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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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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안 1위' 지슨, 코스닥 간다…"글로벌 기업 도약"

보안기업 지슨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해 기업공개(IPO) 추진에 청신호를 켰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속도를 내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본격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지슨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기술특례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키움제8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본격적인 IPO 절차에 나선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키움제8호스팩의 최대 주주는 현재 지슨의 최대주주인 한동진 대표다. 한 대표 보유 지분은 19.56%다. 합병 완료 시 최대주주는 한동진 대표로 변경된다. 합병비율은 지슨이 2.8499601, 키움제8호스팩이 1이다. 1주당 합병가액은 지슨이 5천700원, 키움제8호스팩이 2천원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4천938만8천223주다. 지슨은 지난해 6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전파 분석과 열원 분석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12월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으며 이번에 승인받아 상장 요건을 충족했다. 지슨은 도청 방지와 불법촬영 탐지, 무선 백도어 대응 등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공공시장에서 보안 부문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통령실과 주요 정부부처가 지슨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신제품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알파(Alpha)-I'를 출시해 기술 경쟁력을 높였다. 무선 백도어 솔루션은 금융권 중심으로 도입이 확산하고 있다. 이 외에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도 지하철, 관광 명소, 공중화장실, 대학교 등으로 공급 범위를 넓혔다. 최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따르면, 첨단 보안 기술 트렌드는 단순히 전문 인력에 의존해 위협 요소를 탐지하기만 하는 수준을 넘어, 자동화된 시스템과 보안관제 체계를 통해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해 보안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슨의 보안 솔루션은 모두 고도화된 관제 체계를 바탕으로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어, 최근의 보안 트렌드에 부합해 미래 성장성이 더욱 주목된다. 해외 시장에서도 지슨의 성장세는 뚜렷하다. 최근 3년간 해외 수출액이 연평균 40% 이상 성장했으며, 동남아·중동·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수출 실적도 매년 평균 40% 이상 늘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출국을 확대하는 추세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끊임없는 성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에서 세계 보안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14 09:00김미정

"광동제약도 반했다"…몰카 잡는 지슨, 내년 5월 말 코스닥 상장 추진

보안기업 지슨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차분히 진행하며 기업 가치 끌어올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청탐지는 물론 무선백도어 해킹과 불법촬영 탐지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며 대표적인 'K-보안' 기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슨은 지난 3일 '키움제8호 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SPAC)'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스팩은 특수목적회사의 한 종류로,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시장에 상장한 후 비상장기업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최종 기업 인수가 이뤄진다. 상장 후 3년 이내에 기업 인수·합병에 실패하면 자동 해산하며 투자 원금에 약간의 이자를 더해 돈을 돌려준다. 다만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을 투자할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제8호스팩의 최대 주주는 현재 지슨의 최대주주인 한동진 대표로, 지분은 19.56%다. 특수 관계인을 포함할 경우 21.80%로, 합병 완료 시 최대주주는 한동진 대표로 변경된다. 합병비율은 지슨이 2.8499601, 키움제8호스팩이 1이다. 1주당 합병가액은 지슨이 5천700원, 키움제8호스팩이 2천원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4천938만8천223주다. 지슨은 "키움제8호스팩과 지슨의 합병이 완료되면 형식적으로는 키움제8호스팩이 존속법인이 되고 지슨은 소멸법인이 된다"면서도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지슨 사업의 계속성을 유지한 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이전 상장 예비심사 기간 중에는 코넥스 시장에서의 주식 거래가 중단된다. 내년 상반기 중 심사 승인 시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및 합병기일을 거쳐 코스닥 이전 상장이 완료되면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5월 30일이다. 지난 2023년 1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지슨은 합병 공시를 발표한 이달 3일 기준 시가총액 기준 4위(1천274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137억6천100만원, 영업이익 16억41만원으로 마무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지슨은 ▲무선도청 ▲무선백도어 해킹 ▲불법 촬영 등 범죄에 대응한 상시형 탐지 시스템의 연구개발·생산·제조·AS 기능을 모두 내재화 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시스템(알파-S, 알파-I)은 최근 5년간(2018~2023년) 공공시장 점유율 99.89%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수출 금액도 전년 대비 287% 급증한 71만 달러를 기록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3년 4월 출시한 알파-H는 최근 신종 위협으로 부상한 무선백도어 해킹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최초·유일의 전용 탐지시스템으로, 지난 2023년 이후 은행권 5개사를 비롯해 10여 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지난 달 20일에는 '위치추적' 기능으로 중기부 성능 인증까지 획득했다. 지슨 관계자는 "최근 중국산 5G 중계기·기상관측 장비·크레인·CCTV 등 하드웨어 장비 내에 무선 백도어 설치 의심 보고가 잇따른 데다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 금감원장을 상대로 '무선 백도어 해킹' 위협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면서 100여 개 금융기관들이 솔루션 도입을 추가 검토 중"이라며 "통신·발전 등 국가 기간 인프라 관련 기업들도 이 같은 위협에 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시형 불법촬영 시스템 알파-C는 연간 6천~7천 건에 이르는 범죄 적발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탐지로는 적발 실적이 제로였던 기존의 탐지방식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최초로 출시됐다. 상용 시스템 중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제품은 경찰청·정부청사관리소를 비롯해 각급 지자체 등에 설치됐다. 최근에는 광동제약 과천 신사옥의 여성 화장실 전 층에 설치돼 주목 받기도 했다. 제약업계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이 공급된 것은 최초다. 덕분에 '알파-C'는 출시 2년여 만에 공공시장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73.5%에 이를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지슨의 차세대 주력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국내에서의 높은 성과는 해외 수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2년 18만2천500불이었던 해외 수출 실적은 지난해 70만7천 불로 287% 증가했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 불 초과 수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도청·해킹·몰카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선한 기업'이 모토"라며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더 많은 고객에게 확산되는 K-보안 성공신화로 이어지기를 꿈꾼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2.09 16:31장유미

