드 전환 '박차'

NHN클라우드가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와 함께 공공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클라우드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HN클라우드와 NHN인재아이엔씨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운영하는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LOBAS)'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를 기념해 NHN 사옥에서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발·운영 중인 LOBAS는 지방공기업의 예산 편성부터 회계처리·결산에 이르기까지 재정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업무 시스템으로, 현재 국내 235개의 공기업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LOBAS의 노후화로 유지보수·기능개선 등에서 겪는 어려움과 매년 사용자 증가에 따른 서버 과부하 현상을 해소하고 보안성·안정성·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첫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례로서 기관 내부적으로 중요도를 높게 보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NHN클라우드는 지난 16일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지방공기업 예산 회계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을 비롯해 NHN클라우드 허희도 클라우드사업본부장, 백세련 NHN인재아이엔씨 대표 등 사업 핵심 관계자들이 자리에 참석해 사업 의지를 다지고 전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으로 NHN클라우드와 NHN인재아이엔씨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LOBAS의 시스템과 축적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다. NHN인재아이엔씨가 전환사 역할을 맡아 NHN클라우드 인프라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공급하게 된다. 이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관리가 용이한 서비스 운영 인프라를 갖추게 되고 LOBAS를 이용하는 지방공기업 직원들은 끊김 없고 반응이 빠른 환경에서 쾌적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세련 NHN인재아이엔씨 대표는 "다년간 업계에서 쌓아온 클라우드 구축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LOBAS의 클라우드 전환에 힘쓸 것"이라며 "전국에 있는 지방공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회계 업무를 수행해 국민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허희도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우리와 NHN인재아이엔씨는 오픈스택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을 공유하고 있어 관계사 간 시너지를 통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구성이 가능한 구조"라며 "다수 공공기관과 정부 시스템에 도입돼 성능과 실효성이 입증된 인프라를 통해 LOBAS를 활용하는 공기업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끌어올리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16:07한정호 기자

범부처 'RE100 산업단지 추진 TF' 발족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기관 합동 'RE100 산업단지 추진 TF'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RE100 산업단지는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 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산업단지로, 새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국정과제다. RE100 산단 추진 TF는 산업부 1차관이 단장을 맡고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실장급이 참여한다. 부처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기업 지원 ▲산단 인프라 ▲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분야에서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발굴해 연말까지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유치를 강력히 뒷받침하는 관련 특별법 제정 방안도 TF에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은 “RE100 산업단지는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과 지역 재생에너지 자원 활용을 연결 지어 지역경제 부흥으로 귀결될 중요한 과제”라며 “범정부적인 역량을 집결해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7:53주문정 기자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에 전북·충북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새로 추진하는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사업 대상자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개발특구가 소재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2029년까지 2단계(1단계: '25~'27, 2단계: '28~'29)에 걸쳐 국비 316.8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총 5개 지자체가 1차 평가 대상에 올라, 최종 2곳이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충북대학교를 주관으로 ㈜세종바이오, ㈜라피끄 및 ㈜세종메디아 등 지역 민간기업과 함께 바이오 데이터 구축 및 BIO-반도체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충북 지역혁신기업과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 바이오 산업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혁신엔진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도내 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첨단바이오 분야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효성 평가‧독성시험 및 비임상 시험 등의 기업지원을 통해 첨단바이오 제품을 사업화하고, 관련 기업의 유치와 투자 확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육성 분야와 기술개발 단계 및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바텀-업 방식으로 정부 지원 사업을 전환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5.04.30 05:33박희범 기자

전국 중소기업 모여라…190억 혁신바우처 지원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을 개발하고 마케팅하는 데 정부가 총 19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2025년도 2차 공고를 냈다. 혁신 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에 컨설팅·기술·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역량을 키워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자 만들었다. 2차 공고로 '지역 성장형 바우처'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3년간 매출액이 평균 120억원 이하이면서 '레전드50+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지역 전통 제조업체라면 다음 달 6일까지 혁신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레전드50+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회사에 올해 총 170억원 지원한다. 지난해 140억원에서 30억원 늘렸다. 중기부는 지역에서 관심과 호응을 받아 레전드50+ 프로젝트 수가 당초 21개에서 37개로 늘었다며 참여하는 기업 수도 500개사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레전드50+ 프로젝트 기업은 현장 평가를 면제받는다. 레전드50+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화 산업 전략에 따라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중기부가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전통 제조업체는 지역 자율형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총 20억원 지원한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지역 대학과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할 법도 찾는다. 기업당 5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매출액에 따라 보조율은 ▲3억원 이하(85%) ▲3∼10억원 이하(65%) ▲10∼50억원 이하(55%) ▲50∼120억원 이하(45%) ▲120억원 이상(40%)으로 다르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중소기업이 닥친 문제를 혁신 바우처로 풀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신기술을 개발하고 브랜드를 만들어 수출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4 13:58유혜진 기자

  Prev 1 2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의인화 괜찮나…"AI도 보호해야" vs "사람처럼 대하면 위험"

"지디·조앤프렌즈 꽃길만 걸어요"...IPX-피마원 첫 팝업 가보니

'전기차 충전기' 2.5만기 관리 부실…"수백억 보조금 낭비"

독파모 평가위원 중복 논란 재점화…국감서 심사 공정성 도마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