이복현 금감원장 "무선 백도어 해킹 방어 수단 마련하겠다"

최근 금융회사가 망분리한 상태에서도 해킹할 수 있는 '무선 백도어 해킹'이 증가하고 있어, 금융당국에서도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은행 자료를 토대로 지난 1년간 97건에 달하는 해킹 시도가 있었다면서, 디도스 공격도 빈번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해킹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망 분리 상태에서도 해킹이 가능한 무선 백도어 해킹이라는 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소프트웨어 통해 백도어 해킹을 했다면 이제는 아예 전자기기의 무선 스파이칩을 심어 해킹하는 백도어 해킹이 대두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신종 해킹 수법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방어수단을 마련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지금 계속 신종 수법이라든가 온오프라인상 다양한 이슈들을 금융보안원, 각 금융회사와 함께 방어수단을 마련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대형 금융사, 중소형 금융사 간의 IT 대응 역량과 관련해 속도 차이가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외에서도 무선 백도어 해킹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올해 초 미국 행정부는 항만을 장악한 중국산 크레인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대대적으로 교체한 바 있다. 미국의 한 항구에서 사용 중인 중국 회사의 크레인 부품에서 12개 이상의 셀룰러 모뎀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보안업계에선 무선 백도어 해킹을 우려한 미국 행정부의 조치로 해석했다. 이처럼, 무선 백도어 해킹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면서 국내 보안전문 업체인 지슨이 주목 받고 있다.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유일하게 갖고 있기 때문. 무선 백도어는 서버에 침투한 무선 스파이칩을 통해 불법 무선 연결 통로를 확보한 뒤 외부 해커와 통신하는 해킹 방식이다. 무선 주파수 통신으로 목표 시스템에 원격으로 접속해 데이터를 훔치거나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신종 해킹 수법으로, 기존 망분리 정책(Air-Gap)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슨의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인 '알파에이치(Alpha-H)'는 위치 추정 기술을 통해 보호 대상 공간에 이상 전파 신호가 나타나면 해당 위치를 추정한다. 그 다음 실시간으로 관제실에 알람을 울려 즉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금융업계 최초로 지슨 '알파-H'를 도입했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약 1년6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도 거쳤다. 우리은행은 기존의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으로는 방어가 어려운 신종 해킹 위협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초도 물량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신한은행, 국민은행도 지슨 '알파-H'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무선 백도어 해킹은 금융권을 비롯해 군, 검경, 외교, 대기업 등 외부로부터 접속이 어렵고 보안이 강력한 내부망을 해킹하는데 사용되는 첨단 해킹 방식"이라며 "무선 백도어 해킹에 대응하는 탐지 시스템은 국내에서 자사 '알파-H'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2024.10.18 10:46장유미

"또, 또 女 화장실 몰카"…중앙대가 찍은 지슨, 불법 촬영 막기 앞장

#1. 지난 25일 오전 1시 2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상가 1층 여자 화장실에 한 남성이 불쑥 들어간 뒤 나오지 않았다. 한 시민은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이 출동했고 결국 이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기 때문이다. 현역 군인인 이 남성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재 조사 중이지만, 불법 촬영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이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관련 자료들을 다수 발견했다. #2. 충북경찰청에선 지난 21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미수 혐의로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 목사 A 소령이 불구속 입건됐다.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발각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근 들어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촬영하다 발각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첨단보안솔루션기업 지슨이 이를 막기 위해 앞장 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슨은 최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자기기인 불법촬영 장비에서 나오는 열을 잡아내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중앙도서관에 있는 여자 화장실 20칸에 모두 설치됐다. 중앙대는 최근 다양한 형태로 발전·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서 캠퍼스도 안전할 수는 없다는 판단 하에 이처럼 나섰다. 이전까지는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불법 촬영 장비 점검을 실시했지만, 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는 24시간 상시 점검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지슨은 중앙대에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Alpha)-C'를 도입했다. '알파-C'는 열감지 방식의 24시간 탐지 시스템으로,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앞서 지슨은 지난해 9월 개최된 제4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알파-C'로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다수의 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에 이 시스템을 납품·운영 중이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기존 방식은 점검 인력이 수동적으로 개입해야 해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알파-C'가 앞으로 꾸준히 확산된다면 매번 인력과 예산 등의 문제로 불법촬영 범죄 대응이 어려웠던 공중화장실을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7:07장유미

'흑자전환' 지슨, 기술성 평가 통과…코스닥 이전 상장 '청신호'

보안기업 지슨의 코스닥 시장 이전 상장 움직임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데다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도 통과했기 때문이다. 지슨은 전파 분석 및 열원 분석 기술에 대한 기술평가를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진행한 결과 A등급과 BBB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의 핵심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심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선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 등급과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지슨 관계자는 "이번 기술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주관사인 키움증권사 등과 협의를 거쳐 조만간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추후 확정 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지슨은 코넥스 기업 중 시가총액 5위(10일 기준)를 기록 중으로, 올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상장을 위한 실적도 뒷받침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7% 증가한 137억8천만원, 영업이익은 16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9%이다. 2022년 영업손실 23억7천만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이 늘어난 이유는 신제품인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Alpha-H)'과 '불법촬영 탐지장비(Alpha-C)'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덕분이다. 이전에는 도청탐지장비(Alpha-S) 제품에만 의존해왔다. 또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몰래카메라 예방 및 적발을 위해 신규 출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Alpha-C)도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슨이 열감지 특허를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24시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탐지시스템(Alpha-C)'의 매출액은 출시연도인 2022년 4억5천만원 대비 2023년 약 3배 증가한 13억5천만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앞으로 지슨은 튼튼한 기술력과 안전사회 구현에 대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도청탐지는 물론 무선백도어 해킹과 불법촬영 탐지 관련 기술을 더욱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유망 기술기업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10 15:58장유미

지슨, 강남으로 사옥 이전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사옥을 서울 강남구 개포동으로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사옥은 유관부서 간 업무공간을 하나로 통합한 지슨의 단독 건물이다. 교통 편의성도 높아져 외부 고객 접근성도 올랐다. 지슨은 2000년도에 설립된 보안 기술기업이다. 무선도청을 비롯한 무선백도어 해킹,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실시간 탐지 시스템을 공급해 왔다. 국내외 370여곳 부처 및 기관, 지자체와 민간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자체 개발한 무선 정보유출 탐지법으로 다수 특허를 획득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단독 신사옥은 기업 문화와 정체성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임직원의 소속감과 동기부여를 높여 전체적인 만족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도청, 해킹과 불법촬영 등 사회의 심각한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넓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1.05 12:06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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